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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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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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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47,234

작성
22.08.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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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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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16쪽

근접 순찰 임무

DUMMY

그렇게 오토는 교각에 폭약이 설치되어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계속 앞으로 걸어갔다.


'꿀꺽!'


공구 상자를 쥐고 있는 오른손에서 식은 땀이 줄줄 흘러내렸다. 공구 상자 속에 있는 스크류드라이버, 와이어, 나이프 등이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눈이 두텁게 쌓여있는 교각에는 뽀드득 소리와 함께 군화 발자국이 두 줄로 그려지고 있었다.


오토는 전방에 있는 덤불 속을 유심히 바라보았다. 파르티잔이 저 덤불 속에 은폐해있다가 총을 갈기고 튈 수도 있었다.


'잘 엄호해주고 있겠지?'


오토는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보았다. 스테판, 헬무트, 볼프강, 블라덱, 게오르크 모두 바위 뒤에 완전히 엄폐한채로 페인트로 허옇게 칠한 총구만 이 쪽으로 내밀고 있었다.


'저 시발 놈들!!!'


소련군이 설치하는 폭탄보다, 파르티잔들이 야매로 만든 폭탄이 더 해체하기 어렵고 약한 충격에도 폭발한다고 들었다. 폭탄이라는 것은 상대방을 죽이는 것보다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혀서 적군의 사기를 떨어트리고 이동성을 저하시키는 것이 더 큰 목적이다. 폭탄이 터지거나 대인 지뢰를 밟으면 발목뿐 아니라 고환이 날아갈 수도 있을 것 이다.


오토는 왼손으로 자신의 거시기를 보호하고 교각을 따라 천천히 걸어갔다.


'이 빌어먹을 세상에 신이 있다면 병신되고 살아남느니 제발 즉사시켜주십시오!!'


오토는 교각 끄트머리에 걸터앉아서 고개를 내밀어 교각 아랫부분을 살폈다. 설치된 흔적은 아무 것도 없었다. 오토는 동료들에게 수신호를 보냈다.


'이상 없음!!!'


그제서야 블라덱 녀석이 오토를 따라 교각으로 걸어오기 시작했다. 블라덱 녀석 또한 자신의 불알을 잡고 있었다. 블라덱이 긴장을 풀기 위해 말했다.


"발목은 날아가도 올챙이는 만들어야지."


그렇게 오토와 블라덱은 교각의 반대편 1/4 지점에 걸터앉고 고개를 뻗어서 교각 아래 쪽에 폭탄이 설치되었는지 확인했다. 역시나 설치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좋았어!!!'


오토와 블라덱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분대장에게 폭탄이 설치되지 않았다고 수신호를 보냈다. 폭탄이고 나발이고 얼어뒤질 것 같았다. 그런데 분대장은 수신호를 이용해서 교각을 더 자세히 살펴보라고 명령을 내렸다. 결국 오토와 블라덱은 교각의 1/4, 3/4 지점에 눈을 파헤쳐서 폭탄이 설치되어있지는 않는지 확실하게 점검하고 돌아왔다.


'으갸갸...으갸갸갸....'


폭탄 점검이 끝난 다음 오토와 친구들은 꽁꽁 얼어붙은 땅에 전화선을 설치하는 일을 해야 했다. 땅이 예전보다 훨씬 꽁꽁 얼어붙어서 전화선을 가설하기 위하여 폭약을 써서 폭발시켜야 했다.


"폭약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말뚝 박을 정도로만 파이면 되니까 그 정도면 충분할걸세!"


오토와 친구들은 폭약을 설치한 다음 멀리 도망간 다음 엎드렸다.


"점화해!!"


퍼엉!!!


하지만 가서 확인해봤더니 폭약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시커먼 흔적만 남았을뿐 말뚝을 박을 수 있을만큼 제대로 구덩이가 파지지도 않았다.


'이런 젠장!!!'


그 다음에 할 일은 썰매를 끄는 조랑말들에게 먹이를 주는 일 이었다. 독일 군마들은 대다수가 얼어죽고 있었지만, 이 코카서스산 조랑말들은 비교적 추위를 잘 버텼다. 참고로 오토와 동료들은 10시간째 식사를 못하고 있었다. 헬무트가 울부짖었다.


"특수부대 임무시킨다더니 이게 뭐냐!!"


"특수부대는 무슨...하이에 그 새끼가 우리 엿먹이려고 작정한거잖아!"


그 다음 오토와 친구들은 썰매를 타고는 인근 부대에 탄약을 전달했다. 그 부대 고참 병사들이 오토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뭐야!! 왜 식량은 없어!!!"


오토는 이글거리는 눈으로 고참 병사를 쳐다보았다. 오토는 개머리판으로 이 띠꺼운 고참 병사의 대가리를 후려치는 상상을 했다. 하지만 오토의 머리 속에 하이에가 떠올랐다.


'그 새끼 죽이기 전에는 못 뒤진다!!!'


고된 임무를 마치고 오토와 동료들은 부대에 모든 차량의 엔진을 모닥불로 따뜻하게 달구는 일을 했다. 분대장님이 외쳤다.


"밥 먹으면서 해라!!"


오토와 친구들은 주린 배를 움켜쥐고는 반합을 열어보았다. 고기 스프는 꽁꽁 얼어붙어 있었다. 헬무트가 반합을 내동댕이쳤다.


"이런 시발!!"


스테판이 말했다.


"병신아 녹여먹으면 되잖아."


그렇게 오토와 친구들은 모닥불 위에 막대기를 걸어놓고 반합을 주렁주렁 걸어서 얼어붙은 고기 스프를 녹이기 시작했다. 고기 스프가 녹으면서 고약한 냄새가 풍기기 시작했다. 블라덱이 자신의 반합에서 풍기는 냄새를 맡고는 얼굴을 찡그렸다.


"이질 걸리는거 아냐?"


그 때, 스테판이 어딘가를 보고 말했다.


"반가운 친구가 오는군."


스테판의 말에 모두 고개를 돌렸다.


"헉!!"


"와 시발!"


집행유예 부대 헤어만 중대장이 SS 형벌 부대로 오게 된 것 이다. 참고로 오토와 친구들이 집행유예 부대 있을때 세웠던 전공은 헤어만 중대장이 다 가로챘다. 블라덱이 수군거렸다.


"근데 왜 집행유예 부대온거지?"


헤어만 중대장은 횡령을 저질러서 모든 계급과 훈장을 박탈당하고 집행유예 부대에 오게 된 것 이었다. 헤어만 중대장은 눈알을 굴리면서 불안해하고 있다가 오토와 동료들을 발견하고는 반가운 표정을 지었다.


"오!! 여기 있었군!"


하지만 아무도 헤어만 중대장을 반기지 않았고, 헤어만 중대장은 눈치를 보면서 자신의 식사를 찾았다.


"내 식사는 어디있나?"


오토가 고기 스프가 들어있는 반합을 가리켰다. 헤어만 중대장이 반합의 냄새를 맡아보고는 얼굴을 찌푸렸다.


"이...이런!"


헤어만 중대장은 고기 스프에는 입도 대지 않았지만 오토와 친구들이 허겁지겁 고기 스프를 먹는 것을 보고는 억지로 고기 스프를 맛보았다.


"으윽!! 맛이 지독하군!"


그 때, 오토가 속한 SS 부대의 슈바이거 소대장님이 왔고, 오토와 친구들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경례를 했다.


"쉬어."


슈바이거 소대장은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자신의 권력을 만끽하며 외쳤다.


"최근 인근 39구역 시가지에서 파르티잔들이 출몰하고 있다! 그에 따라 39구역으로 이동하여 시가지에서 파르티잔들을 상대로 근접 순찰 임무를 하라는 명령이 내려왔다!"


'그...근접 순찰 임무?'


"파르티잔 놈들에게 이 곳은 엄연히 독일 제국의 영토라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제군들은 저격팀, 순찰팀으로 나뉘어 임무를 수행할 것 이다! 질문 있나?"


"..."


"질문 없으면 들어가서 쉬고 내일 이동 준비한다!"


헤어만이 말했다.


"그래도 시가지 쪽으로 가면 지금처럼 춥지는 않겠군. 시가전이 인명 피해는 많지만 어차피 우리 쪽이 점령한 구역인데 근접 순찰해봤자 별 일 있겠나?"


하지만 이건 터무니없는 소리였기에 다들 헤어만의 말을 무시했다.


'근접 순찰 임무라니...'


근접 순찰 임무는 상당한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작전이다. 저격팀은 인근 시가지를 감제할 수 있는 곳에 미리 위치를 잡아둔다. 그리고 정찰팀은 일부러 시가지를 대놓고 걸어다녀야 한다. 참고로 이 때 정찰팀이 가는 경로를 따라서 저격팀이 이를 감제하고 지원 사격을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저격팀의 위치가 매우 중요하다.


정찰팀이 대놓고 시가지를 돌아다녔음에도 파르티잔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이 구역은 완전히 독일군의 점령하에 있다는 것을 인근 주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 이다. 하지만 만약 파르티잔이 기습 공격을 한다면, 정찰팀은 즉시 전투 태세를 갖추고, 저격팀이 정찰팀을 위하여 엄호 사격을 해주어야 한다.


이런 근접 순찰 임무는 재수없으면 정찰팀이 기습을 받고 다 뒤질 수도 있는 위험한 작전이다. 이 작전의 성공 여부는 작전을 짜는 슈바이거 소대장의 실력에 달렸다. 스테판이 수근거렸다.


"별 일 없겠지?'


볼프강이 절망적으로 말했다.


"우리 소대장 전투 경험 없다던데..."


그렇게 슈바이거 소대는 인근 시가지로 이동했다. 오토와 동료들은 주민들을 바라보았다. 어떤 사람들은 얼굴만 봐도 독일군을 싫어하는 티가 역력했고, 어떤 이들은 도저히 속마음을 알 수가 없었다. 게오르크가 수군거렸다.


"이들은 절대 우리에게 협조 안할거야."


백군의 마시코프 중대장이 파르티잔에 대한 정보를 달라면서 주민들을 설득하고 있었다. 그 때 한 마을 주민이 입을 열었다.


"정보를 줬다간 나랑 내 가족들이 위험에 처할거요."


마시코프 중대장은 부하들에게도 존경 받을 뿐 아니라 대민 지원에도 능했기 때문에 마을 주민들로부터도 제법 신임을 받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파르티잔에 대한 정보를 넘기는 것을 거부했다. 마시코프 중대장이 한숨을 쉬고는 말했다.


"알겠소. 이 식량이라도 받으시오."


하지만 주민들은 그 식량 지원마저 거부했다.


"이걸 받았다가는 파르티잔들에게 무슨 보복을 받을지 모르오."


한 주민이 대놓고 마시코프 중대장에게 물었다.


"지금 소련군이 반격을 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오?"


마시코프 중대장이 대답했다.


"군사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이 곳 주민들의 안전은 계속 보장될 것 입니다."


한 할머니가 말했다.


"고맙긴한데 당신들이 계속 여기 있을거란 보장이 없지 않소? 만약 소련군이 여기까지 온다면 당신에게 협력했던 마을은 초토화될거요."


주민들은 식량도 거부하고 마시코프 중대장에게 아무런 정보를 주지 않았다. 스테판이 말했다.


"지금 소련 놈들 반격은 어떻게 되고 있는거지?"


"생각보다 밀리는건 아니겠지?"


"우리가 죽을 고생해서 모스크바 포위하려고 돌출부 형성했는데 구데리안 기갑군이고 뭐고 다 퇴각했겠지."


헤어만이 외쳤다.


"이런 흘러빠진 소리를! 볼쉐비키 녀석들은 현재 고기 분쇄기에서 갈려나가고 있다!"


헤어만은 최근까지도 중대장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전선 소식을 듣고 있었던 것 이다.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아직까지는 잘 방어하고 있다고 쳐도 놈들의 재반격이 끝나면 우리가 모스크바를 탈환할 수 있을 것 인가?'


스테판이 주위를 둘러보며 수근거렸다.


"저격팀은 어디 배치될까?"


다들 정찰팀보다는 저격팀을 하고 싶어했다.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난 사격을 잘하니까 저격팀하겠지?'


참고로 지크프리트 4인조 또한 이번 작전에 같이 참가하게 되었다. 지크프리트 4인조의 올라프가 말했다.


"정찰팀이 뭐고 저격팀이 뭔가?"


크리스티안이 외쳤다.


"이런 멍청한 친구 같으니라고! 정찰팀은 정찰하는거고 저격팀은 저격하는거지!"


로베르트가 외쳤다.


"나...난 정찰팀!"


잠시 뒤 슈바이거 소대장이 와서 지도를 가리키며 외쳤다.


"이 5층 건물 옥상에 저격팀이 자리잡는다!!"


오토는 지도를 살펴보았다.


'아무래도 실제로 자리를 잡고 사격각이 나오는지 확인해야 할 것 같은데...'


슈바이거 소대장이 외쳤다.


"이봐 자네!! 그리고 자네!! 자네!! 그리고 자네!!"


슈바이거 소대장이 오토 또한 지목했다.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나..난 저격팀이겠지?'


슈바이거 소대장이 오토와 지크프리트 4인조를 지목한 다음 외쳤다.


"제군들은 정찰팀이다!!"


오토의 표정이 하얗게 질렸다.


'나인!!!!!!!!!!!!!!'


슈바이거 소대장이 외쳤다.


"나머지는 저격팀! 가서 자리 잡는다!"


스테판이 손을 들고 외쳤다.


"소대장님! 질문해도 될지 허락받아도 되지 여쭈어도 될지 물어도 되겠습니까?"


"뭔가?"


"정찰팀이 갈 진행 방향에 사격각이 나오는지 확인을..."


슈바이거 소대장이 스테판을 노려보았다.


'이 새끼가 어디서 아는척이야...'


"작전은 14:30에 예정대로 진행된다! 지금 시각은 14:10이다!"


그렇게 저격팀은 빠른 속도로 장비를 갖추고 건물로 이동했다. 스테판은 실제 건물의 위치를 보고는 당황했다.


'이 건물이 제일 높긴 한데 옆에 건물이랑 너무 가까운데...아까 수색했다고 해도 파르티잔이 넘어올 수도 있겠군...'


게오르크가 왼쪽에서 문을 여는 순간, 스테판과 동료들은 잽싸게 건물로 들어가서 1층 구석구석을 스캔했다. 그렇게 5층까지 수색한 결과 아무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렇게 정찰이 끝나고 다들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스테판이 창문 근처에 의자를 갖다두고 자리를 잡았지만 생각보다 불편했다. 스테판은 결국 침대를 창가로 끌고 온 다음, 그 위에 엎드리고는 담요를 돌돌 말아서 총 받침대를 만들었다.


'좋아...이렇게 엎드리고...'


스테판이 침대 위에 엎드렸는데 매트리스에서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


스테판이 기겁을 하며 침대에서 일어난 다음 매트리스를 제꼈다. 매트리스 밑에는 소련인이 숨어 있었다.


"으아악!!!"


"이 새끼 뭐야!!!"


"숙여!! 허리 숙여!!!"


스테판과 동료들은 건물이 쩌렁쩌렁 울리도록 고함을 치며 그 소련인을 엎드리게 하고 포박했다. 심문을 했는데 녀석 말에 따르면 그냥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우당탕탕 소리가 들려서 매트리스 밑에 숨은 것 이라고 했다. 놈을 모조리 발가벗기고 확인한 결과 무기는 전혀 갖고 있지 않았다.


다들 불길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작전 그대로 진행해도 되는거냐?"


하지만 이미 14:29가 되었고, 결국 다들 자리를 잡고는 정찰팀을 엄호할 준비를 했다. 한편 그 소련인은 아직까지 잘못한 것은 없었지만 정보를 유출할 위험이 있었기에 작전이 끝나기 전까지는 건물 내에 포박하고 있기로 했다. 그 포박당한 소련인은 억울하다며 질질 짜고 있었다.


"으허엉...으허어어엉..."


"시끄러!"


스테판은 창가 옆에 침대를 갖다두고는 그 위에 엎드렸다. 돌돌만 담요 위에 총을 올려놓고 스테판은 이리저리 총을 움직여보았다.


'생각보다 각이 잘 안 나오는데...'


건물 안에 있었음에도 손이 시려워서 일단 지금은 장갑을 끼고 있기로 했다. 스테판은 계속해서 스코프를 바라보며 인근에서 들리는 모든 소리에 집중했다.


저격팀이 이렇게 준비를 하는 동안, 슈바이거 소대장은 임시 소대 지휘소에서 오토와 지크프리트 4인방에게 정찰 경로를 명령하고 있었다.


"파르티잔들을 유인해야하니 이 경로를 따라 14:30부터 정찰한다! 교전 발생 시 민간인 피해가 없도록 유의한다!"


그렇게 오토와 지크프리트 4인방, 마티아스, 에밀은 정찰팀으로서 시가지를 걸어가기 시작했다. 지금 오토 일행이 쓰고 있는 슈탈헬름에는 하얀색 페인트가 칠해져 있었고, 이는 시가지에서 상당히 눈에 띄었다. 지크프리트 4인방의 올라프마저 속으로 욕설을 퍼부었다.


'시가전 할거면 이거 페인트 씻어내야하는데 씻어낼 시간도 안 주냐...'


오토는 곁눈질로 저격팀이 있는 5층 건물을 바라보았다. 저격팀이 엄호를 해줄 수 있는 곳으로만 정찰을 하는 것이 좋을 것 이다. 그런데 망할 슈바이거 소대장이 말해준 경로는 저격팀이 엄호를 해줄 수 없는 곳까지 이어져 있었다. 오토가 일행에게 속삭였다.


"총성이 들리면 신속하게 저격팀이 엄호해줄 수 있는 곳으로 피합니다. 우리가 밀리는 것처럼 행동하여 놈들을 유인해야 합니다."


그렇게 오토와 동료들은 정찰을 시작했다. 오토는 일부러 설렁설렁 정찰을 하는 척 하면서 모든 건물의 창문, 골목, 지붕을 관찰했다.


'이상 없음...'


원래 독일군이 시가지를 걸어다닐 때 소련인들 대다수가 커튼을 닫고는 창 밖을 바라보지 않는다. 하지만 애새끼들이라도 창 밖을 기웃거리게 마련인데, 오늘은 유난히 민간인들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오토는 위화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너무 조용한데...'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16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21 19:17
    No. 31

    원역사에도 최소 30만 이상의 병력을 우크라이나 및 벨라루스 등의 점령지 관리군으로 썼으니까 충분히 최소 100만은 동원하고 남을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1 20:08
    No. 32

    네 그 정도는 동원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21 19:31
    No. 33

    하긴 터키까지 추축국에 참전한다면 소련이 너무 불리할거니까 영국과 프랑스가 전쟁에 무조건 개입할거예요. 그리고 터키 입장에서도 영국과 프랑스, 미국, 독일, 이탈리아 등 두세력(연합국, 추축군)의 이익을 얻기 위해 중립을 유지하게 좋겠다는 생각하고 있일걸요. 또 유고슬라비아는 독일 대신 이탈리아가 대신 먹으며 식량 및 지원장비 등의 계약금과 그리스, 이집트, 수에즈 운하 등을 노리지 않겠다고 추축군 및 이탈리아, 독일 등이 담보를 쓴다면 이탈리아가 먼저 유고슬라비아를 공격하지 않는 이상 영국과 프랑스등이 독일과 이탈리아등을 공격하지 않을걸요. 영국과 프랑스 입장에서는 자기 영향권을 지키면서도 목줄을 독일과 이탈리아 등에게 채우는데 성공했으니까요.

    근데 클라이스트군이라면 https://namu.wiki/w/%EC%97%90%EB%B0%9C%ED%8A%B8%20%ED%8F%B0%20%ED%81%B4%EB%9D%BC%EC%9D%B4%EC%8A%A4%ED%8A%B8#s-2.8 라면 원역사의 독일군 장성들 중에서 거의 유일하다 싶히 주둔지 주민 유화 정책 및 점령지 유화 정책 등을 실시한 장군이 이끄는 부대 겠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1 20:10
    No. 34

    원역사처럼 터키는 중립을 유지하겠네요 네 양쪽에서 이득을 얻는게 좋겠죠
    네 계약금, 그리스,이집트, 수에즈운하를 노리지 않겠다고 담보를 쓰겠죠!그렇게 하면 영국과 프랑스가 먼저 공격하지는 않겠네요!
    네 저도 지금 클라이스트 공부 중인데 클라이스트가 유일하게 주둔지 주민 유화 정책을 펼쳤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1 20:11
    No. 35

    나치 인종 정책을 공개적으로 반대했군요 ㅎ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21 19:40
    No. 36

    그리고 보니까, 에발트 폰 클라이스트가 여기서는 한스와 히틀러의 점령지 유화 정책(여기서는 아예 점령지를 백군과 벨라루스 자치군, 우크라이나군 등에게 주는 등) 및 백군과 우크라이나 국민정부 등의 지원, 소련 멸망(소련을 없애는 대신 러시아 제국 출신의 백군과 백군 산하의 벨라루스 자치 정부, 우크라이나 국민 정부[우크라이나 임시 정부] 등으로 정권을 교체 하자.)계획 등에 찬성하겠네요. 에른스트 쾨스트링과 오스카 리터 폰 니더마이어 등도 한스와 히틀러의 정책에 찬성할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1 20:14
    No. 37

    네 여기서 한스와 히틀러가 점령지 유화 정책을 펼치고 있고 백군 벨라루스 자치군, 우크라이나 군 등과 같이 싸우고 있고 클라이스트 또한 소련 멸망 계획에 찬성하겠죠!
    에른스트 쾨스트링과 오스카 리터 폰 니더마이어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21 19:45
    No. 38

    실제로 https://namu.wiki/w/%EC%97%90%EB%B0%9C%ED%8A%B8%20%ED%8F%B0%20%ED%81%B4%EB%9D%BC%EC%9D%B4%EC%8A%A4%ED%8A%B8#s-2.8, 문서에 보면 " 클라이스트는 동부전선에서 나치의 인종 정책에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적극적인 유화 정책을 펼쳤다. 이를 위해 모스크바 주재 독일 대사관 출신으로, 러시아와 러시아인, 러시아 문화를 잘 알고 언어도 유창한 오스카 리터 폰 니더마이어 중장, 에른스트 쾨스트링 소장을 참모로 임명하였고 클라이스트는 이들의 조언을 적극 받아들이며 그의 점령지에서만 무려 82만 5천명이 스탈린 정권과 반대하여 싸우게 된다. 이중에는 카자크으로만 구성된 정에 기병 연대도 있었고, 후일 이들은 클라이스트가 퇴역한 후인 1944년 9월에 히틀러의 승인을 받아 안드레이 블라소프 휘하의 러시아 해방군으로 재편되었다. 나치당의 징용 총책임자 프리츠 자우켈과, 동프로이센 대관구장 출신의 악명 높은 우크라이나 판무관 에리히 코흐는 클라이스트에 대놓고 반발했지만, 클라이스트는 이에 전혀 개의치 않고 부하들에게 점령지 민간인을 노동에 동원할 때 실제로 자원한 사람들만 선발할 것을 강조할 정도였다. " 라고 써있을 정도로 엄청 유능하면서도 인간성 등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더군다나 여기서는 1920년대 부터 독일과 소련이 계속 싸울거라 독일이 백군등과 협력하면서 러시아와 러시아인, 러시아 문화, 러시아 내의 소수민족 등 제대로 공부하며 소련을 칠 준비를 할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1 20:17
    No. 39

    아 인종 정책을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유화정책을 펼치기 위하여 일부러 러시아 문화 잘 알고 언어 유창한 사람들을 참모로 임명한거군요! 그 덕분에 점령지에서 82만5천명이 같이 싸웠군요! 카자크 기병 연대가 잘 싸웠다던데 그렇게 같이 싸웠군요 ㅎㄷㄷㄷㄷ 퇴역한 이후에도!우와!
    점령지 민간인을 동원할떄도 자원한 사람들만 선발하도록 했군요
    진짜 여기선 1920년대부터 싸웠던 터라 백군과 협력했으니 더욱 더 제대로 준비할 수 있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21 20:01
    No. 40

    그래서 제가 수장인 키릴대공과 부수장인 예브게니루드비크 밀러가 속한 백군(원역사와 달리 여기서는 점령지 지역을 백군이 다스리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소련 출신 러시아인과 벨라루스인, 그외의 소수민족들 등으로 구성된 러시아 인민해방위원회를 만듬.)이 벨라루스 자치군과 우즈베키스탄 등의 스탄 출신으로 이루어진 군대, 그외의 카자크 기병 연대 등의 소수민족 출신 군대, 경찰, 전투병(원역사의 러시아 해방군 등을 포함한) 및 비전투병 등을 포함해 최소 160~200만에 가까운 병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군과 ss도 카만스키 등을 통해 독일군 사단이나 여단, 연대 등에 중대에서 대대 규모의 러시아인 등의 부대가 존재하며 러시아인 및 벨라루스인과 우크라이나인, 그외의 소수민족들로 구성된 특수부대(특임대등)을 가질수 있게 된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1 20:19
    No. 41

    이런 부분도 잘 써야겟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1 23:06
    No. 42

    소수민족 특임대 또한 재밌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21 20:11
    No. 43

    특히, ss는 아예 카만스키를 부대 총지휘관으로 삼은 카만스키 여단 등을 만들면서 소련군은 물론, 나중에는 독일군, 러시아 백군, 우크라이나군 등을 전쟁범죄 등으로 엄청 건드릴거고요.

    또 한번 올렸지만 https://namu.wiki/w/%EC%B9%B4%EB%AF%BC%EC%8A%A4%ED%82%A4%20%EC%97%AC%EB%8B%A8

    https://namu.wiki/w/%EB%9F%AC%EC%8B%9C%EC%95%84%20%ED%95%B4%EB%B0%A9%EA%B5%B0#s-5 을 참고하세요.

    근데 공식적으로 러시아 백군에 속한 육해공 등의 군대 공식 이름이 원역사의 러시아 해방군이 되겠네요. 말 그대로 러시아를 해방시키려고 하고 있으니까요. 히틀러와 한스도 독일이 소련땅을 모두 합병하는건 생각하고 있긴 거녕, 오히려 소련을 대체 할 만한 세력들을 늘릴러고 노력하고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1 23:08
    No. 44

    네 이렇게 카만스키 여단이 만들어지겠네요!러시아 해방군 편제가 이랬군요!여기서는 이거보다 더 규모가 크겠죠! 러시아 백군에 속한 육해공 군대 공식 이름은 러시아 해방군이 되겠네요! 앞으로는 백군이 아니라 러시아 해방군으로 불러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21 20:19
    No. 45

    그래서 백군이 백계 러시아인들은 물론 소련 출신 러시아인(소련군 포로 출신 전향자와 대숙청 등의 피해자, 소련 정부 수립 이후에 태어난 민간인 등)들, 벨라루스인(벨라루스 인민 공화국 출신 인물들도 받아들이며 벨라루스 자치국을 수립함), 카자크인 등의 그외 소수민족들 등으로 받아들여서 규모가 꽤 커졌죠. 우크라이나도 우크라이나 인민 공화국 출신 인물들을 받아들이게 되었죠.(이들의 갈등 등을 히틀러가 만든 1차,2차,3차 개혁안, 그리고 무솔리니와 히틀러가 만든 온건 파시즘 등으로 진정시켰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1 23:09
    No. 46

    아 이렇게 무솔리니, 히틀러의 온건 파시즘으로 이들의 갈등일 줄이겠네요! 그러면 백계 러시아인, 소련 출신 러시아인들, 벨라루스인도 받아들이겠죠! 카자크인 등 소수민족도요! 우크라이나 또한 우크라이나 인민 공화국 출신 인물들도 받아들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21 20:23
    No. 47

    마지막으로 https://namu.wiki/w/%EC%95%88%EB%93%9C%EB%A0%88%EC%9D%B4%20%EB%B8%94%EB%9D%BC%EC%86%8C%ED%94%84, 안드레이 블라소프는 여기서는 백군 소속에 있으면서 아예 날아다니겠네요. 히틀러와 한스가 온건적으로 나올거라 백군은 물론, 독일군 등이 군사적 능력이 뛰어난 안드레이 블라소프에 적극적으로 의견등을 받아 들일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1 23:10
    No. 48

    진짜 백군 소속에서 엄청나게 활약하겠네요 ㄷㄷㄷ 네 군사적 능력이 뛰어나고 소련군에 대해 잘 알테니 안드레이 블라소프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2.08.21 20:59
    No. 49

    그런 병력들을 유지하는건 곧 돈이며 그런걸 하나하나 챙긴다면 결국 파산하게 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1 23:12
    No. 50

    원역사보다 일찍 전시 경제 체제로 전환되지 않을까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21 21:16
    No. 51

    뭐 그래도 백군은 친서방파 양성등을 위한 서방의 지원 등도 받을거라 최소 160만 정도는 가질수 있을거예요. 거기다가 독일군과 ss도 광범위하면서도 무차별 징집을 했던 원역사와 달리 제한적 징집, 생산력 유지 등으로 병력이 좀 부족할거라 러시아인 등으로 유지하는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1 23:16
    No. 52

    원역사보다 일찍 전시경제 체제로 가면 어느 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짜 백군은 서방 지원도 받겠네요
    진짜 생산력을 유지하니 원역사보다 낫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8.21 21:17
    No. 53

    사실상 징집해야 했던 독일인들을 자원입대한 러시아인등으로 대체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1 23:17
    No. 54

    네 이래서 자원입대한 러시아인들이 많은 도움이 되죠 덕분에 독일 경제가 어느 정도 굴러가고 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8.21 23:05
    No. 55

    오랜만에 댓글다네요 ^^ 역시! 애시당초 하이에가 그냥 두었을까요? 하이에 뿐만 아니라 SS 전체에서도 헤어만은 그냥 둘 수 없죠 분명히 육군 사법부가 아니라 SS 사법부에 회부당하였을테고 그 충격도 워낙에 컷을 겁니다 공산계와 반대파 및 민족주의자 탄압에 도가 튼 SD의 심문만으로도 기가 털렸을테고 증거도 넘쳐난데다가 너무 위압적인 법정 분위기만으로도 어떠할지..... 근데, 홀바인이 없네요? 뭐, 나와도 문제 없으나 정황상 총살형 받아도 문제 없겠죠 왠지 하이에 부대에서 총살을 하였을 듯 하네요 존경도 큰 만큼 홀바인의 악명에다가 만약 하이에에게도 뭔가 한 것이 있다면 공산 루마니아 독재자 차우세스쿠 부부 처형때 총살을 담당한 육군 제64 공수연대 소속 부사관급 군인들처럼 너도나도 죽이겠다고 나섰을 듯 싶습니다 더불어, 할더는 뭘할려나? 암만봐도 그쪽도 조만간 SS로 들어가겠네..... 표정 볼만하겠다! ㅋㅋㅋㅋ

    근데, 정말 소개한 마을이면 어쩔려고 그러나? 뭐, 작중 모습과 그동안 작품속 특성 보면 결국 한바탕 싸울 건 같네요 그건 그렇고 마시코프를 보면 그나마 무장SS를 비롯하여 SS와의 갈등에서도 어느정도 협조할 것은 협조하는 것 같습니다 뭐, 결국 하이에가 다 만든 거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불안할 수 밖에 없죠 동맹군 및 백군과 SS간 갈등은 이미 선을 넘기 직전에 달하였을테고 불신을 넘어 SS는 정말 보복하고픈 것을 간신히 참는 상황이죠 마시코프는 그렇다쳐도 휘한 백군들은 결코 SS 형벌부대를 곱게 볼 수 없을겁니다 한바탕 소동 벌어질것은 뻔할 듯.....

    슈바이거의 문제도 크나 SS 집행유예부대는 국방군과는 타를 불허할 정도로 가장 가혹할 것 같네요 선진병영에다가 엘리트라는 자부심을 중요시한 만큼 SS 집행유예부대에 관한 인식은 SS에서도 가장 나쁠것이며 의도적으로라도 가장 가혹하게 운영될게 뻔하죠 그래도 부정부패가 판을 치는 국방군 집행유예부대와는 다르게 그나마 형식적으로는 연락을 포함한 최소한의 대우는 보장할테지만 보급 순위에서 SS가 후순위며 그마저도 정규 무장 SS에게 가지 집행유예부대에는 더 갈 수 없는 만큼 저런 대우는 어쩌면 당연할겁니다 게다가 하이에와 그 병력들은 어찌되었든 계속 집행유예부대로서 담당할 수 없을 뿐더러 임무가 취소된 만큼 자연스럽게 집행유예부대를 담당하는 SS들에게 넘어갈테죠 거기에 히틀러의 의견도 들어갔다면..... 차라리 하이에가 있는게 나을거라 생각할테다! 물론, 하이에도 안다면 슈바이거는 살아남을 수 없죠. 지금쯤 옛 하이에 병력들을 포함하여 제501 중전차대대 출신 중에서 신분 회복 및 원대복귀한 인원은 늘겠으나 당분간은 개고생할 오토녀석들에게 묵념! 특히나 비르타넨과 데니스는 결국 하이에 부대원들 손에 끝장나거나 소련군에 죽거나 둘 중 하날테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1 23:19
    No. 56

    네 하이에가 그만 둘 리가 없죠 뿐만 아니라 헤어만은 횡령을 그동안 상당히 저질렀기 때문에 잡힐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진짜 SS사법부에 회부당했겠네요! ㄷㄷㄷㄷ 네 증거도 넘쳐나서 제아무리 뻔뻔하게 벗어나려고 해도 처벌을 받았겠죠! 홀바인이 헤어만보다 더 나쁜데 홀바인 또한 처벌을 받았을거라 봅니다! 할더는 하이에가 돌격대 지도자된거 보고 배아파할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1 23:21
    No. 57

    네 지금 마을 사람들이 어느 정도 협조는 하고 있는 상황이죠 하이에 덕분에! 네 슬슬 동맹군 백군 SS간에도 갈등이 생기겠죠! 형벌부대하고도 싸움이 있을 수 있겠네요 진짜 SS 집행유예 부대가 더 가혹할거 같긴 합니다 음식도 더 열악하겠죠 비르타넨과 데니스는 과연 어떻게 될지! 저 또한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1 23:08
    No. 58

    독자 여러분 혹시 독소전 독일이 승리하면 이후에 수에즈 운하 확보하고 인도까지 진출할 가능성 있을까요 이렇게 갈 수도 있을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8.21 23:14
    No. 59

    독자 여러분 독소전 이기고 독일이 해군 증강해서 저렇게 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8.21 23:23
    No. 60

    n2063_s020921://글세요? 그렇게 볼 수 없는것이.... 러시아인으로 대체한다는 것은 여로모로 문제가 많죠 우선, 전쟁주도자는 결국 독일인데 러시아계로 들어간다? 그건 주객전도가 되는 상황에 처하는 겁니다 암만 명분에서 러시아제국 부활 혹은 러시아 해방을 목표로 한다 하더라도 결국 전쟁에서는 이권을 우선 하는 것이고 물자 등 모든 면에서 독일이 주도하는 것이니만큼 이건 다른 문제입니다 현재는 지원하나 과거 러시아는 적국이었으며 결국 국경을 마주하는 것은 뻔한 만큼 도와주면서도 그 힘을 빼는 것도 독일에게는 중요한 일입니다 가뜩이나 언어문제도 나오는 상황에서 독일의 색채를 확실하게 잡을려면 결국 러시아계에 관하여서 어느정도 통제가 필요할테고 그걸 위해서라도 숫자면에서 독일계가 더 우위를 잡아야하죠

    물론, 현 상황은 모든면에서 급박한만큼 물불 안 가려야겠죠 그러나 그럴경우 이미 독일에서는 벌써부터 제한적인 아닌 대대적 징병에 들어가야하는 상황에 있을겁니다 뭐, 강제수숑소 수감자들과 포로들을 통한 노예 노동을 통하여 질적하락은 감수하더라도 어느정도 징병에 대비한 대안을 마려한 원역사와 다르게 노동력은 필요하긴 할겁니다 그러나 그럴 경우에는 그동안 불안요소 탓에 투입안하였던 폴란드 섭정왕국 병력을 고려하지, 러시아계가 주도하게 두지 않을 것이 저의 의견이에요 원역사에서 독일패망과 동시에 독립국 지위를 얻으면서 독일과 오스트리아령에서 폴란드 대봉기를 벌여 라비차의 독일 육군 항공대 기지를 점령하여 당시 기준 2억마르크에 달하는 기체와 장비를 확보하는등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과 독일제국의 장비로 만들어졌던 폴란드 공군이 베를린과 프로이센 그리고 러시아 국경을 연결하는 프로이센 동방철도의 중추였던 오데르강 서안의 브란덴부르크주의 프랑크푸르트 혹은 프랑크푸르트안데어오데르의 육군항공대 기지를 공습한 사례가 있듯 역사변화로 폴란드 대봉기가 1944년 바르샤바 봉기 수준에 그쳤더라도 폴란드 섭정왕국군을 위험분자로 보며 동원을 극구 미루었을터! 그렇다하더라도 러시아를 투입하느니 이전부터 시코르스키등 섭정왕국 지휘부에서 계속 참전을 자진한만큼 그들을 투입하는게 더 나은 선택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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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4 +33 22.09.03 113 3 13쪽
760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3 +27 22.09.02 120 2 12쪽
759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2 +6 22.09.01 130 3 11쪽
758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148 22.08.31 209 3 14쪽
757 외전)우크라이나 파일럿 올렉시 2 +22 22.08.30 125 3 12쪽
756 외전)우크라이나 파일럿 올렉시 +18 22.08.29 143 3 13쪽
755 신병을 받은 나타샤 + 외전 우크라이나 에이스 파일럿 +103 22.08.28 193 3 12쪽
754 나폴레옹과 그나이제나우 +32 22.08.27 154 4 13쪽
753 전선 시찰 +188 22.08.26 224 4 12쪽
752 위기일발 안토노프 +18 22.08.25 137 3 11쪽
751 건배 +55 22.08.24 156 4 12쪽
750 4군 사령관이 된 한스 +42 22.08.23 181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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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외전) 미국 독립 전쟁 외전 4 +35 22.08.12 114 2 12쪽
745 외전) 미국 독립 전쟁 외전3 +8 22.08.11 105 2 12쪽
744 외전) 미국 독립 전쟁 외전 2 +7 22.08.10 132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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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외전)리메이크판 맛보기 하이에 특수부대 에피소드 3 +54 22.08.07 137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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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외전)소련-아프간 전쟁 6 +26 22.07.29 127 3 15쪽
736 외전)소련 아프간 전쟁 5 +11 22.07.28 115 3 13쪽
735 외전) 소련 아프간 전쟁 4 +55 22.07.27 137 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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