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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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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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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신병을 받은 나타샤 + 외전 우크라이나 에이스 파일럿

DUMMY

한편, 나타샤는 일병으로 진급한 상태였다. 나타샤는 의기양양해졌다.


'나도 일병이다!!'


류드밀라, 크세니야, 안나가 소속된 여성 저격수 부대에 조만간 신병이 들어올거라는 소식이 전달되었다. 파블리첸코가 말했다.


"새로 들어오는 신병들은 다섯 발 밖에 사격을 안 해봤기 때문에 전투에 대해 전혀 모른다. 실전 전술 이것저것 잘 가르쳐주도록."


하지만 류드밀라, 크세니야, 안나 모두 바빴기 때문에 나타샤가 신병을 담당하게 되었다. 나타샤는 신병을 받을 생각에 잔뜩 기대가 되었다.


'처음부터 군기를 잘 잡아야 하는데...'


잠시 뒤, 차량이 왔고 나타샤가 신병을 받게 되었다. 신병 여군들은 키가 170센치에 가까웠고, 근육질에 덩치가 엄청나게 컸다. 나타샤는 순간 쫄았지만 자신의 계급을 떠올렸다.


'군대는 엄연히 계급사회지!'


나타샤가 제대로 기강을 잡기로 했다.


'쫄 필요 없다! 내가 이래봬도 훈장까지 받았다!'


나타샤는 자신의 저격총을 들고는 연설을 시작했다.


"흔히들 저격수를 고독한 보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격수도 결국에는 팀플레이다! 동료 저격수들의 위치를 모조리 기억해야 하며, 8시간 동안 같은 자리에서 집중력을 유지하고 버텨야 한다!"


나타샤는 신병들 중에 제일 만만해보이는 신병을 지적하고는 물었다.


"내가 방금 뭐라고 했나?"


"저격수는 팀플레이가 중요하며, 동료 저격수들의 위치를 모조리 기억해야 하고 같은 자리에서 집중력을 유지하고 버텨야 합니다!"


나타샤는 권력의 효능을 실감했다.


'확실히 진급하니까 좋긴 좋구나!!'


나타샤는 자신의 가슴팍에 달려있는 훈장이 잘 보이도록 똑바로 섰다. 아무리 저 신병들이 덩치가 크고 운동을 잘할지언정 나타샤가 계급이 높고 훈장도 받았기 때문에 다들 나타샤에게 쫄 것 이다. 나타샤가 말했다.


"저격수는 체력도 중요하다! 하나 하면 엎드리고 둘하면 팔 굽힌다! 하나!"


"하나!!"


참고로 나타샤는 팔굽혀펴기를 한번도 못한다. 나타샤는 어차피 신병들이 팔굽혀펴기를 못할거라고 생각했다.


"둘!!"


"둘!!"


놀랍게도 모든 신병들이 손쉽게 팔굽혀펴기를 했다. 나타샤가 당황했다.


'이게 되는거야?'


나타샤가 다시 외쳤다.


"하나!!"


"하나!!"


"둘!!"


"둘!!!"


그렇게 여자 신병들은 모두 20번의 팔굽혀펴기를 무리 없이 했다. 나타샤가 속으로 생각했다.


'한번 어디까지 하나 보자!!'


"하나!!"


"하나!!"


신병들은 팔을 굽힌 상태에서 그대로 버텼다


'이게 가능해?'


이 광경을 보고 파블리첸코가 달려왔다.


"무슨 일인가?"


나타샤가 말했다.


"체력 훈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파블리첸코가 외쳤다.


"지금 바쁜데 무슨 체력 훈련이야! 빨리 진지 건설 시켜!"


여자 신병들은 전혀 피곤한 기색 없이 진지 건설을 하러 걸어갔다. 다들 커다란 콘크리트를 운반하고 열심히 진지 건설을 했다. 나타샤가 속으로 울부짖었다.


'도대체 애네 뭐야!!!'


파벨, 드미트리, 글리에르가 수군거렸다.


"뭐 저렇게 덩치가 크냐?"


"투포환이랑 역도 선수 출신이래!"


"싸우면 내가 지겠다!!"


나타샤는 신병들한테 일을 시켜먹고는 구석에 앉아서 독일군에게 노획한 에너지바를 혼자 먹었다.


"우물우물"


그 때 누군가 나타샤 뒤에서 물었다.


"이병 이바노바! 임무 완료했습니다!!"


나타샤가 화들짝 놀라서 뒤를 돌아보았다.


"그..그래. 가서 쉬게."


군기가 바짝 든 신병들이 나타샤의 명령을 따랐다. 나타샤는 슬슬 신병들이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다.


'왜 저런 애들이 온거야!!!'


잠시 1940년 여름으로 6월로 돌아가보자. 우크라이나에는 올렉시라는 이름의 평범한 농민이 있었다. 올렉시는 스탈린의 압재로 인한 대기근에서도 겨우 살아남기는 했지만 근근히 살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1940년 4월 독일이 침공해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솔직히 말해서 올렉시를 포함한 마을 청년들은 대다수가 이 소식에 반가워했다.


'드디어 우리도 독립하는건가!'


"나도 싸우고 싶다!!"


"독일 놈들에 의해 해방될 수는 없어! 독립은 우리가 쟁취해야지."


"맞아! 독일에 의해 우크라이나가 해방되었다고 역사책에 기록되게 할 수는 없지! 나도 싸울거야!!"


우크라이나 청년들의 마음에는 애국심이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게릴라 부대에 들어갈까?"


"우크라이나 국민 정부군에 들어가는게 낫지 않을까?"


"그 때까지 어떻게 기다리냐!"


"그래도 게릴라 부대는 무기가 열악할텐데...기왕 싸울거면 잠시라도 훈련받고 싸우는게 낫지 않겠냐?"


올렉시가 말했다.


"난 우크라이나 공군에 들어가서 정식 파일럿이 될걸세!"


다들 올렉시의 말을 듣고는 웃음을 터트렸다.


"우하하하!!!"


올렉시의 친구들은 게릴라 부대에 들어갔다. 하지만 올렉시는 게릴라 부대가 아니라 정식으로 공군에 들어가서 파일럿이 되기로 결심하고 기다렸다.


"난 꼭 하늘을 날겠어!!"


그렇게 올렉시는 우크라이나 국민 정부군 소속에 공군에 들어가기로 했다. 정식적으로는 우크라이나 공군이었지만 훈련은 루프트바페에게 받기로 되어 있었다. 올렉시는 아주 간단한 신체 검사만 마치고는 합격하였다.


'좋았어!! 합격이다!'


고작 신체검사만 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올렉시는 벌써부터 파일럿이 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올렉시는 다른 우크라이나 병사들과 함께 루프트바페 산하에서 훈련을 받게 되었다. 올렉시는 트랙 위에서 달리는 나무 상자 속에 들어간 상태로 기관포를 조준하는 훈련을 했다. 기초 훈련을 받고 나서 우크라이나 병사들은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난 로스케 놈들 최소한 다섯은 격추시킬걸세!"


에두아르드가 말했다.


"첫 출격때는 너무 무리하지 않는게 좋아. 지금 독일군 에이스도 첫 출격때는 병신짓해서 편대장한테 존나 깨졌대."


올렉시는 뒤를 돌아서 독일군 에이스 파일럿 중에 하나인 권터를 바라보았다.


"저 자가 30기 격추시켰다지?"


올렉시가 말했다.


"처음이랑 두 번째 비행에서만 살아남으면 그 때부터 베테랑이래. 두 번째 출격까지는 무리하지 않으려고!"


훈련은 초고속으로 진행되었기에 점심을 먹자마자 올렉시, 에두아르드, 그 외 우크라이나군은 테스트용 전투기에 탑승을 하고 무전기를 작동시켜 보았다.


'이...이것이 무전기!!'


올렉시, 에두아르드, 그 외 우크라이나군은 아직 신병이기 때문에 독일군과 같이 작전을 할 예정이었다. 그렇기에 독일군 파일럿도 훈련에 우크라이나군 훈련에 참가했다. 그런데 가르치던 교관이 배탈이 나는 바람에 잠시 화장실로 갔다. 교관이 화장실에 간 틈을 타서 올렉시가 무전기로 말했다.


"아아 전원 전투 배치 전투 배치"


"오오 들린다 들려!!"


에두아르드 또한 말했다.


"폭탄 투하!!"


다들 우크라이나어로 실컷 떠들어대기 시작했다.


"교관께서는 지금 폭탄을 투하하는 주요 임무를 수행 중이다!!"


우크라이나군이 실컷 무전으로 떠들어대는데, 같이 훈련을 받는 독일군 파일럿의 표정이 안 좋았다. 그렇게 무전기 훈련과 기타 훈련이 끝나고, 교관이 말했다.


"앞으로 훈련과 실전에서 무전으로 우크라이나어 사담을 금지한다는 명령이 내려왔다."


교관이 떠나고 다들 빈정상했다.


"우크라이나어로 사담하지 말라는게 뭔 소리야?"


"우리 다 독일어를 못 하잖아! 입 닥치고 있으란건가?"


독일 전투기 편제는 2기가 로테를 이루고, 2개의 로테가 슈밤을 이룬다. 그리고 3개의 슈밤이 슈타펠을 이룬다. 초반 실전 전투에서는 조종 경험이 있는 독일군 조종사가 편대장을 맡아서 전투 경험이 없는 우크라이나 군과 방공 임무를 맡을 것 이라고 했다. 루슬란이 말했다.


"난 우크라이나 공군에 들어온건데 독일 놈들 밑에서 지휘를 받는다니..."


"됐어! 앞으로 전공 세우고 우리가 편대장 자리까지 가면 되지!"


올렉시와 친구들은 우크라이나어로 번역된 전선 기사를 읽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소련군 항공기들이 우크라이나의 농지에 소이탄, 독약, 고엽제 등을 뿌려서 농지를 영원히 못 쓰게 만들 것 이라고 적혀 있었다. 다들 이 기사를 보고 분개했다.


"이 시발 새끼들..."


그 신문 기사에 뒷부분에는 현재 독일 제국의 루프트바페가 이러한 소련 전투기의 농지 파괴 행위를 막기 위하여 싸우고 있다는 기사가 실려있었다. 루슬란은 이 기사를 구겨버렸다. 다들 소련 놈들로부터 우크라이나의 신성한 토양을 지키겠다는 열망이 끓어올랐다. 올렉시 또한 소련 놈들의 전투기에 기관포를 박아넣는 상상을 했다.


다음 날 드디어 올렉시, 에두아르드, 루슬란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은 첫 비행 훈련을 받게 되었다. 교관이 외쳤다.


"귀관들은 15시간에 실전 비행을 마치면 첫 임무에 투입될 것 이다! 이번 비행 훈련은 매우 중요하다!"


교관은 앞에 놓여있는 지도를 지휘봉으로 가리켰다.


"편대장을 따라서 이 경로를 따라 비행하고 오면 된다!!"


참고로 편대장은 독일군 조종사였다. 올렉시, 에두아르드, 루슬란은 훈련용 기체에 탑승했고, 정비사들이 기체를 체크해주었다.


트등 트드등 트드드드등


그렇게 비행장에서 항공기들은 하나씩 이륙하기 시작했다. 다른 우크라이나 훈련병들은 올렉시, 에두아르드, 루슬란에게 모자를 흔들어주었다. 3인방은 독일군 편대장을 따라 하늘을 비행했다. 엄청난 바람이 얼굴을 스쳤고 드넓은 우크라이나 땅이 한눈에 보였다. 절대로 이 토양을 소련군이 파괴하도록 냅두면 안될 것 이었다.


'반드시 우크라이나의 땅을 지킨다!!'


우크라이나 훈련병들은 첫 비행 훈련을 하러 간 올렉시, 에두아르드, 루슬란을 기다렸다.


"저기 온다!!!"


하늘에서 네 개의 점이 이 쪽으로 오고 있었다.


위이잉 위잉 위이이이잉


다들 그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환호했다.


"로스케 몇 놈이나 죽였냐!!!"


그렇게 비행기가 하나씩 착륙했고, 마지막으로 올렉시가 착륙했다. 정비사들과 우크라이나 훈련병들이 달려갔다. 그런데 놀랍게도 올렉시는 완전 하얗게 질린 상태였다.


"병신아 쫄았냐!!"


"익숙해질거야!!"


올렉시는 항공기에서 내린 다음 구역질을 했다.


"우웩!!! 우웩!!!"


독일군 교관이 올렉시에게 걸어와서 말했다.


"자네 혹시 멀미를 했나?"


올렉시가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일어서서 하늘을 보며 외쳤다.


"아닙니다!!!"


"멀미하는거 맞구만."


웃고 떠들던 우크라이나 훈련병들이 다들 조용해졌다.


'멀미해도 조종사 될 수 있나?'


'난 설마 멀미 안 하겠지?'


교관이 자리를 떠났고, 한 녀석이 올렉시에게 말했다.


"처음이라 멀미했을거야!"


올렉시는 에두아르드와 루슬란을 바라보았다. 에두아르드와 루슬란은 올렉시처럼 심하게 멀미를 하지는 않아보였다. 다음 날 다시 비행 훈련을 받았다. 두 번째 비행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올렉시는 항공기에서 내린 다음 먹은 것을 모조리 게워냈다.


"우웨웨웩!!!"


교관은 올렉시가 멀미를 하는 것을 바라보고는 서류에 무언가를 적었다. 한 시간 뒤, 교관은 올렉시를 불러서 서류를 보며 말했다.


"다른 성적은 모두 좋군..."


올렉시는 식은 땀을 줄줄 흘렸다. 교관이 서류를 보며 말을 이었다.


"자네도 알겠지만 공중전은 팀워크가 중요하네. 그리고 항공기는 매우 중요한 자산일세."


하지만 올렉시는 계속해서 훈련을 받고 싶어했다. 교관은 내일 있을 세 번째 비행훈련 일정표를 읽어보았다. 세 번째 비행훈련은 상당히 어려운 코스도 포함되었기 때문에 어차피 여기서 탈락시키면 될 것 이었다.


"가보게!"


올렉시는 막사로 돌아가서 생활관 문을 열었다. 신나게 떠들고 있던 훈련병들은 올렉시를 보고는 조용해졌다. 다들 속으로 생각했다.


'저 녀석은 내일 탈락하겠군.'


'실력 안되면 미리 떨궈져나가는게 좋지.'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03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9.05 22:48
    No. 91

    포템킨 사건도 자세하게 보자면, 러시아 해군은 다른 유럽 국가들이 통조림과 각종 야채 및 과일 공급으로 많이 변하였음에도 범선 수준에서 조금 나은 대우를 받았다고 하네요 그것도 일본 똥군기와 나란히하는 데도브시나도 겪고 장교들의 간극과 멸시도 당하면서죠 그러던 중 러일전쟁에서 태평양함대를 보충하고자 제2 태평양함대로 명칭을 바꾼 발틱함대가 쓰시마 인근과 대한해협에서 전멸하면서 흑해함대가 제3 태평양함대로서 출동할 건가 하는 불안도 엄청났는데 하필 먹는 것에서 문제가 터졌던 거예요 당시 최신 전드레드노트급 전함 포템킨 함장 예브게니 골리코프 대령의 지시로 소형 어뢰정 이즈마일의 정장인 클로트 폰 유르겐스부르크 대위가 항구의 푸줏간에서 쇠고기를 샀으며 그것을 건조시키기 위해 외부 갑판에 쇠꼬챙이로 꿰어 두는 작업을 하였는데, 다음날 출항을 할때 식사당번들이 구더기가 들 끓으며 섞는 것을 발견한거죠 물론, 미국에서 냉장고가 처음 만들어졌던게 나중이라 함상 건조기슬은 부족하였고 날도 여름이어서 납득은 가능한데 고기가 하루만에 썩는다는 건 납득할 수 없죠 그것도 함상에서 근무하며 고기 썩는 것도 본 수병들입장에서는 황당하죠 근데, 위생병보다 높은 군의관 중 함내 최선임 군의관인 군의장이던 스미르노프 군의대위가 부식 검수를 하면서 고기상태는 좋고 식초로 소독가능하다는 말을 하였다네요 결국 병사들은 화가 나서 그 소고기로 만든 수프인 보르시를 먹는걸 거부하고는 장교들 외엔 식사 및 휴식 공간이 별도로 없던 사정탓에 평소처럼 갑판 위에 접이식 탁자를 펼쳐 놓고는 물과 빵만 먹었답니다 이에 평소 가혹한 대우를 하며 인간이하 대접을 하면서 원성을 쌓았던 부장 이폴리트 길리아롭스키 중령이 보르시를 안 먹으면 항명으로 간주하겠다 하였으나 야유만 들었고 이에 함장에게 보고하자 함장이 육지로 고기 시료를 보내 검수하겠다며 달랬는데 그런 관대함을 못마땅하게 여겨서는 본보기로 총살을 하고자 절차에 따라 갑판에 피가 안 묻도록 방수포를 깔도록 지시한 것에서 그동안 쌓였던 분노가 폭발한 거죠

    딱 그 사례가 조선말에 벌어졌던 임오군란이죠 기존에 존재하던 오군영 체계에서 임진왜란 중 이순신과 함께 언급되는 명재상 류성룡의 건의로 임시군사조직으로 시작하였으나 오군영 최초의 군조직이 되어서는 직업군인들을 중추로 삼아 두차례 혼란과 각종 반란을 제압하며 조선왕조 종묘사직의 방패가 되었고 세도정치기에도 군축속에서도 군을 유지하며 세도정권의 물리적·재정적 기반이 될 정도로 중앙군 중추였던 훈련도감과 궁궐과 국왕 경호를 맡으며 금군으로도 불리는 용호영과 역시 국왕 친위대 목적을 가지면서 인조반정 당시 동원된 사병들이 중추를 이룬 호위청을 통합하여 궁궐과 국왕 경호를 담당할 무위영과 한양 방어가 목적임에도 반란 토벌과 미국의 침공인 신미양요 같은 국경분쟁에 동원되는 어영청과 남한산성 방어를 맡았으나 정조시기에 처음으로 오군영중 폐지된 수어청과 달리 계속 북한산성 방어를 담당한 총용청과 영조시기 군비 절감 목적에서 훈련도감 병력을 빼와 국왕 경호를 담당하게 하였던 금위영을 통합하여 도성을 경비하는 장어영으로 구성한 2영으로 통폐합하였습니다 근데, 그후 오군영에서 지원자들을 받아 무위영 소속으로 일본과 중전 민씨의 외척 민겸호 지원속에 장교 양성소였던 별기군이 만들어졌죠 일본 공사관 무관이던 일본 육군 공병소위 호리모토 레이조가 훈련을 맡았고 훈련소장인 교련소 당상에는 친청 온건 개화파로서 명성황후의 조카이자 고종의 외사촌 동생이며 보빙사로 아서 체이스 미국 대통령과도 만났던 21세 민영익이 올랐고 별기군 생도들은 소위에 해당하는 참위계급을 받았죠 또한 우장춘 박사의 아버지이자 급진개화파면서 친일파로 중전민씨가 살해당한 을미사변 가담자중 하나였던 우범선이 소령에 해당하는 참령으로서 군개혁 묵적을 위해 참가하였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5 23:27
    No. 92

    러시아 똥군기 데도브시나가 일본 똥군기와 나란히 하는군요 발틱함대가 쓰시마 인근, 대한해협에서 전멸햇엇군요 먹는거에서 이런 문제가 커지다니! ㄷㄷㄷ 구더기 들끓으면 난리날만하죠 당연히 저런건 못 먹죠 근게 그걸 항명으로 간주하겠다고 햇군요
    임오군란때도 이런 일이 있었군요! 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5 23:27
    No. 93

    쿠데타 이야기가 재밋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9.05 23:54
    No. 94

    아무튼, 다른 걸 떠나서 가장 중요한 본론은 녹색 군복등 피복과 급료에서 엄청난 특혜를 받은 것과 다르게 장어영과 무위영 병력들은 급료가 13달은 밀렸고 양반 생도들과 격차도 큰 탓에 불만은 쌓여갔죠 급료가 밀렸던 것을 그나마 현대용어로 투잡을 하면서 먹고 살아야 하였으며 그런한 군기문란 탓에 어영청을 합쳐 그 역할을 한 무위영을 어영군이라고 하였는데 어영군은 군인도 아니라는 어영비영이 나돌았으며 그게 어영부영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하여간 그러한 상황에서 보리농사도 망하였고 그 정도로 흉년이 벌어졌던 탓에 강화도 조약에 따라 체결한 조일무역규칙에 따라 무제한 양곡 유출이 가능함에도 1881년에 45만석 이상이 유출된 후 1년만에 3천석도 안되는 양만 유출될 정도로 쌀이 부족하였죠 도리어 4년후에는 일본으로부터 약 25만여담, 4담 = 1석이니 6만석 이상을 수입할 정도였답니다 그러던 중 전라도에서 올라온 조미가 대동법 시행후 쌀을 담당하던 선혜청으로 올라왔고 그에 따라 1달 군료 지급이 결정되었는데, 그렇게 지급한 급료로 나온 쌀 중 반을 모래와 겨 혹은 물에 불려지는등 썩은 쌀이었던 거예요 비유하자면 회사에서 13달동안 월급도 안 주다가 1달 월급 준다고 하였더니 유통기한 지난 식품, 더 쉽게 말하면 1달 급여에 해당하는 돈이 아닌 파산하여 현금화 못하는 파산수표나 위조수표로 주었다고 하여야죠 그에 불만을 품었고 조정도 나름 납득하였으나 사건 담당자가 그 선혜청을 담당하던 선혜청 당상 민겸호였고 민겸호는 관대한 처벌을 요구한 고종 명을 무시하고 주동자를 자바들였죠! 민영익의 숙부였던 민겸호는 10만석을 횡령하였는데 이는 한성 인구 20만명 중 2만명, 전체 한성 인구 10%의 1년치 쌀을 착복하였다고 봐야합니다 게다가 명성황후는 4명의 아들을 잃은 후 낳은 순종이 병약하자 금강산을 돌며 전국 곳곳 명산과 무당을 찾아가 기도를 드렸던 것은 좋으나 고종과 명성황후는 군인 월급 담당을 그 민겸호에게 맡았고 국방비 증액 없이 당시 일본군의 주력소총이던 영국제 스나이더 엔필드 단발 소총을 수입하며 별기군을 우대한데다가 조선왕조에서 어린 세자와 세자빈 혼례를 하는 전통에 따라 순종의 혼례를 준비하는데 일본회사에서 엄청난 비단을 수입하는 상황에 처하였죠 그거야 왕조가 곧 국가 운명과 같은 만큼 문제가 그렇게 클 수 없겠으나 그렇게 검소하게 살던 마리앙투아네트와 루이16세도 선대왕들과 본인이 만든 전쟁빛 감당못하여 죽은 마당에 검소하게 안 산 건 문제가 클겁니다 거기다 고종은 당백전등 경복궁 중건 후유증에서도 화폐개혁을 무턱대고 하다가 디플레이션을 화폐가치가 더 추락하면서 흥선대원군이 모은 국고를 몇달만에 다 날렸고 그 결과탓에 운요호사건에서 일본군 공격을 대응못하였고 그게 강화도조약으로 연결됩니다 아무튼, 무엇보다도 개항 성과가 적고 경제난에다가 이렇다할 대책도 없이 부정부패가 퍼져났기에 민심이 폭발하였고 군인에다가 민간인을 합쳐서 반란으로 퍼졌죠 그 숫자는 최대로 잡았으면 한성인구 5%에 해당하는 1만으로 잡는다고 하더라고요

    요렇듯 포템킨에서도 그동안 쌓였던 고통과 불만이 또 발발하였고 그것에 관한 대처도 미흡한 탓에 결국 폭발할 수 밖에 없었죠 그에 따라 부장 길리아롭스키 중령은 주모자인 7명 중 하나인 그리고리 바쿨린추크 수병 공격을 반격하여 중상을 입혔다가 다른 주모자 아파나시 마튜셴코 어뢰수병장이 쏜 소총에 즉사하였고 숨었던 군의장 스미르노프 대위는 함장과 함께 부상을 당한채 잡혀와서는 그가 한 헛소리를 그대로 되돌려 받아 썩은 고기가 억지로 입에 처박힌 채 수병들의 욕설과 구타를 당하다 얼마 안 가 사살당해 바다에 버려졌으며 함장은 관대한 처분탓에 선원들간 논란도 많았으나 결국 얼마 전에 사소한 잘못으로 이등수병으로 강등하는 엄벌을 받았던 드미트리 시로프 수병 손에 사살당하여 바다에 버려졌다가 근처에 있던 어뢰정 이즈마일에서 인양됩니다 그리고 그 고기를 산 함장이 있던 어뢰정 이즈마일 또한 함포 위협 탓에 수병들 봉기에 따라 항복하며 합류하였죠 그렇게 많은 장교가 죽거나 억류당하면서 협력을 하며 포템킨 반란은 난겁니다 해병대 창설한 것도 바로 그러한 함상 반란을 막고자 하는거예요 함선에서 도망은 못가더라도 반란나면 정말 답 없죠 그탓에 과거 전열함 보면 헤병들은 전열보병처럼 군복을 차려입었고 전투와 함께 함상 감시하는 헌병도 겸합니다 그러나 떼에 따라서는 함께 반란을 하는 경우도 많았죠 그후에 포템킨은 자침하였고 주동자등을 교수형 당하며 다른 인원들은 유형을 살았으나 그중 형수들은 1905년에 형이 집행되었다. 유배형을 받은 이들 중 펠트만 수병과 파블로 수병은 시베리아를 탈출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으로 달아났죠 여담으로 전함이나 순양함 등 큰 함정들과 달리 구축함이나 어뢰정 등 작은 함정에선 장교나 사병이나 모두 열악한 환경에서 함께 근무하여 신분 간 갈등이 적었고 보다 인간적인 대우를 받은 편이었으며 남북전쟁에서도 육군과 다르게 해군은 남군 또한 흑인들을 동등한 전우로 대하였다고 하네요 여튼, 훗날 소련에서는 세계최초 몽타주 기법을 활용하는등 영화사에서 중요한 요소를 넣은 프로파간다 영화 전함 포템킨을 촬영하였고 페트로 수병도 혁명에 따라 귀국후 영화에 참가합니다 오데사 반란은 역사와 다르고 제정 러시아 군인들이 잔인하게 시위대들을 진압하는 장면이 영화에서 특히 유명하게 되는등 선전영화의 목적과 함께 몽타주 기법과 시퀀스 기법 등을 거의 처음으로 사용하여 영화제작의 교범과도 같아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걸작 중 하나로 반드시 꼽힌다네요 많은 작품들에서도 장면들을 오마쥬 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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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6 10:48
    No. 95

    급료 13달 밀렸고 양반 생도와 격차 크면 불만 쌓일만 하죠! 와 급료 밀려서 투잡까지 하면서 먹고 살아야했다니! 진짜 열악햇네요 흉년까지 오고 쌀이 부족하면 ㄷㄷㄷㄷ 오히려 일본으로부터 쌀을 수입할 정도엿군요 ㄷㄷㄷ 기껏 군료 지급했는데 썩은 쌀이라니! 순무빵, 순무커틀릿이 생각나네요! 세상 사는게 다 비슷하군요!진짜 열받았겠네요!전쟁빚이란게 진짜 무시무시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6 10:51
    No. 96

    한성 인구 10프로의 1년치 쌀을 착복하다니 ㄷㄷㄷ영국제 스나이드 엔필드 단발 소총을 수입햇군요 혼례하려고 비단을 엄청나게 수입했군요 루이 16세도 선대왕들의 전쟁빚때문에 그렇게 된거군요와 국고를 몇달만에 다 날리다니 ㄷㄷㄷ 결국 그게 강화도 조약까지 간거군요 반란 퍼질만 하네요
    엄청 재밌네요 와 그리고 함선 반란은 엄청 잔혹하네요 ㄷㄷㄷ 진짜 해상에서의 반란은! ㄷㄷㄷㄷ 진짜 끔찍하네요 재밌긴 하네요 아 영화 전함 포템킨 이거 유명한데 아직 안봤는데 봐야겟네요 소련 영화가 잘만들긴 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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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9.06 00:27
    No. 97

    그냥 영상과 나무위키 항목 참고하면 좋겠네요 제가 고른 건 다음과 같아요

    https://namu.wiki/w/%EA%B1%B4%EB%B9%B5
    https://namu.wiki/w/%EC%97%BC%EC%9E%A5%EA%B3%A0%EA%B8%B0
    https://namu.wiki/w/%EA%B7%B8%EB%A1%9C%EA%B7%B8
    https://www.youtube.com/watch?v=3rbKgLjLTVE
    https://www.youtube.com/watch?v=uptbwM-Z0mQ
    https://www.youtube.com/watch?v=fwxV4RoJMcM
    https://www.youtube.com/watch?v=XdAScWwzODc
    https://www.youtube.com/watch?v=dDQxYOxpF_U
    https://www.youtube.com/watch?v=heU1sRnyGhQ
    https://www.youtube.com/watch?v=0L-R5Dc7w1A

    포템킨 사건
    https://namu.wiki/w/%ED%8F%AC%ED%85%9C%ED%82%A8%20%EB%B0%98%EB%9E%80
    https://namu.wiki/w/%EC%A0%84%ED%95%A8%20%ED%8F%AC%ED%85%9C%ED%82%A8
    https://www.youtube.com/watch?v=-bDFM8jrCB4
    https://www.youtube.com/watch?v=ZGOg4vi-NUw
    https://www.youtube.com/watch?v=OoX3B2HEQLc

    여담으로 얼마나 함상 어려우면 일본 해군 군가중에 엄청난게 나오죠 한번 보세요 그러한 결과로 나가토 전함 2번함 무츠가 폭발하는 사고도 났다고 하네요 무츠사건과 함께 일본 수병 관련 영상도 첨보할게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819427
    https://namu.wiki/w/%EB%AC%B4%EC%B8%A0(%EC%A0%84%ED%95%A8)
    https://namu.wiki/w/%EB%82%98%EA%B0%80%ED%86%A0%EA%B8%89%20%EC%A0%84%ED%95%A8
    https://www.youtube.com/watch?v=B78osIdgAq8
    https://www.youtube.com/watch?v=UpiuC7_0SV8
    https://www.youtube.com/watch?v=iXYFPP8HBHA
    https://www.youtube.com/watch?v=YZxYST9VC-A
    https://www.youtube.com/watch?v=gVqZdf4I0Uo
    https://www.youtube.com/watch?v=GXesb2BskJI
    https://www.youtube.com/watch?v=_mg_DEbHv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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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6 10:54
    No. 98

    우와와 전함 포템킨! 이거 이따가 봐야겟네요 감사합니다 영화사의 역작이라는 말은 들었는데 이렇게 유투브로 볼 수도 있네요
    일본 군가는 진짜 그 당시 비참함이 잘 나타나네요 무츠 저 거대한 전함이 폭발한 ㄷㄷㄷㄷ와 전함 폭발한거 진짜 엄청나네요 저 거대한 주포탑! ㄷㄷㄷ자료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6 13:08
    No. 99

    유툽보는데 저 당시 상선은 부둣가에서 알선업자나 여관 주인 통해서 지원한다는데 게임 생각나네요 게임이 진짜 고증이 된거였군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6 13:09
    No. 100

    군함에서 전염병까지 돌았군요 ㅎㄷㄷㄷ 칼로 위협해서 강제 징집하다니 엄청나네요 ㄷㄷㄷ절반이나 바다에서 죽었다니 ㄷㄷㄷ임금을 3~6년 체불하고 아예 안 줘버리다니 마피아도 이거보단 복지가 좋을거 같네요 ㄷㄷㄷㄷ엄청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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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6 13:18
    No. 101

    포르투갈 인도 항로는 왕복 기준 1년이나 걸렸군요 ㄷㄷㄷ 건강에 엄청 안좋았을거 같네요 언젠가 기회되면 이런것도 외전으로 써보면 재밋겟네요 야간에 서로 얼굴 식별 안되면 살인사건 같은 것도 일어날 수 있겠네요 ㄷㄷㄷ 채찍까지 휘두르다니 ㄷㄷㄷ진짜 지옥이 따로 없네요 심지어 무인도에 내린다니!반란 일으킬만하네요 절반이나 성공했군요 저렇게 살다보면 해적 될 수도 있을거 같네요 해적이 더 복지가 좋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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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6 13:40
    No. 102

    엌ㅋㅋ 전함 포템킨 옛날 영환데 엄청 재밌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6 15:00
    No. 103

    무츠 사건 엄청 재밋네요 실제로 함선에서만 저런일이 발생하는게 아니라 저런 식으로 테러 일으키고 자살하는 범죄 사건이 종종 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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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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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6 +15 22.09.05 99 2 14쪽
762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5 +33 22.09.04 143 3 12쪽
761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4 +33 22.09.03 113 3 13쪽
760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3 +27 22.09.02 120 2 12쪽
759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2 +6 22.09.01 130 3 11쪽
758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148 22.08.31 210 3 14쪽
757 외전)우크라이나 파일럿 올렉시 2 +22 22.08.30 125 3 12쪽
756 외전)우크라이나 파일럿 올렉시 +18 22.08.29 143 3 13쪽
» 신병을 받은 나타샤 + 외전 우크라이나 에이스 파일럿 +103 22.08.28 194 3 12쪽
754 나폴레옹과 그나이제나우 +32 22.08.27 154 4 13쪽
753 전선 시찰 +188 22.08.26 224 4 12쪽
752 위기일발 안토노프 +18 22.08.25 137 3 11쪽
751 건배 +55 22.08.24 156 4 12쪽
750 4군 사령관이 된 한스 +42 22.08.23 181 4 12쪽
749 전보 +43 22.08.22 137 4 14쪽
748 근접 순찰 임무 +116 22.08.21 192 4 16쪽
747 특수부대가 된 오토 파이퍼 +324 22.08.13 300 2 12쪽
746 외전) 미국 독립 전쟁 외전 4 +35 22.08.12 115 2 12쪽
745 외전) 미국 독립 전쟁 외전3 +8 22.08.11 105 2 12쪽
744 외전) 미국 독립 전쟁 외전 2 +7 22.08.10 133 2 12쪽
743 외전)역사 수업과 미국 독립 전쟁 +52 22.08.09 187 2 12쪽
742 SS에 끌려간 오토 +28 22.08.08 163 3 14쪽
741 외전)리메이크판 맛보기 하이에 특수부대 에피소드 3 +54 22.08.07 137 3 13쪽
740 외전)리메이크판 맛보기 하이에 특수부대 에피소드 2 +37 22.08.06 125 3 14쪽
739 외전)리메이크판 맛보기 하이에 특수부대 에피소드 +42 22.08.05 152 3 13쪽
738 외전)소련 아프간 전쟁 7 +111 22.07.30 185 3 15쪽
737 외전)소련-아프간 전쟁 6 +26 22.07.29 127 3 15쪽
736 외전)소련 아프간 전쟁 5 +11 22.07.28 115 3 13쪽
735 외전) 소련 아프간 전쟁 4 +55 22.07.27 139 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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