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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팔일 님의 서재입니다.

사업 천재의 재벌 1등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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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팔일
작품등록일 :
2023.01.30 21:54
최근연재일 :
2023.03.07 12:20
연재수 :
3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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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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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글자수 :
217,636

작성
23.03.0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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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일단 하나 해치우고.

DUMMY

다음 날 아침.


원래라면 다정과 인우는 글로리 팬시로 출근해야 했다.

여태 해 온 컨설팅은 그런 거였으니까.


다만, 어제 전화를 끊은 후 도진에게서 또 하나의 문자가 온 것.


그 문자의 내용은 즉 슨 출근을 사무실로 하라는 거였고,

대표가 시키니 일단 사무실로 오긴 왔다.


홍인우는 묵묵히 서서 도진의 업무 지시를 기다리는 중이고,


다정은 발만 동동 구르며 애타게 도진을 쳐다보는 중이다.

'빨리 움직여야 하는데!'

그녀의 심정도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었다. 충분히 이해는 된다.


본디 컨설팅 일이라는 게, 단순 문제점 해결 뿐 아니라 고객사 직원들과 손발 맞추는 과정 또한 포함된 거였으니까.


여기서 낭비할 시간이 없었다.

빨리 고객사로 돌아가야 했다.


하지만 도진은,


"두 분도 앉으세요."


평온하게 앉는 걸 권했다.


긴 테이블에 혼자 앉아있으려니 조금 뻘쭘하기도 했고, 할 얘기도 있었기 때문에.


다정이 의자를 드륵-

뒤로 끌며 물었다.


"어제는 왜 그러셨어요? 야근하지 말고 퇴근하라 했잖아요."


그녀의 목소리에선 궁금함만이 묻어나왔다.

직원이 알아서 야근까지 척척 해주면 고마워해야 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전제에 깔린 것이기도 했다.


"일 없는데 야근을 왜 해요?"


당연한 걸 왜 묻냐는 듯한 어투에, 아까부터 묵묵하게 기다리기만 하던 홍인우가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고객 입장에선 외주사를 고용 한 건데, 칼퇴근 하는 것보다 밥 먹듯이 야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만족감을 더 줄 수 있기 때문이죠. 사실, 컨설팅 회사와 고객사는 갑을 관계니까요."


깍지 낀 손을 테이블 위로 올리며 두 사람의 눈을 번갈아봤다.


때마침 지이잉- 하고 돌아가는 냉장고의 소음이 도진의 말에 집중감을 높여줬고,


"갑을관계가 아닙니다. 아니? 따지고 보면 우리가 갑이에요."


다정이 눈이 커다래졌다.


"어떻게 우리가 갑이에요? 고객사가 우리를 돈 주고 고용하는 거잖아요."


"그때, 보셨잖아요?"


그녀의 머릿속에 그때 모습이 생각났다.


'모두가 도진 대표님께 달려들었지.'

근데, 그게 뭐?

그냥 실력 좋은 사람이니까 의뢰 맡기려고 한 거잖아.


얼굴에 물음표가 가득 떠올랐고,


"수많은 의뢰 중에, 우리가 선택해 준 겁니다."


느낌표로 뒤바뀌었다.


도진은 애초에 대중들에게 하는 마케팅이나, 회사들에게 하는 마케팅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봤다.


'지금 나는 뮤즈 갤러리의 그림과 똑같은 거지.'


희귀성.


원 힌트의 컨설팅은 희귀한 것이다.


당장 의뢰한다 해도 100% 성사되는 것도 아닐뿐더러,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도 없는 상황.


왜?


실력이 압도적으로 좋으니까.


남들도 다 줄 서서 대기하니까.


컨설팅 기회 자체가 없어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원 힌트'를 더욱 비싸게 만들 것이고, 더욱 '갑'의 위치로 올려놓을 것이다.


그래서 도진은 당당한 모습인 거다.


그리 확신했기에.


증거로는 며칠째 끊이지 않는 의뢰 전화가 있기도 했고.


벙 찐 두 사람을 향해 한마디 덧붙였다.


"여태까지의 컨설팅은 잊으세요. 원 힌트는 가장 잘하는 것만 할거고, 누구 앞에서든 절대 을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 말하고는 엉덩이를 일으켰다.


드륵-


혹시 있을지 모르는 먼지도 툭툭 털고, 옷매무새를 재정돈 하며 말했다.


"글로리 팬시로 가죠, 같이. 원 힌트 방식 보여드릴게요."


도진은 말을 끝맺음과 동시에 밖으로 걸어 나갔고, 두 사람은 엉겁결에 도진의 등만 졸졸 쫒을 뿐이었다.



*******


"하이고, 이거 진짜 난감하네."


글로리 팬시에 도착한 직후,

도진과 처음 대면한 서병수 상무가 난데없이 불쾌한 기색을 내비쳤다.


'어제도 애들만 오더니, 오늘은 더 애가 왔네?'


원 힌트가 컨설팅 실력이 좋다고 소문이 파다하기에 큰맘 먹고 의뢰 한 건데, 이게 무슨 마른하늘에 날벼락인가.


'우리를 무시하는 건가?'

규모가 작다고 무시하는 거 같았다.

그러니까 신입 사원들만 보냈지.


안 그래도 어제 눈치를 대강 주긴 했다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더 어린 사람을 보내다니.


난감하고, 불쾌했다.


그리고 그것을 숨기지 않았고.


"하아. 그래, 도대체 원 힌트는 우리한테 왜 그러는 거요? 하기 싫으면 하기 싫다 하면 될 것이지. 굳이 한다고 해서 망신을 주나."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모르는 도진이 다정을 바라봤다.


그녀는 똥 마려운 개마냥 안절부절못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런 거였나.'


그런 거였다.

어쩐지, 여기 오는 내내 서병수 상무가 츤데레니 뭐니 하면서 온갖 포장을 하더만. 이래서 그런 거였다.


저 사람은 우리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다.


도진 또한 불쾌감을 표하기 전, 이유부터 물어봐야 했다.


저럴 이유가 딱히 없었기 때문에.


지들이 컨설팅해달라고 전화했으면서, 이게 무슨 경우야?


많은 말을 삼키고, 천천히 운을 뗐다.


"왜 그러시죠? 딱히 난감하실 건 없는데요."


당돌한 물음에 서병수 상무의 입이 움찔거렸다.

바로 대답할 뽐새였는데, 그러지 않았다.


사실 그는 욕을 참는 중이었다.

'이런··씨! 난감할 게 없다니?'


하지만 욕을 뱉으면 선을 넘는 것이므로,

꾸욱 참고 어렵사리 입술을 뗐다.


"그렇잖아요. 기껏 의뢰했더니, 웬 신입사원들만 오지 않았습니까?"


도발에 넘어가지 않으려 오히려 예의를 차리고 말했다.


"아-"


도진은 그제야 이해가 됐다.


'신입사원으로 보였구나.'

충분히 그럴만했다. 누가 봐도 그래 보였으니까.


어찌 설명할까, 하다가.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행동이 나은 법.

지갑에서 명함을 꺼내 그에게 전달했고,


"어, 어??"


'One Hint 대표, 정도진?'


그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화답해주었다.


"제가 대표입니다. 여기 계신 두 분은, 전 직장이 키 포인트 파트너스고요. 실력이 워낙 좋아서 제가 스카우트 해온 거예요."


옆을 흘깃 보니, 다정과 인우가 코 평수를 넓힌 채 흠흠- 거리고 있어서 내친김에 이들 설명도 다시 해줬다.


둘이 이걸 원해 보였기 때문에.


거대한 서병수 상무의 엉덩이가 몇 번 들썩거리더니 다시금 자리 잡았다. 아까와는 판이한 자세로 마주 앉은 것이다.


"아, 아! 그러시구나. 그럼 어제 말씀을 하시지! 저는 그것도 모르고 그만··. 우와, 그것보다 원 힌트 대표님께서 동안이란 건 들었는데, 이렇게 동안이실 줄은 몰랐네요. 반갑습니다!"


눈앞의 상대가 누군지 이제야 깨달은 그가, 제대로 예의를 차리고 다시 인사를 청했다.


'동안이 아니라 진짜 스무살인데.'

말해줄까 했지만, 하지 않았다.

사담이 너무 길어지는 거 같아서.


"저까지 왔으니까 다시 설명해 주시죠? 지금 런칭 준비 중인 다이어리요."


"네, 네. 잠시만요··!"


그가 어딘가에 전화하더니, 다이어리를 들고 오라 지시했다. 처음부터 아예 보여줄 생각이 없었던 모양.


부하 직원이 가지고 올 동안 도진은 제법 부담스러운 시선을 견뎌야 했다.


낯 뜨거운 질문은 덤이었고.


"피부 관리는 어떻게 하셨어요?"

"몸에 군살이 하나도 없으시네!"

"미국 분이람서요?"


몇 번의 위기를 지나, 드디어 한 남자가 헐레벌떡 뛰어왔다. 그의 품에는 형형색색의 다이어리가 한가득 안겨있었다.


개 중, 파란색 다이어리를 꺼내 들었고


"자, 설명해드릴게요."


태도가 참 손바닥 뒤집듯 뒤집혔다는 생각도 들면서,

마치 홈쇼핑을 보는 거 같다는 착각이 일었다.


역시, 상무 직책은 아무나 다는 게 아니었다.


설명을 통해 알게 된 다이어리의 큼지막한 기능은,

캘린더, 월간 목표 적는 칸, 일기.

이것이 전부였다.


세일즈를 끝낸 그가 옆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사실, 다이어리란 게 별거 없거든요. 저희 제품이나 타사 제품이나 별반 다를 거 없습니다. 다 똑같아요."


도진이 그 다이어리를 든 채, 휘리릭 넘겨보며 물었다.


"그럼 뭐로 차별화를 주시나요?"


"겉가죽과 디자인이죠. 저희 것이 질도 아주 좋고, 디자인도 깔끔하게 빠졌어요."


별 다를 거 없는데?

그냥 흔히 보는 다이어리와 똑같았다.


때마침 떠오르는 구절.

[차별화와 차별은 다르다.]


의미 있는 다름이 '차별화'인 거고,

그냥 다른 것은 '차별'일 뿐이란 것.


이것 또한 그런 듯했다.


볼일 다 봤다 생각한 도진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일단, 알겠습니다. 오늘 중으로 마무리해드릴게요."


놀란 서병수 상무, 말을 어버버한다.


"오, 오늘이요?"


씨익 웃어 보였다.


"그게 원 힌트 방식이에요."



*****


글로리 팬시 근처 어느 한 카페.


원 힌트 전원이 앉아 있었고,


도진의 눈에 다정이 거슬렸다.


그녀가 아까부터 죄 지은 사람마냥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기 때문에.


"고개 들어요. 잘못한 거 있는 사람처럼 왜 그래요?"


그녀가 손가락을 꿈지럭거리며 우물쭈물 답했다.


"그게, 어제 서병수 상무님이 은근히 날 선 말들을 하시긴 했는데 이게 당연한 거라 생각해서 보고 안 드린 거거든요."


"왜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인우가 대신했다.


"20대니까요. 컨설팅 업계는 연륜이 디폴트잖아요."


도진은 확신의 눈빛으로 둘을 쳐다봤다. 이 둘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필요가 있어 보였다.


"잘 들어요. 우리는 그런 거 없어요. 압도적인 실력으로 누르면 그만입니다. 만약, 고객사가 나이 가지고 거드름 피우면 당장에 안 한다 말하고 나오세요. 그래도 되니까."


충격적인 말에, 두 사람은 눈만 뻐끔거릴 수 있었다.


'이게·· 프라이드?'


은근 원힌트 뽕이 차오르는 거 같기도 했다.

더군다나 다정은 도진의 인기를 알기에.


"제 말 잊지 말고, 그래서 어제 두 분은 각자 무슨 일을 하신 거에요?"


다정이 씩씩한 목소리로 답했다. 기분이 금세 풀린 모양이다.

도진은 그녀를 보며 참 단순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력만 좋으면 됐지 뭐.'


"저는 타사 제품과 비교 해봤구요, 인우 씨는 다이어리 사용자에 대해 분석 해봤어요."


"한 사람씩 말 해보세요."


"서병수 상무가 말한 그대로예요. 타사 제품과는 큰 차이가 없더라고요. 끽 해봐야 가죽의 질과 디자인이 전부에요. 세세하게 나가면 기능 활용 면에서 약간 있긴 한데, 유의미한 정도는 아니구요."


"꼼꼼한 사람, 혹은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걸 좋아하는 여성. 이 둘이 대표적입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걸 좋아하는 여성이요?"


인우가 휴대폰을 꺼내더니, 몇 가지 사진들을 보여주며 설명을 이어갔다.


"보시는 거 처럼 다이어리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다채로운 색깔로 칠하거나 하면서 꾸미는 게 일종의 유행이더라고요. 어제 다정 씨가 말한 '다꾸'라는 겁니다."


흐음.

고개를 끄덕였다.


'이해가 안 되네.'

왜 멀쩡한 다이어리를 꾸미지?

그게 재밌나?


'일단, 저건 패스.'


다정에게 맡길 생각이다.

이건 그녀 전공일 거 같았기 때문에.


남은 건 꼼꼼한 사람인데.


머릿속에 날아드는 수많은 책의 구절들,

그중에 한 가지를 낚아챘고.


"숨어있는 욕망을 보죠. 꼼꼼한 사람들이 다이어리를 왜 쓸까요?"


저마다의 답변이 나왔다.


"일정을 까먹지 않기 위해서요!"

"실수하지 않으려고."


고개를 저은 후, 다시 질문했다.


"숨어 있는 욕망을 봐야 합니다.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특징은 뭘까요?"


"성실하죠!"

"실수를 안 합니다."


저마다의 답변을 듣는 도진은 웃고 있었다.


이번 일도 간단히 풀릴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꼼꼼한 사람들이 다이어리를 쓰는 이유와 똑같네요? 그럼, 그들이 원하는 다이어리는 뭘까요?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이 원하는 다이어리."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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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하나 해치우고. +1 23.03.04 496 8 12쪽
35 한 번에 두 탕 23.03.03 544 6 12쪽
34 주식 회사 One Hint 23.03.02 612 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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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누가 누가 더 잘났나 23.02.28 714 12 13쪽
31 강다정 너 실력 좀 보자 +3 23.02.27 762 16 13쪽
30 정도진이라는 초 우량주 +4 23.02.26 825 16 13쪽
29 노장의 내막과 뜻밖의 +3 23.02.25 856 16 14쪽
28 진짜 노장 +3 23.02.24 876 16 14쪽
27 도진의 신원 확인 +3 23.02.23 960 18 14쪽
26 위치 파악 기술은 과연 혁신인가? +2 23.02.22 933 15 11쪽
25 뮤즈 갤러리 마무리와 하루에 두탕 +3 23.02.21 945 18 12쪽
24 뮤즈 갤러리 3 +4 23.02.20 955 21 14쪽
23 뮤즈 갤러리 2 +2 23.02.19 1,000 16 12쪽
22 뮤즈 갤러리 +3 23.02.18 1,031 18 13쪽
21 새로운 일이 쏟아진다 +3 23.02.17 1,057 12 11쪽
20 사자, 여우, 토끼 +1 23.02.16 1,123 11 13쪽
19 유병철 회장에게 눈도장 +1 23.02.16 1,151 17 12쪽
18 포부, 씨앗, 엄청 큰 판으로. +3 23.02.15 1,299 17 13쪽
17 배달 대행업4 +1 23.02.14 1,220 13 12쪽
16 배달 대행업3 +3 23.02.13 1,222 16 13쪽
15 배달 대행업2 +1 23.02.12 1,289 17 14쪽
14 굳건한 입지와 새로운 컨설팅 +1 23.02.11 1,370 18 13쪽
13 도움닫기 +1 23.02.10 1,428 22 13쪽
12 양쿠 캔들 마무리와 더 깊이 +2 23.02.09 1,467 22 13쪽
11 양쿠 캔들3 +2 23.02.08 1,444 3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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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양쿠 캔들 +2 23.02.06 1,504 30 12쪽
8 상류층 모임에서 굳건한 입지. +1 23.02.05 1,609 28 12쪽
7 큰 오해 +2 23.02.04 1,649 29 12쪽
6 미친 능력 +2 23.02.03 1,689 33 12쪽
5 전설의 시작 +4 23.02.02 1,815 34 12쪽
4 비범함을 보여줌 +1 23.02.01 1,881 28 11쪽
3 알고보니 능력도 있음 +4 23.02.01 2,059 31 13쪽
2 착각의 시작 +3 23.01.31 2,537 38 13쪽
1 미국 촌놈 +5 23.01.30 3,206 40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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