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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팔일 님의 서재입니다.

사업 천재의 재벌 1등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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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팔일
작품등록일 :
2023.01.30 21:54
최근연재일 :
2023.03.07 12:20
연재수 :
3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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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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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글자수 :
217,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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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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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강다정 너 실력 좀 보자

DUMMY

"반갑습니다."


도진이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보미 씨랑 동갑이라고?'

강다정이 동안인 탓에 보미와 동갑인 게 믿기지 않았다.

보미는 성숙미가 있긴 하지만, 쓰읍.


'나쁘지 않네.'


첫인상이었다.


도진은 그녀의 실력이 가장 궁금했다.

외모 따위야 사실 끔찍하게 생겼어도 알 바 아니었다.


그녀가 도진의 손을 바로 잡고는, 따발총처럼 말을 와다다 쏟아냈다.


"보미한테 얘기 많이 들었어요! 들으면서 진짜 믿기지 않던데요? 정말 혼자 하시는 거 맞아요? 어떻게 혼자 하세요? 엄청 힘들 텐데? 저는 여러명이서 프로젝트 해도 매일 야근하거든요. 물론, 제가 일 욕심 많은 편이긴 해요."


예고 없이 쏟아지는 질문 폭격에 잠시 당황했다.

'이런 사람이·· 컨설턴트?'

유치원 교사가 딱 어울리는 거 같은데.


분명 보미가 실력이 좋다고 했기에, 보미를 쓱 쳐다봤다.


그녀는 미소를 살짝 짓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자기를 믿으라는 뜻이겠지?'


어찌 되었건, 질문에 답부터 해줬다.

초롱초롱한 눈빛이 부담스럽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혼자 해도 충분했어요. 일을 하나씩 했거든요. 근데, 이제는 좀 많이 잡으려고요. 그래서 다정 씨를 모신 거예요. 앞으로는 일을 공격적으로 잡을 생각이니까. 그렇게 되면 혼자서 소화가 안 될 거 같더라고요."


그녀는 초롱초롱한 눈빛을 거두지 않고 말했다.


"아무리 작은 프로젝트라도 최소한 3명 정도는 투입되는 게 기본이잖아요! 아, 혹시 기간은 얼마나 잡았어요? 일정을 여유롭게 잡으면, 흐음·· 혼자서 가능할 거 같기도 하고?"


저게 기본이라고? 3명 투입?

처음 듣는 말이었다.

생각보다 쏠쏠한 대화가 될 거 같았다.


"짧으면 하루, 아무리 길어도 열흘? 자료조사 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으니까."


초롱초롱한 눈빛이 드디어 사라졌다.

대신, 눈을 눈알이 빠질 듯 크게 뜨고, 말을 더듬거렸다.


"마, 말도 안 돼요. 어떻게 그러지? 그, 그럼 비용은요? 엄청 조금 받아요? 아니지, 많이 받나? 어떤 쪽이든 말이 안되는데?? 아무리 작은 프로젝트라도 최소 인원 3명에, 진짜 진짜 급하게 끝내야 할 경우가 데드라인 한 달이에요!"


"3천만원부터 1억까지 받아 봤어요. 아, 그리고 2억짜리 보험 걸어둔 게 있는데, 아마 들어올 거 같고요."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이젠 혼잣말까지 했다.


"어떻게··그러지? 도대체 일을 어떤 식으로 하는데요? 혹시 잠을 하나도 안 자거나 그런 건가? 아니지, 그래도 불가능한데? 몸이 여러 개 있지 않은 이상, 무 수면으로 일만 계속해도 말이 안 되는데? 이상해··· 듣도 보도 못했어. 자료 조사부터 세세한 전략 짜고, 각 전략에 맞는 액션 준비해서 실행까지·· 혼자?"


저게 보통의 컨설턴트가 일하는 방식인가?


새로운 먹거리 알려주고 끝내는 게 아니라,

실제 구현까지 옆에서 도와주는 게 정석이었네.


몰랐던 지식을 습득했지만, 그렇다고 이제 와서 일하는 방식을 바꿀 생각은 없었다.


힘겹게 내린 결론인 만큼, 다정에게 솔직히 말해줘야 할 필요를 느꼈다. 보통과는 다른 방식으로 일하게 될테니, 고민스러울 거 같았다.


"저는 목표 제시만 했어요. 실질적 업무는 고객사 직원에게 맡겼고요. 그러니까, 프로젝트에 필요한 방법론, 인사이트, 지향점은 제가 알려줬고 실제 손발은 그쪽 직원들이 맞췄죠."


"아! 그런 거면···"


다정이 반사적으로 리액션했다.

도진의 말이 아직 안 끝난 것을 알기에,

곧바로 입 닫고 경청 중이다.


센스도 있고, 예의도 있는 여자였다.

한층 더 마음에 들었다.


"가장 잘하는 것만 한 거죠. 앞으로도 그럴 거예요. 가장 잘하는 거에 집중해서, 가진 장점을 극대화 시킬 겁니다. 그래야 더 전문적인 컨설팅이 가능하고, 고객사 입장에서도 직원들이 직접 뛰며 실전 경험도 쌓고, 기간도 짧으니 컨설팅 비용도 아낄 수 있잖아요. 서로 윈윈이죠."


그녀가 무슨 할 말이 있는 듯, 입을 뻐끔거렸다.

한동안 그러더니 살짝 고개를 흔들고, 미소를 보였다.


"좋네요! 일단, 도진 대표님이 추구하는 방향을 알았으니 된 거죠, 뭐!"


생각보다 길었던 첫 인사가 드디어 끝났다.

보미가 기다렸다는 듯, 편안한 소파 자리로 모두를 데려갔다. 아무래도 앉아서 대화 하는 게 더 편하니까.


'마음에 드네.'


도진은 다정이 마음에 들었다.


그녀가 알고 있는 지식들이 꽤나 쏠쏠했기 때문이다.

저번에 마우식이 알려 주었던 건 수박 겉핥기에 불과한 수준.

마우식은 실전 필드를 뛰어야지 알 수 있는 지식은 쏙 빼고, 교과서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만 들려줬던 거다.


겉만 요란하고 알맹이는 하나도 없었다.


'실력만 알면 되겠다.'


이제 다정의 컨설팅 실력만 보면 되는데,

다짜고짜 여태 해 본 레퍼런스를 요구하는 것도 좀 그렇고.

그렇다고 내가 했던 컨설팅 일을 예시로 들며 문제 내는 것도 모양새가 이상하고.


물론 요구하면 하긴 할 테지만, 그러긴 싫었다.


보미의 친구기도 하고, 인간적으로 다가가고 싶었기 때문에.


'천천히 생각하자.'


가만히 앉아서 보미와 다정의 대화를 지켜보는 중이었다.


보미는 괜찮았는데, 다정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히 드러났다. 아무래도 도진과 같이 있어서 그런 거 같다.


"다정, 왜 그래? 평소처럼 쫑알쫑알해. 너답지 않아."


"내, 내가 뭘! 평소랑 똑같은데."


그때, 한 남자가 다가왔다.


"안녕하세요?"


처음 보는 사람이었는데, 보미는 알고 있는 듯했다.

벌떡 일어나서 그를 반겨주었던 것,


"오 대표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죠?"


오치훈 대표. 그의 이름이었다.

그는 보미에게 눈을 맞추고, 곧바로 도진에게 시선을 돌렸다.


"혹시, 같이 앉아도 될까요? 혼자 있으려니 심심해서요. 하하."

"네네. 그러세요. 같이 앉으시죠."

"감사합니다."


그가 멋쩍게 웃으며 도진의 옆자리에 착석했다.


'타이밍 좋네.'


도진은 오치훈의 등장이 내심 반가웠다.

분위기를 환기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까 모양새가 면접 같아서 그런 건지, 분위기가 살짝 무거웠다.


이 남자가 분위기를 가볍게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앉으라 했다.


"이거, 파티의 슈퍼스타 분이랑 같이 앉게 돼서 영광입니다."


오치훈이 사람 좋아 보이는 웃음을 머금고 도진에게 말했다.


도진은 저게 무슨 말인지 몰랐다.


'슈퍼스타? 내가?'


아까 사람들이 쳐다보긴 하던데.


"아닙니다. 근데, 제가 왜 슈퍼스타에요? 아까부터 사람들이 쳐다보긴 하던데."

"하하! 모르고 계셨나 봐요? 도진 대표님, 지금 소문 쫙 나셨잖아요. 갑자기 등장한 컨설팅 업계의 초신성, 미국에서 온 천재 재벌 컨설턴트, 또 있었는데 ···"

"아니에요. 그만하시죠."


면전에서 쏟아지는 낯 뜨거운 소리에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당장 저 입을 막아야 했다.


도진의 말에 오치훈의 입은 멈췄지만, 그렇다고 부끄러움이 가시지는 않았다. 여전히 창피했다.


'왜 갑자기 저런 소문이?'


짐작 가는 것도 없는데, 이상하다.


뻘쭘한 마음에 콧잔등만 비비고 있는데,

오치훈이 힘겹게 말문을 열었다.

그를 보니, 표정에서 절박함이 짙게 묻어 나오고 있었다.


"사실·· 제가 여기 온 이유가, 도진 대표님께 고견을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정식으로 의뢰하자니, 들리는 소문으로는 몇 개월 정도는 훌쩍 넘게 기다려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실례를 무릅쓰고 간단한 조언이라도 듣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오치훈이 고개를 꾸벅 숙이며 절절한 마음을 담아 부탁했다.


그를 보고 보미가 얼른 나섰다.


"오 대표님, 그만 하세요. 도진 대표님이 바쁜 건 맞는데, 몇 개월이 걸릴 정도는 아니에요. 정식으로 의뢰하셔도 충분히 컨설팅 받을 수 있습니다."


아니야.

'이거 나름대로 좋은 기회다.'


침통한 표정의 오치훈에게 도진이 한 줄기 빛을 선사했다.


"말씀하세요. 제가 별건 아니지만, 최대한 도움 드려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즉석인지라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그건 이해 하셔야 돼요?"


그가 고개를 격렬하게 끄덕였다.


"그럼요! 당연합니다! 물론, 제가 조언만 듣고 입 싹 닦지는 않을 거예요. 합당한 보답도 하겠습니다."


마지막 말은 보미를 흘깃 보며 말했고, 보미도 고개를 끄덕이며 호응해 줬다.


보미의 허락까지 받았으니, 오치훈은 이제 걸리는 게 없었다.


자신의 고민을 말하려 하는데,


도진이 끼어들었다.


"참, 시작 전에 미리 양해를 구할게요."

"어떤 양해요?"


다정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지금 면접 중이었거든요. 그래서, 대표님 사정을 듣고 저분이 먼저 조언해줄 겁니다. 그다음에 제가 할 거고요. 괜찮으시죠?"


"아, 네! 그 정도야, 뭐. 괜찮습니다. 물론이죠."


도진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 건 이거였다.


다정의 컨설팅 실력을 어떻게 확인해야 되나 고민하던 찰나, 마침 싱싱한 문제 거리가 제 발로 나타난 것.


'나는 진짜 운이 좋은 거 같아.'


도진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오치훈 대표를 바라봤다.


그는 도진이 왜 저런 표정으로 자기를 보는 건지 의아했지만, 대충 싱긋 웃는 얼굴로 대꾸하고 슬슬 입을 열었다.


"보미 씨는 아시겠지만, 제가 펫 시장에 몸을 담그고 있습니다. 부끄럽게도 이 반려동물 시장이 크다 보니 올해 연 매출 천억을 돌파했고요. 다른 분들에 비하면 적은 매출이지만, 이쪽 업계에서는 독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치훈 대표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동안, 주변의 움직임이 변화하고 있었다.


원래 도진이 앉아있던 자리 근처에 아무도 없었는데, 한 명 두 명이 슬금슬금 다가오더니 이제는 아예 문전성시를 이루기 시작했던 것.


사실 오늘 파티에 있는 사람들 전부, 도진에게 말이라도 한번 걸어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그를 둘러싼 여러 가지 소문들이 범접하기 힘든 분위기를 자아냈던 것이다.


모두가 눈치만 보고 있을 때, 한 사람이 다가가더니 갑자기 대화를 시작했다.


대충 흘러가는 뉘앙스를 보니까 컨설팅을 부탁하는 거 같았다. 뭐라 뭐라 얘기하더니, 갑자기 머리를 푹 숙였으니까.


도진이 당연히 거절할 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 생각보다 자리가 길어졌고, 지금 보니 정상적으로 대화가 진행 중이었다.


저건 필시 컨설팅 중인 게 틀림없었다.


오늘 파티에서 저것보다 더한 구경거리는 없었다.


신비함으로 둘러싸인 그가 컨설팅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였다.


파티에 있는 사람들 모두, 마치 도깨비에 홀린 듯, 너나 할 것 없이 도진의 테이블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젠 발 디딜 틈도 없을 정도다.


시끌벅적하던 현장의 소음이 잦아들더니,

지금은 기묘한 정적만 흐르고 있었다.


도진은 자신의 등 뒤에 사람이 이렇게 많이 몰려 있는지 꿈에도 몰랐지만, 도진의 건너편에 앉아있는 보미와 다정의 눈에는 그 광경이 선명하게 보였다.


다정은 영문을 몰라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고, 보미는 흡족한 마음을 속으로 삼키고 무표정을 유지 중이었다.


오치훈도 이 상황을 모르는 건 마찬가지.

설명을 계속 이어갔다.


"독보적인 위치라는 게, 양날의 칼이지 않습니까? 좋긴 하지만, 유지하려면 또 무리해야 하는. 후우, 그래서 아주 작정하고 강아지와 고양이를 타겟으로 한 건강 사료를 개발했습니다. 예전부터 꿈꿔왔던 건데, 이번 기회에 개발한 거죠. 제품은 잘 나왔습니다."


다정이 대답하지 않자, 도진이 대신 말했다.


"그런데, 뭐가 고민입니까? 제품 잘 나왔으니 걱정 없잖아요."


그가 고개를 저었다.


"각종 영양소를 다 때려 박았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한테 좋다고 하는 것들 전부를 때려 박았어요. 그러다 보니·· 가격이 말도 안 되는 수준입니다. 물론 여유 있는 분들은 구매해서 자기 반려동물에게 먹이겠죠. 근데, 저희가 원한 건 그게 아닙니다. 모든 아이들, 반려동물들이 먹고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다정이 이제서야 움직이기 시작했다.


"제품 사진 볼 수 있을까요?"


오치훈이 얼른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보여줬고, 다정은 진지한 표정으로 화면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전문가스러운 눈빛이었다.


손가락으로 화면을 이리저리 슬라이드 해가며 여러 사진을 보다가, 이제 다 본 듯 오치훈에게 돌려줬다.


"패키징이 이상해요. 디자인이 너무 구립니다."


그가 도진의 눈치를 슬쩍 보며 말했다.


"그거야 꼴랑 디자인이니, 나중에 수정하면 됩니다. 우선 급한 불부터 끄고요."


그녀가 갑자기 팔짱을 끼고는 딱 잘라 말했다.


"오 만 원짜리 와인을 맥주병에 담아서 팔면, 누가 사겠어요? 디자인은 그런 거예요. 물건이 제값을 톡톡히 하게 보이도록 도와주는 것."


도진은 지금 박수 칠 뻔했다.


보미가 왜 추천했는지 알 거 같았다.


다정은

제품을 생산자의 입장에서 보지않고,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봤다.


'아주 좋은 접근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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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누가 누가 더 잘났나 23.02.28 715 12 13쪽
» 강다정 너 실력 좀 보자 +3 23.02.27 763 16 13쪽
30 정도진이라는 초 우량주 +4 23.02.26 826 16 13쪽
29 노장의 내막과 뜻밖의 +3 23.02.25 856 16 14쪽
28 진짜 노장 +3 23.02.24 876 16 14쪽
27 도진의 신원 확인 +3 23.02.23 960 18 14쪽
26 위치 파악 기술은 과연 혁신인가? +2 23.02.22 933 15 11쪽
25 뮤즈 갤러리 마무리와 하루에 두탕 +3 23.02.21 945 18 12쪽
24 뮤즈 갤러리 3 +4 23.02.20 956 21 14쪽
23 뮤즈 갤러리 2 +2 23.02.19 1,001 16 12쪽
22 뮤즈 갤러리 +3 23.02.18 1,031 18 13쪽
21 새로운 일이 쏟아진다 +3 23.02.17 1,057 12 11쪽
20 사자, 여우, 토끼 +1 23.02.16 1,123 11 13쪽
19 유병철 회장에게 눈도장 +1 23.02.16 1,151 17 12쪽
18 포부, 씨앗, 엄청 큰 판으로. +3 23.02.15 1,299 17 13쪽
17 배달 대행업4 +1 23.02.14 1,220 13 12쪽
16 배달 대행업3 +3 23.02.13 1,222 16 13쪽
15 배달 대행업2 +1 23.02.12 1,289 17 14쪽
14 굳건한 입지와 새로운 컨설팅 +1 23.02.11 1,370 18 13쪽
13 도움닫기 +1 23.02.10 1,429 22 13쪽
12 양쿠 캔들 마무리와 더 깊이 +2 23.02.09 1,467 22 13쪽
11 양쿠 캔들3 +2 23.02.08 1,444 30 12쪽
10 양쿠 캔들2 +3 23.02.07 1,463 29 13쪽
9 양쿠 캔들 +2 23.02.06 1,504 30 12쪽
8 상류층 모임에서 굳건한 입지. +1 23.02.05 1,609 28 12쪽
7 큰 오해 +2 23.02.04 1,649 29 12쪽
6 미친 능력 +2 23.02.03 1,689 33 12쪽
5 전설의 시작 +4 23.02.02 1,815 34 12쪽
4 비범함을 보여줌 +1 23.02.01 1,881 28 11쪽
3 알고보니 능력도 있음 +4 23.02.01 2,059 31 13쪽
2 착각의 시작 +3 23.01.31 2,537 38 13쪽
1 미국 촌놈 +5 23.01.30 3,206 40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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