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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팔일 님의 서재입니다.

사업 천재의 재벌 1등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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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팔일
작품등록일 :
2023.01.30 21:54
최근연재일 :
2023.03.0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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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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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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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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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뮤즈 갤러리 마무리와 하루에 두탕

DUMMY

모녀의 가슴 속에 한 가지 불안이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소리소문없이 활동 접는 신진 작가가 한둘이 아닌데, 장기적으로 보면 위험한 사업 아닌가?'

자칫 잘못하면 사기라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어.


모녀의 눈알이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고민하는 동안, 도진은 그들을 지긋이 바라보며 의자에 머리를 기댔다.

저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이미 지레짐작하고 있다.

'나도 그게 가장 걱정이었지.'

조금만 깊게 생각해 보면 시답잖은 걱정이었다는 걸 알게 될 테지만.


도진은 턱을 쓰다듬으며 모녀에게 말했다.


"소비자들이 피해 보진 않을까, 걱정이죠? 신진 작가들이 활동을 대뜸 접을 수도 있고, 아니면 평생동안 몸값을 하나도 못 올리고 제자리걸음만 하다가 은퇴할 수도 있으니까."


오수현의 엄마가 그걸 어떻게 알았냐는 듯 말했다.


"아무래도 그렇죠. 먼저 그런 말씀 하신 걸 보면, 명쾌한 해답이 있겠죠?"


"소프트뱅크, 아시죠?"


"네, 물론이죠."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스타트업 중에 아는 거 있으면 말씀해보세요."


그녀는 지체 없이 곧바로 말했다.


"알리바바와 쿠팡에 투자한 게 유명하지 않나요? 특히 알리바바의 경우 3000배의 투자 수익률을 올렸다고 떠들썩했으니까요."


"그럼 21년에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스타트업이 총 몇군데나 될까요? 대강 감으로 맞춰 보세요."


미간에 주름이 잡힐 정도로 신중히 고민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오래 걸리자, 오수현 대표가 대뜸 말했다.


"한 20곳 정도 아닐까요?"


모녀의 눈길이 도진을 향했고, 그는 고개를 저었다.


"2021년 3분기에만 48건의 투자 라운드를 돌았어요. 단독 혹은 공동 주도로 참여한 개수죠. 투자액은 얼마인지 알아요? 무려 166억 달러입니다."


'미친.' 오수현의 엄마가 무심코 그렇게 중얼거렸다.


도진은 그녀의 말에 동의 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모두가 그럽니다. 과정은 빼고, 결과에만 주목하죠. 소프트뱅크가 알리바바 투자로 초대박 친 것만 봐요. 실패한 수십의 건들과, 허공에 공중분해 된 수백·수천억의 달러에는 일말의 관심조차 주지 않습니다. 근데, 우리라고 다를까요?"


"무슨 말이죠?"


"신진 작가 작품으로 대박 난 사례 몇 가지만 강조해 주면, 사람들은 알아서 장밋빛 미래를 상상하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제가 알기론 활동을 접지 않는 한 가격은 무조건 오르게 되어있던데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작품값이 오르니까요."


오수현 대표가 잔잔히 내뱉었다.


"이 업계에서 직접 본 결과, 신진 작가 10명 중 5명은 활동을 접는 거 같아요."


"소프트뱅크의 투자보다 승률이 높네요. 이 정도면 소비자들도 불만 없을 거 같은데요?"


모녀는 고개를 끄덕이는 수밖에 없었다.

반박할 여지 없이, 합리적이었기 때문에.


아니, 완벽한 수준이었다.

투자라는 건 실패할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 법이다.

하지만 신진 작가 작품에 투자할 경우, 실패할 확률은 고작 50%.

조금만 성공해도 수익률은 100%다.


'호당 5만원의 작가도 전시 몇 번만 하면 10만원까지는 금방 뛰니까.'


돈 번 사람이 많아질수록 이 비즈니스는 선순환이 돌 거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실패보다 성공에 포커스를 맞추니 긍정적인 사례만 부각될 터.


도진을 바라보는 오수현 엄마의 눈빛이 처음과는 딴판으로 바뀌었다.

팥으로 메주를 쑨대도 곧이곧대로 믿을 판이다.


소란스럽던 초반의 분위기가 완전히 무르익었다.


이젠 의심을 거두고, 철저하게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문만을 던졌다.


오수현 대표가 말했다.


"온라인 전시회라고 칭한 이유가 있어요? 저는 미래의 피카소를 찾아라, 이 말이 더 좋은 거 같은데.. 투자 쪽을 강조하는 명칭을 쓰는 게 어떨까요?"


도진도 처음엔 그러려고 했다. 모토가 그거였으니. 하지만,


"사람들이 부담 없이 들어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겁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왔다가, 두 손 무겁게 나가는 거죠. 어차피 작품을 보다 보면, 아까 말했듯 욕심이 생길 수밖에 없거든요. 처음부터 아트테크를 내세우면 가벼운 마음만으로는 접근할 수 없어요. 진입장벽을 최대한 낮춰야 합니다."


"그럼 '미래의 피카소를 찾아라.'는 말은 어떻게 강조해요?"


머릿속 책의 구절을 모녀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했다.


"외침보다 속삭임이 매력적인 세상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광고를 본능적으로 회피해요. 자기한테 뭘 팔아먹으려고 접근하는 걸 귀신처럼 알아차리죠. 그러지 말고, 돕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겁니다. 미래의 피카소에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그 말이죠. 뜨기 전에 미리 투자할 수 있게 해준다."


오수현 대표가 답답한 듯 물었다.


"그걸 어떻게 하죠? 속삭인다니··? 감이 안와요."


"홍보할 때, 미래의 피카소 작품들이 여기 있다고 하고. 그걸 홈페이지에 자연스레 녹여야죠. 우리가 옷 사러 들어가면 카테고리가 나뉘어 있죠? 상의, 하의, 아우터 ···· 이런 식으로."


"네. 그렇죠."


"그럼 우리는 유망한 작가, 갓 데뷔한 초기 작가, 요즘 주목받는 신진 작가, 곧 뜰 신진 작가. 이런 식으로 나누는 거죠. 물론, 제가 지금 말한 것들은 방금 떠올린 거라 보완이 좀 필요하지만."


그녀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아뇨. 와..! 그거 좋은 거 같아요. 자기 취향에 맞는 작품을 발견하면 저절로 투자라는 명목하에 구매까지 이어질 거 같은 카테고리에요!"


오수현의 엄마는 도진의 기발한 발상에 헛웃음을 터트리며 물끄러미 바라봤다. 그녀의 눈빛은 마치,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지? 라고 말하는 듯하다.


'유병철 회장이 컨설팅 의뢰했다는 말, 진짜네.'


궁금증을 참을 수 없었다.


"도진 군은 이런 생각을 어떻게 하는 거예요? 이 업계에 오랜 시간 종사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숱하게 많이 봐왔지만 ···· 이렇게 접근하는 사람은 듣도 보도 못했어요."


도진은 자기 머리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경영·마케팅부터, 각종 분야의 구루들이 전수해 준 지식이, 이곳에 가득하거든요."


편식 없이 읽은 책 덕분이지.

타고난 기억력과 나도 몰랐던 사업 감각은 덤이고.


보미가 덧붙였다.


"도진 씨는 미국에서 각종 전문가에게 엄청난 교육을 받고 왔어요."


그녀의 딸마저 호들갑을 떨었다. 몸을 밀착하더니,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저 사람 엄청 부자야! [kiss v]도 아무렇지 않게 산다고 하더라고!"


도진이 내비친 민망할 정도의 자신감에 약간의 거부감이 들었지만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오늘 보여준 인사이트도 그렇고, 미국에서 엘리트 교육을 받고 온 수재라니?

더군다나 [kiss v] ? 아무리 못 해도 수백억인데.


어깨를 으쓱이고는 도진에게 손을 뻗어 악수를 청했다.


"감사해요. 큰 도움이 됐어요."


도진은 그녀가 뻗은 손을 맞잡았다.


"제가 오늘 말씀드린 거에 초점 맞춰서 개발 착수하세요. 소비자에게 그들이 얻을 혜택을 알리는 게 상품의 특징을 알리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는 거, 기억하시고요."


말을 끝내고 엉덩이를 일으키자, 그녀가 다급히 붙잡았다.


"아니, 잠시만요. 컨설팅은 이대로 끝인가요? 홈페이지 운영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데, 개발자 고용하는 문제라던가·· 그런 것도 도움을 주셨으면 해요."


도진은 그녀를 물끄러미 쳐다봤다.


'내가 내린 컨설팅의 정의가 있지.'


며칠 전,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컨설팅 일이라는 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관여해야 하는 걸까? 새로운 먹거리를 알려주고 끝인 걸까, 아니면 실제 구현까지 옆에서 도와줘야 하는 걸까.


심도 깊은 고민이었고, 힘겹게 내린 결론이 있었다.


내가 잘하는 것만 하자.


옆 가게에서 기본 반찬으로 간장게장을 준다고 한들, 나까지 줘야 할 필요는 없는 거 아닌가? 메인 메뉴를 옆 가게보다 기깔나게 만들면 되는 거다.


도진은 스스로가 생각하는 컨설팅 일에 대해 말해줬다.


"저는 내비게이션입니다. 새로운 목적지에 갈수있는 가장 빠른 길을 알려주는 거죠. 차는 직접 준비해서 운전하셔야죠. 물론, 주행하시다가 길을 잘못 들어가면 다시 방향 잡아 드릴게요. 걱정 말고 액셀 밟으세요."


오수현의 엄마에게 말하는 모양새가 내려다보는 모양새라 도진의 포스가 한껏 위압감 있게 다가왔다.


그녀는 압도당했다.


"아··네. 알겠어요. 중간에 막히는 게 있으면 연락드릴게요."


도진이 품속에서 명함을 꺼냈다. 유병철 회장과의 만남에서 필요성을 느끼고, 사무실을 새로 계약하는 김에 만들었다.


"제 명함입니다."


모녀에게 각 한 장씩 나눠줬고, 오수현 대표가 물었다.


"네. 연락드릴게요. 마지막으로 질문이 있는데, 신진 작가 그림 말고, 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작품 있으면 그것도 같이 올려도 될까요?"


고개를 단호히 저었다.


"절대 안 됩니다. 예술에 문외한인 사람도 알만한 작품을 헐값에 판매할 거 아니면 절대 올리지 마세요."


"명심할게요!"


아무 말 않고 가벼운 웃음으로 대꾸해줬다.


도진과 보미가 갤러리를 나서는 그 순간까지 두 모녀는 졸졸 따라오며 끝없는 질문을 보내왔다. 마지막 질문이라더니, 택도 없는 소리였다.


'당분간 귀찮아지겠네.'


흡족하기도 했다. 수업 열심히 들은 학생이 쉬는 시간에 질문거리를 한아름 들고 온 거 같다랄까?


이러다가는 보미의 차까지 같이 탈 거 같아서 도진이 말렸다.


"이제 들어가세요. 명함에 연락처 있으니까 언제든지 연락하면 되잖아요."


아쉬운 표정의 모녀는 말끝을 흐리며 배웅했다.


"오늘 고마웠어요. 입금은 내일 중으로 할게요. 조심히 들어가세요."


"보미도 잘 가! 도진 씨도 오늘 고마웠어요."



************


출발하기 전,

시간을 보니 아직 12시가 채 안 되었다. 일이 생각보다 빨리 끝난 터였다.


'도진 씨 피곤하려나?'


이왕이면 빨리 해결해야 하는데.


보미는 고민하다가 도진에게 넌지시 물었다.


"도진 씨, 괜찮으면 일 하나 더 보고 갈래요? 유병철 회장님께서 부탁하신 거 있잖아요."


"아, 그래요. 위치 파악 기술 개발했다는 곳이죠?"


"네. 이 근처니까 금방 도착 할 거예요."


보미는 이왕 말문을 튼 김에 하나만 더 물어보기로 했다.


아까는 자기도 모르게 혀를 내둘렀다.

신진 작가를 미래의 피카소로 연결하다니.

당장이라도 물어보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렸지만, 피곤할 거 같아서 타이밍만 재고 있었다.


근데, 이왕 이렇게 된 거 지금 물어봐야겠다.


"도진 씨는 그런 참신한 생각을 어떻게 했어요?"


"미래의 피카소 작품에 미리 투자할 기회 준다고 한 거요?"


보미가 고개를 끄덕이자, 도진은 잠시 뜸을 들였다.

그리고는 덤덤하게 말했다.


"가려운 데를 긁어준 거죠."


"네?"


"그림 렌탈 서비스의 소비자한테 집중했어요. 그들은 자기 집에 작품을 걸고 싶지만, 구매하기엔 부담되니까 차선책으로 렌탈이라는 선택을 한 거예요."


보미는 말없이 듣고만 있었다.


"그들이 느낄 부담을 없애버렸죠. 작품을 구매할 때 드는 비용을, 단순히 자기만족을 위해 쓴 비용이 아니라 투자 명목으로 사용했다고 느끼게끔 발상의 전환을 시켜준 거죠."


"왜 렌탈 서비스에 집중 한 건데요? 경매 서비스도 있었잖아요."


"그쪽은 프리미엄 시장이잖아요. 뮤즈 갤러리가 들어가기엔 승산 없어요."


별거 아니라는 듯 말하는 도진의 태도에 보미는 다시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


'지분 투자하길 진짜 잘했다. 판세 읽는 능력이·· 역시.'


핸들 잡은 손에 힘이 한가득 들어갔다.



*******


"안녕하세요!""


사무실에 도착하자, 두 사람이 보미와 도진을 반겼다.

큰 목청으로 인사 한 사람은 서글서글한 인상에 통통한 체형으로 성격이 참 좋아 보였다.

다른 한 명은 고개만 꾸벅 숙였고, 삐쩍 마른 체형에 안경을 쓰고 있었다. 아무래도 개발자 같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 작성자
    Lv.99 청은이
    작성일
    23.02.21 21:49
    No. 1

    잘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8 무차차
    작성일
    23.02.22 10:30
    No. 2

    안타깝네요 필력두 좋으시고 이 순위에 잇을 글이 아닌데 하 제목고민이 많아보이시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구월팔일
    작성일
    23.02.22 12:42
    No. 3

    ㅎ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입이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 우선적으로 제목을 좀 바꾸고 있는데, 모쪼록 더 열심히 써야겠죠!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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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한 번에 두 탕 23.03.03 544 6 12쪽
34 주식 회사 One Hint 23.03.02 610 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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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누가 누가 더 잘났나 23.02.28 714 12 13쪽
31 강다정 너 실력 좀 보자 +3 23.02.27 762 16 13쪽
30 정도진이라는 초 우량주 +4 23.02.26 825 16 13쪽
29 노장의 내막과 뜻밖의 +3 23.02.25 855 16 14쪽
28 진짜 노장 +3 23.02.24 876 16 14쪽
27 도진의 신원 확인 +3 23.02.23 960 18 14쪽
26 위치 파악 기술은 과연 혁신인가? +2 23.02.22 932 15 11쪽
» 뮤즈 갤러리 마무리와 하루에 두탕 +3 23.02.21 945 18 12쪽
24 뮤즈 갤러리 3 +4 23.02.20 955 21 14쪽
23 뮤즈 갤러리 2 +2 23.02.19 1,000 16 12쪽
22 뮤즈 갤러리 +3 23.02.18 1,031 18 13쪽
21 새로운 일이 쏟아진다 +3 23.02.17 1,057 12 11쪽
20 사자, 여우, 토끼 +1 23.02.16 1,122 11 13쪽
19 유병철 회장에게 눈도장 +1 23.02.16 1,151 17 12쪽
18 포부, 씨앗, 엄청 큰 판으로. +3 23.02.15 1,297 17 13쪽
17 배달 대행업4 +1 23.02.14 1,220 13 12쪽
16 배달 대행업3 +3 23.02.13 1,222 16 13쪽
15 배달 대행업2 +1 23.02.12 1,289 17 14쪽
14 굳건한 입지와 새로운 컨설팅 +1 23.02.11 1,370 18 13쪽
13 도움닫기 +1 23.02.10 1,428 22 13쪽
12 양쿠 캔들 마무리와 더 깊이 +2 23.02.09 1,467 22 13쪽
11 양쿠 캔들3 +2 23.02.08 1,444 3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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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상류층 모임에서 굳건한 입지. +1 23.02.05 1,608 28 12쪽
7 큰 오해 +2 23.02.04 1,649 29 12쪽
6 미친 능력 +2 23.02.03 1,689 33 12쪽
5 전설의 시작 +4 23.02.02 1,815 34 12쪽
4 비범함을 보여줌 +1 23.02.01 1,881 28 11쪽
3 알고보니 능력도 있음 +4 23.02.01 2,058 31 13쪽
2 착각의 시작 +3 23.01.31 2,537 38 13쪽
1 미국 촌놈 +5 23.01.30 3,206 40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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