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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팔일 님의 서재입니다.

사업 천재의 재벌 1등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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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팔일
작품등록일 :
2023.01.30 21:54
최근연재일 :
2023.03.0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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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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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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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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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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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알고보니 능력도 있음

DUMMY

주변에서 웅성이는 소음이 느껴졌다. 자세히 들리진 않았지만, "윽, 창피하겠다.", "저 사람 누군데?", "퍼스트 클래스만 타봤다고?". 뭐, 이런 맥락이었다.


남자는 당황한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떨리는 목소리를 애써 바로 잡고 말했다.


"그렇군요. 대단하신 분이 오신 것 같네요. 친하게 지내야겠어요."


그래도 조금 떨렸다. 하지만 기가 눌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듯, 씩씩하게 손을 내밀고 악수를 청했다.


도진은 그 손을 가볍게 맞잡았다.


"저도 잘 부탁합니다."


상황이 끝난 뒤, 다시 최보미의 안내를 받고 네트워킹 파티가 열리고 있는 메인 홀로 가는 중이다.


"제가 죄송해요. 원래 저러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최보미는 도진에게 많이 미안했는지 줄곧 무뚝뚝하던 표정에 조금의 인간다움이 묻어나왔다.


하지만 도진은 그런 것에 별 관심 없었다. 오히려 미안하다는 최보미가 이상하게 느껴질 지경.


'뭐가 미안한 거지?'


사회생활을 해 본 적도 없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대화하는 미국에서 살다 온 도진은 그냥 평범한 대화 한 기분이었다.


"미안해 할 필요 없어요. 별 신경 안 쓰입니다."


"그러면 오늘은 제가 신경 써서 사람들 소개를 다 해드릴게요. 그래야 좀 덜 죄송하죠."


최보미는 생각했다.


'닥터 피쉬가 물은 건 간지럽다 이건가? 그래도 쟤 정도면 어지간한 상어 정도는 될 텐데.'


요상한 오해를 하며 파티 현장에 점점 가까워졌다.


내부에 흐르는 음악은 고품격 클래식 음악.


또한 원형 테이블 좌석과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소파 좌석들. 거기에 바쁘게 샴페인을 들고 나르는 웨이터들까지.


'영화에서 보던 그대로다.'


도진은 순수한 감탄을 했다. 앉아서 대화 하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아우라가 풍기는 듯 보이고, 이 분위기 자체가 장엄했기 때문에.


그토록 바라던 세상에 들어 온 거다.


"도진씨, 이분은요 ·····"


최보미와 함께 돌아다니며 한명, 한명 인사를 건네고 통성명 했다.


"네, 안녕하세요. 정도진입니다."


원래, 기존 참석자가 뉴비에게 따로 관심을 주진 않았다.


어차피 그들도 잘나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굳이 먼저 다가갈 필요 없기 때문이다. 일종의 텃세인 것.


하지만 이번만큼은 달랐다. 도진이 좀 전에 벌였던 상황을 봐서 그런 건 아니다. 그 상황을 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러면 왜 다른가. 무려 최보미가 직접 데리고 다니면서 소개 해주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 상황 자체가 흔한 게 아니었다. 원래 최보미는 파티에 참석하는 인원만 보충해주고, 안에서 돌아가는 친목 활동과 비즈니스 이야기는 일절 터치하지 않았다.


"대단하신 분인가 봐요? 보미 씨가 직접 인사를 시켜주고 다니네."


물론 모든 사람이 호의적으로 인사를 받아 주는 건 아니었다. 몇몇은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아까 그쪽 대단하더라고요. 미국에서 오셨다고? 거기선 그렇게 해도 될지 몰라도, 한국에서는 안 돼요."


뭐 이런 반응들.


최보미는 굳이 나서서 반박하지 않았지만, 어차피 그럴 필요도 없었다. 도진이 워낙 답변을 잘 했기 때문이다.


"아, 네."


"그래요?"


이런 식으로.


너무 싸가지 없는 게 아닐까 해서 최보미가 개입하려다가도,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사람들은 기가 막히게도 전부 그리 높은 급이 아니었다.


'이렇게 시기 질투가 심하니 아직도 졸부 소리 듣는 거지. 멍청한 족속들.'


가볍게 넘겼다. 어차피 그들은 메인 디쉬가 아니라, 아쿠아리움에 물고기 수 채우려고 넣어두는 잡고기였으니까.


그러던 중, 소파 좌석에서 열띤 이야기를 벌이고 있는 무리 앞에 섰다.


"도진씨, 이분은 과일 가게로 연 매출 1000억을 달성하신 배창호 대표님이세요."


적당히 배 나온 50대 아저씨. 그게 첫인상이었다.


"안녕하세요, 정도진입니다."


도진은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고, 배창호 대표는 바로 손을 마주 잡으며 크게 웃었다.


"하하하! 보미 씨가 챙기는 사람이면 꽤나 거물인가 봐? 무슨 일하시는데?"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이리저리 많이 굴렀던 사람이기에 친화력이 굉장했다. 포근한 인상의 아저씨가 친밀감 있게 다가오니 도진은 싫지 않았다.


'책에서 본 그대로의 부자 아저씨다.'


최보미가 도진에 대해 대신 말해줬다.


"미국에서 오신 분이에요. 부모님께서는 미국에서 큰 사업을 하고 계시고요."


"그래?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잠깐 앉아서 이야기 좀 나누지! 여기 자리도 있는데."


최보미와 도진, 배창호 대표, 그 외 남자 둘.


총 5명이 고급 소파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었다.


"내가 말이야, 성 대표 그렇게 안 봤는데!···"


"그쪽 지역이 재개발 들어간다는 소식을 들었어."


"마조 바이오가 이번에 임상 성공했다는 찌라시가 돌더라고."


"배우 걔 있잖아 예쁜 애! 내가 저번에 김 대표랑 있는 걸 봤다니까?"


그 자리에는 고급 정보와 자극적인 찌라시가 난무하고 있었다. 잘 활용 한다면 큰 돈이 될 수 있을만한 정보들.


최보미는 도진에게 속삭였다.


"이런 자리에 몇 번 앉아있다 보면, 한국 돌아가는 상황을 다 알 수 있을 거예요. 심지어 뉴스 챙겨보는 것 보다도 훨씬 자세하게."


그때, 배창호 대표가 끼어들었다.


"도진 씨는 무슨 일로 한국에 왔어? 부모님이 사업하시면 미국에서 그거 쭉 해도 괜찮을 텐데."


"여러 가지 이유로 왔어요. 부모님이 하는 사업을 물려 받는 게 싫기도 했고, 다른 사람들이 저를 모르는 곳에서 사업 해보고 싶더라고요. 그게 딱 한국이었죠."


도진은 잠시 옛 생각이 떠올랐다.


'세탁소 kid가 내 별명이었지.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참 마음에 안 드는 별명이야.'


다만, 배창호 대표는 조금 놀랐다.


'적당한 부잣집 도련님인 줄 알았는데, 유명한 부자인가?'


이거야 원, 내가 미국을 알아야지! 가본 적도 없는데.


"그래서, 한국서는 무슨 사업 해보려고?"


도진이 뭐라고 답할까 고민하는 사이, 무리 중 한 남자가 벌떡 일어서며 말했다.


"어! 마우식이! 여기야, 여기!"


멀리서 샴페인을 들고 있던 한 남자가 걸어왔다. 점점 가까워 지면 질수록 도진의 얼굴을 보고 표정이 점점 굳기 시작했다.


아까 도진과 말싸움 벌인 그 남자였다.


"오랜만입니다. 절 찾으셨다고요?"


마우식은 자리에 앉은 후, 도진과 최보미에게 눈길도 주지 않은 채 덤덤히 말했다. 누가 보면 모르는 사이라고 생각 들 정도였다.


"그래, 한참 찾았어! 다름 아니라 배창호 대표님께서 의뢰 하실 게 있다고 했거든."


배창호 대표가 마우식 쪽으로 몸을 기울였다.


"반가워요 우식씨. 다름이 아니라, 요즘 내가 매출 때문에 고민이 참 많거든."


"어떤 고민이요? 제가 알기로 대표님께서는 항상 잘 되신다고 들었는데요"


배창호 대표가 손을 세차게 저었다.


"그것도 다 옛날 얘기지! 요즘은 힘들어. 그나마 인지도가 조금 쌓였으니까 먹고 살기는 하는데.. 난 잘 먹고 잘살고 싶단 말이야. 하하!"


호탕한 웃음을 뱉더니, 사뭇 진지하게 본론으로 들어갔다.


"요즘 각종 SNS에서 인플루언서들이 과일을 팔더라고. 그것도 아주 싼값에. 그게 품질이 어디 좋겠어? 아주 쓰레기 같은 과일들이야. 근데도 소비자들이 구매하더라고···"


배창호 대표의 말을 중간에 끊고 마우식이 끼어들었다.


"팬이니까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팔면 다 좋아 보이는 거죠. 심지어, 별로인 거 알면서 사기도 하고요."


배 대표가 무릎을 탁 쳤다.


"그렇지! 내 말이 그 말이야. 그런 저급 과일을 인플루언서가 꽉 잡고 있어. 반대로, 고급 과일 시장도 분명 존재하지. 근데.. 그쪽은 상황이 더 심각해. 아주 소수의 브랜드 회사들이 잡고 있거든. 거기는 죽었다 깨어나도 공략 불가능해. 마치 미국 같다고 해야 하나? 철옹성이야."


"대표님이 운영하는 브랜드는 어떤 포지션인데요?"


"중간. 딱 중간이야. 적당한 맛의 과일을 적당한 가격에 팔았지. 근데, 요즘은 이 중간이라는 게 아주 힘든 포지션이더라고. 요즘 사람들은 둘 중 하나야. 고가 아니면 저가. 평균이 실종되고 있어."


마우식이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다.


"그렇죠. 애매한 것들에 눈길 주지 않으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저가 과일이나 고가 과일에 새로 진입하는 건 사실 말도 안 되고, 지금 닥친 환경에서 뭘 해야 잘 될까?"


마우식과 배창호 대표가 열심히 대화하고 있을 때, 도진이 보미에게 슬쩍 물었다.


"마우식, 저 사람은 뭐 하는 사람인데 배창호 대표가 저런 걸 물어봐요?"


"컨설팅 회사 대표에요. 저렇게 사업가들 만나서 고충 듣고 적절한 해결책을 알려주죠. 마우식 대표는 실력이 꽤 괜찮아서 평판도 좋은 편이고요."


"아."


도진의 머리가 번뜩였다.


"저도 컨설팅 사업 해야겠네요."


"네? 컨설팅 하려면 여러 사업 분야를 잘 알고 있어야 해요. 도진 씨 능력을 아직 알진 못하지만, 저 업종은 어느 정도 연륜이 있어야 하는 게 사실이에요."


보미가 난감한 표정으로 말했지만, 도진의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오히려 도진은 묵은 갈증이 해소되는 기분이었다.


'경제·경영 책에서는 이론만 알려줄 뿐, 구체적인 사업 아이템을 제시해주진 않으니까.'


도진은 책을 읽을 때마다 어딘가 답답한 구석이 있었다. 분명 사업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잘 되는지까지는 이해가 갔지만.


어떤 사업을 해야 되는지 가닥을 못 잡았던 것.


그런 도진의 앞에 맞춤형 사업 아이템이 떡하니 놓여진 것이다.


참으로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배창호 대표님."


도진이 배창호 대표를 불렀다. 마우식이 이제서야 도진을 똑바로 쳐다봤다.


"어, 도진 씨. 왜 불러?"


"아까 저한테 사업 뭐 할 거냐고 질문하셨죠? 답 해드리려고요."


"아아, 그렇지! 내가 묻기만 하고 대답을 안 들었네. 미안해요, 그래서 어떤 사업 하려고 한국 온 거에요?"


도진은 비장한 표정으로 말했다.


"컨설팅 사업이요."


"뭐? 어이, 도진 씨. 컨설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에요! 미국에서 당신 부모가 얼마나 대단한지 몰라도, 당신 능력으로 대단해진 게 아니잖아요!"


마우식이 펄쩍 뛰며 흥분감을 드러냈다. 사실 그럴 만도 했다. 마우식은 자기 일에 대해 프라이드가 굉장히 강했기 때문이다. 그의 눈에는 도진이 방금 대화를 듣고, 컨설팅을 쉽다고 생각해서 충동적으로 결정한 걸로 보였다.


"우식씨, 예의 지켜."


보미는 눈에 쌍심지를 켜고 마우식에게 단단히 경고했다.


숨소리가 들릴 정도로 정적이 맴돌았고, 그 긴장감을 부신 건 배창호 대표였다.


"그러면. 도진 씨와 우식 씨, 두 분의 의견을 다 들어보기로 하죠. 도진 씨도 제가 한 얘기 다 들으셨잖아요?"


"대표님! 생짜 풋내기랑 저를 저울질하려는 겁니까?"


배 대표가 눈을 부릅뜨며 말했다.


"저울질이 아닙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보다 나은 해결책을 잡고 싶은 게 당연하잖아요? 우식 씨 실력은 이미 제가 잘 알고 있어요. 잘하는 분이니까 실력으로 보여주시죠."


억세기로 소문난 시장통에서 살아남은 배창호의 포스는 보통이 아니었다.


단지, 시골 아저씨 같은 넉살에 가려져 있었을 뿐.


배창호의 포스에 마우식의 입이 저절로 굳게 닫혔다.


"그러면 한 분씩 말씀해 보세요. 우식 씨부터."


마우식은 침을 꼴깍 삼키고는 말했다.


"저가와 고가는 가지지 못하는 중간만의 차별점이 있어야 합니다. 이도 저도 아닌 것을 단점이 아닌 장점으로 이용하는 거죠. 마케팅 방식을 바꿉시다. 저가 과일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겐, 싼값은 싼 이유가 있다고 부각하여 알리고, 고가 과일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겐 굳이 그 값을 주고 과일을 먹어야 하냐는 의문을 던져주는 거죠."


"음. 그게 통할까요?"


"일단, 방금 듣고 판단한 바로는 이 정도 의견이 나오네요. 시간만 더 있다면 자료 조사해서 더 보충할 수 있습니다."


마우식의 얼굴은 굳었고, 배창호 대표는 소파 팔걸이만 손가락으로 툭 툭 건드렸다.


무언가 맘에 안 든다는 뜻.


"그러면 이번엔 도진 씨가 말해보시겠어요?"


도진도 마우식처럼 침을 꼴깍 삼키고 말했다.


"저가 과일은 저소득층이나 식구가 많은 중산층이 좋아하겠죠. 고가 과일은 상류층이나 특별한 일이 있는 중산층이 선호 하겠고요. 아마 선물용이 더 많을 겁니다."


"호오.."


"중간급 과일도 마찬가지로 필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배창호 대표의 눈이 반짝였다.


"그게 누구죠?"


흥미진진한 만화를 보는 듯한 표정.


"1인 가구입니다."


도진의 머릿속에 책의 구절들이 떠올랐다.


[불편함을 해결하는 것에서부터 사업은 시작된다.]


[경쟁사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이 왜 이용하고 있는지부터 파악하라. 그리고 그들의 고객이 가지고 있는 불만을 알아내라.]


[특정 고객들이 모여있는 큰 시장을 공략하라.]


'과일 시장에서 소외돼서 불편함을 겪고 있지만 규모가 있는 사람들.'


도진의 뜻밖의 말에, 모두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정도진의 현 재산: 1320만원]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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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일단 하나 해치우고. +1 23.03.04 495 8 12쪽
35 한 번에 두 탕 23.03.03 544 6 12쪽
34 주식 회사 One Hint 23.03.02 611 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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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누가 누가 더 잘났나 23.02.28 714 12 13쪽
31 강다정 너 실력 좀 보자 +3 23.02.27 762 16 13쪽
30 정도진이라는 초 우량주 +4 23.02.26 825 16 13쪽
29 노장의 내막과 뜻밖의 +3 23.02.25 855 16 14쪽
28 진짜 노장 +3 23.02.24 876 16 14쪽
27 도진의 신원 확인 +3 23.02.23 960 18 14쪽
26 위치 파악 기술은 과연 혁신인가? +2 23.02.22 932 15 11쪽
25 뮤즈 갤러리 마무리와 하루에 두탕 +3 23.02.21 945 18 12쪽
24 뮤즈 갤러리 3 +4 23.02.20 955 21 14쪽
23 뮤즈 갤러리 2 +2 23.02.19 1,000 16 12쪽
22 뮤즈 갤러리 +3 23.02.18 1,031 18 13쪽
21 새로운 일이 쏟아진다 +3 23.02.17 1,057 12 11쪽
20 사자, 여우, 토끼 +1 23.02.16 1,123 11 13쪽
19 유병철 회장에게 눈도장 +1 23.02.16 1,151 17 12쪽
18 포부, 씨앗, 엄청 큰 판으로. +3 23.02.15 1,298 17 13쪽
17 배달 대행업4 +1 23.02.14 1,220 13 12쪽
16 배달 대행업3 +3 23.02.13 1,222 16 13쪽
15 배달 대행업2 +1 23.02.12 1,289 17 14쪽
14 굳건한 입지와 새로운 컨설팅 +1 23.02.11 1,370 18 13쪽
13 도움닫기 +1 23.02.10 1,428 22 13쪽
12 양쿠 캔들 마무리와 더 깊이 +2 23.02.09 1,467 22 13쪽
11 양쿠 캔들3 +2 23.02.08 1,444 30 12쪽
10 양쿠 캔들2 +3 23.02.07 1,463 29 13쪽
9 양쿠 캔들 +2 23.02.06 1,503 30 12쪽
8 상류층 모임에서 굳건한 입지. +1 23.02.05 1,609 28 12쪽
7 큰 오해 +2 23.02.04 1,649 29 12쪽
6 미친 능력 +2 23.02.03 1,689 33 12쪽
5 전설의 시작 +4 23.02.02 1,815 3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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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착각의 시작 +3 23.01.31 2,537 38 13쪽
1 미국 촌놈 +5 23.01.30 3,206 40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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