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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駕飛) 님의 서재입니다.

귀혼환령검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가비(駕飛)
작품등록일 :
2012.10.29 08:03
최근연재일 :
2020.12.20 20:55
연재수 :
284 회
조회수 :
6,952,416
추천수 :
23,721
글자수 :
1,875,669

작성
06.06.04 11:45
조회
32,510
추천
83
글자
9쪽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08>

DUMMY

자객은 자신의 정체가 생판 모르는 자(者)에 의해 간파 당하자 적이 놀랐다.

그리고는 격전중이라는 것도 잠시 잊은 채 동작을 멈추고 묻기에 이르렀다.

“누군데 나를 아는가?”

위현룡은 자신이 인면피구를 쓰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급히 그것을 한 손으로 떼어내 본 모습을 드러냈다.

“단대인! 접니다! 청성파에 위현룡입니다.”

인면피구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낯익은 얼굴을 발견한 단중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리고는 기쁨에 가득 찬 음성으로 외쳤다.

“현룡이가 아니냐!!”

“단대인! 이게 얼마만 입니까!!”

단중은 반가움에 몸을 떨면서 위현룡의 손을 덥석 잡아 쥐었다.

“이런데서 너를 만나게 되다니 실로 꿈만 같구나!!”

“저 역시 단대인을 이런데서 만났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위현룡의 두 눈가에는 눈물까지 그렁그렁 맺히고 있었다.


그러나 곁에 있던 홍후인의 얼굴은 살기로 가득 덮이고만 있었다.

[이놈....단중....]

지하밀성에서 자신을 죽음으로 몰고 간 세 명중 한 명인 단중임을 알아본 홍후인의 속은 살심(殺心)으로 활활 타올랐다.

[단중!! 이놈!! 죽여 없애버릴 것이다!!]

순간 위현룡의 검이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귀혼심법은 아직도 운행되고 있는 중이었으므로 홍후인이 그의 검을 조종하기란 어렵지 않았다.

단중과의 해후에 정신 팔려 있는 위현룡은 이런 기미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위현룡의 검과 단중과의 거리는 지척(咫尺)이었기에, 홍후인의 능력으로 일초식만 빠르게 내지른다면 단중의 사혈(死穴)쯤은 가볍게 관통시킬 수가 있는 것이었다.

더군다나 단중은 위현룡을 완전히 믿고 있는 탓에 모든 경계를 풀고 있었으므로 이 상황에서 암살이란 손쉬운 일거리에 불과했다.

[내가 이 날을 얼마나 고대해왔던가!! 원수놈들을 처치하지 않고는 절대 편하게 눈을 감지 못할 것이다!! 단중! 이놈! 죽어라!!]

홍후인은 온갖 저주를 퍼부으면서 위현룡의 검을 꽉 움켜쥔 채 부들거리고 있었다.


그런데....참으로 이상했다.

마음속으로는 몇 천 번도 찔러 죽일 수 있을 것 같은데 행동이 전혀 따라주지 않고 있는 것이었다.

홍후인은 살심을 잃지 않으려고 부단하게 노력했으나 몸은 목석처럼 굳어져만 갔다.

그리고 근래에 위현룡이 저렇게 기뻐하는 모습을 본적 없었다는 생각만이 계속해서 마음 한구석을 맴돌고 있었다.

어떻게 해서 단중과 저렇게 친밀한 관계가 되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만약 여기서 단중을 제거해버리게 되면 위현룡의 상심이 커지고 자신을 원망할 것이라는 괴로운 걱정이 먼저 떠올랐다. 그렇지만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친다는것 또한 도저히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다.

[빌어먹을....]

심한 갈등을 하던 홍후인은 아쉽지만 위현룡과의 정(情)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반쯤 자포자기를 해버렸다. 그러나 분풀이는 해야겠다는 듯, 그의 입에서는 계속해서 독살스런 저주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좋다...이번은 그냥 넘어간다. 그러나 단중 네놈은 내 손에 반드시 죽을 것이다!]

그 동안 위현룡과 동행하면서 조금씩 동화되기 시작한 홍후인의 성품은 많이 변해 있었다. 홍후인도 자신이 많이 나약해졌음을 인식하고는 있었지만 대놓고 인정하고 싶지는 않았다. 자신이 무림에서 얼마나 대단한 존재였는데 겨우 이런 무림 초출의 영향 아래 놓인단 말인가.


[이번만 넘어가 주는 거다. 다음번에 기회가 생기면 어림없을 것이다!]

이런 굳은 결심을 가슴속에 끊임없이 새기던 한 홍후인은 슬그머니 눈길을 돌리면서 위현룡에게 말했다.


[이런데서 호들갑떨기에는 이목(耳目)이 두렵지 않느냐!]


그의 말에 정신이 번쩍 난 위현룡은 낮고 빠른 목소리로 말했다.

“단대인! 이곳은 왕래가 빈번한 곳이니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겠습니다!”

“오냐! 네 말이 옳구나!”

단중도 상황파악을 잠시 못한 불찰을 깨닫고는 급히 주위를 둘러보았다.

“이 곳의 내부는 제가 잘 알고 있으니 저를 따라오십시오!”

위현룡이 먼저 바람처럼 몸을 날려 방향을 잡자 그 뒤를 단중이 따라 경공을 전개했다.


두 사람이 떠난 자리에는 스산한 바람과 적막으로 채워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렵 한 사람의 모습이 유령처럼 솟아났다.

-흑대협.

그는 처음에 위현룡이 자객이 숨어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던 높은 탑에서 내려오고 있었다.

“하마터면 저 녀석에게 들킬 뻔했군.”

개방 총타의 방비를 책임지고 있던 그도 단중의 침입을 목도하고는 이곳까지 미행하던 참이었다. 중도에 위현룡이 끼어 들어서 짜증나긴 했지만 그 대신 자객과 위현룡이 내통을 하고 있다는 뜻밖의 수확을 거두지 않았는가.

처음부터 위현룡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흑대협이었다.


“단대인이라....더군다나 그 녀석이 청성파 출신이라니...”

그들의 대화를 유심히 듣고 있었던 흑대협은 자객의 정체가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하다가 이내 날카로운 눈빛을 빛냈다.

“음...아무래도 마교의 잔당이라는 생각밖에는 안 드는군....그렇다면...설마 구출을 위해서?”

얼굴이 굳어진 흑대협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의 신형(身形)은 연기처럼 한순간에 사라져갔다.


** **


위현룡과 단중이 도착한 곳은 조금 전 서막붕과 회합을 갖던 근처였다.

이미 이 근처에 인적이 매우 드물다는 것을 경험했기에 망설임 없이 단중을 이곳으로 인도한 것이었다.

“이 곳이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위현룡은 근처에 못쓰는 목재를 주워 와서 단중이 편히 앉을 수 있게 고쳐 세웠다.

“고맙구나.”

급조한 의자였지만 그런대로 괜찮았는지 걸터앉은 단중이 이내 안도의 한숨을 깊게 쉬었다.

그의 얼굴에는 피로한 기색이 가득해 보였고 내력도 거의 고갈 상태인 것 같았다.

또한 한쪽다리에는 붕대가 감겨져 있었는데 간헐적으로 출혈이 있는지 붕대주위가 붉게 번져있었다.

“상처가 깊으신 것 같습니다. 안정을 취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위현룡이 근심어린 얼굴로 상처부위를 살피고 있자 단중이 힘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근래에 수면은커녕 제대로 운기조식도 못했단다. 더군다나 정신적으로 초조해 있는 터라 버티는 것이 매우 힘겹구나.“

위현룡은 단중의 다리에 묶여 있는 붕대를 조심스럽게 풀어서 상처의 깊이를 살핀 다음 품속의 약병을 꺼내 들고 간단한 응급조치를 취했다.

잠시 그런 위현룡을 지긋이 바라보던 단중이 천천히 물었다.

“그런데 너는 어째서 이곳에 있는 것이냐?”

“이 곳은 개방 총타입니다.”

위현룡의 대답이 끝나자마자 단중이 즉각 반응했다.

“그 무슨 소리냐? 이곳이 무슨 개방이란 말이냐?”

보아하니 단중은 근래 개방에 대한 정보를 접하지 못한 것이 분명했다.

위현룡은 금성문과 개방 방주 예강을 언급하면서 그의 의문을 해소해주었다.

다 듣고 난 단중은 장탄식을 했다.

“어쩐지...이제야 대충 알 것 같구나....역시 금성문이 뒤를 봐주고 있었던 것이었어...”


위현룡은 이어서 자신이 개방에 들어오게 된 경위와 신분을 언급했고, 연이어 청성파에서 일어났던, 장문인에 관한 불미스런 일들을 막 설명하려 했다.

비록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도피중이긴 했었으나 단중만큼은 자신의 편에 서서 믿어 주리라 여겨 그것에 대한 조언을 구해보자 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단중은 위현룡의 과거지사(過去之事)가 나올 것으로 알고 대화를 중간에 무 자르듯 끊어 버렸다. 그리고 재빨리 입을 말했다.

“현룡아! 우선 급한 일이 있으니 개인적인 대화는 다음에 하도록 하자꾸나. 난 지금 교주님의 여식인 소교주를 찾고 있다! 이곳에 감금되어 계시다고 들었는데 혹시 네가 아는 것이냐?“

그의 말에 위현룡은 깜짝 놀라면서 반문했다.

“그 여인이 정말 교주님의 여식이었단 말입니까?”


[음...교주한테 여식이 있는 줄 전혀 몰랐는데.....당시 주위에 있던 마교 인사들에게 내가 슬쩍 교주의 신상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그 누구도 교주의 처(妻)만 언급할 뿐 여식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었다. 거 참 이상하군...]

홍후인도 의외라는 듯한 반응을 내보이고 있었다.


“그래! 네가 알고 있구나! 어디에 감금되어 계시느냐?”

위현룡의 어깨를 움켜쥔 단중의 손아귀에 거친 힘이 잔뜩 들어갔다.

매우 당황한 위현룡은 약간 뒷걸음질을 치면서 말했다.

“확실히 알지는 못하지만 대략 어디인지는 인식하고 있습니다.”

초반에 그들을 구출할 요량으로 개방 방주의 하수인노릇을 한 것이었으나 차마 그들을 사로잡는데 일조 했다는 말은 꺼낼 수가 없었다.

위현룡은 왠지 못할 짓을 했다는 생각 때문에 소교주라던 그 여인에게 미안한 마음을 금치 못했다.

“상태는 어떠하시냐?”

“부상자가 몇 명 생겼지만 소교주는 양호한 편입니다.”

그제야 단중은 안도하면서 놀란 마음을 진정하였다.

“제가 장로의 신분이니 그들을 구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위현룡은 이런 말로 단중을 더욱 안심시켰다.

“고맙구나. 이런 넓은 곳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 앞이 막막했는데 이렇게 네 도움을 얻다니 정말 다행이 아닐 수 없구나.“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5

  • 작성자
    Personacon 가비(駕飛)
    작성일
    06.06.04 11:52
    No. 1

    --^^--
    제 연재속도가 많이 느린 것을 아시는 분은 아실 것입니다.
    근래에 개인적으로 끝마쳐야 할 일들이 있어서 글쓰는 것에
    몰입을 제대로 못해서 그렇습니다. ^^
    고무판에 다른 작품들이 많으니 그것들을 읽으시면서 꾹 참아
    주십시오. ^^;
    오늘 연재되었던 것들에 오타등을 고치면서 달린 댓글들을 쫙
    읽어보았습니다.
    기분이 참 묘했습니다. 누가 제글 아래 평을 단다는 것이 말입니다.
    전 작가도 아닌데 저더러 '작가님!' 하고 다신 것을 보니까
    왠지 너무 찔립니다. 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엿l마법
    작성일
    06.06.04 11:59
    No. 2

    하하하하하..
    기분이 묘하시다니 자꾸 불러드리지요.
    작가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소혼
    작성일
    06.06.04 12:26
    No. 3

    가비 작가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부담 팍팍 느끼시면서 연재 자주 해주세요^^
    건강 유의하시구, 하시는 일 잘 마무리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비(駕飛)
    작성일
    06.06.04 12:31
    No. 4

    엌,,, 이 부담감.....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眞魂
    작성일
    06.06.04 12:38
    No. 5

    건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06.06.04 12:42
    No. 6

    히히히 작가님~~ 건필하세욧~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농이
    작성일
    06.06.04 12:57
    No. 7

    아 넘 긴장 되는군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명
    작성일
    06.06.04 12:58
    No. 8

    제가 고무판에 들어오는 이유는 작가님의 글을 읽기 위해서입니댜
    캬캬 부담x100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血魂
    작성일
    06.06.04 13:03
    No. 9

    잘읽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黃布
    작성일
    06.06.04 14:17
    No. 10

    작가님~~~~~~~!!!!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TM마스터
    작성일
    06.06.04 14:33
    No. 11

    ㅎㅎ

    계속 기다리니 언제라도 환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京昊
    작성일
    06.06.04 15:00
    No. 12

    아 이미 걸렸다고...완젼 양쪽에서다 배반자로 몰리는거 아냐 -_-... 이놈 인생 꼬이는거 보면 그럴수도 있을거 같ㅇ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마진룡
    작성일
    06.06.04 16:38
    No. 13

    하하하,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작.가.님.
    크하하하하....!
    왠지 여러 독자분들의 댓글들을 보며 미소가 지어집니다.
    이제 꼬박꼬박 작가님이라고 부르게 생겼으니.... ^^
    솔직히 좋으실 거라 믿습니다. 허허...
    연재 속도가 느린 건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부디 재미있는 글만 부탁드립니다. 작가님.... (크흐흠~ ^^;)
    그리고, 이런 글을 쓸 수 있다는 건 저희 독자로선 '한 분의 작가'로 보일 뿐입니다. 저희같은 범인들이 어찌 저렇게 멋진 글을 쓸 수 있습니까? ^^
    부담감 갖지 마시고, 앞으로도 좋은 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하시는 일도 잘 되길 바랍니다. 건강 챙기며 일 하시고요.
    건필~ 작.가.님~
    으하하하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피안
    작성일
    06.06.04 17:27
    No. 14

    즐감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TheKhan
    작성일
    06.06.04 20:36
    No. 15

    건 필 하 세 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비(駕飛)
    작성일
    06.06.04 22:55
    No. 16

    이런 압박감을 느끼게 될 줄이야...하하
    모두 감사합니다. ^^

    월드컵이 다가오는군요. 꼭 16강에 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해외에서는 모두 한국을 얕보고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8강을 예상했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천사지인]
    작성일
    06.06.04 23:23
    No. 17
  • 작성자
    무저동
    작성일
    06.06.05 01:40
    No. 18

    주말을 기다리는 이유는.........
    잘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1 땅꾼
    작성일
    06.06.05 07:41
    No. 19

    건필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장경각
    작성일
    06.06.05 14:10
    No. 20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작.가.님;;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탄하
    작성일
    06.06.05 16:23
    No. 21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BrightOn..
    작성일
    06.06.05 17:52
    No. 22

    잼잇는 글 감사합니다 ^^
    전체적인 스토리 만족합니다
    쥔공의 인간적인 모습도 좋아합니다..
    근데 첨에는 재밋게 읽다가
    점점 횟수가 늘어갈수록 저도 모르게 건성으로 읽게 되더군요..
    한편한편 잼나게 보는게 아니구 스토리만 보게 됩니다..
    다시 말해 약간 지루/답답 합니다 ㅎㅎ;;
    필력도 좋으신것 같은데 말을 넘 늘어쓰시는게 아닌가 합니다..
    첨에는 쥔공의 성격이 모질지 못햇지만 변화되는 모습도 기대되고
    성격 묘사도 좋앗는데 너무 그 점이 반복되고 홍노인과의 잦은 대화도
    쥔공의 답답한 성격만 부각될뿐.....
    스토리가 좋아서 담편이 궁금하지만 편당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이나
    몰입력이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
    저만 그럴수도 ;;;;
    여튼 담편도 기대됩니다 ..
    건필 부탁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가을흔적
    작성일
    06.06.05 22:35
    No. 23

    재미있어요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비(駕飛)
    작성일
    06.06.06 09:40
    No. 24

    천지한님// 너무 단축하게 되면 소설이 뭔가 허전하게 됩니다.
    출판작이 아닌 이상 길게 쓸데없이 늘릴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늘리는 이유는 꼭 필요해서이기 때문입니다. 복선인 경우도 있고
    캐릭들의 성격을 좀 더 확실하게 하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줄거리가 더 전개되면 그때는 좀 볼만 하실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서...아직까지는 평가가 별로 안 좋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가을흔적님// 한번에 쭉 읽으시면서 댓글 계속 다셨더군요.
    매우 바람직한 분입니다. 하하하
    제 생각엔 가을흔적님 처럼 쉬지않고 읽은 분들이 더 재미를 느끼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초반부터 저를 따라와주신 분들....
    제가 연재를 느리게 해서 줄거리를 많이 잊으신채 제 소설을 읽고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복선들도 많았는데 참 아쉽다는 느낌이....하하

    하루에 조금씩 써서 모은 뒤에 한편을 올리고 있습니다.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꾹 참아주십시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만독존
    작성일
    06.06.06 14:39
    No. 25

    그래도 재미 있게 읽고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유주(柳珠)
    작성일
    06.06.08 14:02
    No. 26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무명살수
    작성일
    06.08.03 23:43
    No. 27

    재미나게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de**
    작성일
    06.08.29 15:40
    No. 28

    간첩 흑쫄따구가 걱정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림홍반장
    작성일
    06.12.19 01:00
    No. 29

    어쩔수없는 선택이었다고 하지만 홍후인과 함께하는 주인공한테서
    대협의 모습을 보일려고하는건 좀어패가 있내요..
    그리고 홍후인도 자기 입으로 무림은 강자존이라면서 자기가 죽은
    이유도 자기만 강해질려고 같이온 세명 죽일려다가 주인공의 예지력이랄까 그것땜에 죽은건데 그걸 물고늘어져서 주인공의 처지를 이모양
    이꼴로 만들고 그래도 한명 죽였으면 냉큼 신경끄고 사라질꺼지
    에휴.. 나중가면 또 주인공 뒤통수 맞겠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염혼겁
    작성일
    06.12.24 15:08
    No. 30

    잘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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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20> +50 06.08.03 30,149 81 11쪽
8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19> +48 06.07.26 29,123 86 11쪽
8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18> +53 06.07.22 29,073 81 10쪽
8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17> +45 06.07.18 29,441 85 9쪽
7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16> +44 06.07.15 29,149 80 8쪽
7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15> +58 06.07.08 30,088 81 12쪽
7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14> +40 06.07.03 30,838 82 14쪽
7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13> +38 06.06.29 30,013 81 12쪽
7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12> +37 06.06.26 30,802 80 13쪽
7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11> +41 06.06.20 31,773 79 11쪽
7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10> +41 06.06.15 32,944 79 13쪽
7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09> +32 06.06.09 32,022 83 12쪽
»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08> +45 06.06.04 32,511 83 9쪽
7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07> +38 06.05.28 34,515 78 13쪽
6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06> +39 06.05.25 33,079 83 12쪽
6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05> +33 06.05.20 34,324 74 10쪽
6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04> +36 06.05.17 33,921 78 12쪽
6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03> +35 06.05.06 33,842 86 12쪽
6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02> +42 06.05.02 35,041 88 11쪽
6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귀혼검법(鬼魂劍法) <01> +40 06.04.27 38,612 80 9쪽
6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황금만능(黃金萬能) <17> +46 06.04.21 34,720 80 11쪽
6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황금만능(黃金萬能) <16> +41 06.04.07 33,663 83 10쪽
6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황금만능(黃金萬能) <15> +40 06.04.02 34,129 86 11쪽
6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황금만능(黃金萬能) <14> +56 06.03.30 34,208 93 9쪽
5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황금만능(黃金萬能) <13> +48 06.03.21 35,072 84 14쪽
5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황금만능(黃金萬能) <12> +41 06.03.18 35,716 85 14쪽
5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황금만능(黃金萬能) <11> +48 06.03.14 36,651 82 12쪽
5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황금만능(黃金萬能) <10> +52 06.03.08 37,469 94 17쪽
5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황금만능(黃金萬能) <09> +51 06.03.01 37,014 92 15쪽
5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황금만능(黃金萬能) <08> +53 06.02.25 37,582 85 17쪽
5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황금만능(黃金萬能) <07> +59 06.02.23 38,230 93 16쪽
5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황금만능(黃金萬能) <06> +44 06.02.21 39,723 85 17쪽
5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황금만능(黃金萬能) <05> +55 06.02.19 39,815 104 17쪽
5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황금만능(黃金萬能) <04> +48 06.02.16 39,902 95 13쪽
4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황금만능(黃金萬能) <03> +57 06.02.13 41,470 88 18쪽
4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황금만능(黃金萬能) <02> +59 06.02.11 41,221 90 17쪽
4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황금만능(黃金萬能) <01> +68 06.02.07 42,783 85 16쪽
4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구밀복검(口蜜腹劍) <15> +68 06.02.03 41,288 84 18쪽
4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구밀복검(口蜜腹劍) <14> +58 06.02.01 39,467 78 13쪽
4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구밀복검(口蜜腹劍) <13> +67 06.01.30 40,225 84 17쪽
4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구밀복검(口蜜腹劍) <12> +75 06.01.27 39,969 86 13쪽
4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구밀복검(口蜜腹劍) <11> +53 06.01.24 39,846 96 18쪽
4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구밀복검(口蜜腹劍) <10> +61 06.01.21 40,376 94 16쪽
4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구밀복검(口蜜腹劍) <09> +52 06.01.19 40,299 91 15쪽
3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구밀복검(口蜜腹劍) <08> +56 06.01.17 41,784 88 18쪽
3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구밀복검(口蜜腹劍) <07> +79 06.01.15 44,809 89 26쪽
3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구밀복검(口蜜腹劍) <06> +64 06.01.12 45,928 104 18쪽
3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구밀복검(口蜜腹劍) <05> +69 06.01.10 46,724 92 23쪽
3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구밀복검(口蜜腹劍) <04> +64 06.01.07 46,524 90 22쪽
3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구밀복검(口蜜腹劍) <03> +77 06.01.05 47,851 98 13쪽
3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구밀복검(口蜜腹劍) <02> +65 06.01.03 49,662 113 17쪽
3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구밀복검(口蜜腹劍) <01> +56 05.12.31 50,028 107 14쪽
3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뜻밖의 분쟁(紛爭) <07> +62 05.12.28 49,815 119 19쪽
3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뜻밖의 분쟁(紛爭) <06> +59 05.12.24 48,399 106 20쪽
2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뜻밖의 분쟁(紛爭) <05> +53 05.12.20 47,175 118 15쪽
2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뜻밖의 분쟁(紛爭) <04> +55 05.12.17 50,625 118 16쪽
2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뜻밖의 분쟁(紛爭) <03> +48 05.12.16 51,079 125 15쪽
2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뜻밖의 분쟁(紛爭) <02> +51 05.12.15 49,619 122 12쪽
2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뜻밖의 분쟁(紛爭) <01> +47 05.12.13 51,279 124 15쪽
2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기이(奇異)한 인연 <10> +56 05.12.11 51,733 113 10쪽
2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기이(奇異)한 인연 <09> +54 05.12.09 50,006 121 18쪽
2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기이(奇異)한 인연 <08> +44 05.12.07 51,105 124 16쪽
2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기이(奇異)한 인연 <07> +43 05.12.05 51,368 122 10쪽
2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기이(奇異)한 인연 <06> +42 05.12.03 51,808 118 17쪽
1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기이(奇異)한 인연 <05> +51 05.12.01 53,495 128 15쪽
1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기이(奇異)한 인연 <04> +54 05.11.27 54,060 136 16쪽
1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기이(奇異)한 인연 <03> +56 05.11.26 54,003 133 13쪽
1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기이(奇異)한 인연 <02> +52 05.11.24 58,862 127 13쪽
1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기이(奇異)한 인연 <01> +48 05.11.21 58,810 126 15쪽
1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지하밀성(地下密城) <06> +43 05.10.25 57,980 128 16쪽
1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지하밀성(地下密城) <05> +42 05.10.24 53,845 126 7쪽
1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지하밀성(地下密城) <04> +45 05.10.19 56,494 126 11쪽
1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지하밀성(地下密城) <03> +40 05.10.09 31,101 120 16쪽
1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지하밀성(地下密城) <02> +41 05.10.05 55,895 131 13쪽
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지하밀성(地下密城) <01> +61 05.09.19 62,113 129 20쪽
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속가제자(俗家弟子) <08> +57 05.09.17 59,284 130 19쪽
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속가제자(俗家弟子) <07> +52 05.09.16 59,335 127 22쪽
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속가제자(俗家弟子) <06> +41 05.09.15 61,968 131 26쪽
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속가제자(俗家弟子) <05> +63 05.09.14 63,915 151 17쪽
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속가제자(俗家弟子) <04> +45 05.09.13 67,128 143 18쪽
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속가제자(俗家弟子) <03> +59 05.09.12 64,410 148 20쪽
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속가제자(俗家弟子) <02> +63 05.09.11 72,561 158 21쪽
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 속가제자(俗家弟子) <01> +76 05.09.10 73,868 151 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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