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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군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로드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서철군
작품등록일 :
2013.11.10 02:31
최근연재일 :
2013.11.30 23:07
연재수 :
81 회
조회수 :
1,293,767
추천수 :
30,796
글자수 :
228,063

작성
13.11.30 07:34
조회
9,482
추천
255
글자
6쪽

그들만의 착각 3

습작입니다. 세부 글의 구성 플롯은 연재하면서 진행되기 때문에 연재주기가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이해해 주시길... 본 글은 허구(픽션)이며, 등장(역사)인물, 지명 등은 현실과 다릅니다.^^




DUMMY

그들만의 착각 3


저녁 무렵 강진은 소혜와 함께 현영그룹의 주영정 회장과 아들인 자동차와 중공업 회장과 함께 만나고 있었다.


“안녕하십니까. 주영정 회장님.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오호. 강진 회장! 이거 우리에게 큰 선물을 준 장본인을 만나 나도 매우 반갑소.”


서로들 인사를 나누었고 주영정 회장은 강진의 옆에 있는 소혜가 궁금하였다. 자신의 손녀와 강진을 맺어줄까 생각하던 차에 강진의 애인인 것 같은 이국적인 아름다운 여인에게 관심이 간 것이다.


“강진회장 옆에 있는 아름다운 아가씨는 누구요? 혹시 애인이요? 허허허”

“네. 맞습니다. 다이애나 헤링턴으로 미국 헤링턴 가문의 여식이지요. 한국이름은 주소혜라고 합니다. 이름처럼 아름답고 지혜로운 여인이지요. 제가 한국에서의 사업이 안정되면 결혼할 사이입니다.”


“아. 그렇소. 이것 참. 내 손녀를 소개시킬 참이었는데 안타깝게 되었소이다. 허허허”


주영정 회장은 아쉬운 눈빛으로 소혜를 바라보았다. 백금발의 이국적인 모습에 까만 눈동자의 한국 여인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참으로 단아하고 기품이 있는 여신과 같은 모습이었다. 헤링턴 가문이라면 월드로드그룹에서 인수한 유니온 일렉트릭의 전 주인이었다. 명문가의 여식임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있는 소혜의 모습에 과연 강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다.


“주영정 회장님. 제논 그 친구에게 저간 사정을 들었을 것으로 압니다. 오늘 만나 뵙고자 한 것은 제논 회장이 제시한 모든 사항을 그대로 진행할 것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바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허허. 강진 회장 잘 부탁드려야 하는 것은 우리들이지요.”


“그리고 네오엔진과 네오오토전지의 생산을 시작되면 현재 현영자동차의 생산라인의 변경이 불가피하게 됩니다. 내년 1차 생산량은 연간 300만대 수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해는 아마도 미국에는 납품이 되어야 할 것 같군요. 그래서 2,000만대 수준을 유지할 것입니다. 500만대 수준의 물량은 지속적으로 현영자동차에만 공급할 것이며 납품가는 거의 원가수준이 될 것입니다.”

“흠... 그러한 엔진과 전지를 우리만 독점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고 있소. 이렇게 우리에게 많은 혜택을 주니 그저 고마울 뿐이요. 현재 우리가 생산할 수 있는 최대 물량에 맞춰 준 것은 우연은 아니겠지요? 허허허”


“그리고 저는 선진자동차를 인수할 계획입니다. 제논 회장이 약속드린 현영자동차 부분에는 진출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일반 자동차가 아니라 농기계와 군용 차량, 건설차량 등의 특수 분야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아! 그렇소? 선진자동차를 갑작스럽게 인수한다니 이거 의외로군. 어찌된 일인지 알 수 있겠소?”


“오늘 선진자동차의 이상열 실장이 저의 호텔 숙소에서 저를 만나겠다고 난동을 부리더군요. 제논 그 친구의 배경으로 회장이 된 주제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신을 문전박대한다고 소란을 피웠습니다. 그리고 선진자동차의 행태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적대적 인수합병을 결심하게된 것입니다.”

“허허. 이거 경쟁자가 하나 줄어드니 마음은 기쁘나 가능하겠소?”


“월드로드 한국그룹의 힘만으로도 3개월 내에 인수합병이 가능합니다. 지켜보시면 알게 될 겁니다.”

“그렇다면야. 우리가 도울 것이 있으면 말씀하시오. 적극 도울 테니. 나도 선진자동차 이근천 그 친구의 행태가 마음에 들지 않았소. 힘없는 중소기업들이 힘들게 개발한 기술들을 강탈하다시피 빼앗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소. 내가 피해를 입은 일부는 거둬들이긴 했지만 한계가 있었소. 혹시 선진자동차를 인수하게 된다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도 생각해주시오.”


“역시 우리나라 어려운 시기에 나라를 일으키신 회장님다우시군요. 그래서 저는 제논에게 현영그룹과 파트너로 선정해 달라는 요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서산 개척지를 양도해주tu서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허허허. 이것 참. 돈 받고 판 것인데 그리 과하게 감사할 필요까지는 없소.”


강진과 현영그룹 측은 앞으로의 협력과 세부적인 사항을 다시 확인하였다. 강진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해서 현영그룹의 자동차와 조선분야를 부동의 세계 1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현영중공업의 조선은 칠성그룹의 칠성중공업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지만 특수선 분야에서 항상 뒤지고 있었다. 강진은 네오엔진과 네오오토전지의 교체 시장만 해도 현재 매출의 10배 이상의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였고 현영중공업 주준몽 회장 역시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자동차 시장은 일본과 미국, 독일기업 등에 이어 9위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격차가 1위와 3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었다. 특히 중국의 상하이자동차는 10위이지만 충분한 중국의 내수시장이 있어 언제든지 따라 잡힐 수 있었다. 네오엔진과 네오오토전지를 탑재한 전기자동차로 인해 현영자동차의 성장은 수직으로 상승할 것이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행운이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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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그들만의 착각 7 +32 13.11.30 14,761 411 10쪽
80 그들만의 착각 6 +23 13.11.30 10,396 283 7쪽
79 그들만의 착각 5 +12 13.11.30 9,514 26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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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만의 착각 3 +15 13.11.30 9,483 255 6쪽
76 그들만의 착각 2 +10 13.11.30 10,787 260 10쪽
75 그들만의 착각 1 +16 13.11.29 9,914 293 8쪽
74 투자 그리고 경쟁 5 +13 13.11.29 11,512 267 8쪽
73 투자 그리고 경쟁 4 +20 13.11.28 10,994 339 10쪽
72 투자 그리고 경쟁 3 +13 13.11.28 12,408 323 7쪽
71 투자 그리고 경쟁 2 +14 13.11.21 15,682 419 8쪽
70 투자 그리고 경쟁 1 +12 13.11.20 13,585 372 8쪽
69 오월동주 2 +10 13.11.20 14,099 341 8쪽
68 오월동주 1 +27 13.11.19 12,762 388 6쪽
67 새로운 도약 2 +7 13.11.19 11,905 307 6쪽
66 새로운 도약 1 +7 13.11.19 12,509 329 7쪽
65 견제와 질시 3 +5 13.11.19 14,231 320 13쪽
64 견제와 질시 2 +7 13.11.19 12,130 355 5쪽
63 견제와 질시 1 +17 13.11.17 14,095 389 7쪽
62 본격적인 행보 3 +11 13.11.17 12,977 338 7쪽
61 본격적인 행보 2 +5 13.11.17 13,102 331 9쪽
60 본격적인 행보 1 +8 13.11.17 15,056 356 6쪽
59 용기가 필요할 때 3 +16 13.11.16 15,253 389 6쪽
58 용기가 필요할 때 2 +8 13.11.16 12,905 322 4쪽
57 용기가 필요할 때 1 +7 13.11.16 13,532 352 6쪽
56 그녀와 그 남자 +27 13.11.15 14,881 410 7쪽
55 한국인 최초 2 +8 13.11.15 13,981 356 5쪽
54 한국인 최초 1 +6 13.11.15 13,743 353 5쪽
53 목숨을 걸고 피해야 할 자 2 +10 13.11.15 13,682 363 6쪽
52 목숨을 걸고 피해야 할 자 1 +6 13.11.15 13,917 341 6쪽
51 일어서려는 자와 짓밟는 자 2 +4 13.11.15 13,624 329 5쪽
50 일어서려는 자와 짓밟는 자 1 +4 13.11.15 13,781 349 5쪽
49 그녀를 위해서 3 +10 13.11.15 14,008 341 8쪽
48 그녀를 위해서 2 +6 13.11.15 13,692 354 8쪽
47 그녀를 위해서 1 +11 13.11.15 15,125 370 7쪽
46 존재하나 존재하지 않는 자 +12 13.11.15 13,940 361 3쪽
45 둥지를 위한 발걸음 2 +7 13.11.15 15,377 349 7쪽
44 둥지를 위한 발걸음 1 +6 13.11.15 13,831 357 5쪽
43 늪에 빠진 자와 빠뜨린 자 2 +9 13.11.14 14,797 410 7쪽
42 늪에 빠진 자와 빠뜨린 자 1 +7 13.11.14 15,878 370 7쪽
41 시작과 함께 2 +6 13.11.14 15,279 397 6쪽
40 시작과 함께 1 +7 13.11.13 16,667 394 6쪽
39 귀향을 위한 여정의 시작 2 +8 13.11.13 14,952 370 5쪽
38 귀향을 위한 여정의 시작 1 +11 13.11.12 16,418 401 6쪽
37 요람을 떠나며 3 +9 13.11.12 15,446 330 4쪽
36 요람을 떠나며 2 +5 13.11.12 15,126 368 6쪽
35 요람을 떠나며 1 +8 13.11.12 15,486 375 5쪽
34 오래된 악연은 묵혀두지 않는다 2 +9 13.11.12 16,111 366 9쪽
33 오래된 악연은 묵혀두지 않는다 1 +9 13.11.12 16,552 359 5쪽
32 인연의 고리 5 +36 13.11.12 16,266 377 5쪽
31 인연의 고리 4 +8 13.11.12 16,726 403 6쪽
30 인연의 고리 3 +9 13.11.12 16,877 412 5쪽
29 인연의 고리 2 +8 13.11.12 17,360 378 6쪽
28 인연의 고리 1 +8 13.11.12 18,002 426 7쪽
27 나아가기 위한 발판 2 +11 13.11.12 18,523 459 6쪽
26 나아가기 위한 발판 1 +11 13.11.12 19,163 436 7쪽
25 홀로 선다는 것 2 +11 13.11.11 18,854 484 5쪽
24 홀로 선다는 것 1 +7 13.11.11 18,453 432 6쪽
23 함께 달리자 2 +6 13.11.11 18,816 429 7쪽
22 함께 달리자 1 +10 13.11.11 18,892 43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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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포석과 우연 2 +10 13.11.11 18,596 441 5쪽
19 포석과 우연 1 +12 13.11.11 19,800 436 7쪽
18 너와 나의 차이 2 +17 13.11.11 19,618 431 7쪽
17 너와 나의 차이 1 +8 13.11.11 19,363 450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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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의 준비 2 +14 13.11.10 20,535 425 6쪽
5 나의 준비 1 +12 13.11.10 21,048 416 5쪽
4 자각(自覺) 2 +8 13.11.10 21,219 428 6쪽
3 자각(自覺) 1 +12 13.11.10 22,623 412 7쪽
2 그들의 사연 +9 13.11.10 24,058 388 6쪽
1 프롤로그 +9 13.11.10 22,510 394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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