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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군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로드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서철군
작품등록일 :
2013.11.10 02:31
최근연재일 :
2013.11.30 23:07
연재수 :
81 회
조회수 :
1,293,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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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96
글자수 :
228,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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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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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글자
8쪽

투자 그리고 경쟁 1

습작입니다. 세부 글의 구성 플롯은 연재하면서 진행되기 때문에 연재주기가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이해해 주시길... 본 글은 허구(픽션)이며, 등장(역사)인물, 지명 등은 현실과 다릅니다.^^




DUMMY

투자 그리고 경쟁 1


“그건 그렇고, 록펠러와 JP모건 가문들이 자네를 노리고 있다는 정보가 들어왔네. 자네의 신변의 안전에 신경 쓰게.”

“저 뿐만 아니라 월드로드그룹의 공장들도 노리지 않겠습니다. 혹시라도 생산라인 중지된다면 엄청난 손해가 발생하게 됩니다. 의원님”


“그건 너무 신경 쓰지 말게. 정부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네. 자네 그룹이 엄청난 금액의 수출과 세금으로 정부예산에도 도움이 되고 경제도 살아나고 있는데 그런 사태가 발생하면 안 되지. 블랙이글이라는 용병들을 주시하게. 로스차일드 가문의 개들이라는 소문이 있네.”

“네. 알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이미 솔루트가 파악하고 있는 사항이었다. 현재 삽시도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정보부 소속 타격대 1기의 훈련이 끝나면 첫 번째 임무로 블랙이글을 사냥할 계획이었다.


강진은 조지 케네디 의원과 앞으로 서로간의 협력을 약속하며 산장에서 나왔다. 차를 타고 산장을 벗어나 외진 곳에서 자동차를 아공간에 넣고 한국의 원산도에 있는 저택으로 텔레포트를 했다.


강진이 조지 케네디 의원과 만난 다음 날 조지 케네디 의원을 통해서 오하라 대통령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그 즉시 강진은 데이비드 러셀 부회장에게 한국 투자에 관한 기자회견을 준비하라는 지시를 했다.


강진은 제논의 모습으로 월드로드그룹 본사의 기자회견장에서 한국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투자규모는 한국에 방문한 후 결정하겠다고 했다.


제논은 한국에서의 투자는 직접투자로 월드로드 한국그룹으로 독립적인 운영과 이미 그룹회장은 내정되었으며. 한국을 방문해서 투자에 대한 계획이 구체적으로 세워지면 한국그룹 회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세계의 경제 전문가들은 현재 월드로그그룹의 세 가지 제품으로 천문학적인 자금을 벌어들이고 있으며 한국에는 최소 500억에서 1000억 달러(한화 100조원)의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한국정부는 발칵 뒤집혔다. 물론 월드로드그룹의 한국지사인 월드로드 투자회사가 있지만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을 인수하는 활동정도만 하고 있었다.


한국 정부 이대필 총리는 월드로드 투자회사의 유지태 부사장에게 급히 연락해 상황을 파악하고자 하였지만 유지태 부사장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본사 제론 회장의 투자결정을 알게 되었고 자세한 내용은 알고 있지 못했다.


유지태 부사장은 그 보다도 앞으로 월드로드 한국그룹 회장이 누가 될 것인지 궁금했다. 본사의 데이비드 러셀 부회장에게 그룹빌딩을 구매하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한국그룹 회장이 누구인지는 자신도 모르고 오직 제논 회장만 알고 있다고 했다.


강진은 한국으로 가는 전용기 안에서 앞으로의 일을 다시 점검했다. 소혜는 한국에 입국된 상황이라 같이 하지 못했다. 한국정부에 공식적으로 입국한다는 통보를 하고 데이비드 러셀 부회장과 비서인 로라 웨인이 동승하고 있었다.


‘우선 투자금액은 솔루트와 협의한 초기 500억(한화 55조원) 달러 규모로 하고 기업 직접 투자는 앞으로 생산될 네오엔진과 네오오토전지를 감안해 현영그룹에 투자하는 것이 좋겠군. 투자조건으로 서산에 있는 간척지를 인수하는 것도 나쁘지 않고.’


네오엔진은 강진과 솔루트가 개발한 새로운 엔진으로 기존의 자동차 및 조선, 항공기의 엔진의 효율을 6배, 마력을 3배 이상 올린 것으로 동력부에 그리스(Greese: 마찰계수 0)마법진과 스트랭스(Strength: 힘 강화)마법진을 이용하였다.


네오오토전지는 태양열을 이용하여 충전을 할 수 있으며 전력 증폭기의 소형화를 통해 조선이나 항공기는 물론 전기자동차의 전지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강진과 솔루트가 개발한 네오오토전지는 기존의 전지보다 용량이 30배 이상이고 출력 역시 10배 이상이다.


우선은 한국에 현영그룹의 자동차와 조선에 200억 달러씩 투자하고 나머지 100억 달러로 서산지구에 대규모 네오엔진 공장과 네오오토전지, 네오솔라집열판(고효율 태양열 집열판) 생산 공장을 세우기 시작하여 공사의 진행에 따라 50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여 완공할 계획이었다.


동시에 2000억 달러(한화 220조원) 서산태안지구에 대규모 실버타운과 병원, 교육시설, 초중고학교와 대학교, 연구소, 주거단지 등과 야구장, 축구장 등의 스포츠와 놀이공원 등의 위락시설을 지을 계획이었다.


강진은 서산태안지구는 독립적인 월드로드지역으로 대규모 복합주거 및 산업단지로 성장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정보팀 타격대의 규모를 만단위의 사단 급으로 성장시켜 자체 방위력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디들은 평상시에 공장의 경비대나 경호원 등으로 근무하다가 위급상황 발생 시 무력을 투사하도록 솔루트가 통제할 것이다.


강진은 한국 내에서 자체적인 방위력을 가지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독립적인 국가가 아니라 서산태안지구에 세워질 월드로드그룹 산하 세계적인 기업과 공장들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위함이었다. 특히 북한이나 중국, 일본의 방해세력이 명약관화(明若觀火) 필히 방해공작을 해 올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현영그룹에 대한 직접투자는 실제로는 서산태안지구의 투자에 대한 명분과 동시에 한국의 대기업들의 견제를 약화시키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견기업이나 특히 중소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강진은 골목시장까지 진출한 대기업의 횡포를 대규모 자본으로 몰아내어 중소상인들의 생계를 보장해주고 중산층이하의 빈곤층을 구제하기 서민층을 위한 은행도 계획하고 있다.


서민을 위한 은행은 홍익은행(弘益銀行)으로 최초 자본금 200조원으로 설립하여 솔루트가 평가한 서민들을 대상으로 연이율 1%로 생활대출, 전세금대출, 학자금대출, 사업자금대출을 지원할 것이다. 대출금 상환은 솔루트의 평가에 의한 것으로 최대 30년이다. 미상환하더라도 월드로드그룹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솔루트. 지금 내가 운용할 수 있는 자금은 어떻게 되지?”

“현재 기준으로 월드로드그룹에서 4000억 달러 당장 조달할 수 있으며, 차명계좌로 운영되는 주식과 선물 등을 통한 조달은 일주일 내 1조 달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채굴된 금을 처분하게 된다면 2조 달러 이상 융통이 가능합니다. 마스터.”


“음.. 그렇군. 금은 나중에 기회를 봐서 정부에 매각하는 방향으로 잡고, 자원상황은?”

“현재 철과 텅스텐, 알루미늄, 금, 은 등과 희귀자원 등이 해양과 마스터께서 확보하신 일본과 중국 등지의 광산에서 채굴되어 삽시도 지하에 공간확장 창고에 저장되고 있습니다. 6개월간 한국에서 소비되는 금속의 양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스터.”


“좋아. 앞으로 서산태안지구에 건설될 설비공장에 사용될 것을 따로 챙기고 필요에 따라 공급해줘. 건설사는 인수되어서 바로 투입될 수 있지?”

“네! 마스터. 국내 중견건설사들을 인수해서 월드로드건설로 합병했습니다. 서산태안지구의 공사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신다면 미국이 월드로드 컨스트럭션을 투입시켜야 합니다.”


“건설계획과 진행은 전적으로 솔루트가 알아서 지시를 내리고 통제해. 갑작스러운 인구유입에 대비해서 필요한 거주지구도 검토해서 차질이 없도록 해. 솔루트!”

“넵. 마스터.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용기는 드디어 인천공항에 착륙하고 있었다. 제논의 모습을 한 강진은 한국정부에서 준비한 VVIP 전용의 입국장을 이용하며 국빈대접을 받았다.


입국장에는 이대필 총리와 재경부장관, 산업부 장관 등이 자리하였고 국정원 요원들이 주변 밀착 경호를 하였다.


“한국에 오실 것을 환영합니다. 제논 애스터(Jenon Astor) 회장님.”

“네. 반갑습니다. 이대필 총리님.”


제논의 유창한 한국말에 어리둥절한 이대필 총리였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행운이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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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투자 그리고 경쟁 2 +14 13.11.21 15,682 419 8쪽
» 투자 그리고 경쟁 1 +12 13.11.20 13,586 372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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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오월동주 1 +27 13.11.19 12,762 388 6쪽
67 새로운 도약 2 +7 13.11.19 11,905 307 6쪽
66 새로운 도약 1 +7 13.11.19 12,509 329 7쪽
65 견제와 질시 3 +5 13.11.19 14,231 320 13쪽
64 견제와 질시 2 +7 13.11.19 12,130 355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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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본격적인 행보 3 +11 13.11.17 12,977 338 7쪽
61 본격적인 행보 2 +5 13.11.17 13,102 331 9쪽
60 본격적인 행보 1 +8 13.11.17 15,056 356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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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용기가 필요할 때 2 +8 13.11.16 12,905 322 4쪽
57 용기가 필요할 때 1 +7 13.11.16 13,532 352 6쪽
56 그녀와 그 남자 +27 13.11.15 14,881 410 7쪽
55 한국인 최초 2 +8 13.11.15 13,981 356 5쪽
54 한국인 최초 1 +6 13.11.15 13,743 353 5쪽
53 목숨을 걸고 피해야 할 자 2 +10 13.11.15 13,682 363 6쪽
52 목숨을 걸고 피해야 할 자 1 +6 13.11.15 13,917 341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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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일어서려는 자와 짓밟는 자 1 +4 13.11.15 13,781 349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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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그녀를 위해서 2 +6 13.11.15 13,692 354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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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존재하나 존재하지 않는 자 +12 13.11.15 13,940 361 3쪽
45 둥지를 위한 발걸음 2 +7 13.11.15 15,377 349 7쪽
44 둥지를 위한 발걸음 1 +6 13.11.15 13,831 357 5쪽
43 늪에 빠진 자와 빠뜨린 자 2 +9 13.11.14 14,797 410 7쪽
42 늪에 빠진 자와 빠뜨린 자 1 +7 13.11.14 15,878 37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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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나아가기 위한 발판 1 +11 13.11.12 19,163 436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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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함께 달리자 2 +6 13.11.11 18,816 429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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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의 준비 1 +12 13.11.10 21,048 416 5쪽
4 자각(自覺) 2 +8 13.11.10 21,219 428 6쪽
3 자각(自覺) 1 +12 13.11.10 22,623 412 7쪽
2 그들의 사연 +9 13.11.10 24,058 388 6쪽
1 프롤로그 +9 13.11.10 22,510 394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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