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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군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로드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서철군
작품등록일 :
2013.11.10 02:31
최근연재일 :
2013.11.30 23:07
연재수 :
81 회
조회수 :
1,293,757
추천수 :
30,796
글자수 :
228,063

작성
13.11.15 16:45
조회
13,830
추천
357
글자
5쪽

둥지를 위한 발걸음 1

습작입니다. 세부 글의 구성 플롯은 연재하면서 진행되기 때문에 연재주기가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이해해 주시길... 본 글은 허구(픽션)이며, 등장(역사)인물, 지명 등은 현실과 다릅니다.^^




DUMMY

“솔루트. 그녀를 잘 부탁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면 바로 알려주고.”

“넵! 마스터.”


갱들을 간단히 처리한 후 집으로 오는 길에 다이애나 헤링턴 그녀가 강진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다.


룸에 들어오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첫사랑의 아련함이 밀려왔고 게임 중에 얼핏 본 그녀는 두 손을 모아 무릎 위에 올려놓고 다소곳이 앉아 차분히 게임만 지켜보았다.


강진에 대해 궁금해서 게임을 하기를 원했다고 했는데 게임의 상대는 그녀가 아니고 주니어스 록펠러였다.


배팅 금액을 승리하는 데로 그대로 놓아 둔 이유 중하나가 그녀에게 잘 보이기 위한 것도 있었다. 쓸데없는 남자의 허세이지만 그녀가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더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 것이다.


솔루트에게 그녀의 정보를 받아보니 어머니가 한국분이셨다. 그 순간 아련함이 설렘의 파문으로 몸 전체에 퍼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아버지가 제논에게 유니온 일렉트릭을 매각하고 한국에 호텔과 카지노 사업을 아내를 위해 시작한다는 것에 강진은 묘한 안도감이 생겼다. 한국 사위에 대한 큰 반감은 없을 거라는.


‘그녀와 가족들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서 야구만 해선 안 되겠는데.’


강진은 자신은 야구선수로만 남기로 전면에 나서지 않으려고 했다. 세상의 이목에서 벗어나 배우 조종을 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그녀를 위해 그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려 한다.


강진이 지금까지 습득하고 있는 지식은 엄청나다. 그것만 활용하더라도 수많은 학설과 논문을 발표하고 있었다.


현실의 야구선수 강진은 고졸 출신 프로야구선수였고 영어를 잘하는 메이저리그선수일 뿐이다. 장진을 알고 잇는 사람들이 모두 그렇게 알고 있다.


강진은 그녀를 위해서라도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둥지를 만들어야겠다는 계획을 좀 더 빨리 진행하기로 결심을 하였다.


***


“솔루트 정보팀 상황은?”

“현재 이강철 팀장이 국내는 정치, 경제, 지하 조폭까지 80%정도 구축을 했습니다. 올해 안으로 국내에서 만큼은 국가정보부보다 뛰어난 정보팀을 구축할 것입니다.”

“그래. 좋아. 지원을 최대한 해줘. 필요한 것이 있으면 미리 솔루트가 챙겨주고.”

“네. 마스터. 걱정 마십시오.”


“한국 월드로드 투자회사 상황은?”

“마스터께서 지시하신 기업들을 인수하기 위해 순조롭게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주식 및 선물시장에서도 최소 60%이상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습니다.”

“너무 관심을 끌게 하지마라. 지난번처럼 큰 사건은 사양이야. 해외 월드라인은 잘 돌아가고 있지?”


“그게. 수익률이 너무 좋고 빠른 성장으로 외부에서의 견제가 서서히 들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각 월드라인이 기술과 인프라가 우수한 기업중심으로 주식을 매입하는 움직임에 로스차일드(Rothschild)가문이 촉각을 세우고 지켜보고 있는 듯합니다.”

“예상은 했지만 좀 이른 감이 있군.”

“문제는 각 나라의 투자회사의 자금이 한국 그리고 미국으로 쏠리고 있는 것을 파악한 것 같고, 누군가 배후 조종자가 있는 것을 눈치를 챈 것 같습니다.”


“같습니다? 솔루트가 자신 없는 말을 하다니 이것 참 놀라운데.”

“워낙 은밀하게 움직여서, 각 국가의 가주회의는 지하에서 전자기기가 없는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곧 침투용 로봇을 만들어 보낼 계획입니다.”

“그래. 아직 위협정도는 아니니까 너의 존재만 드러나지 않으면 돼”

“저의 존재는 세상 누구도 알지 못할 것입니다. 마스터만 제외하고 말이죠.”


“서산과 태안지역의 토지매입은?”

“순조롭습니다. 구매 초기에 투기꾼들이 관심을 보이더니 정부 및 대기업의 특별한 투자계획이 없다는 것을 알고 거의 빠져나갔습니다. 토지가격이 약간 상승하였는데 다시 토지가격이 내려 갈 것입니다.”

“원산도와 삽시도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구매해야 한다. 그곳에 항구시설 및 조선소가 세워질 테니까.”

“반드시 마스터의 소유가 될 것입니다.”


“서산과 태안지역이 나와 너의 진정한 둥지가 될 것이야. 그렇게 알고 준비해둬. 정부나 대기업이 그곳에 투자하는 것을 미리 차단하고.”

“걱정 마십시오. 마스터.”


강진은 서해안 서산과 태안지역에 마법과 기술을 접복한 대규모 친환경 산업단지, 체육시설, 주택단지, 의료단지 등을 집약시켜 한국에 자신만의 둥지를 만들기 위해 사전작업을 하고 있다.


미국 및 해외 선진국의 기업들의 기술 및 설비 인프라를 서산태안지역에 투하하고, 강진의 마법을 융합한 친환경적인 최첨단 시설들이 들어설 것이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행운이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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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투자 그리고 경쟁 4 +20 13.11.28 10,993 339 10쪽
72 투자 그리고 경쟁 3 +13 13.11.28 12,408 323 7쪽
71 투자 그리고 경쟁 2 +14 13.11.21 15,682 419 8쪽
70 투자 그리고 경쟁 1 +12 13.11.20 13,585 372 8쪽
69 오월동주 2 +10 13.11.20 14,099 341 8쪽
68 오월동주 1 +27 13.11.19 12,761 388 6쪽
67 새로운 도약 2 +7 13.11.19 11,905 307 6쪽
66 새로운 도약 1 +7 13.11.19 12,509 329 7쪽
65 견제와 질시 3 +5 13.11.19 14,231 320 13쪽
64 견제와 질시 2 +7 13.11.19 12,130 355 5쪽
63 견제와 질시 1 +17 13.11.17 14,095 389 7쪽
62 본격적인 행보 3 +11 13.11.17 12,977 338 7쪽
61 본격적인 행보 2 +5 13.11.17 13,102 331 9쪽
60 본격적인 행보 1 +8 13.11.17 15,056 356 6쪽
59 용기가 필요할 때 3 +16 13.11.16 15,253 389 6쪽
58 용기가 필요할 때 2 +8 13.11.16 12,905 322 4쪽
57 용기가 필요할 때 1 +7 13.11.16 13,532 352 6쪽
56 그녀와 그 남자 +27 13.11.15 14,881 410 7쪽
55 한국인 최초 2 +8 13.11.15 13,981 356 5쪽
54 한국인 최초 1 +6 13.11.15 13,743 353 5쪽
53 목숨을 걸고 피해야 할 자 2 +10 13.11.15 13,682 363 6쪽
52 목숨을 걸고 피해야 할 자 1 +6 13.11.15 13,917 341 6쪽
51 일어서려는 자와 짓밟는 자 2 +4 13.11.15 13,624 329 5쪽
50 일어서려는 자와 짓밟는 자 1 +4 13.11.15 13,781 349 5쪽
49 그녀를 위해서 3 +10 13.11.15 14,008 341 8쪽
48 그녀를 위해서 2 +6 13.11.15 13,692 354 8쪽
47 그녀를 위해서 1 +11 13.11.15 15,125 370 7쪽
46 존재하나 존재하지 않는 자 +12 13.11.15 13,940 361 3쪽
45 둥지를 위한 발걸음 2 +7 13.11.15 15,377 349 7쪽
» 둥지를 위한 발걸음 1 +6 13.11.15 13,831 357 5쪽
43 늪에 빠진 자와 빠뜨린 자 2 +9 13.11.14 14,797 410 7쪽
42 늪에 빠진 자와 빠뜨린 자 1 +7 13.11.14 15,878 370 7쪽
41 시작과 함께 2 +6 13.11.14 15,279 397 6쪽
40 시작과 함께 1 +7 13.11.13 16,667 394 6쪽
39 귀향을 위한 여정의 시작 2 +8 13.11.13 14,952 370 5쪽
38 귀향을 위한 여정의 시작 1 +11 13.11.12 16,418 401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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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요람을 떠나며 2 +5 13.11.12 15,126 368 6쪽
35 요람을 떠나며 1 +8 13.11.12 15,486 375 5쪽
34 오래된 악연은 묵혀두지 않는다 2 +9 13.11.12 16,111 366 9쪽
33 오래된 악연은 묵혀두지 않는다 1 +9 13.11.12 16,552 359 5쪽
32 인연의 고리 5 +36 13.11.12 16,266 377 5쪽
31 인연의 고리 4 +8 13.11.12 16,726 403 6쪽
30 인연의 고리 3 +9 13.11.12 16,877 412 5쪽
29 인연의 고리 2 +8 13.11.12 17,360 378 6쪽
28 인연의 고리 1 +8 13.11.12 18,002 426 7쪽
27 나아가기 위한 발판 2 +11 13.11.12 18,523 459 6쪽
26 나아가기 위한 발판 1 +11 13.11.12 19,163 436 7쪽
25 홀로 선다는 것 2 +11 13.11.11 18,854 484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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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함께 달리자 2 +6 13.11.11 18,816 429 7쪽
22 함께 달리자 1 +10 13.11.11 18,892 43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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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포석과 우연 1 +12 13.11.11 19,800 436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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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의 준비 2 +14 13.11.10 20,535 425 6쪽
5 나의 준비 1 +12 13.11.10 21,048 416 5쪽
4 자각(自覺) 2 +8 13.11.10 21,218 428 6쪽
3 자각(自覺) 1 +12 13.11.10 22,622 412 7쪽
2 그들의 사연 +9 13.11.10 24,058 388 6쪽
1 프롤로그 +9 13.11.10 22,510 394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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