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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465_gongon 님의 서재입니다.

672754778번째의 검은 작은공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SF

gongon
그림/삽화
gon
작품등록일 :
2017.04.04 09:15
최근연재일 :
2017.06.04 08:56
연재수 :
37 회
조회수 :
7,656
추천수 :
66
글자수 :
134,253

작성
17.05.09 09:52
조회
158
추천
1
글자
7쪽

차크라 제어기

.




DUMMY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30층에 있는 회의실······


“자자 내가 특별히 모시고 온 브라이언 박사팀이시네 알다시피 브라이언 박사님은 지금 그린란드에 가 계셔서 못 오시고 그 팀원들이시니 설명 잘듣고 앞으로 인간 정수를 수집할때 이 기계로 하면 지금하는 방법보다 훨씬 쉽고 효율적이 될것이야...혹시나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청담 임경신 원장처럼 위험에 처하는 일이 있을시에 무기로도 사용가능하다니까 정신차리고 잘 들어...거기 충남 최성기 원장 여기 집중해···”


“이런..네 죄송합니다. 김기원 원장님 잠시 전화가 와서···.”


“너희들 지금 이 기계가 얼마나 대단한 기계인지 잘모르나 본데 지금 똑바로 안배우고 이 기계를 망가트리거나 분실하면 그날로 너희들은 끝이라고 생각하면되..지금까지 키워준게 누군데...정신차려들..”


“..........”


“죄송합니다. 브라이언 박사님께서 특별히 이렇게 따로 바쁘신 팀원들을 보내주셨는데 전국 각지의 책임자들이 모이다보니 정신이 없네요..브라이언 박사님 밑에서 일하시는 김지숙 박사님 맞으시죠? 지난번에 한번 뵌거 같은데..정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김기원이라고 합니다.”


“네 브라이언 박사님께서 저보고 이 차크라 증폭기 개발을 맡기시고 몇일전에야 완성이 됐네요...저도 이정도 성능이 나올줄 몰랐는데 암튼 성공적으로 개발을 마쳤습니다.”


20대후반에 젊고 섹시한 한국인여자 물리학 박사다.

하이힐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가슴이 비치는 하얀 블라우스를 입고 있다.


“이쪽은 저를 보조해주시는 조던 박사님이세요”


역시나 20대 후반에 젊고 훤칠한 미국인 남자 물리학 박사다.


“처음뵙겠습니다. 말씀많이 들었습니다. 조던 이라고 합니다.”


“미국인이신거 같은데 한국말도 너무 잘하시네요..두분다 너무 젊으시고 한분은 너무 아름다우시고 한분은 너무 훈남이시네요..이렇게 훈남훈녀가 물리학박사에 차크라 증폭기를 개발하신분이라니..하하하 대단하세요..”


“사실 저는 차크라 같은건 인도경전에서나 나오는 허무맹랑한 애기인줄 알고 처음에는 안한다고 했었어요..그런데 김석원 박사님 브라이언 박사님과 김기원 원장님께서 보여주신 차크라를 통한 인간의 우주로의 이동과 그 정수를 컨트롤 하시는걸 보고 맘을 바꾸어서 개발을 시작하게됬습니다. 처음엔 이게 개발이 가능할까했는데 역시나 핵심은 파동이더라구요...인간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파동을 찾고 그 파동에 페어링시켜서 의식속으로 들어가 그 사람의 광대한 우주를 보고 취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됬습니다. 다 김기원 원장님이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신 덕분이죠”


“하하 겸손도 하셔라..이제 저희 각 지부장들에게 프리젠테이션을 마치시고 저와 따로 술한잔하시죠...젊은 조던 박사님도 함께요..하하”


“그래요···.김기원 원장님처럼 기계 도움없이 차크라를 통해 들어가는 능력과 방법에 대해서도 궁금하고..여쭤볼께 저도 참 많네요···”


김기원 원장은 단상에 올라 마이크를 잡는다.


“자자자 각 지부장들은 여기 집중하시고 이제 여기 계신 아름다우신 김지숙박사님께서 우리들을 위해 만들어주신 차크라 증폭기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이 차크라 증폭기를 개발한 것은 여기계신 다선원 각 도별 관리자님들께서 잘아시는 것처럼 지금보다 더 쉽고 빠르게 인간의 차크라로 침투해서 그 인간의 우주와 정수를 빼내오기 위함입니다. 지금처럼 약으로 잠재운 다음 간신히 그 차크라의 위치를 찾아서 하나하나 어렵게 모으시는 여러분들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함인 것이죠...게다가 차크라를 통해 직접 인간의 우주로 직접 침투할 필요도 없이 여기 보시는 이기계가 그런 모든 과정을 다 처리해 주게될 것입니다.”


“저..강원도 지부장 신해필입니다.그럼 그냥 지금처럼 호정환을 먹이지 않고도 그냥 의식이 있는상태에서도 기계가 다 처리해준다는 것입니까?”


“네 호정환은 부작용도 크고 일대일 처리밖에 할 수가 없는데 이 차크라 증폭기를 사용하게 되면 최대 5명까지 동시에 약사용 없이 의식있는 상태에서 10분정도의 시간으로 처리가능하게 됩니다.”


“여기 계시는 다른 지부장들도 다들 경험하셨곘지만 호정환 사용시 100명에 한명은 깨어나질 못하고 그냥 죽어버려서 가끔 당황스럽기도 했었는데 정말 좋은 기계네요...그럼 흡수한 인간의 정수는 그 기계안에 바로 담기게 되는 것인가요?”


아까 김기원 원장의 지적을 받았던 충남에 최성기 원장이 질문한다.


“아닙니다. 그게 아직 인간정수를 담을수 있는 양자공간은 만드는 중이라 불가능하고 흡수된 인간정수들은 지금처럼 각 지부장님들의 우주에 만들어놓은 방안에 가두고 관리해 주시면됩니다.

차크라를 찾고 그 인간의 우주에 침투해 정수를 뺴내오는 건 기계가 하겠지만 그 정수를 지부장님들께서 직접 받으셔야 하기때문에 기계가 알려주는 차크라 위치에서 그 정수를 받을 준비를 하고는 계셔야합니다.

그리고 지금보다 그 작업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각 지부장님마다 그 수용능력에 차이가 있겠지만 지금처럼 최대 천명이 차기전에 김기원 원장님께 넘겨주시면 됩니다. 단지 전보다 넘겨주시는 주기가 빨라지게 될 것입니다.

할당량을 채우신 지부장님께서는 직접 드시거나 필요하신 곳에 지금처럼 그 인간들을 쓰시면 되겠습니다.”



“와······”


사방에서 감탄이 쏟아져 나온다.


“아직 감탄하시기에는 이름니다 강력한 기능이 한가지 더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인간의 차크라로 침투해서 그 인간의 정수를 가져오는 부분에만 집중했다면 한걸음 더나가서 인공적으로 그 인간의 차크라를 열고 닫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크라안에 인간을 가둬 둘수 있음으로해서 그 인간을 죽일수도 살릴수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처럼 정수를 빼내와서 그 안간을 노예로 부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나 지금까지는 그런일이 없었지만 혹시라도 강력한 정수를 지녔거나 내공이 쎈 인간을 만났을경우 그 차크라안에 가두어 둠으로서 그 인간을 인간계와 유리시켜 그 안에서 영원히 가둬둘 수 있는 차크라 감옥으로도 사용가능합니다.

이미 다 아시다시피 임경신 원장이 아직 정체가 파악되지 않은 인간에게 모든 기를 흡수당하고 그간 모아두셨던 인간정수들 다 잃어버리신 채로 사망하신걸로 미루어보아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불상사를 대비하기위한 무기로도 사용가능합니다.

제가 제안하는 사용방법은 임경신 원장을 사망에 이르게한 사람이 강력한 내공을 가진 인간이라면 그 인간의 차크라를 제어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그 인간이 다른 사람몸에 들어갔을때 그 인간의 차크라를 인공적으로 닫아버림으로서 그 사람안에 영원히 가두어두면 절대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이건 최후의 방법이고 이 차크라 제어기로 제어되지않는 인간이 이 지구에 존재할수는 없으니 안심하십시요.. 부디 지금보다 더 많이 그리고 쉽게 인간정수를 채취해서 우리가 꿈꾸는 세계를 만들어갑시다”


“와와와·········”


엄청난 환호성이 사방에서 터져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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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트라피스트 1 17.05.26 214 1 7쪽
35 신해필 원장의 우주 17.05.23 75 0 9쪽
34 다선원 강원도 17.05.18 159 1 12쪽
33 우주 이동 17.05.15 160 1 8쪽
32 차크라증폭기 시연회 17.05.11 151 0 8쪽
31 돌아오는 기억과 러시아 정교회 17.05.10 189 1 7쪽
» 차크라 제어기 17.05.09 159 1 7쪽
29 별 트라피스트-1 17.05.08 127 1 9쪽
28 유심칩의 비밀 17.05.07 206 1 8쪽
27 대악마 출현 17.05.06 124 1 7쪽
26 양자 공간의 방 17.05.04 200 2 7쪽
25 악마 17.05.02 210 1 7쪽
24 진짜 자아와 만들어진 자아 17.04.30 120 1 10쪽
23 인간 흡수 17.04.29 210 1 11쪽
22 빅플랜 17.04.28 168 2 7쪽
21 욕망과 외로움 고독과의 관계 17.04.26 119 2 6쪽
20 욕망과 슬픔에 대하여.. 17.04.25 198 1 10쪽
19 사람을 죽이다. 17.04.25 194 2 6쪽
18 청담점 다선원 17.04.21 161 2 7쪽
17 외로운 누나 17.04.20 169 2 7쪽
16 용기에 대하여.....골통해병 17.04.19 235 3 14쪽
15 다선원의 정체 17.04.19 210 3 7쪽
14 잘생긴 남자와 매운국물닭발 17.04.18 134 3 6쪽
13 다선원 그리고 여자귀신 17.04.17 240 2 10쪽
12 마음의 고통 17.04.17 188 3 8쪽
11 포차귀신 17.04.15 197 2 6쪽
10 동바포차를 열다... 17.04.14 213 2 9쪽
9 오지랍 17.04.13 167 2 11쪽
8 타벳 차마고도의 순환구멍 17.04.12 218 2 10쪽
7 소녀 마음의 벽 17.04.11 236 1 5쪽
6 유치한 락장군 17.04.09 228 2 9쪽
5 락장군과 오장군 17.04.08 210 2 9쪽
4 7정의 의미...모든것은 연결되어져 있다 17.04.06 309 2 10쪽
3 편린 그 의미.. 17.04.05 322 4 5쪽
2 어른 모습속 아기마음 그리고 눈물 17.04.04 396 4 6쪽
1 672754778번째 우주의 시작 17.04.04 763 5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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