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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465_gongon 님의 서재입니다.

672754778번째의 검은 작은공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SF

gongon
그림/삽화
gon
작품등록일 :
2017.04.04 09:15
최근연재일 :
2017.06.04 08:56
연재수 :
37 회
조회수 :
7,664
추천수 :
66
글자수 :
134,253

작성
17.04.04 09:33
조회
763
추천
5
글자
10쪽

672754778번째 우주의 시작

.




DUMMY

672754778 번째의 작은 검은공


사방이 검은색이고 빛이란 아예없는 칠흙같은 곳이다

인간시간으로 37686728년만에 8672754778 번째의 작은 검은공에 아주 미세하고 느린 진동이 생겨나고 있다.


다시 2588년동안에 정적······

미세한 진동이 생긴이후에 2589년하고도 6개월 5일째되던날 급격하게 작은공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단 3초정도되는 시간에 그 작은공은 공간을 흔드는 굉음과 진동 수많은 원소와 먼지 물질 에너지를 방출하며 갇혀있던 공간을 찢으며 스스로 막대한 힘으로 공간을 빛보다 빠른 속도와 상상할 수 없는 에너지와 물질들을 방출하며 공간을 확장해 나갔다


지구가 속한 아기우주의 시작이다


같은시간 옆에있던 수없이 많은 작은공들도 약간에 미세한 진동을흡수하며 작은 흔들림을 보이고 있다


672754778번째의 작은공이 엄청난 공간을 확장하며 최초에 미세한 진동을 만들어냈던 너무 작고 의미를 알수 없는 수많은 편린들도 우주공간으로 방출을 했다


그로부터 368854년후에 지구···..

인류시간으로는 1995년 11월 티벳에 최고위층 승려들이 모여 대화를하고 있다


“결국 또 오시는건가?”


“대체 이번엔 어떤모습으로 오신다는건지···”


“이 중요한시기에 아실만한분이 무슨생각으로 이러신다는겁니까?”


“잠시 조용히 해보시게······”


"음······"


티벳 고승은 잠시 눈을 감고 그분의 현생을 보고있다


"............"


“이번은 정말 최악에 모습과 성격으로 오셨구만 이건 인간사회에서 무시당하고 바보취급받다가 인생마감하는 최악에 지점을 일부러 들어가셨네 대체 무슨생각으로........그러다 그 지점에 갇히거나 생각을 깨고 나오지 못한다면 영원히 갇혀서 미물로 억겁을 또 사셔야할텐데.......왜 이런 위험을 스스로.......더 높고 위대한 영역에 들어가 수없는 우주와 신들을 보살피셔야하는분이......우주에 태초에 존재했던 편린을 받아들이시고 그걸이해하시는 분은 지구에 유일하게 그분 하나인데”


“결국 또 버리신다는 의미 이신거같은데 우리 같은 존재들은 두고 보면서 계속 수련정진하는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 시각 1995년 11월 서울 마포구에 허름한 연립주택에 사는 남편은 9급공무원이고 부인은 전업주부인 부부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나려고 하고 있다.

그동네 산부인과에 산통이 오자 오늘 급히 입원을 했다


남자 의사선생님이 아이를 받고있다


“선미간호사 그쪽 좀 잘보고 있어요”


“네 선생님 근데 애가 왜이렇게 안나오죠 이러다 산모 큰일나겠어요”


“음.......애가 머리통이 넘 큰 거 같애 대갈 장군이겠구만..”


선미긴호사가 고통스러워하는 산모눈치를 살피면서 입을 가리고 작은 소리로 웃고 있다


“힘 좀 더 내주세요 어머니”


“김간 나온다 준비해”


“응애 응애 응애”


드디어 나왔다

의사선생님은 내심 놀랐다 아기 머리통이 보통애들에 거의 한배반은 되는 크기였기때문이다

그래도 고생한 산모를 실망시킬 수는 없었다


“건강한 애가 태어났습니다 아시다시피 남자애구요”


의사선생님 말대로 건강한 애는 맞다

단지 머리가 넘크다.

한마디로 대두인것이다

이렇게 대두 정진우는 이번생을 또 시작한 것이다


진우는 의협심이 좀 강하고 부모님 말 잘듣는거 외엔 특별할 것이 없는 아이다.

오히려 가끔 멍하고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좀 바보스럽고 순둥이 같은 성격을 가졌다.

고집 또한 또래 사내아이와 같았고 내심 은근소심하고 겁도 많았다.

진우아버지는 9급공무원으로 자존심이 쎄고 속은 소심한 전형적인 한국의 가장이였다.


모하나 잘난 것도 없고 소심하고 자존심 센 아버지를 만나 소심함과 자존심을 무럭무럭키우면서 대두 정진우는 크고 있었다.


2016년 4월 어느날 선릉역부근......

“네네~~오피스텔 507호에 가 계시면 금방 선택하신애로 보내드리겠습니다.!”


2016년에4월에 어느날 정진우는 173cm키에 65kg정도 나가는 너무나 평범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이제 갓 20을 넘긴 성진이의 머리는 이미 백발이였다.

다른사람이 봤을때는 백발염색을 한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머리는 이미 백발이 성성했다.


선릉역부근의 오피스텔을 통채로 임대해서 성매매를 하는 포주 김성진은 스마트폰 앱 물좋아를 통해서 불법 성매매를 하고 있었다.

구글플레이에 정식등록된앱이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은밀히 유포된 앱이였다


“진수야 어서 애태우고 뎁다주고와라~”


“네 사장님~~금방다녀오겠습니다.”


“난 어제 마신술도 깨고 몸좀 풀러 요앞에 동원사우나에 다녀온다 급한 일 생김 그리로와라”


성진은 건달처럼 건들거리면서 머리에 기름을 발라 번들거리는 머리스타일을 하고 오후2시에 선릉역앞 길거리를 걷고 있었다.

길거리를 걸으면 지나가는 오피스레이디들을 아래위로 훎으며 대놓고 구경하고 가고있다.


“ 음....재는 내가 데리고있는 진서랑 비슷하게 생긴게 새끈하구만...내밑으로 들어오면 돈 좀 될거 같은데......”


진우는 때마침 편의점 알바를 마치고 유일한 친구인 성일이와의 치맥약속을 위해 같은 선릉역거리를 걷고 있었다


“어..이건뭐지..이건 어떤놈이길래 이런 괴물에 기를 발산하고 있는건가···”


갑자기 7정의 동요를 느낀 진우는 주변을 둘러보기시작했다.

그 기를 따라가보자 딱봐도 건들거리며 길을 걷고있는 김성진이 눈에 들어왔다

성진이를 보자마자 진우는 또 고민에 쌓였다


“괴물이긴하나 지금 인간 세상에 폭주하는 사악한 괴물에 비함 차라리 귀여운 악당정도 아닌가···”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결국 진우는 그의 뒤를 따라가서 사우나 안에들어왔다

길거리에서 눈이 한번 마주쳤음에도 머리색깔외에는 크게 눈에 띄지않는 외모와 허름한 옷 때문에 기억도 나지않는 존재로 성진이에게는 인식이됐다


결국 사우나실안에 둘이 앉게된 성진과 진우........


진우는 성진의 호흡의 결을 느끼면서 그의 수많은 차크라중 가장 크게열려있는 단전부근의 차크라를 통해 3.5차원의 성진의 우주로 이동을했다


‘이번차크라에 색깔은 주황색이 제일강하다..다른색깔도 있지만 유독 주황색에 색깔이..하지만 그빛이 너무나 어그러져 있지않은가

보인다 성진이의 영혼의 모습이···’


얼굴은 아저씨인데 몸은 애기가 사탕을 빨면서 다른손으로는 여자허리를 감고있다.

애기 발밑에는 먹다버린 음식과 벌레들이 썩어서 악취를 풍기고있다.

그래도 애기는 사탕을 계속빨면서 여자 허리를 계속 붙잡고 있다.

혼자 무아지경에서 즐기면서 웃고있더니 갑자기 진우에 존재를 눈치챘는지 목을 180도 돌려서 진우를 본다.


“너.........뭐야......대체 너 뭐야.......어떻게 내 세상으로 들어온거야? 아님 내가 지금 헛 것을 보고있나”


“너구나...성진이가...그래..지금의 모습으로 사는게 괜찮니?”


성진은 이 상황이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나의 이 강력하고 은밀한 우주에 침입자기 있다는 것도 놀라운데 내 본모습을 보면서 나에게 말을 걸고 있는 것이다.

성진이의 아기 형상은 갑자기 사탕을 버리고 쓰레기가 쌓여있는 바닥에서 뭔가를 찾고 있다.

성진의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인 화와 외로움 잔인함을 오랜시간 뭉쳐서 만든 창같이 긴 몽둥이다.


“그만해라...너의 잡념과 분노로 쌓아올린 탑과 화가 만들어낸 모습이 너무 크고 강해서 성진이 너도 죽이고있고 주변에 많은 사랑하는 사람도 죽이고 있지 않느냐..이젠 그만하고 너도 편해져야지...니가 이 억겁을 벗어나 편해질수있는 유일한 기회가 지금이다”


“이 새끼가 지금 모라고 씨부리는거야.......너 누군데 여기는 어떻게왔고 나한테서 뭘훔치려고 온거냐..너 이새끼 죽었어.”


말이 통할리가없다

어차피 부딪쳐서 느끼게 해주고 위로해줘야 한다.


진우는 생긴 모습답지않게 잘 쉬고 있는 7장군중 노(怒)장군과 욕(慾)장군을 소환했다

칠장군중 가장 약한 것이 노(怒)장군과 욕(慾)장군이다.

외모는 가장 크고 위압적으로 보이나 실제 내공은 가장 낮고 소리만 요란하다.

소환된 노(怒)장군과 욕(慾)장군은 아기를 바라보더니 씩웃는다


“애 딱 10년전 내모습이네 ..아가야 이제 그만하고 형들한테 잘해야지.안그럼 뗏지한다”


성진은 안그래도 자신만의 우주에 이상한 침입자가 들어와서 화가 끝까지 치밀어올랐는데 그런말을 들으니 눈이 시뻘개지면서 몸에 형태도 바뀌고 있다.

분명 처음 성진의 우주에 들어왔을떄는 아기의 모습이였는데 지금은 덩치가 백배이상 커지고 형태도 무슨 지방덩어리같은 뭉치로 변해있다.

심지어 점점 커지고있다


“내가 이런애들 수도 없이 봤어요...애는 욕심도 많을뿐더러 머리도 나쁜애들이 꼭 이렇게 변하더라구요~”

욕(慾)장군이 노(怒)장군을 보면서 어이없다는듯이 말을했다


노(怒)장군이 조용하다. 잠시후···.


“이 새끼 지금 내앞에서 화내고 있는거지? 내가 지금 진우땜에 기도 못피고 완전 쪼다돼서 굽신거리고살지만 10년전만해도 너같은 칠푼이들 화는 내옆에 오면 다 사그라들정도의 카리스마와 성질를 가졌던 산사람이여...넌 오늘 뒤졌다..나도 스트레스좀 풀고살아야것다 어여오렴 애기야”


“이 또라이 또 금방 열받고 돌았구만”


욕(慾)장군이 노(怒)장군을 보면서 혼자말을한다

노(怒)장군의 눈도 뒤집히고 눈도 벌개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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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754778번째의 검은 작은공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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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암흑공간 17.06.04 73 0 9쪽
36 트라피스트 1 17.05.26 214 1 7쪽
35 신해필 원장의 우주 17.05.23 75 0 9쪽
34 다선원 강원도 17.05.18 160 1 12쪽
33 우주 이동 17.05.15 160 1 8쪽
32 차크라증폭기 시연회 17.05.11 151 0 8쪽
31 돌아오는 기억과 러시아 정교회 17.05.10 189 1 7쪽
30 차크라 제어기 17.05.09 159 1 7쪽
29 별 트라피스트-1 17.05.08 128 1 9쪽
28 유심칩의 비밀 17.05.07 206 1 8쪽
27 대악마 출현 17.05.06 125 1 7쪽
26 양자 공간의 방 17.05.04 200 2 7쪽
25 악마 17.05.02 210 1 7쪽
24 진짜 자아와 만들어진 자아 17.04.30 120 1 10쪽
23 인간 흡수 17.04.29 210 1 11쪽
22 빅플랜 17.04.28 168 2 7쪽
21 욕망과 외로움 고독과의 관계 17.04.26 119 2 6쪽
20 욕망과 슬픔에 대하여.. 17.04.25 198 1 10쪽
19 사람을 죽이다. 17.04.25 194 2 6쪽
18 청담점 다선원 17.04.21 161 2 7쪽
17 외로운 누나 17.04.20 169 2 7쪽
16 용기에 대하여.....골통해병 17.04.19 235 3 14쪽
15 다선원의 정체 17.04.19 210 3 7쪽
14 잘생긴 남자와 매운국물닭발 17.04.18 135 3 6쪽
13 다선원 그리고 여자귀신 17.04.17 240 2 10쪽
12 마음의 고통 17.04.17 188 3 8쪽
11 포차귀신 17.04.15 197 2 6쪽
10 동바포차를 열다... 17.04.14 214 2 9쪽
9 오지랍 17.04.13 167 2 11쪽
8 타벳 차마고도의 순환구멍 17.04.12 218 2 10쪽
7 소녀 마음의 벽 17.04.11 237 1 5쪽
6 유치한 락장군 17.04.09 228 2 9쪽
5 락장군과 오장군 17.04.08 210 2 9쪽
4 7정의 의미...모든것은 연결되어져 있다 17.04.06 309 2 10쪽
3 편린 그 의미.. 17.04.05 322 4 5쪽
2 어른 모습속 아기마음 그리고 눈물 17.04.04 397 4 6쪽
» 672754778번째 우주의 시작 17.04.04 764 5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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