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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465_gongon 님의 서재입니다.

672754778번째의 검은 작은공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SF

gongon
그림/삽화
gon
작품등록일 :
2017.04.04 09:15
최근연재일 :
2017.06.04 08:56
연재수 :
37 회
조회수 :
7,650
추천수 :
66
글자수 :
134,253

작성
17.04.19 18:38
조회
234
추천
3
글자
14쪽

용기에 대하여.....골통해병

.




DUMMY

진우뒤 냉장고 위에서는 동귀가 코를 골며 잘자고있다.

아까 잘생긴 젊은 남자무릎에 앉아서 소주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에 마음편히 잘자고 있을 것이다.

진우는 동뒤를 바라보며 측은한 마음이든다.


“어휴..저 귀신...누가 안잡아가나..귀신은모하나···”


“드르륵”


“야 여기 자리있다...들어와”


“오랜만에 봤는데 좀 좋은데가지 이게뭐야···”


“걍 편하게 한잔하는거지..따지냐..”


젊은 군인 두명이다.그것도 해병대···

머리 역시 해병대답게 짫고 눈빛은 강하고 날카롭다.


“네 어서오세요..편하신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한 해병이 진우를 보고 말한다.


“어..주방장이신가본데..우리보다 어리신거같네..머리도 하얗게 염색하시고..”


“네네 그래도 음식은 잘해요...맛없으심 돈안내고 가셔도됩니다.”


“진짜죠? 그말 책임지셔야되요..”


“그럼요...하···”


‘이노무 입이 문제다···’


해병대답게 건장하고 목소리도 크다.

단지 그 주변에 퍼지는 기운이 너무나 화가 뻗쳐있고 그 기운이 자신과 주위를 함께 찌르고 있는것을 진우는 본다.


“여기요···.매운돼지 갈비찜하나랑 참이슬 빨갱이로 주세요···.”


“여기 오늘 서비스 메뉴로 카레하고 밑반찬드릴테니 들고 계세요 금방 맛있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성일이가 닭발을 사러가서 아직 오지를 않아 진우는 정신이없다.


“그 배하사말야...진짜 골통아니냐...나보다 나이도 어린게 하사계급장달았다고 지멋대로하는데...어우..”


“야..진짜 골통은 너지···.니가 우리부대 최고골통이잖어···.배하사는 귀엽다..너에비하면···”


“모야..임마..내가왜···..배하사보다는 내가낫지···”


진우는 매운돼지갈비찜을 만들면서 두 군인의 대화를 듣는다.

불안하다.

둘이 흥분상태이고 머리속으로 없는 적을 만들어내며 자신의 강함을 자랑하고 싶어하기때문이다.


강함을 자랑하고 내뿜는것은 그만큼의 약함이 있기때문이다.

과거에도 있었고 지금은 더욱더 그 약함 또한 강함만큼 커졌으리라...


그 마음을 너무 잘알기에 잠시 저군인들의 마음에 들어가서 화를 달래주고 7정을 조화시켜주고 나올까하다가 그만두기로한다.

그런 모습으로 사는것 또한 저 젊은 두 남자의 인생이고 태어난 운명일 것이다.

단지 옆에서 바라보기 안타까울뿐이다.


앞으로의 인생에있어 부조화된 7정으로 인해 반드시 겪어야할 고통의 시간들이 보이기때문이다.


매운돼지갈비찜 또한 간단하다.

미리 초벌로 삶아놓은 돼지갈비에 미리 만들어둔 돼지갈비 양념을 넣고 한소큼 끓여주면 끝이다.

돼지갈비양념은 양파 마늘 생강조금 고추씨 청양고추 배트남고추 사과를 넣고 믹서로간다음에 간장과 설탕으로 간을 맞추면 끝이다.

그리고 당근과 무우를 넣고 푹삶아주면 너무나 맛있는 매운돼지갈비찜이 완성된다.


“진우야..나왔다..니가 알려준데에 닭발이 다 떨어졌다고해서 다른데서 사느라고 늦었어..”


“그래 수고했다...이것 좀 저기 군인아저씨 테이블에 가져다주라..”


“여기 매운돼지갈비찜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여기 소주 빨갱이로 하나더 가져다주세요”


카레가 맛났는지 갈비찜이 나오기도전에 한병을 다비웠다.


“야 골통 천천히 좀마셔...이제 안주가 나왔구만···”


“너 내 주량몰라···.괜찮다니까...한잔이나 받어···”


“드르륵”


“왜 맨날 이런데만와...우리도 좀 분위기 있는데좀 가자···”


“이런데가 분위기 얼마나좋은데···.일단 들와봐···”


잘생긴남자와 예쁜 여자 커플이다.

나이는 많아봐야.20대후반이다.

성일이가 재빠르게 다가가서 말한다.


“편한자리에 앉으시면됩니다.”


편한자리래봤자..한자리남은 테이블과 바에 3자리가 다다.

선남선녀 커플은 군인두명 뒤에 앉는다.


“아..또 포차야...기수너..이쁘다이쁘다 해줬더니 너 맘대로 자꾸 가고싶은데 가면 너 안본다···”


“알았어알았어...오늘만 이런데서 마시고 담부터는 근사한데가서 와인마시자...우쭈쭈 우리 깡아쥐..”


골통해병이 말한다.


“지랄을하세요···.”


“야 너 미쳤어...들으면 어쩔라고···.”


“아니 저것들은 여관이나 가서 처잘 것이지 왜 이런데와서 지랄을떨어···”


“어휴..누가 골통아니랄까봐···..너 오늘 사고치면 죽는다..술이나 마시자···”



선남선녀 커플이 주문을 한다.


“여기요..여기 오징어볶음하고 꼬막찜주세요···.그리고 술은..음...생맥주하나랑 처음처럼 하나요···”


“네..”


성일이가 빠르게 주문을 받고 카레와 밑반찬을 셋팅을한다.


“기수야 천천히좀 마셔라...누가쫓아오냐···”


“누나는 이 생맥주 맛을 몰라그래...첫잔에 맛이 얼마나 기가막힌데···”


“너 내가 뭐라그랬어...누나라하지말라그랬지······”


“아...미안..진짜 안그럴께···.지원아···.”


골통 해병이말한다.


“염병을해요···..”


“야 이새끼야.진짜 이거 또 사고칠라그러네...작게안말해···”


“대한민국해병이 왜 작게말해..누가나한테 뭐라할수있는데···”


“어우..이개똘 이거 또 똘기 터진거같은데···”


“지수야 이것좀먹어봐..오징어볶음 생각보다 맛있어...아..해봐..”


“그러네..정말 맛있네...우리엄마가 해주는맛인데···.신기하다..”


“개염병을해요...그럴거면 집가서 엄마한테 해달랠것이지···”


이번엔 골통해병의 말을 선남선녀커플인 기수가 들었다.


“뭐야..당신 뭐야 ..뭐라고했어?”


남자역시 아직 20대로 혈기왕성하고 화를 참지못한다.


골통해병이 천천히 일어나며 기수에게말한다.


“너 나한테 시비거냐..너 여기 마크안보여...아그야..그냥 조용히 술마셔라···..다친다..”


기수는 골통해병의 체격을 보더니 약간 움찍한다.

눈은 날카롭고 체격이 생각보다 크다.


“야이 골통새끼 그만안해···”


옆에 같이 술마시던 해병이 말린다.


“가만좀있어봐...아그가 나한테 시비를 걸잖혀..”


“어후...새끼 술처먹고 또이래..내가 미친놈이지..이런새끼랑 무슨 술을 마시겠다고..”


기수도 움찔은 했지만 여자친구가 보고 있고 자존심도 있어서 물러날 생각을 안한다.

진우는 아까부터 그 상황을 유심히 보고있었다.


성일이는 눈이 똥그래져서 어쩔줄을 몰라한다.

동귀는 여전히 냉장고위에서 세상모르고 자고있다.


‘하..저놈 저거 어릴때 어떤시간을 보냈으면 대체 저모습인거지...결국 어루만져줘야하나...저 오바스러운 강함은 강한게 아니지...뭘 그렇게 숨기고싶고 뭐가 그렇게 싫었으면 저렇게 강한 모습으로 보이고싶은건지···.이 가게 떄려부심 돈이 얼마냐...하···..안되것다···.’


갑자기 골통해병이 두손으로 기수의 가슴을 밀어친다.


“콰다당탕탕···..”


기수가 넘어지면서 포차의 집기를 짚는 바람에 소리가 더 요란하다.


“기수야···..”


여자가 기겁을하고 기수한테로간다.


“아..뜨벌..이런 년놈들봤나···.”


골통해병이 더 흥분해서 넘어진 기수와 부축하고 있는 여자친구에게로 다가선다.


‘회음 단전 중완···..음···.회음이구나···.’


진우는 급하게 골통해병의 회복부쪽 차크라를 통해 골통해병에 마음속우주로 들어왔다.


‘이건또 뭐냐···..이건 순 아픔투성이에...자라지못한 어린 7정들이 벌벌떨고 있잖어···.들어오기전부터 알아봤다만 더 심하네···


7장군을 소환할 필요도없겠어...어디보자...어딨냐..이놈 골통아···’



진우는 골통해병에 마음과 우주에 정수를 찾고 있다.


‘너 이놈 여기있구나···생각대로 완전 아기네···...성처받아 울고있는...’


천천히 진우는 아직 크지못해 아기인 7정과 그옆에서 같이 아기의모습으로 울고 있는 골통해병에게로 다가갔다.


“아기야...뭐가 그렇게 무섭고 힘드니”


울고 있던 아기는 진우를 보더니 눈이 휘둥그래 지더니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서는 갑자기 몸에 형태를 키우더니 온몸에 갑옷과 무기를 장착한 전사의 모습으로 변한다.


“그래그래...괜찮아...그럴필요없다···.난 너한테 겁주고 싸우려고온게아냐···..숨쉬고 침착해져라..아기야···”


골통해병은 전사의 모습을 한채 계속 씩씩대고 있다.

아까 울던 아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전사 한명과 옆에서 겁에질려 떨고있는 성숙하지못한 골통해병의 7정들의 모습이 보인다.


“뭐그 그렇게 무서워서 이렇게까지 무거운 갑옷을 두르고 화를내면서 겁을 줘야되는거니···.니 약함이 사람들한테 들킬까봐 무섭니? 약하면 약한대로 인정하고 사람들을 대하면안되는거고?



“무슨말을 하는거야...사람들이 날 공격하고 떄리기전에 내가 먼저 떄려야지..다시는 맞고 상처받아서 울지않을거야..”


“아기야...상처받고 울고 이런게 약한게아니란다. 세상 모든 인간은 누구나 다 상처받고 아파하고 그러면서 이해하고 크고 살아가는거란다.

그게 무서워서 이런모습으로 변하는건 결국 무서워서 너의 원래 모습을 숨긴채 갑옷속에 숨어버리고 성장을 멈춰버린거란다..저 밑에서 떨고있는 너의 7정들이 보이니? 게네들은 니가 잘키우고 사랑해주고 같이 커야할 존재들이란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니가 갑옷속으로 숨어버리는 바람에 커야할 시간에 크지를 못하고 저렇게 아직도 자라지못한 모습으로 너와 함께 울고 있는 아기인것이다.”


“그럼 넌 원래 힘이쎘나보지..아주 나쁜새끼였거나,,,”


“하하 그렇지않아..난 항상 친구들한테 놀림당하고 맞기만하고 부모님한테는 편견과 사회의 잘못된 시각만배우며 살아온 너무 평범밤하고 약한 그런 존재야...육체적으로 힘이쎄건 약하건 그 마음은 다 우주와 닮아있고 통해 있단다...니가 너의 편견과 무서움때문에 니안으로 숨어버리면 넌 니가 온 우주와의 대화를 피하고 더 자라지못하는거야···..누구나 자기마음속 우주에 피할수있는 자기만에 방을 만든단다..너도 그런거고 하지만 그 방을 깨고나와야 다시 우주와 통할수있고 너도 편해지고 니가 사랑하는 사람들도 편해지는거란다. 그 방을 꺠기위해서는 진정한 용기가 필요해...그런 만들어진 화와 용기말고 슬픔과 내가 약함을 인정하고 그 위치에서 모든걸 받아들이고 시작할수있는 용기···..그 용기로부터 우주도 시작했고..모든게 나왔단다···

그냥 편해지고 지금 이자리에서 모든걸 멈추고 내려놓아라...그게 용기다···.인정하는거···.받아들이는거···.”


골통해병은 아무말이없다.

골통해병의 7정들도 멍하니 골통해병의 정수만 바라보고있다.


“내가 정말 내가 이렇게 되지않고도 저렇게 평화롭고 약한 나와 함께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갈수있다고? “


“저기보이는 너의 진짜 모습은 약하지않아···.이세상 모든 만물과 생물들은 다 저런모습이지...그냥 그대로 인정하면되..태어나는순간부터 이 모든걸 받아들이는 과정까지가 살아있는 생명체의 업이고 고통이란다.

그걸 받아들이는 순간 너는 니 모습으로 돌아갈거고 영원한 평화를 얻을수 있단다...지금 만들어진 니모습부터 버리고 돌아오거라···..”


주르륵···...골통해병이 하염없이 울고있다.


“그게 가능했으면 그냥 그렇다고 말해줬으면 되잖아...왜 우리 부모님하고 선생님 친구들은 나한테 뭘잘못하면 니가 못나고 약해서 그런거라고하고 다그치고 난 그럼 안되는줄알고 강해지고 쎄질라고 얼마나 노력하고 힘들었는데···..이제서야 그런애기를 해주는거야···.”


“그래 다들 너같은 생각으로 이 한도끝도없는 우주에서 태어나살다가 다시 우주로 돌아가는거란다...조금이라도 이 아름다운 우주를 느끼고 다시 돌아갈때 편하고 싶으면 지금이라도 더 힘주지말고 니 모습에 솔직해져셔 살거라,,,에구..고생했네.우리 아기..”


그냥 말없이 계속 운다...끝도없이 운다···


“그럼 난갈테니..니마음을 다 받아들이고 니 인생을 시작하거라..”


골통해병은 떠나가는 진우를 향해 큰절을 한다.


‘시간이 없다 성일이가 놀라서 벌벌떨텐데···’

진우는 재빨리 골통해병의 회음부차크라를 통해 다시 나왔다.

역시나 3초정도의 시간이 흘렸을뿐이다.


진우는 골통해병부터 본다.

갑자기 골통해병은 기수와 그의 여자친구를 향해 걷다말고 눈물을 흘리고있다.


“어..저새끼왜그래...미쳤나...혹시 칼찾고 잇는거아냐..”


같이왔던 해병은 무서운생각에 주방을 막아선다.

저기 주방뒤에서는 성일이가 후라이팬을 들고 떨며 서있다.


“제가...제가 잘못했습니다.무슨 마음으로 이렇게 예쁘신 두분한테 헤꼬지를 하려고 했는지..정말 죄송합니다.”


기수한테로 다가가 일으켜세운다.

그러더니 울며 고개를 숙이고 서있는다.


어안이 벙벙해진 선남선녀커플은 서로를 처다본다.


“자기야..우리 그냥가자···”


“알았어···..가자..”


진우가 급해진다.


“어어..저기요···..계산······”


“아..이런...네···”


성일이도 그제야 정신이 돌아온다.

계산을 마친 진우는 울고 서있는 골통해병에게로 다가간다.


“괜찮아요..술먹고 그러실수있죠···.앞으로 안그러실거아니셨나요···.”


“몰안그래..이새끼 이런거 하루이틀본줄알어..어우.새끼 오늘 칼들고 설치는줄알고 시껍했네···”


같이 온 해병이 가슴을 쓸어내리면 씩씩대며 말한다.

울고있던 골통해병이 군모를 챙겨들더니 조용히 문을 열고 포차밖으로 나간다.


진우는 그뒤에서 마음으로 그 앞날에 평화를 빌어주고있었다.


“어..어 저새끼봐라...오늘 술산다고해서 따라온건데···.아 뜨뻘..저새끼랑 다시 술처먹음 내가 개여..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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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우주 이동 17.05.15 160 1 8쪽
32 차크라증폭기 시연회 17.05.11 151 0 8쪽
31 돌아오는 기억과 러시아 정교회 17.05.10 188 1 7쪽
30 차크라 제어기 17.05.09 158 1 7쪽
29 별 트라피스트-1 17.05.08 127 1 9쪽
28 유심칩의 비밀 17.05.07 206 1 8쪽
27 대악마 출현 17.05.06 124 1 7쪽
26 양자 공간의 방 17.05.04 200 2 7쪽
25 악마 17.05.02 210 1 7쪽
24 진짜 자아와 만들어진 자아 17.04.30 119 1 10쪽
23 인간 흡수 17.04.29 210 1 11쪽
22 빅플랜 17.04.28 168 2 7쪽
21 욕망과 외로움 고독과의 관계 17.04.26 119 2 6쪽
20 욕망과 슬픔에 대하여.. 17.04.25 198 1 10쪽
19 사람을 죽이다. 17.04.25 193 2 6쪽
18 청담점 다선원 17.04.21 161 2 7쪽
17 외로운 누나 17.04.20 169 2 7쪽
» 용기에 대하여.....골통해병 17.04.19 235 3 14쪽
15 다선원의 정체 17.04.19 210 3 7쪽
14 잘생긴 남자와 매운국물닭발 17.04.18 134 3 6쪽
13 다선원 그리고 여자귀신 17.04.17 239 2 10쪽
12 마음의 고통 17.04.17 187 3 8쪽
11 포차귀신 17.04.15 197 2 6쪽
10 동바포차를 열다... 17.04.14 213 2 9쪽
9 오지랍 17.04.13 167 2 11쪽
8 타벳 차마고도의 순환구멍 17.04.12 218 2 10쪽
7 소녀 마음의 벽 17.04.11 236 1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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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락장군과 오장군 17.04.08 210 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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