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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5.02 23:00
연재수 :
1,08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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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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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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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감히 마교를 노려?

DUMMY

감히 마교를 노려?


세렌의 지옥에서 내려온 천사였다.

라이더릭과 그의 동료들은 눈앞에서 보여지는 한 여신의 위압감에 두 다리가 후들거릴 지경이었다.


이 여신 앞에 쥐 새끼 따위는 그냥 평범한 생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가을 녘 밀 집단 쓰러지는 쥐 새끼들.


"저, 저런!"


지름만 할 수밖에 없는 자들은 두 여신이 싸우는 아니 학살하는 장면을 넋 놓고 바라보았다.

고개를 돌릴 수 없을 만큼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해 주는 군무였다.


쓸어 담는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쥐 새끼들을 도륙해 나가는 데 이건 정말 두 주먹이 저절로 불끈 쥐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너무나 무력한 자신에 대해 분함을 그녀가 속 시원하게 풀어 주는 것 같았다.

보라 쥐 새끼들도 겁을 먹고 도망치기 시작한다.


"놈들이 도망친다."


누군가 기쁨에 고함을 내지른다.

그 소리에 아군의 사기가 치솟아 오른다.


"세렌 장로 이곳 정리는 당신에게 부탁드립니다. 전 제자들을 살피겠습니다."

"물론."


세렌과 만난 거버트는 엄지손가락을 치켜 보였다.


"한 마리라도 놓치면 너무 억울한 일이죠. 그렇죠? 언니?"

"흥, 말한 시간에 한 마리라도 더 죽여."

"그러죠. 이 망할 놈들은 꿈에서라도 보기 싫으니까."


-그르르르르릉


한 사내가 자신보다 긴 검은 검을 바닥에 질질 끌고 들어온다.

누구 하나 그에게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없다. 그는 웃통을 다 벗고 맨살을 드러낸 상태다.

흔한 가죽 방어구조차 걸치지 않은 상태였다.


모두 두 여신에 눈이 가 있는 사이 전장의 중심으로 걸어오는 그는 검은 철가면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눈동자 속의 열정과 결의는 처연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긴 머리카락은 자유롭게 흐르며, 그 안에는 불타는 불꽃처럼 힘이 가득한 근육들은 엄청나게 단련되어 있었다.


구릿빛 근육은 밝은 햇살 아래에서 터질듯한 힘을 참고 있는 듯 보였고, 그 어떤 적도 그런 근육 앞에서 주눅 들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았다.


거대한 대검은 그의 손에 달린 무거운 무기처럼 보이지만, 그의 손길은 이를 가볍게 끌어 올려 지면 위로 자연스럽게 질질 끌면서 나아가고 있었다. 그 강렬한 모습은 전사의 눈에만 띄는 퍼포먼스였고, 그가 풍기는 압박을 느낀 수많은 쥐 새끼들은 이 사내를 행해 맹렬히 덤벼들기 시작했다.


쥐 새끼들의 날카로운 송곳이 지척에 접근 할 때까지 그는 자기 행동만 무심히 진행할 뿐이야.


"이야야야야합!"


귀가 따가울 정도의 괴력이 실린 고함이 터져 나왔다.

그리고 남은 것은 육편 조각의 향연! 무서운 속도로 돌격해 오던 쥐 새끼 수십 마리가 허공에서 터졌다.


사내가 휘두른 검의 압력에 의해 베인 것이 아니라 그냥 터져 버린 것이다.

그 소리 또한 질긴 가죽 북이 폭발하는 듯한 굉장한 소리를 내었다.

단 일검에 수십 마리가 동시에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육편으로 흩날렸다.


대검은 기이할 정도로 길고 검신이 성인 남자 두 뼘 정도였다. 검은 흑철로 만든 검은 날까지 검은색 일색이었고 그것은 사내가 쓴 검은 가면과 너무나 잘 어울렸다.


그리고 다음 순간 그는 검을 수평으로 뉘고 마치 회오리처럼 회전하기 시작했다.

그를 향해 덤벼들던 쥐 새끼들은 맷돌에 갈리는 고깃덩이가 되어 날아가 버렸다.


"하! 저런 무식한 녀석! 언니 라울이 다 쓸어 담고 있어요."

"안 되지 모처럼 만의 기쁨이다. 저 녀석에게 뺏길 순 없어. 칼멘 떨어져."

"으악 그걸 쓰려고요?"

"귀찮아! 한꺼번에 잡는다."


칼멘은 세렌에서 떨어지며 외쳤다.


"모두 물러나 아수라멸천검이 펼쳐질 거야."


라이더릭은 무슨 말인지 몰라 고개를 갸웃했다.

도대체 저 괴물들 아니 여신과 검은 괴물 철가면은 어디서 나타난 걸까?


"어! 어! 저, 저것!"

"우와."

"와."

"미친!"

"뭐, 뭐지?"


아수라. 네 쌍의 팔을 가졌고 하나의 머리에 네 개의 얼굴을 가진 괴물의 형체가 나타났다.

그 괴물은 여신과 함께 쥐 새끼 무리 속으로 떨어졌다.


-퍼퍼퍼퍼퍼퍼퍽 퍼퍼퍼퍽 퍼퍽 퍼퍼퍼퍽


먼가 굉장히 거북하고 기이한 소리가 났다.


-툭, 툭, 툭.


비가 오나?

라이더릭은 고개를 들었다. 하늘은 더없이 말고 푸르다. 그런데 비가 내린다.

분명 얼굴 위로 빗방울이 툭툭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후두두 거리며 떨어지는 소나기를 느꼈는데 여기저기서 비명이 들렸다.

그건 소나기가 아니라 피 비였다.


"어휴, 돌아 버리겠네. 옷 다 버렸어. 언니 적당히 해."


칼멘도 핏빛 비를 뒤집어쓰고 분통을 터트리는 와중에도 쥐 새끼의 목을 베서는 발로 차고 있다.


"너희들 괜찮으냐?"


정신이 후딱 든 라이더릭 앞에 거버트 당주가 서 있었다.


"당주님."

"당주님."


마교 제자들 특히 견습 제자들이 놀란 강아지처럼 거버트 당주 앞으로 모여든다.


거버트는 주변을 둘러보고는 주먹을 불끈 쥐었다.


"너희를 지키지 못한 것은 모두 내 잘못이다."

"아닙니다. 저분들이 도와주어서···."

"저분들은 도대체 누구십니까?"

"당연히 마교의 제자들이다. 너희들은 전투에 나서지 말고 부상자를 돌봐라."


라이더릭은 세 사람의 무용을 보면서 이를 악물었다. 저들도 출발은 자신과 같았을 것이다. 자신도 노력하면 얼마든지···


미치도록 수련해서 자신도 저런 위엄을 가진 무공을 펼쳐야···.


"어이, 라이더릭 여기 좀 도와줘."


동료의 부름에 라이더릭은 허겁지겁 달려갔다.


거버트는 리브하르트 가의 기사들에게 체계적인 명령을 내리기 시작했다. 이들은 아직 마교 율법보다는 기사도에 입각한 기사식 싸움에 익숙한 자들이다.


거버트 또한 기사 출신이니 이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잘 알고 있다. 기사는 상관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는 체계를 가지고 있으니 지휘자가 없으면 전체의 흐름이 무너져 버리는 단점이 있다.


거버트가 지휘자가 되어 먼저 방패병을 앞세워 방어막을 형성하고 견습 제자들을 보호하는 동시에 창검 병이 이들을 호위하며 방어에 집중했다.


그 앞에서는 세 명의 사신들이 열심히 쥐 새끼를 척살하고 있었다.

이 세 명은 마치 죽이는 것을 경쟁이라고 하는 듯이 쥐 새끼들을 압살했다.


거버트도 직접 쥐 새끼와 싸워 보았으니 그들이 마족보다 한 수 위의 괴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 이 세 명 앞에서는 그냥 단순한 쥐 그 자체일 뿐이다.


쥐새끼들은 이 세 사람 근처에도 오지도 못했다. 그러니 털을 날리던가 독액이 가득한 침을 뱉어 이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 있으나. 세렌은 그냥 지옥에서 소환된 악귀처럼 쥐새끼들 머리 위로 날아다니며 검을 휘두를 때마다 쥐 대가리가 허공으로 수십 개씩 떠올랐다.


칼멘은 신속하고 정확하고 깨끗하게 죽여나갔다. 세렌이 저돌적이고 우직함에서 오는 막강한 파괴력을 가진 탱커라면 칼멘은 매우 정교하고 세련된 검객의 느낌이다.


그리고 거버트도 처음 보는 검은 철가면의 사내. 특히 눈에 띄는 그의 거대한 검. 바닥에 끌리지 않으면 가지고 다니기도 힘들어 보이는 거대한 검을 마치 파리채 휘두르는 것처럼 휘둘러 대니 털 가시도 독액이 가득한 침도 검 한번 휘두르니 오리혀 되 튕겨 나가 버렸다.


"아니 교주님은 도대체 어디서 저런 괴물들만 데려오시는 건지. 원."


이 세 사람이 보여주는 무력이 너무나 압도적이어서 근처에 있는 쥐새끼들은 도망가기 바빴고 리전 전체를 습격한 쥐 떼는 단 세 명의 무력 앞에 풍비박산이 나고 있었다.


심지어 자신들이 뚫어 놓은 구멍 속으로 뛰어들어 숨는 녀석들도 있었다.


거버트는 그것을 보고 기사들에 명령했다.


"석벽을 가져와 저 구멍을 막아라."


치열한 전투 공방은 이제 압도적인 토벌 작전으로 변경되었다. 기사들은 비 각성자를 안전하게 보호했고 나머지 인원들이 쥐 새끼를 세 명의 사신들 앞으로 몰아넣으면 세 명의 사신은 시체도 온전히 남기지 못할 정도로 갈아 버렸다.


마교 제자의 사기는 하늘에 닿을 듯이 솟구쳤고 반대로 쥐새끼들은 도망치려 이리저리 뛰어다녔는데 어느새 자신이 뚫고 나온 구덩이는 거대한 돌덩이로 막혀 있었다.


쥐새끼의 민첩은 각성자보다 월등히 빨랐으나 완력은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고 쥐새끼도 다 능력치가 달랐다.


그것은 대장 쥐새끼도 있고, 단련이 잘 된 놈도 있고, 더 빠른 놈도 있고 반대로 그렇지 못한 놈들도 많다는 것이다.


인간으로 치면 초급, 중급, 상급 병들이 함께 섞인 모양새였다.

이놈들이 지성이 있는지 지금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건 중요하지 않다.

그들은 건드려서는 안 되는 것을 건드렸고 그 대가를 확실히 받는 중일 뿐이다.


***


"크헉"


답답한 비명을 지르며 한 사내가 앞으로 꼬꾸라졌다.

시온은 쏟아져 들어오는 쥐 새끼를 막아서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이놈들 생각보다 너무 빨랐다.


뒤쪽에서 들려오는 비명은 결코 가벼운 비명이 아니었다.

적을 알고 있다면 대처가 쉽겠지만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것들이다.


말도 안 되는 민첩성에 원거리 털 가시 공격, 독액 가득한 침, 심지어 마법까지 쓰는 녀석도 있다.


무엇보다 이들의 연계가 너무 뛰어났다. 근접전에서 정신없이 치고 들어오고 또 그들이 빠지는 순간 대기하고 있던 놈들이 털 가시를 날려 댄다.


근접전에서 확실히 몰아붙이면 여지없이 침을 뱉었다. 제자 3명이 침을 맡고 비명을 내질렀다.


시온은 이놈들은 제대로 훈련이 된 병사라는 사실을 금방 알았다. 여기서 시온 자신이 가장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자산이 다른 사람을 돕지 못하도록 둘러싸서 치고 빠지는 공격을 해왔다.


그러는 사이 나머지들이 마교 제자를 하나씩 하나씩 쓰러트려 나갔다.

시온이 어떻게 도움을 주려 해도 등을 보이면 여지없이 가시와 털 가시 공격이 이어졌다. 천마비행으로 치고 나오더라도 쥐 새끼들은 특유의 민첩성을 살려 빠르게 따라 붙었다.


"내 쪽으로 와."


시온이 외쳤으나 쉽지 않았다.

나머지 제자들은 쓰러진 제자를 그냥 두고 움직일 수가 없었기에 그들을 구하기 위해 달려가다 또 한 사람이 쓰러졌고 그 둘을 구하려고 전진하다 또 한 사람이 쓰러졌다.


이 쥐새끼들은 교활하게 작전을 구사했다. 단번에 죽이지 않고 쓰러져 비명을 지르게 만들어 돕기 위해 접근하는 마교 제자를 일시에 치고 들어와 쓰러뜨렸다.


알면서도 동료를 구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움직이다가 또 당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반복할 수 밖에 없었다.


전장에서 쓰러진 동료는 그냥 두고 후퇴하지 않는 것이 마교의 가르침이었기 때문이다.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는다.

땅굴 속에서 기어 나온 쥐들의 숫자는 계속 증가했다.


시온은 섣불리 움직이려 했던 것을 뼈저리게 후회했다. 좀 더 상황을 지켜봤더라면···.

그도 자신의 직계 제자들이 빨리 공을 세우길 바랐기 때문에 빠르게 처리하려 했는데 오히려 상황은 악화하고 말았다.


"으윽."


뒤에서 또 신음이 터져 나왔다. 조바심도 났고 분함도 치밀어 올랐다. 이 쥐새끼들은 시온의 검이 보통이 아님을 알고 아예 접근하지 않고 원거리 공격만 치중했다.


틈을 봐서 재빨리 천마비행으로 차고 오르면 몇 놈이 죽을 각오로 돌진해 왔다. 시온은 어쩔수 없이 멈춰 그들을 벨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제자를 도우러 가지 못했다.


제자들이 쓰러지는 것은 원거리에서 날리는 마법 때문이다. 아주 작은 북이 가득 매달린 가죽 허리띠를 차고 있는 쥐 새끼 한 마리가 탕탕 북을 칠 때마다 어깨 위에 매달린 쇠막대에서 번개 같은 것이 쭉쭉 뻗어 나왔다.


한 방이라도 맞으면 끔찍한 고통과 함께 온몸이 마비되어 쓰러질 정도였다.

이게 또 귀찮은 것이 범위 공격 속성을 가지고 있어 주변 바닥에 맞더라도 지면을 타고 전기 충격이 가해져 오는 것이다.


성인 남성의 열 걸음 정도 거리 안이라면 이 번개 공격에 당할 수밖에 없었다.

전기 충격에 근육이 놀라 마비될 정도였다. 이들이 각성자이기에 이 정도지 평범한 사람 같으면 맞는 즉시 감전사했을 것이다.


이 전기 마법사 때문에 벌써 네 명이 쓰러진 상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네크로맨서는 다 처리해서 더는 사령을 소환할 수 없다는 것 정도이다.


"으라얍!"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오른 시온은 주특기인 유환마검(幽幻魔劍) 아낌없이 쏟아 냈다.

확실히 당주급의 무공은 쥐 새끼들도 어찌하지 못할 정도였다. 연신 털 가시를 날려 대며 근접해 들어가면 독침을 뱉기 바빴다.


하필 시온 일행이 만난 이 쥐 새끼들은 매우 잘 훈련된 특별한 부대 같았다. 근거리 원거리 그리고 마법까지 그 연계가 훈련 없이는 나올 수 있는 움직임이 아니었다.


시온이 환상적인 검법으로 쥐 새끼를 몰아가자 갑자기 네 마리가 동시에 사거리 안으로 폭사해 들어왔다.


시온은 침착하게 이들을 베어냈다.

하지만 그 순간


-빠직


"큭."


번개 줄기가 시온을 노리고 때린 것은 아니었다. 번개 줄기는 시온을 향해 달려드는 동료 쥐 새끼를 노렸는데 시온의 검이 그 쥐 새끼를 베자 검을 타고 전기가 흘려들어 온 것이다.


쥐 새끼는 시온의 검을 맞고 절명했지만 강력한 전기는 시온의 근육을 강타했고 놀란 근육이 경직되는 순간 시온의 유환마검도 멈춰졌다.


-쉬이이익


그 틈에 달려드는 쥐 새끼들.


-푸욱


송곳 같은 검이 몸을 꿰뚫었다.


"자이런!"


시온이 놀라 소리쳤다.


"라이라."


자이런과 라이라 두 사람이 동시에 몸을 날렸고 그들은 쥐 새끼의 검을 몸으로 막고 시온을 지켜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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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1 신뢰를 얻다 +2 24.04.22 151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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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8 뺏는 자와 뺏기는 자 +2 24.04.15 162 8 14쪽
1077 노르단의 상장단 +2 24.04.10 195 9 13쪽
1076 제검천종 +2 24.04.09 173 8 14쪽
1075 금단의 밤 +2 24.04.08 169 7 14쪽
1074 가까워 지는 둘 사이 +2 24.04.04 185 8 13쪽
1073 마왕과 태모 +3 24.04.03 181 8 13쪽
1072 엇갈린 운명 +2 24.04.02 167 9 13쪽
1071 신비한 검법 +2 24.04.01 174 9 14쪽
1070 중원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것 +2 24.03.21 196 9 14쪽
1069 공허의 샘 +2 24.03.20 174 9 14쪽
1068 이킷 클로 +2 24.03.19 171 9 13쪽
1067 루미너스 스톤 +2 24.03.14 199 10 13쪽
1066 공성전 준비? +2 24.03.13 194 8 14쪽
1065 해방 +3 24.03.12 193 10 14쪽
1064 최고 난도의 치열한 혈투 +2 24.03.07 205 10 14쪽
1063 난전 +2 24.03.06 193 8 14쪽
1062 영혼 수확 그리고··· +2 24.03.05 189 9 13쪽
1061 녹스텔라로... +2 24.03.04 194 8 13쪽
1060 죽이는 자와 살리는 자 +2 24.02.29 211 9 14쪽
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196 9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201 9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2 24.02.26 194 9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199 9 13쪽
1055 전조 +2 24.02.21 190 9 14쪽
1054 수행 +2 24.02.20 190 8 14쪽
1053 테드 +2 24.02.19 179 10 14쪽
1052 망울 +2 24.02.14 214 8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191 10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218 10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193 9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211 10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200 10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21 10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200 10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218 10 13쪽
1043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203 9 13쪽
1042 올드원 +2 24.01.18 235 9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23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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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나날이 도술을···. +2 23.12.13 265 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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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194 10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199 10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3 23.11.20 192 9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192 9 14쪽
1013 스케이븐의 도시 5 +5 23.11.14 193 9 14쪽
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55 11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199 10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203 11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209 11 14쪽
1008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43 9 14쪽
1007 혼자 놀기 +2 23.08.28 232 8 15쪽
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30 10 14쪽
1005 듣지 않았던 이야기 +3 23.08.23 220 11 15쪽
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17 9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21 10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263 12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47 11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34 12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16 9 14쪽
»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27 11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18 10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37 10 14쪽
995 탈주 아니면 단죄 +2 23.07.31 219 10 13쪽
994 마교를 너무 쉽게 봤구먼 +2 23.07.27 231 10 14쪽
993 테드버드의 분노 +2 23.07.26 218 10 14쪽
992 +2 23.07.25 226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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