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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함 님의 서재입니다.

영원으로가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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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함
작품등록일 :
2012.11.14 03:43
최근연재일 :
2017.10.08 22:44
연재수 :
197 회
조회수 :
1,723,097
추천수 :
13,169
글자수 :
1,089,625

작성
11.08.17 18:49
조회
3,938
추천
44
글자
11쪽

영원으로 가는 문 -132화-

DUMMY

#




레케트리셴 문 여제와 요정여왕이 이곳을 방문한다는 소식 덕분에, 아카데미는 대단히 떠들썩한 분위기였다. 나는 그 소란스런 분위기 안에서 침묵을 지키다가, 장서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끼익-


문을 열고 들어가자 장서관 내부가 평소와는 조금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소란스러움 때문일까… 안에는 평소보다 자리한 인간들의 수가 적었다.


"아, 칼리체. 아카데미가 이렇게 시끄러운데도…, 넌 언제나 성실하구나."


장서관의 입구쪽에서 패링이 보고있던 책을 덮으며 나를 반겼다.

그렇게 말하는 이 인간이야 말로… 정말로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군.


시선을 힐끗 돌려 그가 보고 있던 책 표지를 보니 『 여왕폐하를 위하여! 』라고 적혀 있었다. 여왕폐하… 라는건 레케트리셴 문 여제를 말하는 걸까. 상당히 최근에 출판된 책인가보군.


"여왕폐하를 위하여…?"


"아, 이 책은- "


패링이 책 표지를 들어보이며 내게 멋쩍은듯 웃었다.


"여황폐하께서 아카데미를 방문하신다니, 어쩐지… 흥분이 되서 말이야."


흐음….

나는 패링이 흥분된다고 하는 이유를 짐작하지 못하겠다. 단순히 높은 계급의 사람이 온다는 것에 대해 흥분이 된다고 하는 걸까, 아니면….


"패링 선배님은 여황폐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모르는 것은, 언어를 사용해 물어볼 수 밖에 없다.


"아, 글쎄…."


평소, 만능의 언어를 통하지 않은 소통에 대해 별다른 생각이 없었던 나지만… 이번엔 왠지- 답답함을 느꼈다.


"위대하신 분이지. 여황폐하는."


확답하듯 말하는 그 대답에, 나는 단단한 벽을 느꼈다.


위대하신 분이라….


"네거스텐 제국 개국이래, 이정도로 국가의 수준을 끌어올린 통치자는 아무도 없었으니까. 그것도 연약한 여성의 몸으로…."


그렇게 말하고 나서, 패링은 고개를 돌리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는 또다시 멋쩍게 웃으며 불경죄가 될지도 모르니까, 라고 작게 속삭였다.


"단지 그 뿐인가요?"


"단지 그 뿐이라니…? 아니, 그것 말고도 여황폐하는 정치적인 면이나 군사적인 면이나 모든 면에서 경이적인 능력을 발휘했지. 중앙에서 통제하기 힘들었던 지방의 강력한 귀족들을 모두 꺾어 발 아래에 두고, 골칫거리였던 주변의 다른 강국들도 모두 평정해버린지 벌써 십년이나 다되가는걸."


패링의 눈동자에 알 수 없는 열기가 피어오르는 것 같다. 그는 내가 약간 열성적이다, 라고 느낄정도로 열렬히 레케트리셴 문 여제에 대해 '찬양' 했다.


"난 여황폐하가 완벽한 군주라고 생각해. 여러 귀족들이 난립할 수 없도록 절대적인 권력을 가졌으면서도, 흐트러짐이 없거든. 왜, 예전 역사서에 보면 지나친 권력이 위대했던 통치자들을 망친 경우가 적지않게 있잖아? 여황폐하는 그야 말로 철인이야! 힘을 함부로 휘두르지 않으며, 백성들에겐 자애롭고, 적에게는 가차없지."


"…."


"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건… 우리같은 평민들에게도 기회를 준 것이라고 생각해. 당장 루블라브룸 아카데미에 평민이 입학하는것만 해도 사실, 십년전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거든. 여기서 배우는 수준의 고등교육은 평민에게는 허락되지 않는 것이었지."


패링의 말이 이어진다.


"여황폐하는… 한명의 '완벽한' 인간이 절대적인 권력을 휘두르면 모두가 얼마나 찬란한 영화를 누릴 수 있는지 보여주는 표본이라고 생각해."


그는 거기까지 말하고 나서, 잠시 숨을 골랐다. 심지어 그는 얼굴이 발갛게 상기되어 있었다.

이 인간은… 레케트리셴 문 여제, 를 그렇게 생각하는군.


흑색의 좌, 레쥬에브가 했던 말이 떠오른다.

'인간은 인간 스스로의 의지를 가지고 살아나가야해' … 라고 했었지. 내 눈앞에 있는 이 패링이라는 인간은, 레케트리셴 문 여제가 실은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통치가 훌륭하다면, 역시 상관없다는 쪽일까…?


"크흠, 흥분해서 너무 떠들긴 했는데… 어디가서 내가 이런말을 했다는 얘길 떠들어 대면 안되, 칼리체."


"아, 왜죠?"


패링은 크게 당황한 얼굴로 내게 말했다.


"그야- 나같은 평민이 감히 여황폐하에 대해 평가했다는 말이 높으신분들의 귀에 들어가면 어떻겠어? 이건 불경죄라구 불경죄…."


아, 그래.


나는 그에게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 보이고, 책장쪽으로 다가가 아무책이나 손에 집히는 걸 집어 들었다.




#




다음날, 아카데미에 있는 자라면 평민, 귀족 할 것 없이 전 인원들이 나와 입구에서 부터 길게 줄을 이루어 서있어야 했다.

역시 인간이 많다 보니, 시끌시끌한건 어쩔 수 없었다.

나는 그 군중속에서 한 발자국 물러나 거리를 두며, 고개를 돌려 모여있는 인간들을 바라보았다.


모두, 하나같이 열기를 띈 얼굴들을 하고 있었다.


"…."


레쥬에브, 이런데도 너는… 레케트리셴 문 여제, 은룡을 쓰러트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여황의 인기는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도 더 거대한듯 하다.


"어머, 칼리체. 이런데서 뭐하니? 여황폐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는 이번 말고는 일생동안 없을텐데?"


내 뒤에서 누군가 내 등을 툭, 하고 치며 말을 걸어왔다.


뒤를 돌아보니, 같은 클래스인 네리셰라는 인간과 그녀와 친한 몇명의 인간이 서 있었다.

'일생동안' 이라…. 보통의 평민에게는 역시 그렇겠지. 그런 보통의 평민을 연기하고 있는 나도 역시, 여제를 보기 위해 저 군중속으로 파고 드는 연기를 해줘야 하는걸까.


하지만 그건 별로… 내키지 않는군.


"난 괜찮아. 저런데 껴서 파고들 자신도 없고…."


"어머? 남자애가 패기 없이 그게 뭐니?"


그녀의 뒤에 있는 인간 한명이 '칼리체는 그런 편이 더 사랑스럽지.' 따위의 얘기를 하자, 그들 사이에서 한바탕 웃음이 터져 나왔다.

나는 말없이, 그러한 광경을 담담히 바라보았다.


"… 저기, 기분 상했니?"


웃음을 터트리다, 네리셰가 뒤돌아 나를 보며 양손을 모았다. 사과… 의 의미인가. 별로 기분은 상하지 않았다만.


"아니, 그런건- "


"미안하다는 뜻에서, 여황폐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내가 데려가줄게!"


괜찮다, 라고 대답하기도 전에, 네리셰는 내 손을 잡아 끌고 군중 속으로 파고 들었다. 귀족의 권위와 힘을 이용해 길을 열리라고 예상했던 나는 의외로 그녀가 앞에서 인간들의 틈새를 요리조리 파고 들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의 손에 이끌려 가며, 나는 나 자신이 정말로 인간의 사고방식에 많이 물들었다는 생각을 했다.

인간들이 형성해 놓은 관념에 의해 예상이긴 하지만, 섣부른 판단을 내리다니…. 하지만 나는 곧 그러한 생각을 털어버렸다. 인간의 사고방식 같은 관념의 찌꺼기는, 마음먹기만 하면 아무렇지 않게 털어낼 수 있으니까.


오히려, 이렇게 인간들 사이에서 생활하고 있을때는, 인간의 사고방식을 취하는게 이치에 맞겠지.


…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어느새 네리셰의 손에 이끌려 대로가 훤히 보이는 가장 앞줄에 도달하고 말았다.

별로, 은룡을 보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여황폐하와 요르간드에서 온 요정여왕께서 들어오십니다."


아, 요르간드…? 인간들은 아직도 그 지명을 쓰고 있나보군.


커다란 나팔 소리와 함께, 입구쪽에서 여러명의 인간과 요정들이 들어오고 있었다. 가장 앞에 들어오는건 역시… 은룡과 칼리아넬 이로군.


그들은 마차도 아닌, 말을 타고 내부로 들어오고 있었다. 은룡의 긴 은발과 황관…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화려한 차림새… 저 의복으로 말을 탈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군.


칼리아넬은 요정이니, 어떤 복장을 하고 있어도 말을 타고 있는 모습이 자연스러워 보인다.

그런데 은룡 앞에서 말을 몰고 있는 저 남자는….


"음…."


그녀의 또다른 자식인가보군. 인간들의 신분으로 따지자면, 저자가 황자겠지. 그는 약간 날카로운 인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은룡과 똑같은 은발이 대단히 인상적이었다.


그들은 천천히 말을 몰아, 아카데미 내부로 진입했다. 그들이… 정확히는 레케트리셴 문 여제가 지나갈때마다, 그 근방에 위치한 인간들은 모두 허리를 숙였다. 인간들이 워낙 많어서인지, 나는 그 광경이 왠지 파도가 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와…! 저 여자가 요정들의 여왕님인가? 요정들은 정말 예쁘구나! 여황폐하에 비해서도 별로 손색이 없어보여!"


네리셰는 칼리아넬의 미모에 집중하고 있나보군….


나는 은룡과 칼리아넬에게 내 모습이 보이지 않도록 네리셰의 뒤쪽에 숨으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 환호성 따위를 지르는 인간은 없었다. 인간들은 모두 경건해 보이기까지 하는 모습으로, 은룡에게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칼리아넬은… 이런 분위기에 어쩐지 조금 주늑이 든 모습이다.


그렇게 주변을 둘러보던 나는, 군중속에 섞여서 은룡쪽을 바라보고 있는 펠테넨시아 황녀와 흑색의 좌, 레쥬에브를 발견했다.


군중속에 섞인 그들의 표정은 상반되었다.

펠테넨시아는 반짝거리는 눈동자로, 기쁜 표정을 지으며 양손을 가슴께에 모으고 은룡을 쳐다보고 있었다.


은룡과 눈이 마주쳤는지, 펠테넨시아가 환하게 웃는 것이 보인다. 그것을 확인하자 마자, 나는 은룡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놀랍게도… 은룡은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손을 흔들고 있었다.


행렬이 조금 앞으로 진행되자, 은룡과 칼리아넬 뒤로, 약간의 거리를 띄우고 간단한 무장을 한 기사들과 요정들이 들어오고 있었다. 저들의 선두에 서있는건… 백색의 좌, 리체르아.

그녀는 갑옷도 입지 않은 간단한 차림새에 검 하나만을 허리에 차고 있었다.

저 검은… 백색의 좌의 '광휘' 겠지.


… 은룡이 이쪽으로 다가오자, 내 주변에 있는 인간들이 모두 허리를 숙였다. 그리고 나 역시도 그들을 따라 고개를 숙이며 최대한 존재감을 지웠다. 아무리 은룡이라해도 이 속에 섞여있는 나를 알아차릴 수 없을 것이다.


은룡이 지나가고, 나는 천천히 숙였던 허리를 들어올렸다. 허리를 들어올리자 마자 보이는건, 레쥬에브였다.


"아…."


그녀의 주변 모든 인간들이 허리를 숙이고 있었는데, 그녀 혼자만이 허리를 숙이지 않고, 투명한 자색 눈동자로 은룡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다.


다행히, 군중의 시선은 은룡에게로 집중되어 있었기에, 레쥬에브가 허리를 숙이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인간은 몇 되질 않는다. 하지만… 은룡을 수행하고 있는 무장을한 인간들은 모두 그녀의 '불복종'을 알아보지 않겠는가.


은룡은… 레쥬에브를 쳐다보고 있었다.

이쪽에서 은룡의 얼굴을 확인할 순 없지만… 살짝 보이는 은룡의 입가가 부드럽게 올라가 있는것 같았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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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0

  • 작성자
    Lv.14 우울함
    작성일
    11.08.17 18:49
    No. 1

    화령빈 님 / 따끈따끈 하지요?
    이그니로 님 / 제가 원래 새벽타임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 시간에 글을 많이 쓰고요.
    암살의천사 님 / 감사합니다.
    살터 님 / 감사합니다.
    신성호 님 / 저두 사랑합니다.
    Acacis 님 / 감사합니다.
    알테마웨폰 님 / 네, 특별한 만남이지요.
    di요루 님 / 거의 새벽타임에 올립니다 ㅋㅋ
    이비로 님 / 감사합니다.
    래그타임 님 / 뻔하지요 ㅋㅋ
    마쥐 님 / 100% 지요
    미르넨 님 / 감사합니다 ㅠㅠ
    devilcow 님 / 과분한 칭찬입니다 ㅠㅠ
    빠바룽 님 / 감사합니다.
    layan 님 / 역시 과분한 칭찬입니다 ㅠㅠ
    적안왕 님 / 네, 역시 용돈이지요.
    아힌Ahin 님 / 감사합니다.
    이레이스 님 / 감사합니다. 외전도 빨리 써야지요 ㅋㅋ
    흑염린 님 / 감사합니다.
    한포기의풀 님 / 네 그저 바라만봅니당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17 18:50
    No. 2

    와 드디어 나왔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햇별
    작성일
    11.08.17 19:12
    No. 3

    와, 간덩이가 부었군요. 인간이 아닌 거 알면서도 저러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Stellar별
    작성일
    11.08.17 19:53
    No. 4

    어익후;;;;;; 도곤도곤도곤도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려국(麗菊)
    작성일
    11.08.17 20:00
    No. 5

    잘 보고 갈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자만과허영
    작성일
    11.08.17 20:20
    No. 6

    인간이 아닌것을 아니 저러는게 아닐까요 ㅋㅋ
    아 정말 재밌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파앤
    작성일
    11.08.17 20:22
    No. 7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레이스
    작성일
    11.08.17 20:32
    No. 8

    다시 처음부터 일독했습니다!! 레쥬에브 힘겨운 싸움을 하겠네요 어쩌면 은룡은 레쥬에브같은 인간을 기다리고 있지 않았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di요루
    작성일
    11.08.17 20:52
    No. 9

    흑색의 좌가 살짝 걱정되네요..
    은룡이랑 1:1로 상대하기도 힘들테고....
    백색의 좌는 두 존재 사이에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오폴
    작성일
    11.08.17 20:56
    No. 10

    뭐 드래곤정도 되는 존재가 지배한다면 플라톤의 철인통치쯤이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Acacis
    작성일
    11.08.17 21:01
    No. 11

    감사히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나셰미루
    작성일
    11.08.17 21:57
    No. 12

    오오!!!!! 온 몸의 피로가 씻겨나가는 기분입니다.!!!!!
    랄까 저 상황에서 레테닌시에스케(맞나?;;)가 할 말이 굉장히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Mr.2
    작성일
    11.08.17 22:21
    No. 13

    백색의 좌가 죽지 않는다면... 후대 백색의 좌는 태어나지 못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출퇴근봇
    작성일
    11.08.17 22:24
    No. 14

    잘 보고 갑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홍천(紅天)
    작성일
    11.08.17 22:40
    No. 15

    떳다! 아자자!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5 번개참나무
    작성일
    11.08.18 01:05
    No. 16

    재밌게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계인가
    작성일
    11.08.18 01:13
    No. 17

    잘 보고 갑니다~.~

    자주 올려주세요! 라고 말하면

    나쁜놈이 되는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내안의천사
    작성일
    11.08.18 02:33
    No. 18

    백색의 좌와 흑색의 좌가 만나면 어떻게 될지 상당히 궁금했었는데 다음화에 나오겠네요.
    결론은 연재해주세요 우울함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kazema
    작성일
    11.08.18 08:52
    No. 19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라그리모
    작성일
    11.08.18 10:58
    No. 20

    오늘도 잘보았습니다. 일일이 답글 달아주시는군요! 20명 선착순 딱 마췄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루아스
    작성일
    11.08.18 12:02
    No. 21

    음...백색의 좌가 일단 죽지 않고 살아있는 걸로 보아 다음대 백색의 좌는 태어나지 않을 듯 한데...이런식으로 백색의 좌가 살아있는게 세상의 법칙에 해가 되진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9 휘령[輝]
    작성일
    11.08.18 12:07
    No. 22

    잘 봤습니다. 며칠동안 문피아에 못들어오다가 와보니까 세편이나 올라와 있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Lucifer1..
    작성일
    11.08.19 09:15
    No. 23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흑염린
    작성일
    11.08.19 13:23
    No. 24

    으그그... 긴장 좀 되는데요? ㅎㅎ
    다음 편 빨리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Host
    작성일
    11.08.19 15:43
    No. 25

    잘 보고 갑니다. 저도 리리플 해주세요 리리플 리리플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희곡
    작성일
    11.08.20 16:54
    No. 26

    싸지방에서 ..봅니다...
    71사단 포병 연대 HQ 이병 입니다....
    현재 1호차 대기병인데....
    전역하셧다니 ...
    부럽습니다~~
    하루에 , 새로올라온글 다읽었습니다.
    참고로저는 . 7월 5일 입대해서..
    전역 하신지도 몰랐네요~~
    아무튼 환영해요 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領天華
    작성일
    11.08.22 13:05
    No. 27

    감사합니다. 건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쵸코코칩
    작성일
    11.08.23 19:36
    No. 28

    으하핫 오래 기다린만큼 팍팍 올려주시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09.03 10:43
    No. 29

    좌들은 대대로 간이 크군요.
    그렇지만 그렇기에 좌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아힌Ahin
    작성일
    11.09.04 21:31
    No. 30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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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영원으로 가는 문 -외전 : 드래곤 슬레이어(19)- +17 13.10.19 2,640 70 15쪽
187 영원으로 가는 문 -외전 : 드래곤 슬레이어(18)- +16 13.05.21 2,771 68 11쪽
186 영원으로 가는 문 -외전 : 드래곤 슬레이어(17)- +20 13.01.31 3,517 51 12쪽
185 영원으로 가는 문 -외전 : 드래곤 슬레이어(16)- +19 12.12.29 3,019 52 23쪽
184 영원으로 가는 문 -외전 : 드래곤 슬레이어(15)- +18 12.11.14 2,875 53 16쪽
183 영원으로 가는 문 -외전 : 드래곤 슬레이어(14)- +17 12.10.26 2,917 47 15쪽
182 영원으로 가는 문 -외전 : 드래곤 슬레이어(13)- +17 12.10.07 2,946 46 12쪽
181 영원으로 가는 문 -외전 : 드래곤 슬레이어(12)- +25 12.08.15 2,829 47 14쪽
180 영원으로 가는 문 -외전 : 드래곤 슬레이어(11)- +32 12.06.17 3,558 51 22쪽
179 영원으로 가는 문 -외전 : 드래곤 슬레이어(10)- +32 12.06.10 3,024 54 12쪽
178 영원으로 가는 문 -외전 : 드래곤 슬레이어(9)- +24 12.05.20 3,339 54 10쪽
177 영원으로 가는 문 -외전 : 드래곤 슬레이어(8)- +26 12.05.07 3,408 44 17쪽
176 영원으로 가는 문 -외전 : 드래곤 슬레이어(7)- +20 12.05.03 3,127 39 12쪽
175 영원으로 가는 문 -외전 : 드래곤 슬레이어(6)- +18 12.04.20 3,341 50 17쪽
174 영원으로 가는 문 -외전 : 드래곤 슬레이어(5)- +45 12.04.09 3,787 44 12쪽
173 영원으로 가는 문 -외전 : 드래곤 슬레이어(4)- +34 12.02.18 4,286 51 12쪽
172 영원으로 가는 문 -외전 : 드래곤 슬레이어(3)- +21 12.02.13 4,988 44 11쪽
171 원본입니다. +39 12.01.20 8,874 38 2쪽
170 영원으로 가는 문 -完- +113 12.01.15 6,932 97 9쪽
169 영원으로 가는 문 -161화- +12 12.01.15 4,211 68 24쪽
168 영원으로 가는 문 -160화- +54 12.01.06 4,238 58 22쪽
167 영원으로 가는 문 -159화- +7 12.01.06 3,709 60 17쪽
166 영원으로 가는 문 -158화- +33 12.01.01 4,050 58 15쪽
165 영원으로 가는 문 -157화- +28 11.12.24 3,499 57 17쪽
164 영원으로 가는 문 -156화- +44 11.12.20 3,617 58 22쪽
163 영원으로 가는 문 -155화- +36 11.12.18 3,992 60 17쪽
162 영원으로 가는 문 -154화- +51 11.12.12 3,510 52 24쪽
161 영원으로 가는 문 -153화- +29 11.12.05 3,884 50 18쪽
160 영원으로 가는 문 -152화- +46 11.11.27 3,725 56 23쪽
159 영원으로 가는 문 -151화- +31 11.11.21 3,911 66 19쪽
158 영원으로 가는 문 -150화- +31 11.11.14 3,574 55 19쪽
157 영원으로 가는 문 -149화- +27 11.11.08 3,475 65 16쪽
156 영원으로 가는 문 -148화- +19 11.11.03 3,352 47 18쪽
155 영원으로 가는 문 -147화- +35 11.10.28 3,526 54 17쪽
154 영원으로 가는 문 -146화- +26 11.10.25 3,358 51 17쪽
153 영원으로 가는 문 -145화- +33 11.10.19 3,728 51 25쪽
152 영원으로 가는 문 -144화- +23 11.10.17 3,454 55 24쪽
151 영원으로 가는 문 -143화- +41 11.10.09 3,651 50 13쪽
150 영원으로 가는 문 -142화- +32 11.10.08 3,722 61 27쪽
149 영원으로 가는 문 -141화- +34 11.10.03 3,780 65 24쪽
148 영원으로 가는 문 -140화- +33 11.09.28 3,699 45 23쪽
147 영원으로 가는 문 -139화- +25 11.09.24 3,676 56 20쪽
146 영원으로 가는 문 -138화- +28 11.09.19 3,493 50 25쪽
145 영원으로 가는 문 -137화- +24 11.09.14 3,819 56 10쪽
144 영원으로 가는 문 -136화- +8 11.09.14 3,460 43 12쪽
143 영원으로 가는 문 -135화- +46 11.09.06 3,700 48 13쪽
142 영원으로 가는 문 -134화- +16 11.09.04 4,001 46 10쪽
141 영원으로 가는 문 -외전 : 드래곤 슬레이어(2)- +25 11.09.01 5,067 56 15쪽
140 영원으로 가는 문 -133화- +37 11.08.25 4,083 57 9쪽
» 영원으로 가는 문 -132화- +30 11.08.17 3,939 44 11쪽
138 영원으로 가는 문 -131화- +21 11.08.10 3,876 45 9쪽
137 영원으로 가는 문 -130화- +29 11.08.06 3,806 52 9쪽
136 영원으로 가는 문 -129화- +41 11.08.01 4,038 59 8쪽
135 영원으로 가는 문 -128화- +52 11.07.25 3,918 53 11쪽
134 영원으로 가는 문 -127화- +51 11.07.13 4,319 45 11쪽
133 영원으로 가는 문 : 지금까지의 줄거리 +54 11.07.07 5,840 31 4쪽
132 다시 오랜만입니다. +73 11.07.03 4,585 25 1쪽
131 영원으로 가는 문 -외전 : 드래곤 슬레이어- +72 10.12.29 6,208 58 20쪽
130 영원으로 가는 문 -126화- +34 10.12.25 4,691 49 7쪽
129 오랜만에 뵙습니다. +71 10.10.16 5,224 37 2쪽
128 영원으로 가는 문 -외전 : 어느날, 로나벨아크하임- +31 10.06.05 5,662 47 8쪽
127 영원으로 가는 문 -125화- +52 10.06.01 4,903 40 5쪽
126 영원으로 가는 문 -124화- +55 10.03.14 5,161 42 5쪽
125 영원으로 가는 문 -외전 : 어느 겨울 아침- +57 10.02.17 5,824 48 10쪽
124 오랜만에 뵙습니다. +73 10.02.13 5,837 32 1쪽
123 영원으로 가는 문 -123화- +76 09.09.17 7,631 46 22쪽
122 영원으로 가는 문 -122화- +64 09.09.10 6,499 42 17쪽
121 영원으로 가는 문 -121화- +53 09.09.08 6,586 41 9쪽
120 영원으로 가는 문 -120화- +59 09.09.03 6,951 55 16쪽
119 영원으로 가는 문 -119화- +60 09.08.29 7,109 46 16쪽
118 영원으로 가는 문 -118화- +72 09.08.26 6,959 45 12쪽
117 영원으로 가는 문 -117화- +46 09.08.25 6,410 47 14쪽
116 영원으로 가는 문 -116화- +79 09.08.20 6,937 53 16쪽
115 영원으로 가는 문 -115화- +20 09.08.20 6,431 47 10쪽
114 영원으로 가는 문 -114화- +56 09.08.15 7,079 38 13쪽
113 영원으로 가는 문 -113화- +67 09.08.11 7,287 52 10쪽
112 영원으로 가는 문 -112화- +63 09.08.08 7,165 44 11쪽
111 영원으로 가는 문 -111화- +69 09.08.01 7,258 45 7쪽
110 영원으로 가는 문 -110화- +54 09.07.30 7,246 46 10쪽
109 영원으로 가는 문 -109화- +68 09.07.24 7,586 56 10쪽
108 영원으로 가는 문 -108화- +20 09.07.24 6,830 48 7쪽
107 영원으로 가는 문 -107화- +69 09.07.18 8,070 55 9쪽
106 영원으로 가는 문 -106화- +59 09.07.16 7,304 49 13쪽
105 영원으로 가는 문 -105화- +80 09.07.07 8,125 52 12쪽
104 영원으로 가는 문 -104화- +73 09.07.02 8,553 52 12쪽
103 영원으로 가는 문 -103화- +58 09.06.29 8,202 46 10쪽
102 영원으로 가는 문 -102화- +85 09.06.26 8,758 72 10쪽
101 영원으로 가는 문 -101화- +88 09.06.24 8,831 57 11쪽
100 영원으로 가는 문 -100화- +153 09.06.21 10,272 57 8쪽
99 영원으로 가는 문 -99화- +64 09.06.19 8,626 55 11쪽
98 영원으로 가는 문 -98화- +57 09.06.19 8,242 51 15쪽
97 영원으로 가는 문 -97화- +69 09.06.16 8,653 52 11쪽
96 영원으로 가는 문 -96화- +62 09.06.14 8,602 62 11쪽
95 영원으로 가는 문 -95화- +25 09.06.14 8,056 64 12쪽
94 영원으로 가는 문 -94화- +50 09.06.11 8,135 55 10쪽
93 영원으로 가는 문 -93화- +48 09.06.10 7,876 61 9쪽
92 영원으로 가는 문 -92화- +39 09.06.07 8,306 61 13쪽
91 영원으로 가는 문 -91화- +54 09.06.04 8,230 57 11쪽
90 영원으로 가는 문 -90화- +22 09.06.03 8,215 59 10쪽
89 영원으로 가는 문 -89화- +35 09.06.02 8,340 51 10쪽
88 영원으로 가는 문 -88화- +38 09.06.01 7,549 48 9쪽
87 영원으로 가는 문 -87화- +34 09.05.28 7,727 55 11쪽
86 영원으로 가는 문 -86화- +36 09.05.27 8,209 52 13쪽
85 영원으로 가는 문 -85화- +15 09.05.27 7,969 53 8쪽
84 영원으로 가는 문 -84화- +34 09.05.26 7,879 58 9쪽
83 영원으로 가는 문 -83화- +32 09.05.25 7,948 58 11쪽
82 영원으로 가는 문 -82화- +51 09.05.23 8,292 57 10쪽
81 영원으로 가는 문 -81화- +27 09.05.21 7,961 52 9쪽
80 영원으로 가는 문 -80화- +24 09.05.20 8,553 66 9쪽
79 영원으로 가는 문 -79화- +18 09.05.19 8,136 53 8쪽
78 영원으로 가는 문 -78화- +26 09.05.17 8,307 53 10쪽
77 영원으로 가는 문 -77화- +20 09.05.16 8,229 50 11쪽
76 영원으로 가는 문 -76화- +31 09.05.14 8,208 65 11쪽
75 영원으로 가는 문 -75화- +22 09.05.13 8,273 53 11쪽
74 영원으로 가는 문 -74화- +23 09.05.12 8,276 63 11쪽
73 영원으로 가는 문 -73화- +25 09.05.11 8,536 65 15쪽
72 영원으로 가는 문 -72화- +26 09.05.09 8,207 61 11쪽
71 영원으로 가는 문 -71화- +30 09.05.07 8,689 63 14쪽
70 영원으로 가는 문 -70화- +20 09.05.06 8,552 48 8쪽
69 영원으로 가는 문 -69화- +35 09.05.05 8,341 56 6쪽
68 영원으로 가는 문 -68화- +24 09.05.04 8,238 60 12쪽
67 영원으로 가는 문 -67화- +25 09.05.04 8,772 58 10쪽
66 영원으로 가는 문 -66화- +18 09.05.02 8,492 53 7쪽
65 영원으로 가는 문 -65화- +24 09.04.30 8,646 49 8쪽
64 영원으로 가는 문 -64화- +26 09.04.27 8,805 48 19쪽
63 영원으로 가는 문 -63화- +17 09.04.27 9,037 49 8쪽
62 영원으로 가는 문 -62화- +14 09.04.26 8,772 51 10쪽
61 영원으로 가는 문 -61화- +25 09.04.25 9,085 62 11쪽
60 영원으로 가는 문 -60화- +28 09.04.24 9,073 54 10쪽
59 영원으로 가는 문 -59화- +35 09.04.23 9,588 61 11쪽
58 영원으로 가는 문 -58화- +23 09.04.23 9,670 58 9쪽
57 영원으로 가는 문 -57화- +32 09.04.22 10,121 67 8쪽
56 영원으로 가는 문 -56화- +23 09.04.22 9,483 54 10쪽
55 영원으로 가는 문 -55화- +15 09.04.22 9,541 67 9쪽
54 영원으로 가는 문 -54화- +14 09.04.22 9,135 71 14쪽
53 영원으로 가는 문 -53화- +7 09.04.22 9,521 66 8쪽
52 영원으로 가는 문 -52화- +5 09.04.22 9,584 65 13쪽
51 영원으로 가는 문 -51화- +16 09.04.22 10,091 78 20쪽
50 영원으로 가는 문 -50화- +25 09.04.22 10,127 69 9쪽
49 영원으로 가는 문 -49화- +17 09.04.22 9,830 64 12쪽
48 영원으로 가는 문 -48화- +18 09.04.21 10,304 64 9쪽
47 영원으로 가는 문 -47화- +13 09.04.21 10,159 72 10쪽
46 영원으로 가는 문 -46화- +24 09.04.21 10,257 71 12쪽
45 영원으로 가는 문 -45화- +17 09.04.21 10,293 78 13쪽
44 영원으로 가는 문 -44화- +12 09.04.21 10,453 68 11쪽
43 영원으로 가는 문 -43화- +16 09.04.21 10,597 84 14쪽
42 영원으로 가는 문 -42화- +17 09.04.21 10,784 68 12쪽
41 영원으로 가는 문 -41화- +13 09.04.21 11,043 76 8쪽
40 영원으로 가는 문 -40화- +12 09.04.21 11,099 73 16쪽
39 영원으로 가는 문 -39화- +14 09.04.21 11,076 75 10쪽
38 영원으로 가는 문 -38화- +14 09.04.21 11,001 91 7쪽
37 영원으로 가는 문 -37화- +18 09.04.21 11,591 90 8쪽
36 영원으로 가는 문 -36화- +8 09.04.21 11,376 80 10쪽
35 영원으로 가는 문 -35화- +7 09.04.21 11,087 70 11쪽
34 영원으로 가는 문 -34화- +21 09.04.20 11,246 84 13쪽
33 영원으로 가는 문 -33화- +10 09.04.20 11,358 81 16쪽
32 영원으로 가는 문 -32화- +15 09.04.20 11,773 78 11쪽
31 영원으로 가는 문 -31화- +18 09.04.20 11,680 84 16쪽
30 영원으로 가는 문 -30화- +10 09.04.20 11,770 82 12쪽
29 영원으로 가는 문 -29화- +16 09.04.20 11,787 77 12쪽
28 영원으로 가는 문 -28화- +13 09.04.20 12,253 75 8쪽
27 영원으로 가는 문 -27화- +16 09.04.20 12,205 84 11쪽
26 영원으로 가는 문 -26화- +20 09.04.20 12,258 91 13쪽
25 영원으로 가는 문 -25화- +11 09.04.20 12,658 98 8쪽
24 영원으로 가는 문 -24화- +17 09.04.20 12,919 94 11쪽
23 영원으로 가는 문 -23화- +21 09.04.19 13,217 87 15쪽
22 영원으로 가는 문 -22화- +22 09.04.19 13,904 96 12쪽
21 영원으로 가는 문 -21화- +29 09.04.18 13,759 97 12쪽
20 영원으로 가는 문 -20화- +26 09.04.16 14,874 104 26쪽
19 영원으로 가는 문 -19화- +13 09.04.16 14,374 89 11쪽
18 영원으로 가는 문 -18화- +14 09.04.16 15,548 104 12쪽
17 영원으로 가는 문 -17화- +20 09.04.15 16,289 104 10쪽
16 영원으로 가는 문 -16화- +25 09.04.15 16,727 110 13쪽
15 영원으로 가는 문 -15화- +18 09.04.15 17,441 116 13쪽
14 영원으로 가는 문 -14화- +25 09.04.14 17,665 114 10쪽
13 영원으로 가는 문 -13화- +13 09.04.14 17,972 129 8쪽
12 영원으로 가는 문 -12화- +11 09.04.13 18,476 122 9쪽
11 영원으로 가는 문 -11화- +19 09.04.13 18,875 123 13쪽
10 영원으로 가는 문 -10화- +18 09.04.13 20,061 124 9쪽
9 영원으로 가는 문 -9화- +21 09.04.12 20,456 139 9쪽
8 영원으로 가는 문 -8화- +20 09.04.12 21,294 137 10쪽
7 영원으로 가는 문 -7화- +21 09.04.09 27,060 151 22쪽
6 영원으로 가는 문 -6화- +52 09.03.25 29,488 174 11쪽
5 영원으로 가는 문 -5화- +44 09.02.09 31,971 193 12쪽
4 영원으로 가는 문 -4화- +25 09.02.08 34,290 202 12쪽
3 영원으로 가는 문 -3화- +42 09.02.05 35,514 231 8쪽
2 영원으로 가는 문 -2화- +23 09.02.05 38,500 215 7쪽
1 영원으로 가는 문 -1화- +47 09.02.05 59,485 224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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