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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레아

[유럽史] 유럽판 세계 대전, 유럽 7년 전쟁

웹소설 > 자유연재 > 전쟁·밀리터리

완결

쥬레아
작품등록일 :
2021.04.0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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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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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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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8년의 유럽. 앞 날이 캄캄한 프로이센.

DUMMY



1. 1758년의 유럽 전황.







1.jpg



프리드리히 대왕이 로이텐 전투에서 유럽 전쟁 역사에서 깊은 종적을 남긴 승리를 이끌어 냈습니다.




반대로 反 프로이센 동맹 세력에겐 상당한 타격을 받습니다.




하지만 로스바흐, 로이텐에서 큰 승리를 거뒀다고 한 들. 결코 프로이센이 유리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아직까지 오스트리아, 프랑스, 러시아는 멈출 생각을 하지 않았기에, 여전히 세 방향에서 포위가 들어오는 것은 같았죠.




다만 셋 국가는 한 쪽이 밀려도, 다른 곳에서 전투를 벌이니, " 누군가는 이기겠지... " 라고 서로를 믿고 있죠.




까놓고 말해, 유럽에서 큰 덩치 하시는 형님들이시니...




"내가 깨졌지만, 아직 다른 쪽에서 오니까 걔들이 이기지 않을까? "




하며 동상이몽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물론 프로이센이 이기긴 하겠지만,




" 엥? 프랑스가 로스바흐에서 졌다고?... 뭐 그래도 다음엔 오스트리아가 붙는데... "



" 로스바흐에서 프로이센은 힘이 다 빠졌으니 걔들이 정리해주겠지... "




설마 로스바흐 처럼 170마일 행군도 하고.




전투가 끝나고서도 최악의 불리한 지형에서 3배나 많은 병력을 이기는....




정말 초 극악의 상황에서도 승전을 할 줄은 셋 국가는 전혀 예상치도 못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패전을 했지만, 프로이센은 1 vs 3 으로 계속 연이어 전쟁을 합니다.




하지만 연합군은 다르죠.




프로이센이 딴 얘들이랑 전쟁하는 동안, 그 틈에 공백의 시간이 남으니 다시 재정렬해서 지속적인 압박이 가능하다는 점을 잊어선 결코 안되죠.




특히 아직 제대로 몸을 풀 지 않은... 싱싱하게 남아 있는 러시아 군.







2.JPG



러시아 군은 동프로이센을 점거하고 있다고 지난 편에서 얘기 했었죠.




스웨덴은 러시아가 동프로이센을 점령하자, 포메라니아를 침공. 아주 스무스하게 점령합니다.




사실 프로이센이 포메라니아에 대해 거의 신경을 안 썼기에 쉽게 점령합니다.




왜 프로이센은 포메라니아... 아니 스웨덴을 그렇게 신경 쓰지 않은 걸까요?




우선 스웨덴 군은 고작 해봐야 2만 채 안되는 병력을 가지고 왔습니다.




거기다가 스웨덴은 애초의 목적이 포메라니아였기 때문에 더 들어 올 마음도 없었죠.




그래서 쟤들이랑 붙을 바에는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와 싸우는게 더 급했기에 내버려 둔 것이죠.




한편 영국도 본격적으로 다시 유럽 대륙에 대한 개입을 시작합니다.







3.JPG



프랑스에게 점령 당했던 하노버.




영국은 하노버 재건을 위해 병력과 지휘관이 파견.




내부에선 브라운 슈바이크라고 하는, 그쪽 동네에서 힘 쓰는 집안을 통해 결국 하노버 재건에 성공합니다.




이러면 하노버가 다시 프랑스를 막아 줄테니, 당장 프로이센에 위협할 수는 없게 됩니다.




프리드리히 대왕은 지금 전쟁의 판도를 보고 판단을 내립니다.




" 현재 러시아와 프랑스는 당장의 위협이 되지 않는다. "



" 지금 가장 가깝고, 전쟁 의지가 높은 나라는 오스트리아. "



" 오스트리아를 굴복시키든 협정을 맺든. 전쟁 포기를 시키면, 7년 전쟁은 끝난다! "




그러면서 프로이센은 오스트리아에게 올인을 하게 됩니다.




지난 이야기들이 이러쿵 저러쿵 하긴 했지만.




7년 전쟁의 중심은 결국 프로이센 vs 오스트리아인 것을 다시 깨닫게 되네요.




아무튼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공세를 무참히 꺾으며, 이제 전황의 중심은 프로이센이 가져가게 되며,




다시 한번 오스트리아를 향해 공세를 펼칩니다.








2. 프로이센의 오스트리아 반격 작전






프로이센의 재 공세가 시작됐습니다.




과연 프로이센은 또 다시 보헤미아로 들어갈까요?




아닙니다. 이번에는 보헤미아로 안 들어 갑니다.




지난 이야기들을 쭉 살펴 봤지만... 프로이센이 보헤미아로 들어갔다가 성공한 적이 있었던가요?




전투에선 이겼을지 몰라도, 결국 전쟁에선 불리해서 늘 실패했습니다.







4.JPG

[ 올로모우츠 : 현재 체코의 동부 도시. ]





프리드리히 대왕도 이번엔 다른 루트로, 동쪽의 모라비아로 들어갑니다.




보통 모라비아를 보헤미아로 같이 묶어서 보는 시각도 있는데, 또 굳이 줄기 타서 따져보면 다른 지역이기도 한 동네입니다.




아무튼 그리하여, 1758년 5월에 모라비아의 *올로모우츠를 함락시킵니다.




프로이센 군은 올로모우츠를 방어 거점으로 삼아, 오스트리아 빈을 위협할 계획.




하지만 오스트리아 전역을 함락은 힘들기 때문에, 빈을 위협해서 협상을 이끌어 내도록 합니다.




물론 오스트리아 군이 올로모우츠로 온다면, 프리드리히 대왕에겐 아주 기쁜 일입니다.




저번에 콜린 전투에서 패배하고 나서, 프리드리히 대왕이 이런 말 했죠.




" 나는 내가 원하는 장소에서 싸울 것이다. "




근데 사실 까놓고 말해 이게 프리드리히 대왕만 생각한게 아니라, 이미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아는 상식이죠.




그리고 임진왜란, 정유재란의 주역이었던 이순신 장군님도 프리드리히 대왕 처럼 했었고 말이죠.




아무튼 간에, 적이 내가 원하는 지역으로 끌어들이는 것 만큼 최고의 전략은 없을 겁니다.




그래서 프리드리히 대왕은 올로모우츠에 들어가서, 자신이 원하는 전장에 오스트리아가 와주면 훨씬 더 일이 수월하게 돌아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3. 현재 프로이센의 상황





여기 시점에서 프로이센에 대해 가만히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프로이센이 승리한 전투도 많았지만, 그렇다고 승리했다고 해서 피해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5.jpg



특히나 로이텐 전투등에서 몇 번의 패전으로 병력에 큰 손실도 왔었죠.




그럼 이 시점에서 프로이센 군의 상태는 어땠을까요?




우선 1756년부터 1758년. 2년 동안에 많은 전투가 있었기에, 아무리 프로이센 군이 훈련이 잘 되어 있다고 하지만.




숙련된 병사들이 많이 소모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영국이 재정 지원으로 도와준다고 했지만, 하노버에도 지원해주고, 예산을 둘러싼 의회에서 논쟁도 있기에.




다양한 변수로 제때 지원이 오지 않습니다.




특히 영국 의회의 재정 승인 기록을 살펴보면, 재정에 80%가 식민지 전쟁에 쏟아 부었습니다.




그러니 프리드리히 대왕이 생각하는 것 만큼 많은 재정 지원이 안 됐던 상황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결국 프로이센은 2 중고. 3 중고의 어려움에 시달립니다.




프로이센이 지금 2년 동안 문제들이 쌓여오니, 프리드리히 대왕도 계획을 단순화 합니다.




특히 병력이 많이 소모된 현재의 시점에선 그에게 복잡한 작전 보다는, 【 병력 절용! 계획 단순화! 】 으로 선회.




예전에 드레스덴에서 썼던 방법으로 프로이센 군이 프라하 요새에 있었을 때, 적 군을 기다리는 방법.




올로모우츠를 포위 + 유리한 지형을 선점하여, 오스트리아 군대가 온다면 격파.




이렇게 된다면 전체적 전황에 승기를 가져 갈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4. 가깝다는 함정. 대상을 교묘히 속이는 2가지 전술.

4.JPG



지금 프로이센 군이 있는 위치를 살펴보면.




예전에 보헤미아의 경우에는 오스트리아 빈과는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모라비아로 들어간 형세를 보면, 바로 뒤가 빈 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서, 전쟁에는 크게 2가지 전술이 있습니다.




1. 군대를 대상으로 한 전술.



2.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전술.




이때 모리비아로 들어 간 이유가 명확히 어떤 이유인지는 모릅니다.




프리드리히 대왕은 자신의 계획을 노출하지 않고 전투를 하기 때문인데....




이런 것 때문에 후대인들에게 모르는 사실이 있습니다.




지도만 보면, " 뭐야? 올로모우츠가 함락 당하면, 곧바로 빈으로 오겠네? " 라고 생각해서 사람들이 엄청 놀라겠죠.




근데 오스트리아 장군들이 보기에는...




" 얘네들 미쳤나? 여기로 들어오면 결국 지들만 손해인데 왜 왔지? " 라고 한다고 가정합시다.




근데 이건 전쟁을 아는 장군들이니까 이런 판단을 내리지.




전쟁을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선, 지금 바로 앞마당이 털리니 당연히 민심이 불타는게 당연하죠.







6.jpg



특히 정치인들 입장에선...




" 뭘 그렇게 태평하게 앉아 있어! 앞마당이 털리잖아! 당장 막으러 가!! "




특히 조선의 임진왜란에서도 이런 분위기가 팽배해서....




" 내 땅에 적이 하루라도 머물게 할 수 없다! "




라고 하면서 장군들을 독촉하는데... 문제는 적은 어차피 저기 눌러 앉아서 뭘 더 할 맘은 없는데도




단순히 위치상. 그리고 교묘한 전술에 높으신 분들을 낚아 올려서 자신이 유리한 전장으로 끌고 오도록 합니다.




아마 프리드리히 대왕은 이런 것을 노리고 올로모우츠로 갔던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5. 천재 vs 모범생. 다운과 프리드리히 대왕.






프리드리히 대왕은 " 비나이다.. 비나이다.. 제발 여기로 와라... " 라고 생각 했지만...







7.jpg

[ 짜식들.. 쇼하고 있구만! ]





다운 백작은 프리드리히 대왕의 전술에 속지 않습니다.




다운 백작은 정말 딴 건 몰라도, 전략에는 정말 빈틈이 없는 명장입니다.




" 우린 늘 하던 대로 한다! "




예전에 보헤미아에서 프로이센 군이 보급 때문에 결국 패배 했었습니다.




근데 이번엔 모라비아 산맥을 넘어서 들어 왔습니다.




그러니 오스트리아의 주특기가 후사르로 보급을 끊는 것. 이거 때문에 프로이센이 연거푸 고배를 마셔야 했죠.




다운 백작은 이번에도 똑같이 후사르로 프로이센 후방을 차단하여, 보급을 끊어 버립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좋게 얘기한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 프로이센에게 선공 못해... " 라고 할 수 도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 프리드리히 대왕 = 천재형 지휘관 】 이라고 한다면,




【 다운 백작 = 모범생형 지휘관 】 타입으로 나뉠 것입니다.







8.jpg



이번에도 역시 다운 백작은 모험을 안 하고, 프로이센의 보급 마차 습격 작전을 개시.




다운 백작의 보급 차단에 프로이센의 발목을 제대로 잡힙니다.




프로이센의 올로모우츠 포위전과 포격전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보통 프로이센 군이 이런 것들을 준비하는데 1주일이면 끝날 일이었습니다.




보급만 와주면 금방 준비해서 끝나는게 프로이센이었죠.




하지만 다운 백작의 보급 차단으로, 준비를 하는 데 10~20일이 소요됩니다.




이런 기록을 보면 확실히 프로이센의 보급이 원활하지 않았기에 지체됐음을 알 수 있습니다.




프리드리히 대왕도 사태가 이렇게 까지 흘러가니, " 이거... 안되겠는데? " 라고 여의치 않음을 느낍니다.




그럼 다운 백작에게 프로이센이 얼마나 많은 보급 피해를 받았을까요?




단순히 진로 방해 같이 소소한 수준이 아니라, 무려 3천대 보급 마차가 피해를 입어,




거의 몇 만 명 단위의 보급 분량이 사라집니다.




다운의 작전을 좋게 말하면, 【 적의 보급로를 제때 차단하여 이기는 작전 】 이지만.




상대방 입장에선 【 얍삽하게 하지 말고, 1 : 1 붙자고! 】 라고 열 받는 일입니다.




항상 다운 백작은 늘 적이 아쁜 곳만 콕콕 찔러서 상대하니, 적은 정말로 얄밉습니다.




그렇다고 적이 아픈 곳을 찌른다고 예상이라도 하면,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라도 있겠죠.







7.jpg



근데 다운 백작은 " 그럴 생각 없는데? " 하면서 느닥 없이 푹! 하고 찔러 버립니다.




아무튼 이런 다운 백작의 전술은 프리드리히 대왕 뿐만 아니라 여러 프로이센 지휘관들이 애를 먹습니다.




어떻게 보면 프리드리히 대왕의 난적이라고 한다면?




제가 보기엔 다운 백작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상 속전속결, 정면 대결을 선호하는 프리드리히 대왕과 달리, 다운 백작은 전투 방식이 너무나도 다르기에.




어떻게 보면 다운 백작은 프리드리히 대왕의 맞춤형 타입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뭐 하긴 전쟁이라는게 이기기 위해서 비겁하든 얍삽하든 이기면 장땡. 이렇게 싸우는게 잘 싸우는 것이긴 하니까요....










6. 너무나도 다른 두 지휘관.







9.JPG



프리드리히 대왕이 7년 전쟁 하면서 보았지만, 대 전략은 【 내선 기동 】 입니다.




적이 여러 방향에서 오고,




" 우린 무조건 남들 보다 빨라야 해! "




또 프리드리히 대왕도 처음부터 기동을 잘하도록 훈련 시켰죠.




근데 이 내선 기동이 보기에는 좋아 보이는데,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합니다.




내선 기동이라는게 결국은 상대방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방어적인 대응이 된다는 것입니다.




어째든 상대방이 들어 왔을 때만 사용이 가능한 전술인데,




물론 이게 고정 포대가 아니니까, 여기 저기 움직여서 지금까지 쭉 봤을 때 보면.




마치 공세적인 것 처럼 보이지만, 문제는 멀리 나갔을 때 입니다.




자국에서 멀리 나가 버리면, 다른 곳에 들어오는 적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섣불리 선제 공격 하는 것이 매우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다운 백작도 프로이센의 치명적인 단점을 알기에, 프리드리히 대왕의 속셈을 절대로 안 말립니다.




그리고 내선 기동의 또 다른 문제점도 있습니다.




내선 작전으로 세 방향의 적이 오면, 세 방향 모두 전투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한 방향에서 패배한 순간, 모든 것이 끝나는 겁니다.




아무튼 다운 백작이 계속 눈부신 전공이 계속 발휘하는데...







10.jpg

[ 큰 활약을 했던 故 브라운 장군님 ]





초반에는 브라운 공작이 캐리를 했다면, 중반에는 다운 백작이 캐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예전에 오스트리아 전력 상황에 대해 얘기 했을 때,




오스트리아는 무능한 지휘관 때문에 많은 고생을 했다고 얘기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몇몇의 뛰어난 지휘관이 있었기에 프로이센과의 전쟁이 가능했다는 겁니다.




사실 오스트리아도 제대로 된 지휘관이 있으면 해볼 만 한데....




문제는 다운 백작 한 명이라는게 참... 씁쓸하네요.







7. 프로이센에게 드리워지는 암흑의 전조.







4.JPG



상황이 어찌 됐든 간에 시간은 지나가고 있습니다.




프로이센은 점점 보급이 끊겨지고 있지만, 다운 백작은 나갈 생각은 없는 상황.




허나 시간은 흘러가기만 할 뿐.




프리드리히 대왕도 결국 전면 후퇴를 결정하여, 다시 슐레지엔으로 되돌아 갑니다.




어찌보면 힘들게 왔는데 그냥 가? 라고 할 수 있지만...




상대가 응해주지 않는데다가, 보급이 떨어져서 죽을 맛인데 더 버텼다간 오래 가지 못하겠죠.




자칫하면 예전처럼 슐레지엔 보급로를 완전히 막아버리면 큰일이 나는 거죠.




하지만 그러면서도 기도 합니다.







11.jpg



" 우리가 후퇴하는데 쫒아와주면 고맙겠는데.... "




진짜 프리드리히 대왕은 슐레지엔 너머는 일이 안 풀리는 것 같습니다.




작센, 슐레지엔까지는 성공하는데, 문제는 그 선만 넘으면 다 실패하니까 말이죠.




제가 그쪽 지형을 안 가봐서 잘은 모르지만...




프로이센이 패배를 경험한 것은 아무리 봤을 때, 지형 + 병력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잘 싸워도, 역시나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동시에 방어는 되도, 동시 공격은 안되는 것.




만약 프리드리히 대왕 같은 명장이 한 명이 있어서, 양쪽 전선에서 이겨주면 좋겠지만,




프리드리히 같은 명장은 없고, 거기다가 이때 쯤 되면 숙련된 병사들이 많이 갈려 나갔기에.




앞으로의 프리드리히 대왕에겐 고난이 예상 되는 것은 불 보듯 뻔 했습니다.







작가의말

본 글은 유럽 7년 전쟁 역사 이야기입니다.




이 글에서 저의 견해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100% 진실이 아니며, 이러한 관점이 있다는 것만 유념해주시고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료 조사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서, 오타 및 문장 흐름이 잘 맞지 않습니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며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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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유럽 7년 전쟁 에필로그(完) 21.07.21 40 1 20쪽
53 유럽 7년 전쟁 종전(1763년) 21.07.20 25 2 15쪽
52 희망이 없는 프로이센 21.07.19 34 2 13쪽
51 프리드리히 대왕, 절망을 느끼다. 쿠너스도르프 전투 21.07.18 22 1 30쪽
50 프랑스의 재 침공, 민덴 전투(1759년 8월 1일) 21.07.17 28 2 25쪽
49 프리드리히 대왕의 최악에 위기, 호크키르히 전투 21.07.15 28 2 28쪽
48 프로이센의 사생결단. 조른도르프 전투(完) 21.07.13 24 2 22쪽
47 프로이센의 사생결단. 조른도르프 전투(1) 21.07.10 26 2 16쪽
46 러시아의 진격을 막아라. 조른도프르 전투 개막 21.07.06 24 2 24쪽
» 1758년의 유럽. 앞 날이 캄캄한 프로이센. 21.07.04 38 2 15쪽
44 슐레지엔 리턴매치. 로이텐 전투 21.07.02 28 2 20쪽
43 17년만에 벌어진 슐레지엔 리턴매치. 21.07.01 22 2 19쪽
42 오스트리아의 숙원. 슐레지엔 공세 21.06.30 30 2 18쪽
41 불리한 전황을 뒤집어라! 로스바흐 전투(完) 21.06.28 22 2 16쪽
40 불리한 전황을 뒤집어라! 로스바흐 전투(2) 21.06.27 24 2 14쪽
39 불리한 전황을 뒤집어라! 로스바흐 전투(1) 21.06.26 19 2 20쪽
38 스웨덴의 포메라니아 침공과 베를린 기습 공격 21.06.21 25 1 19쪽
37 反 프로이센 동맹의 공세. 그로스예거스도르프 전투 21.06.16 30 1 10쪽
36 프로이센의 숨통을 조여라. 하스텐벡 전투 21.06.15 30 1 14쪽
35 콜린 전투(2), The Only Easy Day...Was Yesterday. 21.06.14 20 1 13쪽
34 콜린 전투(1), The Only Easy Day...Was Yesterday. 21.06.11 28 1 16쪽
33 노장들의 무덤. 프라하 전투 21.06.02 28 1 22쪽
32 공공의 적, 프로이센의 선택 21.06.01 23 1 15쪽
31 18세기의 군복과 오스트리아 재정 개혁 21.05.31 23 1 20쪽
30 유럽 7년 전쟁의 각 국의 전력(2) 21.05.25 21 1 21쪽
29 유럽 7년 전쟁의 각 국의 전력(1) 21.05.23 25 1 11쪽
28 유럽을 뒤흔든 세 자매의 활약. 유럽 외교 혁명. 21.05.19 24 1 10쪽
27 8년 간의 유럽 상황과 유럽의 외교 관계 21.05.17 24 1 16쪽
26 유럽 7년 전쟁의 시작, 로보지츠 전투(完) 21.05.12 25 1 24쪽
25 유럽 7년 전쟁의 시작, 로보지츠 전투(1) 21.05.11 25 1 16쪽
24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 종결, 그리고 유럽 7년 전쟁 개전! 21.05.10 23 1 14쪽
23 프로이센 반격의 공세, 케셀스도르프 전투 21.05.09 29 1 10쪽
22 프로이센의 집념과 군기, 조르(수어) 전투 21.05.07 50 1 19쪽
21 무적 프리드리히 2세의 신화 시작, 호엔프리트베르크 전투 21.05.03 32 2 20쪽
20 플랑드르 전선의 격돌, 퐁트누아 전투 21.05.02 30 1 13쪽
19 프랑스의 大 오스트리아 침공(2) 21.04.30 28 1 16쪽
18 프랑스의 大 오스트리아 침공 21.04.28 30 2 10쪽
17 국본 군 창설과 데팅겐 전투 21.04.27 37 1 16쪽
16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 : 이탈리아 전선 21.04.26 45 1 9쪽
15 오스트리아 vs 프로이센, 코투지츠(코츠지츠) 전투 21.04.25 71 1 15쪽
14 정글 같은 유럽 외교 21.04.23 106 1 9쪽
13 진격의 프랑스 21.04.22 45 1 13쪽
12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 : 몰비츠 전투 21.04.21 33 1 22쪽
11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 : 제 1차 슐레지엔 전투 21.04.20 32 1 11쪽
10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 : 슐레지엔 침공 21.04.19 45 1 15쪽
9 합스부르크 가문의 위기와 마리아 테레지아 21.04.16 38 0 14쪽
8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의 서막 21.04.16 38 1 13쪽
7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의 막장 가정사 21.04.14 43 1 16쪽
6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려준 유산 21.04.13 45 1 14쪽
5 처절한 생존의 몸부림. 프로이센의 개혁(2) 21.04.12 42 1 17쪽
4 처절한 생존의 몸부림. 프로이센의 개혁(1) 21.04.11 65 2 13쪽
3 프리드리히 빌헬름의 뛰어난 국가 경영 +2 21.04.10 103 3 14쪽
2 강대국 사이에 약소국이 성장하는 방법, 프로이센의 난제. 21.04.09 198 3 8쪽
1 17세기 이후의 유럽과 절대 왕정의 시작 21.04.08 364 5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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