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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레아

[유럽史] 유럽판 세계 대전, 유럽 7년 전쟁

웹소설 > 자유연재 > 전쟁·밀리터리

완결

쥬레아
작품등록일 :
2021.04.0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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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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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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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센 반격의 공세, 케셀스도르프 전투

DUMMY



조르 전투에서 모든 것이 완벽했지만 프로이센의 강인한 승리의 집념과 군기로 오스트리아의 패배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는 결코 만만한 적수가 아니 였습니다.



조르 전투가 끝난지 불과 2개월 만에, 오스트리아는 작센을 통해 프로이센 본진을 공격하려는 대담한 공격을 취하면서,



전황은 끊임 없이 불타오릅니다.





1. 오스트리아의 베를린 침공 작전

1.jpg



작센 주력군을 이끄는 루토프스키 원수는 남쪽(작센)에서 부터 북쪽(프로이센) 으로 전진을 시작.




동시에 보헤미아에서 카를 알렉산더가 출발하여 오스트리아 & 작센 연합군이 베를린 협공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변수가 발생합니다.




바로... 러시아였죠!






2.png



- 좌 : 러시아 제국 국기 -


- 우 : 러시아 제국 최대 영토 -






러시아가 유럽에 벌어진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에 개입하고 싶어 했던 것입니다.




이미 러시아는 17세기 부터 제대로 당당히 유럽의 강대국 반열에 들어가기 위해 무수히 많은 유럽 국가 전쟁에 개입하고 싶어 했는데,




이번에도 그 욕망에 불타 올랐으며, 동시에 동유럽 진출 발판을 위해 영토를 얻고 싶어 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러시아의 계획을 잘 알고 있었기에, 러시아도 손을 잡아서 같이 공격하기로 약속을 합니다.




오스트리아 & 작센 & 러시아의 강력한 공세는 이젠 누가봐도 베를린 함락은 기정사실이 되버린 것입니다.




하지만 규모만 봤을 땐 정말 대단했지만, 작전 규모가 큰 만큼 누설을 피할 수 없었고,




프로이센은 이 작전을 낱낱이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4.png



스파이를 통해 각 국에서 공격해 온다는 소식을 들은 프리드리히 2세는...




" 지금 우리 프로이센의 위치를 봤을 때, 【 내선 】 에 있다. "



" 내선이라는 위치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각개격파를 한다! "




마치 현대 이스라엘이 중동 전쟁에서 치뤘던 전술처럼,




자국 내에 적군을 끌어들여서 한 쪽에 들어온 적을 재빨리 격파 후, 다른 쪽에 온 적을 격파하는 방법인 것이죠.







2. 프로이센의 내선 기동 작전







1.jpg



1745년 11월 23일.




프로이센 군이 작센 군의 숙영하고 있었던 헨델스도르프를 기습적으로 공격합니다.




여기서 작센 군을 격파시켜 물러나게 한 다음에 오스트리아 군 마저 박살내 버리면서




프로이센 군이 오스트리아 & 작센 동맹군을 무려 각개격파에 성공하게 됩니다.







5.png



그리고 이 모습을 본 러시아가 오스트리아 대사를 불러서 얘기를 합니다.




" 이제 곧 12월이다. "



" 너희들은 12월에도 싸울 수 있겠지만.... "



" 우리 동네가 보통 추운 동네가 아니라서.... 11월 부터 기동이 불가능하다... "




즉 러시아가 프로이센이 워낙 잘 싸우는 모습을 보자 잔뜩 쫄아서 날씨를 핑계 삼아 안 가겠다는 말이었죠.




그 말을 들은 오스트리아 대사는 황당하게 그지 없었을 겁니다.




" 오기로 약속 했잖습니까;;; "



" 만약 기동이 불가능하다면, 우리가 기동로를 확보해서 도와드리겠습니다! "




그러자 러시아는 손사레를 치며,




" 너희들이 생각하는 그런 길이 아니다. " 라고 하며 단박에 공격을 취소하고 군대를 전면 철수 시킵니다.




이때 야사를 보면, 오스트리아 대사가 눈물을 흘리며 설득하는데 러시아의 추운 날씨로 눈물이 얼었다는 설이....




이런 것을 보면 정치든 외교든 간에 정말 나에게 이득이 되는 쪽에 행동하는게 올바르지 않을까 다시 생각이 드네요.




만약 러시아가 공격하러 왔다 쳐도, 승리 할지는 그것 또한 미지수이니 말이죠.




그리고 가만 생각해보니...




이상하게 30년 전쟁부터 지금까지 근세 유럽 역사를 보면서, 묘하게 작센이 통쾌하게 이겼다는 얘기가 거의 없던 것 같은데....




아직 작센의 불행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6.JPG

[ 빨간 동그라미 : 라이프치히 ]





작센 군이 프로이센이 격파 당해서 신나게 도망가는데, 레오폴트 1세가 도망가는 작센 군을 쫒아가서




결국 작센의 라이프치히를 점령하게 됩니다.




레오폴트 1세는 라이프치히를 점령하면서....




" 이쯤에서 전진을 멈추는 것이 좋지 않을까? "




라고 생각하여 프리드리히 2세에게 전령을 보냅니다.







7.jpg

[ 파란 동그라미 : 드레스덴 ]





레오폴트 1세의 전령을 받은 프리드리히 2세가 답장하길,




" 차라리 전쟁의 근원을 뽑아 버려라. "



" 작센의 수도, 드레스덴까지 진격하라. "




프리드리히 2세의 말이 담긴 전령이 레오폴트 1세에게 도착할 때 쯤,




오스트리아 지원 부대가 작센의 드레스덴으로 온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레오폴트 1세는 오스트리아 군대가 오기 전에 드레스덴을 함락 시켜야겠다는 생각하여 진격하게 되면서 이를 막아서려는 작센 군과 붙게 되어...







8.jpg



1745년 12월, 케셀스도르프 전투가 발발하게 됩니다.






3. 케셀스도르프 전투 1막 : 작센 멈춰!







9.jpg



케셀도르프 전투에서 30년 전쟁 부터 맨날 싸우면 깨지던 작센 군이 드디어 기쁜 승전보를 챙깁니다!




케셀스도르프 전투에서 레오폴트 1세 부대가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고 프로이센 군이 후퇴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작센 군의 행복은 그리 길지 못했습니다.






15.jpg



작센 군이 프로이센 군과의 여태 했던 전투에서 처음으로 이긴 것에 너무나 기뻐, 여기서 오버를 하게 됩니다.




후퇴하는 프로이센을 쫒기 위해 모든 기병대를 추격시킵니다.




하지만 레오폴트 1세는 아주 노련한 장군이었습니다.







10.jpg



후퇴하는 후면에 프로이센 군의 보병과 기병 예비대가 대기하여 진을 치며 추격하는 작센 군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보기 좋게 걸려든 것이죠.




작센 기병대가 프로이센 보병 예비대의 사격 화망에 들어 오자 일제 사격을 개시합니다.




여기서 추격을 위해 신나게 뛰어 가던 작센 기병대가 일제 사격에 놀라서,




앞에 달려오든 기병대의 진격을 멈추자 뒤에 있던 달려오든 기병대들과 서로 엉키며 대 혼란에 빠집니다.




작센 기병대가 대 혼란에 빠진 그 순간!




대기하고 있던 프로이센 기병 예비대가 작센 기병 중앙으로 돌격하여 작센 기병대를 완전히 궤멸 시킵니다.







4. 케셀스도르프 전투 결과







11.jpg



모든 작센 기병대가 한 순간에 궤멸되어 남은 작센 군은 어쩔 수 없이 퇴각 하자,




이번엔 반대로 레오폴트 1세가 추격을 명령을 내립니다.




보통 같으면 자기도 이렇게 깨졌으니, 추격군을 몰아내어 후방을 안전하게 만들고 후퇴할 법 한데...




역시 프로이센 군이 깨져도 다시 모여들어 부대를 새로 편성시키는 그 힘 덕분인지.




한바탕 박살났던 프로이센 군을 이끌고 레오폴트 1세가 추격 명령을 내린 것은 여러 전쟁사중에 상당히 이례적인 모습입니다.




아무튼 레오폴트 1세의 명령에 프로이센 보병 & 기병이 끝까지 작센 군을 쫒아가서 모조리 섬멸시킵니다.




케셀스도르프 전투의 어떤 기록에 의하면,




《 이 전투로 인하여 작센 군은 반신불구가 되었다. 》







12.JPG



케셀스도르프 전투가 끝나고 3일 뒤에 레오폴트 1세가 드레스덴을 점령.




다음날 프리드리히 2세가 그때 기록에 의하면, 아주 위풍당당하게 드레스덴에 입성하게 됩니다.







13.JPG



드레스덴 함락으로 결국 프로이센은 작센을 점령하게 되면서




프로이센 본토는 【 슐레지엔 - 작센 】 으로 남쪽에 단단해진 방어선을 흭득합니다.




또한 이렇게 되니 오스트리아의 보헤미아까지 점령하게 되면 금상첨화가 따로 없었기에 더욱 더 보헤미아를 노릴려고 할 것입니다.




오스트리아도 보헤미아를 반드시 사수해야 했기에 결국 마리아 테레지아는 다시 한번 굴욕감을 머금고 결정을 내리는데...







14.jpg



『 프로이센 ==== 【 드레스덴 협정 】 ==== 오스트리아 』




1745년 12월 25일. 공교롭게도 크리스마스에서




오스트리아 대사가 프리드리히 2세가 있는 드레드센에 찾아와서 그녀가 그토록 거부했던 협정을 맺게 되면서




이번 크리스마스는 마리아 테레지아에게 정말 참담한 크리스마스였을 겁니다.







13.JPG



그리고 승리한 프리드리히 2세는 작센을 결코 가만두지 않았습니다.




보통은 그냥 전쟁에 빠져라고 할 수 도 있었을 텐데...




프리드리히 2세는 『 전쟁 배상금 』 을 요구하며, 막대한 배상금을 작센이 물도록 합니다.




이게 중요한 것이, 적의 전력을 빼앗아서 더 이상 싸우질 못하도록 하는 방편이었으며 동시에 전쟁으로 손실된 아군 피해를 복구등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였죠.




근데 적의 전력을 뺏겠다고 주민이나 도시, 마을 터전을 불태워 없애버리는 것은 오히려 더욱 공분을 사게 되어 적대감을 키우는 것이기에




차라리 돈으로 떼우는게 훨씬 그나마 낫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또 이상한게 그렇게 빼앗다가 다시 돈을 도로 물려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 심리라는게 내 돈으로 내가 해결하면 상대방이 덤비는데,




자기 돈을 뺏았다가 다시 돌려주면 큰 반발이 없다는 것입니다.




따지고 들면 내 돈인데 말이죠.




그리고 바로 이것이 『 종속 』 되는 과정인 것입니다.









드디어 1745년이란 한 해가 끝나가는데...



한 해에 정말 숨가쁘게 많은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동쪽에선 플랑드르부터 알자스 로렌, 이탈리아 전선의 전쟁.



서쪽에선 슐레지엔과 보헤미아, 작센에서의 전투들까지.



그리고 보헤미아를 둔 싸움의 결론은 결국 작센의 함락이라는 불똥이 튑니다.



하지만 아직 전쟁의 전선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탈리아 전선과 네덜란드 전선에서 계속해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죠.



과연 다음 해의 1746년에는 얼마나 더 많은 전쟁과 피가 유럽을 적셔 흐를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작가의말

본 글은 유럽 7년 전쟁 역사 이야기입니다.




이 글에서 저의 견해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100% 진실이 아니며, 이러한 관점이 있다는 것만 유념해주시고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료 조사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서, 오타 및 문장 흐름이 잘 맞지 않습니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며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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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유럽 7년 전쟁 종전(1763년) 21.07.20 26 2 15쪽
52 희망이 없는 프로이센 21.07.19 35 2 13쪽
51 프리드리히 대왕, 절망을 느끼다. 쿠너스도르프 전투 21.07.18 22 1 30쪽
50 프랑스의 재 침공, 민덴 전투(1759년 8월 1일) 21.07.17 28 2 25쪽
49 프리드리히 대왕의 최악에 위기, 호크키르히 전투 21.07.15 28 2 28쪽
48 프로이센의 사생결단. 조른도르프 전투(完) 21.07.13 26 2 22쪽
47 프로이센의 사생결단. 조른도르프 전투(1) 21.07.10 27 2 16쪽
46 러시아의 진격을 막아라. 조른도프르 전투 개막 21.07.06 25 2 24쪽
45 1758년의 유럽. 앞 날이 캄캄한 프로이센. 21.07.04 38 2 15쪽
44 슐레지엔 리턴매치. 로이텐 전투 21.07.02 29 2 20쪽
43 17년만에 벌어진 슐레지엔 리턴매치. 21.07.01 23 2 19쪽
42 오스트리아의 숙원. 슐레지엔 공세 21.06.30 31 2 18쪽
41 불리한 전황을 뒤집어라! 로스바흐 전투(完) 21.06.28 22 2 16쪽
40 불리한 전황을 뒤집어라! 로스바흐 전투(2) 21.06.27 24 2 14쪽
39 불리한 전황을 뒤집어라! 로스바흐 전투(1) 21.06.26 21 2 20쪽
38 스웨덴의 포메라니아 침공과 베를린 기습 공격 21.06.21 26 1 19쪽
37 反 프로이센 동맹의 공세. 그로스예거스도르프 전투 21.06.16 30 1 10쪽
36 프로이센의 숨통을 조여라. 하스텐벡 전투 21.06.15 31 1 14쪽
35 콜린 전투(2), The Only Easy Day...Was Yesterday. 21.06.14 20 1 13쪽
34 콜린 전투(1), The Only Easy Day...Was Yesterday. 21.06.11 29 1 16쪽
33 노장들의 무덤. 프라하 전투 21.06.02 29 1 22쪽
32 공공의 적, 프로이센의 선택 21.06.01 24 1 15쪽
31 18세기의 군복과 오스트리아 재정 개혁 21.05.31 24 1 20쪽
30 유럽 7년 전쟁의 각 국의 전력(2) 21.05.25 21 1 21쪽
29 유럽 7년 전쟁의 각 국의 전력(1) 21.05.23 26 1 11쪽
28 유럽을 뒤흔든 세 자매의 활약. 유럽 외교 혁명. 21.05.19 25 1 10쪽
27 8년 간의 유럽 상황과 유럽의 외교 관계 21.05.17 25 1 16쪽
26 유럽 7년 전쟁의 시작, 로보지츠 전투(完) 21.05.12 26 1 24쪽
25 유럽 7년 전쟁의 시작, 로보지츠 전투(1) 21.05.11 26 1 16쪽
24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 종결, 그리고 유럽 7년 전쟁 개전! 21.05.10 24 1 14쪽
» 프로이센 반격의 공세, 케셀스도르프 전투 21.05.09 29 1 10쪽
22 프로이센의 집념과 군기, 조르(수어) 전투 21.05.07 51 1 19쪽
21 무적 프리드리히 2세의 신화 시작, 호엔프리트베르크 전투 21.05.03 33 2 20쪽
20 플랑드르 전선의 격돌, 퐁트누아 전투 21.05.02 31 1 13쪽
19 프랑스의 大 오스트리아 침공(2) 21.04.30 30 1 16쪽
18 프랑스의 大 오스트리아 침공 21.04.28 30 2 10쪽
17 국본 군 창설과 데팅겐 전투 21.04.27 38 1 16쪽
16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 : 이탈리아 전선 21.04.26 46 1 9쪽
15 오스트리아 vs 프로이센, 코투지츠(코츠지츠) 전투 21.04.25 72 1 15쪽
14 정글 같은 유럽 외교 21.04.23 107 1 9쪽
13 진격의 프랑스 21.04.22 46 1 13쪽
12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 : 몰비츠 전투 21.04.21 35 1 22쪽
11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 : 제 1차 슐레지엔 전투 21.04.20 32 1 11쪽
10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 : 슐레지엔 침공 21.04.19 47 1 15쪽
9 합스부르크 가문의 위기와 마리아 테레지아 21.04.16 39 0 14쪽
8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의 서막 21.04.16 39 1 13쪽
7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의 막장 가정사 21.04.14 44 1 16쪽
6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려준 유산 21.04.13 45 1 14쪽
5 처절한 생존의 몸부림. 프로이센의 개혁(2) 21.04.12 43 1 17쪽
4 처절한 생존의 몸부림. 프로이센의 개혁(1) 21.04.11 66 2 13쪽
3 프리드리히 빌헬름의 뛰어난 국가 경영 +2 21.04.10 104 3 14쪽
2 강대국 사이에 약소국이 성장하는 방법, 프로이센의 난제. 21.04.09 199 3 8쪽
1 17세기 이후의 유럽과 절대 왕정의 시작 21.04.08 366 5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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