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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섹분자 님의 서재입니다.

국보급투수로 YMCA 우승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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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섹분자
작품등록일 :
2023.05.10 10:25
최근연재일 :
2024.01.08 13:23
연재수 :
128 회
조회수 :
13,852
추천수 :
416
글자수 :
656,786

작성
23.08.0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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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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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0쪽

083화. 석화단과의 혈투 (完)

DUMMY

타석에 들어선 신사혁의 수상함을 다른 야구단원들도 느끼고 있는 눈치였다.


아무리 살펴봐도 아까 먼저 타석에 들어섰던 다른 석화단의 타자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정상적인 모습이었다.


민수는 그런 모습에 수상함을 느끼고, 아예 한마디 말을 붙이기까지 하였다.


“어이구, 방금까지는 무슨 몸이 터지려고 하는 괴물들이 나오더니, 이번에는 정상인이 나오시고 마지막 회인데 간절함이 부족하신 가봐?”


신사혁은 잠깐 눈살을 찌푸리더니, 애써 민수의 말을 무시하고 타격에 들어섰다.



제1구.


- 악!


휘익!


부웅~ 휘익~


- 스트라이크!



신사혁은 김훈의 공에 헛스윙을 했는데, 헛스윙을 하면서 방망이를 던졌는데, 나름 자연스러워 보이게 연기를 했지만, 그 방향이 너무 불순한 의도가 보였다.


김훈을 향한 방망이는 살짝 짧았는지 김훈의 바로 앞에서 멈췄다. 그걸 보고 김훈은 친히 방망이를 집어서 신사혁에게 건네주면서 한마디 건네었다.


“아이고, 긴장을 아주 잔뜩 하셨나 봐? 방망이까지 던지고 말이야. 근데 손잡이 부분이 전혀 축축하지가 않던데, 다음에 또 던질 거면 손에 침이라도 발라 놓는 것이 좋을 게야.”


신사혁은 방망이를 건네받으면서 또다시 음흉한 썩은 미소만을 띄우며 방망이를 건네받았다.



제2구.


- 악!


휘익!


딱!


- 악!


- 파울!


그새 어디서 또 못된 걸 배웠는지, 이번에는 방망이를 번트 수준으로 짧게 잡으면서 파울팁을 포수의 몸쪽을 향하도록 정밀하게 만들어냈다.


근데 하필 민수가 맞은 곳이 급소 부위였기 때문에 민수의 비명이 나오는 순간 관중석에서도 탄식이 쏟아져 나왔다.



- 아이고... 하필 거기를...

- 젊은 양반이 안 됐네...

- 내 가랑이가 다 후끈거리네...



그리고 그런 관중들 사이에서 카랑카랑한 한 여성의 목소리도 들렸다.


“야 이 개!@#!@#!@#%%”


어느 여인네의 언성이 저리 큰지 봤더니, 홍란이었다. 홍란이라면 노발대발할 만하지··· 끄덕끄덕······.


그래도 다행인 점은 우리가 포수 장비만큼은 어느 정도 공을 들여놓은 상태라는 점이다. 당연하게도 낭심보호대 역시 착용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민수와 홍란의 해피타임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홍란씨 너무 걱정하지 마시오.


민수가 정신을 차릴 때까지 잠시 경기가 멈추었고, 민수 역시 곧 괜찮아졌다는 듯이 일어섰다. 그런 민수를 향해 관중들은 일제히 기립 박수를 쳤다.


- 그래! 건장한 사내가 여기서 꺾이면 안 되지!

- 이겨내서 자랑스럽다 민수야!

- 안 깨져서 다행이다 민수야!


그리고 그런 관중들 사이에서 혜월의 품에 안겨서 안도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홍란도 보였다. 진짜 민수에게 진심인가 보네···.


어쨌든 민수가 정신을 차리자 경기가 재개되었다.



제3구.


휙!


- 볼!



민수의 상태도 체크 할 겸, 적당한 공을 던진 것 같았다. 아무래도 아까 영수의 부상 장면을 눈앞에서 지켜봤던 김훈이었기에 나온 배려인 것 같다.



제4구.


휘익!


딱!


- 파울!


1구 더 간을 보는 듯이 던진 김훈의 공을 가볍게 파울로 만들어낸 사혁이었다.



제5구.


- 악!


휘익!


- 볼!


센 공이 들어오자 민수는 아직 불편함을 잠깐 느꼈는지, 잘 잡고 있던 공을 이상하게 잡으면서 볼이 선언되었다.



제6구.


휙!


딱!


포수의 상태에 맞춰 다시 약한 공을 던진 김훈이었고, 사혁은 이 공을 놓치지 않고 제대로 잡아당겼다. 타구는 유격수와 3루수 사이를 빠져나가는 안타였다.


시작이 좋지가 않다. 그나마 안타를 얻어맞고는 민수가 툭툭 털고 일어서서 김훈에게 다가가 자신은 괜찮다고 어필했다. 괜찮지 않아도 어쩔 수 없다.


이번 회에 아웃 카운트 세 개만 잡으면 끝난다. 제발 다들 그때까지만 버텨주기를···.



다음 타자는 이번 회 최대의 난적 어떠한 계기로 인해 각성을 최대치로 해버린 우리의 전 단원이기도 한 이기웅의 타석이었다.


기웅은 여전히 핏발선 눈과 몸 이곳저곳에 핏줄이 보일 정도로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모습이었다.



긴장되는 상황에서 제1구.


- 악!


휘익!


있는 힘을 모두 짜내서 던지겠다는 의지가 담긴 김훈의 외침과 함께 던져진 공은 오늘의 베스트 공이였다.


부웅!


- 스트라이크!


각성한 기웅조차 1구는 헛스윙을 하게 되었다.



제2구.


- 악!!


휘익!


다시 한번 전력으로 공을 던진 김훈이었지만, 상대가 각성한 기웅이었기에 쉽지 않았다.


팍!


- 파울!


아까 보여줬던 간담이 서늘해지는 타구를 다시 한번 가동한 기웅이었다.



제3구.


휙!


- 볼!



날카로운 기웅의 타격에 한 번 끊어 가자는 의미로 볼을 던진 김훈이었다.



제4구.


- 악!!


휘익!


다시 한번 전력을 다해 던진 김훈의 공이었지만, 상대가 너무 좋지 않았다.


빡!


전력을 다해 던지느라 제구가 살짝 흐트러져 가운데에 조금 몰린 공을 기웅은 놓치지 않고 그대로 받아쳤다.


타구는 쭉쭉 날아가다가 다행히도 중앙 펜스를 맞았고, 기웅은 다시 한번 2루타를 기록하며, 1루에 있던 신사혁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점수는 6:4 다시 한번 턱밑까지 추격해오는 석화단이었다.



다음 타자는 석화단의 에이스인 장성훈의 타석이 돌아왔다. 큰 거 하나라도 얻어맞는 날에는 바로 동점이 되어버리는 상황이라 민수와 김훈은 매우 신중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었다.


이때 평소에는 배터리에 일절 관여하지 않던 한진까지 가세하였다.


“이번에는 거릅시다. 절대 김훈 당신이 모자라서가 아닙니다. 저들의 상태는 누가 봐도 정상이 아닙니다. 비정상인 자들을 무리해서 상대하다가는 오히려 당신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한진의 진심 어린 조언이 받아들여졌는지, 김훈은 지금까지의 고집을 꺾고, 마침내 장성훈을 거르기로 결정하였다.


민수는 아예 일어서서 저 멀리서 공을 받았다. 하지만 김훈의 공은 결코 가볍게 던지는 공이 아니었다. 고의사구라고 하기에는 쓸데없을 만큼 공은 빠르게 민수의 미트로 꽂혔다. 그만큼 김훈의 승부욕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그렇게 성훈을 내보냈으나, 아직 끝난 것이 절대 아니다. 여전히 무사 1, 2루의 득점권 상황에 놓인 절체절명에 위기의 순간이었다.


다음 타자인 유성인은 선구안과 주루가 매우 뛰어나고, 대신 순수 타격 실력이 떨어지는 자였다. 그런 그를 상대하기 위해 우리는 도박수를 날렸다. 상혁을 제외한 외야수까지 모두 내야 가까이에 불러들인 것이었다.


처음 보는 광경에 유성인은 당황한 눈치였다.


그리고 던져진 김훈의 공에 유성인은 엉덩이가 뒤로 빠지면서 공을 뒤늦게 때려는 냈는데, 그 방향이 우리를 향해 웃어주었다.


공은 기가 막히게 유격수 방향으로 굴러갔고, 영복은 2루가 아닌 3루를 선택했고, 2루 주자인 기웅을 잡아낼 수 있었다.


1사 1, 2루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지만, 주자를 3루로 보내지 않은 채, 꾸역꾸역 버티고 있었다.



다음 타자는 정상현으로 사실상 석화단의 마지막으로 제대로 된 타자였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더이상 우리는 누구를 거르지 않기로 했다. 그 이유는 당연히 김훈을 믿기 때문이었다.


오늘 김훈과 정상현의 상대전적은 삼진 1개와 범타 2개로 천적 그 자체였다. 사실 석화단 3인방을 제외하면 안타를 때려 낸 게 방금 상대한 유성인뿐이긴 했지만 말이다.



제1구.


김훈은 다시 있는 전신의 남은 힘을 모두 끌어서 공을 던졌다.

- 악!!


휘익!


부웅!


- 스트라이크!


침착하게 1구 정도 지켜볼 수도 있었을 텐데, 정상현은 벌써부터 뭔가 급해 보였다.


그리고 여기서 나는 정상현의 스탯을 살펴보면서 왜 저렇게 급한지에 대해 단서를 찾아낼 수 있었다.



<이름: 정상현>

소속: 석화단, 나이: 22세

키 : 171cm, 몸무게: 75kg 우투우타

[타자]

정확도: 70 (66), 힘: 80 (78), 선구안: 67 (69), 주루: 65 (61)

수비: 61 (67), 번트: 48 (56), 정신력: 55 (65)

외야적성: 64 (67)

포구: 61 (68), 송구: 63 (66), 어깨: 62 (66), 반응속도: 61 (69)



바로 저 눈에 띄게 낮은 정신력이 문제였던 것 같다.


아무리 타격 스탯들이 올라가도, 자신의 실수 하나로 경기가 끝날 수도 있다는 중압감을 이겨내는 데에는 정신력이 필요한 것이다.


그동안은 워낙 들쭉날쭉한 실력의 상대 선수들 때문에 존재의의를 알 수 없던 미스테리한 스탯이 정신력이었는데, 지금 상대하고 있는 정상현을 보니 확 와닿는 것 같았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팀 선수들은 전반적으로 정신력이 높은 편이라 이런 상황에서 못 한다면 정말 순수하게 실력이 모자라서라는 소리인가 하는 잡생각을 해보면서 다음 공을 감상했다.



제2구.


- 악!!


휘익!


부웅!


- 스트라이크!


다시 한번 헛스윙을 작렬하는 상현이었다.



제3구.


휘익!


딱!


상대적으로 약하게 던진 공에 상현은 당황했다는 듯이 몸을 제어 못 했고, 원래의 타이밍보다 느리게 들어오는 공을 어찌저찌 쳐내기는 했지만, 행운의 여신이 우리에게 미소를 지어주는 것 같았다.


우리 팀의 로망인 영복이 만복이 형제 키스톤 콤비가 이를 처리해냈다. 2루 방향으로 굴러온 공을 만복이는 재빠르게 잡아내어 2루로 토스했고, 영복이는 이를 받아 유성인을 아웃시키고 다시 1루로 공을 보냈다.


마지막이라 살짝 긴장했는지, 조금 패대기를 칠뻔한 공이었으나, 1루에 있던 한진은 다리를 쫙 찢어내면서 바운드 되기 직전에 잡아냈다.


- 아웃! 경기종료!


심판의 아웃 선언과 함께 드디어 경기가 종료되었다.


무수히 많은 사건이 있었던 석화단과의 악연이 마침내 6:4 우리의 승리로 끝이 나게 되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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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126화. YMCA 자체 청백전 (完) 23.12.23 21 1 11쪽
126 125화. YMCA 자체 청백전 (7) 23.12.06 22 1 11쪽
125 124화. YMCA 자체 청백전 (6) 23.12.05 18 1 11쪽
124 123화. YMCA 자체 청백전 (5) 23.12.03 23 1 11쪽
123 122화. YMCA 자체 청백전 (4) 23.11.26 22 1 11쪽
122 121화. YMCA 자체 청백전 (3) 23.11.19 17 1 11쪽
121 120화. YMCA 자체 청백전 (2) 23.11.11 21 1 12쪽
120 119화. YMCA 자체 청백전 (1) 23.11.03 23 1 11쪽
119 118화. 배재학당 훈련장 완공 23.10.28 23 1 11쪽
118 117화. 중간 점검 그리고 혜림의 퇴원 23.10.24 22 1 11쪽
117 116화. 석화단을 품다 23.10.18 21 1 11쪽
116 115화. 석화단 비하인드 스토리 23.10.12 29 1 11쪽
115 114화. 쏟아지는 일정들 23.10.07 27 1 11쪽
114 113화. 세브란스 병원에서 23.10.03 30 1 11쪽
113 112화. 소설 연재 시작 23.09.29 31 1 11쪽
112 111화. 야구장 기공식(2) 23.09.25 24 1 11쪽
111 110화. 야구장 기공식 (1) 23.09.22 28 1 11쪽
110 109화. 배재학당 설득 완료 23.09.19 29 1 11쪽
109 108화. 배재학당을 설득하라 23.09.16 32 1 11쪽
108 107화. 기공식 전에 할 일들 23.09.15 34 1 11쪽
107 106화. 정훈의 비밀 (完) 23.09.12 30 1 11쪽
106 105화. 정훈의 비밀 (4) 23.09.08 32 1 11쪽
105 104화. 정훈의 비밀 (3) 23.09.07 36 1 11쪽
104 103화. 정훈의 비밀 (2) 23.09.06 35 1 11쪽
103 102화. 정훈의 비밀 (1) 23.09.04 34 2 11쪽
102 101화. 생일 뒷풀이 23.09.02 30 2 11쪽
101 100화. 생일 선물 수확 시간 (完) 23.08.29 39 2 12쪽
100 099화. 생일 선물 수확 시간 (2) 23.08.28 37 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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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096화. 수상한 YMCA 단원들 23.08.23 40 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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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094화. 기자들과 술 한잔 23.08.21 31 2 9쪽
94 093화. 이인직과 혈의 누 23.08.18 46 1 9쪽
93 092화. 확정된 야구장 기공식 +2 23.08.18 44 2 9쪽
92 091화. 진땀흐르는 해명의 시간 23.08.16 37 2 9쪽
91 090화. 신세진 이들에게 23.08.14 38 2 10쪽
90 089화. 석화단 비하인드 스토리 23.08.13 42 2 10쪽
89 088화. 대한매일신보 인터뷰 마무리 23.08.12 39 2 9쪽
88 087화. 배설, 양기탁, 박은식, 신채호 let's go 23.08.10 48 2 10쪽
87 086화. 대한매일신보에서 뜻밖의 만남. 23.08.09 47 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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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084화. 석화단과의 혈투, 그 이후 23.08.07 49 2 9쪽
» 083화. 석화단과의 혈투 (完) 23.08.06 45 2 10쪽
83 082화. 석화단과의 혈투 (9) +1 23.08.04 43 2 9쪽
82 081화. 석화단과의 혈투 (8) 23.08.03 46 2 10쪽
81 080화. 석화단과의 혈투 (7) 23.08.02 40 2 9쪽
80 079화. 석화단과의 혈투 (6) 23.08.01 45 2 9쪽
79 078화. 석화단과의 혈투 (5) 23.07.30 47 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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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076화. 석화단과의 혈투 (3) 23.07.28 41 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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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074화. 석화단과의 혈투 (1) 23.07.26 73 2 9쪽
74 073화. 의심스러운 석화단 23.07.25 54 2 9쪽
73 072화. 쌓여가는 라이벌리 23.07.24 41 2 10쪽
72 071화. 대결 구도 만들기 23.07.22 44 2 9쪽
71 070화. 교육생의 속사정 23.07.20 46 2 9쪽
70 069화. 수상한 교육생 +1 23.07.18 48 2 9쪽
69 068화. 석화단 해부하기 23.07.14 74 2 9쪽
68 067화. 협상 23.07.13 48 2 10쪽
67 066화. 개성으로 23.07.12 50 2 12쪽
66 065화. 다음 상대는 석화단 +1 23.07.11 49 2 12쪽
65 064화. 습격자 기웅의 목적 23.07.10 54 2 12쪽
64 063화. 습격 당한 YMCA 야구단 23.07.09 49 2 12쪽
63 062화. YMCA의 문제점, 뎁스. 23.07.08 55 2 12쪽
62 061화. 기방 뉴페이스 23.07.07 62 2 13쪽
61 060화. 롸롸롸롸 씨스뿜바 +1 23.07.06 76 2 12쪽
60 059화. 배재학당 내전 +1 23.07.05 72 2 12쪽
59 058화. 배재학당으로 23.07.04 76 2 12쪽
58 057화. 고종의 하사품 23.07.03 78 3 12쪽
57 056화. 고종 설득시키기 23.07.02 81 3 11쪽
56 055화. 너무 비싸니, 1000원쯤 합시다 23.07.01 82 3 13쪽
55 054화. YMCA 야구 교육 작전 +1 23.06.30 91 3 12쪽
54 053화. 양기탁과의 협상 23.06.29 96 3 13쪽
53 052화. 본격 야구장 건축 계획 +1 23.06.29 93 3 13쪽
52 051화. 성남구락부전 후일담 (2) 23.06.27 98 3 12쪽
51 050화. 성남구락부전 후일담 (1) 23.06.26 103 3 12쪽
50 049화. 대한매일신보와 인터뷰 23.06.25 107 3 13쪽
49 048화. 고종 황제의 훈화시간 +1 23.06.24 111 3 13쪽
48 047화. 성남구락부 1차전 (完) 23.06.23 107 3 12쪽
47 046화. 성남구락부 1차전 (5) 23.06.22 107 3 12쪽
46 045화. 성남구락부 1차전 (4) 23.06.21 112 3 12쪽
45 044화. 성남구락부 1차전 (3) 23.06.20 106 3 12쪽
44 043화. 성남구락부 1차전 (2) 23.06.19 112 4 12쪽
43 042화. 성남구락부 1차전 (1) 23.06.18 132 4 13쪽
42 041화. 폭풍전야 +1 23.06.17 119 4 13쪽
41 040화. 성남구락부의 풀전력 +1 23.06.16 120 4 13쪽
40 039화. 성남구락부 대비 작전, 수비 시프트 23.06.15 126 4 13쪽
39 038화. 고종이라는 사람 23.06.14 131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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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035화. 고종 황제 알현 계획 23.06.11 140 4 12쪽
35 034화. 덕어학교 2차전 (完) +1 23.06.10 145 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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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032화. 덕어학교 2차전 (1) +1 23.06.08 157 4 13쪽
32 031화. 아프니까 낭만이다 23.06.07 158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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