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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섹분자 님의 서재입니다.

국보급투수로 YMCA 우승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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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섹분자
작품등록일 :
2023.05.10 10:25
최근연재일 :
2024.01.08 13:23
연재수 :
12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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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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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글자수 :
656,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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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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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060화. 롸롸롸롸 씨스뿜바

DUMMY

4회부터는 확실히 아까보다 건장한 체격의 학생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투수의 구속도 빨라지고, 타자들의 타구질도 좋아지면서 아까까지와는 다른 레벨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었다.


예를 들어, 교체된 선수 중 투수와 타자에서 제일 괜찮은 두 선수는 이 정도 레벨이었다.



<이름: 구현일>

소속: 배재학당, 나이: 16세

키 : 162cm, 몸무게: 59kg 우투우타

[타자]

정확도: 58 (68), 힘: 57 (59), 선구안: 49 (56), 주루: 58 (66)

수비: 57 (67), 번트: 41 (51), 정신력: 58 (65)

외야적성: 55 (65)

포구: 56 (63), 송구: 63 (69), 어깨: 65 (71), 반응속도: 55 (66)

[투수]

체력: 72 (77), 구속: 66 (71), 구위: 63 (73), 제구: 59 (69), 변화: 40 (68), 수비: 55 (69), 정신력: 61 (67)



<이름: 김현장>

소속: 배재학당, 나이: 17세

키 : 163cm, 몸무게: 61kg 우투우타

[타자]

정확도: 65 (73), 힘: 62 (69), 선구안: 58 (68), 주루: 63 (68)

수비: 62 (67), 번트: 48 (56), 정신력: 55 (65)

외야적성: 64 (67)

포구: 61 (68), 송구: 63 (66), 어깨: 62 (66), 반응속도: 61 (69)



딱!

-페어! 2루타!


김현장이라는 선수는 나오자마자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뽑아냈다.


그렇다고 상대 투수인 구현일이라는 선수가 맞고만 있던 것은 아니다.


-수투락!

-수투락!

-볼!

-볼!

-수투락! 삼진 아웃!


스트라이크도 못 잡던 아까의 꼬꼬마 투수와는 달리, 제구력도 봐줄만 하고, 공도 시원시원하게 꽂혔다.


그 외에도 양 팀에는 꽤 각이 잡혀있는 타격과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뽐내고 있었다.


아까 배재학당 교사인 셰필드씨에게 들은 바에 의하면, 나이가 꽤 있는 대학부 학생들의 경우는 각종 스포츠를 조금씩 배우기도 했고, 야구의 경우 우리 경기를 보러 왔던 학생들도 꽤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구현일과 김현장처럼 처음 배우는 것 치고는, 그럴싸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들이 보이는 것이었다.


물론 아쉽게도, 우리 팀에 스카우트 하고 싶을 정도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선수는 없었지만 말이다.


경기는 어느덧 6회를 향했고, 양 팀은 아까보다는 훨씬 정상적인 템포를 보여주면서 17대17이라는 치열한 스코어가 기록되고 있었다.


타석은 돌고 돌아 다시 투타 최고의 선수 간 대결로 이어졌다.


2사에 주자는 2루, 안타 하나로도 충분히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이다. 부심을 하면서 1팀의 감독 역할까지 맡은 만복이도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지, 주자에게 바로 뛸 준비를 하라고 지시하였다.



각 팀 선수들이 긴장하는 상황, 제1구.


휙-

-볼!



역시 2팀의 감독인 민수는 포수답게 지금 상황에 대해 잘 분석한 것 같다. 절대 좋은 볼을 주지 말라는 지시였다.



이어진 제2구.


휙-

-수투락!



원래 같았으면 무조건 볼이 되어야 할 공이었지만, 아까 교대 전 선수들을 기준으로 세워둔 태평양 존을 그대로 가져갔기에 스트라이크를 부를 수밖에 없었다.


아마추어 경기에서 아니다 싶으면 바꿀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나는 야구 경기를 보면서 제일 열 받는 것 중 하나가 심판의 일관성 없는 판정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아무리 아마추어 경기라도 내가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태평양 존 판정을 유지했다.


타자인 현장군은 고개를 살짝 갸우뚱했다. 그래, 현장군. 자네는 잘못이 없다네. 이 경기의 수준이, 아니 이 못난 심판의 판정이 자네 선구안 능력을 담지 못했을 뿐이네.


마음속으로 타자에게 사과하고는 다시 경기를 이어갔다.



제3구.


휙-

딱!

-파울!



이번에도 가만히 놔뒀으면 스트라이크가 선언될만한 공이었는데, 현장은 작전을 바꿨는지, 적극적으로 타격을 했다. 즉, 생각할 줄 아는 타자라는 것이다. 물론 결과는 아쉬웠지만 말이다.



제4구.

-파울!


제5구.

-파울!


제6구.

-파울!



계속해서 파울이 이어졌다. 이런 끈질긴 상황이 이어지다 보니, 다들 긴장감이 역력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다음 공에서 이 끈질긴 사투의 끝이 보였다.



제7구.


휙-

딱!

-안타!



현장의 끈질긴 노력이 결실을 맺는 듯 했으나···


-아웃!


어이없게도 선행주자가 달리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아웃이 선언되어버렸다.


그리고 이어진 2팀의 공격에서 투수였던 구현일은 수비에서의 좋은 흐름을 이어간다는 듯이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면서 경기는 2팀의 승리로 끝나게 되었다.



-와아! 현일이형 최고!

-우리 닭죽 또 먹는다!

-현일이형 고마워요!!



2팀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다. 그렇다고 1팀도 막 침울해 있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현장아 잘했어.

-맞아 잘했어요, 형님

-동재도 아쉬웠다. 거기서 넘어질지 누가 알았겠냐.



의외로 실수를 한 선수까지 보듬어 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게 되면 기특해서라도 뭔가 하나 더 주고 싶어지지.


“자자, 양 팀 모두 한 줄씩 서주십시오. 섰으면 다 같이 인사!”


양 팀이 훈훈하게 인사를 나눈 뒤에, 나는 말을 이어갔다.


“오늘의 경기는 17대18로 2팀의 승리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승리한 2팀에게만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었지만, 경기에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에 1팀에게 역시 2팀과 마찬가지로 닭죽 교환권을 수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와아!!!!

-감사합니다!!!


1팀에서는 환호의 목소리가 쏟아져나왔고, 2팀도 실망했다는 기색 같은 것은 보이지 않았고, 진심으로 1팀을 축하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내가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수련회 메타이다. 노력해서 승리를 쟁취해놨다면, 이에 합당한 보상이 주어져야 하는 법이지. 2팀에게는 또 다른 상품을 주기로 하였다.


“여기서 끝난다면, 승리한 2팀은 조금 섭섭하겠죠? 2팀에게는 다음 우리 경기 때 특별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교환권을 드릴 테니, 꼭 보러 와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와아!! 2팀 만세! YMCA 야구단 만세!

-다음에 꼭 보러 갈게요!



뭘 받을지도 모르면서 일단 뭔가를 준다고 하니 신이나 있는 2팀이었다. 그렇다고 내가 공수표를 날린 것은 절대 아니고, 2팀 선수들에게는 선수들의 사인볼을 주려고 한다.


이 역시 일종의 시범을 해보는 것으로, 선수들의 굿즈가 잘 먹힐 수 있는가를 보려는 것이다.


어쨌든 배재학당에서의 야구 지도는 성황리에 마무리가 된 것 같았다.


셰필드씨는 우리의 손을 꼭 잡더니,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성 YMCA 야구단에서 오신 영준씨, 만복씨, 민수씨 모두 정말로 감사합니다! 학생들이 정말이지 너무 즐겁게 야구를 배워가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점심때 손수 식사 만드는 일에도 동참해주시고, 경기 결과에 대한 상품까지도 주시고 말입니다.”


“아유, 그런 말 마십시오. 저희에게도 야구 꿈나무를 양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인데, 그런 시간을 헛되이 보내면 안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희는 그저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나의 입에 발린 마무리 멘트에 셰필드는 꿈뻑 가버린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더니 학생을 불러 무언가를 가져오게 했다.


“정말 너무 감사해서 저희가 약소하게나마 준비한 것이 있습니다. 자, 우선 다들 교가제창!”


갑작스럽게 셰필드는 학생들에게 교가를 부르게 했다.



「우리 배재학당 배재학당 노래합시다


노래하고 노래하고 다시합시다


우리 배재학당 배재학당 노래합시다


영원 무궁 하도록~


롸롸롸롸 씨스뿜바! 배재학당 씨스뿜바!


롸롸롸롸 씨스뿜바! 배재학당 씨스뿜바!」



아! 내가 왜 배재학당을 잘 알고 있나 했더니, 이 중독성 있는 노래 때문도 있었구나! 이 노래의 원조를 직접 듣고 있자니, 이것도 굉장히 신선한 경험이긴 한데··· 이걸 왜 부르고 있는 거지?


“이 노래 정말 듣기 좋군요. 배재학당 교가가 아니었다면 저희 응원가로 쓰고 싶을 정도네요. 배재학당에 야구부를 만든다면 꼭 응원가로 채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근데 갑자기 왜 노래를?”


“저도 참 좋아하는 노래지요! 말씀대로 야구부가 생긴다면 당연히 이 노래를 부르게 할 겁니다. 아, 왜 이 노래를 부르게 했냐고요? 그 이유가 저기 오네요.”


내 의문은 곧 뒤에서 한 학생이 가져오고 있는 무언가를 보면서 해소되었다. 상장이나 훈장을 받는 수여식 시간에 깔리는 일종의 배경음 같은 느낌으로 배재학당 교가가 부르고 있던 것이었다.


셰필드는 학생에게 가져오게 한 물건을 우리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이것은?


“이 은화는 무엇입니까?”


그가 준 것은 어떤 인물의 형상이 그려진 커다란 은화 같은 물건이었다. 비싸 보이는 물건이긴 한데, 대체 이건 무슨 의미로 나에게 준 걸까?


셰필드는 웃으며 대답했다.


“이건 우리 배재학당을 설립한, 초대 교장이신 헨리 아펜젤러 목사님, 이곳 학생들에게는 아편설라라고 불리던 분이죠. 그분의 생전 모습을 넣은 증표입니다.”


아펜젤러! 이 사람 역시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다. 근데, 생전? 지금은 고인이 되셨나 보네. 근데 증표라면 팔기도 거시기한데 무슨 의미로 준 것일까.


“아, 정말 뜻깊은 물건이군요. 소중히 보관하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혹시 이 증표에 무슨 의미라도···?”


“네, 배재학당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그 증표를 보여주시기만 한다면, 그 누구라도 여러분을 의심하지 않고, 힘이 닿는 곳까지 여러분을 도울 것입니다!

제 입으로 말하기는 그렇지만, 우리 배재학당을 졸업한 학생 중에 이름난 사람들이 꽤 많거든요.

지금은 힘든 시간을 보내는 중인 이승만 학생이라든가, 주시경 학생이라든가 하는 우수한 학생들이 기억나는군요.”


이승만과 주시경···!! 한국사에 대해 조금만 공부해도, 아니 정규 교과 과정을 제대로 밟았다면, 절대로 모를 수 없는 그 이름들이 이렇게 나와 버린다고? 여기 확실히 잘나가는 학당이 맞았네.


“와, 이거 너무 큰 선물을 받아가는 것 같아서 이걸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정말이지 생각지도 못한 큰 힘을 얻어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별말씀을··· 아, 그렇다면 다음에도 다시 한번 찾아와달라는 성의의 표시였다고도 생각해주시겠습니까? 아니면 저희 쪽 교사들에게 야구를 가르쳐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군요.”


“아유, 뭐가 되었건 저희야 좋습니다! 언제든지 말만 해주십시오! 아예 YMCA 훈련에 함께 참가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하하하.”


나와 셰필드는 서로 덕담을 주어 받으며 마무리를 했다.


배재학당을 나설 때도 다시 한번 크게 교가가 울려퍼졌고, 동시에 학생들도 우리에게 한마디씩 했다.



-롸롸롸롸 씨스뿜바! 배재학당 씨스뿜바!

-선생님들 오늘 정말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경기 꼭 보러 가겠습니다!



비록 처음에는 K-잼민이 모드로 나를 긴장하게 만들었던 학생들이었지만, 역시 본성은 참 선한 이들이었다. 한나절의 짧은 시간 동안, 우리에게 정이 잔뜩 들었는지 우리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계속해서 소리쳐주는 그들이었다.


누군가를 가르치면서 보람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기도 했고, 야구의 저변을 확대하면서 동시에 배재학당의 증표까지 얻어내는 등 실리까지 얻어갈 수 있었던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자자, 그러면 우리도 이제 헤어지도록 할까?”


그 말을 듣자 민수는 발끈하면서 나에게 얘기하였다.


“영준 형님, 그건 대체 무슨 소리를 하시는 겁니까? 우리는 함께 가봐야 할 곳이 있지 않습니까?”


아, 민수 녀석 그걸 기억하고 있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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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126화. YMCA 자체 청백전 (完) 23.12.23 21 1 11쪽
126 125화. YMCA 자체 청백전 (7) 23.12.06 21 1 11쪽
125 124화. YMCA 자체 청백전 (6) 23.12.05 18 1 11쪽
124 123화. YMCA 자체 청백전 (5) 23.12.03 23 1 11쪽
123 122화. YMCA 자체 청백전 (4) 23.11.26 22 1 11쪽
122 121화. YMCA 자체 청백전 (3) 23.11.19 17 1 11쪽
121 120화. YMCA 자체 청백전 (2) 23.11.11 21 1 12쪽
120 119화. YMCA 자체 청백전 (1) 23.11.03 23 1 11쪽
119 118화. 배재학당 훈련장 완공 23.10.28 23 1 11쪽
118 117화. 중간 점검 그리고 혜림의 퇴원 23.10.24 22 1 11쪽
117 116화. 석화단을 품다 23.10.18 20 1 11쪽
116 115화. 석화단 비하인드 스토리 23.10.12 29 1 11쪽
115 114화. 쏟아지는 일정들 23.10.07 27 1 11쪽
114 113화. 세브란스 병원에서 23.10.03 30 1 11쪽
113 112화. 소설 연재 시작 23.09.29 31 1 11쪽
112 111화. 야구장 기공식(2) 23.09.25 24 1 11쪽
111 110화. 야구장 기공식 (1) 23.09.22 27 1 11쪽
110 109화. 배재학당 설득 완료 23.09.19 29 1 11쪽
109 108화. 배재학당을 설득하라 23.09.16 32 1 11쪽
108 107화. 기공식 전에 할 일들 23.09.15 34 1 11쪽
107 106화. 정훈의 비밀 (完) 23.09.12 30 1 11쪽
106 105화. 정훈의 비밀 (4) 23.09.08 32 1 11쪽
105 104화. 정훈의 비밀 (3) 23.09.07 35 1 11쪽
104 103화. 정훈의 비밀 (2) 23.09.06 35 1 11쪽
103 102화. 정훈의 비밀 (1) 23.09.04 34 2 11쪽
102 101화. 생일 뒷풀이 23.09.02 30 2 11쪽
101 100화. 생일 선물 수확 시간 (完) 23.08.29 39 2 12쪽
100 099화. 생일 선물 수확 시간 (2) 23.08.28 37 2 9쪽
99 098화. 생일 선물 수확 시간 (1) 23.08.26 34 2 9쪽
98 097화. 생일 축하합니다 23.08.25 36 3 9쪽
97 096화. 수상한 YMCA 단원들 23.08.23 40 2 10쪽
96 095화. 밤새 이어지는 술자리 23.08.22 34 2 10쪽
95 094화. 기자들과 술 한잔 23.08.21 30 2 9쪽
94 093화. 이인직과 혈의 누 23.08.18 46 1 9쪽
93 092화. 확정된 야구장 기공식 +2 23.08.18 44 2 9쪽
92 091화. 진땀흐르는 해명의 시간 23.08.16 37 2 9쪽
91 090화. 신세진 이들에게 23.08.14 37 2 10쪽
90 089화. 석화단 비하인드 스토리 23.08.13 41 2 10쪽
89 088화. 대한매일신보 인터뷰 마무리 23.08.12 38 2 9쪽
88 087화. 배설, 양기탁, 박은식, 신채호 let's go 23.08.10 48 2 10쪽
87 086화. 대한매일신보에서 뜻밖의 만남. 23.08.09 47 2 10쪽
86 085화. 조별 과제 역할 분담 23.08.08 40 2 9쪽
85 084화. 석화단과의 혈투, 그 이후 23.08.07 49 2 9쪽
84 083화. 석화단과의 혈투 (完) 23.08.06 44 2 10쪽
83 082화. 석화단과의 혈투 (9) +1 23.08.04 43 2 9쪽
82 081화. 석화단과의 혈투 (8) 23.08.03 46 2 10쪽
81 080화. 석화단과의 혈투 (7) 23.08.02 39 2 9쪽
80 079화. 석화단과의 혈투 (6) 23.08.01 44 2 9쪽
79 078화. 석화단과의 혈투 (5) 23.07.30 47 2 10쪽
78 077화. 석화단과의 혈투 (4) +1 23.07.29 41 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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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075화. 석화단과의 혈투 (2) 23.07.27 50 2 9쪽
75 074화. 석화단과의 혈투 (1) 23.07.26 73 2 9쪽
74 073화. 의심스러운 석화단 23.07.25 54 2 9쪽
73 072화. 쌓여가는 라이벌리 23.07.24 40 2 10쪽
72 071화. 대결 구도 만들기 23.07.22 44 2 9쪽
71 070화. 교육생의 속사정 23.07.20 46 2 9쪽
70 069화. 수상한 교육생 +1 23.07.18 48 2 9쪽
69 068화. 석화단 해부하기 23.07.14 74 2 9쪽
68 067화. 협상 23.07.13 48 2 10쪽
67 066화. 개성으로 23.07.12 49 2 12쪽
66 065화. 다음 상대는 석화단 +1 23.07.11 49 2 12쪽
65 064화. 습격자 기웅의 목적 23.07.10 54 2 12쪽
64 063화. 습격 당한 YMCA 야구단 23.07.09 49 2 12쪽
63 062화. YMCA의 문제점, 뎁스. 23.07.08 55 2 12쪽
62 061화. 기방 뉴페이스 23.07.07 61 2 13쪽
» 060화. 롸롸롸롸 씨스뿜바 +1 23.07.06 76 2 12쪽
60 059화. 배재학당 내전 +1 23.07.05 72 2 12쪽
59 058화. 배재학당으로 23.07.04 76 2 12쪽
58 057화. 고종의 하사품 23.07.03 78 3 12쪽
57 056화. 고종 설득시키기 23.07.02 81 3 11쪽
56 055화. 너무 비싸니, 1000원쯤 합시다 23.07.01 82 3 13쪽
55 054화. YMCA 야구 교육 작전 +1 23.06.30 91 3 12쪽
54 053화. 양기탁과의 협상 23.06.29 96 3 13쪽
53 052화. 본격 야구장 건축 계획 +1 23.06.29 93 3 13쪽
52 051화. 성남구락부전 후일담 (2) 23.06.27 98 3 12쪽
51 050화. 성남구락부전 후일담 (1) 23.06.26 102 3 12쪽
50 049화. 대한매일신보와 인터뷰 23.06.25 106 3 13쪽
49 048화. 고종 황제의 훈화시간 +1 23.06.24 110 3 13쪽
48 047화. 성남구락부 1차전 (完) 23.06.23 106 3 12쪽
47 046화. 성남구락부 1차전 (5) 23.06.22 107 3 12쪽
46 045화. 성남구락부 1차전 (4) 23.06.21 112 3 12쪽
45 044화. 성남구락부 1차전 (3) 23.06.20 106 3 12쪽
44 043화. 성남구락부 1차전 (2) 23.06.19 112 4 12쪽
43 042화. 성남구락부 1차전 (1) 23.06.18 132 4 13쪽
42 041화. 폭풍전야 +1 23.06.17 118 4 13쪽
41 040화. 성남구락부의 풀전력 +1 23.06.16 120 4 13쪽
40 039화. 성남구락부 대비 작전, 수비 시프트 23.06.15 125 4 13쪽
39 038화. 고종이라는 사람 23.06.14 131 4 12쪽
38 037화. 고종 앞에서 사업 설명회 23.06.13 140 4 13쪽
37 036화. 양복 입고 케이크 먹기 +1 23.06.12 145 4 13쪽
36 035화. 고종 황제 알현 계획 23.06.11 139 4 12쪽
35 034화. 덕어학교 2차전 (完) +1 23.06.10 145 4 13쪽
34 033화. 덕어학교 2차전 (2) +1 23.06.09 142 4 12쪽
33 032화. 덕어학교 2차전 (1) +1 23.06.08 157 4 13쪽
32 031화. 아프니까 낭만이다 23.06.07 158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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