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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사과c님의 서재입니다.

날라리도령 유정Kim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철없는사과
작품등록일 :
2022.05.13 17:12
최근연재일 :
2023.04.11 21:00
연재수 :
95 회
조회수 :
8,010
추천수 :
169
글자수 :
501,621

작성
22.12.14 01:03
조회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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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
12쪽

68화 말해주지 않은 무언가로 인해 생각이 깊어지다.

본 웹소설은 픽션이며 인물, 지명, 종교, 사건 등은 실제 역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 기생 아이 하나 잡자고

그런 일을 벌인다라... 』



강론을 끝내고 동재로 돌아와

대자로 뻗으려니 구석에 쪼그려

앉아있던 월아가 손을 들어

반겼다.



“ 나도 그게 좀 찝찝해서

일을 마무리하였음에 자꾸

걸려. 네 말대로 초이는 그냥

홍루가 사람일 뿐인데.

나와 신성군에게 얽혀

잠시 유명세를 타긴

하였어도 아직 머리도

제대로 올리지 않은 이를

이리도 못 잡아먹어

안달인지. 그 오라버니란

사람도 미덥지 않아 그냥

관아로 넘겨버릴 걸 잘못

한 것 같아. "


『 그 자는 그 아이에게

넘기길 잘하였다. 잘못

하다간 그 아이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까지

큰일 날 뻔 했으니. 』


“ 다른... 이들..이라니??

뭐가 더 있는 거야? "


『 위험할 수 있다고

하였어. 』


“ 힘이 없으면 없던 죄도

생기는 것이 이 조선이라는

곳이야. 아무리 한이 쌓여

있어도 그렇지. 지금은

계란에 바위 치기인데

미치지 않고서야...

혹시 더 들은 것이나

본 것은 없어? "


『 거기까지다. 산 자의

일에는 더 이상 관여하지

말라 하여 더는 캐묻지

못했으나 200년 이상 이승을

떠돌다 보니 알게 모르게

느껴지는 것이 있어서

말이지. 아무튼 이번 일로

위험을 감수 할 수도 있을

듯 하니 그 아이를 잘

살펴보도록 해. 』


“ 안 그래도 머리 복잡

한데 초이까지 하... "


『 복잡해질 일이 또

있는 것이야? 』


“ 마음에 없다고 못을

박아도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지 아주 그냥 들러

붙는다 붙어. "


『 무슨 말이냐? 』


“ 그 장소로 나갔을 때

네가 조심하라던 그자의

위협을 받아 위험할 뻔

하였는데 장가가 나를

오해하고 꼰지르는 통에

서림에 들른 옹주가 나를

쫓아왔더군. 뭐 그 덕에

일은 쉽게 풀리긴 했지만

그게 발목을 잡았으니 하... "


『 그도 어지간하구나.

마음에도 없는 사내에게 』


“ 내말이~ 대 놓고 말하기엔

도와준 것 때문에 못하고

되도록 기분 상하지 않게

돌려 말했는데도 자기

할 말만 하고 사라졌어.

아~ 진짜~ "


『 한편으로는 귀엽기도

하네. 얻지도 못하는 사내의

마음을 어떻게든 흔들어 보려

애쓰는 모습이. 』


“ 귀엽기는 무슨 어휴~

아~ 것보다 신성군한테

따질 게 있네. 이 인간~

나한테 말도 없이 미끼로

삼아~!! "



* 홍루



“ 허허~ 미안하게 되었어.

이만 화를 풀게나. "



열이 바짝 오른 나를 달래는

신성군과 어차피 잘 풀린

마당에 그냥 넘어가자며

석환이 내 잔에 넘치도록

붓는다.



“ 마마께서 솔직히 너무한

것은 맞으시지요. 저희에게

조금의 언질이라도 주었으면

좋았지 않습니까. "


‘ 역시~! 제천. 너 밖에

없다. '


“ 조심해서 나쁠 건 없지.

그리고 무엇보다 적을 속이기

위해선 내편을 먼저 속이

란 말이 있지 않나.

그리고 불의 앞에선 앞뒤

재지 않고 나서는

자네 성격상 그르치는

재주로 일이 잘못될 수도

있으니 모르는 편이

나았어. "


“ 큭큭, 역시 똑똑한

벗이로세. "


“ 하~ 이거 오랜 지기에게

한방 먹게 될 줄은 몰랐군.

제가 성격이 조금 급하긴

하나 생각은 여기 있는

이들 중 제일 많이 하는

편이라 그럴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 알았네 알았어. 자네의

서운한 마음이야 내가 왜

몰라. 다 누이같은 초이를

위한 마음인 것을. 그러니

그만 풀고 달디 달아

잔까지 녹여버릴 이 술

한잔 쭈욱 들이키게~ "



그렇게 토라진 마음을 풀며

한잔, 두 잔이 들어가면서

월아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냈다.



“ 초이에게는 왈패들에게

노름빚을 졌다고만 하더니 "



노름빚을 목숨으로 가져가는 건

불법이다. 때에 따라 위협을

할 순 있겠지만 그 날

그 순간은 따라나서지 않으면

당장 죽인다고 해도 이상

하지 않는 상황이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심각하게 얘기를 하는데

자꾸만 말을 돌리는 신성군.



‘ 뭔가 있긴 한데. ’


분명 뒷배를 알아내기 위함

이라 호위에게 들었는데

고작 왈패들 대장을 잡으려

나를 미끼로 쓴다라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 마마,

저를 믿지 못하십니까? ”


“ 무슨 말인가? ”


“ 제가 이래뵈도 눈치

하나는 제대로입니다.

고작 왈패들의 두목을 잡을

심사로 저와 초이를 미끼로

썼다고 생각 하기에는

무언가 찜찜해서 말입니다. "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뜯으니

잠시 망설이는 신성군이다.

만나면서 이렇게 진지한

모습은 처음이라 제천과

석환 역시 궁금해져 넘기던

술도 마다하고 대답을

기다렸다.



“ 미안하네. ”


“ 푸~하아~~ ”



나를 포함한 셋은 동시에

참았던 숨을 뱉어냈다.



“ 무엇이 말입니까? ”


“ 더 이상은 말을 할 수

없으니 내게 말미라도 좀

주게나. "



당장 답을 들을 생각은

없었다. 그저 신성군이 나를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궁금했다. 그저 겉만 도는

친구라면 이쯤에서 선을 그을

생각이었다. 초이 역시 이젠

내 목에 칼이 들어온 순간부터

고민해야 했으니.



“ 그리하시지요. 제가 급한

성격이긴 하나 마마를 조를

만큼 어리지는 않으니. "



말하진 않았으나 몇 번이고

입을 달싹이려 했던 시도는

우리를 믿어보고 싶은 마음이

은연중에 행동으로 드러낸

것이니 내가 먼저 믿어보기로

했다. 이 문제는 신성군

단독으로 우리에게 할 말이

아닐 수도 있으니.



“ 그렇지요. 재촉한다는 것이

오히려 마마를 의심하는 꼴이

될 수도 있으니 제천, 유정

이쯤 하지. 밤이 길다 해도

결국은 새벽닭이 우는 법이니

남은 술 얼른 비우세. "



어색한 공기를 석환이 마저

흩트리며 우리는 다른 이야기로

화제를 돌려 나머지 시간을

달달하게 보낸 뒤 각자의

공간으로 돌아왔다.



“ 어찌 마마께 도움을

청하지 않았어? "



동재로 돌아오는 길에 석환이

내게 물었다.



“ 뭘? ”


“ 옹주마마께 겁박을 받았지

않나. "


“ 예? 무슨 말입니까? ”



옹주의 겁박이란 말에 놀란

제천의 눈이 토끼눈이 되어

나를 돌아보았다.



“ 그게 서림의 장가가

나를 곡해해 옹주께 장소를

알려드렸던 모양이야.

시각에 나를 쫓았다가

신분을 세워 도와주셔 위기를

모면하긴 하였는데 그걸

빌미로 내게 짐을 지우셨어. "


“ 아니, 그 상황에 마마께서

나온 것도 이상한데 장의를

무엇으로 꼼짝 못하게 한

것입니까? "


“ 하아... ”


“ 한숨만 짓지 말고 눈 딱

감고 신성군께 부탁을 드렸으면

좀 좋았어. "


“ 내 알아서 할 테니. 괜한

걱정 마. "


“ 아니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것이야~ "



답답한 제천은 성균관 내로

돌아가는 내내 몰라서 쨍알

거렸고 석환은 아는 만큼

똑같이 쨍알거리며 나를

괴롭혔다.



‘ 좀 살자 이 놈들아~!! ’



* 홍루의 시비들의 처소.



“ 어..어머니 흐흑... ”


“ 세상을 너...무 원...망

말...고 너를... 너..를 위해...

살거라.. "


“ 어머니~!! ”



허----억-----



꿈자리가 사납다.

한 동안 뵙지 못했던

어머니의 모습이 마지막의

그 때임에 눈물이 올라

다시 잠들지 못하고 소리

죽여 어깨를 들썩였다.



“ 벌써부터 연등을 달아두었군.

조만간 장안의 밤이 환한

대낮처럼 빛나겠어. "



서림으로 가는 길가에 등이

하나둘 집 앞과 거리에

보인다. 중추절이 다가왔다

더니 벌써부터 들뜬 분위기가

거리를 메웠다. 이에 석환이

신이 나 중얼거렸다.



‘ 추석이구나. 우리 때야

집에 가도 별 거 없고 다들

해외로 빠져나가곤 하지만

여기는 제대로 즐기네. 참... '


“ 이번엔 전하께서도 친히

내려와 자리하신다하니

백성들이 앞 다투어 더 빨리

등을 단 모양이야.

걸음 하시는 곳마다 환히

두어야 편히 가실 거라나. "



이번 추석 때는 전례 없이

중종이 거리 행차를 한다고

했다. 가까이서 백성의

소리를 듣는다는 취지이긴

해도



“ 보여주기 식은 어딜 가나

똑같네. ”



물론 좋은 마음일 수도

있지만 매번 정계가

바뀔 때마다 보여주기 식

베품에 속이 꼴려서

좋게 보이지 않았다.



“ 어허~

큰일 날 소리. 다른 이도

아니고 장의께서 할 말은

아니지요. "


“ 쯧쯧, 석환 자네도 알 거

아니야. 뭘 새삼 모른 척

하는 거야. "


“ 우리야 어리석어 그럴 수도

있다하지만 자네는 입장이

다르지 않나. 괜한 소리로

안 그래도 밉보인 거 뭘 더

밉보일 셈이야. "


“ 그냥 밉보일 일만 있으면

열심히 밉상 짓 좀 하려고.

그래야 옹주마마와도

엮이지 않을 것이 아니야. "


“ 쫌~~! ”



제천은 피곤해지는 기색인지

우리들에게 더 해 줄 잔소리도

없다며 한마디로 짜증을 내어

말린 뒤 서림으로 밀었다.



“ 아니 이게 누구신가요.

도성 내 소문이 자자한

난봉꾼이 아니십니까요? "



아직도 장가는 내게 오해를

풀지 못했는지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게 떨떠름한 데


“ 풉...큭큭.. 장가~ 아무리

우리가 편하기로서니 어디

양반을 두고 그런 농을

하는가. "



아까까지 내게 불만이었던

석환은 언제 그랬냐는 듯

장가를 나무라는 척 하며

웃고는 먼저 비밀 서고로

들어 갔고 제천은 웃음을

참지 못하겠다는 듯 서둘러

따라 들어갔다.



“ 내 누차 말하지만 자네가

생각하는 그런 것이 아닐세. "


“ 네네 어련하시려구요. ”


“ 장가~!

초이는 그저 내가 아끼는

누이나 마찬가지인 것을.

야밤에 밀회라니 그런 추문은

당치도 않네. 자네의 그

오지랖 때문에 내가 지금

얼마나 곤란한지 알기나

해? "


“ 알겠습니다요. 소인이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요. "


“ 하... 어찌되었든 나는 결백

하네. 그러니 제발 좀 그

입 고만 놀리고 제대로 전달

하게 제발~ "



그렇게 장가의 입단속을

재차 시킨 뒤 씩씩거리며

서고로 향했다.


“ 아가씨 들으셨지요?

괜한 소문이라 소인이 그리

입이 닳도록 말씀 드렸지

않습니까. "


“ 알아. ”



얼마 전 다온에게서 유정이

드다 드는 서림에 옹주가

다녀갔다는 말을 들은 바

괜시리 기분이 나빠진 소아는

일부러 서림에 모습을 보였다.

우연을 가장하고서라도

유정을 만나 재차 확인

하고 싶은 평범한 그녀는

알면서도 불안함을 지울 수

없었다.



“ 자~ 이제 가시지요. ”


“ ... ”


“ 혼담을 사이라고 하여도

백중대낮에 사람 많은

곳에서 흉한 일입니다.

분명한 대답을 들으셨으니

이만 돌아가요 아가씨. "



그렇게 몸종의 재촉으로 어쩔 수

없이 돌아서는 소아는 못내

아쉬움에 서고 쪽으로 보고 또

바라보며 발길을 돌렸다.



“ 장가가 옹주마마를 소아

낭자로 착각하는 바람에

생긴 일이라 다시금 입단속을

했으니 옹주마마께서 내가

걸음 하는 곳을 이젠 알 리

없어. "


“ 아쉽군요. 좋은 그늘이었는데

말입니다. “


“ 쯧, 제천 그 그늘이 좋긴

하나 조건이 걸리지 않았나

차라리 조금은 찢어진 장옷

이어도 신성군마마의 그늘에서

피하고 보자고. "


“ 어차피 그 난리를 본

나인 아이가 겁을 잔뜩

집어 먹었으니 나간다고

떼를 쓰면 곧장 고해 바칠

테니 신경 끄고 지금은 초이

일에 생각을 해보자고. "


“ 순수하게 도와주려다

험한 꼴을 당하였는데

아직도 그 아이를 신경

쓰십니까? 양반이나 천민이나

목숨은 매 하나인 것을 괜한

오지랖은 접어두시지요. "



제천은 내가 나서는 게

탐탁치 않은 듯하다.

물론 나 역시 죽는 건 무섭다.

그래서 초이가 무슨 일을

벌일지 알고 도우려는 게

아니라 막으려는 것이다.

최소한 초이를 살리고 보자는

것이다.



“ 산 자도 오래 살다 보면

선견지명이라는 것이 생기기

마련인데 월아라면 더하고도

남지. 그러나 아직 우리에게

마음을 열지도 않은 초이의

일을 어찌 알아 막는단

말이야? "



* 비천당 대숲



" 얼마나 급하면 날 강론을

핑계로 성균관으로 불러

들이나? "



갑작스러운 나의 호출로

성균관까지 불려 온

신성군은 짐짓 당황스러운

눈치다.


작가의말


 겨울 일감에 신이 난 나머지

 체력 안배를 잘못하여 이리

 무심하게도 서재방문에 버선발로

 나서지 못한 죄송합니다. ㅜㅜ

 갑작스레 코로나까지 겹쳐

 우왕좌왕 속이라 글을 채우는 것에

 급급하여 내용이 실속있지 

 않음에 수정을 가미해서 눈 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37 제이개츠
    작성일
    22.12.14 01:07
    No. 1

    글이 참 재밌는데 휴대폰으로 쓰시나 봐요.
    강제개행만 없다면 훨씬 읽기 편할 거 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철없는사과
    작성일
    22.12.14 22:53
    No. 2

    글을 데스크로 쓰는 데 어느 분이 모바일로
    보시다가 불편하다고 하셔서 ㅜㅜ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도 데스크로 보시는
    분들도 다 안아드리고 싶은데 아직 제
    실력이 부족한가봅니다. 최대한 편하게
    보실 수 있도록 조절 해 보겠습니다.
    그래도 즐겁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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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92화 급한 성격이 결국 사고를 쳤다. 23.04.05 32 1 12쪽
92 91화 드디어 술이 조금씩 익어간다. +2 23.04.02 37 1 12쪽
91 90화 10걸음 같은 한 걸음이 마음의 길이를 닮았다. 23.03.28 32 0 11쪽
90 89화 봄이 끝나면 알 수 있을까. +2 23.03.25 34 1 11쪽
89 88화 돌아갈 방법은 봄바람에 적혀있다는데... 23.03.22 32 1 11쪽
88 87화 정해진 걸음을 다독이다. +2 23.03.15 32 1 11쪽
87 86화 이미 결과는 정해져 있었다. 23.03.11 28 1 12쪽
86 85화 젊은 치기는 늙은 구렁이에겐 먹이에 불과할 뿐이었다. +2 23.03.07 30 0 12쪽
85 84화 진짜 이번이 마지막이어야 한다. 23.03.04 36 1 12쪽
84 83화 정상적인 간을 가진 보통 인간이 할 수 있는 것. 23.02.28 27 1 12쪽
83 82화 나는 놈이 아니라 죽어라 뛰는 놈일 줄이야. 23.02.25 25 0 11쪽
82 81화 등잔 밑의 그늘이 제일 안전할 줄 알았다. 23.02.21 33 0 12쪽
81 80화 조선판 첩보작전_작전명 인질을 구하라. 23.02.18 29 0 12쪽
80 79화 일이 생각보다 잘 풀릴 듯 하다. 23.02.15 30 0 12쪽
79 78화 엉망으로 풀린 실타래 23.02.12 31 0 11쪽
78 77화 임시처방과 고민되는 뒷배 23.02.07 31 0 12쪽
77 76화 아물지도 않은 상처를 또 다시 할퀼 속셈인가. 23.02.05 35 0 11쪽
76 75화 무책임한 노인네와 실낱같은 희망 23.02.02 33 0 11쪽
75 74화 사실을 혼자만 지고 가려니 무거워 죽겠다. 23.01.29 33 0 12쪽
74 73화_호랑이굴에 머리 들이밀기. 23.01.24 31 0 11쪽
73 72화 그늘은 걷혔는데 여전히 해는 보이지 않는다. 23.01.15 38 0 11쪽
72 71화 우연이라 하기엔 너무 절묘하다.(2023.01.28 수정)_작가의 말에서 확인 23.01.07 40 0 12쪽
71 70화_결코 입에 담아서는 안 되는 말. +2 23.01.02 50 1 11쪽
70 69화_막는다고 막아지는 게 아니었나 보다. 22.12.31 51 0 12쪽
» 68화 말해주지 않은 무언가로 인해 생각이 깊어지다. +2 22.12.14 51 0 12쪽
68 67화 다시 얽힌 오색토끼의 귀여운 집착 +2 22.12.04 49 2 11쪽
67 66화 네가 왜 거기서 나와? 22.11.28 52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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