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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뇨니의 서재입니다.

자아도 : 칼의 이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카레만듀
작품등록일 :
2020.05.11 22:54
최근연재일 :
2020.06.19 07:30
연재수 :
37 회
조회수 :
10,509
추천수 :
997
글자수 :
203,320

작성
20.06.19 07:30
조회
143
추천
28
글자
12쪽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11

처음이라 두려운 맘이 더크고, 부족한 부분이 크게 와닿습니다. 7부까지 기획된 '칼 이야기'는 이미 오래전에 시놉시스가 완성되어 있었지만 글로 옮긴것은 처음입니다. 무협이라 하기에도 애매하고, 또 아니라고 하기에도 애매하지만, 반대로 그만큼의 새로움을 갖고 탄생한 작품입니다. 모쪼록 많은 응원과 애정어린 질타를 함께 부탁드립니다.




DUMMY

“이 창은 우리 아버지의 창이야! 곧 내가 물려받을 창이고”


길리지는 홍진에게 지지 않으려고 아버지의 창을 가지고 나와 자랑하였다.


“우와~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 눈이 부실 정도네!”


백금으로 만들어진 창은 물결처럼 구부러진 날 외에도 화려한 무늬의 자루와 이음새는 위압감을 주기에 이를 데 없었지만. 자영언월도처럼 의지가 있지는 않았다.


“우리가 크면 이 무기를 가지고 전쟁터에서 만나게 되는 될까?”


홍진은 아무생각 없이 길리지에게 묻자 길리지도 얼굴이 굳어지며 말했다.


“우리는 이제 친구인데 싸울 수밖에 없지 않을까?”


“안 싸우고 넘어갈 방법을 찾아봐야겠지.”


“그래. 그러자! 혹시라도 우리가 전쟁터에서 만나면 서로 아는 체하기다!”


“당연하지 우리는 친구잖아.”


이미 대련을 한 맞상대란 것조차 잊은 채 서로를 향해 다짐을 했다.


“길리지 이 녀석! 왜 아비의 창을 가져나와서는.. 얼른 들어가서 자야지!”


“홍진아. 너도 내일 아침 일찍 다시 고려로 돌아가야 하니 들어가 자도록 해라.”


두 사람의 아버지는 아이들을 잠자리로 재촉하며 함께 막사로 들어갔고, 고단한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


완얀 아골타 연맹장에게 먼저 문안인사를 한 탁장군은 사묘아리와도 인사를 나누었다.


“너무 금세 가셔서 많이 서운합니다. 며칠 계시면 좋겠습니다. 어쩔 수 없으시겠지요?”


“네. 황제폐하께 이 소식을 빠르게 알려야 하기에 서둘러 황궁으로 돌아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서로에게 인사를 하며 탁준경은 말에 올라탔다.


“홍진. 언제 볼지 모르지만 우리는 친구의 언약을 한 사이니깐 약속을 잊지 말자고!”


“길리지야 말로! 꼭 살아남아서 우리 다시 만나자!”


두 녀석다 사내아이답게 서로의 팔목을 잡으며 인사를 하였고, 홍진은 나귀에 올라타려 하자


“아! 홍진. 네 나귀가 너무 지쳐 있어서 우리 여진의 좋은 말을 준비했어. 이걸 타고 돌아가.”


“말을?”


홍진은 생각지 못한 뜻밖의 선물에 미소가 올라왔지만. 자신보다 두 배는 더 큰 커다란 말을 보며 정색을 했다.


“이 말 이름은 거란말로 ‘Хүчтэй салхи’ 고려 말로 ‘강풍’이야!”


“강풍?”


홍진에게 말까지 선물을 주고받은 네 사람은 서로 감사의 뜻을 표하며 여진, 아니 곧 금나라의 궁성이 될 곳에서 다시 고려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단지, 강풍이란 말이 그냥 말이 아니었다. 나귀와는 다르게 아직 말을 타는 법을 익히지 못한 홍진에게는 더욱 그러했다.


******


홍진은 다시 고려로 돌아가며 탁장군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무예에 대해서도, 그리고 전쟁에 관해서도.


탁장군도 낮은 향리의 집에서 태어나 갖은 고생과 망나니짓을 하다가 왕족의 종자로 시작해서 여기까지 오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홍진도 ‘자아도’를 보여주자 탁준경도 신기해하며 어루 만져보았다. 이미 강력한 기운을 가진 탁준경에게 자아도의 존재는 더 필요치 않아 보였다.


이에 홍진은 자아도에게 배운 추풍도술을 보여주었고 무예를 따로 배운 적이 없던 탁준경은 놀라워하였다.


“이것이 추풍도술이라는 것이냐?”


“네! 자아도에게 그동안 배운 무예를 추풍도술이라 말 하였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칼이로구나. 진정 머릿속으로 칼의 말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고?”


“어찌 거짓말을 장군님께 하겠습니까?”


“칼의 생김새도 그렇고, 이름 또한 자아도라.. 스스로 생각을 한다. 신기(神器)로 구나. 그런데 홍진아.”


“네. 말씀 하십시오. 장군님”


“나는 너의 아버지가 되려 하는데 장군이라는 말은 이제 고려에서는 쓰지 않는 것이 어떠하겠느냐?”


“...”


“그래. 입에 쉽게 익지 않을 것은 알고 있다만 그래도 조금씩 시도해 봐야 하지 않겠느냐?”


“.. 네 알겠습니다. 장.. 아니 아버님.”


홍진에게는 아버지라는 명칭을 입 밖으로 처음 부르게 된 것이 그 날이었다.


그렇게 추풍도술의 초식을 보여주며 하루하루 고려로 항하였고 그사이 탁준경은 홍진의 아버지가 되어 있었으며, 홍진은 기마술을 반강제적으로 익히게 되었다.


어느새 고려로 도착한 두 사람은 개성에 있는 탁준경의 집으로 향했다.


문에 들어서자 탁준경의 부인과 아들, 딸과 함께 하인들이 문 앞에 서서 아버지를 기다렸고, 그가 들어가자마자 딸이 먼저 달려 나와 안겼다.


“아부지~ 얼마나 기다렸다고요. 선물은? 선물은 가져 오신거에요?”


“그럼 우리 금지옥엽(金枝玉葉) 따님께서 그리 귀에 피가 나도록 말씀하셨는데 어찌 그냥 왔겠습니까?”


탁준경의 사랑이 넘치는 말투를 들은 홍진은 당황해 하며 쭈뼛거렸고, 탁준경의 뒤에 가만히 서있었다.


“혹시 이놈이 제 선물이에요? 저 가져도 되는 거죠?”


탁준경은 깜짝 놀라하며 딸을 뜯어 말렸다.


“아니야. 아니야! 우리 따님을 위한 선물은 따로 있다고!”


주머니에서 꺼낸 보석으로 치장된 작은 검을 건네주며 딸을 붙잡자,


“싫어요! 저 이거 가질래요. 넌 이름이 뭐니?”


“어?..어..”


“깔깔깔~ 얘 고려 말 못 하나 봐요~ 빡빡머리에 짝눈까지. 귀화인 하나 갖고 싶었는데 딱 좋아요!”


탁준경은 딸을 들어 엉덩이를 때리며 말려줬다.


“이 녀석아! 네 오라비 될 사람에게 뭐라고 하는 게냐? 홍진이도 얼른 이리와 인사를 안 하고 뭐하는 것이고?”


“아..안녕 하시옵니까? 소인은 홍..진이라 하옵니다.”


“어서 오거라. 나는 오늘부터 너의 양어머니가 될 사람이다.”


사정도 모를 텐데 웃으며 반겨주는 탁준경의 부인은 따스하게 홍진을 안아주었다.


그것은 아마 탁준경을 그만큼 믿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했다.


“홍진이라고 했나? 잘 왔어. 난 네 형이 될 탁순(拓純)이라 한다. 잘 부탁해.”


탁준경과는 다르게 여리여리 했지만 똑똑해 보이는 얼굴의 남자는 홍진을 반겨주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난생 처음 보는 사람들이 이리 따뜻하게 반겨주고 안아주다니.. 돌아가신 어머니도 생각이 나고, 지금까지 이런 대접을 받아 본적이 없어 어리둥절해 하고 있었다.


“싫어! 싫어! 나 쟤 동생 안할래. 쟤 내꺼 할 거란 말이야~ 아빠 미워!”


울며불며 앙탈을 부리는 딸은 결국 탁장군에게 들쳐 매져 방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좀 유별나지? 아버지께서 오냐오냐 해서 버릇이 좀 없지만 착한 아이니깐 미워하지 말아줘~”


“아, 네...네.”


탁준경의 아들은 웃으며 머무를 곳을 안내 해주었고, 이 상황에 홍진은 대답을 할 수밖에 없었다.


“싫다고~ 저거 탁진이꺼 할 거란 말이야!”


탁준경의 딸 이름이 ‘탁진’인가 보다 라고 생각하며, 집안을 울려 퍼지는 땡깡의 소리를 듣고는 안내받은 방으로 들어갔다.


탁준경의 양아들로 들어가게 된 홍진은 집안에 대해서 그리고 가풍에 대해서 듣게 되었다.


가족 모두 귀족출신의 집안이 아니었기에 형식에 얽매어 있지도 않았고, 하인들에게도 따뜻하게 대해 주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행자로 일해 왔기에, 아침 일찍 눈이 떠져 마당을 쓸려 해도 하인들이 나와 말리었고 결국 자아도를 들고 수련을 할 수밖에 없었다.


분명 그것은 홍진이 원해서도 아니었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못 찾았기 때문이란 것을 자아도역시 잘 알고 있었다.


‘조급해 하지 마. 마음의 안정을 찾아 구결을 외워야 돼!’


“알아! 안다고 근데, 그게 내 마음처럼 쉽게 되는 게 아니라고!”


‘추풍도술(秋風刀術)은 백제의 본국검법(本國劍法)과 옛 고려의 장백류 검술(长白流 劍術) 그리고 신라의 화랑검술(花郞劍術) 마지막으로 조의선인들의 상승도법(上乘刀法)을 집대성한 도술로..’


“알아! 안다고! 백번도 넘게 들었어!”


홍진은 뭔가에 불만이 있는 듯 추풍도술을 펼쳤다.


‘짝 짝 짝’


한참 수련중인데 박수소리가 난 곳을 쳐다보니 뒤쪽에서 심드렁한 표정으로 탁진이 있었다.


“오라버니 무술이 대~단하십니다. 그려”


“으..응? 그게 아니라..”


어린나이에 저런 말투는 어디서 배웠는지 시비를 걸러 온 모양이었다. 탁진은 가까이 와 빤히 홍진을 쳐다보았다.


“빡빡머리에, 짝눈에, 코쟁이에.. 당췌 내 오라비가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


이제 막 탁준경의 양아들이 되었는데, 금지옥엽 하는 딸과 시비가 붙고 싶지 않아 고개를 숙였다.


“뭐 다른 건 그렇다 치고, 난 오라비로 못 모시니 네가 날 누님으로 모신다면 봐줄 수도 있고.”


“저기..나이가..?”


“여기서 그깟 나이가 왜 나와? 이곳에서 먼저 살았으면 그만이지!”


“.. 그래도 그건 좀.”


“싫어? 싫으면 나도 널 가족으로 인정할 수 없으니 그렇게 알아! 퉤!”


탁진은 그렇게 바닥에 침을 뱉고는 자리를 떴다.


텃세도 이런 텃세가 없는데 귀화인 부락의 친구들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을 했다.


“하아~”


긴 한숨을 내쉬고 벽에 기대고 앉자 어디선가 탁순이 웃으며 나왔다.


“아우님. 고생이 많으시네?”


“혀.. 형님, 기침하셨.. 기체후 일양만강..”


“하하하~ 나에게는 그렇게 인사하지 않아도 돼!”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아우님께서도 우리 집에 온 첫날밤인데 곤잠 주무셨습니까?”


홍진보다 나이가 많은데도 두 손을 모아 정중히 인사를 하는걸 보니 놀리려 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힘들지? 낯선 곳에서 지내려니.”


“아닙니다. 너무 편해 몸이 쑤셔서..”


“아마 힘들 거야. 하지만 가족이라 생각하고 지내다 보면 언젠가는 진짜 가족이 될 거라고. 탁진이처럼.”


“네...네? 탁진 이라니요?”


“몰랐구나? 탁진이도 너처럼 수양딸이야. 똑같이 아버님과 함께 전장에서 싸우시던 분의 딸이지.”


“아.... 그렇군요.”


“그래서 자기 자리를 빼앗길까봐 겁이 나서 그런 것일 테니, 마음 쓰지 말고 귀엽게 봐주라고.”


이제야 홍진은 아무것도 묻지 않고 자신을 아들로 소개한 장군의 부인이 이해가 갔다.


“그나저나 무예가 출중하구나. 난 몸이 약해서 아버님께서 무예를 가르쳐 주지 않으셨는데..”


“아~ 이건 제가 아니라 이 칼이..”


“걱정하지 마~ 시샘하지 않아. 너는 너의 길이 있고, 난 나의 길이 있으니 그걸로 난세(亂世: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이 될 거야.”


밝게 웃는 탁순을 보며 이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고 다시 한 번 홍진은 생각했다.


“어서 아버님과 어머님께 문안 여쭙고 아침식사를 하도록 하자꾸나.”


탁순은 홍진을 일으켜 세워 함께 일어났다.


그렇게 함께 아침식사를 한 후, 탁준경 아니 홍진의 양아버지가 이야기 했다.


“홍진아. 네 이름은 그대로 사용토록 하면 될 것이고 무엇이 하고 싶으냐?”


자신을 신경도 안 쓰고 뾰루퉁한 표정으로 밥그릇만 보는 탁진을 보다가, 깜짝 놀라하며 대답을 했다.


“네? 아..네. 특별히 아직 생각한 것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사병들과 함께 무예를 익혀 나의 뒤를 따르는 것이 어떻겠느냐?”


“네. 그리 하겠사옵니다.”


“어려워 하지 말고 편히 지내도록 하여라. 근데 탁진이와 홍진이라.. 이름이 똑같아서..”


“아버지, 전 이름 절대 안 바꿀꺼니깐 그리 아세요!”


“...홍진이 제 이름이 아니었습니까?”


“이놈아. 네 친아비의 이름이 홍영인데.. 어찌 홍진이 이름일까? 성이 홍(烘)씨 이고, 이름이 진(進)이지..”


홍진은 이 집에 와서 여러 번 놀랬다. ‘이름이 홍진이 아니었구나.’라고 생각하며..


뭐 여하튼 탁진의 고집으로 여전히 홍진이라 불리기는 했다.


******


시간이 흘러 고려의 16대 군주 문효대왕(文孝大王: 예종 1113년 –1122년)이 붕어(崩御:왕의죽음)하였고 새로운 군주인 공효대왕(恭孝大王: 인종 1122~)의 시대가 열렸다.




매일 한편씩 업로드 예정입니다. 지속적인 관심은 사랑입니다~ ^^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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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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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시우단1
    작성일
    20.06.19 23:56
    No. 31

    재밌게 보고 갑니다.. 공모전 치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추천 화이팅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카레만듀
    작성일
    20.06.20 13:23
    No. 32

    ㅎㅎ 시우단1 님께서도 고생 많으셨어요! 좋은결과 기원드리고 완주 축하드립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호이또이
    작성일
    20.06.20 00:16
    No. 33

    오늘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추천은 당연히 쾅~! 드디어 공모전이 끝났네요. 그동안 열심히 달려오신 준연 작가님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공모전이 끝났어도 자주 들릴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카레만듀
    작성일
    20.06.20 00:36
    No. 34

    호이또이 작가님 그동안 고생 참 많으셨습니다! 이제는 좋은 결과만 있으면 하네요~ ㅎㅎ 저도 항상 응원하고 일단은 공모전 완주 한 사실먼저 축하해요~ 앞으로도 홧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쏠튼
    작성일
    20.06.20 00:38
    No. 35

    작가님 공모전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틈틈이 찾아뵙고 글 보고 갈께요
    완결까지 재미있는 글 부탁드립니다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카레만듀
    작성일
    20.06.20 00:50
    No. 36

    선작글방님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 드디어 공모전이 종료가 되었네요~ 완주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응원하겠습니다~ 늦은시간까지 애쓰셨네요~ ㅎㅎ 홧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드래곰
    작성일
    20.06.20 03:12
    No. 37

    잘 보고 갑니다^^ 공모전 고생많으셨고 앞으로도 계속 화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카레만듀
    작성일
    20.06.20 13:24
    No. 38

    드래곰 작가님께서도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건필하시고 응원하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조세비
    작성일
    20.06.20 03:33
    No. 39

    공모전 기간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 글을 완결했고 연재를 마쳤습니다.
    오늘도 추천으로 응원하고 가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카레만듀
    작성일
    20.06.20 13:25
    No. 40

    조세비 작가님 완결 축하드립니다! 저도 곧 응원하러 방문하겠습니다! 홧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해황
    작성일
    20.06.20 03:45
    No. 41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카레만듀
    작성일
    20.06.20 13:25
    No. 42

    감사합니다! 해황작가님께서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작가현
    작성일
    20.06.21 22:36
    No. 43

    앞으로도 항상 방문해서 응원 드리겠습니다 ^^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카레만듀
    작성일
    20.06.22 11:09
    No. 44

    ^^ 감사합니다~ 잠시간의 숙성을 거친뒤 좀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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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11 +44 20.06.19 144 28 12쪽
36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10 +42 20.06.18 99 26 9쪽
35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9 +42 20.06.17 85 25 10쪽
34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8 +45 20.06.16 109 28 9쪽
33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7 +41 20.06.15 114 28 9쪽
32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6 +44 20.06.13 134 34 10쪽
31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5 +42 20.06.12 149 31 9쪽
30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4 +42 20.06.11 177 34 9쪽
29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3 +36 20.06.10 177 29 10쪽
28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2 +38 20.06.09 204 35 10쪽
27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1 +40 20.06.08 217 29 15쪽
26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24 (1부 완결) +38 20.06.06 227 27 12쪽
25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23 +40 20.06.05 233 31 14쪽
24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22 +36 20.06.04 229 27 12쪽
23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21 +38 20.06.03 250 27 13쪽
22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20 +28 20.06.02 256 25 13쪽
21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19 +26 20.06.01 255 23 13쪽
20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18 +20 20.05.30 270 24 14쪽
19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17 +12 20.05.29 271 23 13쪽
18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16 +15 20.05.28 265 19 13쪽
17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15 +10 20.05.26 262 21 13쪽
16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14 +6 20.05.25 267 17 13쪽
15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13 +6 20.05.23 265 18 14쪽
14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12 +6 20.05.22 273 17 13쪽
13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11 +4 20.05.21 270 19 13쪽
12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10 +8 20.05.20 275 20 14쪽
11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9 +6 20.05.19 290 20 15쪽
10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8 +6 20.05.18 276 19 13쪽
9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7 +10 20.05.18 286 24 13쪽
8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6 +6 20.05.16 306 23 15쪽
7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5 +6 20.05.15 307 24 13쪽
6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4 +12 20.05.14 337 24 14쪽
5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3 +10 20.05.14 369 24 14쪽
4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2 +8 20.05.13 392 29 14쪽
3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1 +18 20.05.12 518 30 16쪽
2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0 (프롤로그) +30 20.05.11 873 40 15쪽
1 제0화 복수를 위한 칼 0-1 +34 20.05.11 1,057 75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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