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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뇨니의 서재입니다.

자아도 : 칼의 이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카레만듀
작품등록일 :
2020.05.11 22:54
최근연재일 :
2020.06.19 07:30
연재수 :
3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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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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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글자수 :
203,320

작성
20.05.1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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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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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글자
14쪽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4

처음이라 두려운 맘이 더크고, 부족한 부분이 크게 와닿습니다. 7부까지 기획된 '칼 이야기'는 이미 오래전에 시놉시스가 완성되어 있었지만 글로 옮긴것은 처음입니다. 무협이라 하기에도 애매하고, 또 아니라고 하기에도 애매하지만, 반대로 그만큼의 새로움을 갖고 탄생한 작품입니다. 모쪼록 많은 응원과 애정어린 질타를 함께 부탁드립니다.




DUMMY

‘산군. 꼭 이렇게까지 해야만 하십니까? ’


‘... 노친네의 명(命)으로 온 건가? 옛정을 생각해서 살려 줄 테니 내 눈에 띄지 말아라.’


산군의 뒤에 전음(傳音)으로 말을 걸어온 이는 거대한 불곰이었다.


그 불곰은 마치 어두운 밤에도 불에 타오르는 듯한 털을 가진 그리고 거센 밤바람에 실제 불에 타오르는 듯했다.


‘이쯤 되면 신수(神獸)의 자격에서도 멀어지는데 도대체 어쩌시려고 이러시는 겁니까?’


“크아~ 아앙!!”


고개를 돌려 죽일 듯 불곰을 쳐다보며 분노에 가득 찬 산군의 포효가 온 산이 떨릴 정도로 울려 퍼졌다.


‘그깟 신령(神靈)을 받은 것만으로 신수라고? 이미 난 태어났을 때부터 모든 산의 왕(王)이었어! 근데 한낱 인간 몇을 죽였다고 뭐가 달라질 것 같나?’


‘달라지지는 않아도 다시 금수(禽獸)로 돌아가지 않는 것도 신령을 받은 우리의 의무(義務)이기도 합니다!’


‘닥쳐! 어딜 가르치려는 게냐?! ’


산군은 불곰에게 뛰어들었지만 마치 사람처럼 두발로 선 채 몸을 돌려 산군의 공격을 피했다. 아마 불곰 역시 신수이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었다.


산군은 다시 뒤돌아 보며 더욱 크게 분노하며 전음을 전했다.


‘그 신령이라는 작자가 나의 일족, 나의 자식들이 죽을 때 무엇 하나 행동으로 보여준 적도 없고 또, 네놈의 피붙이인 염웅(炎熊)이 인간의 손에 죽었을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런 게 신령이라고?’


분노한 산군은 전음을 이어갔다.


‘인간이 그 존귀하신 분의 자손들이란 이유 하나로 내 자식의 몸을 먹고, 내 자식들의 가죽을 뜯어 몸에 걸치고 있어도 그분의 명으로 지금까지 지켜만 봐 왔다. 그것도 모자라 이제 나의 집, 나의 터전에서 내 일가를 또다시 해쳤는데, 당연히 우리가 금수라고 해도, 이런 천인공노(天人共怒) 할 짓을 한 인간에게 해(害)를 끼치지 말라니? 어디까지가 신명(神命)이란 말이냐!?’


그의 전음은 강력하였고 크게 들렸지만 불곰은 조용히 전음을 전했다.


‘염웅은 힘에 취해 이미 신수로서의 자긍심을 잃어버린채 금수로써 인간의 손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 일을 행하였던 산군 당신도 금수가 된 염웅과 같을 길을 가려 하는 것입니까?’


‘네놈을 낳아준 어미에게도 금수라 칭하는 네놈이야말로 금수 아니냐!?’


그들의 전음은 인간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지만 소리로 친다면 온산에 쩌렁쩌렁 울려 퍼졌을 소리였다.


******


매질을 할 때마다 사방으로 불꽃이 튀었다. 마치 태양을 꺼내 놓은 곳으로 별들이 쏟아지는 모양새였다. 그리고 매질은 도공장과 제자 후정은 음악을 하듯 박자에 맞춰 맑은 소리를 내고 있었다.


“쾅 ... 쾅... 쾅... 쾅...”


큰메와 작은 메의 소리와 함께 두 공장의 말소리가 이어졌다.


“후정아 잘 보아라. 수만 번의 메질과 함께 이쇠를 잡아당기고 달구고 또 메질을 하면 불순물들이 불꽃으로 빠져나간다. 그렇게 달련을 해야 부러지지 않는 강한 칼이 나오는 것이다.”


“쾅 ... 쾅... 쾅... 쾅...”


이 추운 겨울에도 후정은 땀을 뻘뻘 흘리며 아무 대답 없이 메질을 하고 있었다.


“이렇게 달련을 시킨 쇠를 납작하게 만들고 수백 개의 조각을 내서 만들어야 본격적인 제강을 시작할 수가 있는 것이다.”



도공장은 메질을 잠시 멈추고 씨 뻘겋게 달아 오른 쇠 철을 잠시 바라보며 다시 화로에 집어넣었다.


"그러고 나서 강 편들을 겹겹이 쌓아 황토와 짚을 태운 재에 묻혀 휘백색의 화로에 다시 넣고 다시 녹여 붙이게 되면 제강이 거의 완성이 되는 것이다. 허나, 강 편들을 쌓는 방법에 따라 칼에 무늬가 달라지니 너만의 방식을 쌓도록 하고”


쇠 철을 바라보는 스승의 땀을 제자 후정이 딱아 주었다.


“특히 이번에는 합쳐진 강 편과 새로운 강 편을 넣고 꼬아 줘야 하는데 이때부터 정확하게 때려야 한다. 작은 메부터 시작해서 큰메까지 힘껏 쳐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강하고 질긴 쇠가 나온다..”


도공장은 다시 화로에서 꺼낸 쇠 철을 잠시 보고는 바닥에 내려놓자 후정의 메질이 시작되었다.


“쾅 ... 쾅 ...”


그렇게 말없이 계속해서 메질이 이어지고 또 화로에 넣고를 반복을 했다. 이윽고 둥그스름한 쇳덩어리를 반을 접어 길게 늘어진 쇠 철을 메질을 하고 다시 화로에 집어넣었다.


“모든 쇠 철은 불순물이 적을수록 점성이 강해진다. 그리고 이렇게 여러 번 반을 접어야만 접쇠가 되어 칼의 강도와 휘어짐을 좋게 만드는 것이다. 강하기만 하면 쓸모없이 잘 부러지기 때문에 칼을 베고 휘어지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야 진정한 칼이 되는 것이야..”


“접쇠는 몇 번을 해야 하는 걸까요?”


후정이 오랜만에 도공장에게 질문을 던졌다.


“최소 열다섯 번 이상은 해야 되고 쇠를 접음으로써 층을 만들어 날카롭게 날을 세울 수가 있는 것이지.”


“스승님 풀무질을 더 할까요?”


화로의 색이 휘백색에서 황적색으로 바뀌려 하자 후정이 물었고, 도공장은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거리며 화로를 바라보았다.


“이렇게 수만 번의 메질을 해야만 삼만 이천 겹의 결이 생기고 그래야만 단조 작업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도공장은 다시 꺼낸 쇠 철을 바라보더니 바닥에 놓고 메질을 시작했다. 아마도 수만 번의 메질 속에 떨어지는 땀방울이야말로 도 공장의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내는 듯했다.


******


현과 남쪽 사냥꾼 그리고 몇 안 남은 사병들은 산군의 포효를 들으며 바삐 마을로 발걸음을 옮겼지만 심약한 사병들과 십호장들은 몇 번을 바닥에 넘어지고 굴렀다.


대략 백이삼십 명이 출정하여 살아남은 사람은 대장과 함께 있던 이들 모두 합하여도 스무 명도 안 된 듯 보였다.


“... 하얀 범이.. 하얀 범이..”


십호장들은 눈에 초점을 잃은 채 작은 소리로 읊조렸다. 난생처음 보는 호랑이에 그것도 집채보다 더 커 보이는 백호(白虎)를 보았으니 그럴 만도 하였고, 산군의 눈을 직접 본 누구라도 혼백(魂魄)이 온전할 리 만무했다.


“자네는 범바위에서 온 사냥꾼인가?”


사냥꾼들의 대장은 부축한 현을 보며 하얀 입김을 내뿜었다.


“네. 가죽을 팔러 마을로 나왔을 때 부락의 사람들이 모두 당하고 혼자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안됐네 그려.. 내가 지금 그런 말을 할 처지가 아니지만.”


후들거리는 다리에는 아직까지 힘이 들어가지 않았지만 간신히 정신은 돌아온 듯했다.


“그놈을 보았는가? 아니 원래 그랬던 놈이었었나?”


대장은 그런 짐승에 대해서는 어릴 적부터 사냥을 다녔지만 자신이 아니 다른 어른들로 부터도 백호가 길(吉)의 상징이 아닌, 살인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아닙니다. 매화 크기로 보아 이곳의 산군은 맞는 듯한데 처음 보았을 때 보다 더욱 커지고 털도 하얗게 선 모양입니다. 그리고..”


“ 그리고? ”


“.. 창귀를 달고 있었습니다.”


“창귀(倀鬼)? 창귀라 했는가?”


“네. 제 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허연 털에서 이글거리는 창귀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창귀라.. 창귀라..”


소문 으로만 들었던 창귀가 붙어 있을 정도의 범이라면 사병들과 자신들이 이렇게 당한.. 아니 살아 있는 게 신기할 정도였다.


“관아에는 알린 겐가? 아니 그것보다도 그런 걸 보고 어떻게 아직까지 숨이 붙어있는 건가?”


“마을 사람들을 수습하고자 화장하려 할 때 산군이 다시 마을로 내려와서 시체 속에 숨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단사 어르신께 이야기했지만 귓등으로도 안 듣더군요.”


“ .... ”


발은 부지런히 걷고 있었지만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 현의 심정은 둘째치고 후단사라고 이 말을 어찌 믿었겠는가 싶다가도, 이렇게 돌아가면 향리가 가만히 있지 않겠지만 어찌 설명해야 할지 난감하기 그지없었다.


******


‘산군, 당신도 아시겠지만 부처님의 뜻에 따라 신령님께서도 세상사에 연을 끊고 살아가라 하지 않았습니까?’


‘지 어미를 죽인 인간들을 잘도 신령의 이름으로 감싸 숨기는 것이냐? ’


산군은 불곰에게 관심이 없다는 듯 다시 등을 돌렸다.


‘이 산(山)이 언제까지 인간들을 지켜줄 것 같나?’


산군은 하얗게 눈에 덮은 설산(雪山)을 바라보며 전음을 보냈다.


‘산의 맥(脈)은 아직 끊기지 않았습니다.’


‘인간들이 드디어 불, 아니 유황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지금 인간들의 숨을 끊지 않으면 나의 일가처럼 온산이 유황으로 뒤덮이면 그때 알겠지.’


‘유황이라...’


산군의 전음을 무시할 수 없었다. 유황이 있는 자리에는 모두 파괴만이 있을 뿐이었고 그 증거로 아직도 몇백 년 전의 화산으로 생긴 자리에는 풀 조차 나지 않았다. 불타오르던 유황이 시커멓게 변해 돌멩이가 되어서도 마찬가지였었다.


‘신령님께 산군 당신의 말은 전하겠습니다. 그리고 신령님의 명도 전달드립니다.’


불곰은 두발로 다시 일어서서 이야기했다.


‘이 이상의 악행(惡行)이 계속된다면 당신에게 내려진 신수의 힘도 이제 사라질 터이니 명심(銘心) 하시라는 전언(傳言)이었습니다.’


‘...’


하지만 산군은 불곰의 말은 못들은척 뒤로 흘린 채 여전히 눈 내리는 설산만 바라보고 있었고, 불곰 역시도 신령의 말을 전한 후, 눈 덮인 산을 등지고 반대쪽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산군은 잠시 분노에 가득 찼던 눈이 잠시 누그러지며 생각에 잠겼다.


‘ 그깟 신수(神獸)... ’


그가 어릴 적 어미의 곁을 떠난 후 금수의 삶을 살았을 때 신령을 만나게 되었는데 신령은 그에게 영단(靈丹)을 내려주며 신수로서의 삶과 짐승의 왕의 삶을 선택하게 해 주었다.


사실 산군은 어떠한 삶을 선택할 만큼의 현명한 지혜를 이미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에 신령은 그를 신수의 권한을 선택하라 할수 있었던 것이었다.


신수라하면 산과 터전을 지키고 악귀(惡鬼)를 잡으며, 세상의 기운(氣運)을 바르게 하는 일이 주된 일이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 뿐더러, 금수의 몸으로 태어나 처음 식욕(食慾)을 자제하는 게 어려웠을 뿐이었지만, 영단을 먹은 후 인간이 받치는 공물(供物)로도 충분히 자제할 수 있기도 했었다.


그렇게 신수가 된지 6~70년쯤이 지났을때 산군은 신령에게 미쳐 날뛰는 불곰 염웅을 신수의 자리를 거둬들이라는 명을 받았다.


사실 염웅과는 가끔 대화 정도를 나누는 사이였지만 다시 직접 마주했을 때는 이미 전음을 나눌 수도 없을 지경의 이르어 산군에게 새끼를 잃은 어미곰처럼 살의가 섞인 공격까지 했었다.


하지만 산군은 염웅을 제압하고 신수의 능력을 회수하자, 신수였던 염웅은 사라지고 이제는 기력이 쇄진한 식인 불곰만이 남아있었다. 산군은 옛정에 마지막 일격은 날리지 않고 돌아왔다.


신령에게 다시 염웅이 가졌던 신수의 령(令)을 돌여준 후 산군은 신수로써 역할을 마쳤다. 그리고 이미 탁해질 때까지 탁해진 염웅이었던 곰의 기운은 다해가고 있었기에 이제 곧 쫒아올 인간의 손으로 정리하면 될 듯하였었다.


염웅을 자신의 손으로 금수로 돌려놓았던 본인이 이제는 똑같은 처지로 처해져 있는 자신이 상황이 조금은 슬퍼지는 듯했었다.


하지만 금세 자신의 등위에 있는 창귀들이 꿈틀거리며 자신을 갉아먹고 있는 따가움을 느끼자 다시 마안(魔眼)으로 변하며 인간을 향한 자신의 분노가 강렬해졌다.


‘ 죽인다.. 모두 죽인다.. ’



*******


도공장은 이제 단조 작업에 이르렀다. 수만 번의 메질이 끝난 후 길게 늘어진 쇠 철을 보며 작은 메로 선을 곱게 만들기 위해 수천 번의 두드림을 이미 시작했다.


눈에 보일 듯 보이지 않을 듯 휘어진 철을 보는 도공장의 눈에는 오로지 칼로 변한 철만이 보였다.


도공장의 두드림으로 어느새 형태를 갖춘 칼은 여느 칼과는 다르게 얕은 선의 모양이나 색이 조금은 다른 듯하였으나 칼을 모르는 사람이이라도 평범하지 않은 칼로 보였다.


“ 이제 연마를 시작하도록 하자.. ”


연마는 계속해서 반복되는 것으로 일정한 각도의 선이 나오지 않으면 수차례 반복하며 쉽게 끝나지 않는 작업이다.


날과 칼등 사이의 각이 충격을 흡수해 주면서도 무엇이든 베어 낼 수 있도록 예리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 스승님 곧 인시(寅時:03시 ~ 05시까지)가 다가옵니다. ”


후정은 스승에게 이제 가장 중요한 담금질을 해야 한다고 알렸다. 담금질은 날의 성능을 결정짓는 작업이며 여러 번 되풀이할 수 없는 결정적인 작업이었다.


인시가 다가오자 도공장은 담금질을 시작했다. 칼에는 점토와 돌가루 숯 등을 섞은 흙을 바르는데 이는 열을 차단하는 역할로 칼이 단단하게 굳어지도록 하는 사전 작업이었다. 특히 온도와 식히는 속도까지 염두 해 둬야 함으로 도공장의 감각을 총 집중해야 하는 예민한 작업으로 물과 기름을 넣어 식히며 한 번에 정확하게 식혀야만 한다.


긴 작업의 시간이 끝나가고 곧 묘시(卯時 :오전 5시에서 오전 7시까지)가 다가오면서 오랜 작업의 끝에 담금질까지의 공정이 마무리되었다.




도공장은 뜨는 해 앞에서 거의 완성된 칼을 떨리는 두 손으로 들어 올리며 잠긴 목소리로 이야기 해주었다.


“너의 이름을 자아도(自我刀)라 부르겠다.”


도공장은 갓 만들어진, 아니 갓 태어난 희미한 호랑이 무늬를 한 칼을 바라보며 가슴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솟구쳐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다마스커스.jpg




매일 한편씩 업로드 예정입니다. 지속적인 관심은 사랑입니다~ ^^


작가의말

자아도의 모델은 우리나라의 사인검과 인도에서 유래된 다마스커스가 모델입니다. 다마스커스의 만드는 방법과 철강은 정확한 기록이 남아있지는 않으나 서역 즉, 인도에서 고려 황제에게 바쳐진 철을 이용했다는 설정으로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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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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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강림(降臨)
    작성일
    20.05.15 00:21
    No. 1

    재미있게 잘 보고갑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카레만듀
    작성일
    20.05.15 00:24
    No. 2

    덕분에 제가 힘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k9******..
    작성일
    20.05.15 06:56
    No. 3

    잼잇어요!!케켘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카레만듀
    작성일
    20.05.15 07:32
    No. 4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석호장
    작성일
    20.05.15 11:27
    No. 5

    눈팅 몇 번하다가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우리나라에도 사인검, 삼인검, 사진검 등이 있죠.
    말미에 말씀하시는 인시와 묘시를 나타내는 말씀은 인년, 인월, 인일, 인시에 제작된 사인검처럼...
    저도 공모전 준비 중이라 바빠서 다 볼 수는 없으나 선호작으로 지정하여 익일에 시간이 되면 꼭 읽도록 하겠습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카레만듀
    작성일
    20.05.15 13:15
    No. 6

    바쁘실텐데 리플까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보신것 처럼 칼제작 자료를 찾던중 사인검과 다마스커스 칼의 제작방법을 참고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석호장님 전지적 신세계 작품 정독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찾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w******..
    작성일
    20.05.15 15:04
    No. 7

    다음화가 기대되네요!!
    입상을 기원합니다!!
    작가님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카레만듀
    작성일
    20.05.15 15:10
    No. 8

    응원 감사합니다! ㅎㅎ 덕분에 작업중인데 힘이 납니다!! ^^ 입상은 꿈도 안꾸고 무사히 칼이야기를 마무리 하는것에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좋은 말씀 감동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역전승
    작성일
    20.06.02 12:55
    No. 9

    응원합니다. 파이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카레만듀
    작성일
    20.06.02 13:29
    No. 10

    감사합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초과근무
    작성일
    20.06.05 22:12
    No. 11

    어미의 죽음에도 침착한 게, 불곰이 대단하네요.
    마지막 칼은 사시미 회칼인가요? 'ㅁ'?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카레만듀
    작성일
    20.06.05 22:20
    No. 12

    곰의 이미지가 느릿느릿 한걸로 잡아서 감정도 느릿느릿하게.. ^^; 칼은 사시미 칼이 맞는데 일본도에서도 다마카서스 의 무늬가 패턴 웰딩이라고,하고 일본도는 지하다(地肌)라고 비슷하게 있어서.. 그냥 호랑이 무늬 닮은 놈으로 퍼왔습니다..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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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11 +44 20.06.19 143 28 12쪽
36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10 +42 20.06.18 98 26 9쪽
35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9 +42 20.06.17 85 25 10쪽
34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8 +45 20.06.16 109 28 9쪽
33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7 +41 20.06.15 113 28 9쪽
32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6 +44 20.06.13 133 34 10쪽
31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5 +42 20.06.12 149 31 9쪽
30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4 +42 20.06.11 176 34 9쪽
29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3 +36 20.06.10 177 29 10쪽
28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2 +38 20.06.09 203 35 10쪽
27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1 +40 20.06.08 216 29 15쪽
26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24 (1부 완결) +38 20.06.06 226 27 12쪽
25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23 +40 20.06.05 233 31 14쪽
24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22 +36 20.06.04 228 27 12쪽
23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21 +38 20.06.03 249 27 13쪽
22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20 +28 20.06.02 256 25 13쪽
21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19 +26 20.06.01 255 23 13쪽
20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18 +20 20.05.30 269 24 14쪽
19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17 +12 20.05.29 270 23 13쪽
18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16 +15 20.05.28 265 19 13쪽
17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15 +10 20.05.26 261 21 13쪽
16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14 +6 20.05.25 267 17 13쪽
15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13 +6 20.05.23 265 18 14쪽
14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12 +6 20.05.22 273 17 13쪽
13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11 +4 20.05.21 269 19 13쪽
12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10 +8 20.05.20 274 20 14쪽
11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9 +6 20.05.19 289 20 15쪽
10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8 +6 20.05.18 276 19 13쪽
9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7 +10 20.05.18 285 24 13쪽
8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6 +6 20.05.16 306 23 15쪽
7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5 +6 20.05.15 306 24 13쪽
»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4 +12 20.05.14 337 24 14쪽
5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3 +10 20.05.14 368 24 14쪽
4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2 +8 20.05.13 391 29 14쪽
3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1 +18 20.05.12 518 30 16쪽
2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0 (프롤로그) +30 20.05.11 873 40 15쪽
1 제0화 복수를 위한 칼 0-1 +34 20.05.11 1,056 75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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