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주뇨니의 서재입니다.

자아도 : 칼의 이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카레만듀
작품등록일 :
2020.05.11 22:54
최근연재일 :
2020.06.19 07:30
연재수 :
37 회
조회수 :
10,493
추천수 :
997
글자수 :
203,320

작성
20.05.15 20:23
조회
306
추천
24
글자
13쪽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5

처음이라 두려운 맘이 더크고, 부족한 부분이 크게 와닿습니다. 7부까지 기획된 '칼 이야기'는 이미 오래전에 시놉시스가 완성되어 있었지만 글로 옮긴것은 처음입니다. 무협이라 하기에도 애매하고, 또 아니라고 하기에도 애매하지만, 반대로 그만큼의 새로움을 갖고 탄생한 작품입니다. 모쪼록 많은 응원과 애정어린 질타를 함께 부탁드립니다.




DUMMY

“너의 이름은 자아도(自我刀)라 부르겠다.”


칼을 들어 올린 도공장의 입에서 칼의 이름이 나오자 후정은 생각했다.


‘자아도(自我刀)라... 스스로의 혼(魂)을 가질만한 도(刀)를 만들어 내셨구나..’



이후 잠시간 휴식을 마치고 다시 대장간으로 들어온 후 두사람은 마지막 작업을 앞에 두고 있었다.


단조작업과 담금질이 끝난 칼은 숫돌에 아직 벼르는 작업과 마무리 고정이 남아 있었지만 칼의 형태는 거의 완성이 되어 있었다.


사실 담금질을 할 때에는 도공장이 혼자 해야 하는 작업이다. 이 작업은 물과 기름이 있는 큰 솥에 담겨있는 기름을 통과해서 물 쪽으로 내려가면서 열처리를 하는 것이다.


이때 온도와 식히는 속도까지 염두에 둬 오로지 도공장의 감각으로 해야 하는 예민한 공정을 거쳐야 했다. 이때에는 숨도 쉬지 않고 적막한 상태에서 오로지 도공장의 초집중 상태로 시작한다.


“단 한 번에 끝내야 하는 작업이다. 이때 나는 칼에 영혼을 넣어 준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도면(刀面)이 물체를 벨 때 날이 깨지지 않고 형태가 틀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수백 번 수천 번을 해야 오로지 너만이 그 감(感 )을 가질 수 있다.”


도공장은 후정에게 설명해 주었다.


놀랍게도 담금질을 끝낸 칼, 아니 자아도에게는 마치 흑호처럼, 평범한 칼들과는 달리 어두운듯한 몸통의 색과 마치 물처럼 바람처럼 검은 줄무늬가 아까와는 다르게 선명하게 나타났다.


“ 스.. 스승님 이 무늬는 인시(寅時)에 만들어져서 나타나는 무늬입니까? ”


“ 아니다. 이 칼을 만들었던 철괴가 서역(西域)에서 구한 귀한 철괴로 꼬아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나타나는 듯하는구나.. 참으로 아름답기 그지없다. ”


후정이 보기에도 마치 호랑이가 칼에 들어가 살아 숨 쉬는 듯 기름에 반짝거리며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보였다.


*****


"저자가 이야기한 것이 전부 사실이었더냐?”


백명이 넘는 사람들중 간신히 살아 돌아온 스물 남짓한 지휘관들과 사병들 그리고 사냥꾼들은 호장(戶張)앞에 엎드려 그간의 상황을 보고했다.


“호장 어르신. 제 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 호랑이는 9척(尺)이 넘을듯한 크기로 하얀 털을 지녔고, 그의 곁에는 검은 창귀들이 득실했습니다.”


간신히 살아남은 사병들의 지휘관, 십호장 중 살아남은 한 명이 산군과 창귀에 대하여 보고를 하자 이 지역의 최고 관리인 호장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창귀라는 것이 저잣거리 소문이 아니었단 말인가..’


후단사와 향리도 현을 통해 이야기 들었지만 직접 산군을 본 적이 없었기에 현의 뜬 소리 인 줄 알고 있었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사병들의 십호장은 아직도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였지만, 그래도 무인(武人)으로서 호장에게 보고 해야 한다는 정신으로 버티고 있었다.


“소인과 사병들은 호랑이를 몰아 벼락 틀로 잡으려 했으나 악귀에 씐 금수인지라 개별격퇴(個別擊退)를 당하고 벼락틀마저 모조리 부수어 버린 후 겨우 살아남았던 지원군의 도움으로 간신히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허... 이런.. 괴변(怪變)이 있나..”


이제 그들의 목숨은 산군으로부터 도망쳐 나왔으나 호장에게 달려있었다. 하지만 차라리 산군에게 산 채로 뜯겨 죽임을 당하는 것 보다는 단칼에 죽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지 이 추운 향리의 집 마당이 따뜻할 정도였다.


잠시 황망(慌忙)한 생각에 빠져있어 적막이 흐를 때 십호장 뒤에서 누군가 호장을 불렀다.


“호장 어르신.. 소인은 남부 산척(山尺)인 장가(莊家) 봉이라 하옵니다. 한 말씀 올려도 돼올지.."


“어서 고(告) 하라!”


“근 삼십 년 동안 온갖 범과 짐승들을 사냥해 왔습니다만 이렇게 크고 날랜 금수는 처음이었습니다. 십호장이 말한 데로 악귀에 쓰였는지 보통의 범들과는 크기부터가 남달랐습니다.”


“그래서?”


“저희 남부 산 척들도 몇 안 남을 정도로 강력했으며 화살조차도 박히지 않았으니.. 조금 더 큰 병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어떨지 고(告) 하옵니다.”


“조금 더 큰 힘이라면.. 황군(皇軍)밖에..”


이 지역의 가장 큰 사병을 가진 권문세족(權門勢族)이자, 호족(豪族)인 송 씨(宋氏) 가문에서 빌린 사병들까지 손도 못써 보고 죽임을 당한 상태인데


이제 황제의 군대까지 불러들일 수 있나 잠시 고민을 했지만, 이내 호장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 사건을 크게 키워야 한다는 사실을 생각해 냈다.


“황군이라 하면 황제 폐하께도 상소(上疏)를 올려야 하여야 한다. 나는 이사실을 보고해야 하니 사병들과 너희들은 의원에게 치료를 받도록 하거라!”


말은 이렇게 했지만 상소를 하기에는 절차가 까다롭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호장은 잠시 머리가 복잡해졌다.


“호장 어르신. 또 한 가지..”


“또 뭣이냐?”


호장의 목소리가 날카로워졌다.


“제 옆에 있는 자는 이 마을 범바위쪽 산척 부락 생존자입니다. 간신히 이놈 하나만 살아남은 듯한데 함께 부리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래? 네 이름이 뭐냐?”


현은 잠시 놀랐다. 남부 사냥꾼의 대장이 자신을 추천해 줄지 몰랐기 때문이었다.


“그저 성도 없이 현이라 불렸습니다. 천애고아로 태어나 범바위골 촌장이 거둬줬기 때문에 현이라고만 불렸습니다. ”


“내 너의 이름을 기억할 터이니 멀리 있지 말고 관아의 가까운 곳에 함께 기거(起居) 하고 있도록 하거라.”


“네 감사합니다.”


현은 고개를 들지 않은 채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제 드디어 그 금수 놈에게 복수를 할 수 있겠구나!’


고아였던 자신을 먹여주고 재워주웠던 양부모가 범바위골의 촌장이었기에 가족의 연을 맺을수 있었지만, 그것보다 어릴 적 추위와 기아(飢餓)에 죽을뻔한 자신을 거둬주어 지금껏 연명(延命) 할 수 있게 해주었던 것을 평생 갚아야 할 은공(恩功)이라 현은 생각했었다.


그리고 지금껏 길러준 은혜를 갚기도 전에 죽임을 당했고, 그 복수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온몸에 전율을 느꼈다.


******


마안(魔眼)으로 변한 산군은 이제 더 이상 일반적인 범의 모습에서 서슬 퍼런 악귀의 형상으로 바뀌어 가고 있었다. 머릿속에는 분노와 복수로 가득 차 있어 온몸이 뜨겁게 달아올랐고 힘이 넘쳐났다.


산군은 이미 두세 군데의 부락을 덮쳐 그 일가들을 모두 죽여 창귀로 만들었지만 아직 그정도로는 성에 차지 않았었다.


좀 더 대담해진 산군은 부락이 아닌 좀 더 큰 마을을 공격하기로 눈을 돌렸다.


이미 눈에는 하얀 흰자만이 남은 마안으로 변한 눈이 안광(眼光)과 하얀 입김을 내뿜고 있었다.


검은 날파리 때 같은 창귀들이 썩은 시체에 달라붙은 것처럼 산군의 얼굴에 이리저리 귀찮게 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산을 바라보던 몸을 일으켜 십리(十里) 밖에서 잔뜩 짐을 메고 어디론가 바삐 걸어가는 인간이 보았다.


그리고 그 인간의 냄새를 맡고는 멀리서 천천히 따라가기 시작했다.


“설마 해가 중천에 떠 있는데 범이 나오지는 않겠지?”


그 장돌뱅이는 원래 범바위 굴에서 하루 묶고 큰 마을로 돌아와 물건을 되파는 일이 업(業)이었는데


얼마 전 범바위 굴에서 큰 사변(事變)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 이틀이나 돌아서 이곳으로 오고 있었던 것이었다.


자신의 생명보다 중요하지는 않았지만 그로써는 이틀이나 낭비한 셈이라 썩 기분이 좋지 않았고 가래침을 뱉으며 혼잣말로 툴툴거리기만 했다.


“카악~ 퇫! 이제야 거의 다 왔네.. 빌어먹을 범 때문에 이틀이나 낭비했으니 시간이 없구만 젠장맞을..”


그가 가는 곳은 북부지역 안에서 크지 않지만 호족세력의 밑에서 떵떵거리며 잘 지내는 중구(重口)의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중구란 호족 세력 밑에서 기생하며 윤택한 노비였다. 같은 노비인 신분이었지만 그들은 좋은 기와집도 자신이 부리는 또 다른 노비들도 있는 자신들과는 다른 종자(種子)였다.


그들은 장돌뱅이에게 물건을 구하여 자신이 모시는 귀족에게 조공(朝貢)하듯 기이한 물건을 받치기도 했다.


“젠장맞을.. 그놈이나 나나 같은 백정일 텐데 언놈은 등 따습게 누워있고, 언놈은 이 추운 날 남의 공물(供物)이나 가져다주고.. 카약~ 퇫!”


사람들의 왕복이 적어 눈이 쌓인 길을 지나가며 누군가에게 욕지거리라도 해야 속이 시원한지 연신 가래침을 뱉어내며 바쁘게 걷고 있었다.


중구가 사는 마을은 30여 가구가 모여 사는 관아 근처의 마을이었다. 그 중구는 호족의 손과 다리가 되어 허드렛일부터 온갖 지저분한 일까지 도맡아 처리하고 마을을 대신 관리까지 해주고 있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도 어쩔 수 없이 그를 상전(上典) 취급하며 굽신거리기 바빴다.


장돌뱅이가 도착할 즈음에 해가 중천에 떠 이제 오찬(午餐)을 시작하거나 끝마칠 즈음이었다.


중구가 식사를 마치고 봐야 했기 때문에 그는 마을에 도착한 후 잠시 짐을 풀어 놓을 중구의 큰 집안에서 작은 행랑(行廊)에 들어서며 생각했다.


“면포(綿布)까지 얻어왔으니 여기서 한 끼 얻어먹을 수 있으려나?”


그는 구하기 힘든 면포를 가져왔기에 내심 기대를 하고 있었다.


지난번에는 그래도 한 끼 내주어 잘 먹고 돌아갔던 기억이 났기 때문에 은근히 기대를 했지만 이내 쪽구들에 몸을 뉘자 추위에 고생한 후인지라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눈이 감겼다.


“끼 아악~”


얼마 지났을까? 아녀자의 날카로운 비명소리에 장돌뱅이의 눈이 떠졌다.


“ 무.. 무슨 일이야? ”


놀란 장돌뱅이는 먼저 자신의 짐먼저 확인하고는 계속된 비명에 행랑에서 나가기 두려워져 잠시 숨을 죽이고 문에 귀를 대며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행랑 뒤로 집안에서는 소리가 들리지 않자 살짝 문을 열고 바라보았지만 한창 바쁘게 일하던 노비들은 한 명도 보이지 않고 언제나 열려있던 대문이 굳게 닫혀 있는 게 아닌가?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이거 물어볼 사람도 보이지 않고 불이라도 난 건가?’


작은 목소리로 사람들을 불러 보아도 아무런 대답도 없었다. 밖에서는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사방으로 들리는데 행랑 안 중구의 집에서는 흔한 개 짖는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는 게 마치 큰일이 난 것 같아 불안하기 그지없었다.


한참을 망설이다가 그는 밖의 동태(動態)를 살피어야겠다는 생각에 뒤쪽 작은 쪽문으로 나가 연결되어 있는 골목을 나오는 순간 주저앉고 말았다.


누군가의 사지 육신이 갈갈이 찢겨 길거리에 뿌려져 있었고, 그 순간 누군가의 머리가 담장을 넘어 장돌뱅이의 가슴팍으로 던져졌기 때문이었다.


“ 히이익~ 으앗!”


놀란 장돌뱅이는 피가 뿜어져 나오는 머리를 내던지며 주저앉았다. 그 짧은 시간에 자신의 얼굴과 옷에 피칠을 하고 있다는 걸 느낄새도 없이 짧은 순간이었다.


“저.. 전쟁이다!! ”


머릿속에는 여진족이나 송나라에서 쳐들어 왔다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사람의 머리가 내던져 졌겠는가?


장돌뱅이는 다시 쪽문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사람들의 비명소리와 자신에게 적셔진 핏물 때문에 손이 미끄러지며 일어서지를 못하고 있었다.


그래도 살아야 겠다는 생각에 중구의 집은 노략질을 하러 들어올 터이니, 적이 오지 않는 쪽으로 도망가는 것이 더 나을 듯하여 골목 밖을 살짝 엿보았다.


하지만 대낮에 살육은 그가 생각했던 여진족이나 송나라의 군대가 아니라,


하얀 털을 가진 집채만 한마리의 하얀 범이 뛰어다니며 팔을 물어뜯고, 앞발로 머리를 짓누르고, 사람의 상체를 하체와 찢어 두 동강을 내고 있었다.


죽임을 당한 시체는 범에게 밟혀 눈이 터져 나와 있기도하고 팔, 다리가 찢겨 피를 쏟아내기도 하였으며 집과 수레 같은 가구들도 부서져 널브러져 있었다.


장돌뱅이는 잠시 넋이 나간 채 이 살육의 현장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마치 작은 고양이가 실타래를 가지고 이리저리 굴리듯이 아무렇지 않게 주저앉은 사람들과 기어서라도 도망가는 사람들을 차례차례 죽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마을은 삽시간에 핏빛으로 도배가 되어 있었고 산군의 귀가 누가 불렀는지 쫑긋거리는 고양이 마냥 살짝 움직였다.


그리고는 고개를 돌려 장돌뱅이와 눈이 마주치자, 주저앉은 그에게 커다란 이빨을 들어내며 산군이 걸어오기 시작했다.


‘ 도.. 도망가야 해.. 움직여야 해..’


머릿속으로 수백 번 되뇌었지만 가까이 다가온 범은 큰 아가리를 벌리고 장돌뱅이의 머리를 이빨을 꼽아 넣고 있었다.











1.산척(山尺) : 고려시대에는 살생을 금지했기 때문에 어부와 사냥꾼은 천민(賤民)으로 이름 끝에 척(尺)을 붙였다.


2.오찬(午餐) :점심식사.


3.행랑 : 대문 안에 죽 벌여서 지어 주로 하인이 거처하던 방.


4.면포(綿布) :무명실로 짠 피륙


5.쪽구들 : 고려시대 집안에 있는 온돌방식. 방 전체에 구들장을 놓은 것이 아니라, 잠을 잘 수 있는 공간만 방에서 불을 떼어 온돌방으로 꾸미는 것을 말한다.




매일 한편씩 업로드 예정입니다. 지속적인 관심은 사랑입니다~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 글 설정에 의해 댓글을 쓸 수 없습니다.

  • 작성자
    Lv.99 역전승
    작성일
    20.06.02 12:59
    No. 1

    자아도의 이미지가 멋졌습니다.
    특히 호피무늬가,
    추천은 필수랍니다. 파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카레만듀
    작성일
    20.06.02 13:52
    No. 2

    영광입니다! 더군다나 부족한 글 세심하게 봐주셔서~ 역전승님께서도 홧팅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초과근무
    작성일
    20.06.06 10:09
    No. 3

    결국 더 큰 마을로 움직였군요..ㄷㄷ
    잘 읽고 갑니다! 추천도 꾸욱.!!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카레만듀
    작성일
    20.06.06 11:53
    No. 4

    많이 부족한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재미있기를..~ 초과근무님도 홧팅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16 19:46
    No. 5

    호랑이의 포효는 피식자를 한 순간에 공포로 얼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그렇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카레만듀
    작성일
    20.06.16 20:13
    No. 6

    9도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산군 설정할때 호랑이들의 울음소리에는 초저주파 소리가 포함되어 있다고 알게 되어서 신수라 극대화한다고 정했었습니다. 그게 사자후로 표현되는 거구요. 본문에는 쓰지 않았는데 알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자아도 : 칼의 이야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5 20.07.09 59 0 -
37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11 +44 20.06.19 143 28 12쪽
36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10 +42 20.06.18 98 26 9쪽
35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9 +42 20.06.17 85 25 10쪽
34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8 +45 20.06.16 109 28 9쪽
33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7 +41 20.06.15 113 28 9쪽
32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6 +44 20.06.13 134 34 10쪽
31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5 +42 20.06.12 149 31 9쪽
30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4 +42 20.06.11 176 34 9쪽
29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3 +36 20.06.10 177 29 10쪽
28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2 +38 20.06.09 203 35 10쪽
27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1 +40 20.06.08 216 29 15쪽
26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24 (1부 완결) +38 20.06.06 226 27 12쪽
25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23 +40 20.06.05 233 31 14쪽
24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22 +36 20.06.04 228 27 12쪽
23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21 +38 20.06.03 249 27 13쪽
22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20 +28 20.06.02 256 25 13쪽
21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19 +26 20.06.01 255 23 13쪽
20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18 +20 20.05.30 269 24 14쪽
19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17 +12 20.05.29 271 23 13쪽
18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16 +15 20.05.28 265 19 13쪽
17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15 +10 20.05.26 261 21 13쪽
16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14 +6 20.05.25 267 17 13쪽
15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13 +6 20.05.23 265 18 14쪽
14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12 +6 20.05.22 273 17 13쪽
13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11 +4 20.05.21 269 19 13쪽
12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10 +8 20.05.20 274 20 14쪽
11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9 +6 20.05.19 289 20 15쪽
10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8 +6 20.05.18 276 19 13쪽
9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7 +10 20.05.18 286 24 13쪽
8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6 +6 20.05.16 306 23 15쪽
»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5 +6 20.05.15 306 24 13쪽
6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4 +12 20.05.14 337 24 14쪽
5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3 +10 20.05.14 368 24 14쪽
4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2 +8 20.05.13 392 29 14쪽
3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1 +18 20.05.12 518 30 16쪽
2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0 (프롤로그) +30 20.05.11 873 40 15쪽
1 제0화 복수를 위한 칼 0-1 +34 20.05.11 1,056 75 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