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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뇨니의 서재입니다.

자아도 : 칼의 이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카레만듀
작품등록일 :
2020.05.11 22:54
최근연재일 :
2020.06.19 07:30
연재수 :
3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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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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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글자수 :
203,320

작성
20.05.13 21:54
조회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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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글자
14쪽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2

처음이라 두려운 맘이 더크고, 부족한 부분이 크게 와닿습니다. 7부까지 기획된 '칼 이야기'는 이미 오래전에 시놉시스가 완성되어 있었지만 글로 옮긴것은 처음입니다. 무협이라 하기에도 애매하고, 또 아니라고 하기에도 애매하지만, 반대로 그만큼의 새로움을 갖고 탄생한 작품입니다. 모쪼록 많은 응원과 애정어린 질타를 함께 부탁드립니다.




DUMMY

“아니 왜 아직도 기별(奇別)이 없는 거야?”


벼락틀을 만들고도 몇 시각이 지나도 아직 산 위로 올라간 사람들이 외치는 소리 나 쇠붙이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새벽녘에 도착해서 다 함께 땅을 파고 큰 바위들을 모아 벼락틀에 올려놓고 올라간 사

병들이 범을 모는 소리가 아직까지 들리지 않았던 것이었다.


“산세가 워낙에 험하니 뒷고개까지 가려면 시간이 걸리겠지. 가서 여까지 오려면 그래도 반나절 가까이 걸릴 테니..”


“그러게 다덜 조바심들 내지 말고 차분히 기다려보자고"


남부 사냥꾼들은 조금씩 무언가 쫓기는 듯 느끼고 있었다. 아마도 본인들이 직접 사냥을 나가 쫓다가 기약 없이 기다리려니 좀이 쑤신 듯했었다.


사냥꾼들의 대장은 칼로 깎은 칡을 입에 넣고는 중천에 떠있는 회색빛의 하늘을 보며 읊조렸다.


“이놈의 망할 동장군(冬將軍)은 언제 가시려나..”


대장의 입에서는 하얀 입김이 뿜어져 나왔다.


******


“후정아! 게 있는 게냐?”


도공장은 대장간에 있을 제자를 불렀다. 하지만 작업에 열중했는지 아니면, 망치질 덕분에 귀가 안 좋아진 건지 여간해서는 한 번에 알아 먹지를 못했었다.


“야 이 상놈의 자식..”


욕이 채 끝나기도 전에 제자 후정은 비단 보자기에 싼 무언가를 꺼내왔다.


“사부님. 이 철괴(铁锭)를 찾으시는 게지요?”


"네놈이 10년 쇳밥을 먹더니 내 속에 들어가 앉았구나! ”


귀도 어두운 놈이 눈치는 빠르다고 도공장은 생각했다.


하지만 까탈스러운 스승의 칭찬 아닌 칭찬을 했지만 후정은 웃지 않았다. 스승이 이 철괴를 찾는다는 것은 좋은 의미가 아니란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스승님. 이번에 정련(精鍊)은 미리 제가 준비하겠습니다. 스승님께서는 마무리만..”


“이제는 매질 좀 한다 하여 네놈이 나보다 더 낫다는 게냐?!”


후정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차가운 도공장의 대답이 튀어나왔다.


“그게 아니오라 정련까지만 준비해 놓아도 도움이 되실까 해서..”


“됐다! 걱정할 필요는 없다. 12년 만의 작업이긴 하나 아직 조금 시간이 남았으니 만전을 기해 내 손으로 준비해야 할 일이다.”


도공장은 보자기에서 싼 철괴가 미세하게 떨리는 것을 느끼고 있었느데 사실 이 철괴는

서역에서 들여온 보기 힘든 재료였었다.


4대 황제께서 ‘광덕(光德)’이란 연호를 선포하시며 들어 올렸던 첫 번째 검.


그리고 더 좋은 칼을 만들라 도공장에게 내리셨던, 서역에서 온 이 철괴는 당시 백제에서부터 전해져 오던 칼을 만드는 방법을 익힌 고려 최고의 도공장에게도 지금까지 함부로 감히 손댈 수 없는 귀중한 재료였다.


차기 황제에게 칼을 받칠 때마다 다음에도, 그다음에도 아직 자신의 실력이 모자라다 하여 지금까지 소중히 보관만 해오던 그 철괴였었다.


‘ 이러려고 이때를 기다린 건가? 마치 기다렸다는 듯 인년(寅年)·인월(寅月)·인일(寅日) 그리고 인시(寅時)가 곧 다가온다. 이 모든 것이 내 기우(杞憂)이기를.. ’


도공장은 철괴를 쥐고는 입김을 내뿜으며 뉘엿뉘엿 지려고 하는 해를 보며 칼을 달라던 젊은 사냥꾼이 생각나 긴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생의 마지막 칼이라고 생각하자, 백제의 후예라 시던 스승님이 갑자기 떠올리며 쓴웃음이 났다. 본인도 모르게 그 고집 세고 꼬장꼬장했던 늙은이를 따라가고 있는 듯하였기 때문이다.


"후정이에게도 이제는 조금 더 잘해줘야 할텐데.."


그 시각 현은 관아에서 새벽녘에 사냥꾼들과 관아의 사병이 산군을 잡으러 갔다는 소식을 늦게야 듣게 됐다. 이 소식을 먼저 듣고 나섰어야 하는데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이었던 것이었다.


후단사에게 위치를 물어보려 했지만 향리와 함께 호장에게 보고를 하러 간 사이, 관아를 지키던 병졸들도 그들이 해뜨기 전에 출발했다는 이야기만 전달받았을 뿐,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었기에 현은 일단 산으로 뛰었다.


“ 이런 시부럴, 평범한 방식으로 산군을 맞이하면 큰일 일 텐데.. 부디 살아만 있으시오. ”


혹여나 어렵게 잡은 귀한 기회를 놓칠까 산으로 내달리며 이미 추위도 잊고 있었다.


하지만 늘 불길한 예측은 어긋나기 힘든 법. 이미 몰이를 하러 뒷고개로 간 사병들은 하얀 털의 산군을 영접(迎接) 하고 있었다.


******


“ 사... 사.. 산군이다... ”


눈으로 덮인 산 그리고 그사이 대낮인데도 빼빼 말라버린 나무들 사이로 그의 눈을 보자 사병들은 온몸이 얼어붙은 듯 움직이여 지지도 않았고 목구멍에서 소리라는 것이 나오질 않고 있었다.


그것은 누군가의 혼자일이 아니라 함께 나섰던 스무 명의 사병과 사냥꾼도 마찬가지였다. 아니 그 누구라 해도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분노에 하얗게 털이 새어 마치 하얀 마귀처럼 분노에 일그러진 눈과 허연 이빨. 그리고 귀신처럼 이글거리는 검은 무늬까지 이 세상의 무엇과 비교할 만한 모습이 아니었기에 마주친 그들은 사고(思考)가 정지된 것이었다.


“크르르릉”


산군은 낮게 퍼지는 거친 목소리를 내며 사병들에게 천천히 걸어서 다가왔다. 그리고는 멈춰 서서 움직이지 못하는 그들을 하나, 둘 지나, 퇴로를 막아 서고는 가장 가까운 사병의 머리를 앞발로 후려쳐 머리와 몸을 한 번에 갈라 놓았다.


머리는 땅으로 처박혔으며, 몸은 그 자리에서 빙글 돌더니 마치 집어던진 가마니 마냥 바닥으로 힘없이 떨어졌다.


‘ 움직여야 된다.. 움직여야 돼!! ’


아마 이곳에 있는 사병 모든 이들이 똑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다리를 타고 올라온 창귀들은 그들을 붙잡아 놓고는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고 있었다.


아마 산군의 요기(妖氣)가 더 강해진 탓일까? 이미 예전의 산군보다 반배는 더 커진 듯했고 산군이 죽인 인간의 영혼들이 창귀로 변해 마치 살려 달라는 듯 사병과 사냥꾼 들을 붙잡아 늘어지며 울어대고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하나씩 움직이지도 못한 채 나자빠지며 목숨을 잃어가고 있었다.


새벽녘에 나간 몰이꾼들이 이제 곧 해가 떨어지려 하는데도 소리가 없는걸 보고는 남부 사냥꾼들은 무엇인가 잘못됐다는 걸 느끼고 있었다.


“이거 필시 뭔가 잘못된 것이구먼.."


"아직까지 안 온걸 보면 잘못되도 크게 잘못된 게지..”


“아니 네 무리로 나누어서 갔는데 모두 당했다고? 설마 송 씨(宋駿) 가문의 사병인데?”


“송 씨(宋駿) 가문의 사병이라고 용가리 통뼈는 아닌가 보지. 그들은 그들이고 우리도 자리를 잘 잡아야 할 것인데 ”


“범이야 바닥이고, 나무 위고 다 찾아낼 텐데 어디로 숨을 수 있겠나?”


“조금 더 기다려 봐야 되는 거 아닌가? 괜히 숨어 있었다고 혼이라도 날까 봐..”


“아니 이 사람아 혼이 나는 게 낫지. 산군하고 딱 마주쳐봐. 그때는 혼이 아니라 모가지가 떨어져 나가는데 혼이 문젠가?”


사냥꾼 무리의 이야기를 한참을 듣던 대장은 입을 열었다.


“만약에 멀리서 쇠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오늘 여기서 야영(野營)을 합시다.”


그러자 사냥꾼의 무리가 놀란 듯 대장을 바라보았다.


"저기.. 여기서 다 죽자는 게요?”


옆에 있던 한 사냥꾼이 대장에게 조심스럽게 물었다. 사실 사냥꾼들의 무리에 대장은 그들의 생명줄을 잡고 있는 사람으로 쉽게 이야기할 사람은 아니었고 또 그렇기에 그를 대장으로 뽑은 것이었다.


“일단 야영을 하되, 1개조는 벼락틀 근처에서 그리고 다른 1개조는 나와 함께 바닥에 땅을 파고 위장한 채 숨어 있습시다.”


천천히 그리고 낮게 대장의 이야기는 이어졌다.


“혹여나 산군이 들어 닥쳤다 하면 각자 웅덩이와 벼락 틀로 들어가서 숨는 거고 땅을 파고 숨은 자들은 산군이 근처에 있음을 소리로 위치를 알린 뒤”


“그 다음, 벼락틀에 숨어 있는 사람들은 산군에게 활을 쏘아 유인한 다음, 불화살을 쏘면서 산군을 몰아서 벼락 틀로 몰아 쑤셔 넣는 게 계획입니다.”


열다섯 남짓 남은 사냥꾼들은 대장의 이야기를 이해했다.


벼락틀 아래에 숨어 있는 사냥꾼들이 미끼가 되어 산군을 끌어들이고, 바닥에 숨어 있는 자들이 몰이, 그리고 벼락틀에 뛰어들면 모든 사냥꾼들이 합세하여 공격하는 형국이었다.


“역시 대장은 대장이네.. 설마 호랑이라 해도 자길 죽으려고 쳐 놓은 덫에는 오지 않을 테니 제일 안전하겠구먼"


나이가 많은 듯한 사냥꾼도 대장의 의견에 감탄을 했다. 다소 위험했지만 그렇다고 사병들이 몰이를 하러 갔는데 남은 사냥꾼들만 빠져나올 수도 없고 그렇다고 무방비로 있을 수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솔직히 사냥꾼들은 사병들이 이미 산군을 처리를 했거나, 아니면 우리를 지나치지 않고 가줬으면 하는 바람이 더 컸다.


“반대 의견이 없으면 당장 작업합시다. 바닥도 파야 하고, 벼락틀에 틈도 만들어야 하니 시간이 없으니까 빨리빨리 움직입시다! ”


“그럽시다. 어여어여 싸게 움직이자고!”


몇몇의 이곳에 남은(함께 있지는 않지만) 몇몇의 십호장들도 있었지만 그들에게는 대장이 따로 알리기로 했고, 나무로 만든 삽으로 그들은 꽁꽁 얼어붙은 땅과 기름을 넣을 구덩이를 파기 시작했다.


******


"오드득.. 오드득"


산군은 마지막 남은 사병의 머리를 씹고 있었다. 그리고 씹어 삼킨 후 콧김을 길게 내뿜었다. 마치 평온하게 짐승을 잡아먹은 후의 짐승의 왕 그대로였다.


어느새 태양이 지고 세상의 빛이 사라지고 있는 듯해 온 세상이 다시 차갑게 얼어붙어 가고 있는 착각을 일으키게 했다. 그리고 주변에는 새소리 하나 없이 고요했다.


산군은 생각했다. 자신의 일족(一族)을 죽였던 인간들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그것이 이 녀석들이던지 아니든지 간에 상관은 없었다.


자신이 다스리는 이산맥에 하나도 아니고 거의 모든 호랑이들을 한꺼번에 매번 죽여 놓고도 벌을 내리지 않을 수도 없었을 뿐더러, 이번엔 산군의 직계였던 혈족(血足)까지 모두 인간의 손으로 죽임을 당하지 않았던가?


산군은 어린 새끼들의 주검을 확인했던 순간이 떠올랐다. 자신이 지금까지 겪어 보지 못한 학살의 유혹을 느끼며 분노가 치솟아 오르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며..


사실 산군은 신령(神靈)의 뜻에 따라 산맥을 지키며, 이승의 법도와 신(神)계의 법도에 맞지 않는 것들을 지키는 수호자(守護者)와 같은 역할을 받아 이행하고 지키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그러던 그가 천둥 같은 소리에 놀라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여럿의 짐승과 일족의 주검을 보며 분노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가 찾는 것은 유황(硫黃)의 냄새를 가진 것들, 즉 인간만이 이러한 짓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었다.


그렇게 산군은 신령의 법을 어기고 창귀를 내뿜으며 학살을 시작하게 된 것이었다.


******


“스승님 곧 그 시각이 다가옵니다. 어떻게 준비할까요?”


후정은 도공장에게 다시 물었다.


“ 준비해야겠지. 12년 만의 칼이다. 때를 놓쳐서도 안될뿐더러 조금의 실수도 있어서는 안 된다. 이날을 위해, 이순간을 위해 준비 했다는 건 잘 알고 있겠지?”


“ 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숯쟁이에게 일러 가장 좋은 물갈나무를 준비하라고 일러두긴 했습니다. ”


“ 잘했구나. 그런데 이번에는 백탄(白炭)도 함께 준비하라 일러두거라. ”


후정은 칭찬에 인색한 스승이 칭찬에 조금은 놀라며 불안해지기 시작했지만 내색하지는 않았다.


“ 백탄도 말입니까? ”


숯은 탄화된 목재에 모래를 덮어 식히면 백탄(탄화된 나무의 표면에 하얀 재가 붙은 것)이 만들어지고, 모래를 덮지 않은 채 식히면 흑탄(재가 묻지 않아 숯이 새까맣게 보인다)이 만들어진다. 하지만 백탄은 점화하기 어려우며 화력은 약하지만 불이 오래가는 특징이 있다.


“ 그래. 숯쟁이에게 알려주면 잘 알아서 준비할 거다. ”


후정은 궁금한 부분이 많았지만 지금까지 사용하던 흑탄에서 백탄으로 바꾸는 이유를묻고 싶었지다. 다만 굳이 묻지 않아도 곧 알려 주실 듯하여 짧게 대답만 하였다.


“ 네. 그리 전하겠습니다.”


12년 전 마지막으로 칼을 만드신 후, 다시 12년 만에 칼을 만드는 것으로 아마도 이번이 스승이 칼을 만드는 마지막 모습일 것을 후정은 알고 있었다.


그런데 행여나 그것이 스승의 마지막일까 봐 후정은 걱정인 것이고 이칼의 주인이 누가 될까 가장 궁금하기도 했다.


******


“ 산.. 산군이다.. ”


어둑하게 해가 지고 이미 땅속에 숨어 있던 대장은 부스럭 소리에 기척을 느꼈다. 함께 있던 사병의 지휘관들은 숨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웅크리고 있었다.


산군이 스스로 여기에 왔다는 것은 몰이꾼으로 간 동료들이 이미 죽거나 잘못됐다는 것인데.. 여러 가지 생각이 스쳐 지나갔지만 결론은 살아 있을 가망성이 없다는 것이었다.


산군의 기척은 이미 벼락틀에 숨어들은 사냥꾼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대장은 멀찍이 걸어가던 산군이 멈춰서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된 것이 여간 이상하지 않았다.


대장은 시간이 잠시 흐른 뒤, 나뭇가지를 촘촘히 망을 만들고 낙엽을 쌓아 놓았던 덮개를 살짝 들어 올렸다.


그러자 대장의 눈과 들어 올리는 덮개 위로 얼굴을 들이밀고 가까이 노려보고 있는 악마의 얼굴을 한 산군의 눈이 마주쳤다.




1.정련(精鍊) :잡쇠 덩어리의 철광석을 잘게 쪼개는 제련과정으로 순수한 철만을 모으는 과정)




매일 한편씩 업로드 예정입니다. 지속적인 관심은 사랑입니다~ ^^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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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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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역전승
    작성일
    20.06.02 10:27
    No. 1

    추천, 댓글, 건필, 3종세트로 응원합니다. 파이팅입니다.
    벼락틀, 배우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카레만듀
    작성일
    20.06.02 10:31
    No. 2

    어이쿠 감사합니다! 세심하게 봐주셔서 부끄럽네요! 덕분에 힘내서 준비하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초과근무
    작성일
    20.06.05 09:20
    No. 3

    앗... 용가리 통뼈에서 작게 웃었네요 ㅋㅋ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카레만듀
    작성일
    20.06.05 09:23
    No. 4

    앗! 이런부분에서.. ㅎㅎ 감사합니다! 오늘하루도 홧팅입니다! 건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ㅣㅓㅐ
    작성일
    20.06.07 17:27
    No. 5

    "오도독..오도독..." 이런 효과음은 따옴표에 안 넣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카레만듀
    작성일
    20.06.07 17:31
    No. 6

    의견 감사합니다. 소리가 나는것은 " "로 전음이나 생각은' ' 로 표현했는데.. 빼 볼까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12 11:10
    No. 7

    산군이 억울한 거네요. 주인공(칼)과 산군이 어떻게 마주칠지...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카레만듀
    작성일
    20.06.12 12:10
    No. 8

    9도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산군만 억울하지는 않을거에요..아마? ㅎㅎ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홧팅!!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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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11 +44 20.06.19 143 28 12쪽
36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10 +42 20.06.18 98 26 9쪽
35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9 +42 20.06.17 85 25 10쪽
34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8 +45 20.06.16 109 28 9쪽
33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7 +41 20.06.15 113 28 9쪽
32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6 +44 20.06.13 133 34 10쪽
31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5 +42 20.06.12 149 31 9쪽
30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4 +42 20.06.11 176 34 9쪽
29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3 +36 20.06.10 177 29 10쪽
28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2 +38 20.06.09 203 35 10쪽
27 제2부 평화를 위한 칼 1 +40 20.06.08 216 29 15쪽
26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24 (1부 완결) +38 20.06.06 226 27 12쪽
25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23 +40 20.06.05 233 31 14쪽
24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22 +36 20.06.04 228 27 12쪽
23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21 +38 20.06.03 249 27 13쪽
22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20 +28 20.06.02 256 25 13쪽
21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19 +26 20.06.01 255 23 13쪽
20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18 +20 20.05.30 269 24 14쪽
19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17 +12 20.05.29 271 23 13쪽
18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16 +15 20.05.28 265 19 13쪽
17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15 +10 20.05.26 261 21 13쪽
16 제1부 복수를 위한 칼 14 +6 20.05.25 267 17 13쪽
15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13 +6 20.05.23 265 18 14쪽
14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12 +6 20.05.22 273 17 13쪽
13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11 +4 20.05.21 269 19 13쪽
12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10 +8 20.05.20 274 20 14쪽
11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9 +6 20.05.19 289 20 15쪽
10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8 +6 20.05.18 276 19 13쪽
9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7 +10 20.05.18 286 24 13쪽
8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6 +6 20.05.16 306 23 15쪽
7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5 +6 20.05.15 306 24 13쪽
6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4 +12 20.05.14 337 24 14쪽
5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3 +10 20.05.14 368 24 14쪽
»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2 +8 20.05.13 392 29 14쪽
3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1 +18 20.05.12 518 30 16쪽
2 제1화 복수를 위한 칼 0 (프롤로그) +30 20.05.11 873 40 15쪽
1 제0화 복수를 위한 칼 0-1 +34 20.05.11 1,056 75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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