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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정(蘭亭)서재입니다~

걱정꾸러기의 걱정

웹소설 > 작가연재 > 아동소설·동화

완결

난정(蘭亭)
작품등록일 :
2015.09.08 04:05
최근연재일 :
2015.11.08 16:33
연재수 :
27 회
조회수 :
7,108
추천수 :
214
글자수 :
64,591

작성
15.11.08 16:28
조회
207
추천
7
글자
1쪽

21. 꿈에

DUMMY

안개 낀 숲에는 금빛 나무들이 크리스마스트리처럼 줄줄이 줄섰습니다.

‘야아, 저기 별이 있어!’

한 나무에 별이 걸려 있습니다. 금빛별입니다.

‘그으래, 초롱초롱 빛나는구나. 금초롱초롱별이야, 별이.’

엄마가 환히 웃습니다. 엄마의 웃는 모습은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왜 그럴까 싶어 엄마의 뒤를 보니 아빠가 빙그레 웃고 계십니다. 진정제 선생님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어? 우리 아빠? 아하, 그래서 엄마가 웃으신 거야.’

엄마는 눈처럼 빛나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습니다.

‘결혼 축하합니다!’

엄마에게 장미꽃다발을 바치며 소리쳤습니다.

그러다 깜짝 놀라서 깼습니다. 깨고 보니 병원입니다.

꾸미기_꾸미기~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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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3. 뉴스에서 15.11.08 134 7 2쪽
24 22. 꿈같은 현실 15.11.08 173 7 3쪽
» 21. 꿈에 15.11.08 208 7 1쪽
22 20. 별똥별인가, 외계인인가 15.11.03 267 5 4쪽
21 19. 걱정과 군것질 15.11.01 327 5 5쪽
20 18. 은별이 15.10.30 241 5 5쪽
19 17. 언니의 아기 15.10.30 188 4 2쪽
18 16. 민들레 아파트에서 15.10.20 266 4 5쪽
17 15. 혼자 있을 때 15.10.16 181 6 8쪽
16 14. 결혼 축하합니다! +6 15.10.13 307 6 6쪽
15 13. 소풍 15.10.07 172 6 4쪽
14 12. 엄마의 외출 +2 15.10.06 217 6 4쪽
13 11. 별똥별 이야기 +2 15.10.05 324 5 8쪽
12 10. 불쌍한 가짜 15.10.04 178 5 7쪽
11 9. 꽃집 하나봐 +2 15.10.02 199 8 5쪽
10 8. 비밀 이야기 +4 15.09.30 324 8 8쪽
9 7. 꿈같은 방 +2 15.09.25 267 9 9쪽
8 6. 생각하는 갈대 +8 15.09.23 314 12 8쪽
7 5. 세랑이는 새침데기 +3 15.09.17 267 8 5쪽
6 4. 떠날 시간을 미리 안다는 것 +5 15.09.16 255 9 4쪽
5 3. 할아버지와 감자칼국수 (2) +10 15.09.15 426 10 11쪽
4 3. 할아버지와 감자칼국수 (1) +4 15.09.11 241 9 10쪽
3 2. 뚱뚱보 푸들아가씨 뽀미 +2 15.09.09 310 11 7쪽
2 1. 걱정꾸러기 +5 15.09.08 306 13 8쪽
1 0. 누군가의 혼잣말 +8 15.09.08 543 21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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