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녀석이란 말이지…’
아무리 헤아려보아도 한 어미한테 한꺼번에 아가가 둘이라는 걸 알아먹을 수 없었던 두랑이. 두랑이는 아가들을 보고 또 보고, 앞에서 보고, 뒤에서 보고, 보다가 눈이 시리면 0.1초쯤 눈을 감았다가 다시 반짝 떠서 보고, 어디 그뿐이겠습니까? 화장실 가다가 보고, 화장실에서 오줌을 누다 말고 또 돌아보고, 자기 밥에는 입도 안댄 채, 물도 한 모금 마시지 않고, 아무래도 자기가 낳은 것 같은 아가들 때문에 끙끙 앓기까지 하였습니다.
‘내꺼야, 둘 중에 하나는 내가 낳은 거 맞아…’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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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새아미의 혼잣말(음식전쟁/저주받은 사진관/ 또 다른 세계) +4 | 15.11.15 | 211 | 0 | - |
27 | 25. 혼잣말을 마치며 +2 | 15.11.08 | 223 | 10 | 3쪽 |
26 | 24. 실어증 작전 | 15.11.08 | 245 | 8 | 9쪽 |
25 | 23. 뉴스에서 | 15.11.08 | 133 | 7 | 2쪽 |
24 | 22. 꿈같은 현실 | 15.11.08 | 172 | 7 | 3쪽 |
23 | 21. 꿈에 | 15.11.08 | 207 | 7 | 1쪽 |
22 | 20. 별똥별인가, 외계인인가 | 15.11.03 | 267 | 5 | 4쪽 |
21 | 19. 걱정과 군것질 | 15.11.01 | 327 | 5 | 5쪽 |
20 | 18. 은별이 | 15.10.30 | 241 | 5 | 5쪽 |
19 | 17. 언니의 아기 | 15.10.30 | 187 | 4 | 2쪽 |
18 | 16. 민들레 아파트에서 | 15.10.20 | 265 | 4 | 5쪽 |
17 | 15. 혼자 있을 때 | 15.10.16 | 181 | 6 | 8쪽 |
16 | 14. 결혼 축하합니다! +6 | 15.10.13 | 307 | 6 | 6쪽 |
15 | 13. 소풍 | 15.10.07 | 172 | 6 | 4쪽 |
14 | 12. 엄마의 외출 +2 | 15.10.06 | 217 | 6 | 4쪽 |
13 | 11. 별똥별 이야기 +2 | 15.10.05 | 323 | 5 | 8쪽 |
12 | 10. 불쌍한 가짜 | 15.10.04 | 178 | 5 | 7쪽 |
11 | 9. 꽃집 하나봐 +2 | 15.10.02 | 199 | 8 | 5쪽 |
10 | 8. 비밀 이야기 +4 | 15.09.30 | 324 | 8 | 8쪽 |
9 | 7. 꿈같은 방 +2 | 15.09.25 | 267 | 9 | 9쪽 |
8 | 6. 생각하는 갈대 +8 | 15.09.23 | 314 | 12 | 8쪽 |
7 | 5. 세랑이는 새침데기 +3 | 15.09.17 | 267 | 8 | 5쪽 |
6 | 4. 떠날 시간을 미리 안다는 것 +5 | 15.09.16 | 254 | 9 | 4쪽 |
5 | 3. 할아버지와 감자칼국수 (2) +10 | 15.09.15 | 426 | 10 | 11쪽 |
4 | 3. 할아버지와 감자칼국수 (1) +4 | 15.09.11 | 241 | 9 | 10쪽 |
3 | 2. 뚱뚱보 푸들아가씨 뽀미 +2 | 15.09.09 | 309 | 11 | 7쪽 |
2 | 1. 걱정꾸러기 +5 | 15.09.08 | 305 | 13 | 8쪽 |
1 | 0. 누군가의 혼잣말 +8 | 15.09.08 | 541 | 21 | 2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