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그랬군요. 금 씨가 있는 줄은 압니다만. 그러니까 '금금별이'가 아니라 '금금별'이 이름이네요.하하하! 참 개성적인 이름입니다. 금금별은 좋게 들리는데 정정남과 문문남은 좀 이상하게 들리네요. 뭔가 작명하다가 실수를 한 듯한 이름이에요. 어쨌든 잘 배웠습니다. 하기야 미국에도 이상한 이름이 많기는 마찬가지네요. Chris Chris, Christ Christ, Dick Dickens, Lee Bark, 등등 잊어버린 것까지 합치면 열댓개는 되겠네요.
아, 그렇군요. 순한국적인 이름으로도 아주 기나긴 이름이 있긴 하지요. "박차고나온놈이빛나라...." 그런 거요. 그런데 정정남(현재 40대)은 왜 그렇게 지었는지, 항렬 따르다가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문문남(70대 후반)은 왜 이름이 저렇게 되었는지를 제가 알지요. 일본식 이름 '후미오'를 직역하다보니 저런 이름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너무 가슴 아픈 이름짓기였지요. 그래서 순 한국식으로는 금금별이가 낫지 싶었답니다.
하하하핫! 첨엔 "금초롱초롱별"이라고 작명했다가 줄인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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