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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zy 님의 서재입니다.

네 로마 쩔더라

웹소설 > 작가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Cheezy
작품등록일 :
2022.05.11 16:23
최근연재일 :
2022.08.0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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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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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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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귀환 2

DUMMY

“농지 계획보다 중요한 이야기를 해보자꾸나. 아버지 장례식은 어떻게 할 참이니?”


두 민족의 장례 문화가 달라 고민이다.


그리스 장례는 간단하다.


화장후 유골 항아리에 재를 담아 봉인하고, 영묘에 배치한다.


이집트 장례는 복잡하다.


사람이 죽으면 신체 장기를 꺼내서 따로 보관하고, 시신은 미라로 만든다. 전문 방부업자와 미라 제조업자이 70일 가량 작업하여 완성한다. 마지막으로 미라를 석관에 안치하여 영묘에 모신다.


장례 의식은 시신 안치 의식과 영묘 봉헌 의식, 추모 의식과 축제까지 길게 이어진다. 제사장직을 수행하려면 작년보다 더 빡세게 공부해야 할 것이다.


“절차가 달라도 장례식과 추모 의식은 이집트 식을 따랐으면 한다. 이집트에서 제사장이 얼마나 중요한 직위인지 깨닫지 않았더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작년 축제를 주관한 후 이집트인이 나를 진정한 지배자로 받아들였다. 축제와 왕실 장례 주관은 제정일치 사회 이집트 제사장의 의무이자 특권이었다.


이집트 식으로 치러도 그리스인들은 괜찮을 것이다. 축제를 좋아하는 민족답게 며칠 논다고 좋아하겠지.


“어머니 말씀을 따르겠습니다.”


“건축가를 불러 영묘 건설을 상의해보렴.”


살짝 쌔한 느낌이 들었다.


그 양반 예술병을 생각하면···


역시나 기뻐 날뛰었다.


“하하하 맡겨주십시오.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로스 영묘보다 훌륭한 영묘를 지어보겠습니다.”


고대 7대 불가사의.


마우솔로스 영묘.


정사면체 건물에 피라미드식 지붕을 올린 45미터 높이의 웅장한 무덤이다. 훗날 신격화된 로마 황제 영묘는 마우솔로스 영묘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졌다 한다.


고대 7대 불가사의 수준 건물을 짓겠다니··· 그나마 마우솔로스 영묘라 다행이지 피라미드 지으려 했다면 쫓아냈을 것이다.


“예산은 아끼지 않아도 좋아. 대신 궁전처럼 콘크리트 기반 공사는 필수야.”


······


“멋없다 하지 말고 현실을 봐. 청동 거상이 왜 80년 만에 무너졌겠어? 거대한 피라미드는 수천 년을 버텼는데 말야. 그게 다 기초 공사가 충실해서 그런거야.”


“... 알겠습니다.”


“말 나온 김에 정착촌 공사 현황 좀 알려줘.”


“작년 이주민을 받지 않아 도시 확장 공사가 따로 없었습니다. 분별증류탑과 송유관 공사가 운하개통축제에 맞춰 완공되면 남은 공사는 궁전 마감 공사밖에 없습니다.”


어쩐지 라쟈 우리를 크게 짓더라니···


일감이 떨어지면 건설 인력이 실업자가 된다. 지속적인 경기 부양을 위해서 꾸준히 일감을 제공해야 한다.


“내년 이주민을 만 명 받을 계획이야. 도시 확장 공사 준비해. 아! 맞다. 아카데미아 공사 터는 잡아놨지?”


“설계는 진작에 끝났습니다.”


정착촌 최고 브레인을 현장 감독으로 혹사시킨 것이 마음에 걸렸다. 더운 바위분지에서 거동 불편한 몸으로 너무 고생했다.


필론을 위한 대학교를 크게 짓기로 했다.


“학생은 신전에서 능력 검증한 아이들 뽑으면 될 테고, 교수진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서 데려오면 되겠네. 건축가 양반도 교수하고 싶으면 해.”


“아닙니다. 제 이름을 후세에 알릴 길은 건축 밖에 없습니다. 전 현장에 남아 예술혼을 불태우겠습니다.”


나 아직 저 양반 이름 모르는데······


비블로스가 눈치를 보며 물었다.


“왕자님, 집무실은 안들르십니까? 보고서가 책상에 가득 쌓였습니다.”


“젠장. 분류는 해놨지?”


“분야별로 묶고 날짜별로 정리했습니다. 보시는데 불편함은 없을 겁니다.”


책상을 보니 한숨이 나온다.


만만한 교역부터 살폈다.


역시나 교역량이 확 줄었다. 해적 토벌 기간 상단 배를 동원하였으니 당연한 결과다. 다행이라면 상단 배가 돌아온 후 교역량이 바로 회복되었다는 점이다.


에우메네스의 보고서를 보고 기분이 풀렸다.


검은 안대가 항복하면서 타르수스 항구에 화물선 100척 넘게 있었는데··· 알짜만 추려서 50척을 구매한 것이다.


이제 페르가몬 상단은 400톤급 화물선 100척을 보유한 거대 상단이 되었다.


1. 교역 품목이 늘었고(진주, 후추, 설탕)


2. 로마 시장을 뚫었고


3. 그리스권 관세 동맹을 결성했다.


내년 교역이 기대된다.


싹 쓸어담아야지.


“후후 행정관한테 서신을 보내길 잘했어.”


“뭐라 보내셨습니까?”


“내년 동방 원정 보급할 배가 부족하다고 징징댔어.”


“배 없다고 배 째셨군요.”


“나이도 어린 놈이 아재 개그하네.”


“네?”


“됐고, 다음꺼 가져와.”


“해군과 인도 교역 보고서입니다.”


삐뚤빼뚤 한노 글씨는 여전했다.


다섯 달 왕복하여 바르바리쿰 후추 물량을 다 털었다. 북쪽 바르바리쿰 물량을 털었으니 남쪽 가서 털면 된다. 열대작물인 후추는 고아, 캘리컷에 가면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한노는 인도 해안선을 따라 남하하면서 항로 개척과 시장 개척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밀린다는 다우 요새를 짓고 육지 건너편 농장 건설에 착수하였다. 밀림에 불을 지르고 후추와 목화를 심었다.


노예를 대규모로 보냈더니 금방금방 개척이 되는 것 같다.


미국 남부 목화가 영국 면직물 공업을 일으켰던 것처럼 인도 목화가 내 직물 공업을 한층 키워주리라.


아도니아와 헬레네 신전과 교육 보고서는 궁전에서 대면 보고 받았으니 굳이 볼 필요는 없었다.


보레누스도 오면서 이야기를 나눴으니 패스.


아니다. 정보 조직 세우기로 했지.


“가서 인슐라 1동 관리자 대표를 불러와.”


잠시 후 레토아가 집무실로 들어왔다.


네크로폴리스 하이에나파 브레인을 맡았던 10대 이집트 소녀는 20대 완숙한 성인이 되어 있었다.


“왕자님을 뵙습니다. 해적 토벌을 완수하시고, 푸블리우스님 당선을 도운 것을 축하드립니다.”


깜짝 놀랐다.


푸블리우스가 당선된 사실은 나도 몰랐다.


“아직 선거가 끝나지 않았잖아?”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상대 후보가 자진하차하였습니다.”


“... 그걸 어떻게 안거야?”


“화산토 운반선 선원이 같은 인슐라에 삽니다. 평소 빵과 포도주를 대접하고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보레누스가 칭찬한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레토아는 인슐라 이웃을 정보원으로 고용하여 정보 조직을 운영하고 있었다.


“인슐라 정보 조직을 운영한 이유가 뭐지?”


“인슐라와 신전에 소속된 정착민은 직물의 씨실과 날실처럼 이중으로 단단히 얽혀 있습니다. 조직 자체만 보면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이를 총괄하는 조직이 없어 체계적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게 안타까웠습니다.”


“그게 네가 사조직을 운영한 이유가 될 수는 없다.”


“죄송합니다. 제가 인슐라 관리자 권한을 확대 해석하였습니다.”


레토아가 즉시 무릎꿇었다.


“내 물음에 잘 대답하면 용서해주마.”


“알겠습니다.”


“송유관 공사가 이번 달 안에 끝난다. 공사가 끝나면 로마 기술자들을 본국으로 돌려보내야 하는데, 그들을 어떻게 대접해야 한다고 보나?”


“제거해야 합니다.”


레토아가 주저없이 대답하였다.


“나는 대접을 바랐는데 넌 제거를 골랐군. 이유는?”


“왕자님은 정착촌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꺼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들은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거 수단을 고른다면?”


“운하개통 축제기간에 사람들 몰래 배편을 마련한 뒤 사고를 위장하겠습니다. 겨울 바다 폭풍을 만났다고 둘러대면 될 것입니다.”


아키우스와 같았다.


막강한 로마군을 천 명 넘게 죽이고도 깔끔하게 입막음에 성공한 검증된 방식이었다.


고개를 끄덕였다.


똑똑하고 냉철한게 마음에 들었다. 정보조직 수장이 갖춰야 할 모습이었다.


“레토아, 내 목표가 무엇이라 생각하나?”


“셀레우코스 제국 왕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 치자. 셀레우코스 제국 왕이 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은?”


“로마를 물리쳐야 합니다.”


“가능성은 얼마로 보나?”


“현재 가능성은 1/100. 5년 후 1/10. 10년 후 1/4. 15년 후 절반입니다.”


“근거는?”


“정착촌 도시 발전 속도, 관세 동맹, 폼페이우스님과의 친분을 고려하였습니다.”


정착촌이란 제한된 장소에서 얻은 제한된 정보였음에도 레토아는 날카로운 추론을 선보였다.


“레토아, 정보조직이 필요하다 했지? 네가 정착촌 정보조직 수장이라면 어떻게 조직을 운영하겠나?”


“왕자님의 가장 큰 힘은 신전입니다. 동지중해에 가장 힘을 떨치는 아폴론 신전과 이시스 신전을 꽉 쥐고 계시죠. 따라서 각 도시의 신전에 정보원을 파견하여 정보 거점을 만드는 것이 현명합니다.”


내 구상은 페르가몬 상단과 직속대대에서 행동 대원을 뽑아 정보 조직을 운영하는 것이었는데···


각 지역 신전을 정보 거점으로 구축하는 방안이 훨씬 나았다. 로마 주요 항구 도시에 지어질 신전 서른 곳을 생각하니 싱글벙글 미소가 새어나온다.


이 정도면 합격이다.


나는 에우메네스와 공유한 내 인생 목표를 털어놓았다. 레토아는 예상한듯 담담한 얼굴이었다.


“왕자님을 처음 뵈었을 때 범상치 않은 분임을 알았습니다. 예상대로 3년 만에 지중해에서 손꼽히는 부유한 도시를 만드셨지요. 제 남편과 아이들이 있는 소중한 터전을 허망하게 잃고 싶지 않습니다. 왕자님의 꿈에 제 인생을 바치겠습니다.”


“파견나갈 신전 사제들, 페르가몬 상단과 직속대대에서 똑똑한 놈을 골라 붙여주겠다. 원하는 조직을 만들어보도록.”


“감사합니다.”


레토아가 돌아가고, 비블로스가 바짝 얼어붙었다.


“왜 쫄았어?”


“... 아, 아닙니다. 저, 저도 충성입니다.”


“하하 너도 한 자리 하고 싶어? 그냥 내 옆에 붙어있어.”


“...네.”


“저 분홍색 보고서는 뭐야?”


“아프로디시아스 보고서입니다. 언제부턴가 트리안테님이 염색한 파피루스에 보고서를 보내고 계십니다.”


누런 파피루스가 분홍빛으로 곱게 물들어 있었다. 손편지를 쓴 것처럼 예쁜 글씨가 일목요연하게 적혀 있었다.


역시 아프로디시아스답다.


“트리안테님이 왕자님께 아프로디시아스 방문을 꼭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나도 할 말 있었는데 잘됐네. 가자.”


“네.”


비블로스가 해맑은 얼굴로 따라나섰다.


“묘하게 해맑네. 아프로디시아스가 좋냐?”


“... 거기 분들 전부 예쁘십니다.”


“예비 아내는?”


“예, 예쁩니다.”


“왜 말 더듬어?”


“아, 아닙니다.”


쯧쯧.


불쌍한 자식. 아프로디시아스에서 눈요기라도 하렴.


트리안테와 여사제가 마중나왔다. 오늘도 화사한 미모를 뽐내는 아프로디테 신전이다.


“왕자님을 뵙습니다.”


“이번에 위문 공연에 무희들 보내줘서 고마워.”


“별말씀을요. 당연히 도와드려야 할 일이었습니다. 저, 바스테트 신전은 이겼겠지요?”


“함성 소리는 51대 49로 아프로디테 신전이 이겼어.”


예의상 해준 말이었는데 트리안테가 깡총깡총 뛰며 기뻐했다.


“바스테트 신전에서 라틴어 단체 교육한다더라. 다시 뒤쳐질지 몰라.”


트리안테가 빠득 이를 갈았다.


“절대 지지 않겠어요. 저희도 보내주세요.”


“어디?”


“로마요.”


“안그래도 그 이야기를 하려 했어. 크라수스랑 로마 옆에 신도시를 지을 생각인데, 아프로디시아스가 진출했으면 해.”


“정말인가요?”


트리안테가 와락 안겼다.


“그렇게 좋아?”


“미와 사랑을 나눠줘야 할 아프로디테 신전이 본래 업무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왕자님께서 항구 개방을 금지하신 이유는 잘 알고 있지만 여신님께 죄를 짓는 기분이었어요.”


“로마로 가는 대신 비밀을 지켜야 해. 할 수 있지?”


“내부 통제는 어떤 신전보다 자신있어요. 지금껏 은퇴한 아프로디테 신전 사제를 받아준 사람은 왕자님 한 분이셨습니다. 사제들 모두가 왕자님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정착촌 아프로디시아스는 사제들이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고향으로 생각해주었으면 해.”


“감사합니다 왕자님.”


간 김에 실피움 농장을 들러보고, 신전에 필요한 피임약, 최음제 조제 과정도 지켜보았다. 직물 공방에 들러 여사제의 아찔한 패션을 감상했고, 염색 공방에 들러 인도에서 가져온 염료 성과를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미용 공방에 들러 마사지를 받았다. 비블로스도 얼떨결에 함께 받았다.


행복한 얼굴이다.


“입 찢어지겠다.”


작가의말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2

  • 작성자
    Lv.88 강아지똥떡
    작성일
    22.08.03 21:49
    No. 1

    심시티 하는 재미..
    글이 재밌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고신
    작성일
    22.08.03 22:10
    No. 2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고독한솔져
    작성일
    22.08.03 22:15
    No. 3

    1. 저 건축가 양반이 사실은 로마에 건너가서 나중에 카이사르의 건축기사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로마식 이름으로 비트루비우스라도 되는건가 ? 범상치 않은 엑스트라 단역으로 남을 사람은 아닌둣...

    역사적 인물이 아닌 창작된 오리지날 인물이라도 보통 이름은 주면 안될둣...

    2. 이젠 정착촌에 이름좀 붙어야 할둣요...
    계속 정착촌이라 부르기도 그렇고... 이제 도시가 완성됬으니 멋진 이름 붙이는 붙이는게 좋을것 같으니... 모가 좋을까요 ?

    이시스가 그리스 신화에서 `이오` 로 불리니 이오폴리스 ?
    아니면 태양신의 이름을 따서 헬리오폴리스 ?
    아니면 이 시대엔 아직 존재하지 않을 `수에즈`의 이름을 미리 땡겨와서 수에즈 ?

    로마 위성도시쪽은 당연 크라수스의 가문의 이름을 따서 지으면 될둣하고...


    ps. 사실 망한 셀레우코스의 왕이 될려는게 아니라 로마의 왕이 될려는 계획에 가까운데...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3 ja*****
    작성일
    22.08.03 22:27
    No. 4

    로마공화정을 장악하면 수도를 천도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개경에서 한성으로 천도한 예도 있고
    수백년간 위정자들이 장악했으니 지배세력도 확실히 정리해야하고

    로마의 도시구조상 지중해세계의 다른 대도시들과 이후 로마문명박물관의 서기 300년경 로마 디오라마를 보면 알수 있듯이 도시 배치가 엉망이고 비좁고 해서

    원역사의 네로치세에 대화제로 거의 초토화가 되는 상황이니 신도시 건설해서 그곳으로 천도 하면 될것같아요...

    밀라노와 라벤나나 그 유명한 비잔티움도 있고
    안티오키아는 지진대 문제로 이후 초토화가되니
    도시건설과 유지는 확실히 관심을 가져아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마테라테
    작성일
    22.08.04 05:01
    No. 5

    브블로스 불쌍ㅎ 결혼도 안했는데 공처가ㅎㅎ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양마루
    작성일
    22.08.04 09:16
    No. 6
  • 작성자
    Lv.99 풍뇌설
    작성일
    22.08.04 12:14
    No. 7

    이소설 쩔더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네버로스트
    작성일
    22.08.04 16:56
    No. 8

    재미있어요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g4******..
    작성일
    22.08.05 04:26
    No. 9

    정착촌 이름으로는 아래 댓글 고독한솔져님 예시처럼 헬리오폴리스가 멋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별그리고나
    작성일
    22.08.06 21:39
    No. 10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피문
    작성일
    22.08.06 23:11
    No. 11

    사실 로마왕인건 맞음. 그냥 이시대 로마가 넘사벽급이라. 그나저나 비로마인으로 만약 주인공 생각대로 되면 동서고금에 정치인중 탑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23.04.19 22:09
    No. 12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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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귀환 +12 22.08.02 2,274 118 12쪽
74 암살 +9 22.08.01 2,252 115 12쪽
73 선거 운동 3 +17 22.07.30 2,446 136 13쪽
72 선거 운동 2 +11 22.07.29 2,311 115 12쪽
71 선거 운동 +8 22.07.28 2,481 121 13쪽
70 푸블리우스 클로디우스 +12 22.07.27 2,499 125 12쪽
69 첫만남 +13 22.07.26 2,507 126 13쪽
68 코라케시온 해전 +10 22.07.25 2,509 114 12쪽
67 폼페이우스의 해적 토벌 9 +7 22.07.23 2,688 115 13쪽
66 폼페이우스의 해적 토벌 8 +11 22.07.22 2,569 119 13쪽
65 폼페이우스의 해적 토벌 7 +12 22.07.21 2,677 126 13쪽
64 폼페이우스의 해적 토벌 6 +10 22.07.20 2,697 119 13쪽
63 폼페이우스의 해적 토벌 5 +9 22.07.19 2,736 111 13쪽
62 폼페이우스의 해적 토벌 4 +11 22.07.18 2,800 111 12쪽
61 폼페이우스의 해적 토벌 3 +12 22.07.16 3,146 125 12쪽
60 폼페이우스의 해적 토벌 2 +6 22.07.15 2,816 125 12쪽
59 폼페이우스의 해적 토벌 +13 22.07.14 2,896 124 13쪽
58 운하제일 수영대회 +16 22.07.13 2,815 119 13쪽
57 만세! 운하 뚫었다 +10 22.07.12 2,866 13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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