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편을 보고 `가비니우스`가 어떤 놈이지 ? 하고 궁금해서 위키를 비롯한 여러곳에서 역사 자료 찾아봤는데... 보통 인물이 아니었네요...
폼페이우스의 동방원정 이후와 삼두정치 기간동안 동방 총독을 맡는 인물이고... 이 인간의 커리어를 보면... 동방 총독 도중 유대 왕국, 이집트와 상당히 인연이 깊군요...
이 인물 스토리 배경도 가문이 과거 선조가 로마의 해방 노예 출신이고... 이런 출신의 한계를 딛고서 폼페이우스 부관을 하면서 커리어를 쌓아 로마 집정관까지 올라간...
당시 로마 삼두를 제외하고는 사료를 찾아보니 가장 드라마틱한 스토리의 역사적 인물이었네요....
(삼두 정치 3 인방들에 묻혀서 역사적 비중이 크지 못해서 첨엔 이 인물 누구지 오리지날 인물인가 ?... 아니 실존 인물이었네... 생각하면 생애 동방,이집트쪽에 인연이 깊은 로마의 동방 총독이니 주인공과도 인연이 생길수밖에 없을둣)
2.이번 편을 보면 기비니우스가 만만한 인물은 절대 아니겠네요...
자신을 이용하거나 배신할 위험이 있는 인물이라 판단하면 가차없이 죽여버리네요
하긴 이게 당시 복마전에서 살아남은 로마 정치인들 판단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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