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삼촌에게 말한 내전 조심하라는 말의 의미...
셀레우코스가 영락한데는 안티오코스 7 세의 후손과 와 데메트리오스 2 세의 후손끼리 치고 받고 싸우는 내전으로 나누어지는 왕실의 내전이 비중이 큽니다
셀레우코스는 나라가 몰락하는 마지막 시기까지도 내전을 벌였는데...
데메트리오스 2 세의 증손자인 필리포스 2 세가 남부 시리아에서 아랍 부족들의 도움을 받아 왕을 칭하면서 셀레우코스의 마지막 내전이 벌어집니다
원 역사에선 안티오코스 13 세와 필리포스 2 세가 아르메니아 정리하고 시리아로 내려온 로마 군단장 폼페이우스에게 둘다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지만...
폼페이우스는 둘다 씹어버리고 안티오키아를 점령해버리고 로마 속주화된 셀레우코스는 끝납니다
참고로 안티오코스 13 세의 최후는 페위되고 시리아 부족장에게 살해당하는데.. 이걸 폼페이우스가 사주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필리포스 2 세는 이집트에 망명갔다가 베레니케 4 세와 결혼하여 재기를 꿈궜지만... 베레니케 4 세에게 결혼후 며칠 안가서 살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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