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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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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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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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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7.04.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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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추천
17
글자
14쪽

저주받은 초원 1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폼생폼사도 놀랐는지 뒤로 한걸음 물러나며 넘어지고 말았다. 그러자 하데스는 배를 잡고 웃기 시작했다. 그걸 가까이에서 보던 강민과 여러 간부도 웃을 수밖에 없었다.


간부들의 웃음소리를 듣고 대기하던 파티원이 빠르게 다가왔다.


“괜찮으세요?”

“괜찮습니다. 한 분만 가까이 가보세요.”


폼생폼사였다. 자신이 당했으니 파티원중 한 명은 당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파티원 한 명을 해골에게 보낸 것이다.


그리고 폼생폼사의 예상은 아주 정확하게 적중했다. 이런 상태이니 모두가 웃을 수밖에 없었다.


“하하, 정말 간 떨어질 뻔했네. 던전에 왜 이런 것이 있지.”


아직 해골의 정체는 하데스만 알고 있다.


“형, 이 해골이 용도는 길을 안내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왼쪽 길로 들어서니 저주받은 초원으로 가는 길이라고 하더라고요.”

“정말?”

“이 상황에 농담하겠어요.”

“농담이면 죽는다.”


폼생폼사가 왼쪽 길로 들어서며 두 발이 닿자 해골이 번개처럼 움직이며 왼쪽으로 지팡이를 올리며 말했다.


-저주받은 초원으로 연결된 길입니다!


폼생폼사는 해골이 빠르게 몸을 틀며 지팡이를 올리자 움찔거렸지만, 조금 전처럼 넘어지지는 않았다. 그리고 해골이 기계음을 뱉어냈다.


“뭐야! 지금까지 안내하는 해골 때문에 이 난리를 피웠다는 말이잖아. 이걸 확! 부숴버릴까 보다.”


폼생폼사가 들고 있던 방패로 치는 시늉은 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았다. 폼생폼사가 걸음을 옮기며 다른 길을 밟았다.


오른쪽 길은 저주받은 성으로 향한다고 했고 직진하면 저주받은 저택으로 들어간다고 했다. 그리고 지나온 길은 저주받은 무덤이라고 했다.


유저들이 잠시라고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시니어 소프트의 이벤트였다. 그리고 유저에게 위험을 알리는 역할도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하데스 파티는 아직 그 위험을 모르고 있었다.


모두 얼마나 긴장했는가? 특히 하데스가 고생 아닌 고생을 한 것이다. 잠시나마 그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이벤트로 인해서 파티원 모두가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하데스 파티의 선택은 저주받은 초원으로 이어졌다.


-저벅! 저벅!


발에 밟히는 검은 자갈이 소리를 냈고 바람이 불어와 길 가장자리에 우뚝 솟은 나뭇가지를 훑고 지나갔다.


-휘이잉···. 휘이잉···.


영화의 한 장면처럼 공포의 집을 향해 가는 탐험대의 모습과 흡사했다. 주변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그렇고 새벽녘처럼 푸르스름한 환경도 그랬다.


무엇보다 길 양옆으로 높이 뻗어있는 회색의 나무와 걸을 때마다 저벅저벅 들려오는 검은 자갈길이 딱 영화의 한 장면이었다.


그렇지만 파티원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미 저주받은 무덤을 지나온 상태였기에 이런 분위기에 익숙해졌으니까. 그리고 양옆의 나무들을 유심히 보면서 걷고 있었다.


무엇이 튀어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상태였지만, 나무숲에서는 어떠한 소리도 들려오지 않았고 또 하데스의 정령이 계속 수색하고 있었기에 그런 부담은 조금은 덜었다.


“어디까지 가야 하는 거지?”

“이제 반 정도 왔다고 합니다. 조금만 참으세요. 초원은 어둡지 않다고 하니까요.”

“초원은 어둡지 않다고?”

“네. 그곳은 환한 대낮이라고 했어요.”


그럼 여기는 어떤가? 하늘엔 태양이 떠 있다. 그리고 태양 옆으로 뭉게구름도 지나다니고 있다.


“그런데 왜 여기만 이래? 하늘엔 태양이 보이기까지 하잖아.”

“제가 어떻게 알아요. 여기는 게임 속이잖아요.”


좀 이상하기는 했다. 저주받은 무덤이 있던 곳은 안개로 인해 햇볕이 차단되어서 그렇다고 인정할 수 있지만, 여기는 안개도 없었다. 그런데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은 아래까지 비추지 못하고 있었다.


하데스 말처럼 여기는 게임 속이고 또 던전이다. 그러니 이런 비정상적인 환경이 보일 수도 있다는 말이다.


폼생폼사는 하데스의 말에 머리를 끄덕이며 말없이 걷기만 했다.


이렇게 조용한 가운데 이동은 계속되었고 주변의 환경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새벽녘 같은 푸르스름한 환경에서 아침에 해가 뜨려는 그런 환경으로 변하며 길의 끝에는 밝은 빛이 길의 끝이라는 걸 알려주고 있었다.


밝은 빛이 보이자 선두를 시작으로 빠르게 걷기 시작했다. 이건 말을 하지 않아도 몸이 따라서 움직였다. 인간은 밝은 곳을 좋아하니까.


그리고 도착했다. 저주받은 초원의 입구에.


“여긴 또 왜 이러지?”


저주받은 초원에 도착해서 기뻐해야 마땅했지만 저주받은 초원의 풍경이 파티원의 자동으로 인상이 써졌다.


초원은 초원이었다. 나무숲이 병풍처럼 쳐져있는 초원! 하지만 일반 초원이 아니라는 점이다.


초원에 보여야 한 초록의 풀은 어디에도 없었다. 보이는 것은 오로지 검은 풀이었다. 일반 풀과는 다르게 허리 높이까지 자란 검은 풀은 햇볕에 반짝거리며 바람에 흔들리고 있을 뿐이었다.


“아무래도 저주받은 초원이라는 이름처럼 초록 풀이 저주로 인해 검은색으로 변했나 봅니다.”

“그걸 말이라고 하냐? 기분이 찜찜해.”

“안내하는 해골이 있는데 검은 풀이 없겠어요?”

“넌 아무렇지 않냐?”

“저도 놀랍기는 해요. 하지만 게임의 환경일 뿐입니다.”


주변엔 몬스터는 보이지 않았다. 아니 검은 풀 아래 숨어있을 수도 있었지만, 코뿔소의 덩치가 있기에 검은 풀에 몸이 가려져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여기서 쉬었다 가야겠습니다. 주변 환경에 익숙해 져야 좋지 않겠습니까? 딱 10분 쉬겠습니다.”


저녁을 먹고 들어와 한 것이라곤 길을 알려주는 해골과 초원의 입구까지 온 것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1시간이 지난 상태였다.


‘앞으로 8시간 정도 사냥이 가능하겠어.’


현실로 3시간만 사냥을 할 생각이었다. 그렇게 되면 현실은 늦은 밤 10시 30분이다.


“그런데 얼마나 넓은 거지.”


자리에 앉았던 하데스가 일어나 사방을 둘러봤다. 하지만 끝은 보이지 않고 나무숲이 양옆으로 뻗어있었고 초원을 감싸듯 안쪽으로 휘어진 모습만 보였다.


“이런 식이면 나무숲이 감싸는 형태인데.”


바벨의 초원처럼 그런 형태라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그 넓이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넓다는 것이 문제였다.


옆에 있던 강민이 하데스의 말을 듣고 일어났다.


“그냥 불로 태워버리면 되지 않을까?”

“불로요? 태워질까요?”


바벨의 초원에서도 그런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 그땐 겨우 무릎까지 풀이 자라 있었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으니까.


“할 수만 있다면 다 태워야지. 허리까지 높이니까 이동하기도 불편하고 풀 속에 작은 몬스터라도 있으면 위험하잖아.”

“한번 해 볼게요.”


하데스는 아리와 파랑새의 곁에 있는 화령을 불렀다.


-화령!


화령을 부르지 곧바로 날아왔다.


-부르셨사옵니까. 주인님.

-저쪽으로 가서 불을 질러봐라.


하데스는 입구와 멀리 떨어진 곳을 손짓하며 말했다.


-알겠사옵니다. 주인님.


그렇게 말하고는 허공을 날아 하데스가 말한 곳에서 불길을 일으켰다.


불기둥이 치솟아 오르더니 그 일대를 휘저었다. 그러자 검은 연기가 마구 올라왔다.


“불에 타기는 하네요.”

“그래도 옆으로 번지지는 않네.”


문제는 불이 옆으로 번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켜보던 하데스가 이번에는 풍아를 불렀다.


-저기 불길이 있는 곳에 바람을 일으켜 주변으로 번지게 해봐.

-불놀이하는 거냐? 주인아? 그러면 밤에 오줌 싼다고 하던데. 주인아!


그 말에 하데스는 이마를 짚었다. 어디서 이런 말을 배웠는지 모르지만 풍아는 아주 태연하게 말하며 하데스를 쳐다봤다.


-하, 그냥 좀 하면 안 되냐? 꼭 토를 달아야 해!

-그냥 그렇다는 거다. 주인아.


그러며 화령이 있는 곳으로 날아가 바람을 일으키며 불길을 옆으로 번지도록 했다. 불길이 생각처럼 빠르게 번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효과는 있었다.


점점 넓어지면서 불이 번지자 그곳에서 괴상한 소리가 들려왔고 불기를 뚫고 튀어나오는 몬스터가 보였다.


모습은 코뿔소였지만, 검은색을 하고 있었고 덩치는 하데스가 생각했던 것처럼 거대하지가 않았다.


-주인님. 저게 코뿔소예요.


언제 온 것인지 수아가 하데스의 머리 위에서 말했다.


-네가 봤던 게 저거야?

-네. 주인님.


저주받은 코뿔소라는 이름과 310레벨의 숫자가 적혀있었다.


“형님 여긴 쉽지 않겠어요. 검은 풀을 모조리 다 태우지 않는 이상은요.”


코뿔소의 덩치가 허리보다 더 작았다. 하지만 이마에 난 뿔은 하나가 아닌 두 개였고 날카로운 발톱이 반짝거리며 보였다. 정상적인 코뿔소가 아니었다.


이젠 파티원 모두가 일어났다. 그러자 하데스가 말했다.


“여기 입구부터 불을 질러야겠습니다. 뒤로 조금만 물러나세요. 그리고 저주받은 코뿔소가 나무숲으로 해서 올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하데스는 몸을 돌려 제넷을 불렀다.


“제넷 여기서부터 불을 질러.”


하데스가 말한 곳은 자신이 서 있는 곳이었다.


“알겠습니다. 하데스 님.”


제넷의 몸이 불에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초원을 향해 달렸다. 블레이즈라는 마법을 사용한 것이다.


입구에서 불의 길이 만들어지자 하데스는 다른 곳을 향해 파이어 필드를 생성하고 제넷이 지나갔던 곳을 향해 파이어 레인을 사용했다.


사방 20미터 주변에 떨어지는 화염 비였다. 그러자 검은 풀에 몸을 숨겨두었던 저주받은 코뿔소가 불길에 휩싸여 비명을 지르며 밖으로 뛰쳐나왔다.


바로 이것 때문에 파티원을 뒤로 물러나게 한 것이고 또 불을 피우는데 도와달라는 말을 하지 않은 거였다.


-꾸아아악! 꾸아악!


이미 제넷을 따라다니는 놈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 수가 얼마나 되는지 풀에 가려 보이지 않았다.


-제넷! 화령이 태워 놓은 곳으로 가라.

[알겠습니다. 하데스 님.]


제넷은 하데스의 말을 듣자 곧바로 화령이 태워놓은 곳으로 달려갔다.


화령이 태워놓은 곳은 약 300평이 넘어 보였기에 그곳으로 가면 제넷에게 달려드는 놈들이 보일 거라는 생각에서였다.


-노움 땅을 엎어 길을 열어라!

-알겠습니다. 주인님.


노움이 바닥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입구에서부터 바닥이 꿈틀대더니 제법 넓은 길이 만들어졌다. 바닥을 완전히 뒤엎어버렸다.


좋은 방법이었지만 많은 정령력이 소모가 되었기에 사용하지 않으려고 했었다. 하지만 제넷이 저주받은 코뿔소에게 포위될 위기였으니 어쩔 수 없었다.


노움이 만든 길은 화령이 만든 공터까지 길게 이어졌다. 그러면서 정령력의 절반이 빠져나가며 어지러움을 느꼈지만, 쓰러질 정도가 아니었기에 길을 따라 달려가기 시작했다.


“가브리엘! 아레스 따라오도록!

“네. 하데스 님.”


두 용아병은 하데스를 중앙에 두고 달려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하데스는 화령과 풍아에게 말했다.


-너희 둘은 입구에서 불을 질러.

-알겠사옵니다. 주인님.

-오줌 싼다. 주인아. 오줌 싸게 주인. 헤헤헤.

-시끄러워!


풍아의 필살기였다. 하데스를 괴롭히는 악담! 그러자 하데스가 소리를 질렀지만, 몸은 제넷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며 풍아와 점점 멀어졌다.


제넷은 달려드는 저주받은 코뿔소를 향해 검을 휘두르며 공격하고 있지만, 저주받은 코뿔소의 수가 많아서인지 모든 공격을 피하거나 막지는 못했다.


하데스는 제넷과 점점 가까워지자 방패를 꺼냈다. 그리고 돌진을 사용해 제넷을 공격하려는 놈을 향해 후려쳤다.


-터엉!

-꾸아아악!


방패에 맞은 놈은 비명을 지르며 날아가자 하데스는 몸을 틀어 다른 놈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검을 찌르고 옆에서 달려들면 방패로 막아내거나 후려쳤다.


놈들의 수는 대략 30여 마리가 넘었다. 하데스와 세 용아병이 감당하기에는 조금 무리한 수였기는 하지만 상대 못 할 정도는 아니었다. 문제는 파티원에게 몰려있는 놈들이었다.


화령이 불을 일으키자 풍아가 그 불을 향해 바람으로 밀어버리면서 숨어있던 놈들이 달려들기 시작했다.


그냥 두었으면 시선을 사로잡은 화령과 풍아를 쳐다보기만 할 것이다. 두 정령은 허공에서 불을 내며 번지게 하고 있으니까.


그러데 파티원은 두 정령이 위험한 것을 보자 마법사 한 명이 광역 마법을 사용했다. 고작 불에 거슬리는 정도의 데미지를 무색하게 할 정도의 광역 마법이었으니 저주받은 코뿔소의 시선이 마법사에게 쏠렸다.


그렇게 되자 파티의 탱커가 마법사의 앞을 막아섰다. 탱커의 역할이 파티원의 피해를 줄이고 몬스터를 시선을 끄는 것이기에.


그런 상황이 되자 하데스가 혀를 차며 하인드에게 지시를 한 것이다.


-하인드! 놈들의 시야를 가려라!

[알겠습니다. 주인님.]


하데스가 하인드에게 지시하는 사이 저주받은 코뿔소 한 마리가 뾰족한 뿔을 내세워 달려들었다.


“방패는 폼으로 들고 있는 게 아니거든!”


소리를 지르며 달려드는 저주받은 코뿔소를 후려치고 몸을 돌렸다.


-콰앙!

-꾸아아악!


덩치가 작아서인지 하데스의 방패에도 멀리 나가떨어졌다. 그렇다고 해도 하데스보다 레벨이 높은지라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없었다.


멀리 나가떨어지는 저주받은 코뿔소를 보면서 뒷걸음치며 용아병과 함께 등을 맞대고 사방을 경계하기 시작했다.


“괜찮으십니까? 하데스 님.”

“난 괜찮아. 그런데 저놈들 뭐하려는 거지?”

“한 번에 달려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하데스 님.”


가브리엘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멀리 떨어져 있던 놈들이 사방에서 달려들기 시작했다.


“아레스 가브리엘의 옆까지 막아. 난 제넷 옆까지 막을 테니까.”

“맡겨주십시오. 하데스 님.”


말을 마치고 머리를 돌렸다. 아레스는 가브리엘에게 바짝 붙었고 하데스는 제넷의 옆이 바짝 붙어 커다란 방패를 들어 올렸다.


-쿠웅! 쾅!

-허엇!


충격이 대단했지만, 큰 데미지는 없었다. 또 뒤로 밀리기도 했지만, 아레스와 등을 지고 있는 상태였기에 서로의 버팀목이 되었다.


방패를 든 아레스와 하데스가 방패로 막고 있는 사이 가브리엘과 제넷이 움직였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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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저주받은 초원 5 +9 17.05.12 2,315 22 14쪽
571 저주받은 초원 4 17.05.05 1,014 14 14쪽
570 저주받는 초원 3 17.04.28 965 17 14쪽
569 저주받은 초원 2 17.04.21 1,005 17 14쪽
» 저주받은 초원 1 17.04.14 977 17 14쪽
567 이런 해골도 있다 17.04.07 1,156 20 15쪽
566 저주받은 던전 4 17.03.31 1,110 19 15쪽
565 저주받은 던전 3 17.03.24 996 20 14쪽
564 저주받은 던전 2 17.03.17 1,048 16 14쪽
563 저주받은 던전 1 17.03.10 1,088 19 14쪽
562 던전으로 진입하다 17.03.03 1,176 20 14쪽
561 던전 탐험대 4 +1 17.02.24 1,153 20 14쪽
560 던전 탐험대 3 17.02.17 996 23 14쪽
559 던전 탐험대 2 17.02.10 1,053 22 14쪽
558 던전 탐험대 1 17.02.03 1,120 25 14쪽
557 게임사의 대응 +1 17.01.27 1,580 24 14쪽
556 그렇게는 안 되지 17.01.20 1,236 24 14쪽
555 음모 3 17.01.13 1,206 25 14쪽
554 음모 2 17.01.07 1,090 25 14쪽
553 음모 1 17.01.05 1,237 22 14쪽
552 일본 유저 17.01.03 1,141 24 14쪽
551 사냥터를 개척하라 3 16.12.29 1,147 27 14쪽
550 사냥터를 개척하라 2 16.12.27 1,114 25 14쪽
549 사냥터를 개척하라 1 16.12.24 1,270 25 14쪽
548 뜻밖의 보상 3 16.12.22 1,300 28 14쪽
547 뜻밖의 보상 2 16.12.20 1,059 23 14쪽
546 뜻밖의 보상 1 16.12.17 1,280 24 14쪽
545 다른 서버의 유저들 16.12.15 1,218 2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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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바벨 탑 1층의 통제권 16.12.10 1,329 2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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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바벨 1층 악마 지배자 2 16.11.10 1,846 2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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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솔로몬과 하데스 16.10.29 1,374 21 15쪽
524 하데스를 찾아라 2 16.10.27 1,308 24 14쪽
523 하데스를 찾아라 1 16.10.25 1,528 2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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