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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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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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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71
글자수 :
3,725,558

작성
16.11.01 11:05
조회
1,336
추천
26
글자
14쪽

하데스의 선택 1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새롭게 생성된 탑의 인기는 생각보다 많은 유저가 몰려들었다. 최소 280레벨부터 300레벨의 유저들이 몰려들었는데 개인파티는 거의 없었고 모두 길드 단위로 파티를 이루고 있었다.


이렇게 짠 파티의 인원은 평균 15명이었고 최소 6명에서 최대 30명까지 다양하게 파티를 이루고 있었다. 이 중에 4개의 파티만 인원을 꽉 채운 파티였다. 바로 천하통일의 파티로 하데스를 노리고 탑으로 진입한 경우였다.


모든 탑이 같은 구조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는 않았다. 탑으로 들어가 여러 개의 입구를 지나 안으로 진입하면 특별한 공간이 나타났다.


모든 탑은 서로 다른 형태로 되어있었다. 먼저 환상의 탑은 필드 형식으로 넓은 초원이 나오는 구간이 있고 늪지대 그리고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다.


바벨은 던전 형식으로 된 사냥터였다. 하데스와 솔로몬이 있는 사냥터였다.


다음으로 악몽의 탑은 미로 형식으로 된 사냥터였다. 이곳은 다른 곳과는 다르게 유저를 만 날 확률이 높은 탑이었다. 입구는 여러 곳에 있기는 하지만 연결된 길이 만나는 곳이 많았다.


피사의 탑은 계곡 형식으로 된 사냥터로 유저와 만날 확률이 거의 없는 곳이기도 했다. 진입 시 여러 개의 길이 눈앞에 나타나며 다른 탑과 다르게 앞으로만 길이 있는 상태였기에 다른 유저를 만나기 위해서는 보스가 있는 곳에 도착해야 한다.


마지막 팔각석탑은 산악 형식의 필드라고 할 수 있다. 눈앞에 보이는 것은 돌산이 될 수도 있고 나무가 무성한 산이 있을 수도 있다. 산의 상태에 따라 나오는 몬스터도 조금은 차이가 있는 탑이었다.


이런 상태니 안으로 진입한 유저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눈앞에 나타난 몬스터는 왜 이렇게 강하단 말인가? 기존에 있던 300레벨의 몬스터보다 1.5배는 강했다.


하지만 경험치는 더 주었다. 그것 때문에 유저의 원성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많은 유저가 자신을 과신하며 몬스터를 상대하다 죽은 유저도 꽤 되었다는 것이다.


일부 유저가 항의를 하긴 했지만, 어디까지는 유저가 선택한 몫이었기에 게임사에서 해줄 것은 아무것도 없는 말뿐이었다. 그건 당연한 것이다.


플레이어가 조심해야 하는 거지 이런 사소한 것까지 게임사에게 알려줄 필요는 없는 것이다.


좋은 점은 탑에서 사냥 시 많은 경험치로 인해 레벨을 빨리 올릴 수 있었고 일반 강화석도 나오는 일석이조이기는 했다.


탑이 열리고 만 하루가 지나지 않았는데도 많은 유저가 탑으로 향했다.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 유저로 북적였던 모든 영지의 성 마을의 270레벨 이상의 사냥터가 텅 비어버린 것처럼 썰렁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280레벨 이하의 유저들이 멋모르고 탑으로 갔다가 낭패를 당하면서 성 마을 높은 레벨의 사냥터가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서버가 정상으로 돌아온 후 게임 시간으로 15시간이 지난 현재의 상황이었다.



***



하데스는 더 이상 구울을 부활시키지 않았다. 일행이 있는 곳과 자신이 있는 곳에 각각 100구씩의 구울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솔로몬을 잡으러 갈까?”


흑아가 날아온 것은 그때였다.


-주인님. 건너편의 공터로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지금 이동해 온 거야?

-네. 주인님. 지금 막 도착해 난폭한 뿔 악마를 처치하고 있습니다.

-몇 명이나 돼?

-숫자는 총 25명입니다. 전사가 두 명이고 나머지는 원거리 딜러와 사제입니다. 주인님.

-다른 말은 없었고?

-그냥 떠드는 소리로는 곧 형님과 만날 거라고 했습니다. 주인님.

-알았다. 그곳 말고 다른 곳은 어때?

-아직 다른 곳에는 사람이 오지 않았습니다. 주인님.

-수고했다. 풍아를 잠시 오라고 해라.

-알겠습니다. 주인님.


흑아가 일행이 있는 곳으로 날아가자 하데스의 눈빛이 변했다.


“틀림없이 솔로몬과 같이 온 자들 같은데. 풍아가 오면 장난을 좀 쳐보라고 해야겠다.”


그러는 사이 풍아가 날아왔다.


-풍아 저쪽에 사람들이 왔다고 하니까. 누군지 알아봐라. 그리고 솔로몬과 연관이 되어 있으면 난폭한 뿔 악마를 끌고 놈들에게 전해주고 와라.

-주인아! 정말이냐?

-다른 사람이면 그럴 필요 없어. 꼭 솔로몬과 같이 온 사람인지 확인을 한 뒤에 난폭한 뿔 악마를 끌고 가라는 말이다.

-헤헤헤…. 알겠다. 착한 주인아. 당장 갔다 오겠다. 착한 주인아.


풍아는 투명화를 쓰면서 빠르게 날아갔다.


“느낌이 딱 솔로몬과 연관되어 있기는 한데 흑아의 말도 그렇고.”


풍아는 하데스가 말하는 곳으로 빠르게 날아왔다. 물로 투명한 상태였기 풍아를 알아보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자들은 난폭한 뿔 악마를 한 마리씩 꼬셔와 잡고 있었다.


‘헤헤헤…. 그렇게 잡아서 언제 잡으려고 그래?’


풍아는 솔로몬과 연관되어 있으면 골탕을 먹이라는 주인의 말에 기다리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지시를 하는 자에게 조용히 다가서며 말했다.


-너 솔로몬이랑 친해!


갑자기 들려오는 목소리에 놀란 2팀장은 주변을 둘러봤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뭐지. 누군가 말을 한 것 같은데.”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자는 다시 난폭한 뿔 악마를 향해 마법을 날렸다. 그때 풍아가 다시 말했다.


-히히히. 솔로몬이 어디 있어?


“누, 누구야. 왜 형님의 말을 하는 거지? 모습을 나타내라.”


-맞구나! 솔로몬과 아는 사이가.


“누구냐니까?


-곧 알게 될 거다. 히히히.


풍아는 괴상한 웃음소리를 내며 그들과 멀어졌다. 그리고 공터에서 어슬렁거리는 난폭한 뿔 악마를 향해 공격하기 시작했다. 정령력이 많이 소모되는 공격이 아니었다.


한 마리를 놀려 윈드로 가볍게 공격한 후 모습이 드러나자 놈들 주별을 낮게 날아다니며 시선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러자 공터를 배회하던 난폭한 뿔 악마들이 풍아를 인식하고 달려들었다.


-잘한다. 너도 따라와야지. 윈드!


난폭한 뿔 악마의 레벨이 높았기에 윈드의 공격은 모기가 문 정도의 데미지 밖에 되지 않았지만, 주변을 날아다니며 시선을 끌었기에 풍아에게 점점 모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솔로몬과 같이 온 2팀이 난폭한 뿔 악마가 무언가를 쫓아다니는 것을 알았다.


“모두 뒤로 물러나라. 어서!”


하지만 풍아의 행동이 더 빨랐다. 지그재그로 허공을 날면서 2팀의 위로 지나가 복도로 날아가 버린 것이다. 그러자 풍아를 쫓아오던 난폭한 뿔 악마들은 2팀에 막혀 풍아를 쫓을 수가 없게 되자 2팀에게 화풀이를 하기 시작했다.


-히히히. 역시 이게 제일 재미가 있다니까?


풍아는 전투 상태에서 벗어나자 다시 투명하게 변하며 다음 공터와 다 다음 공터까지 날아가 주변을 살펴봤다.


하데스에게 가 봐야. 또다시 주변을 살펴보라는 말을 할 것이 뻔했기도 했고 2팀을 골려주는 재미가 솔솔 했다.


한편 하데스는 풍아가 돌아올 시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돌아오지 않자 솔로몬의 일행이라고 확신했다.


“자식이 지금쯤 날뛰고 있겠지.”


하데스의 생각과는 다르게 풍아는 솔로몬 2팀에게 난폭한 뿔 악마를 선물로 선사한 후 그 주변의 공터를 뒤지고 있었다. 솔로몬과 연관된 자들을 찾기 위해서였다.


복도를 따라 날아가던 풍아는 샛길로 빠졌다. 그리고 공터가 나오자 건너편으로 이동해 다시 샛길로 빠지길 여러 번.


-너무 멀리 온 것 같은데. 헤헤헤.


게걸스럽게 웃던 풍아는 다시 복도를 향해 날아갔고 지나온 길에 가지 못한 공터를 꼼꼼히 살피며 하데스가 있는 공터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그때 멀리서 사람들의 소리가 들려왔다.


-그놈들인가?


풍아는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날아가 그들을 지켜봤다. 수는 24명이었고 전사 둘에 원거리 딜러와 사제만 보였고 그들이 하는 말을 들어봤다.


“뭐! 2팀이 몬스터의 공격으로 어려운 처지라고?”

“예. 형님. 갑자기 몬스터가 몰려와서 대부분의 인원이 죽었다고 합니다.”

“그게 무슨 말이야. 갑자기 몬스터가 몰려오다니?”

“그건 저도 모릅니다. 다급한 목소리에 몬스터가 갑자기 몰려왔다는 말이 전부였습니다.”


풍아는 그들 위 천정에 붙은 듯이 멈추어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히히히…. 아주 잘 됐어. 이놈들도 그 솔로몬인가 하는 놈과 한편 같은데.


풍아는 아직 확신이 들지 않았다. 그래서 대화를 하는 자들 중에 대장을 찾았다.


-저놈이 여기 대장인가?


풍아는 망설임 없이 천천히 아래로 내려갔다. 그리고 그자의 옆에서 속삭이듯 말했다.


-솔로몬과 같이 왔지?


풍아의 목소리는 아주 작았지만 3팀장이 충분히 들을 수 있는 소리였다.


“누구야!”


갑자기 3팀장이 소리를 치자 주변에 있던 팀원이 놀라 쳐다봤다.


“왜 그러세요. 형님!”

“솔로몬 형님과 같이 왔냐고 물었었는데.”

“누가 있다고 그러십니까?”


옆에 있던 자가 농담처럼 말하며 머리를 돌렸을 때 다시 풍아가 말했다. 이번에는 조금 컸다.


-솔로몬과 같이 왔냐니까? 왜 대답이 없어!


“누, 누구야! 모습을 드러내라.”


-웃기는 소리 하네. 질문이 어려웠나? 솔로몬과 어떤 사이야?


“누군데 솔로몬 형님을 찾고 지랄이야!”


흥분한 3팀장이 화를 내자 풍아는 여유롭게 말했다.


-곧 있으며 알게 될 거야. 히히히. 키키키.


풍아는 즐거웠다. 원래 사악한 성격이 아니지만, 자신의 주인을 노리는 놈인지 확인된 이상 그냥 돌아갈 수가 없었다. 그랬기에 상냥하게 대답을 한 뒤 괴기스러운 웃음소리를 크게 내며 그들과 멀어졌다.


그들이 있는 곳은 복도의 중앙 지점이었다.


풍아는 아무 공터로 날아가 난폭한 뿔 악마를 향해 마법을 사용해 자신의 모습을 나타냈다. 그리고 그 상태로 돌아다니며 공터에 있던 모든 난폭한 뿔 악마에게 인식되자 풍아를 향해 달려들기 시작했다.


난폭한 뿔 악마는 원거리 공격이 없기 때문에 풍아를 공격할 수가 없었지만, 시선을 끌기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하지만 풍아는 낮게 날아다니며 난폭한 뿔 악마를 유인하기 시작했다. 어디로?


당연히 솔로몬의 3팀이 있는 곳으로 말이다.


-히히히…. 내가 돌아왔다.! 키키키.


풍아는 자신의 모습이 노출되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3팀이 쉬고 있는 복도를 향해 날아갔다. 3팀은 풍아의 말에 자리에서 일어나기는 했지만, 아직 쉬고 있는 상태였다.


그때 풍아의 모습이 허공으로 휙 하고 지나갔고 그 뒤로 난폭한 뿔 악마들이 달려들었다. 복도를 가득 메우고 있었기에 풍아를 더 이상 쫓을 수 없게 되자 3팀에서 시선이 돌려졌다.


-조금만 더 기다려봐. 저쪽에서도 데려다줄게.


“이런 미친 새끼가!”


-왜 그래? 무료로 몬스터를 데려다준다는데. 기다리고 있어.


풍아는 아주 자연스럽게 말했다. 그리곤 반대편의 공터로 날아가더니 잠시 후 다시 나타났다.


-여기에도 있어. 그러니 수고들 해!


그렇게 말한 풍아는 중앙의 길에서 왼쪽으로 꺾어지는 복도를 날아가 3팀이 어떻게 하나 지켜봤다.


-거기! 뒤에 조심해!


가끔 위험을 감지해주는 역할도 했다. 하지만 그들이 두 개의 공터에 있던 난폭한 뿔 악마를 상대하기란 쉽지 않았다. 아니 살아난 방법이 없었다.


-으아악!

-으악…. 쿨럭!


그들은 누가 이런 짓을 하는지 생각할 시간이 없었다. 두 복도에서 달려드는 난폭한 뿔 악마를 상대하는 것이 쉽지도 않았고 몬스터의 공격을 받으며 한 명씩 죽어가는 걸 볼 뿐이었다.


이렇게 2팀에 이어 3팀도 풍아의 행동으로 죽어가고 있었다.


-에이! 재미없어. 이젠 갈게. 잘해 봐!


어느새 전투 상태에서 벗어난 풍아는 투명하게 변하며 그들 위를 지나쳐 지금까지 이동해왔던 길을 따라 하데스에게 날아갔다.



***



풍아가 돌아다니며 일을 저지르는 동안 솔로몬은 죽어서 부활한 팀장에게 소식을 듣고 있었다.


-죄송합니다. 누군가 형님을 거론하면서 몬스터를 몰고 왔습니다.

-무슨 말이야?

-누군가 정령을 보내어 저희를 염탐했고 그 정령이 몬스터를 몰고 와서 2팀이 전멸했습니다. 형님.

-누, 누가 그런 짓을 했단 말이야?

-저도 누군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정령이 몬스터를 데려온 것은 확실합니다.


솔로몬은 2팀장의 말을 듣자 화가 치밀기 시작했다.


-그래서 지금은 어디야?

-이동했던 영지에서 부활했습니다.

-부활 포션을 사용하면 되잖아!

-320레벨 몬스터인 난폭한 뿔 악마 구간으로 넘어와서 많은 피해를 입었고 그때 모두 사용한 상태였습니다.

-알았다. 다시 연락할 동안 대기하고 있어.

-알겠습니다. 형님.


이런 상황이 된 것은 솔로몬의 책임이 컸다. 오로지 하데스를 잡는다는 생각에 정찰할 정령사를 데려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후회해도 이미 늦은 것이다.


화를 삭이며 시간이 지나갔다. 10분쯤….


3팀으로부터 연락이 온 것이다.


-하데스는 찾았나?

-하데스가 문제가 아닙니다. 형님. 저희 팀 모두 전멸해 영지로 돌아온 상태입니다.


솔로몬의 표정이 다시 변했다.


-너희도 몬스터에게 죽은 거냐?

-2팀에게 들으셨습니까?

-그래 들었다.

-저희도 그렇게 당했습니다. 형님.

-시끄러워 그런 연락을 받았으면 대비를 하고 있어야 할 것 아냐?

-대비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연락을 받자마자 정령이 몬스터를 끌고 나타났습니다. 그것도 복도 중앙에서 쉬고 있는데 양옆에서 몬스터를 끌고 와서 막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감히! 누가 그런 짓을….

-제 생각에는 하데스가 저희와 있는 근처에 있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누가 저희를 공격하겠습니다. 그리고 정령이 솔로몬 형님과 무슨 관계냐며 묻기도 했습니다.

-너희도 2팀처럼 대기하고 있어.


솔로몬은 화가 나서 더 이상 대화하지 않고 귓속말을 종료해버렸다.


“하데스 이 개새끼가.”


솔로몬이 화를 내며 소리쳤다. 그러자 4팀 전원이 솔로몬의 눈치를 살피며 공터에서 리젠되는 난폭한 뿔 악마에게 화풀이하듯 공격하기 시작했다.


솔로몬은 방법이 없었다. 지금 이동도 쉽지 않은 상태였다. 옆으로는 보스가 자리하고 있었고 온 길을 돌아서 다른 길을 택하자니 이동하며 팀원이 피해가 생길 것이고 말이다.


그렇다고 하데스의 위치를 알고 있는 것도 아니다. 4팀 중에 두 팀은 이미 전멸한 상태고 남은 1팀은 어디 있는지 알 수도 없다. 다만 앞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을 뿐이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내일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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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저주받는 초원 3 17.04.28 963 17 14쪽
569 저주받은 초원 2 17.04.21 1,003 17 14쪽
568 저주받은 초원 1 17.04.14 975 17 14쪽
567 이런 해골도 있다 17.04.07 1,155 20 15쪽
566 저주받은 던전 4 17.03.31 1,109 19 15쪽
565 저주받은 던전 3 17.03.24 995 20 14쪽
564 저주받은 던전 2 17.03.17 1,047 16 14쪽
563 저주받은 던전 1 17.03.10 1,087 19 14쪽
562 던전으로 진입하다 17.03.03 1,175 20 14쪽
561 던전 탐험대 4 +1 17.02.24 1,152 20 14쪽
560 던전 탐험대 3 17.02.17 995 23 14쪽
559 던전 탐험대 2 17.02.10 1,052 22 14쪽
558 던전 탐험대 1 17.02.03 1,118 25 14쪽
557 게임사의 대응 +1 17.01.27 1,579 24 14쪽
556 그렇게는 안 되지 17.01.20 1,235 24 14쪽
555 음모 3 17.01.13 1,204 25 14쪽
554 음모 2 17.01.07 1,088 25 14쪽
553 음모 1 17.01.05 1,236 22 14쪽
552 일본 유저 17.01.03 1,140 24 14쪽
551 사냥터를 개척하라 3 16.12.29 1,146 27 14쪽
550 사냥터를 개척하라 2 16.12.27 1,113 25 14쪽
549 사냥터를 개척하라 1 16.12.24 1,268 25 14쪽
548 뜻밖의 보상 3 16.12.22 1,299 28 14쪽
547 뜻밖의 보상 2 16.12.20 1,058 23 14쪽
546 뜻밖의 보상 1 16.12.17 1,279 24 14쪽
545 다른 서버의 유저들 16.12.15 1,217 27 14쪽
544 솔로몬 일당 처리 +2 16.12.13 1,437 28 14쪽
543 바벨 탑 1층의 통제권 16.12.10 1,328 2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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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바벨 1층 악마 지배자 1 16.11.08 1,428 2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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