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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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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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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6.12.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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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글자
14쪽

폭주한 악마 지배자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보스의 발소리가 하데스의 심장 소리와 함께 들려왔다. 보스의 발소리만 공터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그리고 하데스와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다.


땅의 울림도 느껴졌다. 그럴수록 더욱 두려움이 밀려왔다.


‘젠장! 최대한 빨리 대처를 했어야 했는데.’


이미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고 있었다. 마음속으로.


‘대천사는 어떻게 되었지?’


아리가 소환 주문을 외우기 시작한 것은 확인했다. 하지만 보스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집중하다 보니 대천사의 소환은 잠시 잃어버렸다.


그런데 지금 상황을 돌이켜보면 대천사 소환에 실패를 한 것 같았다. 아니었으면 밝은 빛이 공터를 밝게 비춰야 했으니까.


하데스의 생각처럼 아리의 대천사 소환은 실패했다.


정상적으로 주문을 외우다 보스 주위로 공기가 빨려 들어갔고 그것이 사방으로 터지듯 모두에게 밀어내듯 압력이 가해지자 주문을 외우던 아리도 뒤로 주르르 밀려나며 주문을 실패하고 말았던 것이다.


그리고 이어진 보스의 피어 스킬로 꼼짝없이 움직이지 못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이런 이유를 하데스는 모르고 있었고 또 지금은 피어 스킬에 노출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다.


그러던 와중에도 보스는 느긋했다. 하데스만 처치한 후 남은 일행을 손쉽게 죽일 수 있으니 지금까지 당한 것은 천천히 갚아 줄 생각이었다. 그러면서.


-휘이이잉!


공기가 찢어지는 소리가 들리며 웅크리고 있는 하데스의 몸을 향해 검게 변한 창을 휘둘렀다.


-터엉!


하데스의 몸을 보호하던 마지막 다크 실드가 무참히 깨져버렸다.


-쨍그랑!


유리가 깨지듯 연한 회색의 다크 실드가 깨지며 사방으로 반짝거리며 흩어져 사라졌다. 그리고 하데스는 창의 공격에 튕겨 날아가고 있었다.


이전과는 다르게 엄청난 속도로 허공을 나르던 하데스의 검은 날개를 펄럭이며 자신의 옆에서 날고 있는 보스가 보였다.


‘마, 말도 안 돼.’


몸이 조금 줄어들고 또 피부와 모든 것이 검게 변화한 지금의 악마 지배자는 이전의 속도에 버금가는 아니, 더욱 빨라진 듯 보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충격!


-파앙!

‘으아아악!’


입으로 새어 나와야 할 비명이 마음속에서 맴돌 뿐이었다. 그리고 눈앞에 나타난 메시지.


<악마 지배자의 공격으로 8,814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엄청난 데미지였다. 그것도 허공에서 날아가는 하데스를 정확하게 창을 휘둘러 공격했다. 이러니 하데스가 정신을 차릴 수가 있겠는가.


반쯤 넋이 나간 상태로 허공을 날아가고 있었다.


‘쿨럭! 이 상태로 세 번만 공격당하면 생명이 모두 떨어질 거야.’


<10초 후 피어 스킬에서 벗어납니다.>


메시지는 하데스를 놀리듯 숫자가 줄어들고 있었다. 10초에서 9초로 변하는 순간 보스의 모습이 다시 보였다. 바로 옆이었다.


불게 타오르는 눈동자가 하데스에게 말하는 듯했다. ‘넌 여기까지야.’라고.


‘젠장! 빌어먹을!’


그리고 숫자가 8초로 변하는 순간 온몸이 짜릿한 기분이 들면서 보스가 공격한 옆구리에 아무 감각이 느껴지지 않았다. 딱 0.5초 동안 그리고 날아온 반대편으로 튕겨 날아가기 시작했다.


‘아아아악! 으아아악! 이 씨발!’


속으로 얼마나 악을 썼는지 눈에 핏발이 섰고 몸의 근육이 찢어지는 듯 아파왔다.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엄청난 고통이었다.


무려 9천이 넘어가는 데미지였기에 두 번의 공격으로 생명의 절반이 빠져나가 버렸다. 하데스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엄청난 고통과 갑자기 줄어든 생명으로 인해 멍한 기분마저 들었다.



***



강민의 안내를 맞은 하데스의 정령인 흑아는 강민 팀을 최대한 빠른 길로 안내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었다.


-여기를 지나면 바로 보스가 있는 방입니다. 강민 님!

-그래? 흑아 수고했어.


흑아는 대답 대신 하데스가 있는 곳으로 날아갔다. 지금 자신의 주인인 하데스가 고통을 받고 있었기에 흑아가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


단숨에 보스가 있는 곳에 도착하니 모든 것이 정지한 듯 하데스는 물론 허공에 떠 있는 정령과 눈앞에 보이는 파티원까지 모두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보스의 모습이 조금 변한 상태였고 자신의 주인인 하데스에게 천천히 다가서는 모습이 보였다.


흑아는 지금 상황이 대충 이해가 되었다. 그랬기에 날아온 곳을 향해 빠르게 다시 돌아갔다. 강민이 있는 곳으로.


-강민 님! 강민 님!

-왜! 무슨 일이야!

-지금 주인님의 상태가 이상합니다.

-뭐?

-빨리 가야 합니다!


조금 전 흑아와 대조적인 모습이었고 아주 다급한 말투였다.


-그래 알았어. 가보자.


강민은 서둘러 홀로서기에게 다가가 말했다.


“한 명만 남기고 모두 이동해야겠다.”


강민의 말에 홀로서기가 조금 의아하게 쳐다보며 말했다. 여기만 지나면 하데스가 있는데 서두를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솔로몬이 있기는 하지만 보스는 하데스가 충분히 상대하고 있을 거라고 믿었기 때문에.


“알겠어요. 급한 겁니까?”

“나도 자세히는 모르는데 하데스가 위험한 것 같다.”

“네?! 그럼 어서 가야죠. 여기는 부대원에게 맡겨두면 됩니다. 이미 3분의 2는 정리되었으니까요. 갑시다. 가!”


강민의 선두로 해서 구울이 만들어준 길을 따라 건너편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그리고 네크로맨서 한 명만 남겨둔 채 보스가 아니 하데스의 파티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복도는 꽤 길었다. 그리고 복도의 끝에 여러 명이 멈춘 듯이 서 있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 그들 옆에는 펫들도 보였지만, 움직이고 있지는 않았다.


그걸 보던 강민이 옆에서 같이 달려가는 홀로서기에게 말했다.


“보스 피어 스킬에 당한 것 같은데.”

“네? 이미 두 번 모두 사용했다고 하지 않았어요?”

“나도 그렇게 듣기는 했지. 그런데 지금 상황을 보니 피어에 당한 것이 틀림없어!”


홀로서기도 이미 복도 끝에 움직이지 않는 하데스 파티를 확인했지만 강민의 말을 믿을 수가 없었다.


모든 유저가 알고 있듯 보스는 두 번의 피어 스킬을 사용한다. 처음에 한 번. 그리고 보스의 생명이 50%까지 떨어지면 다시 한 번 사용한다.


그리고 운이 나쁘면 생명이 30% 이하로 떨어지면서 변신을 하는 보스도 가끔 있다는 것을. 그래서 믿기가 힘들었지만, 지금은 믿지 않을 수가 없었다.


50미터까지 거리가 좁혀진 상태였지만, 모두가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그 옆에 있는 펫도. 그리고 불길한 느낌이 홀로서기의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그때.


-파앙!


복도 끝에서부터 잔잔한 울림이 복도 안을 따라 강민 팀에게 전해졌다. 엄청난 소리였다. 공격을 당하는 소리 같았는데 비명이 들려오지 않았다.


“젠장! 보스 피어 스킬이네. 아니면 보스의 비명은 하데스의 비명이 들려야 하잖아! 어서 뛰어!”


홀로서기도 그때야 복도 끝 보스 방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대충 그림이 그려졌다.


‘네가 아는 하데스 형은 절대로 보스의 피어를 일행에게 노출시키지 않을 건데.’


홀로서기의 생각처럼 하데스는 그랬다. 하지만 지금 상황을 보자면 아니었다.


‘그렇다면 세 번째 피어 스킬을 사용했다는 거야! 무슨 말도 안 되는.’


홀로서기는 달려가며 비활성화였던 구울을 복도 끝에 활성화시켰다. 무려 100구의 구울이었다. 그리고 강화가 된 상태였기에 구울의 몸은 하데스가 강화한 것보다 더욱 강력한 강화 스킬이었기에 짙은 회색의 구울이었고 두 눈동자는 자주색의 붉은 색을 띠고 있었다.


-공터 안에 있는 몬스터를 공격해라!


머릿속으로 구울에게 지시를 내렸다. 그러자 구울이 공터 속으로 빨려 들어가듯 달려드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다시.


-퍼엉!


이번에도 비명은 들려오지 않았다. 그리고 구울이 달려들었을 건데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홀로서기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지금이면 구울이 보스를 공격하거나 아니면 보스에게 공격당해 뒤로 튕겨 나왔을 건데. 뭔가 이상하네.’


5초가 지나서 복도 끝에 도착했다. 그리고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고 말았다. 하데스가 허공에서 날아가고 있고 그 옆에선 검은 피부에 붉은 눈동자를 한 악마 지배자가 날고 있었다.


칠흑같이 검은 창과 하데스의 키보다 더 큰 검은 방패를 들고서 말이다. 그리고 하데스를 앞질러 방패로 하데스를 후려치는 모습이었다.


-퍼엉!

-휘이이잉!


눈 뜨고 볼 수 없는 광경이었다. 생명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 그때 강민이 소리쳤다.


-사제는 뭐 하고 있어! 어서 길드장에게 힐링을 해줘야지.


힐링? 하데스가 반대편으로 날아가고 있었다. 그랬기에 회복 마법을 사용하기엔 사실 힘든 거리였다.


최대 40미터까지 가능하긴 하지만 지금처럼 빠르게 날아가고 있는 상태에서는 목표물을 정확하게 지정하기가 매우 힘들었기 때문이었다.


“지금 상태로는 힐링하기가 힘들어요. 이쪽으로 다시 날아온다면 모를까.”

“그럼 죽는 걸 보고 있자는 소리야!”

“잘못하면 저는 물론이고 여기 있는 모두가 죽을 수 있어요.”


사제의 말이 무슨 말인지 또 그렇게 될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갑자기 화가 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미치겠네.”


화를 내는 강민을 향해 홀로서기가 다가왔다.


“형님! 화를 낸다고 될 일이 아니잖습니까. 형님도 아시겠지만, 상황이 별로 좋지 않아요. 여기서 길드장이 죽으면 다음 목표가 저희가 될 겁니다.”

“그래서 좋은 방법이라도 있어?”


지금 상태에서는 보스를 공격할 방법은 딱 한 가지밖에 없었다. 원거리 공격 그것도 가장 강력한 공격으로 보스의 시선을 끄는 방법이 최선이었다.


“이미 답은 나와 있잖아요.”

“그렇지만….”

“내가 시작하면 움직이세요.”


강민도 홀로서기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고 있었다.


홀로서기는 강민에게 말하곤 공터 중앙으로 빠르게 걸어갔다. 그리고 허공을 쳐다만 보고 있는 구울을 불러 자신의 옆에 대기시켰다.


‘후우…. 한번 해볼까!’


홀로서기는 인벤토리에 아껴두었던 지팡이를 꺼내 들었다. 업데이트되기 전 퀘스트를 통해 받았던 네크로맨서 전용 아이템으로 흑룡을 소환할 수 있는 흑룡의 지팡이였다.


‘딱 한 번 사용해 봤는데….’


말처럼 퀘스트를 통해 받자마자 시험 삼아서 한 번 사용한 적이 있었다. 그냥 시험 삼아서 사용했다가 식겁을 하기도 했다.


소환된 녀석은 소환자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보이는 건물과 바위 심지어 나무와 풀도 공격하며 자신이 있는 주변을 완전 초토화시킨 것이다.


다행인 건 유저나 NPC가 없었다는 것이다. 필드였으니까.


‘소환했다가 일행을 공격하는 거 아냐?’


자신의 명령은 들었지만, 파괴하는 것은 홀로서기가 미처 말리기도 전에 일어난 일이었다. 몬스터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받자마자 몬스터가 있는 곳이 초토화되었으니까.


‘아니야. 몬스터가 있었기에 그랬을 거야. 그만큼 공격력이 뛰어나다는 증거 아니겠어.’


홀로서기는 이렇게 생각했다. 만약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파괴했다면 자신이 무사할 수가 없었으니까. 그만큼 흑룡의 공격은 상상을 초월했다.


불의 전사를 소환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불의 전사는 지상에서 근접 공격을 하기에 허공에 떠 있는 악마 지배자를 공격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다.


‘어쩔 수 없지.’


다른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자신이 마법을 사용해 공격할 수도 있지만, 과연 자신의 공격으로 보스가 시선을 돌리지 않으면 시간만 낭비하는 것이기에.


흑룡의 지팡이를 든 홀로서기는 구울의 호위 속에서 흑룡의 지팡이의 끝에 자신의 피를 한 방울 떨어뜨렸다. 그리고 조용히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암흑의 기운을 흡수한 지팡이여 나의 기도에 대답하여 흑룡을 불러내 지어다. 어둠속을 뚫고….]


구울 속에서 중얼거리자 자신의 피를 먹은 흑룡의 지팡이 끝에 검은 마기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처음엔 옅은 마기였지만, 점차 짙은 색으로 변했고 이윽고 마기 덩어리가 허공에 뭉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데스 나이트를 소환할 때처럼 마기의 구체 속에서 용의 머리가 튀어나왔다.


검은색의 더듬이와 검은색의 날카로운 이빨 그리고 온몸을 덮고 있는 비늘 또한 검은색이었다. 오직 두 눈동자만 붉은색을 뿜어내며 모습을 나타냈다.


-당신이 나를 불렀는가?


지금은 한가하게 대화할 시간이 없었다. 그랬기에 홀로서기는 모든 것을 생략하고 명령을 내렸다.


-다른 말은 필요 없다. 저기 보이는 검은 악마를 처치해라!

-흥! 고작 저 녀석 때문에 부른 건가?


흑룡은 악마 지배자를 고작이라는 단어로 말을 했지만, 홀로서기가 봐서는 흑룡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라고 생각되었다.


-시간이 없다! 어서 공격해!

-그러도록 하지.


건방진 말투 그리고 말을 할 때마다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지독한 검은 마기가 자신의 몸을 감싸기 시작했다.


길이가 10미터에 온통 검은 물감을 덮어쓴 흑룡은 머리 뒤 몸통에 붙어있던 날개를 펼쳤다. 그러자 4미터가 넘는 검은 날개가 한번 펄럭이더니 악마 지배자를 향해 날아갔다.


엄청난 속도였다. 악마 지배자와 40미터나 떨어져 있었는데 한 수간 도착해 날카로운 검은 발톱을 드리우며 악마지배자의 날개를 움켜잡았다.


-파악!

-크악!


악마 지배자는 하데스를 향해 창을 공격하려는 그때 주변의 마기가 모이기 시작하자 공격을 중지하고 홀로서기가 있는 지상을 쳐다봤다.


찰나의 순간이지만 하데스는 악마 지배자의 공격을 받지 않고 바닥으로 떨어져 내렸다.


-쿠웅!


보스의 행동에 하데스가 깜짝 놀랐다. 이번 공격에 맞았으면 정말 죽었을 것이다. 그런데 창을 휘두르려는 순간 멈추었고 보스는 허공에 그냥 떠 있는 것만 보였다. 그리고 바닥에 떨어진 것이다.


‘으윽! 왜?’


그때였다. 주변에서 유저의 소리가 들리며 하데스의 몸에 밝은 빛이 스며들었다. 마치 천정에 구멍이나 햇볕이 자신을 비추듯 말이다.


하데스의 남은 생명은 고작 5천이었다. 일반 몬스터였다면 위험은 없었겠지만, 상대는 보스였다.


몸으로 빛이 스며들자 생명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었다. 따스한 기운이 고통스러운 온몸을 어루만지면서.


“길드장! 괜찮아?”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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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저주받은 던전 1 17.03.10 1,087 19 14쪽
562 던전으로 진입하다 17.03.03 1,175 2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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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던전 탐험대 3 17.02.17 994 23 14쪽
559 던전 탐험대 2 17.02.10 1,052 22 14쪽
558 던전 탐험대 1 17.02.03 1,117 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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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그렇게는 안 되지 17.01.20 1,234 24 14쪽
555 음모 3 17.01.13 1,204 25 14쪽
554 음모 2 17.01.07 1,088 25 14쪽
553 음모 1 17.01.05 1,236 22 14쪽
552 일본 유저 17.01.03 1,140 24 14쪽
551 사냥터를 개척하라 3 16.12.29 1,146 27 14쪽
550 사냥터를 개척하라 2 16.12.27 1,112 25 14쪽
549 사냥터를 개척하라 1 16.12.24 1,268 25 14쪽
548 뜻밖의 보상 3 16.12.22 1,299 2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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