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조회수 :
2,440,404
추천수 :
60,471
글자수 :
3,725,558

작성
17.03.24 11:05
조회
994
추천
20
글자
14쪽

저주받은 던전 3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마무리는 하데스의 몫이었다. 하데스가 다가오자 데스 나이트가 길을 열어줬다. 그러자 하데스는 검에 오러를 잔뜩 먹이고 비틀거리는 우두머리의 목을 향해 휘둘렀다.


-스윽! 그그그그! 스캉!

-툭!


그 질긴 생명이 다했다. 머리가 잘려 바닥에 떨어졌고 몸은 머리를 잃은 채 방황하다 옆으로 넘어졌다.


-쿠웅!


우두머리 늑대의 덩치와 어울리는 마지막 행동이었다. 한 번의 땅의 울림이.


-우와! 이겼다!


뒤에서 파티원이 하는 말이었지만, 하데스는 상관하지 않았다.


‘이제 시작인데 벌써 이러면 안 되지.’


사라지려는 우두머리 늑대에게 언데드 구울의 스킬을 사용해 부활시켰다. 그리고 미소를 지으며 뒤로 돌아 크게 소리쳤다.


-여기서 쉬었다 가겠습니다.


-크으으으···.


구울로 부활한 우두머리 늑대를 보던 하데스는 그에게 지시했다.


-다른 구울과 같이 있어라. 그리고 그들을 지휘해라.

-크으으으···.


늘 그렇듯 구울로 부활한 놈들은 죄다 이런 식으로 대답했다. 그건 이놈도 다르지 않았다.


하데스는 몸을 돌려 숲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 풀 위에 앉았다. 그러자 강민이 다가와 옆에 앉았다.


“수고했다.”

“용아병이 고생했고 전 그냥 숟가락만 얹었어요.”


결정적인 역할은 이리스가 했다. 데스 나이트가 막고 있기는 했지만, 이리스의 공격은 엄청난 거였다.


“그건 그렇고 던전에 들어오자마자 기습이라니 이런 던전은 처음이네.”

“그러게요. 그래도 죽은 파티원이 없어서 다행이에요.”

“그 덕에 엄청난 경험치도 받았고.”


그뿐이랴? 아이템도 제법 나왔다. 특히 강화석이었다.


저주받은 늑대가 떨어뜨린 강화석은 모두 20개가 넘었다. 시세가 오른 탓에 개당 100골드에 거래되는 강화석이었다.


그대였다. 풍아가 멀리서 돌아오는 모습이 보였다.


-주인아! 앞에 무덤이 있다. 엄청나게 많다.

-무덤이 있다고?

-그렇다. 주인아. 별만 가진 몬스터가 마구 돌아다니고 있다.


풍아의 보고는 끝까지 듣고 짜깁기하듯이 정보를 발취해야 한다는 것이 문제지만 다른 정령에 비해 정찰 시간이 짧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니까. 무덤이 많이 있고 그 주변으로 언데드인 해골이 다닌다는 말이지?

-헤헤헤, 맞다. 주인아.

-그래 수고했다.


옆에서 듣던 강민도 풍아의 표현력이 좋지 않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그걸 정확하게 이해하는 하데스가 놀랄 따름이었다.


“들으셨죠? 언데드 해골이 있다고 합니다. 풍아가 숫자를 말하지 않는다는 것은 엄청나게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풍아 말을 이해하는 너도 대단하다.”

“달리 주인이 아니잖아요.”


풍아가 돌아왔으니 휴식은 이제 끝났다.


하데스가 일어나자 옆에 있던 간부들도 일어났다.


“다시 이동하겠습니다. 혹시 다른 기습이 있을 수도 있으니 길 중앙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이렇게 이동했다. 숲 속으로 흑아와 수아를 보내어 혹시 모를 기습이 있는지도 정찰했지만, 더 이상 저주받은 늑대는 보이지 않았다.


길을 따라 약 20분을 걸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뻗은 나무도 점점 사라졌고 울창한 숲도 사라지면서 풍아의 말처럼 엄청나게 많은 무덤이 하데스 파티를 반겼다.


저주받은 해골 310레벨이었다. 빛바랜 뼈가 오랜 세월이 지났다는 걸 알려줬고 놈들의 눈은 오렌지 빛을 토해내고 있었다.


그리고 무덤 근처부터는 끈끈한 기분 나쁜 안개가 피어있는 것이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기분이 묘하네. 꼭 전설의 고향을 보는 것 같아. 그리고 저 소름 돋는 소리도 그렇고.”


지금 보이는 풍경이 그러했다. 기분 나쁜 안개와 저주받은 해골이 걸으며 뼈와 뼈가 맞부딪치는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멀리 떨어진 곳까지 들려왔으니 그 수도 많다는 뜻이었다.


5분 동안 그 주면을 살펴본 결과 예상치 못한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여기는 좀 이상하네요. 움직이는 규칙이 없어요.”


해골이 있는 곳에 도착해 행동을 살펴봤다. 5분 동안 지켜본 결과 규칙 없이 발에 돌이 걸리면 삐거덕하며 넘어질 듯이 방향을 바꿔 돌아다니고 있었다.


“규칙이 없다니?”

“모두 알겠지만, 몬스터가 돌아다니는 거리와 그곳을 벗어나지 않죠. 그런데 저주받은 해골은 그런 규칙이 없다는 겁니다.”


모든 몬스터는 규칙이 있다. 자신들이 지나다니는 길 그리고 일정한 수로 뭉쳐 다니거나 혼자 다니거나 그것도 아니면 좁은 간격으로 같은 자리를 배회한다.


“그럼, 저 넓은 곳을 자유롭게 돌아다닌다는 말이야?”

“네. 그런 것 같아요.”


폼생폼사는 진지한 표정으로 해골을 노려보며 말했다. 그렇게 된다면 정말 위험해진다.


저주받은 늑대의 경우 갑자기 기습당한 것도 있었지만, 레벨이 제일 낮았기에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한마디로 운이 조금 따라줬다는 말이다.


“그러게 말이에요. 옆에서부터 야금야금 치고 들어갈까요? 아니면 풍아를 이용해 데려오는 것이 좋을까?”


하데스의 말에 간부들은 후자를 택했다. 무엇보다 데려오는 것은 다른 무리와 연결을 끊어버리는 것이기에 그 무리만 정리하면 되기 때문이다.


“간부님들의 의견이 그러니 데려오는 방법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데려오는 방식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지만 가장 안전한 방법이기도 했다. 다만 데려오는 풍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상황은 조금씩 변해 갈 것이다.


-풍아! 가서 15마리만 데려와라. 그 이상은 힘들어 그러니 꼭 15마리를 채우지 않아도 괜찮아.

-15마리? 역시 주인은 약하다. 헤헤헤. 약한 주인, 알았다.


혼자서 떠들더니 결국엔 하데스에게 악담을 퍼 붇고 해골에게 날아갔다.


그리고 끈적거리는 안개를 뚫고 풍아가 날아오는 것이 보였다. 그 뒤로 삐걱거리며 달려오는 저주받은 해골도 함께였다.


“원거리 딜러들은 준비하세요.”


풍아가 저주받은 해골을 데려오는 동안 하데스는 파티원에게 버프를 걸어줬고 아리는 언데드에게 특화된 신성력을 일으키며 파티원의 무기에 신성력을 불어 넣었다.


원거리 딜러의 지팡이와 활에는 신성력으로 인해 은은한 빛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언데드 불과 신성력에 약하다. 그 점을 되새기며 하데스가 검을 뻗으며 마법을 사용했다. 거리는 50미터였다.


-파이어 웨이브!


한 번의 마법으로 달려오는 저주받은 해골의 앞에 불의 파도가 일었다. 그리고 다시


-파이어 레인!


저주받은 해골의 머리 위에서 화염의 비가 10미터 범위로 떨어져 내렸다.


-퍼퍼펑! 퍼펑!

-덜그럭! 덜그럭!


그때였다. 이리스가 활을 높이 쳐들었다. 그리고 금빛 화살 대신 신성력이 담긴 기운의 무영의 화살을 하늘로 쏴 올렸다.


-핑!


신성력이 담기 무영의 화살은 높이 올라가더니 한순간 힘을 잃었는지 저주받은 해골이 있는 곳으로 벼락 치는 소리와 함께 터지며 수십 개로 조각난 떨어져 내린 것이다.


-우르르르···. 콰쾅!


번쩍이는 빛이 저주받은 해골의 몸을 비추자 눈알도 없는 저주받은 해골을 팔을 들어 눈을 가리는 행동을 했다.


“지금입니다. 공격하세요!”


그 후 불덩어리와 은빛 화살이 날아가기 시작했다.


-뿌드득! 푸득!


뼈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려왔고 다리를 잃은 저주받은 해골은 기기도 했다. 하지만 쉬이 죽지는 않았다.


정예 몬스터이고 또 레벨이 310이었으니까. 그나마 하데스와 이리스, 그리고 용아병의 공격으로 대부분의 해골은 한 군데씩은 부러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접근해 왔다. 그때가 되자 활성화 시켰던 늑대 구울이 달려들었고 그 뒤로 근접 딜러가 빠르게 다가가 저주받은 해골을 향해 신성력이 기듯 무기를 휘둘렀다. 여기저기서.


-바각! 퍽!


그리고 발아래로 떨어진 뼛조각을 밟으며 다시 앞으로 한발 내밀었다. 그러고 나서 다시 무기를 휘둘렀다.


저주받은 해골은 부서지고 뼈가 어긋나 삐거덕거렸으니 레벨이 낮은 근접 딜러라도 큰 피해가 없었고 사냥을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마지막 마무리는 네크로맨서의 차지였다. 부서진 뼈들이 사라지고 살점이 조금 남은 구울이 땅을 뚫고 올라왔다.


“온전한 구울이 아니잖아?”

“재료가 해골이니까요. 그래도 듬성듬성 살점은 좀 붙어있네요.”


해괴한 모습이었다. 이런 모습이었지만, 구울의 능력은 변함이 없었다. 저주받은 해골의 70%의 능력치에 언데드 강화로 100% 능력이 상승했다.


“쉬운데. 조금 더 데리고 와도 되겠어.”


지금 데려온 수는 총 14마리라고 풍아가 말했었다.


“그럼 20마리 정도면 되겠죠?”

“한 번 해보고 다시 늘이면 되지 갑자기 늘이면 위험해.”

“알겠어요.”


하데스는 곧바로 풍아에게 지시했고 풍아가 해골을 데려오는 동안 주변은 빠르게 정리되었다. 상급 마나석, 상급 정령석 강화석과 아이템 그리고 약간의 골드.


아이템은 정말 많이 떨어졌다. 예전 같았으면 일반 아이템은 그냥 버렸을 것이다. 하지만 300레벨 이상의 아이템이다 보니 버리지 않았던 것.


“옵니다.”


풍아가 하데스의 머리 위에 도착했을 때 하데스는 달려오는 저주받은 해골을 향해 검을 뻗어냈다. 불길이 치솟았고 그 불길을 벗어나자 하늘에서 화염 비가 쏟아졌다.


-츠츠츠츠···. 츠츠츠!


화명비로 인해 기분 나쁜 안개들이 타들어 가며 내는 소리가 들려왔으며 이리스의 화살 공격에 하늘에서 수많은 화살 하나하나가 신성력이 담겨져 있었다.


그리고 파티원의 원거리 공격이 시작되면서 저주받은 해골의 모습은 처참하게 변했다. 이때 구울과 근접 딜러가 달려들어 빠르게 처치했다.


높은 레벨의 몬스터를 처음 상대할 때는 힘들었지만, 네크로맨서가 있는 한 사냥을 조금씩 수월해졌고 사냥 속도로 올라가 무덤의 중앙 자리까지 들어온 상태였다.


지금까지 많은 던전을 다녀봤지만, 하데스도 이런 던전은 처음이었다. 던전에 진입 후 바로 기습을 하지 않나 몬스터가 규칙을 넘어 돌아다니고 그 수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고작 무덤 중앙까지 오면서 처치한 저주받은 해골의 수는 대충 700마리는 넘었다. 이렇게 많은 수를 죽였는데 이제 중앙까지 진출하지 못했고 앞으로 처치해야 할 저주받은 해골은 많다는 것.


“야! 좀 쉬면서 하자. 봐라! 다들 힘들어하잖아.”


힘들 법도 했다. 점심도 먹지 않고 하고 있으니까.


“어차피 점심을 먹어야 하니까. 3시까지 접속해주세요.”

“지금이 2시인데 1시간만 쉬고 하자고?”

“그 정도면 충분하잖아요. 그리고 저기 보세요.”


하데스는 앞으로 지나가야 할 곳으로 손짓했다. 규칙 없이 돌아다니는 저주받은 해골들이 지나오면서 처치했던 수보다 많으면 많았지 적어 보이지는 않았다.


“넌 지치지도 않냐?”

“다시 오더라도 최대한 빨리 클리어를 해야죠.”


말은 이렇게 했지만, 사실 아리의 방학이 끝나가고 있었기에 시간이 별로 없었기도 했다.


“내가 이럴 줄 알았어. 기대한 내가 잘못이지.”


무덤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파티원에겐 휴식이라는 것은 없었다. 풍아가 데려온 해골을 처치하면 앞으로 5미터 전진하고를 반복해서 여기까지 온 것이다.


장장 6시간 동안 회복을 위해 돌아가며 쉬면서도 사냥을 멈추지 않았다. 물론 얻은 것도 적지 않았다. 경험치와 아이템이 쌓이기 시작했다는 것.


“아, 알았어요. 그럼 3시 30분까지 모두 접속하세요.”


폼생폼사는 다 죽어가는 표정을 하더니 하데스의 말에 얼굴이 활짝 펴졌다.


“진작 그럴 것이지.”


파티원도 서둘러 움직였다. 안전지대는 빠르게 설치되고 그 안에 다양한 색상의 텐트도 설치되었다.


두 명 혹은 세 명씩 텐트로 들어가 접속을 종료했다.



***



-으아아아···. 우드득!


캡슐에서 나온 영석은 크게 기지개를 켰다. 그리고 간단하게 씻은 후 방을 나와 주방으로 들어갔다.


주방에는 이미 태수와 아리가 나와 있었고 태수는 반찬을 꺼내고 아리는 국을 데우고 있었다.


“빨리 나왔네.”


영석의 말에 아리와 태수가 째려봤다.


“왜 그래? 어서 먹고 좀 쉬자.”

“참 편하게 말한다. 누구 때문에 생고생을 했는데.”


게임에서 일을 말하는 것이다.


“고생은 무슨. 조금 더 힘들었을 뿐이지.”

“몸 축나는 건 생각 안 해?”

“던전이잖아. 최대한 빨리 클리어해야지. 그리고 솔직한 말로 파티원 레벨이 이렇게 빠르게 올라가는 파티가 어디 있냐. 안 그래?”


영지에서 출발할 당시 파티원 평균이 286레벨이었지만, 지금은 289레벨이 되었고 개개인의 레벨도 최대 5에서 최소 3레벨까지 오른 상태였다.


이틀하고 반나절 만에 올린 성과였으니 태수도 아리도 그 점에 대해선 말을 하지 못했다.


“그래도 처음 파티한 길드원을 생각해서 쉬엄쉬엄해야지.”

“그건 아니지. 이렇게 해서 성장하면 나 없이 사냥하더라도 조금 더 쉽게 사냥하잖아. 너희처럼.”


영석의 말에 아리가 국을 식탁에 놓으며 말했다.


“됐어! 그놈의 레퍼토리는 변하지가 않아. 어서 먹기나 해!”


아리의 말에 태수와 영석이 눈치를 보며 숟가락을 들었다.


“잘 먹을게.”

“맛있겠다.”


조금 늦은 점심이었지만, 셋은 맛있게 먹고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 접속하기 전까지 조금 쉬었다. 그래 봐야 50분도 되지 않았지만.



-깡깡! 깡···.


무덤의 한복판에서 망치질 소리가 요란하게 퍼졌다. 물론 안전지대 안이었기에 몬스터에게는 영향이 미치지 않았다.


-쓱싹쓱싹!


이번엔 날을 가는 소리가 들렸다. 하데스가 일찍 접속해 장비를 수리하면서 생긴 자연적인 소리였다.


“적당히 좀 해라. 점심은 먹고 온 거냐?”

“그럼요. 점심도 먹고 조금 쉬다가 왔어요.”

“이왕 시작한 거 내 방패와 무기도 좀 수리해줘라.”


폼생폼사도 하데스처럼 조금 일찍 접속했다. 하데스에게 무기 수리해 달라고 하기 위해서였다.


“다른 건요?”

“방어구는 아직 멀쩡해. 방패와 무기를 많이 사용하니까.”


폼생폼사의 직업은 성 기사다. 언데드에 강하기 때문에 선두에서 많은 활약을 했다. 물로 방패로 막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월드 스카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572 저주받은 초원 5 +9 17.05.12 2,312 22 14쪽
571 저주받은 초원 4 17.05.05 1,013 14 14쪽
570 저주받는 초원 3 17.04.28 963 17 14쪽
569 저주받은 초원 2 17.04.21 1,003 17 14쪽
568 저주받은 초원 1 17.04.14 975 17 14쪽
567 이런 해골도 있다 17.04.07 1,155 20 15쪽
566 저주받은 던전 4 17.03.31 1,109 19 15쪽
» 저주받은 던전 3 17.03.24 995 20 14쪽
564 저주받은 던전 2 17.03.17 1,047 16 14쪽
563 저주받은 던전 1 17.03.10 1,087 19 14쪽
562 던전으로 진입하다 17.03.03 1,175 20 14쪽
561 던전 탐험대 4 +1 17.02.24 1,152 20 14쪽
560 던전 탐험대 3 17.02.17 995 23 14쪽
559 던전 탐험대 2 17.02.10 1,052 22 14쪽
558 던전 탐험대 1 17.02.03 1,118 25 14쪽
557 게임사의 대응 +1 17.01.27 1,579 24 14쪽
556 그렇게는 안 되지 17.01.20 1,234 24 14쪽
555 음모 3 17.01.13 1,204 25 14쪽
554 음모 2 17.01.07 1,088 25 14쪽
553 음모 1 17.01.05 1,236 22 14쪽
552 일본 유저 17.01.03 1,140 24 14쪽
551 사냥터를 개척하라 3 16.12.29 1,146 27 14쪽
550 사냥터를 개척하라 2 16.12.27 1,113 25 14쪽
549 사냥터를 개척하라 1 16.12.24 1,268 25 14쪽
548 뜻밖의 보상 3 16.12.22 1,299 28 14쪽
547 뜻밖의 보상 2 16.12.20 1,058 23 14쪽
546 뜻밖의 보상 1 16.12.17 1,279 24 14쪽
545 다른 서버의 유저들 16.12.15 1,217 27 14쪽
544 솔로몬 일당 처리 +2 16.12.13 1,437 28 14쪽
543 바벨 탑 1층의 통제권 16.12.10 1,328 24 14쪽
542 홀로서기의 숨겨둔 한 수 16.12.08 1,239 25 14쪽
541 폭주한 악마 지배자 16.12.06 1,227 23 14쪽
540 위기 5 +1 16.12.03 1,847 27 14쪽
539 위기 4 16.12.01 1,278 23 14쪽
538 위기 3 16.11.29 1,324 25 14쪽
537 위기 2 16.11.26 1,256 25 14쪽
536 위기 1 16.11.24 1,334 26 14쪽
535 꼬리잡기 2 16.11.22 1,733 21 14쪽
534 꼬리잡기 1 16.11.19 1,424 22 14쪽
533 바벨 1층 악마 지배자 5 +1 16.11.17 1,502 25 14쪽
532 바벨 1층 악마 지배자 4 16.11.15 1,315 26 14쪽
531 바벨 1층 악마 지배자 3 16.11.12 1,270 23 14쪽
530 바벨 1층 악마 지배자 2 16.11.10 1,844 28 14쪽
529 바벨 1층 악마 지배자 1 16.11.08 1,428 27 14쪽
528 솔로몬의 최후 16.11.05 1,413 26 14쪽
527 하데스의 선택 2 16.11.03 1,284 25 14쪽
526 하데스의 선택 1 16.11.01 1,336 26 14쪽
525 솔로몬과 하데스 16.10.29 1,373 21 15쪽
524 하데스를 찾아라 2 16.10.27 1,307 24 14쪽
523 하데스를 찾아라 1 16.10.25 1,527 26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