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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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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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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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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7.01.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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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게임사의 대응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폼생폼사는 사무실을 나가자마자 경수와 같이했던 시간을 떠올려 봤다.


‘자식이 벌써 이렇게 컸네.’


경수의 처음 본 소감은 이러했다.


‘저런 싸가지가 없는 놈을 봤나. 어디서 반말을 해대는 거야.’


물론 속으로 한 말이었다. 경계심이 엄청나게 많았고 또 병적으로 깔끔한 것을 좋아하기도 했었다. 마치 결벽증 환자처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가 되었다.


경수의 나이 7살, 미국으로 건너갔다고 했었다. 물론 경수를 수발해주는 이들도 같이 말이다. 그리고 경수가 성장해 오면서 까칠한 성격이 되어버렸다고 했었다.


그 이유는 아직 모른다. 하지만 폼생폼사가 생각하기에는 어린 나이에 부모님과 떨어져 타국에서 생활하다 보니 이런 성격이 생겼지 않을까라고만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경수의 성격이 변하게 된 것은 경수가 사고로 죽을 위기에서 구해준 일이 있었다. 그 후 경수가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지금처럼 서슴없는 사이가 된 것이다.


‘힘들어 보이기는 해도 옛날 성격으로 돌아가진 않아서 다행이야.’


폼생폼사는 미소를 지으며 관리 건물을 벗어났다.



***



다시 며칠이 흘렀다. 다행히 한울 영역의 사냥터가 빠르게 진정되어 유저들이 편하게 사냥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밀려왔던 고 레벨의 유저도 자신이 활동하던 영지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한울 길드 영역의 마을이 썰렁하지는 않았다. 이번 일로 많은 홍보가 되기도 했고 또 다른 영지에 비해 판매하고 있는 아이템의 질이 좋기도 했으니까.


하지만 한울 길드 영역이 다시 활기를 되찾자 기다렸다는 듯이 한국 서버 전역에 재료 가격이 폭등하기 시작했다. 물론 전조는 있었다.


누군가 광물을 대량으로 사들인다는 정보가 서버 전역에 퍼졌지만, 이런 소문은 한두 번이 아니었기에 모든 유저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이다.


그리고 소문이 퍼진 후 이틀의 시간이 지났을 때 본격적으로 재료의 가격이 고무줄처럼 늘어나며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했다. 비단 광물만이 아니었다.


방어구를 만드는 주재료인 가죽도 끼어있었다. 그런데 이상한 건 250레벨 이상 제작되는 가죽에만 적용되고 있다는 점이었다. 그랬기에 덩달아 250레벨의 아이템의 가격도 올라갔다.


포션은 말할 것도 없었다. 최하급의 재료를 제외하고는 하급 포션을 제조하는 몬스터 피와 마나석이 덩달아 오르기 시작하면서 포션의 가격도 20%나 더 오른 상태였다.


“또 오른 거야! 뭐가 이래? 조금 전에 7골드였는데.”


한 유저가 철괴를 사기 위해 상점과 개인 상점을 돌아보고 있었다. 가격이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자 최대한 싼 곳을 찾기 위해서 돌아다녔지만, 한 바퀴를 돌고 나자 조금 전의 가격보다 50실버나 더 오른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


중점으로 오른 것은 역시 광물이었다. 구리, 철, 은, 금, 미스릴과 신의 광물인 아다만티움과 오리하루콘은 나오는 족족 사라지듯 팔려나갔다.


“어느 개새끼가 이런 짓을 하는 거야? 돈으로 아주 지랄을 하네.”

“그러게 말입니다. 이렇게 해서 골드를 얼마나 벌려고 하는 거야! 개자식들!”


유저들이 있는 곳이라면 당연한 듯 들려오는 욕설.


하지만 재료 가격이 오른 상태에서도 아랑곳하지 않는 곳도 있었는데 모두가 대형 길드였고 상단을 가지고 있는 길드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렇다 보니 이런 길드의 수익은 조금씩 늘어나는 현상이 생긴 것이다. 더불어 골드의 가격은 조금씩 떨어지고 있었다. 지금까지 1골드에 2,500원 하던 것이 며칠 사이 2,300원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모두 하사이가 꾸민 짓이었다. 한울 길드를 겨냥해 수작을 부렸지만, 그들의 예상을 뒤엎어 버린 것이다. 아니 자신들이 한 짓으로 더 많은 자금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한울 길드의 아이템 창고가 개방되었다. 영지 전쟁에서 획득한 엄청난 아이템을 길드원에게 풀기도 했고 또 전쟁으로 피해를 본 유저를 상대로 팔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 수가 엄청나게 많았기에 창고에 쌓아두고 조금씩 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창고가 대형으로 2개나 되었기에 이참에 조금 더 높은 가격으로 창고의 문을 활짝 열었던 것이다.


특히 창고에 고이 모셔두었던 보석의 원석도 풀어버렸다. 가공한 것도 아니었다. 광산에서 캐온 것을 그냥 팔았다. 지금까지 보석의 가격이 좋지 않았고 세공할 인력이 부족해서 소량만 판매했었다.


그런데 가격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하자 창고를 개방한 것이다. 일반 등급의 원석들이었다. 하나에 80실버 정도 하던 것이 1골드에 팔려나가고 있으니 엄청난 이득이라고 할 수가 있었다.


이렇게 한국 서버가 비명을 지르고 있었지만, 게임사에서는 어떠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월드 스카이는 현실의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개인의 자유도를 중시합니다. 그러니 이번 사태에서는 게임사가 개입할 수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단 이런 상태가 한 달 동안 지속되면 특별한 조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사의 공지였다. 한 달이라고 했지만, 그 한 달 동안 한국 서버의 상태는 심각해 질 것이 뻔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는 유저도 있었다.



제목: 지금의 상태에서 벗어나는 법.


안녕하세요. 저는 월드 스카이를 사랑하는 유저의 한 사람입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서버가 소란스럽기도 하지만 그 틈새를 이용해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대형 길드와 대형 상단에게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일을 꾸민 자들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대형 길드와 대형 상단에서 비축하고 있는 재료를 풀어주시면 치솟고 있는 재료 가격이 다소 안정을 찾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이전의 가격으로 판매를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가격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이루어지면 서버가 안정을 찾지 않겠습니까.


제 바람을 적은 글로 대형 길드나 대형 상단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오해를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야! 너 같으면 지금까지 사들어 놓은 재료를 싸게 팔겠냐? 골드 시세도 떨어졌는데. 이 병신아!

-너부터 행동으로 보여줘라.

-결론은 모두 같이 죽자는 말처럼 들리는데.

-그런데 누구야! 누가 이런 일을 꾸민 거야!



자신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유저도 있었고 응원을 하는 댓글도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은 지금의 역경을 벗어나려는 것이 아닌 누가 이런 짓을 했냐는 둥 하는 댓글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이글의 위력은 댓글의 정반대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그 시발점이 한울 길드였다.



제목: 한울 길드에서···.


안녕하세요. 한울 길드에서 부길드장을 맡고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분의 글을 읽어봤습니다.


하루가 지난 지금 아직도 서버의 재료 가격이 오르고 있더군요. 누군가 한국 서버에 원한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만 잘 먹고 잘살려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저희 길드에서 그 배후를 알게 되었습니다.


일전에 한울 영역의 모든 사냥터에 일본 유저 카오들이 난입한 사실을 아시고 계실 겁니다. 저희 한울 길드를 싫어하는 일본 유저가 저지른 일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러한 사태도 저희 한울 길드 영역의 사냥터에서 난동을 피운 자들의 소행으로 밝혀졌습니다. 역시 일본 유저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있는 곳은 스테파니 영지의 성 마을에 아지트가 있다고 합니다.


그들과 연합이 된 한국 길드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길드 명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일에 저희 한울 길드도 도의적인 책임을 물어 한울 길드에서 비축한 재료를 조금 싼 가격에 팔고자 합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댓글***


-우와! 한울 길드에서 재료를 풀어준다니 고맙기는 하네.

-뭐가 고마워 이게 다 한울 길드 광고하는 거야. 광고!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판다고 해도 한울 길드에서는 이득이 있으니 파는 것 아닐까요? 속이 보이네요. 하지만 이번 일을 저지른 자들을 알아냈다는 것에 감사의 한 표를 보냅니다.

-이번에도 쪽발이들이!



심한 욕설이 오가며 댓글의 페이지는 무섭게 바뀌고 있었고 대부분의 유저들은 일본 유저들을 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울 길드는 이전보다 더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한울 길드에서 이렇게 내놓고 광고하듯 재료를 풀기 시작하자 대형 길드와 대형 상단에서도 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 시세보다 비싸기는 하지만 시중에 풀어지는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재료를 사 가는 유저들 일부는 모아두고 다시 높은 가격에 되파는 얌체상인도 있었지만, 풀려나오는 수량에 밀려 점점 가격이 내려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 일을 만든 것이 일본 유저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일본 유저에겐 아이템을 팔지 않도록 설정하는 영지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자 포센 항구 마을로 넘어온 일본 유저들은 오히려 본국으로 돌아가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그리고 이번 일을 벌인 일본 유저가 있다는 스테파니 영지로 유저의 발길이 끊어졌다. 그러면서 천하통일의 자금에 문제가 생기면서 중, 소 길드를 회유하는 작업도 전면 중단되는 일까지 벌어진 것이다.


그것에 그치지 않았다. 유저들 입을 통해 천하통일 길드에 속해 있는 모든 영지에 가지 말자는 말이 돌기 시작한 것이다. 모두가 한울 길드가 작성한 글로 인해서 벌어졌다.



***



이렇게 열흘이 지났다.


하지만 대형 길드와 대형 상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버의 재료는 조금씩 더 올라갔다. 이렇게 되자 유저들의 원성이 높아지면서 게임사에 압박을 가하게 되었다.


게임사는 이 사태를 그냥 보고 있을 것이냐? 어떤 조치를 해야 되지 않냐? 하는 글들이 게시판을 도배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자 게임사에서 대책을 마련했다.


[유저 여러분 이번 사태를 조사한 결과 일본 유저의 매점매석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게임사에서는 그 유저를 한국 서버에서 추방하며 지금까지 사들인 모든 재료를 압수 조치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유저의 관리는 일본 서버에 있으므로 더 이상의 제재를 하지 못하는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서 정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압수한 재료는 모든 마을에 NPC 상점을 생성시켜 이전의 가격으로 판매토록 조치할 생각입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늦은 대처였지만, 확실한 방법으로 제재를 가한다는 내용의 공지가 올라오면서 유저들의 원성이 줄어들었고 스테파니에 숨어 있던 하사이는 그 시간부로 듀피아 왕국으로 가는 배로 강제 이동되기도 했다.


이렇게 되자 피해는 본 것은 천하통일 길드였다. 일본 유저와 내통해서 이런 사태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천하통일 길드에 속한 모든 곳에는 유저의 발길이 끊어진 것이다.


하사이는 이번에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무려 100만 골드에 이르는 골드를 사용해 재료를 매점매석했던 재료가 압류되어 강제 추방을 당했고 100만 골드 중에 건진 것은 겨우 5만 골드에 불과했다.


한편, 대형 길드와 대형 상단은 이번 일로 유저들에게 좋은 인식을 심어주기도 했으면 많은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그중에서 한울 길드의 수익은 다른 길드보다 2배나 더 많았다.


이렇게 한국 서버가 진정을 찾아갈 쯤 하데스는 드디어 던전을 발견했다. 바벨 사냥터의 구석에 있는 던전이었다. 무려 보름을 허비한 끝에 일구어낸 성과였다.


“후우···. 드디어 찾았다!”


던전을 찾기 위해 바벨 사냥터 주변을 샅샅이 뒤지고 다녔고 이젠 어떤 몬스터가 있는지 몇 레벨인지 외울 정도였으니 말이다.


무엇보다 5레벨이나 레벨이 오를 수 있었고 강화석도 인벤토리에 차곡차곡 쌓여 70개가 넘게 있다는 것이다. 이것만 하더라도 엄청난 소득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생명 회복 포션을 제조할 수 있는 몬스터의 피도 엄청나게 모았다.


2,500개가 넘게 모였고 바벨 사냥터 주변에서 나온 몬스터의 여러 가지 전리품도 있었다. 대표적인 것이 순한 코뿔소의 뿔로 300개가 넘었고 다른 몬스터의 가죽과 발톱도 많았다.


“이곳을 지정해 놓고 마을로 가서 좀 쉬고 오자.”

“왜 조금 더 사냥하지?”


하데스가 파랑새에게 지금까지 해왔던 말이었다. ‘조금만 더 가면 있을 거야. 그러니 힘내자.’ ‘뭐가 힘들다고 어서 가자.’ 등등의 말로 파랑새를 이끌었다.


네 명의 용아병도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았지만, 엄청 힘들어했을 것이다. 하데스가 쉬자는 말에 네 용아병의 얼굴이 봉우리가 활짝 열려 화사하게 피어난 꽃을 표정처럼 변했기 때문이었다.


“그건 아니지. 용아병을 봐라. 힘들어하잖아.”

“치···. 내가 힘들다고 할 때 조금만 참으라고 하더니···.”

“그 결과 던전을 찾았잖아. 그러니 이젠 충분히 쉬고 파티원을 데리고 와야지.”


그러면서 지정 스크롤에 좌표를 입력했다.


[좌표가 입력되었습니다. 이 스크롤을 사용하면 즉시 이곳으로 이동됩니다.]


이런 스크롤은 30장 넘게 만들었다. 다음에 올 때는 풀 파티로 이동해야 하기에 파티원 수에 맞게 좌표를 지정한 것이다. 20분을 투자해 좌표를 기록했다.


“이제 가보자.”

“그래 알았어.”


그들의 모습이 빛과 함께 사라지고 하데스 제1 영지의 성 마을 부활 지점에 모습을 나타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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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

  • 작성자
    Lv.51 읽자책
    작성일
    17.01.27 11:36
    No. 1

    허! 잘봤습니당 저런게임이 정말 나왔으면 좋겠네요ㅎㅎ 주인공이 돈버는거 보고싶네요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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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저주받는 초원 3 17.04.28 962 17 14쪽
569 저주받은 초원 2 17.04.21 1,002 17 14쪽
568 저주받은 초원 1 17.04.14 974 17 14쪽
567 이런 해골도 있다 17.04.07 1,153 20 15쪽
566 저주받은 던전 4 17.03.31 1,108 19 15쪽
565 저주받은 던전 3 17.03.24 993 20 14쪽
564 저주받은 던전 2 17.03.17 1,046 16 14쪽
563 저주받은 던전 1 17.03.10 1,086 19 14쪽
562 던전으로 진입하다 17.03.03 1,173 20 14쪽
561 던전 탐험대 4 +1 17.02.24 1,150 20 14쪽
560 던전 탐험대 3 17.02.17 993 23 14쪽
559 던전 탐험대 2 17.02.10 1,051 22 14쪽
558 던전 탐험대 1 17.02.03 1,116 25 14쪽
» 게임사의 대응 +1 17.01.27 1,577 24 14쪽
556 그렇게는 안 되지 17.01.20 1,233 24 14쪽
555 음모 3 17.01.13 1,204 25 14쪽
554 음모 2 17.01.07 1,087 25 14쪽
553 음모 1 17.01.05 1,236 22 14쪽
552 일본 유저 17.01.03 1,139 24 14쪽
551 사냥터를 개척하라 3 16.12.29 1,145 27 14쪽
550 사냥터를 개척하라 2 16.12.27 1,111 25 14쪽
549 사냥터를 개척하라 1 16.12.24 1,267 25 14쪽
548 뜻밖의 보상 3 16.12.22 1,298 28 14쪽
547 뜻밖의 보상 2 16.12.20 1,056 23 14쪽
546 뜻밖의 보상 1 16.12.17 1,277 24 14쪽
545 다른 서버의 유저들 16.12.15 1,215 27 14쪽
544 솔로몬 일당 처리 +2 16.12.13 1,435 28 14쪽
543 바벨 탑 1층의 통제권 16.12.10 1,326 24 14쪽
542 홀로서기의 숨겨둔 한 수 16.12.08 1,237 25 14쪽
541 폭주한 악마 지배자 16.12.06 1,224 23 14쪽
540 위기 5 +1 16.12.03 1,845 27 14쪽
539 위기 4 16.12.01 1,276 23 14쪽
538 위기 3 16.11.29 1,322 25 14쪽
537 위기 2 16.11.26 1,254 25 14쪽
536 위기 1 16.11.24 1,332 2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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