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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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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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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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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6.11.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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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5
글자
14쪽

위기 3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하데스는 비명대신 소리를 질렀다.


“넌 죽었어.”


라고 소리치며 방패를 자시의 몸에 덮었다. 그러면서 어디에서 힘이 난 것인지 보스가 밟고 있는 다리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그러자 보스가 흠칫 놀라며 약간의 틈을 보이지 그 틈에 앞으로 기다시피 하며 그 자리를 조금이나마 벗어나 자리에서 일어났다.


벗어나긴 했지만, 상황은 그대로였다. 벽을 등지고 선 하데스의 시선. 그리고 그 앞에 버티고 선 보스의 붉은 시선이 서로 교차했다.


“대단하구나. 이 정도 일 줄은 몰랐어.”

“개소리는 집어치워라!”

“그런다고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다. 편하게 죽어라!”


보스는 일행의 공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창을 높이 들어 하데스의 머리를 겨냥했다. 그리고 빠르게 쇄도하고 있었다.


그 순간 하데스는 어둠의 이동 스킬을 사용했다. 그러자 아주 간발의 차이로 창의 끝이 하데스의 어깨를 스치며 지나갔고 하데스는 보스에게서 떨어져 나왔다.


그리고 이어지는 블링크로 보스와 거리를 벌렸다.


-오빠! 대천사를 소환할 거야. 조금만 참아!


아리의 소리가 하데스의 귀에 들러오자 왠지 안심이 되는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보스의 움직임이 너무 빠른 탓에 블링크로 벌려놓은 거리가 삽시간에 좁혀졌고 다시 블링크를 사용하려고 했지만, 이미 보스의 창이 하데스의 가슴을 향해 내려왔다.


다급한 순간에 몸이 먼저 반응해 방패로 막았다. 그러나 모든 데미지를 막지 못하고 피해를 입었다.


-커억!


하데스는 입술을 꽉 깨물었다. 그리고 보스의 다리 사이로 파고들며 방패와 검을 인벤토리에 넣고 쌍 단검을 꺼내 보스의 허벅지를 베듯 그었다.


-촤라락!

-크흠….


역시 단단한 피부에 약간의 생채기만 날 뿐이었다. 그 순간 일행이 있는 곳에서 밝은 빛이 뿌려지기 시작했다.


‘대천사가 소환되었구나.’


이미 대천사를 소환하는 과정을 많이 보아왔기에 이 빛이 대천사의 모습으로 변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보스는 달랐다. 그랬기에 밝은 빛이 공터를 가득 메우자 눈이 부신지 방패로 얼굴을 가렸다.


그 틈에 하데스가 보스의 다리에서 벗어나 거리를 벌렸다.


밝은 빛은 아리가 무릎 꿇고 있는 허공에서부터 시작되어 공터를 밝게 비추면서 서서히 뭉쳐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서히 대천사의 모습으로 변하며 아리의 위에 떠서 명령을 기다리는 듯 보였다.


대천사가 완전한 모습으로 소환되자 아리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적을 공격해 주세요.

-성녀 님의 이름으로….


대천사는 아리를 항해 살짝 머리를 숙이더니 보스를 향해 빠르게 날아가며 허공에 굵은 빛줄기를 소환해 손에 잡았다. 그리고 보스와 거리가 가까워지자 그 빛줄기를 던져버렸다.


번쩍이던 빛줄기는 다름 아닌 번개였다.


-번쩍! 츠츠츠….

-퍼엉!

-크아아악!


방패로 얼굴을 가리고 있던 보스는 갑자기 출현한 대천사의 손에서 빛줄기가 날아오자 피하지 못하고 방패로 막았다. 하지만 방패로 막을 성질의 것이 아니었는지 터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후우…. 이제 한숨 돌리겠네.”


하데스가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그러자 놀란 아리가 뛰어와 하데스에게 신성력이 담긴 힐링으로 생명을 회복시켰다.


“오빠! 괜찮아?”


당연히 괜찮다. 동생이 이렇게 신경을 쓰는데 여기서 아니라고 말하지는 못했다. 힐링으로 외부의 상처와 생명은 회복되었지만, 정신력은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다.


아직도 머릿속에는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으니까.


“그럼 괜찮지. 이 정도는 끄떡도 없어. 그런데 얼마나 버티겠어?”

“나도 잘 모르겠어. 얼마나 버틸지는.”


하데스는 대천사의 정보를 확인할 수가 없다. 확인은 오직 아리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었다.


“그래도 영역이 선포되어 있어서 꽤 버티지 않을까?”

“지금 대천사의 생명은 10만이야. 그리고….”


대천사의 정보를 아낌없이 하데스에게 공유해 주었다. 공격력은 최대 8천에서 최소 6천이라고 했고 방어력은 9천에 이른다고 했다.


“그 정도면 오래 버틸 것 같아. 레벨은 얼마야?”

“이번에 업데이트되면서 소환되는 대천사의 레벨이 20이 올라갔어. 지금은 320레벨이야.”

“그거 왕관에 있는 옵션 아냐?”

“맞아. 그런데 왕관의 능력치도 조금 상승했어. 많이는 아니고 조금.”


그런데 왜 어둠의 지팡이의 능력과 소환되는 데스 나이트의 능력은 왜 그대로지. 이렇게 생각할 때 아리가 다시 말했다.


“성녀의 축복 때문에 아이템이 조금 성장했다고 메시지에 나왔어.”


이 말을 듣자 이해가 갔다. 그렇다면 홀로서기가 어둠의 지팡이를 가지고 있으면 능력이 올라갈까? 그건 아닐 거라고 생각되었다.


“좋겠네. 자동으로 능력이 올라가는 아이템이 있어서.”

“피. 오빠. 부러워서 그러는 거지.”


아리가 본 하데스의 얼굴엔 부럽다는 표정이 비췄기 때문이다.


“부, 부럽기는 뭐가 부러워. 하나도 안 부럽거든.”

“말하는 거만 봐도 딱 부러워하는 거네. 호호호.”

“아니라니까.”


시치미를 때며 대천사와 보스의 전투를 지켜봤다. 대천사의 공격은 무시무시했다. 하지만 보스도 대단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전격 공격이 대부분인 대천사의 공격을 보스가 막을 수는 없는 것 같았다. 방패로 막는다고 해도 전류가 흡수되면서 온몸으로 퍼지는 듯 몸이 번쩍거리며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리고 대천사의 공격을 받을 때마다 엄청난 비명을 지르는 것이 그걸 증명하고 있었다.


-콰아앙!

-지지직! 번쩍! 콰앙!

-크아아악! 크악!


공터가 울릴 정도의 비명을 토해대던 보스는 등에 달린 셋 쌍의 날개를 펄럭이며 허공에 떠 있는 대천사를 향해 빠르게 날아가기 시작했다.


“저렇게 빠르지는 않았는데 혹시 날개가 두 쌍이 더 생겨서 그런 건가?”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 허공으로 날아간 보스가 대천사의 가슴을 향해 창을 찔렀다. 그러자 대천사는 빛의 방패를 만들어내더니 창을 막았지만, 온전히 막지 못했는지 뒤로 밀려나고 있었다.


밀려나던 대천사는 반짝이는 날개를 펄럭이면서 밀려나는 속도를 줄였다. 하지만 보스가 이미 지척까지 따라온 상태로 다시 창을 찔렀다.


-펑!


빛의 방패가 막았지만, 이전보다 더 강한 공격이었는지 맞은 곳에서 빛들이 사방으로 뿌려지면 빛의 방패가 사라져버렸다.


“왜 방패가 사라진 거지.”

“공격을 분산시키는 거야. 어차피 빛으로 만들어진 방패니까.”


아리의 말이 끝나자마자 대천사의 손에는 굵은 번개가 잡혀있었고 보스를 향해 찌르고 있었다.


-번쩍! 콰아앙!


보스의 방패에 막혀 터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굉장한 빛이 터져 나왔다. 모두가 그 빛으로 잠시 눈을 감았다가 떴다.


보스의 방패에 막혀 빛들이 사방으로 비상한 것이다. 그리고 보스의 비명이 터져 나왔다.


방패로 일부를 막았지만, 몸으로 흡수된 전격 속성은 어쩔 수가 없는 모양이었다. 다시 온몸이 번쩍거리며 약간의 경련과 함께 비명이 들려왔다.


-크아아악!


대천사의 공격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이번 공격으로 보스의 생명력을 1%나 깎아내렸다.


“우와! 굉장하다.”


업데이트를 한 후 대천사를 처음 소환하는 것이었기에 이 정도의 위력을 보일 줄은 몰랐던 것 같았다.


‘위력이 장난이 아니네.’


하데스는 물론 일행 모두가 놀라워했다. 지금까지 악마 지배자에게 이렇게 많은 데미지를 안겨준 것이 처음이었기에 더욱 놀라웠던 것이다.


보스의 생명 게이지는 이제 36%까지 떨어진 상태였다. 하지만 안심할 수가 없었다. 대천사가 소멸되면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말이다. 그동안 최대한 모든 상태를 회복하는 것이 좋았다.


대천사와 보스의 전투를 보면서 하데스는 다시 욕심이 생겼다.


‘저놈을 펫으로 만들어 볼까?’


악마 지배자의 레벨이 높기는 했다. 하지만 자이언트 스콜피온 킹의 레벨과 같은 330이었고 지금보다 레벨이 낮은 상태에서도 펫으로 테이밍이 되었다.


‘가능할지도 모르겠는데.’


하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보스를 죽여서 나오는 아이템을 챙길 수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파랑새와 둘이만 있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지금은 헤라와 민정 그리고 하늬바람과 안개꽃까지 같이 있으니까.


‘힘들겠어.’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는다는 걸 기억해냈다. 여기까지 오면서 솔로몬 일당을 죽여 얻은 아이템이 기억난 것이다. 일행들이 필요한 장비를 주기는 했지만, 그 아이템이면 보스를 펫으로 만들어도 될 것 같았다.


생각이 정리되자 바로 행동으로 옮겼다.


소환된 펫 중에 백골을 소환 해제했다. 그리고 일행들에게 말했다.


“모두 들어보세요. 저 보스를 펫으로 만들까 합니다. 그래서 말인데 제가 가지고 있는 백골이라는 펫을 드릴게요. 선택은 여러분이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보스를 잡아 나와야 할 아이템은 솔로몬 일당을 처치하고 얻은 아이템으로 대체하거나 골드가 필요하신 분에겐 골드를 드리도록 할게요.”

“야! 이와 중에 보스를 펫으로 만들려는 생각을 한 거야. 정말 할 말 없다.”

“지금 아니면 말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모두 하데스의 말을 듣자 하늬바람이 대표로 말했다.


“우리끼리 의논 좀 해본 후에 대답해 줄게.”

“당연히 그래야죠. 그런데 시간이 별로 없어요.”

“알았어.”


하데스만 홀로 남겨진 채 일행 모두가 뒤로 물러나 대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5분이 지나지 않아 결론이 나왔다.


“펫으로 만드는 것에는 찬성했어. 그리고 펫을 누가 가져갈 건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어. 그건 보스를 처리한 다음 해도 늦지 않으니까. 우선 내가 가지고 있기로 했어.”

“그래요. 그럼 거래 받으세요.”


하데스가 하늬바람에게 거래를 걸었다. 그러자 거래 창이 나타났고 펫 관련 창에 백골을 올렸다. 그리고 양도로 설정한 후 확인을 선택했다.


<하데스 님의 펫인 백골이 하늬바람 님에게 양도 되었습니다.>


그동안 자신을 지켜주던 펫인 백골의 양도가 끝났다. 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몬스터를 상대해야하기에 서운한 생각은 들지 않았다.


‘좋은 주인을 만나기 바란다.


속으로 백골에게 말하곤 시선을 돌렸다. 이젠 보스를 처리할 일만 남은 상태였다.



***



솔로몬이 포함되어 있는 1팀.


“어떻게 한울에서 알고 있는 거지?”

“그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정보원이 있다고 하면 한울도 그렇지 않겠습니까.”


정진의 말도 틀리지는 않았다. 그리고 바벨로 들어오는 순간 많은 유저의 시선을 받기도 했으니 한울에서 모를 수가 없을 거라고 생각되었다.


“그런데 2팀은 어떻게 됐어?”

“저희 근처에 도착했다고 조금 전에 연락을 받았습니다. 형님.”


솔로몬이 있는 1팀은 315레벨 몬스터가 나오는 공터 두 개를 지나면 320레벨 구간에 들어선다. 바벨로 진입하고 5시간이 지난 상태였기에 이동 속도는 엄청나다고 할 수가 있었다.


이전에 들어왔을 땐 여기까지 8시간이 넘어서야 도착했으니 말이다.


“수색을 보낸 정령은?”

“아직 다른 유저를 보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 3팀을 죽인 자들이 근처에 와 있을 거야. 그러니 조금 더 넓게 수색하라고 지시해.”

“알겠습니다. 형님.”


한울 길드의 강민이 이끄는 팀에 의해 3팀이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는 소식을 들은 솔로몬의 심기는 불편했다.


인원의 잘 짠 상태에서 들어왔는데도 불구하고 고작 네크로맨서가 부리는 구울에게 당했으니 기가 찰 노릇이었다. 인원이라도 적었으면 몰라도 60명이나 되는 정예 길드원이었다.


모두 290레벨 이상이었고 아이템도 좋은 것을 착용한 자들로 팀을 짠 파티였지만, 구울에 당했다. 어이가 없었다.


솔로몬은 지도를 보며 보스가 있는 곳과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계산해봤다.


‘여기서 두 개의 공터를 지나면 320레벨 구간이고…. 거기서 12개의 공터를 지나야 보스 방인데.’


아직 갈 길이 멀기는 했다. 315레벨 구간에 들어서서 약간의 시간을 소모했고 앞으로 두 개의 공터를 지나면 다시 시간이 지체될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320레벨 몬스터가 문제인데.’


이전에도 그곳에서 많은 시간을 잡아먹었다. 어떻게 된 것이 5레벨 차이에 불과 한데도 1.5배나 되는 차이를 보였으니 말이다.


‘그래도 이전보다는 다르니까. 네크로맨서가 구울을 많이 부활시켰으니 상관은 없겠지.’


이렇게 생각하며 몇 시간 뒤 만날 하데스를 생각하자 괜히 웃음이 지어졌다.


‘아무리 하데스라고 하더라도 이번에는 어쩌지 못하겠지.’


자신의 상상에 빠져 있던 솔로몬이었다.


한울 길드가 탑으로 진입한 상태지만, 3팀과 만난 위치를 대충 짐작하건대 1시간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솔로몬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탑의 길을 어디에도 막혀있진 않았지만, 거미줄과 같은 형식이었기에 솔로몬이 먼저 보스 방에 도착할지 늦게 진입한 한울 길드원이 보스 방에 먼저 도착할지는 장담할 수가 없었다.


여기서 하데스의 정령과 두 용아병의 정령이 한울 길드원을 찾아 나섰다는 거다. 하데스의 정령과 한울 길드원이 풀어놓은 정령이 만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이다.


또 하나 솔로몬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하지만 강민 팀의 속도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네크로맨서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홀로서기가 언데드를 지휘하면 빠르게 이동하고 있었다.


솔로몬은 한울 길드에 홀로서기가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고 3팀을 죽인 네크로맨서가 홀로서기라는 것을 들어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자신들이 먼저 진입했고 또 보스 방으로 가는 경로를 훤히 알고 있었기에 홀로서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아무리 그래도 우리가 먼저 도착한다. 길도 모르는 녀석들이 언데드만 내세워서 아무리 빨리 이동해도 320레벨 구간에서는 시간이 걸릴 것이니까.’


솔로몬은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건너편 복도를 향해 빠르게 이동하기 시작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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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저주받은 초원 1 17.04.14 975 17 14쪽
567 이런 해골도 있다 17.04.07 1,155 20 15쪽
566 저주받은 던전 4 17.03.31 1,109 19 15쪽
565 저주받은 던전 3 17.03.24 994 20 14쪽
564 저주받은 던전 2 17.03.17 1,047 16 14쪽
563 저주받은 던전 1 17.03.10 1,087 19 14쪽
562 던전으로 진입하다 17.03.03 1,175 20 14쪽
561 던전 탐험대 4 +1 17.02.24 1,151 20 14쪽
560 던전 탐험대 3 17.02.17 995 23 14쪽
559 던전 탐험대 2 17.02.10 1,052 22 14쪽
558 던전 탐험대 1 17.02.03 1,117 25 14쪽
557 게임사의 대응 +1 17.01.27 1,579 24 14쪽
556 그렇게는 안 되지 17.01.20 1,234 24 14쪽
555 음모 3 17.01.13 1,204 25 14쪽
554 음모 2 17.01.07 1,088 25 14쪽
553 음모 1 17.01.05 1,236 22 14쪽
552 일본 유저 17.01.03 1,140 24 14쪽
551 사냥터를 개척하라 3 16.12.29 1,146 27 14쪽
550 사냥터를 개척하라 2 16.12.27 1,112 25 14쪽
549 사냥터를 개척하라 1 16.12.24 1,268 25 14쪽
548 뜻밖의 보상 3 16.12.22 1,299 28 14쪽
547 뜻밖의 보상 2 16.12.20 1,058 23 14쪽
546 뜻밖의 보상 1 16.12.17 1,279 24 14쪽
545 다른 서버의 유저들 16.12.15 1,216 2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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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 3 16.11.29 1,324 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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