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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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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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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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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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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글자
14쪽

음모 3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하데스 말처럼 퀘스트가 설정되기는 했다.


“어라? 되는 건가?”


지금은 설정만 해둔 상태였다. 여기서 더 추가할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는 퀘스트를 활성화시켰다. 그러자 영지에 있는 한국 유저의 눈앞에 메시지가 떠올랐다.


[영지 퀘스트인 ‘불순한 자 처치’라는 강제 퀘스트가 발동되었습니다.]


“정말 퀘스트가 발동되네.”


경수는 기뻐하는 것도 잠시 길드 간부 창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런 후 하데스에게 다시 알렸다. 일종의 보고였다.


-그래 어떻게 됐어?

-형, 말처럼 퀘스트가 발동되었어요.

-잘됐네. 그럼 수고해라.

-형 덕분에 한숨 돌렸어요. 고맙습니다. 수고하세요.

-무슨, 하여간 일생기면 바로 연락하고.

-넵!


긴말은 필요가 없었다. 이젠 유저들의 힘을 믿는 수밖에 없었다. 당장에는 큰 변화가 없겠지만, 조금만 지나면 상황은 달라질 거라는 생각이었다.


경수가 귓속말을 종료한 시점으로 해서 한울 길드 영역에 속한 모든 영지와 길드 성에선 같은 메시지가 시간의 차이를 두고 올라왔다.


그리고 1시간이 지나가면서 유저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기존에 있었던 유저와 다른 영지에서 활동하는 유저들까지 몰려들기 시작한 것이다.


레벨이 높은 유저들로 구성된 파티는 빠르게 마을이나 성을 벗어나 사냥터로 향했다. 사냥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카오를 죽이기 위해서였다.


퀘스트로 골드도 벌고 카오를 죽여 약간의 명을 얻을 수도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카오가 착용한 아이템 중에서 하나를 챙길 수 있다는 것이 유저들이 모이는 이유이기도 했다.


카오가 된 일본 유저의 장비가 좋다는 것이 소문이 났기 때문이었다. 이것도 경수가 약간의 꼼수를 부려서 소문을 내기도 했다. 그러니 다른 영지에서 활동하는 고 레벨들이 달려들기에 충분했던 것이다.


하여간 이런 상태로 한국 유저들이 한울 길드 영역으로 속속 모여들었기에 사냥터를 누비며 다녔던 친위대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마을로 빠르게 복구했다.


복귀한 친위대는 사냥터에서처럼 말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치안에 힘을 썼고 다행히 큰 소란은 없었다. 이번 일로 인해 한울 길드의 명성이 보다 더 상승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에 따라 한울 길드 영역의 모든 마을과 길드 성의 수익도 생각보다 가파르게 상승해 평소보다 30%나 더 많은 수익을 보기도 했다. 모두가 몰려든 한국 유저들로 인해서였다.


카오를 잡기 위해 소모품을 구입하고 또 카오가 떨군 아이템을 상점에서 팔고 그걸 되팔면서 수익이 늘어난 것이다.


당장 닥친 일은 이렇게 해결을 봤지만, 머릿속에 생각했던 그림이 떠오르자 다시 머리가 아파 왔다.


“개자식들이 이렇게 나온다면 나도 생각이 있지.”


경수는 눈앞에 닥친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았기에 천하통일이 하려는 길드 흡수 문제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하기 시작했다.



***



한편 하사이는 지금의 상황을 직시하며 분해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계획처럼 잘 진행이 되었다. 하지만 한울 길드의 발 빠른 대처로 인해 자폭이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렇게 한고비를 넘기며 다시 주도권을 잡는가 싶었는데 한국 유저들이 한울 길드 영역으로 몰려든 것이다. 이른바 카오를 잡으면 엄청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는 어이없는 소문과 함께 한울 길드의 영역에 있는 모든 영지와 길드 성에 발동된 절대자의 강제 퀘스트도 한몫을 한 것이다.


“하사이 상! 이게 어떻게 된 겁니까?”

“우리의 계획에는 차질이 없었습니다. 다만 한울 길드에 놀랍도록 두뇌가 뛰어난 가자 있었던 것이 문제였지요.”

“지금 변명을 듣고자 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투입된 길드원의 수만도 2만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감옥에 감금된 자도 천 명이 넘고요.”


간부 중 한 명이 열을 올리며 말했다. 하사이가 모든 계획을 했고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 거라고 말을 했지 않았는가? 그랬기에 하사이는 간부들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시선을 떨궜다.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길드원의 아이템이야 다시 구한다고 해도 길드원의 떨어질 레벨은 어떻게 복구하실 겁니까? 하사이 상도 알다시피 모두 297레벨 이상의 자들이 아닙니까?”


295레벨인 마의 구간을 벗어난 자들이었다. 그런 자들로 구성된 인원이 2만이 넘는다는 소리였다. 엄청난 저력이 아닐 수가 없었다. 그런데 그런 자들이 발각되면서 잡히거나 도망을 가지 못해 자폭을 했으니 모두가 3레벨에서 1레벨은 기본으로 떨어진 상태였다.


그중에 3레벨이 이상 떨어져 294레벨로 하락은 이들도 적지 않았으니까. 간부들이 열을 내며 소리쳤다.


하사이는 계속해서 떠드는 간부들의 목소리에 쓸쓸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그때 하사이의 측근에 있던 간부 한 명이 소리쳤다.


“모두 그만하세요! 하사이 님이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일이 좀 꼬였을 뿐입니다. 그러니 차분하게 생각하면서 다른 좋은 방안을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사이의 완벽한 패배였다. 누가 이렇게 대처할 거라고 생각이나 했겠는가? 듀피아 왕국에서도 이렇게 대처한 자들은 아무도 없었다. 고작 카오를 잡기 위해 병사와 그 영역의 길드원이 움직일 뿐이었다.


물론 일부 유저들도 동참을 하긴 했지만, 긴 병에 효자 없다고 유저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지쳐 떨어져 나갔고 그 영역을 접수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한울 길드는 절망하지 않고 새로운 방법을 내세웠다. 비싼 아이템을 떨구는 카오로는 말도 안 되는 소문과 함께 모든 영역에 카오를 잡는 강제 퀘스트를 발동시킨 것.


이번 결과로 잃은 것은 대략 7만 골드 이상의 아이템을 떨궜다. 그만큼 일본 유저들이 착용하고 있던 아이템이 좋은 것이라는 증거기도 했다.


그리고 길드원의 레벨 하락이었다. 지금까지 어렵게 올려놓은 레벨이 며칠 사이에 떨어졌으니 참여한 자들의 사기는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무엇보다 하사이의 자존심이 바닥까지 떨어졌다는 점.


눈을 감고 있었던 하사이가 천천히 눈을 떴다. 그리고 간부들을 쳐다보며 말했다.


“먼저 이번 일에 진행에 대해서 할 말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잘 진행되었지만, 결과가 이러니 모두에게 죄송할 뿐입니다.”


고집이 세고 안하무인인 성격을 가지 하사이가 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목례를 취했다. 그러자 소곤거리는 간부들은 입을 닫았다.


하사이는 숙인 멀리를 올리며 자리에 앉았다.


“길드원의 아이템은 제가 따로 보상을 할 겁니다. 떨어진 레벨에 대한 보상도 할 거니까.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대략 7만 골드라고 하지만 그중에는 구하기 힘든 아이템도 분명히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말을 하는 것은 하사이가 그만큼 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능구렁이 새끼들! 이번 일로 한몫 챙기려고 해!’


간부들은 자신의 길드원의 보상을 받아 그것을 갈취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 속셈이 훤히 보였기 때문이었다.


하사이의 말이 끝나자 간부 한 명이 말했다.


“지금 상태를 계속 유지 하실 겁니까? 계속되다가는 피해가 늘어날 겁니다.”

“맞는 말입니다. 이번 계획은 실패로 끝이 났군요. 모든 길드원에게 철수를 명하세요.”

“알겠습니다. 잘 생각하셨습니다.”


잠시의 침묵이 흘렀다. 그러는 동안 하사이는 다른 방법을 내세웠다.


“이번 일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앞으로 우리가 할 일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들이 해야 할 일? 바로 솔로몬이 한국 서버를 빠르게 장악하게 만드는 일이었다. 한울 길드의 발 빠른 대처와 생각지도 못한 일로 실패한 이번 계획도 모두 솔로몬이 한국 서버를 장악하기 위한 한 부분이었다.


“지난 일은 잊으시고 앞으로는 한울 길드의 자금을 압박하는 일을 할 생각입니다. 먼저 말한 한울 길드에서 필요로 하는 재료를 조사했던 일입니다.”


며칠 전에 조사를 시켰고 이미 한울 길드에서 필요한 재료가 어떤 것인지 파악이 된 상태였다.


“그게 어떤 것입니까?”

“무슨 이유에서 인지는 몰라도 광물을 사 모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랬다. 한울 길드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재료가 광물이었다. 구리와 철광석, 은, 금, 미스릴, 그리고 신의 광물이라는 아다만티움과 오리하루콘도 포함되어 있었다.


현재 한국 서버의 구리, 철광석, 은, 금의 시세는 순서대로 1골드, 3골드, 12골드, 18골드, 30골드였고 신의 광물인 아다만티움과 오리하루콘은 각각 70골드 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었다.


그밖에도 다양한 재료가 있지만, 자금을 압박하는 것 중에서 제일 효과가 큰 것이 광물이었다.


“그건 한울 길드뿐 아니라 다른 길드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광물은 제일 많이 사용되는 것이니까 말입니다.”

“그건 맞습니다. 하지만 한울 길드에서 사들이는 양이 다른 길드의 2배가 넘어가고 있으니 가격이 올라가면 손해가 많이 난다는 겁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너무 무모하지 않습니까? 그냥 비축하기 위해서 사들이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아직까지 그런 징후는 없습니다. 광물의 이동 경로를 보면 조선소나 대장간으로 이동된다고 합니다. 그것이 아니면 창고로 이동되었을 겁니다.”


하사이의 말도 일리는 있었다. 사용하지 않는데 왜 조선소나 대장간으로 바로 이동했을 리는 없을 테니까.


“그것으로 우리가 입은 피해를 매우고 우리의 자금을 조금 더 축적하는 계기가 될 겁니다.”


하사이는 저번처럼 다시 한 번 장담했다. 그러면서 묘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간부도 있었다.


“그렇다고 해도 저번처럼 다시 뒤통수를 맞지 말라는 법이 없지 않습니다. 그에 따른 후속 조치도 하셨겠지요?”

“물론입니다. 한울 길드를 압박할 수 없다고 해도 다른 길드는 충분히 압박이 가능하기에 솔로몬이 한국 서버를 장악하는 것도 도움이 될 거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럼 한울 길드의 자금도 압박하면서 다른 길드의 자금도 조인다는 말입니까?”

“그렇습니다.”


물론 하사이 말처럼 한울 길드가 자금 압박을 받지 않는다고 해도 손해 볼 것이 없다는 말이었다. 오히려 천하통일 길드가 더 빠르게 한국 서버를 장악할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된다는 말이었으니까.


“뜻대로만 된다면 좋겠지만, 혹시 게임사에서 통제를 한다거나 하면 어쩝니까? 게임을 개발한 것이 한국인 아닙니까?”

“지금까지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모두 알다시피 듀피아 왕국에서도 이미 겪어보지 않았습니까. 그 결과 게임사에서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았지 않습니까?”

“그래도 여기는 한국이 관리하는 서버 아닙니까?”


한국 서버기에 게임사에서 개입할 여지가 충분히 일을 수도 있지만, 하사이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랬으면 일본 서버에서 먼저 개입을 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게임의 규정에는 게임사의 권한으로 이러한 개입이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었다. 게임사의 직원은 오직 간단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과 유저가 버그를 사용하는 것을 단속하는 정도.


“모든 것은 게임사의 코어라는 컴퓨터가 제어를 하기에 직원이 직접 개입하지는 않을 겁니다. 개입을 하더라도 코어 즉, 인공지능 슈퍼컴퓨터가 개입할 가능성은 있지만, 그것도 아주 희박합니다.”


간부들도 알고 있는 정보였다. 하지만 한울 길드의 혼란을 일으키기 위한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조심스러워졌던 것이다. 혹시 게임사의 개입이 이루어지면 어떤 제재를 받을지 모르니까.


그러나 하사의의 설득 같은 말에 간부들은 더 이상 거부하지 못했고 구체적인 내용을 모두에게 알리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빠르게 회의가 끝났다.



***



몇 시간 전.


솔로몬은 입이 귀에 걸렸다. 하사이가 했던 말처럼 중, 소 길드의 영역에 든 영지를 하나씩 뺏어가며 길드까지 흡수하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에는 좋게 대화로 동맹을 제의했고 그것이 되지 않으면 무력을 사용했다. 장시간이 걸리는 영지 전쟁은 되도록 하지 않았다. 하지만 빠르게 길드를 장악할 수 있는 길드 전쟁을 택했다.


그랬기에 단 며칠 사이에 천하통일에게 흡수된 길드가 3곳이나 되었다. 그 3곳의 길드의 총인원은 3만 명 가까이 되었지만, 길드원의 절반 가까운 수가 탈퇴를 하면서 1만5천의 인원만 흡수했다.


그렇기에 솔로몬의 입이 귀에 걸렸던 것이다.


-똑똑똑!

“들어와.”


문이 열리고 정진이 들어왔다.


“형님 한울 길드에서 하사이 상의 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들었습니다.”


정진은 들어오자마자 뜬금없는 말을 늘어놓았기에 솔로몬이 멍하니 쳐다봤다.


“형님! 제 말 들으시는 겁니까?”


멍하니 있는 솔로몬에게 정진이 다그치며 말하자 정신이 든 솔로몬이 정진에게 말했다.


“그, 그게 무슨 말이야. 하사이 상에게 잘 되고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물론 잘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한울 영역으로 유저들이 모여들고 있다고 합니다.”

“왜? 카오들로 벗어나야 정상아냐?”

“그렇기는 합니다만. 지금 한울 길드 영역에 하나의 퀘스트가 발동되었다고 합니다. 카오를 죽이면 한 명당 3골드와 명성 5를 준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왜 이런 소문이 났는지는 모르지만, 카오들이 엄청나게 비싼 아이템을 착용하고 다닌다는 소문 때문에 서버의 한국 유저들이 몰려가고 있다고 합니다.”


정진이 정색을 하며 말하자 그때야 솔로몬이 정진의 말을 이해했다.


“뭐라고? 정말이야?”

“네. 정말입니다. 현재 카오가 된 일본 유저를 잡기 위해 고 레벨 유저들이 한울 길드 영역으로 속속 모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그들은 어떻게 하고 있지?”

“지금 간부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진의 말에 솔로몬은 희미하게 미소를 지었다.


‘너희도 당해봐라. 한울 길드가 어떤 길드인지.’


속으로 아주 고소했다. 자신을 하인 부리듯 하던 놈들이었으니까.


“그들이 알아서 하겠지. 우리는 우리 계획대로 한다.”

“하지만 나중에 무슨 소리라도 하지 않겠습니까?”

“어차피 우리를 뭐 같이 여기고 있는데 내가 말을 한다고 해서 들어 먹을 놈들이 아니잖아. 그냥 두고 갔던 일은 어떻게 됐어?”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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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던전으로 진입하다 17.03.03 1,172 2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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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그렇게는 안 되지 17.01.20 1,231 2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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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음모 2 17.01.07 1,085 25 14쪽
553 음모 1 17.01.05 1,235 22 14쪽
552 일본 유저 17.01.03 1,138 24 14쪽
551 사냥터를 개척하라 3 16.12.29 1,144 27 14쪽
550 사냥터를 개척하라 2 16.12.27 1,110 25 14쪽
549 사냥터를 개척하라 1 16.12.24 1,266 25 14쪽
548 뜻밖의 보상 3 16.12.22 1,297 28 14쪽
547 뜻밖의 보상 2 16.12.20 1,055 23 14쪽
546 뜻밖의 보상 1 16.12.17 1,276 2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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