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조회수 :
2,440,398
추천수 :
60,471
글자수 :
3,725,558

작성
17.02.24 11:05
조회
1,151
추천
20
글자
14쪽

던전 탐험대 4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무슨 일이야!

-큰 형님 여기 큰일 났습니다.

-무슨 큰일?

-지금 중, 소 길드가 저희 길드에 대항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벌써 10개의 작은 길드가 연합했다고 합니다.

-그래 봐야 어중이떠중이들이지.


중간 정도 되는 길드도 아니고 작은 길드라고 했으니 대충 500면 내외였고 10개 모였다고 해도 5천이 조금 넘는 인원에 불과했다. 특히 레벨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


-또 그 연합 길드가 한울 길드와 접촉하고 있다고 합니다. 필요한 자금도 융통해준다고 했답니다.

-뭐?! 한울 길드에서 왜?


솔로몬은 한울 길드의 말이 나오자 두 눈이 번쩍 떠졌다. 여기서 한울 길드라는 말이 나왔으니까.


-그, 그게 그들이 도와달라고 손을 내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울에서 지원이 아닌 빌려주는 식으로 자금을 조달해주고 있다는 정보입니다.


솔로몬의 화가 난 목소리에 커피맛이 잠시 움찔하면서 말을 더듬기도 했다. 듣고 있던 솔로몬은 분을 삭이며 평상시처럼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그 수로는 어쩌지 못한다는 걸 알고 있을 건데···.

-연합 길드만이 아닙니다. 이번 사태로 손해를 봤던 유저들도 손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연합 길드와 같이 움직이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그 수가 1만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이번에 잔뜩 인상을 쓰면서 화를 가라앉히려고 노력했지만, 힘들었다.


가뜩이나 자금이 없어서 힘든 판국에 연합 길드와 일반 유저의 연합이 목표가 되었고 또 한울 길드에서 그들에게 자금까지 빌려줬다고 하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부하에게 화를 낼 수도 없었기에 조용히 말했다.


-알았다. 일단 지켜보고 다른 내용이 있으면 연락하도록 해.

-알겠습니다. 큰 형님.


“젠장! 한울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말인데 왜 직접 나서지 않는 거지?”


사실 지금 상태에서 한울 길드가 영지 전쟁이나 길드 전쟁을 선포하면 천하통일 길드는 쑥대밭이 될 것이다. 그런데도 한울에서 직접 나서지 않고 있다는 것이 의외였다.


현금으로 골드를 사서 자금을 조달할 수도 있는 문제였지만, 그것도 여의치가 않았다. 현실에서도 서울의 6개 조직으로 인해 명동이 넘어간 상태고 강남 일부도 이미 넘어가 버린 상태였다.


즉, 현실의 서울에서도 세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그랬기에 수익이 줄어들고 있는 상태였다. 이런 이유로 게임에 투자할 여력이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그렇다고 게임을 포기하기엔 황금알을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기에 어떻게든 버티고 있는 상태에서 이런 상황이 되어 버렸으니 솔로몬은 머리가 터질 지경이었다.


당장 대동회로 달려가 늙은 능구렁이의 새끼들을 족치고 협박해서 자금을 받아낼 수는 있지만, 그러면 대동회와의 사이가 완전히 틀어진다.


“정진이 잘해줘야 할 건데···.”


솔로몬은 지근거리는 머리를 짚으며 눈을 감았다.


우선 정진을 기다리는 것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기에 이것이 통하지 않는다면 전면전을 불사할 것이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지.”



***



경수는 여기저기서 올라오는 서류를 보고 기뻤지만, 한편으론 너무 많은 일거리가 몰리면서 피곤하기도 했다.


“연합 길드에게 들어가는 자금이 2만 골드? 너무 적은 거 아냐? 인원이 적다고는 하지만 계속 모일 것이고 그럼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할 거야. 5만 골드로 책정해 놔야겠어.”


서류에 사인을 하고 옆으로 치웠다. 그리고 다른 서류를 확인했다.


“뭐야? 포센 항구에서 벌어들인 수익이 이렇게 많아?”


일에 치여 피곤해 보이던 눈에서 빛이 나올 정도로 번쩍 뜨이며 서류에 적힌 숫자를 확인했다.


“중형 조선소 7만 골드, 대형 조선소 10만 골드. 초대형 조선소···.”


생각보다 많은 수익이 올라서 천천히 확인하던 경수의 시선이 초대형 조선소의 수익에서 멈췄다.


“고작 3만 골드? 여긴 왜 이러지?”


포센 항구 마을의 총 순수익은 25만 골드인데 초대형 조선소의 수익을 보던 경수가 의문을 던졌다. 고작 3만 골드라니 말이 안 되는 수익이었다.


이전 수익은 5골드였다. 그런데 늘어나면 늘어났지 왜 줄어들었는지 그 이유가 궁금했다. 하지만 다음 페이지를 넘기고 나서야 이해가 갔다.


“대형 여객선이 무려 5척이나 건조가 되었는데 수익이 0골드? 이건 뭔가 이상한데.”


다시 한 장을 넘겼다. 여객선에 들어간 재료들이 쭉 나열되어 경수의 눈에 들어왔다. 모두 하데스 개인적인 재료가 사용되었고 드워프들의 인건비?


그런 건 없었다. 완전 무료 노동이었다. 그 대가로 드워프 종족의 각 부족에 필요한 식량을 조달한 것이 전부였고 들어간 식재로 값도 하데스의 개인 자금으로 보내진 것이다.


상단이 전적으로 대행했고 식재료값은 고작 2만 골드 남짓이다.


“형도 대단하네. 완전 악덕 업주가 따로 없네. 고작 식재료를 주면서 부려먹는 것도 부족해 부족들이 제작해 놓은 아이템을 완전 거의 공짜로 가져오니.”


경수는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 보던 서류를 덮으며 이미 검토한 서류 위로 던지듯 놓았다.


“이러니 골드가 안 모일 수가 없지.”


경수도 아직 하데스에게 줄 골드가 많이 남은 상태였다. 드워프의 아이템을 대신 팔아주고 있으니까. 그리고 드워프가 만든 아이템은 아직 3분의 1 이상이 남은 상태였다.


중간에 한 번씩 정산하긴 했지만, 그 후 벌어들인 수익이 자그마치 10만 골드가 넘었다. 여기서 수수료 10%를 제하면 9만 골드가 하데스의 몫이었다.


“에잇! 사냥도 하고 골드는 자동으로 모이고 또 운이 얼마나 좋은지 펫들은 모두 S등급을 가지고 있고 용아병은 또 어때? 어휴···. 나도 직업을 바꿔버릴까?”


부러워서가 아니었다. 돈? 돈이라면 하데스와는 상대도 되지 않을 만큼 있다. 단지 게임에서 이렇게 서류에 파묻혀있다는 것이 화가 날 뿐이었다.


“잘하고 있으려나?”


던전 탐험대가 아침에 출발했고 지금은 저녁이 다되어 가는 시각이었다.


책상에서 일어난 경수는 늘어지게 기지개를 켜면서 소파로 걸어와 앉았다. 그리고 어디론가 귓속말을 신청했다.



***



<친구 경수 님이 귓속말을 신청하셨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예/아니요.>


하데스는 갑자기 떠오른 메시지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바로 수락할 수가 없었다. 조금 전에 쉬고 이제 막 사냥이 시작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경수가 연락한 것인데 그냥 있을 수는 없었다.


“빨리 죽여야겠네.”


언데드인 구울이 앞에서 몬스터를 처치하고 있었지만, 자신에게 접근한 몬스터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퍼퍼퍽!

-꾸아아악! 꾸악!


접근했던 몬스터를 빠르게 처치하고 뒤로 물러났다.


“가브리엘, 제넷! 이 자리에서 막고 있어.”

“알겠습니다. 하데스 님.”


두 용아병에서 자리를 맡기고 뒤로 물러났다. 그리고 귓속말을 수락했다.


-수락!

<경수 님과 귓속말이 연결되었습니다.>


-형! 바쁜가 봐요? 연결이 늦는 걸 보면.

-쉬고 나서 막 사냥을 하던 참이라서 그래 왜? 영지에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거야?

-아뇨. 그냥 어떻게 되어가나 해서요?


하데스는 경수가 이렇게 연락을 했다는 궁금하기도 하지만 심심해서 일 거라고 생각했다.


‘심심했나 보네.’


그리고 또 하나 출발 전에 경수의 표정이 부러움이 가득했던 것이 생각나자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그냥 그렇지. 아직 던전 입구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아직도요? 그럼 몬스터가 얼마나 있다는 겁니까?

-나도 잘 몰라. 대충 800마리 이상은 잡은 것 같은데 아직도 엄청나게 많아.

-그렇게 나 많아요? 놈들 레벨은 어때요?

-지금 잡고 있는 놈은 320레벨이야.

-힘들겠네요. 위험하지는 않으세요?


완전 바쁜데 계속 이런 질문만 해대니 하데스는 어쩔 수 없었다.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 강민 형에게 들어. 이번 사냥하고 모두 접속을 종료할 생각이니까.

-알았어요. 수고하세요.

-그래. 너도 수고해라.


하데스는 다시 앞으로 선두에 합류했다.


게임 시간으로 11시간이 지난 상태였다. 중간에 점심도 먹고 했으니까. 하지만 하데스가 알고 있는 정보보다 배 이상이 많은 몬스터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 상태로는 내일 저녁이나 되어야 던전 입구를 구경하겠는데.’


애초에는 저녁 무렵이면 던전 입구까지 갈 생각으로 시작했었다. 그런데 계획이 틀어진 것이다. 지금 있는 위치가 몬스터 마을의 중앙 지점이었으니까.


다행인 건 구울의 수가 많이 불어났기에 사냥에 많은 도움이 되기는 했지만, 그것도 잠시 320레벨의 놈이 등장하면서 상황은 반전되었다.


315레벨의 구울들 하지만 320레벨의 놈들과 전투가 벌어지자 짚단 쓰러지듯이 픽픽 쓰러져 버린 것이다. 숫자가 많다고 해도 큰 의미가 없었다. 320레벨 놈들은 315레벨과는 질적으로 달랐다.


315레벨의 구울 10마리가 붙어야 320레벨 놈을 처치할 수 있을 정도였으니 이건 차이가 나도 너무 많이 났다. 바벨 탑 안의 놈들도 이 정도까지는 차이가 나지 않았는데 말이다.


하지만 좋은 것도 있었다. 경험치와 놈들이 뱉어내는 강화석 아이템은 대박이었다. 최초 발견? 뭐 이런 것이 아니었다.


그냥 놈들이 뱉어내는 아이템은 몇 %로 확률인지 모르지만, 세 놈 중에 한 놈은 꼭 매직 이상의 아이템을 토해냈으니까. 그것도 320레벨의 아이템으로.


경험치도 대박에 아이템도 대박이었다. 단지 엄청나게 강해서 이동 속도가 뚝 떨어져 버렸다는 것이다. 320레벨의 구울을 만들어도 놈들을 상대하려면 세 마리의 구울이 붙어야 가능할 정도였으니까.


그러니 구울의 수도 점점 줄어들었고 새롭게 부활한 구울도 얼마 버티지 못했던 것이다.


꾸액 하는 소리와 잡아먹자는 말을 연신 뱉어내며 달려드는 놈들이 혐오스럽게 보였지만, 하데스와 헤라 그리고 강민과 폼생폼사는 꿋꿋하게 자리를 지켰다.


그랬기에 아직 부활 지점으로 전송된 파티원은 아무도 없었다. 물론 어쌔신인 강민이 밀리기는 했지만 용아병들이 보조를 해가며 도움을 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다 보니 조원이라는 개념은 사라진 지 오래였다. 선두에서 막아서면 뒤에서 원거리 딜러들이 대응했고 사제는 쉴 틈 없이 회복 스킬을 사용했다.


‘315레벨 놈들이 딱 좋았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정말 좋았다. 구울을 앞세워서 상대하니 피곤하지도 않았고 구울을 뚫고 오지도 못했으니까.


하지만 320레벨 놈들이 나오고부터는 자신감에 찬 파티원의 사기도 뚝 떨어져 위험한 순간도 몇 번 있었다.


“조금만 힘을 내세요. 얼마 안 남았습니다.”


말을 이렇게 했다. 하지만 상대하는 놈들의 수가 그렇다는 거였다.


“뭐가 얼마나 안 남아! 너 시력이 많이 나빠졌어? 저기 안 보이냐?”


하데스의 말에 옆에 있던 폼생폼사가 놈들 뒤에서 서성이는 놈들을 향해 손짓하며 말했다.


“그만 좀 투덜거리세요. 앞의 놈들만 처치하면 뒤에는 뭐 간격이 있으니 괜찮다는 말입니다.”

“말이나 못 하면···.”


힘들기는 했지만, 다른 사냥과는 다르게 모두가 합심해서 임하고 있으니 힘들기도 할 것이다. 이전에는 하데스가 거의 독주를 하다시피 했으니 말이다.


“경험치가 많잖아요. 아이템도 좋은 놈을 뱉어내고요. 그럼 됐지. 뭐.”

“그랬으니 이 정도로 말하는 거야. 그거라도 없었으면 난 이미 영지로 돌아갔을 거다.”


폼생폼사도 강민도 힘들어했다. 그리고 헤라 역시 이들이 이렇게 힘이 들 지경인데 레벨이 낮은 파티원은 더 힘들지 않을까? 하지만 아무도 포기하지 않았다.


하데스 말처럼 경험치와 아이템이 대박이었으니까. 오히려 힘들어도 미소를 잃지 않고 잘 따라오고 있었다.


또 파티원의 레벨이 낮아서인지 개개인의 레벨은 벌써 2개나 오른 상태였고 3개를 올린 파티원도 있었다. 그것이 파티원의 힘의 원천이라고 할 수가 있었다.


-퍼퍽!

-꾸아악! 꾸액!


초록의 피가 얼굴에 튀었다. 하지만 아무도 얼굴을 닦아내지 않았다. 그러는 행동에 한 번이라도 더 공격해야 했으니까. 그 정도로 치열한 전투라는 것이다.


구울의 틈을 뚫고 하데스에게 접근한 놈이 굵은 몽둥이를 휘둘렀다.


-휘이익!


그리고 하데스는 검을 들고 몽둥이를 막았다.


-채앵!


단순한 몽둥이로 보였지만, 실상은 무쇠보다 더 단단하고 묵직한 몽둥이였기에 서로 부딪치자 사방으로 불꽃을 뿌렸다.


하데스의 힘 스텟도 장난이 아니었는데 놈의 힘은 하데스의 힘보다 높았기에 막았다고 하더라도 하데스가 뒤로 조금 밀려나는 형국이 되었다. 그리고 약간의 데미지까지.


그러자 놈은 몽둥이를 회수에 이번에 하데스의 머리를 부숴버릴 듯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것이다. 그러면 하데스는 당연하다는 듯 검을 위로 치켜들며 막았다.


다시 불꽃이 튀었다. 그때 약간의 틈이 생긴 것이다. 아주 찰나의 틈이.


하데스가 놈의 품으로 파고들면서 검에서 쌍 단검으로 무기를 빠르게 바꾸고 놈의 옆구리를 향해 힘껏 질렀다.


-쉬이이익!


하지만 놈은 몽둥이로 단검을 쳐내며 몽둥이를 들고 머리를 향해 내려찍으려고 했다. 하지만 하데스가 이미 놈의 품으로 파고든 상태였기에 몽둥이는 하데스의 뒤편 허공만 가를 뿐이었다.


-퍼퍼퍽!


단검으로 복부를 찔렸다. 아주 약간의 상처가 생겼다. 하지만 피부가 얼마나 질기고 단단했던지 단검이 피부에 미끄러지면서 옆으로 흘러내렸다. 하데스의 단검은 하나가 아니었다.


오른손에 쥔 단검이 미끄러지자 왼손에 쥔 단검이 조금 전 찔렀던 곳을 다시 찔렀다. 그러자 약간의 상처가 났던 놈의 배가 조금 더 상처가 생겼다.


‘더럽게 질기네.’


그러나 하데스의 단검은 여러 번에 걸쳐 집요하게 한 곳만 노릴 때 놈은 몽둥이로 공격할 수가 없다는 것을 알고 팔로 하데스의 목덜미를 잡았다.


-커억!


공격에 신경을 쓰던 하데스는 갑자기 자신의 목이 잡히자 짧은 숨을 토해냈다.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악력이 얼마나 강한지 한 손으로 하데스의 목을 잡고 팔을 뻗으며 하데스를 세우듯 들어 올렸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월드 스카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572 저주받은 초원 5 +9 17.05.12 2,312 22 14쪽
571 저주받은 초원 4 17.05.05 1,013 14 14쪽
570 저주받는 초원 3 17.04.28 963 17 14쪽
569 저주받은 초원 2 17.04.21 1,003 17 14쪽
568 저주받은 초원 1 17.04.14 975 17 14쪽
567 이런 해골도 있다 17.04.07 1,155 20 15쪽
566 저주받은 던전 4 17.03.31 1,109 19 15쪽
565 저주받은 던전 3 17.03.24 994 20 14쪽
564 저주받은 던전 2 17.03.17 1,047 16 14쪽
563 저주받은 던전 1 17.03.10 1,087 19 14쪽
562 던전으로 진입하다 17.03.03 1,175 20 14쪽
» 던전 탐험대 4 +1 17.02.24 1,152 20 14쪽
560 던전 탐험대 3 17.02.17 995 23 14쪽
559 던전 탐험대 2 17.02.10 1,052 22 14쪽
558 던전 탐험대 1 17.02.03 1,117 25 14쪽
557 게임사의 대응 +1 17.01.27 1,579 24 14쪽
556 그렇게는 안 되지 17.01.20 1,234 24 14쪽
555 음모 3 17.01.13 1,204 25 14쪽
554 음모 2 17.01.07 1,088 25 14쪽
553 음모 1 17.01.05 1,236 22 14쪽
552 일본 유저 17.01.03 1,140 24 14쪽
551 사냥터를 개척하라 3 16.12.29 1,146 27 14쪽
550 사냥터를 개척하라 2 16.12.27 1,112 25 14쪽
549 사냥터를 개척하라 1 16.12.24 1,268 25 14쪽
548 뜻밖의 보상 3 16.12.22 1,299 28 14쪽
547 뜻밖의 보상 2 16.12.20 1,058 23 14쪽
546 뜻밖의 보상 1 16.12.17 1,279 24 14쪽
545 다른 서버의 유저들 16.12.15 1,217 27 14쪽
544 솔로몬 일당 처리 +2 16.12.13 1,437 28 14쪽
543 바벨 탑 1층의 통제권 16.12.10 1,328 24 14쪽
542 홀로서기의 숨겨둔 한 수 16.12.08 1,239 25 14쪽
541 폭주한 악마 지배자 16.12.06 1,227 23 14쪽
540 위기 5 +1 16.12.03 1,847 27 14쪽
539 위기 4 16.12.01 1,278 23 14쪽
538 위기 3 16.11.29 1,324 25 14쪽
537 위기 2 16.11.26 1,256 25 14쪽
536 위기 1 16.11.24 1,334 26 14쪽
535 꼬리잡기 2 16.11.22 1,733 21 14쪽
534 꼬리잡기 1 16.11.19 1,424 22 14쪽
533 바벨 1층 악마 지배자 5 +1 16.11.17 1,502 25 14쪽
532 바벨 1층 악마 지배자 4 16.11.15 1,315 26 14쪽
531 바벨 1층 악마 지배자 3 16.11.12 1,270 23 14쪽
530 바벨 1층 악마 지배자 2 16.11.10 1,844 28 14쪽
529 바벨 1층 악마 지배자 1 16.11.08 1,428 27 14쪽
528 솔로몬의 최후 16.11.05 1,413 26 14쪽
527 하데스의 선택 2 16.11.03 1,284 25 14쪽
526 하데스의 선택 1 16.11.01 1,336 26 14쪽
525 솔로몬과 하데스 16.10.29 1,373 21 15쪽
524 하데스를 찾아라 2 16.10.27 1,307 24 14쪽
523 하데스를 찾아라 1 16.10.25 1,527 26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