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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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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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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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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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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글자
14쪽

사냥터를 개척하라 1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그런데 동맹은 어떻게 됐어?”

“현재 신한국 길드와 정석 길드로 좁혀 졌는데 아직 확실하지는 않아요.”

“신한국? 정석 길드?”


하데스는 처음 들어보는 길드 명이었다.


“아, 이번에 새롭게 창설한 길드로 둘도 작은 길드들이 병합해 만든 길드에요. 평은 나쁘지 않은데 신생 길드라서 지켜보고 있어요.”

“길드에 내분은 없고?”


많은 길드가 병합해서 만들었다고 하면 분명 내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길드를 새롭게 만들면서 위험 요소는 서로 합의를 한 상태라고 들었어요. 하지만 동맹은 혹시 모를 스파이들이 있을 수가 있으니까. 신중해야죠.”

“신생 길드 말고 기성 길드는 어때? 괜찮은 곳이 많이 있잖아?”


기성 길드는 많았다. 하지만 모두 대형 길드의 그늘로 들어간 상태였고 천하통일의 스파이들이 득실거리기까지 했다.


“기성 길드는 이미 천하통일 정보원들이 침투해 있어서 동맹을 해봐야 큰 도움이 되지 못하겠더라고요.”

“뭐, 그럴 수도 있겠지. 그래도 동맹은 최대한 빨리 진행을 했으면 좋겠어. 서버 통합이 되면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까. 그리고 천하통일이 잠잠한 것이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


천하통일이 잠잠하다는 말은 영지 전쟁처럼 큰일을 벌이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조금씩 도발을 하기는 하잖아요. 그래 봐야 통하지는 않지만요.”

“그래도 일본 유저들이 들어오고 있으니까. 동맹 길드를 최대한 많이 확보해 놓는 것이 좋지.”


하데스의 말에 경수가 인상을 쓰며 말했다.


“흠···. 형! 나에게 왜 이래요? 모든 일을 다 맡겨놓고. 저 힘들거든요.”

“알았어. 내가 다 일고 있어. 그래서 지금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잖아. 힘내 파이팅!”

“말이나 못 하면···. 내가 말을 말아야지. 하여간 동맹은 일단 두 길드를 상대로 진행 중입니다. 조금 더 지켜보고 위험요소가 없다고 판단되면 동맹을 맺을 거고요.”


경수는 버럭 화를 내다가 다시 차분한 상태로 돌아왔다. 그걸 본 하데스는 정말 미안했다.


“일을 분담을 좀 시켜. 마녀에게도 일거리를 좀 주고, 그리고 참모들도 있잖아. 혼자서 너무 힘들게 하지 말고 말하기 힘들면 내가 대신 말해줄까?”


하데스의 말에 경수가 콧방귀를 뀌며 하데스를 째려봤다.


“도대체 알고 있는 게 뭐에요? 이미 참모도 그렇고 마녀도 돕고 있거든요.”

“쩝! 그런가? 그럼 자금이 부족하지는 않고 필요한 자금이 있으면 말해 내가 다 지원해줄게.”

“이젠 그 약발도 안 먹혀요. 영지의 자금도 아주 풍족하고 길드도 자금이 넘쳐나고 있어요. 그리고 고 레벨 아이템도 창고에 가득하고···.”


이 밖에도 제련되지 않은 광석과 세공이 되지 않은 보석 원석이 창고에 쌓인 상태라고 말했다.


“···. 그러니까. 자금이 부족할 리가 없잖아요.”

“언제 그렇게 부자 길드가 된 거야?”

“말 돌리지 마시죠. 다른 건 알아서 할 테니 다른 탑을 하나 더 점령하시든지 아니면 던전이라도 찾아보세요. 바벨 1층으로는 길드원과 동맹 길드원의 사냥터로는 부족할지도 모르니까요.”

“안 그래도 던전을 한번 찾아볼까 했어. 탑은 바벨로 만족하고 다른 길드도 먹고 살아야지.”

“사냥터를 많이 확보하면 동맹 길드를 더 모을 수가 있으니 하는 말이에요. 우리가 싹쓸이를 하자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슈퍼맨도 아니고···.”

“슈퍼맨은 아니라도 완전히 사기 캐릭터잖아요. 그러니 어서 사냥터를 찾아오세요.”

“···.”


조금 억지 같은 소리였지만, 업데이트 이후 300레벨 이상 사냥터를 점령한 곳은 현재까지 한울 길드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다른 길드에서 시도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난이도가 높다는 것이다.


그래도 하데스이니까. 바벨 1층을 점령할 수 있었다.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이루어 낸 것은 아니지만, 하데스가 없었으면 힘들었을 거라는 것을 경수를 비롯해 참모들이 알고 있는 부분이었다.


경수의 말에 하데스는 소파에 붙였던 엉덩이를 들었다. 그리고 사무실 문으로 나가며 말했다.


“나중에 던전이 많아서 관리가 힘드니 그런 말 하지마라.”

“네. 네. 네. 제발 그렇게 되게 해주세요.”

“두고 봐. 내가 못할 줄 알아.”


경수의 말에 오기가 생긴 하데스가 사무실 문을 벌컥 열고 밖으로 나갔다. 그 뒤로 파랑새와 새로운 용아병이 된 이리스와 아레스가 뒤를 따라 나갔다.


그런 모습을 본 경수가 피식 미소를 지었다.


“형이 레벨을 빨리 올려야합니다. 그래야 기반이 잡혀있는 대형 길드에서 동맹을 하자고 매달릴 게 아닙니까. 파이팅 하세요.”


경수는 시니어 그룹을 위해서이기도 했지만, 일본 유저에게 주도권을 빼앗기기 싫어서이기도 했다. 그리고 하데스로 인해 한울 길드가 더 높이 명성을 올리며 한국 유저를 더욱 많이 끌어들이려는 속셈이었다.



***



하데스는 관리 건물을 벗어났다.


“그런데 어디로 가야 하나?”


큰소리를 치고 나오긴 했지만, 막살 갈 만한 곳이 없었다. 앞서 말했지만, 다른 탑의 공략은 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바벨 앞마당을 한번 둘러보는 것은 어때?”

“그럴까? 바벨 탑 근처에도 몬스터가 있었으니까. 한번 가보자.”


바벨 탑으로 진입하기 전에 그 주변을 풍아가 돌아본 적이 있었다. 그 결과 몬스터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일반 필드처럼 몬스터가 많이 있지는 않았다고 했다. 아주 드문드문 보일 뿐이라고 했다.


파랑새의 말에 하데스가 가브리엘과 제넷을 불렀고 모두 같이 바벨 탑으로 이동했다.


<바벨 탑의 1층은 한울 길드의 영역입니다.>


기분 좋은 메시지가 출력되어 눈앞에 나타났다. 이런 메시지가 나왔다고 해도 제한을 하지 않은 유저는 누구라도 이용이 가능했다. 그리고 1층의 상점에서 거래를 하면 수익의 70%가 길드 자금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그리 돈이 되지 않을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아이템은 280레벨 이상만 거래가 되고 있었고 최하급, 하급은 취급도 하지 않는다.


바벨 1층 로비의 상점에선 최소 중급의 물품들만 거래되고 있었고 유저들이 판매하는 아이템도 최소 250레벨의 아이템만 사들이고 있었다. 그랬기에 수익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이다. 거기다 사냥터로 이용료까지.


‘황금알이 따로 없지.’


처음에는 이용하는 유저가 적을 수도 있겠지만, 레벨이 오른 유저들은 늘어날 것이고 다른 탑들도 대형 길드가 점령하면 자연스럽게 유저가 늘어날 것이 뻔했다.


무엇보다 한울 길드원이 쉽게 사냥터로 이동해 사냥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엄청난 혜택이라고 할 수가 있다.


하데스와 용아병 넷, 그리고 파랑새는 바벨 탑의 입구에서 주변을 둘러봤다.


‘생각보다 유저들이 제법 있구나.’


입구에 나타난 상태지만, 자신의 옆으로 많은 빛이 형성되며 유저들이 이동해 왔다.


“이제 어떻게 할 거야?”

“우선 정령을 풀어서 다시 확인해 봐야지.”


빛이 생성되고 나타난 유저들은 바벨로 모두 들어가고 있었다. 주변에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기에.


“다른 곳으로 일단 자리를 옮기는 게 좋지 않아?”


파랑새도 하데스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우선 저쪽으로 가자.”


하데스가 가리키는 곳은 바벨 탑의 오른쪽 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선 곳이었다.


하데스가 손짓하며 빠르게 뛰자. 네 명의 용아병과 파랑새도 하데스 뒤를 따라 오른쪽 나무가 하늘 높이 뻗어있는 곳으로 달렸다. 거리는 그리 멀지 않았고 바벨로 이동한 유저들은 곧바로 바벨을 향해 달려갔기에 하데스 일행을 보지 못했다.


“이쯤이면 될 것 같아.”


나무들이 속으로 몸을 숨긴 하데스는 곧바로 정령을 소환했다.


-안녕하세요. 주인님.

-주인, 불렀냐? 어? 여기 어디지?

-화령이 인사 올립니다. 주인님.

-부르셨어요. 주인님.

-부르셨나요. 주인님.


정령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소환되어 하데스에게 인사를 했다.


-모두 잘 쉬었지. 여기는 바벨 탑 주변이다.

-사냥하는 거냐? 주인아?

-그래. 우선 이 일대를 샅샅이 확인해봐 어떤 몬스터가 있는지 그리고 포탈 같은 것이 있는지 말이야.

-정찰이냐. 주인아?

-그래 풍아 말처럼 여기를 정찰하려는 거다. 그러니 모두 갔다 와라.

-알겠습니다. 주인님.

-알겠사와요. 주인님.

-모두 여기를 기준으로 해서 주변을 둘러보고 20분 후에 돌아오도록.

-네. 주인님.

-알았다. 주인아. 재밌겠다. 헤헤헤.


풍아는 여전히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나사 빠진 사람처럼 실없이 웃고는 나무를 사이로 사라졌다. 그런 풍아를 모두 넓게 퍼지며 사라졌다.


“우리도 천천히 걸어가며 확인해 보자.”

“알겠습니다. 하데스 님.”


하데스의 말에 네 명의 용아병이 동시에 대답했다.


“참. 여기는 이리스고 여기는 파랑새의 용아병 아레스다. 모두 잘 지내도록 해라.”

“알겠습니다. 하데스 님.”


파랑새에게 귀속된 아레스도 하데스를 공손하게 대했다.


가브리엘, 제넷, 이리스 모두 하데스의 용아병이고 아레스보다 한 등급 위의 용아병이었고 그 용아병을 부리는 하데스였기에.


하데스가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며 주변을 빠르게 훑었다.


“뭐 특별한 것은 없나 보네.”


바벨에 처음 왔을 때 풍아가 둘러보기는 했었다. 그리고 몬스터가 있다는 말을 했지만, 그 위치를 물어보지는 않았기에 지금 있는 곳에 몬스터가 있을지는 정령들이 돌아와 봐야 안다.


“그런데 너무 조용한 거 아냐?”


파랑새의 말처럼 새 소리도 들려오지 않고 나무가 울창했기에 햇볕도 나뭇잎 사이를 간신히 뚫고 바닥까지 내려오고 있었다. 분위기가 조금 으스스했다.


-바스락! 바직!


들리는 소리는 앞으로 나아가며 밟히는 조금만 나뭇가지와 말라버린 낙엽 밟는 소리가 전부였다.


“그렇기는 한데 주변에 느껴지는 기운은 없어.”


하데스는 신경을 곤두세우며 주변을 둘러봤다. 하지만 아무것도 느껴지는 것이 없었다.


이렇게 10분이 지나고 15분이 지났다. 그리고 당연하게 20분이 되었다.


“올 때가 되었는데.”


그 말이 무섭게 주변에서 정령들이 돌아왔다.


-주인님. 오른쪽에는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간 곳도 그렇사옵니다. 주인님.


풍아를 제외하고 모두가 보고를 했다.


-풍아? 보고 안 해?

-주인아. 저쪽으로 가면 몬스터가 있다. 저번에 봤던 몬스터다.

-어떤 몬스터?

-바벨 안에서 본 몬스터가 아니다. 온몸은 딱딱해 보였고 얼굴에 큰 뿔이 하나 나 있었다. 그리고 동물이다. 네 발로 다닌다.


동물이라는 말에 하데스가 대충 이해가 갔다. 머리에 큰 뿔이 나 있는 동물?


“코뿔소인가?”


파랑새가 하데스가 말하려는 것을 가로채며 말했다.


“생김새로 보면 그런 것 같은데. 가보면 알겠지. 앞장서라. 풍아!”


하데스의 말에 풍아가 몸을 돌려 앞장서자 그 뒤를 모두가 따라갔다. 그렇게 5분을 걸어가니 빽빽한 나무가 점점 사라지며 넓은 초원이 나타났다.


“우와! 이런 곳이 다 있었네.”


빽빽한 나무는 초원을 가리고 있는 병풍의 역할을 하고 있는 듯했다.


‘게임이니까.’


게임이기 이전에 현실에서도 이런 곳이 있기는 했다.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했다.


-바스락!


하데스의 발에 삐쩍 말라비틀어진 나뭇가지가 밟히며 한발 나아갔다.


“여기가 딱 경계선이네.”


신기하게도 한발 디딘 곳에는 발목 정도 오는 잔디 같은 풀들이 자라있었고 나무는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그것도 신기하지만, 속이 뻥 뚫어진 것 같지 않아?”


파랑새 말처럼 답답하고 으슥한 나무들 사이에서 탈출한 느낌이라고 할까. 그리고 나무들 사이에서 비췄던 햇살도 하데스 일행을 맞이하듯 방긋 웃으며 전신을 비췄다.


“확 트인 것이 그렇기는 하네.”


잠시의 대화가 끝났다. 그리고 이젠 풍아를 따라갈 필요가 없었다. 넓은 초원에 보이는 몬스터들 그 수는 엄청나게 많았지만, 일정한 거리를 두고 초원의 풀을 뜯어 먹고 있었다.


하데스와 파랑새가 생각했던 바로 그 동물이었다. 코뿔소!


“무슨 이름이 저래?”


멀리 떨어져 보이는 코뿔소의 이름은 순한 코뿔소였고 310레벨에 덩치는 3미터에 육박했다.


“뿔에 한 번 걸리면 바로 즉사하겠는데.”


조금 과장된 말이었지만, 눈에 보이는 순한 코뿔소는 이름만 순하게 보일 뿐 무지막지하게 생겼다. 커다란 머리에 코의 위에 생긴 검은색의 뿔로 복부를 박으면 바로 뚫어 버릴 것처럼 뿔의 끝이 뾰족했다.


“설마 그렇기야 하겠어.”


하데스의 농담 섞인 말에 파랑새가 설마 하며 말했지만, 그건 싸워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저러나 수가 제법 많은데.”


멀리서 보고 있었기에 하데스 일행을 인식하고 있지는 못했다. 그리고 가까이 보이는 순한 코뿔소를 제외하더라도 많은 코뿔소가 그 주변에 있었다.


“그래도 혼자 다니는 것으로 보이잖아.”


파랑새의 말처럼 그렇게 보였다. 같이 붙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보이기는 해.”

“그런데 바로 시작할 거야?”

“아니 조금 쉬었다가 하자.”


피곤해서 가 아니었다. 급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지금 하데스의 레벨은 302레벨이었다. 바벨에서 301레벨까지 올린 후 베네딕트에게 받은 보상 1레벨 상승 때문이었다.


그리고 파랑새도 레벨이 많이 올라 있었다. 하데스만큼은 아니지만 299레벨까지 오른 상태였다. 모두 하데스가 같이 다니면서 받은 보상의 혜택을 톡톡히 봤기 때문에.


모두 자리에 앉아 주변을 구경하듯 시간을 보냈다. 던전을 찾기 위해 왔다. 하지만 그것도 망각하고 주변의 경치에 잠시 숨을 돌리기 위해서였다.


‘사냥하기 전에 충분히 쉬어 줘야지. 그래야 나중에 불평을 안 하지.’


하데스는 이런 속셈이었다. 휴식이 끝나면 눈에 보이는 순한 코뿔소는 모두 잡을 생각이었다. 한 번도 쉬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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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저주받은 초원 1 17.04.14 975 17 14쪽
567 이런 해골도 있다 17.04.07 1,155 20 15쪽
566 저주받은 던전 4 17.03.31 1,109 19 15쪽
565 저주받은 던전 3 17.03.24 995 20 14쪽
564 저주받은 던전 2 17.03.17 1,047 16 14쪽
563 저주받은 던전 1 17.03.10 1,087 19 14쪽
562 던전으로 진입하다 17.03.03 1,175 20 14쪽
561 던전 탐험대 4 +1 17.02.24 1,152 20 14쪽
560 던전 탐험대 3 17.02.17 995 23 14쪽
559 던전 탐험대 2 17.02.10 1,052 22 14쪽
558 던전 탐험대 1 17.02.03 1,118 25 14쪽
557 게임사의 대응 +1 17.01.27 1,579 24 14쪽
556 그렇게는 안 되지 17.01.20 1,235 24 14쪽
555 음모 3 17.01.13 1,204 25 14쪽
554 음모 2 17.01.07 1,088 25 14쪽
553 음모 1 17.01.05 1,236 22 14쪽
552 일본 유저 17.01.03 1,140 24 14쪽
551 사냥터를 개척하라 3 16.12.29 1,146 27 14쪽
550 사냥터를 개척하라 2 16.12.27 1,113 25 14쪽
» 사냥터를 개척하라 1 16.12.24 1,269 25 14쪽
548 뜻밖의 보상 3 16.12.22 1,299 28 14쪽
547 뜻밖의 보상 2 16.12.20 1,058 23 14쪽
546 뜻밖의 보상 1 16.12.17 1,279 24 14쪽
545 다른 서버의 유저들 16.12.15 1,217 2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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