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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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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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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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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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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음모 2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모스케가 한울 친위대의 대장쯤으로 보이는 이의 도발에 참지 못하고 검을 뽑은 후 잡혀간 이야기가 나오자 하사이는 화가 났지만,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았다.


“뭐 어쩌다 보니 일이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국 서버에서는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할 수가 없는데 어떻게 하실 겁니까?”

“솔로몬에게 직접적으로 힘을 실어주지는 못하지만, 방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방법이야 많이 있다. 일전에 쥬드라는 놈이 그랬듯 한울 길드에 속해 있는 영지와 길드 성 주변의 사냥터에서 유저를 죽이면 된다. 그리고 또 하는 솔로몬에게 들었던 꼬북이를 대여해 사냥터로 끌고 간 후에 처리를 하면 한울 길드에 전력이 떨어뜨리는 방법이다.


사실 후자는 그리 효과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다음 다른 방법은 재료나 아이템 가격을 떨어뜨리는 일종의 매점매석을 하는 방법.


간부들은 하사이의 말에 무척 궁금했다. 그래서 물었다.


“어떤 방법이 있습니까?”

“몇 가지가 있습니다. 한울 영역에 속해 있는 모든 사냥터에서 난동을 피우는 겁니다.”

“네? 그, 그럼 유저들을 죽이자는 말씀입니까?”

“그렇습니다. 우리의 피해도 있겠지만, 효과는 좋을 겁니다.”


물론 효과는 좋을 것이다. 하지만 한울에서 가만히 있지도 않을 것이고.


“좋은 방법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한울 길드가 그냥 보고 있지는 않을 겁니다.”

“현재 한울 길드에 속한 영지가 총 3곳에 하데스 영지는 제2 영지까지 있지요. 그리고 길드 성도 5곳이나 됩니다. 모든 사냥터를 한울 길드가 커버하기엔 부족할 겁니다.”

“그렇지만 우리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현재 들어온 인원이 1만 5천은 넘었지만, 분산하면 피해가 엄청날 겁니다.”

“제가 따로 인원을 보충해 달라고 이야기 해놨습니다. 최종적으로 3만 가까이 되는 길드원이 이곳으로 올 겁니다.”


솔로몬의 이야기를 들은 하사이는 부하를 시켜 기존에 2만에서 1만을 더 추가로 보내달라고 연락을 한 상태였다.


“그건 그렇고 다른 방법은 뭡니까?”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한울 영역의 모든 영지에는 펫처럼 생긴 꼬북이라는 것을 보았을 겁니다.”

“아, 유저들이 데리고 다니는 몬스터를 말하는 거라면 봤습니다. 신기하게도 유저와 의사소통이 가능하더군요.”

“맞아요. 그 꼬북이는 한울 길드에 속한 모든 영지의 마을에서 대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여한 시간동안 유저와 대화가 가능하고 동행하며 사냥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른 간부들은 이와 같은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냥 마을을 같이 돌아다니는 것만 본 것이다.


“사냥을 말입니까?”

“네. 그뿐이 아닙니다. 한울 길드가 전쟁 상태가 되면 그 꼬북이라는 것이 병력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것도 한울 길드장인 하데스의 명령을 받는 다고 하더군요.”

“하, 하데스의 명령을 받는다니요?”

“그건 조도 확인하지 않았지만, 솔로몬이 그러더군요. 그리고 한울 길드에 속해 있는 모든 영지와 마을에 꼬북이들이 있습니다. 그 수가 3만 가량 된다는 말도 들었지요.”


간부들은 하사이의 말에 신기해하면서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래서 말인데 우리가 꼬북이를 대여해 사냥터로 데려가 처리를 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유저를 죽이는 일과 병행을 하면 좋겠습니다.”


하사이의 말에 간부들은 다른 서버의 유저가 꼬북이를 대여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하사이가 다시 말했다.


“꼬북이를 대여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저도 확인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가능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벌써 몇 명을 보낸 상태니까요.”


간부들이 도착하기 전에 부하 몇 명을 하데스 영지가 아닌 강민이라는 이름을 가진 영지로 보냈다. 아직 돌아오지 않은 상태지만.


“만약 꼬북이라는 것을 대여할 수만 있다면 유저도 죽이고 꼬북이의 수도 줄일 수 있을 겁니다.”


하사이가 다른 간부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치밀한 계획을 짜거나 빠른 추진력에 있었다. 현실에서의 이야기였지만, 게임이라고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였다.


하사이의 레벨은 현지 301레벨이었고 검과 단검 계열의 무기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히든 직업인 은밀한 무사였다. 그렇기에 암살에도 특화된 직업이었다.


“그리고 다음 방법은 흔히 알고 있는 아이템 가격을 임의로 조정해서 자금을 압박하는 겁니다. 이를테면 한울 길드에서 구하는 재료를 모두 사들여서 비싸게 판다거나 하는 그런 방법 말입니다.”

“그 방법은 자칫 우리의 피해가 엄청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게 해야지요. 그리고 이 방법은 마지막에 사용될 겁니다.”


간부들의 말이 틀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아이템 가격을 임의로 조정한다는 것은 이미 자신의 서버에서도 비일비재했던 일이다. 그 일을 하사이가 도맡아서 한 적도 있었다.


그랬기에 하사이가 마지막에 사용될 거라고 말한 거였다. 일본 서버에서 사용하기는 했지만, 한국 서버에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니까.


“뭐,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세일런 왕국은 듀피아 왕국과 다르니까요.”


최후의 방법이라는 말에 간부들이 안도했다.


“그렇지요. 세일런 왕국과 듀피아 왕국의 시세가 틀리니까요. 그래도 혹시 몰라 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조사는 자금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니 간부들도 그 말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침묵 속에 한 간부가 인상을 쓰며 말했다.


“아니, 우리가 얼마나 밀어줬는데 솔로몬은 뭘 하고 있었던 겁니까?”

“솔로몬이 한울에게 패해서 길드 사정이 그리 좋은 편이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한울 길드는 잠시 두고 천하통일의 세력을 더 모으는 작업을 할 겁니다.”

“네? 세력을 모으는 작업이라니요? 다른 길드와 전쟁이라도 한다는 말입니까?”

“제가 그러라고 했습니다. 한울과 마찰을 줄이고···.”


하사이는 솔로몬에게 말했던 부분을 모두에게 알려줬다. 한울 길드와 전면전에서 조금 물러나 영지 전쟁과 그 영지를 가지고 있는 길드를 흡수하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다는 말과 한울 길드에서 동맹 길드를 탐색하고 있다는 말까지.


“천하통일 길드가 그러는 동안 우리는 한울 길드의 발목을 잡아야 한다는 겁니다.”

“역시 대단합니다. 오신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이런 계획까지 세우시고.”


간부의 말에 하사이의 표정이 조금 부드러워졌다.


“과찬을 말씀입니다. 모두 도와줄 거라고 믿고 있었으니 가능했던 겁니다.”

“그거야 당연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하하···.”

“오늘은 쉬시고 구체적인 계획은 내일 다시 하기로 합시다. 먼 길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하사이가 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목례를 하며 회의실을 나갔다.


‘흠. 너희들은 그냥 떡이나 받아먹어.’


하사이는 비웃음을 보며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고 남은 간부들은 서로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다 해산했다.



***



며칠이 지났지만, 하데스는 바벨 탑 근처의 초원을 샅샅이 뒤지면 던전이나 다른 몬스터의 행방을 알아보고 있었지만, 어떻게 된 것인지 초원은 끝없이 펼쳐져 있을 뿐이었다.


그랬기에 이틀이 지나서 초원을 탈출하듯이 영지로 돌아와 다시 바벨 탑으로 이동했고 지금은 초원과는 정 반대 방향을 수색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는 동안 천하통일은 하사이의 말처럼 한울 길드처럼 대형 길드를 제외한 나머지 길드에게 협박과 회유가 시작했다. 자신의 길드와 동맹을 원했고 거절하는 길드는 길드전이나 아니면 영지에 선전포고를 했다.


천하통일이 이러는 동안 한울 길드 영역의 사냥터에도 피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먼저 꼬북이였다. 일본 유저들이 대여를 하기 시작했고 대여한 꼬북이를 사냥터로 데려가 죽이는 작업이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쉽지는 않았다. 대여한 꼬북이는 강제로 공격을 받지도 않았고 공격을 받는다고 해도 쉽게 죽지 않았으니까. 이렇게 되자 하사이는 다른 방법을 강구했다.


방법은 아주 간단했다. 처음 말처럼 사냥하는 유저를 죽이면서 꼬북이도 같이 죽여 버린 것이다. 그러자 한울 길드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로 꼬북이 대여를 마을로 한정시킨 것이고 또 한국 유저가 아니면 대여를 못 하게 설정했다. 그러자 꼬북이의 피살은 해결되었지만, 문제는 다시 불어진 카오라는 점.


한울 길드에 속한 영주와 성주는 그 즉시 대응했다. 먼저 영역에 속해 있는 유저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현재 일본 유저로 보이는 카오들이 사냥터에서 무차별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사냥을 하시는 모든 유저는 최소한 10인 이상의 파티로 움직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모르니 카오가 아닌 일본 유저도 경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뒤이은 조치 구역을 지키는 친위대와 레벨 높은 병사, 기사들이 사냥터를 돌아다니며 카오를 잡아들이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카오의 수는 좀처럼 줄어들지 못했다.


물론 그 원흉이 천하통일이고 또 천하통일을 돕는 자들이 일본 유저라는 것을 알았지만, 일본 유저가 세일런 왕국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었다.


“이런 방법을 사용할 줄은 몰랐는데.”


경수는 길드 영역에 속해 있는 모든 마을에서 올라오는 보고를 받으며 인상을 구겼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다. 천하통일이 다른 길드와 전쟁을 하는 걸 주시하는 동안에 벌어진 일이었다. 그리고 경수가 정보과를 통해서 더는 정보를 얻어내지 않았던 것이 큰 피해로 이어진 것이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카오 토벌군에게 발각되면 도망을 치거나 잡히기 직전 서로를 죽이는 행위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남은 이는 스스로 자폭을 해버렸다.


감옥에 넣어야 했지만, 그것이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 같은 편끼리 죽이거나 스스로 자폭을 하는 바람에 그들이 다시 부활해 같은 일을 벌인다는 것이다.


“완전 미친놈들이군.”


경수는 분해하면서 자신이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 것에 다시 화가 났는지 책상을 힘껏 내려쳤다.


-콰앙!

-투두둑!


책상이 들썩거리며 위에 놓은 서류 등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개새끼들!”


그도 그럴 것이 정보원들의 정보에 의하면 놈들이 스테파니 영지의 성 마을에서 부활을 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그곳을 운영하는 길드가 천하통일이라는 것이기 때문에.


“역시 쪽발이와 한통속이구나. 이렇게 나올지는 몰랐는데.”


천하통일 길드가 한울 길드에겐 아무런 행동을 보이지 않았기에 경계를 풀었었다. 하지만 갑자기 다른 길드를 흡수하기 시작하면서 이번 일이 벌어진 것이다.


“우리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린 후 이런 일을 벌였다는 건데···.”


경수는 잠시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겼다. 머릿속에 여러 가지 그림이 떠올랐다. 천하통일이 다른 길드를 흡수하고 늘어난 인원으로 한울 길드와 전쟁을 하는 그림이었다.


“개새끼들이!”


그렇게 정리가 되자 경수가 눈을 뜨며 다시 욕설을 내뱉었다.


“쉽지는 않을 거야.”


경수는 분한 마음을 조금 가라앉히고 하데스에게 귓속말을 신청했다.


<하데스 님이 귓속말을 수락하셨습니다.>


메시지가 올라온 후 하데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 경수야.

-형, 던전 찾는 거 그만하고 돌아오셔야 할 것 같아요.


하데스도 일본 유저가 천하통일과 내통해 사냥하는 유저를 죽인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그리 심한 것이 아니었기에 던전을 탐색하고 있었던 것이다.


-심각한가 보네?

-네. 이놈들이 잡히는 것을 포기하고 서로 죽이거나 자폭을 해서 죽어버립니다. 그리고 부활해서 깽판을 놓고 있어요.

-에앵? 미친놈들이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다. 카오가 된 상태에서 죽으면 100% 아이템이 떨어진다. 그리고 사망 페널티도 상당하다. 그런데도 몇 번이나 부활해서 같은 짓을 한다는 것 자체가 미친 짓이나 다름없었다.


-그러게 말입니다. 잡아도, 잡아도 끝이 없습니다.

-그럼 모든 영지에 퀘스트를 발동시키면 되지 않나?


하데스는 뜬금없이 퀘스트라고 말을 했지만, 경수는 그 말에 상당히 놀랐다. 이전의 하데스였다면 당장 달려와 직접 돌아다녔을 것인데 지금은 그렇지 않고 적당한 해결 방법을 내놓았으니까.


-퀘스트요?

-그래 퀘스트! 영주 권한으로 퀘스트를 발동시킬 수 있잖아. 퀘스트를 꼭 마을 복구에 한해서 할 수 있다는 법도 없으니까.


경수는 막혀있던 속이 뻥 뚫리는 심정이었다.


-형! 대단해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다 했어요.

-그냥 내가 가기 싫어서 그래.

-네?


하데스의 말에 경수가 놀라며 물었지만, 하데스는 말과 다르게 지금이라도 달려가고 싶었다. 하지만 이전에 쥬드를 상대하면서 느낀 것이 있었다.


자신이 영지를 돌아다니면 유저들이 심각하게 생각하며 영지를 벗어나는 일이 있었다. 결국에는 다시 돌아오긴 했지만, 그런 일을 처음부터 만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


자신이 나타나지 않으면 그 심각성이 그리 높지 않다는 판단을 할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잔말 말고 내가 시키는 대로 해봐. 아마 퀘스트가 발동될 거야. 그리고 보상은 한 명을 잡을 시 3골드로 정하고 그럼 소문이 나서 다른 영지에서 활동하는 유저들도 모일 것 같은데.


경수는 대답도 없이 듣기만 했다. 어디서 이런 아이디어가 나왔는지 모르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대단한 방법이었다.


-형, 알겠어요. 그럼 제가 한번 퀘스트를 발동시켜볼게요. 다시 연락할게요.

-그래 수고해라.


경수는 귓속말을 종료하자마자 영지 설정 창을 열고 퀘스트 창을 열었다.


***불순한 자 처치***

영지에 불순한 자들을 처치하라.

불순한 자(카오 캐릭터): ???

보상: 한 명당 3골드 지급. 명성 5 상승.

시일 제한: 없음.

보상은 각 마을에 관리 건물에서 지급합니다. 이 퀘스트는 한국 유저만 해당됩니다.

마을에 등록하지 않은 한국 유저도 퀘스트를 받을 수 있음.

이 퀘스트는 강제성 퀘스트입니다.

******************************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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