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AnthonyC 님의 서재입니다.

眞삼국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AnthonyC
작품등록일 :
2013.10.14 21:46
최근연재일 :
2014.02.14 15:12
연재수 :
69 회
조회수 :
332,031
추천수 :
6,185
글자수 :
375,084

작성
13.11.19 13:42
조회
4,422
추천
86
글자
14쪽

26. 닭 쫓던 개, 지붕만 노려보다.(3)

DUMMY

칠흙같이 어두운 한밤이 지나고 달빛이 쇠하는 시기인 새벽. 호로관에서는 한 떼의 군마가 출병을 하고 있었다. 출병하는 군세는 강동의 손견 군이었다. 손견은 채현의 말을 듣고 단숨에 결정을 해서 번개같은 움직임을 보여 낙양으로 진군하는 중이었다. 호로관에는 많은 제후들이 있었지만, 정작 채현을 흔든 장본인인 조조는 떠나는 손견 군에게 건투만 빌 뿐, 같이 가지는 않았으며 유비는 원소가 연회를 여는 것과 다른 군웅들이 그것에 동조하는 것을 보고 환멸을 느꼈는지 손견과는 달리 자신의 군을 들어 평원으로 돌아가 버린 상태였다. 맹주인 원소 역시 군웅들의 심경변화를 알고는 있었지만, 무슨 생각인지 움직이지 않으며 이탈하는 손견 군을 잡지 않았다.

"한당!"

"예. 주공."

중군에서 군을 총지휘하던 손견이 한당을 부르자 병사 하나가 급히 선봉에 있던 한당을 불러왔다. 한당은 급히 중군으로 달려와 손견의 명을 받들었다.

"너는 날랜 병사 몇을 뽑아 급히 낙양의 상황을 알아보고 오도록 해라."

"예. 주공."

손견 역시 싸움에는 도가 튼 자. 동탁 따위는 두렵지 않았지만 패퇴하고 낙양으로 간 여포가 신경쓰였다. 아직 낙양에 도달하려면 시간이 조금 걸리는 거리였기에, 한당에게 일러 낙양의 상황을 몰래 알아보고 오라는 명을 내렸다. 채현은 그런 명을 내리는 손견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주공, 동탁의 군은 적고 약할 것이 분명합니다."

"이유가 무엇이오?"

채현은 분명 동탁의 군을 이끄는 자는 여포이며, 그 군세가 적고 약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원술을 막기 위해서 동탁은 자신의 군사 중 일부를 떼어냈을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었다.

"원술 때문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원술은 지금쯤 이곳에 도달해야 맞습니다. 아직 원술의 군세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원술은 그곳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듣고 보니 그렇겟군."

손견은 채현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옆에서 둘의 말을 듣던 정보가 조심스레 자신의 의견을 개진했다.

"혹시, 낙양에서 동탁이 떠나지는 않을까 합니다."

"설마요. 낙양은 한나라 역사와 함께한 도읍지인데, 아무리 동탁이라도 종묘사직이 있으며 천자께서 계시는 낙양을 스스로 나갈리는 적지 않겠습니까?"

채현이 정보의 생각을 반박했다. 정보는 신중한 장수였지만, 채현은 본디 선비였기에, 동탁이 도읍을 버리고 갈 것이라는 경우의 선택지는 자신의 머리에서 고려하지도 않고 삭제해 버렸기 때문이었다.

"음, 낙양은 큰 고을이며, 채현의 말대로 종묘사직이 있는데 자신의 세가 약하다고 설마 낙양을 버리겠나?"

손견 역시 채현의 말이 옳다고 여겼다. 정보의 말 역시 틀린 것은 아니었지만, 아무래도 손견은 간사한 수에는 밝지 못했다. 자신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정보가 약간 시무룩해지는 듯 보이자, 손견이 정보를 토닥이는 듯 말했다.

"한당이 다시 돌아오면, 낙양의 상황을 알 수 있을걸세. 기다려 보게나."

"예"

정보 역시 이런 것으로 감정변화가 많은 사람은 아니었다. 원래가 신중하고 마음이 넓은 것으로 유명한 그였기에, 별로 신경쓰지 않고 넘어갔다.

얼마나 지났을까, 낙양쪽으로 하나 하나 다가설수록 날이 밝아졌다. 해가 서서히 동쪽에서 뜨려 하자, 손견은 진형을 멈춰세웠다.

"정지! 이곳에서 조식을 먹는다."

마침 사방이 평지로 뚫려 있어 적 관측이 용이했기에, 손견은 병사들을 멈춰세워 아침밥을 짓도록 명했다. 대군은 아니었지만, 많은 병사들이 멈추고 밥을 짓고 먹는 등 휴식을 취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한당이 명한 병사들이 돌아왔다.

"한 장군님! 한 장군님!"

"그래, 다녀왔나?"

정찰병들이 헐떡이며 한당을 찾자 한당이 금방 다가와 낙양의 근황을 물었다. 그러자 정찰병들이 말했다.

"낙양은 지금 불바다입니다. 종묘사직은 커녕 일반 백성들이 사는 곳부터 황제폐하가 거처하시던 곳까지 모두 폐허가 되어 버렸습니다. "

"뭐,뭐야?!"

한당은 정찰병들의 말에 매우 놀랐다. 날아가던 자신의 정신을 다잡고 급히 중군에 있던 손견의 진지로 뛰어갔다.

"주공! 큰일났습니다!"

"무슨 일이냐?"

자신을 찾는 한당의 소리를 알아채고 큰 군막에서 손견이 채현과 함께 밖으로 나왔다. 그러자 한당이 숨을 헐떡이며 손견에게 고했다.

"동탁이 낙양을 불태웠습니다. 낙양은 지금 폐허라고 합니다."

"뭐라고?"

손견은 분노했고, 채현은 어이가 없어 어안이 벙벙했다. 동탁은 세가 약해지자 과감하게 천자를 모시고 장안으로 후퇴한 뒤, 제후들이 쓰지 못하게 낙양을 모조리 불태웠던 것이었다.

"채현, 이제 어떡해야 하나?"

조용히 있던 손책이 채현에게 어찌해야 할 지를 물었다. 채현은 동탁이 이토록 무도한 자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

"주공, 빨리 낙양에 가십시오. 이왕 이까지 온 것, 뭐라도 건져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으음.."

채현이 손견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자, 손견이 신음을 내더니 갑자기 크게 웃었다.

"푸하하하. 동탁은 내가 무서워 장안으로 도망친 것이구만!"

"아버님. 역시 동탁 따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동탁은 아버님을 두려워 한 것이 분명합니다."

손견이 크게 소리치며 웃자 손책이 그에 동조하며 기쁨을 더했다. 채현은 어이가 없었지만, 정말 그랬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다, 기왕 이렇게 된 것 좋게 생각하면 아군의 사기가 올라갈 수도 있는 것이었기 때문에 가만히 있었다. 손견은 한참동안이나 웃더니, 여태껏 조심하던 태도를 버리고 당당하고 자신감 찬 모습을 보였다. 동탁은 더이상 손견의 경계대상이 아니었다. 손견은 여태껏 자신이 왜 그리 동탁에 조심스러웠는지 후회가 되었다.

"당장 낙양으로 가자. 비록 불타 폐허가 되었다지만, 낙양 구경이나 해 보자꾸나."


손견의 생각보다 낙양은 더 큰 도시였지만, 이미 폐허가 되었다. 집들은 다 무너져 내렸으며, 곳곳은 사람 시체로 가득한 것을 보아 꽤 철수가 급히 일어났음이 보여졌다.

"이런.. 동탁 이놈은 사람이 아니라 개돼지만도 못한 놈이군.."

손책이 곳곳을 돌아보며 눈살을 찌푸렸다. 시체들 중에선 나이든 자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뿐 아니라 임산부까지 있었다. 철수에 걸림돌이 될 것만 같자 동탁군은 이들을 죽여 버렸던 것이었다.

"쯧쯧. 백성들은 무슨 죄가 있단 말인가.."

손견이 보기에도 낙양은 아비규환이었다. 동탁은 낙양에 쥐새끼 하나, 쌀 한톨 남기지 않았다. 채현은 낙양의 상태도 상태였지만 손견 군의 군량이 더 걱정이었다. 불탔다 길래 궁궐을 비롯한 주요 건물만 불탄 줄 알았더니, 쌀 한톨 풀 한포기 남기지 않고 동탁은 낙양의 모든 것을 폐허로 만들었다. 채현은 머릿속이 아득해졌다. 순간 자신을 길러 주신 숙부님 채옹이 생각났지만, 지금 채옹의 거처와 위치를 알아볼 수는 없는 까닭이었다. 그저 잘 있기를 바랄 뿐이었다.

"저기가 황궁입니다."

선두에서 낙양 출신의 병사가 길잡이로 나섰는데, 중앙의 대로를 지나자 과연 높은 건물이 보였다.

"오오, 저기가 황궁이구만."

손견은 불타버린 궁궐 터를 멀리서 바라보며 놀란 가슴을 멈추지 않았다. 손씨는 원래가 조상인 손무를 따라서 옛 오나라 땅인 강동에서 오랫동안 살아왔다. 손견 역시 낙양은 처음이었기에, 아들 손책과 함께 신기함과 쓸쓸함을 동시에 느끼며 거대한 황궁을 바라보았다.

"동탁...황궁까지 손을 썼군요."

채현은 입술을 질끈 감았다. 어떤 곳은 서까래가 다 무너져 있었으며, 어떤 곳은 궁녀의 시체들이 즐비했다. 황실의 보물이 있던 곳은 이미 대문이 활짝 열린 것을 보아, 동탁이 가져간 것이 분명했다.

"저곳은 어디냐?"

손견이 손을 들어 계단 너머를 가리키자, 채현이 말했다.

"저곳은 천자께서 신하들과 함께 조회를 보며 집무를 보는 곳입니다."

"호오..."

손견은 일행의 맨 앞에 서서 앞으로 나아갔다. 굉장히 크고 넓은 궁궐이었다. 손견은 아득했다. 왜 식자(識者)들이 낙양에서 대신을 하려는 지, 원소와 원술, 조조가 자신보다 더 사람들의 신망을 얻었는지 알 것 같았다. 이런 곳에서 황제의 명을 받아 일하며 조정의 대신과 교류한다면, 그 이름이 세상에 널리 떨친다는 것은 당연한 수순으로 보였다. 손견은 자신의 두 눈에 궁의 곳곳을 담았다.

"엇! 아버님. 저곳에 뭔가 있습니다."

바라만 보던 손견과 달리 손책은 직접 궁 곳곳을 만져보고, 뒤적여 보던 중 갑자기 조회를 보던 전각의 앞쪽 삼공이 있어야 할 자리에 무언가가 보자기로 쌓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다른 시체와 물건과는 달리 보자기 안이 불룩한 것이, 무언가가 안에 들어 있는 것 같았다.

"흐음. 뭐지?"

손견은 성큼성큼 다가가 보자기를 풀어보았다. 채현은 그것이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다. 까짓것 대사마의 인이나 병부의 인장 정도의 물건으로 여겼다. 손견 역시 채현과는 생각이 비슷했다. 조심조심 보자기를 여니, 역시나 인장이 툭 떨어졌다.

"이것이 무엇이냐?"

손견은 대수롭지 않게 바닥에 떨어진 인장을 주웠다. 채현과 정보는 그 인장을 보고 매우 놀랐다. 인장 전체가 빛나는 듯한 옥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매우 귀한 것이다!'

"수명어천..기수영창.(受命於天 旣壽永昌)"

손견이 인장의 바닥에 무엇이 새겨 있는지 뒤집어 읽었다. 수명어천 기수영창. 하늘로부터 천명을 받아, 장수를 누리고 영원히 번창하리라는 뜻. 채현과 정보는 그 말을 듣고 매우 놀라워했다.

"주공. 그것은 전국시대의 옥새입니다. 옛날 진 시황은 천하를 통일하고 화씨지옥을 자신의 옥새로 삼았습니다. 재상 이사에게 명해 수명어천 기수영창 8자를 새기니 이것은 그 이후로 진나라의 옥새가 되었습니다. 옛날 진왕 자영이 한 고조께 패하며 이 옥새를 바치니, 대대로 한나라에 전해지던 것이 이것입니다. 이것은 천자의 인장이라 하겠습니다."

채현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그 옥새의 내력을 말했다. 역시 놀라워하던 정보는 오른쪽 무릎을 꿇고 손견에게 고개를 숙였다.

"주공, 이것은 주공께서 분명 높고 귀한 자리에 오르게 되리라는 하늘의 계시입니다."

정보가 외치자 손책 등 모든 장수들이 무릎을 꿇고 손견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채현 역시 그 모습을 보며 조심스레 동조했다. 모두가 무릎을 꿇자, 정보가 당당하게 말했다.

"충(忠)!"

"허허..일어나시오."

그 모습을 본 손견은 모두를 일어나게 하며 조심스레 말했다.

"이것, 모조품은 아니오?"

유학뿐 아니라 과거의 일에 밝은 채현이 고개를 숙이며 답했다.

"한 귀퉁이가 깨져 있지는 않습니까?"

채현의 말을 들은 손견이 옥새를 유심히 살펴보니, 과연 채현의 말대로 한 귀퉁이가 깨져 있었다.

"그렇네."

"그것은 진품입니다. 전국옥새는 옛날 원소가 연루된 십상시의 난때 태후 마마가 그것을 뺏으려는 자에게 내리찍으면서 한 귀퉁이가 깨졌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것은 화씨지벽으로, 매우 귀한 것이라 손상이 잘 가지 않기에 유심히 살펴보지 않으면 깨진 것도 찾아보기 힘들 것입니다."

채현의 말을 들은 정보가 또 손견에게 소리쳤다.

"주공, 이것은 추후에 주공이 천자의 자리에 오르리라는 징조입니다. 이곳에 오래 계실 필요가 없습니다. 원술과 합할 필요도 없습니다. 빨리 병사를 근거지인 강동으로 돌리십시오. 제후들과 싸울 필요도, 동탁과 싸울 필요도 없습니다."

"그렇게 하시지요, 아버님. 정덕모(정보)의 말이 옳습니다."

손책 역시 정보의 말이 맞게 여겼다.

"아니 됩니다. 지금 급히 강동으로 가면 의심을 사게 됩니다. 강동으로 가는 길목을 지나려면 원술의 근거지인 남양을 반드시 지나야 하고, 남양이 지나면 유표가 길목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 일은 비밀로 모두에게 묻어 다른 제후들이 알지 못하게 하시고, 고전을 하고 있는 원술을 도우십시오. 원술을 도운다면, 아무리 원술이라도 고맙게 여기며 경계심을 늦출 것입니다. 원술의 경계심이 누그러지면, 낙양이 폐허가 되었고 제후들은 분열되어 더이상 있을 필요가 없다고 둘러댄 후에야 강동으로 가십시오.그렇다면 다른 제후들의 견제를 받지 않고 모든 군사를 성한 채로 강동으로 갈 수 있습니다."

채현이 조심스레 자신의 계책을 말했다. 손견은 그 말을 모두 듣더니, 그 무엇보다 비밀 유지가 제일 먼저라고 여겼다.

"만약 추후에 어디에서도 이 일이 나온다면, 내 이 칼로 다스릴 것이다!"

이 자리에는 장수들 몇과 길잡이를 포함한 병사들 몇밖에 없었다. 서슬퍼런 손견의 말에 병사들은 고개를 떨궜다. 자신의 뜻이 알려진 듯 하자, 손견은 다시금 채현에게 물었다.

"강동으로 돌아갔다고 칩시다. 그 후에는 어찌 해야 하오?"

"주공께서는 강동의 땅을 차지하여 나라의 기틀을 세우십시오. 오와 회계, 시상 등 강동 6주는 장강을 끼고 있어 남이 쳐들어오기는 어려우나 우리가 공격하기에는 쉬운 땅이니, 마땅히 도모해야 할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원소 등의 무리와 연합하여 원술을 쳐 없애 중원을 도모하십시오. 그것이 여의치 않으면, 유표를 쳐 없애 형주를 도모하는 것이 옳습니다."

손견 군의 가까운 미래뿐 아니라 미래에 손견 군이 어찌 행동해야 할 지 까지 한번에 꿰뚫는 훌륭한 꾀였다. 손견은 채현의 이 말을 듣고 채현을 자신이 영입한 것에 대해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손견 뿐 아니라 손책 등 그 자리에 있던 많은 장수들이 채현의 말이 옳다 여겼다. 손견은 채현의 말대로 따르기로 결심했다.


작가의말

과연 역사대로 손견은 쉽게 강동으로 갈 수 있을까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5

  • 작성자
    Lv.19 무려
    작성일
    13.11.19 13:59
    No. 1

    강동으로 가는군요~. 장사태수직은 어찌할런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AnthonyC
    작성일
    13.11.19 14:03
    No. 2

    음.. 유표와 대립각을 세울지 안세울지로 장사가 손견의 근거지가 될지 안될지가 되겠지요.
    장사를 기반으로 해서 강동을 칠 수도 있는 것이지요.
    결국 유표가 이유 없이 장사를 공격할 리는 없고... 역사대로 누군가가 손견이 옥새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느냐 모르게 되느냐로 스토리가 결정된다고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뚱뚱한멸치
    작성일
    13.12.04 18:53
    No. 3

    너무 쉽게 옥쇄를 얻었군요
    하지만 그 옥쇄가 마냥 좋은것만 아닐텐데 걱정이네요
    비밀이란게 그리 오래 지켜질 것도 아니고 미스터손이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닌 상황에서 옥쇄는 그대로 본인을 옥죄는 옥쇄가 돼버릴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Bilene
    작성일
    13.12.16 03:25
    No. 4

    위험해보이는데요. 역사대로 될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소화상
    작성일
    14.04.12 23:51
    No. 5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眞삼국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2 41. 동상이몽.(3) +13 13.12.27 3,522 68 14쪽
41 40. 동상이몽.(2) +19 13.12.24 3,280 81 14쪽
40 39. 동상이몽. +14 13.12.22 3,317 82 13쪽
39 38. 앉아서 천리 밖을 들여다보다.(4) +10 13.12.17 3,290 70 12쪽
38 37. 앉아서 천리 밖을 들여다보다.(3) +14 13.12.16 3,632 81 13쪽
37 댓글 200개 돌파 기념! +6 13.12.12 2,964 26 3쪽
36 36. 앉아서 천리 밖을 들여다보다.(2) +11 13.12.12 3,900 79 12쪽
35 35. 앉아서 천리 밖을 들여다보다. +8 13.12.10 4,100 84 14쪽
34 34. 새로운 만남. 그리고 시작.(3) +9 13.12.08 4,057 98 13쪽
33 33. 새로운 만남. 그리고 시작.(2) +7 13.12.06 3,635 87 12쪽
32 32. 새로운 만남. 그리고 시작. +8 13.12.05 4,566 88 12쪽
31 31. 집으로 가는 길.(2) +11 13.12.03 4,073 78 11쪽
30 30. 집으로 가는 길. +9 13.11.29 4,061 85 11쪽
29 29. 곳곳에 흩어진 제후들.(3) +12 13.11.26 4,325 81 9쪽
28 28. 곳곳에 흩어진 제후들.(2) +4 13.11.23 4,553 81 11쪽
27 27. 곳곳에 흩어진 제후들. +8 13.11.19 4,042 81 11쪽
» 26. 닭 쫓던 개, 지붕만 노려보다.(3) +5 13.11.19 4,423 86 14쪽
25 25. 닭 쫓던 개, 지붕만 노려보다.(2) +3 13.11.15 4,085 77 10쪽
24 24. 닭 쫓던 개, 지붕만 노려보다. +10 13.11.12 4,544 85 11쪽
23 23. 낙양으로 가는 길(5) +3 13.11.08 4,375 82 9쪽
22 22. 낙양으로 가는 길(4) +8 13.11.04 4,158 76 11쪽
21 21. 낙양으로 가는 길(3) +4 13.11.01 4,072 78 10쪽
20 20. 낙양으로 가는 길(2) +5 13.10.31 4,214 76 12쪽
19 19. 낙양으로 가는 길 +6 13.10.29 4,837 86 10쪽
18 18. 관문을 넘는 자.(3) +4 13.10.29 4,466 86 9쪽
17 17. 관문을 넘는 자.(2) +7 13.10.28 4,342 90 10쪽
16 16. 관문을 넘는 자. +5 13.10.26 4,647 90 8쪽
15 15. 위기(5) +3 13.10.25 4,791 91 9쪽
14 14. 위기(4) +4 13.10.24 4,758 91 9쪽
13 13. 위기(3) +11 13.10.23 6,271 94 7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