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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일 님의 서재입니다.

게임 속 천재기사가 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인테일
작품등록일 :
2020.05.18 17:10
최근연재일 :
2020.08.19 13:00
연재수 :
71 회
조회수 :
2,422,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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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11,721

작성
20.06.16 23:50
조회
29,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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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두번째 도움

DUMMY

카카캉!


번뜩이는 잔상을 남기며 짓쳐들어오는 칼날을 피해내고 로저는 빠르게 뒤쪽으로 물러섰다.


칼날이 들어오는 기세에는 조금의 망설임도 느껴지지 않았다.


어깨쪽으로 꺽어들어오는 마커스의 검격을 붙잡아 아래로 떨궈버린 로저가 물었다.


“지금 이게 무슨짓입니까?”


“몰라서 묻나?”


그가 어깨를 으쓱이는것과 함께 뒤쪽에서 8번대의 기사들이 일제히 모습을 드러냈다.


작은 공터를 포위하듯이 선 그들의 얼굴에는 불안감, 분노, 원한같은 다양한 감정이 떠올라 있었지만 손은 어김없이 검손잡이 위에 올라와 있었다.


그 모습을 지켜본 로저가 어이없다는 듯이 웃었다.


“뒷북을 치는것도 정도가 있어야하지 않겠습니까?”


“.........”


“이미 모든 일은 끝났고 남부 기사단은 자리를 떴습니다. 공적을 원하셨으면 조금이라도 더 빨리 오셨어야죠.”


“부정할 수 없는 말이군. 확실히 내 실책이야. 하지만 아직 내게 기회는 남아있는것 같은데?”


그는 카이나가 손에 쥐고 있는 단말을 가리키며 말했다.


“그걸 넘기면 목숨만은 살려주지. 네 일행들의 안전 역시 내가 보장해주마.”


“......”


“물론 그동안 내 얼굴에 먹칠을 했던 값은 받아내야겠지.”


어쩌면 정말로 이자리에서 로저를 죽일 생각은 없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마커스의 웃음에서는 별다른 적의가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로저가 말없이 검을 들어올리자 그의 입가에 걸려있던 미소는 씻은듯이 사라졌다.


“말을 듣지 않는군.”


“저도 제 일행들의 목숨을 걸고 도박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막말로 8번대가 한번에 그들에게 달려든다면 근접전투능력이 없는 카이나와 아지드는 순식간에 제압되고 말것이다.


그나마 카이나는 마법을 사용해서 저항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아지드의 무력은 기사에 비교할만한 수준이 아니었다.


“그런데?”


“경험상 당신같은 사람은 보통 이런 기회를 놓치려고 하지 않더군요. 그것뿐입니다.”


로저는 마커스가 자신을 죽이지 않고 살려보내주는 광경을 도저히 상상할수가 없었다.


“기회, 기회라.....”


턱을 매만지면서 고민하던 마커스가 씩 웃었다.


“바로 맞혔어.”


콰앙!!


마커스가 검을 휘두르자 시퍼런 마력이 채찍처럼 길게 뽑혀져나오며 로저가 있던 자리를 둥글게 후려쳤다.


피어오르는 흙먼지를 헤치고 앞으로 나선 그가 저 멀리 물러선 로저를 보면서 말했다.


“걱정하지마. 지금 당장 네 일행을 죽여버리지는 않을테니까. 너희 목을 잘라서 강가에 널어두는건 네 주제를 뼛속까지 깨우치게 만든 다음에도 충분하지.”


“이제 좀 솔직해지셨습니까?”


로저는 그렇게 말하며 웃긴 했지만, 속은 바짝 타들어가고 있었다.


마력은 거의 없는 수준이나 다름없고 몸은 검을 들고 휘두르기도 힘들만큼 엉망진창이다.


그동안 무수한 실전을 겪으면서 빠르게 성장했고, 예전과는 달리 마커스와도 할만하다고 생각하기는 했지만 그건 몸이 온전할때나 가능한 일이었다.


지금처럼 부상을 입고 지친상태에서는 제아무리 실력을 키웠더라도 불리함을 안고 들어갈수밖에 없던것이다.


이런일이 생길줄 알았다면 11번대 근처에서 떨어지는게 아니었겠지만, 설마 마커스가 이때를 노려서 그를 죽이려들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결국 또 버텨야하는군.’


이 자리에서 살아나가려면 콘라드나 토메르가 이상을 알아차리고 그들을 구하러 오기전까지는 시간을 끌어야했다.


다행히 마커스는 지금 당장 합공으로 카이나와 아지드를 공격할 생각은 없어보였다.


“아, 그리고 저 여자가 화염마법사라는 건 알고 있으니 조심하는게 좋을거야. 혹시라도 수상한 짓거리를 하면.... 알지?”


로저는 카이나와 시선을 마주치고 고개를 끄덕였다.


마커스의 말을 곧이곧대로 들을 필요는 없지만 지금 굳이 그를 자극할 필요는 없다. 마법을 사용하는건 순전히 그녀의 판단에 맡기는 수밖에.


왼손을 허리춤에 가져가며 마커스와 마주선다.


아까보다 무겁게 느껴지는 검을 쥐는것과 함께 내면의 직관이 다시 고개를 치켜들었다.


심신이 너덜너덜해진 상황에서도 감각만큼은 살아있다는것이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하지만 상대의 움직임을 모조리 간파하고 공격을 꽃아넣을 궤적이 눈에 들어온다고 해도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정답을 쫓아 달려가는 감각과 뒤쳐지는 몸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지 못한다면 그대로 가랑이가 찢어지고 말 터.


결국 직접 부딫혀보지 않고서는 판단할 수 없는 문제였다.


“넌 왕자 전하를 뵙고 난 뒤로 상당히 건방지게 변했었지.”


먼저 움직인것은 마커스였다.


“지금와서 내 앞에 무릎꿇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궁금하군.”


앞으로 두걸음을 가볍게 밟은 그는 사선으로 질주하며 순식간에 거리를 좁혔다.


검을 휘두르는 동작이 제대로 보이지도 않았지만, 마커스의 칼날은 어느새 로저의 가슴팍을 깊게 노리고 있었다.


카앙!!


로저는 검을 비스듬히 들어 그가 휘두르는 검극을 빗겨내려고 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충격에 오히려 뒤로 물러나고 말았다.


마커스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집요하게 거리를 좁히면서 로저를 향해 날카로운 검격을 계속해서 쏟아부었다.


카앙!! 카카캉!!


처음부터 전력으로 마력을 끌어올리고 있는지, 마커스의 기세는 거칠면서도 흉포하기 그지없었다.


뱀처럼 쭉 찢어진 눈 사이로 흘러나오는 푸른 안광 너머에는 숨길 수 없는 살기가 가득했다.


마커스의 검술은 빠르고 경쾌하면서도 한번 달라붙으면 쉽게 떨어지지 않는 집요함을 갖추고 있었다.


끊임없이 간격을 좁히고 지근거리에서 서로의 검술을 시험한다. 한순간의 실수로 단번에 승부가 결판날만큼 위태로운 간극 위에서 물러서는 대신 춤을 춘다.


스스로가 휘두르는 칼날에 깃든 정교함을 믿고 있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일. 그만큼 마커스 역시 뛰어난 재능을 가진 기사라는 증거였다.


터터텅!!


속수무책으로 밀려나는 로저를 보면서 마커스가 끊임없이 혓바닥을 놀렸다.


“왜 그러지? 네가 배우고 싶어서 내게 애원했던 검술이 아니냐. 잘 보고 따라해봐. 그러면 죽기전에는 뭔가를 깨달을지도 모르지.”


로저의 검이 뒤로 밀려나면서 그가 휘청거릴수록 마커스의 움직임도 자유로워진다.


사방으로 걸음을 밟고 몸을 유연하게 꺾을수록 마커스가 휘두르는 검의 궤적 역시 다채롭게 변해갔다.


시작부터 끝까지 가속하면서도 단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변화무쌍하게 움직이며 상대를 난자한다.


그러면서도 한번 보인 틈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며 드러난 헛점이 넓어질때까지 집요하게 쑤시기를 반복했다.


카가가가각!!


뱀처럼 유연하고 날카로운 검격이 몰아치면서 로저를 감싸안듯이 품고 사방에서 찔러댔다.


평범한 기사였다면 다채로운 공격에 순식간에 빈틈을 보이고 치명상을 입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마커스의 검술은 사납고 끈질긴 기세를 품고 있었다.


두두두!! 카앙!!


“........”


그러나 뚫리지 않는다.


계속해서 뒤로 물러날지언정 로저는 결정적인 순간을 계속해서 뒤로 미뤄내고 있었다.


콰앙!!


마커스는 양손으로 검을 쥐고 로저의 정수리에 강하게 내려찍었다.


쳐내지도 못한 채 간신히 그 공격을 받아낸 로저의 무릎이 훅 꺾였다.


부들부들 떨리는 로저의 검을 강하게 짓누르면서 마커스가 말했다.


“저번에도 생각했지만, 감이 좋아.”


“.......”


“이만큼이나 밀리면 수싸움이고 예측이고 아무러 소용이 없을텐데 이상하게 잘 막아낸단 말이지.... 내가 알던 그 지리멸렬한 놈이 맞나 싶을정도로 말이야.”


화아악!!


마커스의 칼날에서 새파란 불길이 뿜어져나오기 시작했다.


단순히 육체강화에만 사용하던 마력을 이제 검에도 들이붓기 시작한 것이다.


“뭐, 좋아. 대답하지 않겠다면 그냥 그렇게 무릎꿇은채로 죽어버리라고.”


마커스는 그렇게 말하면서 다리를 들어 그대로 로저의 배를 걷어차버렸다.


퍼억!!


“쿨럭!!”


그 충격을 못이기고 뒤로 크게 밀려난 로저의 안색이 크게 일변했다. 내장을 진탕하며 올라오는 반동이 만만치않았던것이다.


그렇게 로저가 뱃속을 뒤흔드는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을때, 마커스가 곧바로 검식을 꺼내들었다.


사조환사검蛇爪幻射劍

교룡시획交龍翅獲


후우웅!!


마커스의 검에서 뻗어나온 푸른 마력의 줄기가 뱀과 같은 모양으로 변하더니 순식간에 다섯갈래로 쪼개져서 사방을 뒤덮었다.


로저를 중심으로 주변을 잠시 맴돌던 다섯마리의 뱀들이 마커스의 검에 맞춰 화살처럼 내리꽃혔다.


다섯개의 섬광이 로저가 멈춘 자리에서 교차하며 엄청난 폭발을 일으켰다.


콰콰콰쾅!!


새파란 불기둥이 치솟아오르면서 주변의 모든것을 쓸어버린다.


마커스는 살기등등한 미소를 지으면서 마력을 진정시켰다. 마력을 얼마나 검에 쏟아부었는지 아직도 검신이 팽팽하게 달아올라있었다.


방금 그가 사용한것은 그가 익힌 검식, 사조환사검 중에서도 굉장히 수준높은 마력제어능력을 필요로하는 고위기술이다.


시전에 어느정도 딜레이가 있는데다가, 다섯갈래로 갈라진 투사체가 교차하지 않는다면 위력이 반감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용을 잡는데 사용한다는 그 이름처럼 파괴력 하나만큼은 압도적이었다.


게다가 그 범위마저 일대를 쓸어버릴만큼 넓으니 로저가 빠져나갈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흐려지는 마력의 폭발 너머에서 로저의 시체가 드러나기를 기다린다.


이만큼 난리를 피웠으니 다른 이들이 알아차릴수도 있지만, 로저가 죽은걸 확인한 뒤에 뒷수습은 금방이다.


곧바로 저 허약해보이는 남자와 마법사를 죽여버리고 불태워버리면 증거조차 남지 않을테니까.


콘라드의 존재가 마음에 걸리기는 했지만 고작 부관 한명이 죽었다고 상위기사인 자신에게 뭐라할수는 없을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느긋하게 검을 집어넣던 마커스는 불길 너머로 비치는 풍경에 우뚝 멈춰서고 말았다.


“뭣....”


흔들리는 푸른 빛의 마력 사이로 멀쩡히 서서 검을 쥔 로저의 모습이 비춰지고 있었던 것이다.


다소 지치고 피곤한 안색이기는 했지만, 그렇게 강렬한 폭발속에서도 그럭저럭 멀쩡해보였다.


그런 로저가 쥔 칼날위로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검붉은 마력이 구름처럼 맺혀있었다.


화악!


검을 가로로 휘두르는것과 함께 칼날에 맺혀있던 마력이 숨결처럼 퍼져나가며 순식간에 마커스의 푸른 마력을 짓눌렀다.


푸른 불길이 어떻게든 생명을 부지하기 위해 발악하는 사이, 로저는 기이하게 짓눌린 마력의 불길을 헤치고 천천히 밖으로 걸어나왔다.


“말도 안돼. 네놈.... 설마....”


마커스는 떨리는 목소리로 고개를 저었지만, 그가 불길을 헤치고 나온 순간 이미 깨닫고 있었다.


그저 인정하기 싫어서 현실을 부정하고 있었을 뿐.


“....그럴리가 없어!!”


발악과도 같은 외침과 함께 마커스가 로저를 향해 달려들었다.


검집에서 뽑혀나온 그의 검이 새파란 마력으로 눈부시게 빛났다. 격정에 휩쓸려 바닥까지 마력을 끌어쓰고 있다는 증거였다.


격렬한 기세로 질주하는 마커스를 보고도 로저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검붉은 마력이 피어오르는 검신을 느릿하게 들어올렸을 뿐.


후욱!!


우열이 가려지는것은 찰나였다.


마커스는 자신의 검이 어떻게 반토박이 나버렸는지 볼수도 없었다.


멍하니 입을 벌리고 반으로 절단나버린 검을 내려다보는 그의 표정을 보면서 로저가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탁천마경..... 이런 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줄이야.’


로저가 무슨 절체절명의 순간에 깨달음을 얻고 각성을 했다거나 한것은 아니다.


이미 알고 있었던것을 이제서야 끌어낼 수 있게 되었을뿐.


그리고 그 시작은 이데르타와의 전투끝에 죽음을 받아들였던 순간이었다.


그때까지 붙잡고 있던 삶에 대한 집착을 놓아버린 순간 오히려 탁천마경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이다.


평생을 전장에서 다른 누군가를 죽이면서 살아온 검사가 추구하던것은 살고 싶다는 욕망과는 거리가 멀었다.


검귀의 기억을 통해 머리로는 알고 있던 사실을 이제서야 제대로 실감했을뿐이다.


그리고 그것만으로 로저는 탁천마경의 진수를 조금이나마 끌어낼 수 있게 되었다.


평소 그가 사용하던 마력과는 전혀 다른 빛깔을 띄고 있는 이 검붉은 마력이 바로 그 증거였다.


아직 제대로 머릿속이 정리가 되지 않은탓에 마력을 응용한 기술을 사용하기는 어려웠지만, 지금은 이것만으로도 충분했다.


로저가 마커스를 빤히 바라보자, 그가 흠칫 놀라면서 뒤로 물러났다.


“........”


살려야 하나?


잠시 고민했지만 결론을 내리는것은 어렵지 않았다.


여기서 후환을 남기는것은 멍청한 놈들이나 하는짓거리다.


성큼 앞으로 걸어오는 로저를 본 마커스의 얼굴이 기괴하게 일그러졌다.


“8, 8번대!! 빨리 모두 뛰어나와!! 이 개새끼를 당장 죽여버려!!”


그 눈안에 담긴 감정이 공포라는것을 로저가 깨달은 순간, 마커스가 소리를 질렀다.


“그게 무슨.....”


“내 말이 안들리는거냐!! 지금 당장 이 새끼를 죽여! 죽여버리라고!!”


부러진 검을 허공에 마구 휘두르면서 발광하는 그의 시선은 이미 로저를 바라보고 있지 않았다.


단 한순간에 우위가 뒤집힌 이 상황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한것이다.


그의 발악과도 같은 외침에 그제서야 8번대의 다른 기사들이 주춤주춤 앞으로 걸어나와 로저에게 검을 겨누었다.


그 사이에서 딱딱하게 굳은 가일의 얼굴을 발견한 로저가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아직도 그를 계단에서 처음 마주쳤을때를 기억한다. 그때 느꼈던 그 위기감이 아직 사라지지도 않았는데 상황은 어느새 이렇게 달라져있었다.


“와라.”


로저는 검을 들고 자세를 잡았다.


검붉은 마력을 일깨운 이후로 안그래도 얼마 남지 않았던 마력이 빠르게 끝을 보이고 있었다.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적어도 1분안에는 승부를 봐야했다.


제각기 무기를 뽑아든 8번대의 기사들 역시 예전과는 전혀 다른 신중한 태도로 로저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지금의 로저가 그들과는 결을 달리하는 실력자라는것을 그들 역시 내심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와서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모른척할수는 없다. 마커스가 로저에게 검을 겨누는 것을 지켜본 순간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셈이니까.


느릿하게, 그러나 확실하게 십수명의 기사들이 격돌하려는 찰나의 순간.


“거기까지만 하지.”


뒤쪽에서 느릿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무렇게나 기른 백색의 머리칼.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시큰둥한 표정.


마치 처음부터 거기 있었던것 마냥 아드레인 와이트가 거기 서 있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3

  • 작성자
    Lv.35 ss****
    작성일
    20.07.13 17:33
    No. 31

    진짜 주인공 키워주려고 억지로 작위적인 전개 넣는게 주인공을 바보로 만드는거 같아서 답답해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8 플라먀
    작성일
    20.07.14 20:05
    No. 32

    사람 짜증나게 하는 전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테라토스
    작성일
    20.07.15 03:05
    No. 33

    억지 위기 ㅋㅋ 소설 쓸려고 이런 식으로 고구마 먹이면 안됨.. 고구마도 개연성이 있어야 납득을 하지.. 멍청하게 그렇게 똑똑한 주인공이 위기에 빠질때는 바보 멍청이가 되버리니.. 최근 중국 번역 소설에 밀리는 이유가 있는듯.. 중국 번역 소설 같았으면.. 군단장 과 그 도망간 여자까지 주인공이 다 처리 해버리고 일단락 시키고 새로 스토리를 진행 시켰겠지.. 이런식으로 질질 끄는건 아님..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9 테라토스
    작성일
    20.07.15 03:05
    No. 34

    억지 위기 ㅋㅋ 소설 쓸려고 이런 식으로 고구마 먹이면 안됨.. 고구마도 개연성이 있어야 납득을 하지.. 멍청하게 그렇게 똑똑한 주인공이 위기에 빠질때는 바보 멍청이가 되버리니.. 최근 중국 번역 소설에 밀리는 이유가 있는듯.. 중국 번역 소설 같았으면.. 군단장 과 그 도망간 여자까지 주인공이 다 처리 해버리고 일단락 시키고 새로 스토리를 진행 시켰겠지.. 이런식으로 질질 끄는건 아님..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41 알파카는파카파카
    작성일
    20.07.15 04:13
    No. 35

    어우 여러분 댓글에서 틀내 쉰내나요~~

    찬성: 0 | 반대: 5

  • 작성자
    Lv.99 대구호랑이
    작성일
    20.07.15 08:46
    No. 36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독행남아
    작성일
    20.07.15 12:27
    No. 37

    우와... 그렇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얼음집
    작성일
    20.07.21 16:58
    No. 38

    전개가 좀 억지스럽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7 로디엘
    작성일
    20.07.21 18:14
    No. 39

    처음 댓글보는데 나만 이런생각 아니구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무지개향기
    작성일
    20.07.27 08:38
    No. 40

    8번대 멀쩡히 살아나가면 하차각 봐야겠군.
    솔직히 2번대장이 저걸 보고도 8번대 놈들 살리거나 해버리면
    고구마도 이런 개같은 고구마가 없는거임.
    다른기사들 다 뒈져나갈동안
    원한풀겠다고 같은 동료기사랑 일행죽이려고 함정판 새낀데
    이정도면 어떤 ㅂㅅ같은 기사단이나
    즉결 처분할 죄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네드베드
    작성일
    20.07.28 01:40
    No. 41

    일부러 위기 상황 만들려고 주인공 빡대가리로 만드네 글 참 재미없게 진행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비속어
    작성일
    20.08.03 20:15
    No. 42

    주인공이 싸우면서 뇌가 다쳤던가 아니면 처음부터 빡대기리였나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집무관
    작성일
    22.04.25 23:04
    No. 43

    왜 재밌어 보이는 글이 연중했는가 싶었는데 연중해야만 하는 소설이었네. 샹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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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이데르타 (2) +19 20.06.12 29,270 887 13쪽
36 이데르타 +18 20.06.11 29,681 922 14쪽
35 전투 시작 +25 20.06.11 30,262 1,026 14쪽
34 기척 +17 20.06.10 30,155 921 13쪽
33 남부 기사단 +19 20.06.10 30,300 951 13쪽
32 길잡이 +22 20.06.09 31,475 960 13쪽
31 전조 +17 20.06.09 30,920 1,004 14쪽
30 아이바르의 숲 +35 20.06.08 31,359 964 13쪽
29 제국 조사전단 +20 20.06.07 31,996 981 12쪽
28 내부의 적 +18 20.06.06 32,826 964 13쪽
27 숲의 종족 +24 20.06.05 32,799 1,040 11쪽
26 한명 더 +20 20.06.04 33,593 969 13쪽
25 두번째 임무 +14 20.06.03 33,568 970 12쪽
24 협력의 대가 +20 20.06.02 33,786 996 12쪽
23 마탑의 마법사 +21 20.06.01 35,180 988 12쪽
22 차출 +26 20.05.31 35,425 1,038 11쪽
21 확신을 더하다 +30 20.05.30 35,949 993 11쪽
20 대담 +35 20.05.29 36,837 1,063 13쪽
19 대립 +28 20.05.28 37,103 1,064 12쪽
18 메인스트림 네피로스 +22 20.05.27 37,038 1,083 11쪽
17 왕도 지하수도 +18 20.05.26 37,052 1,052 12쪽
16 길잡이 반셀 +23 20.05.25 38,902 1,044 12쪽
15 구명의 은혜 +34 20.05.24 39,306 1,129 13쪽
14 첫번째 임무 (3) +24 20.05.23 40,113 1,13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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