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해경 특공대

웹소설 > 일반연재 > 일반소설, 현대판타지

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7.03.07 15:52
최근연재일 :
2018.02.14 06:00
연재수 :
145 회
조회수 :
152,858
추천수 :
1,928
글자수 :
709,457

작성
17.12.22 15:20
조회
472
추천
6
글자
13쪽

쥐덫

DUMMY

쥐덫



“좋습니다. 그럼 한 개당 얼마 정도 생각하십니까? 저희도 위험부담을 상당히 안고 뛴다는 걸 고려해 주시고요.”

강철이 마약 배달 수수료인 한 개당 단가를 물으며 장유파 두목 이무계를 빤히 쳐다봤다.


“오토바이 배달 수수료가 회당 3천원 정도밖에 안되지요? 그 열 배면 되겠소? 개당 3만원에 하면 어떻겠소?”

중간보스 물소가 두목 대신 가격을 제시하며 지긋이 눈썹을 내렸다.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사이즈의 담배 곽만한 물건을 한번 날라다 주는데 3만원이나 주겠다고? 위험부담이 크기는 하지만 엄청난 수수료를 주겠다는 제안이다.


모르긴 해도 그 담배 곽 포장 안에 든 마약의 구매자 가격이 30만원은 된다는 말이다.

장유파가 구입하는 원가가 얼마인지는 몰라도 적어도 두 배 장사는 할거니까, 이 놈들은 가만히 앉아서 30만원은 남겨먹는 셈일 것이다.


마약 중독자 한 명이 한 달에 어느 정도나 주문하는 건지, 전체 수량이 얼마나 될 건지가 중요하다.


“그것보다, 전체 물량이 한 달에 얼마나 되는지부터 알려주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저희도 전체 수입을 계산해보고 배달할건지 말 건지 결정할 수가 있겠는데요.”


“그거야 어방배달에서 전단지를 얼마나 잘 뿌리느냐에 달린 거 아니겠소? 비싼 거라 고객 한 명에게 1주일에 한 번씩 배달하게 될 거요. 어방배달에서 잘만 뿌려주고 붙여준다면 한두 달 내로 고객이 최소한 수십 명은 넘지 싶소!”


고객은 주로 유흥업소의 도우미 아가씨들일 것이다. 일주일에 한번씩이면 한 달에 네 번, 곽당 30만원이면 한 달에 120만원 돈이다. 마약에 한번 중독되면 적어도 뭐 빠지게 벌어들인 돈의 절반쯤은 꼬박꼬박 마약 구입비로 탕진하게 된다는 말이다.


이 놈들 말대로라면 한 두 달 후에 고객이 30명만 되어도 일주일에 한번씩 네 번 배달하니까, 120개는 배달하게 될 거고, 회당 배달 수수료가 3만원이면 한 달에 360만원이다.

저놈들은 3,600만원을 그냥 꿀꺽 챙길 건데, 너무 적다! 나쁜 놈의 세키들!


“고객이 30명이 돼도 우리 수수료는 고작 360만원밖에 안 되는데, 그거 먹자고 그런 위험한 일을 할 수는 없겠는데요? 적어도 한 달에 천 만원은 넘어야, 우리 애들 수당도 주고 저도 조금 남길 거 아닙니까? 개당 10만원이면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강철이 수수료를 세 배 이상으로 튕겼다.


어차피 장유파와 거래를 하자고 만나는 건 아니다. 어제 밤에 문도, 정훈, 삼봉과 논의하면서 이놈들이 분명히 마약거래를 제안할지 모르니까, 쥐덫을 놓고 최대한 안심시키면서 깊숙이 들어오게 유인하자고 했던 것이다.


“개당 10만원이요? 그건 너무 많지 않소?”

중간보스 물소가 난색을 표하며 두목 이무계를 돌아봤다.


“개당으로 따지면 많기는 한데, 한 달에 천 만원은 넘어야 된다는 박 사장 얘기도 일리는 있다. 첫 대면에 위험을 무릅쓰고 파트너가 되어주겠다는데, 감사의 표시로 그 정도는 받아들여야 안 되겠나? 그렇게 합시다, 박 사장!”

이무계가 입꼬리를 올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담배 곽 한 개의 배달 수수료 10만원에 선뜻 동의하는 걸로 미루어, 무슨 마약인지는 몰라도 1주일치 한 곽당 판매가가 30만원을 넘는 건 분명해 보인다.


“이이구, 사장님께서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막강한 장유파를 이끄시는 사장님을 뵌 것만도 영광인데, 이렇게 큰 일거리까지 맡겨주시니 그저 감지덕지일 뿐입니다.”

강철이 달콤한 립서비스와 함께 고개를 숙여 예의를 표했다.


“허허. 고맙소, 박 사장! 우리 앞으로 잘 좀 지내봅시다. 허허.”

강철의 유희에 말려든 이무계가 쥐덫 깊숙이 들어와 먹이를 탐내며 혓바닥을 날름거렸다.


“전단지는 모레쯤 인쇄돼 나올 겁니다. 애들 시켜 어방배달 사무실로 보내드리면 되겠지요?”

중간보스 물소도 제 역할은 제대로 했다 싶은지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예,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로만 구두계약을 해도 괜찮겠습니까?”

강철이 일부러 말꼬리를 잡고 늘어졌다.

나중에 서로 딴소리 하면 피차 곤란하니까, 뭔가 약식으로 작성한 문서라도 남겨야 하지 않겠느냐는 뜻이다.


“음.. 그렇기는 한데, 이런 일은 계약서 작성하기도 그렇지 않아요?”

물소가 난색을 표하며 어쩌면 좋으냐는 얼굴로 두목을 쳐다봤다.


“이렇게 하지. 모레 전단지 갖다 줄 때 우리가 예치금으로 현금 1천만원을 건네주겠소. 현금 보관증에 사인만 해주시오. 하고, 매 한달 마다 정산해서 즉시 현금으로 결제하는 걸로 하고.”

이무계가 보증금으로 1천만원을 맡겨두면 별 문제 없지 않느냐며 통 큰 미소를 지었다.


만약에 서로 수 틀어지면 네가 떼어먹을 수도 있는 건데, 우리가 먼저 배신하지는 않겠다는 증표라는 뜻이다.


“아이구, 그렇게까지 배려해 주신다니 더 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철이 겸연쩍은 얼굴로 연기하며 허리를 굽실거렸다.


**


장어구이로 점심식사를 하고 소주로 건배를 나눈 뒤, 강철과 짱구는 먼저 자리를 떴다.

이무계와 물소는 두레박에 남아 모처럼만에 단둘의 은밀한 얘기를 나눈다.


“물소 아우야, 네 덕분에 어방배달은 우리 손아귀에 들어왔다. 네 공이 크다.”

이무계가 옆에 앉은 두 살 아래 물소의 등을 토닥거리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한 동네 출신이다. 어제 저녁에 물소가 제안해서 강철에게 전화를 걸었고 오늘의 만남이 이루어진 것이다.


“아이고, 제가 뭐 한 일이 있습니까? 이게 다 형님이 통 크게 처리하신 결과지요. 그나저나 그 이글스파 녀석을 놓쳐서 어쩝니까?”

물소가 이때다 싶어서 화제를 얼른 쌍칼이 납치하려다 실패한 이글스파 대원으로 돌렸다.


“그러게 말이야! 쌍칼 이 자식 오냐오냐했더니 영 엉망이 되어간다. 그 이글스파 조직원을 잡아야 진주 이병율이한테 면목이 서는데, 무슨 좋은 방법 없겠냐?”

이무계가 눈살을 찌푸리며 믿음직한 물소 아우를 들여다 봤다.


어제 저녁에 쌍칼이 병원에 입원해 있을 이글스파 조직원을 잡으려고 장유파 대원을 10명이나 데리고 나섰다.

그런데 김해중앙병원을 뒤지다가 이글스파 다른 조직원에 들켜서 전투를 벌였다면서, 대원 거의 전부가 얼굴과 다리에 부상을 입고 패잔부대가 되어 돌아왔다.


쌍칼도 광대뼈에 동전을 맞고 퉁퉁 부어서 지금 꼬라지가 말이 아니다.

장유파 체면을 통째로 구긴 쌍칼이다. 한번 밉보이면 웃는 얼굴도 보기 싫을 텐데, 면상에 상처 입은 꼬락서니를 보면 얼마나 분통이 터지겠는가?


어제 낮에 진주에 가서도 쌍칼의 말만 믿고 하자는 대로 했다.

그랬는데, 쌍칼이 이글스파 진주 지부 조직원으로 보이는 한 놈을 납치하더니 남강 둔치로 끌고 내려가면서 이병율파에 전화 걸어 조직원들이 배타고 남강을 건너오게 만들었다.

그런데, 이병율파는 이글스파 대원들로 보이는 세 놈이 팔매질한 동전에 얼굴을 얻어맞아 한 명도 배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되돌아가고 말았다.


쌍칼 제 놈은 잭나이프 양손에 들고도 폼만 잡다가, 칼질 한번 제대로 못하고 열불이 치밀어 오르게 도망쳐왔다.


오래 공들여서 진주 이병율파로부터 마약구입 거래도 텄는데, 이제 쌍칼이 저지른 엉뚱한 일로 이병율이한테 아쉬운 소리를 하게 생겼으니, 아무리 칼질 잘하는 행동대장 쌍칼이지지만 이무계 눈 밖에 나지 않을 수 없다.


“그 이글스파 자식이 오늘 병원을 옮겼을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중상이라서 진주로 데려가지는 않았을 거고, 옮겼다 해도 아직은 김해 다른 병원에 입원해 있을 것 같은데요?”

물소가 슬슬 이무계의 아픈 심사를 더 집적거렸다.


“그렇겠지? 그럼 오늘이라도 당장 다시 뒤져봐야 되지 않겠냐? 그런데, 우리 애들은 이제 눈에 띄어서 안될 것 같단 말이야?”

이무계도 이제 쌍칼에게 더 이상 맡길 수 없다는 생각뿐이다.


“저기, 형님! 어방배달에 부탁해보면 어떻겠습니까?”

물소가 눈을 반짝 뜨고 좋은 생각이라도 떠오른 표정을 지었다.


“어방배달에? 아, 병원에 짜장면 배달하러 간 척하고 병실을 뒤져보게 하자는 말이지?”

믿는 사람끼리는 상대편의 말뜻이 금세 이해가 된다.


“예, 형님. 어방배달 직원 중에 그저께 밤에 수로왕비릉에 왔던 놈들이 열댓 명은 된다지 않습니까? 그 놈들은 그 이글스파 얼굴을 아니까, 금방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물소가 자기 대원들보다 더 나을 거라며 이무계를 부추겼다.


“그래 맞아. 만약에 어방배달 박 사장이 그것도 들어준다면, 어방배달이 삼방파하고 아무 관계가 없다는 게 분명해지겠다! 그때 배달하러 오토바이 타고 가다가 우연히 수로왕비릉 앞에서 담 넘어 간 이글스파 놈을 만난 게 확실해지겠네. 아까 있을 때 얘기 할걸 그랬다! 그지?”

이무계가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그렇네요. 미처 그 생각을 못했습니다. 저기요, 형님! 서둘러야 하니까, 아까 말한 예치금 천 만원을 지금 건네준다면서 다시 만나자고 하면 어떨까요?”

우직한 물소가 다시 꾀를 내었다. 이무계의 책사가 다 되어간다.


“그럴까? 은행가서 현금으로 찾고 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는데? 두어 시간 후에 어방배달 사무실로 네가 가져다 준다 하고, 지금 박 사장한테 전화 걸어서 부탁해보면 어떻겠냐?”

이무계도 점점 영리해 진다.


“그럴까요? 알겠습니다. 지금 박 사장도 차 타고 가는 중일 테니까, 은행부터 먼저 들러서 돈 찾고 전화 거는 게 낫겠습니다.”


아둔한 이무계와 우직한 물소가 죽이 맞아서 점점 점입가경이 되어간다.

쥐덫 하나에 들어간 것도 부족해서 제 스스로 주둥이를 들이밀고 다른 쥐덫 문을 열려고 쥐새끼들처럼 찍찍거리며 합창을 한다.


**


그 시각 이무계와 헤어진 강철은 문도네가 기다리는, 강변장어타운에서 4Km쯤 떨어진 해삼과 멍게의 숙소 빌라에 도착했다.


“이무계 만났어? 예상했던 대로야?”


“어. 역시 마약 거래하자는 제안이었어!”

적장을 만나고 온 강철이 의기양양해서 동지들의 말똥거리는 눈망울을 향해 미소를 던졌다.


“그래? 뭘 어쩌자고 했는데? 순순히 걸려들었어?”

문도가 다급하게 대표로 질문했고,


“응. 아주 덥석 물었다. 크크. 어찌 됐냐 하면···”

강철이 정훈과 멍게도 둘러보며 요점을 간추려서 차근차근 설명해줬다.

정훈은 월요일이라 아침에 기장 해경안전센터에 출근해서 간략히 보고하고 다시 김해로 왔고, 삼봉은 밤새 해삼 병실에서 보초선 멍게와 교대하러 김해중앙병원에 가고 없다.


문도네는 장유파가 다시 해삼을 찾아올지 모르지만, 오히려 오기를 기다리며 병원을 옮기지 않기로 했다.


오늘 장유파 두목 이무계가 강철을 만나서 어제 밤 병원 주자장 일을 꺼내지 않는다면, 분명히 쌍칼 혼자서 북치고 장구 치며 벌인 일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만약에 이무계의 지시로 쌍칼이 작업을 벌였다면, 강철을 만나서 아닌 척 이중 플레이 하면서 다시 해삼을 습격할 수도 있다.

그때 장유파 애들을 한 놈이라도 잡아야 나중에 장유파와 유리한 담판을 지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서다.


대신에 보초서면서 테이저건을 쌍권총으로 차고, 여분도 열댓 개나 비치해두었다.


“모레 전단지 건네주면서 예치금으로 1천만원을 보관증만 받고 주겠대. 크크.”

강철이 결론까지 전달하고 질문 있냐는 듯 좌중을 둘러봤다.


“그래? 그럼 뭐 구두계약이긴 하지만 거래는 모레부터 실시되는 거네? 녹음은 제대로 했냐?”

문도가 입꼬리를 올리며 짱구를 보고 물었다.


“예, 여기 있습니다.”

짱구가 냄새 나는 양말을 벗어 내리더니 발목에 부착했던 작은 만년필 형 도청기를 흥신소 ‘배달’ 부산 지부장인 문도에게 건네줬다.

장어구이 식당 ‘두레박’ 식탁 밑에서 대화를 계속 녹음했던 모양이다.


“물증도 있고, 이제 저 놈들 잡아넣는 일만 남은 건가?”

문도가 만족해 하며 해경 마약수사팀 반장인 정훈을 돌아보고 물었다.


“음.. 가격 내용으로 봐서 물건은 필로폰이지 싶네. 그런데, 도청한 녹음 내용은 법정에 증거로 제출할 수는 없어. 다만 검찰에서 정황을 판단하는 데 확실한 도움이 될 거야. 특히 우리가 장유파 덜미를 잡으려고 일부러 협상에 응했다는 증거가 되니까, 우리 면피용으로 꼭 필요한 증거물이지. 그 보다는 장유파가 물건과 돈을 건네는 장면이 자연스럽게 촬영될 어방배달 사무실의 CCTV화면이 더 확실한 물증이 될 건데...”

정훈이 침착하게 설명하고 어방배달 사무실에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면 좋겠다는 표정으로 강철을 쳐다봤다.


“너네 사무실에 CCTV 설치돼 있지?”

문도가 얼른 강철에게 대신 물었다.


“야, 그딴 걸 왜 사무실에 설치해? 내가 우리 직원들 감시하는 놈으로 보이냐?”

강철이 펄쩍 뛰며 정색을 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글 설정에 의해 댓글을 쓸 수 없습니다.

  • 작성자
    Lv.45 희망녀
    작성일
    18.04.18 06:39
    No. 1

    아랫사람들에게 금전적으로 야박하면 분명히 딴 주머니를 차던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4.18 08:01
    No. 2

    네, 희망녀님 감사합니다.
    요새 재방송 되는 '토지'를 보고 있는데, 악질 주인 마님이 하녀에게 새경을 안주고 시집도 안 보내주니까, 바보처럼 보이던 하녀가 남정네를 불러들여 주인마님 패물을 몽땅 훔쳐가게 하더군요.
    주인 마님은 제 분에 못이겨 숨막혀 죽고 말고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해경 특공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해경 특공대 제목이 바뀝니다 18.12.26 134 0 -
공지 해경 특공대 4부를 시작합니다 18.01.01 298 0 -
공지 해경 특공대 2부를 시작합니다 17.09.09 1,384 0 -
145 재벌의 첫걸음 - (제4부 최종회) +2 18.02.14 519 8 15쪽
144 원흉 박신배 5. +2 18.02.12 474 5 13쪽
143 원흉 박신배 4. +2 18.02.09 454 5 12쪽
142 원흉 박신배 3. +2 18.02.07 373 5 13쪽
141 원흉 박신배 2. +2 18.02.05 394 5 14쪽
140 원흉 박신배 1. +2 18.02.02 380 4 12쪽
139 영도파 두목 배차돌 5. +2 18.01.31 362 5 13쪽
138 영도파 두목 배차돌 4. +2 18.01.29 376 4 13쪽
137 영도파 두목 배차돌 3. +2 18.01.26 459 5 13쪽
136 영도파 두목 배차돌 2. +2 18.01.24 403 6 13쪽
135 영도파 두목 배차돌 1. +2 18.01.22 526 6 13쪽
134 카멜레온 쌍칼 +2 18.01.19 397 5 14쪽
133 도망자 신세 쌍칼 +2 18.01.18 467 5 13쪽
132 쌍칼과 해삼의 결투 +2 18.01.17 401 6 13쪽
131 어방동 전투 +2 18.01.12 423 5 13쪽
130 병원 수색조 +2 18.01.10 431 5 13쪽
129 선제 공격 +2 18.01.08 536 4 13쪽
128 유태파 두목 박신배 +2 18.01.05 444 4 12쪽
127 스포츠머리 가죽점퍼 +2 18.01.03 500 5 12쪽
126 해결사 해삼 추적대 - (제4부 시작) +2 18.01.01 469 5 13쪽
125 개미굴 조폭 뿌리 - (제3부 최종회) +2 17.12.29 461 5 13쪽
124 사업가 된 쌍칼 +2 17.12.27 519 6 13쪽
123 진영 읍내파 +2 17.12.25 449 5 13쪽
» 쥐덫 +2 17.12.22 473 6 13쪽
121 오월동주 +2 17.12.20 519 7 12쪽
120 배달 건배사 +2 17.12.18 465 6 13쪽
119 병원 주차장 전투 +2 17.12.15 517 6 13쪽
118 장유파 두목 나서다 +2 17.12.13 515 6 12쪽
117 헷갈리는 장유파 +2 17.12.11 534 4 12쪽
116 남강 둔치 전투 +2 17.12.08 486 6 12쪽
115 장유파 행동대장 쌍칼 +2 17.12.06 499 8 12쪽
114 진주 육회비빔밥 +2 17.12.04 498 5 13쪽
113 이병율 파 +2 17.12.01 633 7 12쪽
112 우연한 만남 +2 17.11.29 559 6 13쪽
111 논개 +2 17.11.27 556 6 13쪽
110 제2차 진주성 전투 +2 17.11.25 636 9 11쪽
109 진주 대첩 +2 17.11.23 531 7 13쪽
108 해삼 문병 +2 17.11.20 629 8 12쪽
107 김해 장유파 +2 17.11.17 635 8 13쪽
106 마약 청정국 +2 17.11.15 558 10 12쪽
105 용감한 고딩 헬멧 부대 +2 17.11.13 594 9 13쪽
104 어방 배달 +2 17.11.10 574 10 13쪽
103 파사석탑 +2 17.11.08 621 7 12쪽
102 신혼 첫 식사는 감자탕 +2 17.11.06 687 8 14쪽
101 김해 타향살이 시작 +2 17.11.03 561 9 13쪽
100 해삼과 멍게 +2 17.10.30 560 9 13쪽
99 신20세기파 +2 17.10.28 665 8 12쪽
98 에이즈 폭탄 +2 17.10.26 555 8 12쪽
97 사상파 보스 면담 +2 17.10.24 561 8 12쪽
96 야쿠자 +4 17.10.23 604 9 13쪽
95 배달 부산지부장 +2 17.10.21 591 9 12쪽
94 배차돌의 부활 +2 17.10.20 637 10 12쪽
93 마약을 선점하라 +2 17.10.19 770 8 12쪽
92 금관가야 +4 17.10.18 654 7 13쪽
91 부산행 +2 17.10.17 699 10 13쪽
90 남쪽에서는 지금 +2 17.10.16 627 10 13쪽
89 새로운 시작- (제3부 시작) +2 17.10.14 661 11 14쪽
88 해삼의 변절- (제2부 최종회) +2 17.10.13 733 12 10쪽
87 구로 접수 +2 17.10.12 636 12 11쪽
86 공중전 +2 17.10.11 638 12 10쪽
85 똥개의 운명 +2 17.10.10 701 10 10쪽
84 랍스터가 맛있어 +2 17.10.09 689 11 11쪽
83 바다의 별 +2 17.10.08 658 11 10쪽
82 드론 작전 준비 +2 17.10.07 670 11 10쪽
81 회담 참석 인원 +2 17.10.06 615 11 11쪽
80 후계자 +2 17.10.05 633 11 10쪽
79 인천 월미도 +2 17.10.03 638 11 10쪽
78 회동 장소 +2 17.10.02 600 9 11쪽
77 다음 날 +2 17.10.01 637 11 10쪽
76 그날 밤 +2 17.09.30 658 10 10쪽
75 세작 심기 +2 17.09.29 610 11 10쪽
74 도라 도라 도라 +2 17.09.28 658 11 11쪽
73 진퇴양난 +2 17.09.27 643 10 10쪽
72 난공불락 독수리 요새 +2 17.09.26 672 9 9쪽
71 도 도 도 +2 17.09.25 696 10 10쪽
70 나 어떡해 +2 17.09.24 679 11 11쪽
69 독수리 둥지에 뛰어들다 +3 17.09.23 793 12 10쪽
68 독수리 날개 찢기 +2 17.09.22 698 11 10쪽
67 조폭의 뿌리는 정치깡패 +2 17.09.21 796 11 10쪽
66 산이슬파 접수 +2 17.09.20 752 11 10쪽
65 각개 격파 +2 17.09.19 777 10 11쪽
64 이간질 작전 +2 17.09.18 836 12 12쪽
63 착한 조폭 +2 17.09.18 722 12 11쪽
62 호수공원 결투 +2 17.09.17 732 11 10쪽
61 신 이글스파 +2 17.09.16 750 12 10쪽
60 원천 저수지 +2 17.09.16 748 12 10쪽
59 장안문 +2 17.09.15 723 10 11쪽
58 승자와 패자 +2 17.09.15 878 13 9쪽
57 진검 승부 +2 17.09.14 748 12 10쪽
56 소림 무술 고수 +2 17.09.14 930 12 9쪽
55 2대 13의 대결 +2 17.09.13 801 11 10쪽
54 등짝을 보이지 마 +2 17.09.13 736 11 10쪽
53 장안 농장 +2 17.09.12 788 12 9쪽
52 (주) 무한 책임 +2 17.09.12 809 11 9쪽
51 책사 정도전 +2 17.09.11 789 12 10쪽
50 빅딜 +2 17.09.11 753 10 8쪽
49 마루타 +2 17.09.10 781 9 9쪽
48 적진 침투 +2 17.09.10 1,011 11 10쪽
47 조직의 배신자 +2 17.09.09 728 10 12쪽
46 실미도 +4 17.09.09 814 11 12쪽
45 역전 로데오거리 +2 17.09.08 858 10 11쪽
44 알박기 +1 17.09.08 866 9 11쪽
43 수원 화성 - (제2부 시작) +1 17.09.08 920 11 11쪽
42 남지댁 - (제1부 최종회) +3 17.05.30 1,093 12 14쪽
41 외나무다리 3. +1 17.05.27 939 12 12쪽
40 외나무다리 2. +1 17.05.25 1,052 10 11쪽
39 외나무다리 1. +1 17.05.23 977 11 10쪽
38 김해 4. +1 17.05.18 1,094 14 10쪽
37 김해 3. +2 17.05.13 1,021 12 10쪽
36 김해 2. +1 17.05.08 1,102 12 11쪽
35 김해 1. +1 17.05.01 1,153 10 10쪽
34 낙동강 6. +1 17.04.28 1,049 11 11쪽
33 낙동강 5. +1 17.04.24 1,205 12 11쪽
32 낙동강 4. +2 17.04.20 1,431 13 10쪽
31 낙동강 3. +1 17.04.17 1,342 14 11쪽
30 낙동강 2. +1 17.04.14 1,315 13 12쪽
29 낙동강 1. +1 17.04.12 1,289 13 9쪽
28 함안 3. +2 17.04.10 1,414 16 10쪽
27 함안 2. +1 17.04.07 1,440 12 8쪽
26 함안 1. +1 17.04.05 1,475 16 11쪽
25 영도다리 5. +1 17.03.30 1,514 15 9쪽
24 영도다리 4. +1 17.03.29 1,318 14 9쪽
23 영도다리 3. +2 17.03.28 1,725 17 10쪽
22 영도다리 2. +1 17.03.27 1,544 15 10쪽
21 영도다리 1. +1 17.03.25 1,508 19 7쪽
20 배곧 3. +1 17.03.24 1,766 15 9쪽
19 배곧 2. +2 17.03.23 1,896 17 9쪽
18 배곧 1. +1 17.03.22 2,097 20 10쪽
17 신림동 6. +1 17.03.21 1,948 30 8쪽
16 신림동 5. +1 17.03.20 2,004 26 8쪽
15 신림동 4. +2 17.03.18 2,025 27 8쪽
14 신림동 3. +1 17.03.17 1,972 27 8쪽
13 신림동 2. +1 17.03.16 2,157 28 8쪽
12 신림동 1. +1 17.03.15 2,221 27 8쪽
11 지하 공동구 4. +2 17.03.14 2,160 27 8쪽
10 지하 공동구 3. +2 17.03.13 2,305 27 8쪽
9 지하 공동구 2. +1 17.03.11 2,742 31 8쪽
8 지하 공동구 1. +2 17.03.10 3,006 35 7쪽
7 을숙도 3. +2 17.03.09 3,013 38 7쪽
6 을숙도 2. +2 17.03.09 3,086 44 8쪽
5 을숙도 1. +2 17.03.08 3,847 47 7쪽
4 텍사스 거리 2. +2 17.03.08 4,133 53 8쪽
3 텍사스 거리 1. +4 17.03.08 5,021 65 8쪽
2 기장 대변항 2. +5 17.03.07 5,677 77 8쪽
1 기장 대변항 1. +7 17.03.07 7,674 88 8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