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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해경 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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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7.03.07 15:52
최근연재일 :
2018.02.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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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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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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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해삼 문병

DUMMY

해삼 문병



“예, 그런데 그 고딩이들이 전부 헬멧을 쓰고 있었고, 몇 놈은 쇠파이프도 들고 있었습니다.”

파사석탑 도둑질 책임자가 변명을 늘어놓았다.


“쇠파이프요? 오토바이 배달하는 놈들이 쇠파이프를 들고 다닌단 말이요?”

행동대장 쌍칼이 무슨 같지도 않은 소릴 하느냐는 듯 따져 물었다.


“아마 어방배달 깃발 꽂이를 뽑아 들고 온 것 같습니다. 그러고, 그 도망쳤다 다시 온 놈은 잭나이프를 꺼내 들고 설쳤고요.”


“뭐? 잭나이프를 꺼내 들었어? 삼방파 자식들이 이젠 잭나이프까지 휴대하고 다니는가 보네요?”

쌍칼이 자기 주머니 속의 잭나이프 두 개를 의식하며 보스를 돌아보고 말했다.

쌍칼은 잭나이프 다루는 솜씨 하나로 싸움꾼 소리 들으며 장유파 행동대장까지 오른 놈이다.


“한 놈은 혁대 끝에 면도칼을 달았다며? 삼방파 자식들이 이제는 아예 칼로 중무장을 했구먼! 야, 쌍칼! 우리 애들도 이제부터 잭나이프 다루는 법 좀 가르쳐야 되겠다.”

이무계가 놀란 눈으로 쌍칼에게 지시했다.


“예, 보스!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런데, 파사석탑을 확보 못해서 어떡하죠?”

쌍칼이 수하들을 더 다그쳐 봤자 나이 들어 막 대하기 불편한 책임자를 문책하기는 어렵겠다 싶은지 자기들과 장물을 거래하기로 한 상대편 걱정을 하며 보스의 눈치를 살폈다.


만약 그 거래의 무산으로 장유파가 큰 손해를 본다면 그 책임을 물어 책임자의 권한을 축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파사석탑 도둑질도 자기 대신에 보스가 신임하는 노땅 책임자를 내보내서 잔뜩 불만에 싸여있던 쌍칼이다.


조직 내에 이런 불편한 관계에 있는 중간 간부들이 있으면 그 아래 딸린 수하들만 고생하기 마련이고, 언젠가는 중요한 시점에 그 불합리가 곪아 터져 조직에 큰 손실을 끼치게 될 것이다.


“음.. 오늘 나하고 진주에 가서 직접 만나보고 양해를 구하자!”

이무계가 잠시 고민하더니 쌍칼에게 지시했다.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는 똘똘하고 젊은 행동대장밖에 없는 모양이다.


“예, 알겠습니다. 제가 진주에 전화 걸어서 시간약속 잡겠습니다.”

쌍칼이 대답하고 뒤로 물러서서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그런데 책임자 옆에 꿇어앉아 있던 수하 한 놈이 책임자를 힐끔거리며 뭔가를 얘기하라는 눈짓을 보냈다. 수로왕비릉 정문 뒤에서 해삼을 둘러싸고 입씨름 하던 네 놈들 중에 한 놈이다.

그때 해삼이 자기는 이글스파라고 말해서 들어보지도 못한 조직 이름이라 또라이라고 놀렸는데, 혁대 끝에 달린 면도날에 손이 베이고서야 만만한 놈이 아니고 어느 조직원이 분명하다 싶어서 나중에 자기 책임자에게 그 내용을 얘기했던 것이다.


지금 덩치와 떡대가 그 두 놈이 김해 삼방파 소속이라고 보고하는 소리를 듣자, 자기 책임자에게 그 놈들이 삼방파가 아니고 이글스파라는 사실을 보고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신호를 보낸 것이다.


그러나 노땅 책임자는 무슨 이유인지 수하에게 도리질로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눈짓을 보내며 인상을 썼다.


**


그 시각 김해 수로왕비릉에서 서남쪽으로 2Km 거리에 있는 김해중앙병원의 해삼이 입원한 병실.

이 병원은 의사가 55명인데 그 중에 전문의만 52명이나 되는 매우 큰 종합병원이다.


“얼굴이 엉망이네! 몸은 크게 다친 데 없나?”

문도가 4인용 병실의 창문 쪽 침상에 기대앉은 해삼을 걱정스런 눈으로 들여다 보고 물었다.


“예, 몸은 크게 다친 데 없습니다. 그 자식들 발길질이 영 신통치 않던데요. 흐흐.”

얼굴을 주로 맞아서 반창고투성이인 해삼이 퉁퉁 부은 입술을 실룩거리며 그래도 웃었다.


“해삼 씨 맷집이 대단한 모양입니다. 하하.”

삼봉이 해삼의 용맹함을 추켜세워주며 격려했다.


“그만하기 다행이다. 그런데 멍게 너는 어째 말짱하냐?”

문도가 다친 데 하나 없어 보이는 멍게를 수상한 눈으로 훑어봤다.


“예, 해삼 형님이 혁대 풀어서 쫓아오는 놈들 막는 동안에 저는 담장을 넘어와서 그렇습니다.”

멍게가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숙였다.


“아, 맞아. 네가 밖에서 어방배달 직원 만나서 에스오에스 치게 했지? 잘했다, 그냥 안에 있었으면 둘 다 붙잡혀서 뒈지게 터졌을 거야.”

문도가 잘했다며 멍게의 어깨를 토닥거려줬다.


문도와 삼봉은 어제 저녁 기장 대변항 북쪽 임랑해수욕장 바닷가 방갈로에서 친구인 이정훈과 만나 즐겁게 식사하다가 어방배달 사장 박강철에게서 긴급한 전화를 받았었다.

멍게가 수로왕비릉 앞에서 파사석탑 도굴꾼들과 싸우는데, 마침 오토바이 배달하던 자기 직원이 만나서 동생이 맞느냐는 전화가 왔고, 어방배달 직원들에게 긴급출동 지시를 내렸다는 내용이었다.


대충 통화를 마친 문도가 급히 해삼과 멍게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싸우는 중인지 받지를 않아서, 식사를 중단하고 부랴부랴 김해로 돌아왔다.

그때는 이미 상황이 종료되어 해삼은 병원응급실에 실려간 뒤였고, 야간이라 면회가 되지 않아 오늘 아침에 삼봉과 함께 문병하러 온 것이다.


“어방배달 직원들은 몇 명이나 왔어요?”

삼봉은 그것이 더 궁금한지 멍게에게 물었다.


“전부 열여섯 명이나 몰려왔어요. 밖에 도둑놈 두 명이 있었는데 야구방망이는 들었지만 어방배달 직원들이 오토바이 탄 채로 들이받으니까, 한 놈은 피하다가 제풀에 고꾸라지고 다른 놈은 트럭으로 도망쳤어요. 히히.”


“하하, 볼만 했겠는데요? 그럼 왕비릉 안으로는 몇 명이 쳐들어간 거에요?”


“짱구까지 열한 명이 나를 따라왔는데, 전부 다 헬멧 썼고 오토바이 뒤에 깃발 꽂는 쇠파이프 빼든 애들도 있었어요. 나도 잭나이프 꺼내 들고 설치니까, 그 도둑놈들이 안되겠다 싶었는지 해삼 형님 풀어주고 도망쳤어요.”


“그 놈들은 몇 명이나 되는데?”

문도가 도굴꾼 숫자를 물어봤다.


“처음에 우리를 쫓아와서 해삼 형님 구타한 놈들이 네 놈 이었고, 제가 다시 담장 넘어가니까 세 놈이 더 오고 있었어요. 뒤쪽에 두어 놈 더 있는 것 같았습니다.”


“방망이 말고 다른 연장은 안 쓰더냐?”

문도가 그 놈들이 혹시 조폭은 아닐까 싶어서 맞은편 침상에 들리지 않을 만큼 나지막한 소리로 물어봤다.


“예, 제가 잭나이프 꺼내 든 거 보고 많이 당황하는 것 같았습니다.”

멍게가 눈치채고 작은 목소리로 대답하며 으쓱거리고 히죽이 웃었다.


“그렇다면 그 놈들이 조직은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지부장님!”

삼봉이 그 정도 수준이면 단순한 도굴 범죄집단이지 조직폭력배는 아니지 않겠느냐는 뜻으로 말했다.


“글쎄. 여기는 김해라 조직원들이 아직 칼 같은 연장을 함부로 휴대하지 않는지도 모르지.”

문도 생각에는 아무래도 어느 조직폭력배 소행임이 틀림없어 보인다.

주변 침상에 다른 입원환자들이 세 명이나 있어서 더 이상 물어보지 않고 해삼의 팔다리만 조금 주물러줬다.


“여~ 배달 부산 지부장님께서 먼저 오셨네?”

그때 병실 문이 열리고 문도의 죽마고우인 어방배달 박강철 사장이 들어왔다. 뒤에는 어제 밤 멍게를 만나서 강철에게 전화 걸었던 짱구도 꾸러미를 들고 들어섰다.


“아, 박사장! 어서 와라.”

문도가 강철을 반갑게 맞으며 뒤따라온 고등학생 짱구에게도 눈길을 주었다.


“안녕하셨어요?”

삼봉과 멍게가 동시에 강철에게 허리 꺾어 인사를 올렸다.


“이런! 해삼 아우님 상태가 영 안 좋아 보이는데?”

강철이 해삼의 손을 잡으며 싱긋 웃었다.


“아이구! 형님, 사장님께 이런 모습 보여서 죄송합니다.”

해삼이 부르튼 입술을 씰룩이며 미안하고 감사해서 어쩔 줄을 모른다.

어방배달 직원들을 보내 자기를 위험한 상태에서 구해준 은인이나 마찬가지인 사람이다.


“중상은 아닌가 보네? 일반입원실에 있는 거 보니까.”

강철이 해삼의 손을 잡은 채 문도와 삼봉, 멍게를 둘러보며 물었다.


“응, 얼굴만 집중적으로 맞은 모양이야. 다른 데는 타박상 정도이고.”

문도가 고개를 끄덕이며 이게 다 네 덕분이라는 표정을 지었다.


“짱구 말로는 해삼한테 네 놈이나 붙어있더라 던데, 역시 해삼 아우 맷집이 대단한 모양이다. 흐흐.”

강철이 해삼의 어깨를 툭툭 치며 웃었다.


“읔, 으으. 예, 그렇습니다, 형님! 흐흐.”

하필 다친 부위를 건드려서 통증에 울상을 지으면서도 해삼이 빙긋 웃었다.


그 사이 멍게는 짱구의 손을 잡고 반가워 죽겠다는 듯 싱글벙글 웃고 있다. 마침 그 때 짱구가 오토바이 타고 나타나지 않았다면 멍게는 물론이고 해삼도 지금 어찌 되어있을지 모를 일이다. 한마디로 짱구는 하늘이 보낸 구원의 천사다.


“아, 이 친구가 바로 그 짱구라는 학생인가 보네?”

문도가 웃으며 짱구에게 손을 내밀었다.


“예, 짱구 왕재수라 합니다.”

짱구가 얼른 문도의 손을 잡고 팔목을 감싸며 허리 굽혀 예의 있게 인사를 올렸다. 강철에게서 대충 문도의 얘기를 들은 모양이다.


“그래, 나는 고문도라 해. 용감하게 나서서 우리 아우들을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

문도가 한 손으로 짱구의 어깨를 툭툭 치며 기특하다는 눈짓으로 감사를 표시했다.


“코모도, 잠깐 나가서 얘기 좀 할래?”

강철이 병실 안의 다른 환자들을 의식하며 문도에게 눈짓을 했다. 뭔가 비밀스런 얘기를 조용히 하자는 눈치다.


“응, 그래. 너희들 여기서 얘기 나누고 있어라.”

문도가 아우들에게 말하고 강철을 따라 병실 밖으로 나왔다.


병원 휴게실 한적한 곳으로 온 강철이 주위를 살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 도둑놈들이 아무래도 장유파인 것 같아!”


“뭐? 장유파라고?”

장유파는 부산 유태파와 손을 잡고 문도와 강철의 고아원 선배인 최성덕의 삼방파를 치려고 벼르고 있는 조폭이다.


“응. 우리 애들 중에 장유면에서 살던 녀석이 있는데, 트럭 타고 도망친 놈이 틀림없이 자기 동네 출신 인 것 같대.”


“아, 그래? 장유파 자식들이 문화재 도둑질까지 해서 돈을 버는 모양이구나. 정말 치사한 새끼들이네!”


“마약 사려면 큰 돈이 필요하니까 이것 저것 안 가리고 긁어 모으는 거겠지. 하여튼 이번에 파사석탑 도둑질을 막아서 다행이다. 해삼과 멍게가 거기 안 갔으면 장유파 자식들 수억 원은 챙겼을 거야.”

강철이 오히려 문도에게 고마워하는 눈치다.


“아, 참. 엊저녁에 내가 대학 때 친구를 만났거든. 정훈이라고, 너도 알지? 나하고 해경 의경 동기인 녀석 말이야.”


“아, 그래. 기장인가 어디서 해경에 근무한다고 전에 네가 말했던 친구 말이지? 그런데?”


“응, 요즘은 해경이 마약도 단속하는 모양이야. 그 친구 말로 장유파가 진주에 있는 이병율파 하고 긴밀한 관계에 있다더라.”


“그래? 진주 이병율파는 마약도 취급하는 것 같던데, 그럼 장유파 자식들이 유태파 외에도 이병율파와 마약을 거래하려는 모양이구나!”

강철이 놀란 눈으로 문도를 빤히 쳐다봤다.


“그런 가봐. 그러다 보면 나중에 우리 삼방파 공격할 때 함께 힘을 합칠 수도 있지 않겠냐? 진주라도 차 타고 오면 한 시간 거리라며?”


“그렇지! 이병율파는 진주에서도 알아주는 조폭이야. 조직원도 한 30명은 된다는 것 같던데? 만약 그 놈들이 장유파와 손잡으면 골치 아파진다. 이거 정말 큰일이네!”

강철의 얼굴 표정이 걱정으로 가득 찼다.


“혹시 이번에 파사석탑을 도둑질해서 장물아비한테 판 거금으로 이병율파에서 마약을 사려던 게 아닐까?”

문도 생각에 틀림없다 싶다.


“그럴지도 모르지. 여기 김해는 가야국이 있던 데라 예전부터 무덤에서 도굴한 문화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장물아비들이 많았어. 그 장물아비만 알아내면, 이 참에 장유파 새끼들 폭삭 내려 앉힐 수 있겠는데 말이야. 그지?”

강철이 희망 어린 얼굴로 문도를 쳐다보고 웃었다.


“그래, 그렇지. 그런데 그 장물아비들이 꼭 김해에 살고 있는 놈들이 아닐지도 모르잖아?”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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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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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희망녀
    작성일
    18.04.02 06:31
    No. 1

    주먹 센 놈들이 가장 무서워 하는 놈이 맷집 센 놈이라는데...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4.03 09:16
    No. 2

    네, 희망녀님 감사합니다.
    그렇죠. 아무리 때려도 안 쓰러지면 되레 지는 거 아닐까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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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영도파 두목 배차돌 1. +2 18.01.22 528 6 13쪽
134 카멜레온 쌍칼 +2 18.01.19 401 5 14쪽
133 도망자 신세 쌍칼 +2 18.01.18 469 5 13쪽
132 쌍칼과 해삼의 결투 +2 18.01.17 403 6 13쪽
131 어방동 전투 +2 18.01.12 427 5 13쪽
130 병원 수색조 +2 18.01.10 435 5 13쪽
129 선제 공격 +2 18.01.08 541 4 13쪽
128 유태파 두목 박신배 +2 18.01.05 447 4 12쪽
127 스포츠머리 가죽점퍼 +2 18.01.03 503 5 12쪽
126 해결사 해삼 추적대 - (제4부 시작) +2 18.01.01 472 5 13쪽
125 개미굴 조폭 뿌리 - (제3부 최종회) +2 17.12.29 465 5 13쪽
124 사업가 된 쌍칼 +2 17.12.27 524 6 13쪽
123 진영 읍내파 +2 17.12.25 452 5 13쪽
122 쥐덫 +2 17.12.22 477 6 13쪽
121 오월동주 +2 17.12.20 523 7 12쪽
120 배달 건배사 +2 17.12.18 468 6 13쪽
119 병원 주차장 전투 +2 17.12.15 518 6 13쪽
118 장유파 두목 나서다 +2 17.12.13 519 6 12쪽
117 헷갈리는 장유파 +2 17.12.11 536 4 12쪽
116 남강 둔치 전투 +2 17.12.08 489 6 12쪽
115 장유파 행동대장 쌍칼 +2 17.12.06 502 8 12쪽
114 진주 육회비빔밥 +2 17.12.04 500 5 13쪽
113 이병율 파 +2 17.12.01 635 7 12쪽
112 우연한 만남 +2 17.11.29 561 6 13쪽
111 논개 +2 17.11.27 559 6 13쪽
110 제2차 진주성 전투 +2 17.11.25 638 9 11쪽
109 진주 대첩 +2 17.11.23 532 7 13쪽
» 해삼 문병 +2 17.11.20 632 8 12쪽
107 김해 장유파 +2 17.11.17 637 8 13쪽
106 마약 청정국 +2 17.11.15 561 10 12쪽
105 용감한 고딩 헬멧 부대 +2 17.11.13 597 9 13쪽
104 어방 배달 +2 17.11.10 577 10 13쪽
103 파사석탑 +2 17.11.08 626 7 12쪽
102 신혼 첫 식사는 감자탕 +2 17.11.06 692 8 14쪽
101 김해 타향살이 시작 +2 17.11.03 565 9 13쪽
100 해삼과 멍게 +2 17.10.30 564 9 13쪽
99 신20세기파 +2 17.10.28 668 8 12쪽
98 에이즈 폭탄 +2 17.10.26 559 8 12쪽
97 사상파 보스 면담 +2 17.10.24 563 8 12쪽
96 야쿠자 +4 17.10.23 607 9 13쪽
95 배달 부산지부장 +2 17.10.21 593 9 12쪽
94 배차돌의 부활 +2 17.10.20 644 10 12쪽
93 마약을 선점하라 +2 17.10.19 773 8 12쪽
92 금관가야 +4 17.10.18 655 7 13쪽
91 부산행 +2 17.10.17 703 10 13쪽
90 남쪽에서는 지금 +2 17.10.16 628 10 13쪽
89 새로운 시작- (제3부 시작) +2 17.10.14 663 11 14쪽
88 해삼의 변절- (제2부 최종회) +2 17.10.13 736 12 10쪽
87 구로 접수 +2 17.10.12 640 12 11쪽
86 공중전 +2 17.10.11 639 12 10쪽
85 똥개의 운명 +2 17.10.10 706 10 10쪽
84 랍스터가 맛있어 +2 17.10.09 692 11 11쪽
83 바다의 별 +2 17.10.08 660 11 10쪽
82 드론 작전 준비 +2 17.10.07 674 1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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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조폭의 뿌리는 정치깡패 +2 17.09.21 798 11 10쪽
66 산이슬파 접수 +2 17.09.20 753 11 10쪽
65 각개 격파 +2 17.09.19 779 10 11쪽
64 이간질 작전 +2 17.09.18 839 12 12쪽
63 착한 조폭 +2 17.09.18 724 12 11쪽
62 호수공원 결투 +2 17.09.17 737 11 10쪽
61 신 이글스파 +2 17.09.16 755 12 10쪽
60 원천 저수지 +2 17.09.16 751 12 10쪽
59 장안문 +2 17.09.15 726 10 11쪽
58 승자와 패자 +2 17.09.15 882 13 9쪽
57 진검 승부 +2 17.09.14 751 12 10쪽
56 소림 무술 고수 +2 17.09.14 933 12 9쪽
55 2대 13의 대결 +2 17.09.13 806 11 10쪽
54 등짝을 보이지 마 +2 17.09.13 737 11 10쪽
53 장안 농장 +2 17.09.12 790 12 9쪽
52 (주) 무한 책임 +2 17.09.12 814 11 9쪽
51 책사 정도전 +2 17.09.11 793 12 10쪽
50 빅딜 +2 17.09.11 756 10 8쪽
49 마루타 +2 17.09.10 786 9 9쪽
48 적진 침투 +2 17.09.10 1,013 11 10쪽
47 조직의 배신자 +2 17.09.09 732 10 12쪽
46 실미도 +4 17.09.09 818 11 12쪽
45 역전 로데오거리 +2 17.09.08 862 10 11쪽
44 알박기 +1 17.09.08 869 9 11쪽
43 수원 화성 - (제2부 시작) +1 17.09.08 925 11 11쪽
42 남지댁 - (제1부 최종회) +3 17.05.30 1,095 12 14쪽
41 외나무다리 3. +1 17.05.27 941 12 12쪽
40 외나무다리 2. +1 17.05.25 1,053 10 11쪽
39 외나무다리 1. +1 17.05.23 979 11 10쪽
38 김해 4. +1 17.05.18 1,097 14 10쪽
37 김해 3. +2 17.05.13 1,024 12 10쪽
36 김해 2. +1 17.05.08 1,106 12 11쪽
35 김해 1. +1 17.05.01 1,159 10 10쪽
34 낙동강 6. +1 17.04.28 1,051 11 11쪽
33 낙동강 5. +1 17.04.24 1,207 12 11쪽
32 낙동강 4. +2 17.04.20 1,433 13 10쪽
31 낙동강 3. +1 17.04.17 1,347 14 11쪽
30 낙동강 2. +1 17.04.14 1,318 13 12쪽
29 낙동강 1. +1 17.04.12 1,294 13 9쪽
28 함안 3. +2 17.04.10 1,419 16 10쪽
27 함안 2. +1 17.04.07 1,447 12 8쪽
26 함안 1. +1 17.04.05 1,480 16 11쪽
25 영도다리 5. +1 17.03.30 1,517 15 9쪽
24 영도다리 4. +1 17.03.29 1,323 14 9쪽
23 영도다리 3. +2 17.03.28 1,730 17 10쪽
22 영도다리 2. +1 17.03.27 1,547 15 10쪽
21 영도다리 1. +1 17.03.25 1,510 19 7쪽
20 배곧 3. +1 17.03.24 1,767 15 9쪽
19 배곧 2. +2 17.03.23 1,897 17 9쪽
18 배곧 1. +1 17.03.22 2,099 20 10쪽
17 신림동 6. +1 17.03.21 1,953 30 8쪽
16 신림동 5. +1 17.03.20 2,009 26 8쪽
15 신림동 4. +2 17.03.18 2,028 27 8쪽
14 신림동 3. +1 17.03.17 1,974 27 8쪽
13 신림동 2. +1 17.03.16 2,159 28 8쪽
12 신림동 1. +1 17.03.15 2,224 27 8쪽
11 지하 공동구 4. +2 17.03.14 2,165 27 8쪽
10 지하 공동구 3. +2 17.03.13 2,309 27 8쪽
9 지하 공동구 2. +1 17.03.11 2,747 31 8쪽
8 지하 공동구 1. +2 17.03.10 3,012 35 7쪽
7 을숙도 3. +2 17.03.09 3,017 38 7쪽
6 을숙도 2. +2 17.03.09 3,091 44 8쪽
5 을숙도 1. +2 17.03.08 3,855 47 7쪽
4 텍사스 거리 2. +2 17.03.08 4,138 53 8쪽
3 텍사스 거리 1. +4 17.03.08 5,026 65 8쪽
2 기장 대변항 2. +5 17.03.07 5,683 77 8쪽
1 기장 대변항 1. +7 17.03.07 7,680 88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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