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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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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7.03.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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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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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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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배차돌의 부활

DUMMY

배차돌의 부활



“그런데, 성덕이 형은 왜 아직 안 오노? 배고파 죽겄구마!”

보리차 물만 마시던 강철이 문 쪽을 쳐다보며 투덜거렸다.


“일이 바쁜가 보지 뭐. 장유파 공격도 있고 하니까, 신경 쓰느라 제때 시간 맞추기가 쉽겠나?”

문도가 성덕 형을 두둔했다.


그때 스르륵 미닫이 문이 열리며 덩치 좋은 한 사내가 들어왔다.


“호랭이 제 말 하니까 왔다. 아~따, 마! 형님은 양반은 못되겠네. 흐흐.”

강철이 안쪽으로 자리를 비켜 앉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기 누고? 우리 문도 아이가?”

성큼 성큼 걸어온 사내가 환한 웃음을 지으며 반갑게 손을 내밀었다.


“아이고, 성덕 형! 잘 계셨습니까?”

자리에서 벌떡 일어선 문도가 양손으로 사내의 넓적한 손을 붙잡고 악수를 했다.


“한 5년 됐나? 몰라보게 야물어 졌네! 하하.”

최성덕이 한 손으로 문도의 어깨를 토닥이며 올려다 본다.


“형님 얼굴이 그새 훤해 졌습니다.”

문도가 손을 잡은 채 성덕을 한참 들여다 본다.


“그렇나? 내가 요새 때 빼고 광 좀 냈다. 하하.”

성덕이 손을 빼고 자리에 앉으며 강철을 힐끔 쳐다봤다.


“성덕 형 곧 장가 간단다. 그래서 요새 맨날 사우나 다니고 난리도 아이다. 흐흐.”

강철이 성덕을 쳐다보며 독사 눈을 초승달로 만들었다.


“아, 그래요? 축하합니다, 성덕 형!”

문도도 반가운 소식에 얼굴을 활짝 펴고 진심으로 축하했다.


“니는 집에도 안 들르고 바로 오는 길이가? 어머님한테 얘기 했는데!”

성덕이 말하는 어머니는 덕혜고아원 원장이었던 문도의 고모님이다.


“예, 바로 왔습니다. 아, 한번 들르셨습디까? 설에도 안 온다고 고모님이 서운해 하시더마는.”


“와, 아이라. 내가 고모님한테 성덕이 형 붙잡아 온다고 그날 약속했다 아이가? 그래서 내가 매일 형님한테 전화했지. 흐흐.”

강철이 웃으며 성덕을 놀렸다.


“맞다. 일마 때매 내가 귀찮아서 찾아 뵈러 갔었다. 신부 감이 어떤지 어머님한테 인사도 시킬 겸.”

성덕이 강철을 툭 치며 웃었다.


“합격하신 거 보니까, 형수님이 미인인가 보네요? 우리 고모님 눈에 들기 어려웠을 건데. 하하.”

문도가 성덕 형 기분을 띄워줬다.


“미인은 아닌데, 어머님 말씀처럼 맏며느리 감으로 생겼니라. 보름달 달덩이 같다 카나 뭐라나. 흐흐.”

성덕이 기분 좋은 웃음을 지었다.


“헤임 요! 어디 가서 그렇게 말하지 마소. 팔불출이 소리 듣소. 흐흐. 근데, 문도야. 형수님이 복스럽게 생기기는 하니라. 그래서 내가 요새 고민이다. 내는 갸름한 계란형이 좋은데. 흐흐.”

강철이 분위기 맞춰 들었다 놨다 한다.


“계란도 영양가 있고 좋다 아이가? 어머니는 니 색시 감 보면 그리 말할 것 같은데? 근데, 그 사람들은 같이 안 데리고 왔나?”

성덕이 자기에게 의탁하려던 해삼과 멍게를 찾는 것 같다.


“아, 예. 밑에서 먼저 저녁 먹으라 했습니다. 이따가 인사 시킬게요.”


“아, 그래? 잘했다. 내가 늦게 와서 느그들 배고프겠네. 식사 시키지?”


“예, 주문해놨습니다. 형님 들어오면 가져오라고. 모듬회에 된장국 괜찮지 예?”

문도가 대답하고 엉거주춤 문 쪽을 바라봤다.


그때, 문이 열리고 시간 맞춰 종업원들이 주문한 음식을 날라왔다.


“어? 와 맥주는 안 시켰노? 문도 니는 요새 맥주 마신다며?”

강철이 지난번에 불곰과 함께 왔을 때 문도가 소주와 함께 맥주를 시켜놨던 기억을 떠올리며 물었다.


“응. 오랜만에 성덕이 형 보는데, 소주로 통일해야지. 내만 맥주 마실 수 있나?”

문도가 소주병 마개를 따면서 히죽 웃었다.


“아따, 이거 완전 사람 차별하네! 형님은 좋겄소. 흐흐.”


“강철이 니도 문도한테 좀 배워라! 일마 이거는 내가 제 사부님인데도 제대로 대접할 줄을 몰라.”


“헤임이 우째서 내 사부요? 맨날 뚜디리 패기나 했지!”


“맞음 서 크는 기라. 그 때 내가 쌈질 안 배워 줬으면 시방 니가 김해 어디 가서 설치겠노?”


“그거는 맞네! 하기사 내가 성덕이 형한테 싸우는 기술은 제대로 다 전수 받았지. 흐흐.”


“그런 줄 알았으모, 오늘 회식비는 네가 한턱 크게 쏴라. 밑에 저 사람들 몫까지. 크크.”


“와 내 보고 저 사람들 것까지 내라 카요? 서울서 주먹 센 사람 둘이나 데불고 왔으모 형님이 크게 한턱 쏴야지! 안 글나, 문도야? 흐흐.”


“강철이 니 때문에 내가 일년에 집 한 채는 날아 간 거 모르제?”

“내 때매 집이 한 채 날아가다니, 그기 무슨 소린 교?”


“네가 어방배달 애들 월급을 후하게 쳐주는 바람에 내가 우리 애들 보수를 거그다 맞추느라고 손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알았나?”


“하하, 그랬습디꺼? 헤임도, 참. 진작 그럴 것이지. 그래서 형수님이 나타났는가 보네요. 성불하소! 남무아 미타불~ 흐흐.”

강철이 합장을 하고 기도하는 폼을 잡으며 놀렸다.


덕혜보육원 입구 큰 입석 바위에 성덕암이라는 글자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예전에는 암자였던 모양인데, 묘하게도 최성덕의 이름 성덕과 일치한다. 모르긴 해도 성덕암이 최성덕과 무슨 사연이 있는 게 분명하다.


셋이서 소주를 한잔씩 따라서 건배를 하고 광어, 우럭, 참돔 등이 섞여 나온 모듬회를 안주로 삼았다. 해삼, 개불, 멍게, 전복도 작은 접시에 담겨 나왔다.


“아, 참. 그 사람들 서울 이글스파에 있었다 했나? 몇 년이나 있었는고? 보수를 얼마나 쳐 줘야 될지 모르겠네.”

소주 빈 잔을 문도에게 권하며 성덕이 생각난 듯 물었다.


자기도 들어서 아는 악명 높은 서울 이글스파에서 놀던 녀석들이라는데, 아무래도 지급해야 할 보수가 걱정된다.


“아, 성덕 형. 그게.. 갑자기 변동사항이 생겼습니다.”


“응? 변동사항? 와, 그 사람들이 내 밑으로 안 온다 하더나? 여기 밑에 와 있다면서?”

문도의 잔에 술을 따르던 성덕이 눈을 껌벅거리며 물었다.


쓸만한 대원 두 명이 늘어난다 싶어 기대하고 안심하던 삼방파 보스 최성덕이다.

혹시 자가 밑으로 들어오기 싫어하는 건 아닌가 해서 염려가 되는가 보다.


“그게 아니고, 형님! 제가 어제 부로 여기 부산지부 책임자로 발령이 났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냥 데리고 있어도 될 것 같아서요.”


“뭐? 문도 니가 부산지부 책임자가 됐다고? 이야~ 코모도, 출세 한번 빠르네! 안 그런 교? 성덕 형!”

강철이 깜짝 놀라 독사 눈을 토끼 눈으로 만들며 호들갑을 떨었다.


그도 그럴 것이 흥신소 ‘배달’의 부산지부에 서울 본사와 거의 같은 6명이나 있다고 들었다. 그 6명을 통솔하는 책임자라면 중견간부는 되는 자리다.

입사한지 이제 겨우 6개월 정도밖에 안 된 것 같은데, 선배들을 제치고 그런 자리에 앉게 됐다면, 회장님이라는 사람한테 상당히 신임을 받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아, 그러나? 축하 한다, 문도야!”

성덕이도 새삼 놀라며 진심으로 축하했다. 아끼는 후배가 잘돼서 기분 나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예, 감사합니다. 저도 어제 갑자기 그리 돼서 얼떨떨합니다. 제가 데리고 있어도 형님 일에 언제든지 도움 줄 수 있으니까 아무 염려 마세요.”

문도가 성덕 형을 안심시켰다. 지금 성덕에게는 한 명이라도 아쉬울 것이다.


“아, 참! 불곰한테 부탁했는데, 글마가 아직 가타부타 답이 없다. 문도 니가 사상파 보스한테 직접 얘기할 수 있겠나?”

강철이 마침 잘됐다 싶어서 사상파 얘기를 꺼냈다.


고교 때 알게 된 불곰이 지금 사상파에 접수된 하단파에 소속돼 있다. 그래서 유사시에 사상파가 자기들을 지원해줄 수 있겠는지 알아보라고 했는데 여태껏 함흥차사다.

아무래도 중견간부도 안되니까, 감히 보스한테 말을 꺼낼 명분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문도가 배달의 부산지부 책임자가 됐으니까 당당히 사상파 보스를 만나서 얘기할 수 있지 싶다.

문도의 흥신소 배달 회장님이 사상파 보스 신상사와 우호관계라서, 지난번 하단파와 영도파 연합세력과의 전투에 배달의 서울 대원까지 데려와서 투입시켰던 사실을 강철은 들어서 알고 있다.


“응, 그러잖아도 그럴 생각이었다. 어차피 사상파 신상사 보스한테 인사하러 가야 될 거고, 그때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자연스럽게 꺼내 볼 생각이다.”

문도가 너무 걱정 말라는 표정을 지으며 강철과 성덕 형을 쳐다봤다.


“아, 그래? 사상파 신상사 보스하고도 잘 아는 사이가?”

금시 초문인 성덕이 깜짝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떴다. 사상파라면 자기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칠성파 우호세력이다.

그런 사상파 보스를 문도가 인사차 들러서 만난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예, 저희 회장님하고 친분관계가 있어서 서로 우호관계에 있습니다. 우리 부산지부가 부산역전 텍사스골목에 자리잡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문도는 가급적 지난번 낙동강 강변에서의 집단 전투를 입밖에 내지 않으려고 다른 얘기만 간단히 했다.


“그래? 어쨌거나 우리 문도가 여기 내려와 있는다니까 내가 너무 든든해서 좋다. 자, 한잔씩 더하자. 이거는 문도 승진 축하주다. 하하.”


세 명의 덕혜고아원 출신 오랜 선후배는 술잔을 부딪치고 기분 좋게 웃으며 깊은 우정을 나누었다.

옆에서 누가 본다면, 의리로 똘똘 뭉친 천하무적의 삼총사로 보일 정도다.


친한 사람끼리 모처럼만에 만나 술잔을 기울이며 현재 당면한 문제점도 서로 의논하니까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술잔이 자꾸 비워지고 안주가 금세 동이 나려고 한다.


“아, 참. 저기 영도파라고 알고 있나? 그 영도파 보스 허도영이가 양귀비 재배하다가 붙잡혀 가고 그 수하들이 유태파로 들어갔었거든.”

성덕이 생각난 듯 영도파 얘기를 꺼냈다.

유태파가 장유파를 지원해서 백여 명쯤 되는 대원으로 자기들 삼방파를 칠 거라는 소문에 유태파의 동향을 계속 염탐하고 있는 중이다.


“예, 저도 강철이한테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저기, 하단파 보스로 있던 배차돌인가 하는 놈도 함께 잡혀 들어 갔다면서요?”

문도가 시치미를 뚝 떼고 강철의 눈치를 살피며 얼버무려 대답했다.


문도가 강철, 불곰과 함께 셋이서 영도파가 양귀비 재배하던 영도섬의 공원묘지를 습격했고, 그 두 놈 목덜미의 돌고래 문신까지 벗겨왔다는 사실은 서로 비밀에 부치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랬지. 그런데, 그 배차돌이라는 놈은 양귀비 재배하고는 별로 관련이 없어서 풀려난 모양이야.”


“예, 배차돌이가 풀려나요? 그 죽일 놈의 자식이!”

깜짝 놀란 강철이가 자기도 모르게 큰 소리를 질렀다.


“와? 네가 배차돌이하고 무슨 문제라도 있나?”

강철의 과잉반응에 성덕이 의아해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아니요. 제가 무슨! 듣자니까 그 놈이 원래는 칠성파 소속이었는데, 하단파 보스 되고 나서 배신하고 신20세기 밑에 붙어서 사상파한테 도전했다 더라고요. 그런 놈은 아주 나쁜 놈 중에 나쁜 놈 아닙니까? 안 그러나, 문도야?”

실수했던 강철이 얼렁뚱땅 둘러대며 문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맞습니다. 그 배차돌이가 하단파 보스일 때 영도파를 끌어들여서 사상파를 공격했답니다. 그러니까 아주 죄질이 안 좋은 놈이지요.”

문도도 사실을 제대로 미주알고주알 밝힐 수 없어서 대충 둘러대며 맞장구를 쳤다.


“그런 일이 있었나? 그런데, 그 배차돌이란 놈이 지금 영도파 보스로 임명됐단다. 듣기로는 유태파 박신배 오야붕이 옛날에 허도영이와 배차돌이를 수하로 데리고 있었대. 그래서 허도영이가 감방에 들어가 있으니까 영도파를 배차돌이한테 맡긴 모양이야. 영도파 30명이 배차돌이 수중에 있는 셈이지. 그 자식이 이번에 우리 삼방파 치는데 앞장 설 것 같아!”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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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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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희망녀
    작성일
    18.03.16 05:27
    No. 1

    저 세계도 꽤나 복잡한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3.17 11:34
    No. 2

    네, 희망녀님 감사합니다.
    조폭들고 서로 얽히고설켜서 대나무 뿌리처럼 넓게 뻗어있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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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쌍칼과 해삼의 결투 +2 18.01.17 401 6 13쪽
131 어방동 전투 +2 18.01.12 423 5 13쪽
130 병원 수색조 +2 18.01.10 431 5 13쪽
129 선제 공격 +2 18.01.08 536 4 13쪽
128 유태파 두목 박신배 +2 18.01.05 444 4 12쪽
127 스포츠머리 가죽점퍼 +2 18.01.03 500 5 12쪽
126 해결사 해삼 추적대 - (제4부 시작) +2 18.01.01 469 5 13쪽
125 개미굴 조폭 뿌리 - (제3부 최종회) +2 17.12.29 460 5 13쪽
124 사업가 된 쌍칼 +2 17.12.27 519 6 13쪽
123 진영 읍내파 +2 17.12.25 449 5 13쪽
122 쥐덫 +2 17.12.22 472 6 13쪽
121 오월동주 +2 17.12.20 519 7 12쪽
120 배달 건배사 +2 17.12.18 464 6 13쪽
119 병원 주차장 전투 +2 17.12.15 517 6 13쪽
118 장유파 두목 나서다 +2 17.12.13 515 6 12쪽
117 헷갈리는 장유파 +2 17.12.11 534 4 12쪽
116 남강 둔치 전투 +2 17.12.08 486 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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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진주 대첩 +2 17.11.23 531 7 13쪽
108 해삼 문병 +2 17.11.20 629 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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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신20세기파 +2 17.10.28 664 8 12쪽
98 에이즈 폭탄 +2 17.10.26 555 8 12쪽
97 사상파 보스 면담 +2 17.10.24 561 8 12쪽
96 야쿠자 +4 17.10.23 604 9 13쪽
95 배달 부산지부장 +2 17.10.21 591 9 12쪽
» 배차돌의 부활 +2 17.10.20 637 10 12쪽
93 마약을 선점하라 +2 17.10.19 770 8 12쪽
92 금관가야 +4 17.10.18 654 7 13쪽
91 부산행 +2 17.10.17 699 10 13쪽
90 남쪽에서는 지금 +2 17.10.16 626 10 13쪽
89 새로운 시작- (제3부 시작) +2 17.10.14 661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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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바다의 별 +2 17.10.08 657 11 10쪽
82 드론 작전 준비 +2 17.10.07 670 11 10쪽
81 회담 참석 인원 +2 17.10.06 615 1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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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조폭의 뿌리는 정치깡패 +2 17.09.21 796 11 10쪽
66 산이슬파 접수 +2 17.09.20 751 11 10쪽
65 각개 격파 +2 17.09.19 777 10 11쪽
64 이간질 작전 +2 17.09.18 836 12 12쪽
63 착한 조폭 +2 17.09.18 722 12 11쪽
62 호수공원 결투 +2 17.09.17 732 11 10쪽
61 신 이글스파 +2 17.09.16 750 12 10쪽
60 원천 저수지 +2 17.09.16 747 12 10쪽
59 장안문 +2 17.09.15 723 10 11쪽
58 승자와 패자 +2 17.09.15 878 13 9쪽
57 진검 승부 +2 17.09.14 748 12 10쪽
56 소림 무술 고수 +2 17.09.14 929 12 9쪽
55 2대 13의 대결 +2 17.09.13 801 11 10쪽
54 등짝을 보이지 마 +2 17.09.13 736 11 10쪽
53 장안 농장 +2 17.09.12 787 12 9쪽
52 (주) 무한 책임 +2 17.09.12 808 11 9쪽
51 책사 정도전 +2 17.09.11 789 12 10쪽
50 빅딜 +2 17.09.11 753 10 8쪽
49 마루타 +2 17.09.10 781 9 9쪽
48 적진 침투 +2 17.09.10 1,011 11 10쪽
47 조직의 배신자 +2 17.09.09 728 10 12쪽
46 실미도 +4 17.09.09 814 11 12쪽
45 역전 로데오거리 +2 17.09.08 858 10 11쪽
44 알박기 +1 17.09.08 866 9 11쪽
43 수원 화성 - (제2부 시작) +1 17.09.08 920 11 11쪽
42 남지댁 - (제1부 최종회) +3 17.05.30 1,093 12 14쪽
41 외나무다리 3. +1 17.05.27 939 12 12쪽
40 외나무다리 2. +1 17.05.25 1,051 10 11쪽
39 외나무다리 1. +1 17.05.23 977 11 10쪽
38 김해 4. +1 17.05.18 1,094 14 10쪽
37 김해 3. +2 17.05.13 1,021 12 10쪽
36 김해 2. +1 17.05.08 1,102 12 11쪽
35 김해 1. +1 17.05.01 1,153 10 10쪽
34 낙동강 6. +1 17.04.28 1,049 11 11쪽
33 낙동강 5. +1 17.04.24 1,205 12 11쪽
32 낙동강 4. +2 17.04.20 1,431 13 10쪽
31 낙동강 3. +1 17.04.17 1,342 14 11쪽
30 낙동강 2. +1 17.04.14 1,315 13 12쪽
29 낙동강 1. +1 17.04.12 1,288 13 9쪽
28 함안 3. +2 17.04.10 1,414 16 10쪽
27 함안 2. +1 17.04.07 1,440 12 8쪽
26 함안 1. +1 17.04.05 1,475 16 11쪽
25 영도다리 5. +1 17.03.30 1,514 15 9쪽
24 영도다리 4. +1 17.03.29 1,318 14 9쪽
23 영도다리 3. +2 17.03.28 1,725 17 10쪽
22 영도다리 2. +1 17.03.27 1,544 15 10쪽
21 영도다리 1. +1 17.03.25 1,507 19 7쪽
20 배곧 3. +1 17.03.24 1,766 15 9쪽
19 배곧 2. +2 17.03.23 1,895 17 9쪽
18 배곧 1. +1 17.03.22 2,097 20 10쪽
17 신림동 6. +1 17.03.21 1,948 30 8쪽
16 신림동 5. +1 17.03.20 2,004 26 8쪽
15 신림동 4. +2 17.03.18 2,024 27 8쪽
14 신림동 3. +1 17.03.17 1,972 27 8쪽
13 신림동 2. +1 17.03.16 2,157 28 8쪽
12 신림동 1. +1 17.03.15 2,220 27 8쪽
11 지하 공동구 4. +2 17.03.14 2,160 27 8쪽
10 지하 공동구 3. +2 17.03.13 2,304 27 8쪽
9 지하 공동구 2. +1 17.03.11 2,742 31 8쪽
8 지하 공동구 1. +2 17.03.10 3,006 35 7쪽
7 을숙도 3. +2 17.03.09 3,013 38 7쪽
6 을숙도 2. +2 17.03.09 3,086 44 8쪽
5 을숙도 1. +2 17.03.08 3,847 47 7쪽
4 텍사스 거리 2. +2 17.03.08 4,133 53 8쪽
3 텍사스 거리 1. +4 17.03.08 5,021 65 8쪽
2 기장 대변항 2. +5 17.03.07 5,677 77 8쪽
1 기장 대변항 1. +7 17.03.07 7,672 88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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