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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해경 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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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7.03.07 15:52
최근연재일 :
2018.02.14 06:00
연재수 :
14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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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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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

영도다리 5.

DUMMY

영도다리 5.



찬바람에 몸을 움츠린 맹 기사는 냉동 창고 뒤편 담장 밑에 있는 철망 울타리 변전실에 다다랐다.


손전등으로 철제 전봇대 위의 고압 변압기를 비춰서 굵은 전선들을 따라가며 이상한 물체가 걸려있지는 않은지 찬찬히 살펴봤다.


구리전선은 비싸니까 전기를 좀 아는 도둑들이 활선작업으로 전선을 잘라서 훔쳐가는 경우도 더러 있다.

어떤 때는 바람에 날려 온 가는 철사가 전선을 합선시켜 정전사태가 일어나기도 한다.


`여기는 1450Kw 고압이라 도둑놈들이 잘못 건드리면 그냥 바비큐가 되겠네? 흐흐.’


커다란 애자가 잔뜩 달려있는 변압기 주변을 살펴보며 맹 기사가 엉뚱한 생각을 하고 킬킬거렸다.


변전실을 지나 건물 뒤편 중앙, 차량이 출입하는 커다란 철문으로 걸어갔다.

양쪽 철문 가운데 달려있는 주먹만 한 맹꽁이 자물통을 잡아 당겨보고 잘 잠겼는지 확인했다.


다음 순찰 코스는 건물 우측 담장 밑에 있는 위험물을 보관하는 유류 저장 창고이다.

석유나 등유 같은 유류도 저장하지만 냉동기에 사용되는 냉매인 암모니아와 프레온도 저장되어 있다.

그래서 기름이나 냉매의 유증기에 의한 폭발을 방지하기 위해 콘크리트로 지어졌고 배기용 닥트 환풍기도 설치되어 있다.


맹 기사는 유류창고 뒤쪽으로 돌아가 하수구로 연결되어있는 배수구 주변도 손전등으로 비추고 살펴봤다.

바람에 몰려온 나뭇잎과 쓰레기들이 낮은 시멘트 블록 담장 아래쪽에 쌓여 있을 뿐 별로 이상은 없어 보인다.


“어? 저게 뭐야?”

담장 위쪽을 비춰보던 맹 기사가 담장 위에 걸쳐 있는 접이식 사다리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며 호루라기를 집어 들었다.


-퍽!


그때 갑자기 등 뒤 어둠 속에서 나타난 괴한이 맹 기사의 뒤통수를 가격했다.


“윽!“

뭔가 쇠망치 같은 묵직한 둔기로 얻어맞은 맹 기사는 앞으로 고꾸라지며 머리를 감싸 안고 비명을 질렀다.


-팍! 팍!

괴한은 땅바닥에 나뒹구는 맹 기사의 얼굴을 워커 신은 발로 마구 짓밟았다.


“윽! 컥!


맹 기사가 그 와중에도 재빨리 호루라기를 입에 물고 불어제쳤다.


-삐익, 삐이익~


호루라기 소리는 조용한 밤공기를 뚫고 멀리 퍼져나갔다.


“이런, 시~발! 그거 하나도 처리 못 하나?”


뒤쪽 저만치 사장실 창문 아래서 지켜보던 다른 시커먼 놈이 욕을 내뱉었다.

시커먼스 옆 바닥에 창문에서 뜯어낸 방범용 쇠창살이 놓여 있고 007가방 다섯 개도 보인다.


놀랍게도 시커먼스는 비치관광호텔 지배인 박신배의 수하인 장발 머리 건달이다.


“야! 그만 하고, 이 가방 들고 빨리 튀어!”


건달은 재빨리 사장실 코너를 돌아 경비실로 뛰어가며 왼쪽 주머니에서 잭나이프를 꺼내 들었다.



“응? 이게 무슨 소리야?”

경비실에서 맹 기사의 호루라기 소리를 들은 최 반장이 깜짝 놀라 출입문을 열고 내다봤다.


“어? 웨, 웬 놈이냐?”


우측 사장실 쪽에서 달려오는 시커먼스 건달을 발견한 최 반장은 기겁을 하고 뒤로 주춤거리며 물러섰다.


금세 바로 코앞에 다다른 건달의 살기어린 얼굴이 경비실 내 불빛에 그대로 드러났다.


“어, 어! 이보쇼~”

최 반장이 책상에 기대어 팔을 뻗어 막으려 했다.


-직, 푹!

건달의 예리한 잭나이프 칼끝이 최 반장의 오른쪽 갈비뼈 아래를 찔렀다.


“헉!”

최 반장은 배를 찌른 건달의 왼팔을 왼손으로 움켜쥐며 오른손으로 건달의 턱을 밀쳤다.


건달의 왼쪽 귀 뒤쪽 목덜미에 작은 돌고래 문신이 드러났다.

하얀 배에 까만 등, 빨간 눈알이 박힌 돌고래 문양이다.


“이 새~끼가!”

건달이 칼끝을 좌우로 움직였다.


“으으~ 으윽!”

내장을 도려내는 아픔에 최 반장이 비명도 제대로 지르지 못했다.


-써걱, 푹!

건달이 칼을 뽑더니 찔린 곳을 틀어막고 비틀거리는 최 반장의 명치에 정확히 다시 찔러 박았다.


“으읖! 으~”

순간, 급소를 찔린 최 반장의 숨이 멈추고, 눈알이 뒤집혀 흰자위가 드러났다.


“오늘 일진이 더러운 줄로 알어!”


-서걱!

건달이 자기를 움켜잡는 최 반장을 밀치며 칼끝으로 배를 가르듯 뽑아냈다.


양손으로 배를 부여잡은 최 반장의 손가락사이로 검붉은 피가 흘러내렸다.


비척거리며 몸을 돌려 책상에 엎드린 최 반장이 키폰 단말기 수화기를 들고 `비상`이라고 표시된 단축다이얼 버튼을 눌렀다.



**


-따르릉~ 따르릉~

영도 섬 한일냉동 고덕철 사장 한옥 기와집 안방의 전화벨이 요란스레 울렸다.


“한 밤중에 뭔 전환가? 여보! 전화 좀 받아보세요.”

고 사장 부인이 선잠에서 깨어나 벽을 더듬어 형광등 스위치를 켰다.


고 사장이 잠결에 손을 뻗어 머리맡에 내려놓았던 전화 수화기를 집어 들고 입에 갖다 댔다.

“여보세요?”


-“으··· 사.. 장..니이······ “

수화기에서 최 반장 목소리 같은 신음소리가 들렸다.


“엉? 최 반장? 최, 최 반장 무슨 일이야?”

고 사장이 벌떡 일어나 앉으며 고함을 질렀다.


“이봐, 최 반장! 최 반장! “

고 사장이 놀란 눈으로 수화기를 입에 바짝 대고 다그쳐 불렀다.


수화기에서는 가는 신음소리만 새어나올 뿐 아무런 대답도 들리지 않는다.


“큰 일이 났나보네! 여보, 나 지금 당장 가봐야 되겠어.”

수화기를 팽개친 고 사장이 벽에 걸어둔 바지를 내려 비틀거리며 다리를 집어넣었다.


“큰일이라뇨? 회사에 도둑이라도 들었대요?”

부인도 놀라서 어쩔 줄을 모르며 벽시계를 쳐다보니 새벽 2시가 다됐다.


정신을 가다듬은 부인이 황급히 마루로 나가 마당의 외등을 환하게 켰다.

미닫이 유리문을 열고 댓돌로 내려서 신발장에서 남편의 구두를 꺼내어 댓돌 위에 올려놓았다.


“올케, 이 시간에 무슨 일이에요?”

아래채 고 사장 여동생이 잠옷 위에 스웨터만 걸친 채 달려와 걱정스런 얼굴로 물었다.


“모르겠어요. 회사에 도둑이 든 모양이에요!”

고 사장 부인이 얼떨결에 대답하며 마루 끝, 아들 문도의 방에 불이 켜지는 것을 쳐다봤다.


주섬주섬 옷가지를 챙겨 입은 고 사장이 하얗게 질린 얼굴로 마루로 나왔다.


“어머, 오라버니. 양말도 안 신었어요!”

마루를 올려다보던 문도 고모가 깜짝 놀라 일러줬다.


“양말이 문제가 아니야. 아무래도 회사에 강도가 든 모양이야!

맨발로 낡은 구두를 선채로 꿰어 신으며 고 사장이 점퍼 주머니에서 1톤 트럭 차 키를 꺼내들었다.


“예? 강도가 들어요?”

부인과 여동생이 놀라 동시에 비명 같은 소리를 질렀다.


“제가 경찰서에 전화 걸게요. 오라버니는 얼른 가보세요.”

침착한 성격의 고모가 서둘러 마루로 올라섰다.


“급할수록 운전 조심해요, 여보!”

울상이 된 부인은 새파랗게 질려 안절부절못하며 대문간으로 남편을 뒤따라갔다.


바로 그때,

대문 옆 토담 아래 나무그늘에서 시커먼 옷차림의 괴한 두 명이 튀어나왔다.


“어, 어? 누구야!”

고 사장이 깜짝 놀라 뒷걸음질로 물러섰다.


“어, 머······”

문도 엄마는 질겁을 하고 말문이 막힌 채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휘익, 푹!

달려든 괴한이 예리한 회칼로 급히 피하는 고 사장의 왼쪽 옆구리를 찔렀다.


“으윽! 으으.”

고 사장이 신음소리를 내며 찔린 회칼을 손으로 꽉 움켜쥐고 뽑아내지 못하게 안간힘을 썼다.


“어쭈? 이 새끼가!”

뒤에서 지켜보던 다른 놈이 오른쪽 주머니에서 잭나이프를 꺼내들었다.


-퍽, 퍽, 퍽!

앞으로 나와 고 사장의 오른쪽 옆구리를 사정없이 찔러댔다.


사내의 왼쪽 귀밑에 5센티 정도의 뚜렷한 칼자국이 있고 목덜미에 작은 돌고래 문신이 새겨져 있다.


한일냉동 경비반장 최순석을 찌른 장발 머리 건달의 목에 있는 돌고래 문양과 똑같이 생겼다.

두 놈이 한 패거리인 모양이다.


회칼로 먼저 찔렀던 녀석은 칼을 뽑아 들고 물러나 주춤거리고 서있다. 아마도 처음인 것 같다.


“엄마! 무슨 일이야?”

문도가 방문을 열고 눈을 비비며 마루로 걸어 나왔다.


막 안방에서 경찰서에 전화를 걸려던 문도 고모도 마당의 시끄러운 소리에 놀라 마루로 뛰어 나왔다.


“어머, 어머! 안 돼~ 문도야!”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직감한 고모가 얼른 문도를 껴안고 주저앉았다.


고 사장이 칼자국 사내의 멱살을 거머잡고 밀착하며 마지막 힘을 다해 바둥거렸다.

칼자국은 시간이 없다는 듯 칼질을 멈추고 무릎으로 고 사장의 사타구니를 걷어찼다.


고모 품에 안긴 문도가 숨이 막혀, 고모의 겨드랑이 사이로 머리를 디밀고 마당을 내다봤다.



놀란 문도의 눈동자에 아버지가 멱살 잡고 있는 사내의 왼쪽 얼굴 칼자국과 목덜미의 돌고래 그림이 또렷이 들어와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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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카멜레온 쌍칼 +2 18.01.19 398 5 14쪽
133 도망자 신세 쌍칼 +2 18.01.18 467 5 13쪽
132 쌍칼과 해삼의 결투 +2 18.01.17 401 6 13쪽
131 어방동 전투 +2 18.01.12 423 5 13쪽
130 병원 수색조 +2 18.01.10 432 5 13쪽
129 선제 공격 +2 18.01.08 537 4 13쪽
128 유태파 두목 박신배 +2 18.01.05 445 4 12쪽
127 스포츠머리 가죽점퍼 +2 18.01.03 500 5 12쪽
126 해결사 해삼 추적대 - (제4부 시작) +2 18.01.01 469 5 13쪽
125 개미굴 조폭 뿌리 - (제3부 최종회) +2 17.12.29 462 5 13쪽
124 사업가 된 쌍칼 +2 17.12.27 519 6 13쪽
123 진영 읍내파 +2 17.12.25 450 5 13쪽
122 쥐덫 +2 17.12.22 473 6 13쪽
121 오월동주 +2 17.12.20 520 7 12쪽
120 배달 건배사 +2 17.12.18 466 6 13쪽
119 병원 주차장 전투 +2 17.12.15 517 6 13쪽
118 장유파 두목 나서다 +2 17.12.13 516 6 12쪽
117 헷갈리는 장유파 +2 17.12.11 535 4 12쪽
116 남강 둔치 전투 +2 17.12.08 486 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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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랍스터가 맛있어 +2 17.10.09 689 1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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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후계자 +2 17.10.05 634 11 10쪽
79 인천 월미도 +2 17.10.03 638 11 10쪽
78 회동 장소 +2 17.10.02 600 9 11쪽
77 다음 날 +2 17.10.01 637 11 10쪽
76 그날 밤 +2 17.09.30 659 1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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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진퇴양난 +2 17.09.27 643 10 10쪽
72 난공불락 독수리 요새 +2 17.09.26 672 9 9쪽
71 도 도 도 +2 17.09.25 697 10 10쪽
70 나 어떡해 +2 17.09.24 681 11 11쪽
69 독수리 둥지에 뛰어들다 +3 17.09.23 793 12 10쪽
68 독수리 날개 찢기 +2 17.09.22 698 11 10쪽
67 조폭의 뿌리는 정치깡패 +2 17.09.21 797 11 10쪽
66 산이슬파 접수 +2 17.09.20 752 11 10쪽
65 각개 격파 +2 17.09.19 777 10 11쪽
64 이간질 작전 +2 17.09.18 836 12 12쪽
63 착한 조폭 +2 17.09.18 722 12 11쪽
62 호수공원 결투 +2 17.09.17 734 11 10쪽
61 신 이글스파 +2 17.09.16 751 12 10쪽
60 원천 저수지 +2 17.09.16 748 12 10쪽
59 장안문 +2 17.09.15 723 10 11쪽
58 승자와 패자 +2 17.09.15 879 13 9쪽
57 진검 승부 +2 17.09.14 748 12 10쪽
56 소림 무술 고수 +2 17.09.14 930 12 9쪽
55 2대 13의 대결 +2 17.09.13 802 11 10쪽
54 등짝을 보이지 마 +2 17.09.13 736 11 10쪽
53 장안 농장 +2 17.09.12 789 12 9쪽
52 (주) 무한 책임 +2 17.09.12 809 11 9쪽
51 책사 정도전 +2 17.09.11 790 12 10쪽
50 빅딜 +2 17.09.11 754 10 8쪽
49 마루타 +2 17.09.10 782 9 9쪽
48 적진 침투 +2 17.09.10 1,011 11 10쪽
47 조직의 배신자 +2 17.09.09 730 10 12쪽
46 실미도 +4 17.09.09 816 11 12쪽
45 역전 로데오거리 +2 17.09.08 859 10 11쪽
44 알박기 +1 17.09.08 867 9 11쪽
43 수원 화성 - (제2부 시작) +1 17.09.08 921 11 11쪽
42 남지댁 - (제1부 최종회) +3 17.05.30 1,093 12 14쪽
41 외나무다리 3. +1 17.05.27 940 12 12쪽
40 외나무다리 2. +1 17.05.25 1,052 10 11쪽
39 외나무다리 1. +1 17.05.23 977 11 10쪽
38 김해 4. +1 17.05.18 1,095 14 10쪽
37 김해 3. +2 17.05.13 1,022 12 10쪽
36 김해 2. +1 17.05.08 1,102 12 11쪽
35 김해 1. +1 17.05.01 1,154 10 10쪽
34 낙동강 6. +1 17.04.28 1,050 11 11쪽
33 낙동강 5. +1 17.04.24 1,205 12 11쪽
32 낙동강 4. +2 17.04.20 1,432 13 10쪽
31 낙동강 3. +1 17.04.17 1,343 14 11쪽
30 낙동강 2. +1 17.04.14 1,315 13 12쪽
29 낙동강 1. +1 17.04.12 1,289 13 9쪽
28 함안 3. +2 17.04.10 1,415 16 10쪽
27 함안 2. +1 17.04.07 1,442 12 8쪽
26 함안 1. +1 17.04.05 1,476 16 11쪽
» 영도다리 5. +1 17.03.30 1,515 15 9쪽
24 영도다리 4. +1 17.03.29 1,319 14 9쪽
23 영도다리 3. +2 17.03.28 1,726 17 10쪽
22 영도다리 2. +1 17.03.27 1,545 15 10쪽
21 영도다리 1. +1 17.03.25 1,508 19 7쪽
20 배곧 3. +1 17.03.24 1,766 15 9쪽
19 배곧 2. +2 17.03.23 1,896 17 9쪽
18 배곧 1. +1 17.03.22 2,097 20 10쪽
17 신림동 6. +1 17.03.21 1,950 30 8쪽
16 신림동 5. +1 17.03.20 2,005 26 8쪽
15 신림동 4. +2 17.03.18 2,025 27 8쪽
14 신림동 3. +1 17.03.17 1,972 27 8쪽
13 신림동 2. +1 17.03.16 2,157 28 8쪽
12 신림동 1. +1 17.03.15 2,221 27 8쪽
11 지하 공동구 4. +2 17.03.14 2,160 27 8쪽
10 지하 공동구 3. +2 17.03.13 2,305 27 8쪽
9 지하 공동구 2. +1 17.03.11 2,742 31 8쪽
8 지하 공동구 1. +2 17.03.10 3,007 35 7쪽
7 을숙도 3. +2 17.03.09 3,014 38 7쪽
6 을숙도 2. +2 17.03.09 3,086 44 8쪽
5 을숙도 1. +2 17.03.08 3,848 47 7쪽
4 텍사스 거리 2. +2 17.03.08 4,133 53 8쪽
3 텍사스 거리 1. +4 17.03.08 5,021 65 8쪽
2 기장 대변항 2. +5 17.03.07 5,678 77 8쪽
1 기장 대변항 1. +7 17.03.07 7,675 88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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