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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해경 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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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7.03.07 15:52
최근연재일 :
2018.02.14 06:00
연재수 :
14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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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457

작성
17.04.2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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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6.

DUMMY

낙동강 6.



“엉? 저놈들 뭐야?”

커다란 함성에 놀란 사상파 보스 신상사가 테니스코트장을 돌아다봤다.


손에 손에 야구방망이와 각목을 들고 달려오는 십 수명의 괴한들이 하단파 잠복조임을 금세 알아차렸다.


깜짝 놀란 신상사가 졌다면서 전투중지 호루라기를 불겠다던 배차돌을 내려다봤다.


“이 새끼, 전투중지 신호가 아니고 공격개시 신호였어?”

험악한 인상을 쓰고 당장에라도 죽일 것처럼 소리쳤지만, 어느새 달려온 하단파 행동대장이 배차돌을 일으켜 세웠고 몇 명이 보호막을 쳤다.


사상파 행동대장도 신상사 곁에 와서 어쩔 줄 몰라 황당한 표정만 지었다.

하단파 잠복조는 지척에 다다랐고, 당황한 사상파 대원들은 뒤로 물러서며 흩어질 조짐을 보였다.


“야~ 이놈들아~!”

그때, 하단파 잠복조 뒤쪽에서 또 다른 고함소리가 들려왔다.

달려오던 하단파 잠복조들이 주춤하며 뒤를 돌아다봤다.


강변 갈대 숲에서 양손에 긴 낚싯대 두 개씩을 든 네 명의 사내가 나타났다. 적당한 거리의 횡대를 유지하며 여유 있는 걸음걸이로 다가오는데, 바로 `배달` 흥신소 을조 대원들이다.


“야, 너네 들 뭐야?”

하단파 잠복조 뒤에서 느긋하게 따라오던 영도파 잠복조 중 한 명이 영락없는 낚시꾼 행색의 배달 대원들을 보고 인상을 쓰며 소리쳤다.


“우리? 낚시하러 왔는데, 영 입질을 안 하네. 여기 망둥이들 많은데, 좀 낚아볼까? 하하.”

배달 을조 조장 대생이 껄껄 웃으며 긴 낚싯줄을 방금 잘난 체 나선 영도파 대원을 향해 휙 던졌다.


-휘릭~ 척!

“으읔! 으으~ 으어, 억!”


허공을 날아온 낚싯줄 끝에 달린 낚시바늘이 영도파 잘난 대원의 목에 콱 꽂혔다.

잘난이는 목에 박힌 낚시바늘을 뽑지도 못하고 가죽장갑 낀 손으로 낚싯줄을 거머잡고 비명만 질러댔다.


그러자 대생이 낚싯대의 릴을 살살 돌렸다. 줄이 당겨지자 잘난이는 어쩔 수없이 두어 걸음 끌려가다가 급기야 땅바닥에 엎어지고 말았다.

영락없는 개펄의 망둥어 낚시질에 걸려 질질 끌려가는 통통한 짱뚱어 꼬락서니다.


-휘릭, 휙~”


-휘릭~ 척!

“으엌! 으읖~”


나머지 세 명 배달 을조 낚시꾼들의 망둥이 낚시질이 이어졌다.


영도파 대원들은 가죽장갑 낀 손으로 낚시바늘을 잡아보려 했지만 오히려 손가락만 바늘에 걸렸다.

전투용 장갑은 손가락 끝 마디를 잘라내고 낀다. 그래야 주먹이 제대로 꽉 쥐어지기 때문이다.


“야, 흩어져서 쳐 부셔!”

영도파 대장인 듯한 놈이 대원들에게 소리쳤다. 보아하니 낚시꾼이 고작 네 명밖에 안되니까 우르르 달려가서 때려잡으면 될 것으로 보였다.


“이야~ 망둥이 많다~!”

이때, 도로의 남쪽에서 또 다른 함성이 울려 퍼졌다. 병조 조장 민수와 함께 온 배달대원 낚시꾼 네 명이다.

배달 을조를 공격하려던 영도파 대원들이 주춤하고 도로 쪽을 바라다봤다.


“이 야호~여기도 있다~!”

이번에는 도로 북쪽에서 낚시꾼 네 명이 달려오며 고함을 질렀다. 사상에서 뒤따라온 갑조 조장 덕형의 낚시부대 네 명이다.


영도파 30명은 추가로 나타난 8명과 뒤쪽 4명의 낚시부대에 협공 당하여 우왕좌왕 어쩔 줄을 모른다.


“야이, 새끼들아! 빨리 와서 안 깨부수고 뭣 들 하고 있어?”

하단파 보스 배차돌이 자기들 잠복조 15명을 향해 고함을 질렀다.


야구방망이와 각목을 들고 쳐들어오다가 낚시꾼의 등장으로 엉거주춤해있던 하단파 잠복조가 정신을 차리고 사상파를 향해 달려왔다.


“아니, 저게 뭐야? 고작 낚싯대가 배달이 말하던 비장의 무기란 말이야?”

사상파 보스 신상사가 어이없어 입만 떡 벌리고 서있다.

앞에는 하단파 몽둥이부대 15명이 달려오는데, 맨손의 20명이 도합 35명을 당해낼 재간은 없다.


“안되겠습니다, 보스! 일단 피하시지요!”

사상파 행동대장이 신상사를 호위하면서 도로 쪽 차 세워둔 곳으로 도망칠 궁리를 했다. 그러나 막상 어디에도 달아날 구멍이 보이지 않는다.


한참 육박전을 벌이다가 배차돌의 호각소리에 멈칫하고 있던 하단파 20명은 의기양양해져서 다시 사상파 20명을 향해 공격자세를 취했다.


이대로면 사상파는 하단파의 몽둥이 세례에 단 한 명도 남아나지 못할 것이다.

도주할 퇴로도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다!


“으억, 으읔!”

“끄악~!”


바로 그때, 사상파를 향해 달려오던 하단파 몽둥이부대가 땅바닥에 고꾸라지기 시작했다.

들고 오던 야구방망이와 각목을 내팽개치고 양손으로 눈을 감싸 안고 나뒹굴었다.


“엉? 저게 뭐야?”

사상파 보스 신상사가 깜짝 놀라 소리쳤다.


“배달의 비밀무기가 나타난 거 같습니다, 보스! 하하.”

사상파 행동대장이 얼굴을 펴고 크게 웃으며 하단파 보스 배차돌의 앞에 서있는 행동대장을 향해 공격자세를 취했다.


“아니, 저게 뭐야? 엉? 왜 애들이 다 자빠지고 지랄들이야?”

한참 신났던 배차돌이 놀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소리쳤다.

뭔가 공중에서 UFO 같은 게 날아다니며, 하단파 몽둥이부대에게 물총을 쏴대고 있지 않은가?


사상역전 투싼 안에 앉아서 문도가 조종하는 드론이 날아온 것이다.

가득 충전해온 최루가스를 하단파 각목부대 얼굴에 마구 뿌려대고 있다.


“흐흐, 요 자식은 덩치가 크니까 좀 많이 뿌려줄까? 크크.”

드론 조종기 화면을 들여다보며 문도가 신나서 낄낄거렸다.


낙동강 하구 맥도생태공원 농구장에서 벌어진 사상파와 하단파의 결투는 삽시간에 사상파가 승기를 다시 잡게 되었다.

배달의 지원군인 낚시부대와 UFO의 등장으로 고무된 사상파 20명은 하단파 20명을 향해 돌진했다.


갑작스런 상황변화에 기가 죽은 하단파는 전의를 상실하고 비실거리며, 요상한 UFO가 날아오기 전에 도망칠 궁리부터 했다.


“배차돌이 이 새~끼!”

사상파 보스 신상사가 하단파 보스를 향해 달려가며 홉, 스텝, 점프를 했다.

갑자기 회춘이라도 된 듯이 높이가 장난이 아니다.

착지하면서 오른발 발꿈치로 배차돌의 머리를 내려찍었다.


-사삭

-퍽!

배차돌이 잽싸게 몸통과 머리를 옆으로 젖혀 피했지만, 왼쪽 어깻죽지를 정통으로 맞고 무릎 꿇으며 주저앉았다.


“어으~ 졌소! 그만 하소!”

배차돌이 한 손으로 어깻죽지를 부여잡은 채 비루한 눈망울로 신상사를 올려다봤다.


“야, 퇴각해!”

멀리서 이쪽을 흘끔거려보던 영도파 대장이 자기 수하들에게 지시하고 낚시부대를 피해 도로 쪽으로 슬슬 걸어갔다.


그의 왼쪽 귀밑에 5센티 정도의 깊은 칼자국 흉터가 뚜렷이 나타나 보인다.


보아하니 자기들이 낚시부대를 무시하고 사상파를 공격하러 갔다가는, 하단파 잠복조 15명을 전멸시키고 있는 저 UFO가 분명히 달려들 것이다.


남의 나와바리 싸움에 지원하러 왔다가 잘못하면 괜히 소중한 부하들만 다치고, 어쩌면 사상파에게 붙잡혀서 수모를 당할지도 모르겠다.


하단파 배차돌이는 젊었을 때 같은 조직에서 놀던 8년 후배다. 나머지 사태수습은 지가 알아서 할 일이고, 이 대목에서는 의리 같은 거 지키지 않아도 뒤탈 없어 보인다.


낚싯줄에 꿰인 망둥이들을 구하던 영도파 대원들과, 용감하게 낚시꾼에게 덤비다가 `배달` 대원들로부터 호신용 가스총을 맞고 빌빌대던 영도파 대원들은, 보스의 지시를 따라 슬금슬금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투에서 패배한 하단파 조직원들이 농구장 한복판에 무더기로 무릎 꿇고 앉았다.

배차돌을 비롯한 행동대장과 고참 5명이 앞쪽에 꿇어앉고, 그 뒤에 10명씩 횡대로 열을 지어 고개를 숙인 채 꿇어 앉아있다.

절반쯤은 면상이 제 얼굴이 아니고, 잠복조로 왔던 15명은 드론에서 쏜 최루가스로 인해 아직도 퉁퉁 부은 눈을 비비고 있다.


머리 위 하늘에는 문도의 드론이 정지비행을 하고 있고, 배달의 지원부대까지 합류한 사상파 대원 32명에게 빙 둘러 에워싸여 오 갈데 없는 패잔병 포로신세가 되었다.


하단파는 완전히 풀이 죽어서 혹시 린치라도 당할까 봐 겁먹은 얼굴로 눈알만 데굴데굴 굴리고 있다.


“응? 아니, 저 녀석 불곰 아니야?”

사상역전 투싼 속에 앉아서 하단파 머리 위에 떠있는 드론 화면을 들여다 보던 문도가 깜짝 놀라 자기도 모르게 소리쳤다.


하단파 대원 중에 부산 똥통고등학교 시절 동기동창인 불곰이 보였던 것이다.

급히 드론의 카메라 줌을 당겨 살펴보니 혼자 뻣뻣이 고개를 들고 있는 녀석이 틀림없는 불곰이다.


두 해를 꿀렸던 불곰은 1학년 때 같은 반의 짱 이었는데 문도를 김해 촌놈이라고 왕따 시키며 괴롭혔다.

그래서 김해 덕혜고아원에 있던 문도의 친구 강철이가 부산까지 내려가 불곰과 맞짱 결투를 벌여 이겼다.

그 후로 불곰은 문도를 받들며 같은 패거리가 되었고, 2학년 때부터 사실상의 학교 짱이 된 문도의 시다바리로, 함께 부산 밤거리를 휩쓸고 돌아다녔다.


<민수 선배님, 끝나면 하단파 대원 한 명 통화 좀 시켜주세요. >

문도가 급히 병조 조장 민수에게 문자를 보냈다.


-<아는 사람? 어떤 녀석인데? >

<앞줄 가운데 머리 쳐들고 있는 녀석이요. 고교 동창이에요. 부탁해요. >

-< 그래? 알았어. 끝나면 전화 바꿔 줄게. >


“야, 배차돌! 어쩔래? 네가 사나이답게 결정해라!”

승자인 사상파 보스 신상사가 패자인 하단파 보스 배차돌을 내려다보며 관용을 베풀었다.


이렇게 정식으로 전쟁을 벌여서 패하면 패자의 보스만 조직을 남겨두고 떠나면 그만이다.

나머지 조직원은 승자에게 접수되어 기존의 자기들 나와바리를 계속 관리하면 된다. 조직원들 입장에서는 보스에 대한 의리만 따지지 않는다면, 전체 몸집이 더 커진 거니까 오히려 잘 된 일일 수도 있다.


“좋소! 얘만 데리고 하단을 떠나겠소! 내 대원들을 잘 부탁하요. 내일 낮 12시까지만 시간을 주시오.”

배차돌이 옆에 꿇어있는 행동대장을 가리키며 신상사에게 선처를 호소했다.


물론 돌아가서 딴 생각을 하고 재도전을 준비할 수도 있겠지만, 배차돌이는 원래 하단지역의 토박이가 아니다. 칠성파에서 분파한 `유태파`에서 7년전에 낙하산으로 내려왔던 터이다.

사상지역과 가까운 토박이 조직원들 앞에서 공언을 해놓고, 내일 당장 대원들을 이끌고 다시 와서 재도전할 입장이 못 된다.


더구나 부상자도 많고 지원 왔던 영도파까지 돌아간 마당에 어느 대원들이 순순히 따르겠는가?

일단 유태파로 돌아가서 두목에게 석고대죄하고 후일을 도모하는 것이 현실적인 판단이다.


“그래, 잘 생각했다. 그렇게 하고, 오늘은 이만 가서 치료들 하거라! 나는 사흘 뒤에 하단에 가보겠다.”

말을 마친 신상사가 손을 내밀어 배차돌을 일으켜 세우고, 자기의 내려찍기 공격에 다친 배차돌의 왼쪽 어깻죽지를 토닥거려 줬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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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병원 수색조 +2 18.01.10 431 5 13쪽
129 선제 공격 +2 18.01.08 537 4 13쪽
128 유태파 두목 박신배 +2 18.01.05 444 4 12쪽
127 스포츠머리 가죽점퍼 +2 18.01.03 500 5 12쪽
126 해결사 해삼 추적대 - (제4부 시작) +2 18.01.01 469 5 13쪽
125 개미굴 조폭 뿌리 - (제3부 최종회) +2 17.12.29 461 5 13쪽
124 사업가 된 쌍칼 +2 17.12.27 519 6 13쪽
123 진영 읍내파 +2 17.12.25 449 5 13쪽
122 쥐덫 +2 17.12.22 473 6 13쪽
121 오월동주 +2 17.12.20 519 7 12쪽
120 배달 건배사 +2 17.12.18 465 6 13쪽
119 병원 주차장 전투 +2 17.12.15 517 6 13쪽
118 장유파 두목 나서다 +2 17.12.13 515 6 12쪽
117 헷갈리는 장유파 +2 17.12.11 534 4 12쪽
116 남강 둔치 전투 +2 17.12.08 486 6 12쪽
115 장유파 행동대장 쌍칼 +2 17.12.06 499 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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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신20세기파 +2 17.10.28 665 8 12쪽
98 에이즈 폭탄 +2 17.10.26 555 8 12쪽
97 사상파 보스 면담 +2 17.10.24 561 8 12쪽
96 야쿠자 +4 17.10.23 604 9 13쪽
95 배달 부산지부장 +2 17.10.21 591 9 12쪽
94 배차돌의 부활 +2 17.10.20 637 10 12쪽
93 마약을 선점하라 +2 17.10.19 770 8 12쪽
92 금관가야 +4 17.10.18 654 7 13쪽
91 부산행 +2 17.10.17 699 10 13쪽
90 남쪽에서는 지금 +2 17.10.16 627 1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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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드론 작전 준비 +2 17.10.07 671 11 10쪽
81 회담 참석 인원 +2 17.10.06 615 11 11쪽
80 후계자 +2 17.10.05 633 11 10쪽
79 인천 월미도 +2 17.10.03 638 11 10쪽
78 회동 장소 +2 17.10.02 600 9 11쪽
77 다음 날 +2 17.10.01 637 1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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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진퇴양난 +2 17.09.27 643 10 10쪽
72 난공불락 독수리 요새 +2 17.09.26 672 9 9쪽
71 도 도 도 +2 17.09.25 696 10 10쪽
70 나 어떡해 +2 17.09.24 680 11 11쪽
69 독수리 둥지에 뛰어들다 +3 17.09.23 793 12 10쪽
68 독수리 날개 찢기 +2 17.09.22 698 11 10쪽
67 조폭의 뿌리는 정치깡패 +2 17.09.21 796 11 10쪽
66 산이슬파 접수 +2 17.09.20 752 11 10쪽
65 각개 격파 +2 17.09.19 777 10 11쪽
64 이간질 작전 +2 17.09.18 836 12 12쪽
63 착한 조폭 +2 17.09.18 722 12 11쪽
62 호수공원 결투 +2 17.09.17 732 11 10쪽
61 신 이글스파 +2 17.09.16 750 12 10쪽
60 원천 저수지 +2 17.09.16 748 12 10쪽
59 장안문 +2 17.09.15 723 10 11쪽
58 승자와 패자 +2 17.09.15 878 13 9쪽
57 진검 승부 +2 17.09.14 748 12 10쪽
56 소림 무술 고수 +2 17.09.14 930 12 9쪽
55 2대 13의 대결 +2 17.09.13 801 11 10쪽
54 등짝을 보이지 마 +2 17.09.13 736 11 10쪽
53 장안 농장 +2 17.09.12 788 12 9쪽
52 (주) 무한 책임 +2 17.09.12 809 11 9쪽
51 책사 정도전 +2 17.09.11 789 12 10쪽
50 빅딜 +2 17.09.11 753 10 8쪽
49 마루타 +2 17.09.10 781 9 9쪽
48 적진 침투 +2 17.09.10 1,011 11 10쪽
47 조직의 배신자 +2 17.09.09 728 10 12쪽
46 실미도 +4 17.09.09 814 11 12쪽
45 역전 로데오거리 +2 17.09.08 858 10 11쪽
44 알박기 +1 17.09.08 866 9 11쪽
43 수원 화성 - (제2부 시작) +1 17.09.08 920 11 11쪽
42 남지댁 - (제1부 최종회) +3 17.05.30 1,093 12 14쪽
41 외나무다리 3. +1 17.05.27 939 12 12쪽
40 외나무다리 2. +1 17.05.25 1,052 10 11쪽
39 외나무다리 1. +1 17.05.23 977 11 10쪽
38 김해 4. +1 17.05.18 1,094 14 10쪽
37 김해 3. +2 17.05.13 1,021 12 10쪽
36 김해 2. +1 17.05.08 1,102 12 11쪽
35 김해 1. +1 17.05.01 1,153 10 10쪽
» 낙동강 6. +1 17.04.28 1,050 11 11쪽
33 낙동강 5. +1 17.04.24 1,205 12 11쪽
32 낙동강 4. +2 17.04.20 1,431 13 10쪽
31 낙동강 3. +1 17.04.17 1,342 14 11쪽
30 낙동강 2. +1 17.04.14 1,315 13 12쪽
29 낙동강 1. +1 17.04.12 1,289 13 9쪽
28 함안 3. +2 17.04.10 1,414 16 10쪽
27 함안 2. +1 17.04.07 1,440 12 8쪽
26 함안 1. +1 17.04.05 1,475 16 11쪽
25 영도다리 5. +1 17.03.30 1,514 15 9쪽
24 영도다리 4. +1 17.03.29 1,318 14 9쪽
23 영도다리 3. +2 17.03.28 1,725 17 10쪽
22 영도다리 2. +1 17.03.27 1,544 15 10쪽
21 영도다리 1. +1 17.03.25 1,508 19 7쪽
20 배곧 3. +1 17.03.24 1,766 15 9쪽
19 배곧 2. +2 17.03.23 1,896 17 9쪽
18 배곧 1. +1 17.03.22 2,097 20 10쪽
17 신림동 6. +1 17.03.21 1,948 30 8쪽
16 신림동 5. +1 17.03.20 2,004 26 8쪽
15 신림동 4. +2 17.03.18 2,025 27 8쪽
14 신림동 3. +1 17.03.17 1,972 27 8쪽
13 신림동 2. +1 17.03.16 2,157 28 8쪽
12 신림동 1. +1 17.03.15 2,221 27 8쪽
11 지하 공동구 4. +2 17.03.14 2,160 27 8쪽
10 지하 공동구 3. +2 17.03.13 2,305 27 8쪽
9 지하 공동구 2. +1 17.03.11 2,742 31 8쪽
8 지하 공동구 1. +2 17.03.10 3,006 35 7쪽
7 을숙도 3. +2 17.03.09 3,013 38 7쪽
6 을숙도 2. +2 17.03.09 3,086 44 8쪽
5 을숙도 1. +2 17.03.08 3,847 47 7쪽
4 텍사스 거리 2. +2 17.03.08 4,133 53 8쪽
3 텍사스 거리 1. +4 17.03.08 5,021 65 8쪽
2 기장 대변항 2. +5 17.03.07 5,678 77 8쪽
1 기장 대변항 1. +7 17.03.07 7,674 88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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