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해경 특공대

웹소설 > 일반연재 > 일반소설, 현대판타지

완결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7.03.07 15:52
최근연재일 :
2018.02.14 06:00
연재수 :
145 회
조회수 :
152,537
추천수 :
1,928
글자수 :
709,457

작성
17.12.08 11:40
조회
483
추천
6
글자
12쪽

남강 둔치 전투

DUMMY

남강 둔치 전투



“잭나이프 두 개로 너 혼자서 우리 세 명을 상대하겠단 말이냐?”

정훈, 삼봉과 함께 쌍칼을 삼각형으로 포위한 문도가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말했다.


“못 할 것도 없지! 네 놈이 제일 센 것 같은데, 칼 던지기 과녁판 삼으면 되고, 나머지 두 놈이야 단칼에 해치울 수 있는 잔챙이로 보이는데? 흐흐.”

쌍칼이 전혀 주눅들지 않고 히죽거리며 약을 올렸다.


“그럼 어디, 그 잘난 칼 던지기 솜씨 좀 보여봐라. 어렵겠지? 맞히기 쉽게 가만히 서있어 줄까? 큭큭.”

문도도 따라서 약 올리며 권투선수처럼 좌우로 몸을 움직였다.


“그 전에 네놈들이 이병율파란 걸 먼저 밝힌다니까? 아, 마침 저기 오네!”

쌍칼이 갑자기 남강 쪽을 바라보며 야릇한 미소를 지었다.


힐끔 돌아보니 강 한복판에 아까 저 놈들이 타고 나갔던 유람선이 쏜살같이 달려오고 있는 게 보였다.


“저건 뭐야? 이 자식, 역시 지원군 불러놓고 썩 폼 잡았구나? 비겁한 새끼!”

문도가 놀라서 뒤로 주춤 물러서며 유람선을 주시했다.


배 안에 얼핏 보아 대여섯 명쯤 되는 녀석들이 타고 있는데, 손에 쇠파이프 같은 연장을 들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저놈들이 내려오면 상대가 모두 여섯 명을 넘어 셋이서 맨손으로 맞붙어 싸우기는 어려워 보인다.


“지부장님! 두 분이 이 자식만 잡으세요. 제가 저 놈들 모두 맡겠습니다.”

그때, 삼봉이 크게 소리지르며 유람선이 도달하려는 선착장 쪽으로 달려갔다.


“야, 삼봉아! 너 어쩌려고 그래? 이리 돌아와~!”

문도가 깜짝 놀라서 삼봉을 향해 고함을 질렀다.


“괜찮아요~! 저한테 비밀 무기가 있으니까 걱정 마세요!”

삼봉이 뒤돌아보며 미소를 짓고는 상의 왼쪽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었다.

뭔가 있기는 한 모양인데, 주머니 속에서 꺼내봤자 별거겠나?


“저 새끼는 아예 또라이잖아? 큭큭. 어? 그런데, 뭐야? 이병율파하고 붙겠다고?”

쌍칼이 어이없어하며 웃다가, 깜짝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떴다.


쌍칼은 주차장 나무 뒤에 숨어있다가 문도의 투싼이 들어오자 유심히 살펴보고 있었다.

문도와 정훈이 화장실로 가자 가까이 가서 운전석에 앉아있는 삼봉이 자기 차 밑에 추적기를 달던 인물임을 알아챘다.


그때까지도 문도네가 이병율파가 몰래 보낸 대원들인 줄로 생각하고 있던 쌍칼은 순간적으로 잔머리를 굴려 나름 작전을 세웠던 것이다.

그래서 즉시 아까 헤어진 이병율파 행동대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자기와 이무계 보스가 괴한 3명에게 미행당하고 있으니까, 처음 만났던 강변 둔치로 급히 와달라고 했다.

지하카페에서 얘기 중에 이병율파 본부가 강 건너에 있다고 들었던 것이다.


그리고는 삼봉을 납치했고, 일부러 문도와 정훈의 눈에 뜨이게 하면서 이 둔치로 유인해 온 것이다.

만약 문도네가 이병율파가 아니라면 둔치로 지원 온 이병율파가 다짜고짜 공격을 할 것이고, 한패라면 서로 쳐다보는 얼굴 표정만 봐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것이다.

역시 장유파 행동대장 쌍칼은 보통내기가 아니다.


그랬는데, 삼봉이 다가오는 이병율파 배를 보자마자 제가 혼자 대적하겠다며 큰소리치고 달려가자 쌍칼이 헷갈릴 수밖에 없다.


“야! 너희들 진짜 이병율파 아니야?”

쌍칼이 잭나이프 뻗쳤던 손을 약간 낮추며 문도에게 물었다.


“하, 새끼!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들어? 이병율이가 누군지도 모른다니까?”

문도가 자기 우측 뒤로 달려간 삼봉이 잘 보이게, 마주 선 쌍칼의 우측으로 움직이며 귀찮다는 듯 내뱉었다.


그러나 언제 잭나이프로 칼 던지기를 할지 모르니까 대여섯 걸음의 거리를 유지했다.

너무 가까우면 찔리기 쉽고 너무 멀어도 칼 던지기에 오히려 유리해 진다.


“그런지 아닌지는 좀 더 두고 봐야지! 네 놈들이 쌩 쇼를 할지도 모르잖아?”

쌍칼이 자기 오른쪽으로 옮겨간 문도와 왼쪽으로 접근하는 정훈을 번갈아 보며 다시 칼을 겨누고 소리쳤다.


“이봐요, 형씨! 말하는 걸 봐서는 저기 오는 놈들이 이병율판가 뭔가 하는 놈들 같고, 형씨는 저 놈들하고 안 좋은 사이 같은데, 우리끼리 싸우지 말고 서로 힘을 합해야 되는 거 아니오?”

쌍칼을 급습할 기회를 노리는 정훈이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쌍칼을 설득하고 나섰다.


“글쎄, 저 새끼가 어쩌는지 보고 얘기하자니까?”

쌍칼이 짜증을 내며 시선을 삼봉에게 향했다.


속도를 늦춘 배는 강가에서 불과 10여미터밖에 안 떨어졌고, 삼봉이 멈춰 서있는 지점에서 배까지는 20여미터 거리이다.

곧 대여섯 명이나 되는 건장한 사내들이 배에서 내려 달려오면 삼봉이 혼자서 어쩌겠다는 건가?


쌍칼의 눈에는 아무래도 쥐새끼 같은 삼봉이가 자기 패 식구들에게 자기를 공격하는 척하라는 말하려고 일부러 그쪽으로 달려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그때 삼봉이 왼쪽 주머니에서 뭔가 한 움큼 꺼내더니, 이쪽으로 뒤돌아보며 머리 위로 치켜 올리고, 잘 보라는 듯 파이팅 자세를 취했다.


그리고는 오른손으로 왼손 안에든 뭔가를 집어내는 게 보였다. 꼭 주전부리 땅콩이라도 먹으려고 끄집어내는 것 같아 보인다.

비밀의 무기가 있다더니, 땅콩 먹으면 시금치 먹은 뽀빠이나 열 받은 헐크로 변신이라도 되는 건가?


어느새 배는 선작장 5미터 거리로 접근했다.


“이야압~!”

그때, 삼봉이 오른팔을 뒤로 제치더니 배를 향해 뭔가를 냅다 집어 던졌다.


“읔! 아으~읔!”

-풍덩

뱃머리에 서있던 녀석이 면상을 감싸고 비틀거리다가 떨어져 물에 빠졌다.

삼봉이 던진 물건이 얼굴 어딘가에 심하게 맞은 모양이다.


“으엌!”


“아으~읖!”


삼봉의 팔매질이 이어졌고 세 번에 한번 꼴로 뱃전의 사내들이 얼굴을 감싸며 고꾸라졌다.


“아니, 삼봉이가 던지는 저게 뭐야?”

문도가 놀라고 신기해서 넋을 잃고 바라봤다.


“아, 저거 동전 같은데?”

자세히 살펴보던 정훈이 틀림없다는 듯 대답하더니, 바지주머니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뭐? 동전? 그래 맞다! 동전 팔매질이네.”

문도도 얼른 점퍼 주머니에 손을 넣고 동전을 찾았다. 꺼내 보니 백 원짜리 동전 세 개가 들려있다.


“야, 쌍칼! 너 잭나이프 접는 게 어떻겠냐? 크크.”

문도가 열 걸음쯤 뒤로 물러나면서 쌍칼을 노려보고 팔매질 준비를 했다.


“나는 오백 원짜리가 네 개나 있다. 형씨! 우리가 이병율파 아니라는 거 알았으니까, 그만 칼 접고 말로 합시다.”

정훈도 꺼낸 백동전을 거머잡고 뒤로 물러서서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쌍칼의 항복을 종용했다.


문도네는 갑자기 ‘백동전 파’가 되어버렸다.


‘이게 대체 어찌된 일이야?’

예상치 못한 삼봉의 정확한 백동전 팔매질 솜씨에 기가 죽어버린 쌍칼이 어쩔 줄 몰라 버벅거렸다.


저 정도로 이병율파를 상처 낸다면 분명이 이 놈들이 이병율파는 아니라는 얘기다.

뭣 때문에 자기 차 밑에 추적기를 붙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그걸 따지고 있을 입장이 못되게 생겨버렸다.

배 위에 있는 자기들 장유파와 우호조직이 된 이병율파 녀석들이 한 놈도 이쪽으로 내려올 조짐이 안 보이는데 더 이상 혼자서 잭나이프만 믿고 버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어느새 강변 둔치에 산책하러 왔던 사람들이 멀찍이 몰려 서서 이쪽을 구경하고 있다.

더 이상 지체하다가는 구경꾼의 신고로 곧 경찰이 출동할 것이다.

행여, 경찰서에 갔다가는 차 안에 아까 거금을 주고 구입한 마약이 있으니, 그대로 철창 신세가 되고 말 것이다.


“아, 알았소. 당신들이 이병율파가 아닌 게 분명하오.”

쌍칼이 잭나이프를 내리며 도망갈 궁리부터 한다.


“칼 완전히 접어서 주머니에 넣어! 안 그러면 네 얼굴에 동전 박아버릴 거니까.”

의기양양해진 문도가 백 원짜리 백동전 잡은 손을 위로 치켜들며 엄포를 놓았다.

제대로 던져 맞히기나 할지는 모르겠지만.


“알았소. 칼 치우면 될 거 아니오?”

쌍칼이 잭나이프를 접어 주머니에 넣는 것 같더니,


-후다다닥

부리나케, 주차장으로 올라가는 돌계단을 향해 달려갔다.

돌계단 위쪽 끝에 장유파 두목 이무계가 서서 보고 있다가, 황급히 돌아서는 모습이 보인다.


“어쩔까? 따라가서 잡아?”

문도가 정훈을 보고 물었다.


“관두고 삼봉이부터 도우자!”

정훈이 오백 원짜리 동전 한 개를 집은 채 세 개가 든 주먹을 꽉 쥐며 삼봉이 쪽으로 뛰어갔다.


“삼봉아~ 나도 간다, 힘내라~!”

문도도 얼른 정훈을 뒤따르며 응원을 보냈다.


삼봉의 동전 팔매질에 혼쭐이 난 이병율파는 뭍으로 내려올 생각을 접고 물에 빠진 식구를 건져 올리기 바쁘다.


“야이, 자식들! 내 동전 맛도 한번 볼래?”

정훈이 오백 원짜리 동전으로 팔매질을 시작했다.


-휘익~ 슝~ 틱, 때구루루

그런데, 멀리 못 가고 강가 바위에 부딪혀 땅바닥에 구르고 허당!

“이런, 오백 원 날렸다.”


-휘익~ 슝~ 퐁당!

이번에는 뱃전 강물에 빠져서 또 허당.

“에이, 천원 날렸다. 젠장.”


“야, 그것도 못 맞히냐? 어디 봐. 형님이 시범 보여줄게.”

문도가 웃으며 백 원짜리 동전으로 팔매질했다.


-휙, ······

어디로 갔는지 떨어지는 소리도 안 들린다.


“백 원 날렸네? 킥킥.”

정훈이 웃으며 놀렸다. 너무 멀리 던진 것 같다.


“아이, 씨. 처음이잖아? 잘 봐!”


-휙, 틱,틱, ······

어디 땅바닥에 떨어졌나 보다.

백 원짜리는 오백 원짜리보다 가벼워서 던져 맞히기가 어렵다.


“이백 원 날렸네? 얼마까지 날릴 건데? 킥킥.”

“아이, 씨. 한 개 남았는데, 너부터 마저 던져!”


“싫다! 두 개, 천원밖에 안 남았는데, 가다가 오뎅 사먹을 거다. 킥킥.”

“천원 줄게, 이리 줘봐!”

이것들이 전투하다가 장난치고 있어!


그사이 이병율파가 타곤 온 유람선은 후진하더니 뱃머리를 돌려 남강 건너편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휙~ 슈웅~

“으앜!”


정훈에게서 받아 문도가 던진 오백 원짜리 동전이 유람선 조종간을 잡은 녀석의 뒤통수에 정확히 명중했다.


“우와~! 아찌들 잘한다! 파이팅~!”

구경하던 아이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를 보냈다.


“아이, 쪽팔려. 삼봉 씨, 참 잘 던지네요! 동전 팔매질은 언제 또 그렇게 배웠대요?”

한번도 못 맞힌 정훈이 민망해서 삼봉을 칭찬하며 얼버무렸다.


“야, 이거 오백 원짜리 동전 한 개 남았는데, 던져? 말아? 큭큭.”

한번 명중시킨 문도가 으쓱대며 정훈을 놀렸다.


“야, 돈을 그렇게 함부로 버리면 범죄라는 사실을 알아야지! 아껴뒀다가 오뎅 사먹어라. 형님이 상금으로 줄게. 킥킥.”

정훈이 웃으며 손사래를 쳤다.


“그래, 고맙다. 야, 삼봉아! 이것도 명사수인 네가 가져라. 비밀무기에 보태. 큭큭.”

문도가 동전을 삼봉에게 건네주며 기특하다는 듯 어깨를 토닥거렸다.


“예, 지부장님 고맙습니다. 그런데, 이 경사님! 저 장유파 쌍칼 그냥 보내도 되겠습니까?”

삼봉이 쌍칼 잡아서 이병율파와 무슨 거래했는지 족쳐야 되지 않느냐는 뜻으로 물었다.


“아, 삼봉 씨가 저놈들 사진도 다 찍어놨다면서요? 그거면 나중에 정식으로 영장 청구해서 수사할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삼봉 씨 덕분에 큰 성과를 거뒀으니까, 김해에 가서 내가 한턱 거하게 대접하겠소. 하하.”


현역 부산 기장 대변항 해양경비안전센터 마약사범 특별단속 팀 반장인 이정훈 경사가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삼봉을 격려했다.


“그래, 그러자. 쌍칼이 GPS 추적기는 떼버렸을 거니까 멀리서 미행해서 장유파 본부를 확인하기도 어려울 거야. 오늘 삼봉이가 아주 맹활약했는데, 박봉의 이 경사님 대신 내가 크게 한턱 쏠게! 하하.”


문도가 나서서 상황정리를 하고, 자기의 믿음직한 왼팔인 삼봉 주덕팔에게 흐뭇한 미소를 보냈다.

1. 남강변에서 바라본 촉석루 (문).JPG

3. 소싸움 1 (문).JPG

4. 소싸움 2 (문).JPG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글 설정에 의해 댓글을 쓸 수 없습니다.

  • 작성자
    Lv.45 희망녀
    작성일
    18.04.11 06:22
    No. 1

    형사들이 하는일에 비해서는 박봉이긴 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4.11 07:33
    No. 2

    네, 희망녀님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요즘 모 종편TV방송에서 '라이브'라는 드라마 보면 경찰 분들 정말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해경 특공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해경 특공대 제목이 바뀝니다 18.12.26 131 0 -
공지 해경 특공대 4부를 시작합니다 18.01.01 297 0 -
공지 해경 특공대 2부를 시작합니다 17.09.09 1,384 0 -
145 재벌의 첫걸음 - (제4부 최종회) +2 18.02.14 516 8 15쪽
144 원흉 박신배 5. +2 18.02.12 472 5 13쪽
143 원흉 박신배 4. +2 18.02.09 450 5 12쪽
142 원흉 박신배 3. +2 18.02.07 368 5 13쪽
141 원흉 박신배 2. +2 18.02.05 391 5 14쪽
140 원흉 박신배 1. +2 18.02.02 379 4 12쪽
139 영도파 두목 배차돌 5. +2 18.01.31 360 5 13쪽
138 영도파 두목 배차돌 4. +2 18.01.29 374 4 13쪽
137 영도파 두목 배차돌 3. +2 18.01.26 457 5 13쪽
136 영도파 두목 배차돌 2. +2 18.01.24 402 6 13쪽
135 영도파 두목 배차돌 1. +2 18.01.22 524 6 13쪽
134 카멜레온 쌍칼 +2 18.01.19 394 5 14쪽
133 도망자 신세 쌍칼 +2 18.01.18 465 5 13쪽
132 쌍칼과 해삼의 결투 +2 18.01.17 399 6 13쪽
131 어방동 전투 +2 18.01.12 421 5 13쪽
130 병원 수색조 +2 18.01.10 429 5 13쪽
129 선제 공격 +2 18.01.08 535 4 13쪽
128 유태파 두목 박신배 +2 18.01.05 443 4 12쪽
127 스포츠머리 가죽점퍼 +2 18.01.03 498 5 12쪽
126 해결사 해삼 추적대 - (제4부 시작) +2 18.01.01 466 5 13쪽
125 개미굴 조폭 뿌리 - (제3부 최종회) +2 17.12.29 459 5 13쪽
124 사업가 된 쌍칼 +2 17.12.27 517 6 13쪽
123 진영 읍내파 +2 17.12.25 445 5 13쪽
122 쥐덫 +2 17.12.22 470 6 13쪽
121 오월동주 +2 17.12.20 517 7 12쪽
120 배달 건배사 +2 17.12.18 461 6 13쪽
119 병원 주차장 전투 +2 17.12.15 516 6 13쪽
118 장유파 두목 나서다 +2 17.12.13 514 6 12쪽
117 헷갈리는 장유파 +2 17.12.11 533 4 12쪽
» 남강 둔치 전투 +2 17.12.08 484 6 12쪽
115 장유파 행동대장 쌍칼 +2 17.12.06 497 8 12쪽
114 진주 육회비빔밥 +2 17.12.04 496 5 13쪽
113 이병율 파 +2 17.12.01 631 7 12쪽
112 우연한 만남 +2 17.11.29 556 6 13쪽
111 논개 +2 17.11.27 554 6 13쪽
110 제2차 진주성 전투 +2 17.11.25 632 9 11쪽
109 진주 대첩 +2 17.11.23 529 7 13쪽
108 해삼 문병 +2 17.11.20 627 8 12쪽
107 김해 장유파 +2 17.11.17 633 8 13쪽
106 마약 청정국 +2 17.11.15 557 10 12쪽
105 용감한 고딩 헬멧 부대 +2 17.11.13 590 9 13쪽
104 어방 배달 +2 17.11.10 571 10 13쪽
103 파사석탑 +2 17.11.08 618 7 12쪽
102 신혼 첫 식사는 감자탕 +2 17.11.06 683 8 14쪽
101 김해 타향살이 시작 +2 17.11.03 558 9 13쪽
100 해삼과 멍게 +2 17.10.30 558 9 13쪽
99 신20세기파 +2 17.10.28 662 8 12쪽
98 에이즈 폭탄 +2 17.10.26 552 8 12쪽
97 사상파 보스 면담 +2 17.10.24 560 8 12쪽
96 야쿠자 +4 17.10.23 602 9 13쪽
95 배달 부산지부장 +2 17.10.21 588 9 12쪽
94 배차돌의 부활 +2 17.10.20 635 10 12쪽
93 마약을 선점하라 +2 17.10.19 768 8 12쪽
92 금관가야 +4 17.10.18 651 7 13쪽
91 부산행 +2 17.10.17 698 10 13쪽
90 남쪽에서는 지금 +2 17.10.16 624 10 13쪽
89 새로운 시작- (제3부 시작) +2 17.10.14 657 11 14쪽
88 해삼의 변절- (제2부 최종회) +2 17.10.13 730 12 10쪽
87 구로 접수 +2 17.10.12 633 12 11쪽
86 공중전 +2 17.10.11 635 12 10쪽
85 똥개의 운명 +2 17.10.10 698 10 10쪽
84 랍스터가 맛있어 +2 17.10.09 687 11 11쪽
83 바다의 별 +2 17.10.08 655 11 10쪽
82 드론 작전 준비 +2 17.10.07 668 11 10쪽
81 회담 참석 인원 +2 17.10.06 611 11 11쪽
80 후계자 +2 17.10.05 631 11 10쪽
79 인천 월미도 +2 17.10.03 636 11 10쪽
78 회동 장소 +2 17.10.02 597 9 11쪽
77 다음 날 +2 17.10.01 633 11 10쪽
76 그날 밤 +2 17.09.30 656 10 10쪽
75 세작 심기 +2 17.09.29 607 11 10쪽
74 도라 도라 도라 +2 17.09.28 655 11 11쪽
73 진퇴양난 +2 17.09.27 641 10 10쪽
72 난공불락 독수리 요새 +2 17.09.26 669 9 9쪽
71 도 도 도 +2 17.09.25 693 10 10쪽
70 나 어떡해 +2 17.09.24 678 11 11쪽
69 독수리 둥지에 뛰어들다 +3 17.09.23 791 12 10쪽
68 독수리 날개 찢기 +2 17.09.22 696 11 10쪽
67 조폭의 뿌리는 정치깡패 +2 17.09.21 795 11 10쪽
66 산이슬파 접수 +2 17.09.20 749 11 10쪽
65 각개 격파 +2 17.09.19 775 10 11쪽
64 이간질 작전 +2 17.09.18 833 12 12쪽
63 착한 조폭 +2 17.09.18 718 12 11쪽
62 호수공원 결투 +2 17.09.17 730 11 10쪽
61 신 이글스파 +2 17.09.16 747 12 10쪽
60 원천 저수지 +2 17.09.16 746 12 10쪽
59 장안문 +2 17.09.15 721 10 11쪽
58 승자와 패자 +2 17.09.15 877 13 9쪽
57 진검 승부 +2 17.09.14 745 12 10쪽
56 소림 무술 고수 +2 17.09.14 927 12 9쪽
55 2대 13의 대결 +2 17.09.13 799 11 10쪽
54 등짝을 보이지 마 +2 17.09.13 734 11 10쪽
53 장안 농장 +2 17.09.12 786 12 9쪽
52 (주) 무한 책임 +2 17.09.12 807 11 9쪽
51 책사 정도전 +2 17.09.11 788 12 10쪽
50 빅딜 +2 17.09.11 750 10 8쪽
49 마루타 +2 17.09.10 780 9 9쪽
48 적진 침투 +2 17.09.10 1,008 11 10쪽
47 조직의 배신자 +2 17.09.09 727 10 12쪽
46 실미도 +4 17.09.09 812 11 12쪽
45 역전 로데오거리 +2 17.09.08 854 10 11쪽
44 알박기 +1 17.09.08 864 9 11쪽
43 수원 화성 - (제2부 시작) +1 17.09.08 918 11 11쪽
42 남지댁 - (제1부 최종회) +3 17.05.30 1,090 12 14쪽
41 외나무다리 3. +1 17.05.27 937 12 12쪽
40 외나무다리 2. +1 17.05.25 1,050 10 11쪽
39 외나무다리 1. +1 17.05.23 975 11 10쪽
38 김해 4. +1 17.05.18 1,091 14 10쪽
37 김해 3. +2 17.05.13 1,019 12 10쪽
36 김해 2. +1 17.05.08 1,100 12 11쪽
35 김해 1. +1 17.05.01 1,152 10 10쪽
34 낙동강 6. +1 17.04.28 1,047 11 11쪽
33 낙동강 5. +1 17.04.24 1,201 12 11쪽
32 낙동강 4. +2 17.04.20 1,429 13 10쪽
31 낙동강 3. +1 17.04.17 1,338 14 11쪽
30 낙동강 2. +1 17.04.14 1,312 13 12쪽
29 낙동강 1. +1 17.04.12 1,287 13 9쪽
28 함안 3. +2 17.04.10 1,413 16 10쪽
27 함안 2. +1 17.04.07 1,439 12 8쪽
26 함안 1. +1 17.04.05 1,475 16 11쪽
25 영도다리 5. +1 17.03.30 1,513 15 9쪽
24 영도다리 4. +1 17.03.29 1,317 14 9쪽
23 영도다리 3. +2 17.03.28 1,724 17 10쪽
22 영도다리 2. +1 17.03.27 1,543 15 10쪽
21 영도다리 1. +1 17.03.25 1,506 19 7쪽
20 배곧 3. +1 17.03.24 1,765 15 9쪽
19 배곧 2. +2 17.03.23 1,895 17 9쪽
18 배곧 1. +1 17.03.22 2,095 20 10쪽
17 신림동 6. +1 17.03.21 1,946 30 8쪽
16 신림동 5. +1 17.03.20 2,004 26 8쪽
15 신림동 4. +2 17.03.18 2,024 27 8쪽
14 신림동 3. +1 17.03.17 1,970 27 8쪽
13 신림동 2. +1 17.03.16 2,156 28 8쪽
12 신림동 1. +1 17.03.15 2,219 27 8쪽
11 지하 공동구 4. +2 17.03.14 2,159 27 8쪽
10 지하 공동구 3. +2 17.03.13 2,303 27 8쪽
9 지하 공동구 2. +1 17.03.11 2,740 31 8쪽
8 지하 공동구 1. +2 17.03.10 3,006 35 7쪽
7 을숙도 3. +2 17.03.09 3,012 38 7쪽
6 을숙도 2. +2 17.03.09 3,083 44 8쪽
5 을숙도 1. +2 17.03.08 3,847 47 7쪽
4 텍사스 거리 2. +2 17.03.08 4,132 53 8쪽
3 텍사스 거리 1. +4 17.03.08 5,017 65 8쪽
2 기장 대변항 2. +5 17.03.07 5,675 77 8쪽
1 기장 대변항 1. +7 17.03.07 7,669 88 8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