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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金舶
작품등록일 :
2015.07.09 08:42
최근연재일 :
2015.11.03 01:07
연재수 :
10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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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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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82,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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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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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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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글자
15쪽

오장육부(五臟六腑)

DUMMY

6 월 하순 어느 날 밤시간, 진원성은 그동안의 공부한 시강을 숙지하는 기간을 보낸 후 다시 시강을 들을 때가 되었다.


"부용, 그동안 이런 저런 일이 있어서 시강 공부가 많이 늦어졌지요."


"저야 큰 상관없지만, 진랑이 배운 것을 숙지하는 것과 몸으로 하는 권술 공부가 더 긴요한 일이니 그것부터 진척을 보셔야 하겠지요. 권술공부에서 실마리를 푸셨나요?"


"지금 풀어가는 중인데, 음기라는 것과 양기라는 것의 차이가 이렇게 다른 것인지 하는 것을 배우고 있는 과정이오. 음기를 풀어쓰는 것이 마치 물 속에 들어가서 뜀박질을 하는 것과 같다오. 바로 움직이려면 힘만 많이 들고, 얼마 힘을 내지도 못하면서 금방 지치고 말게 되오. 그러나 이리 저리 비틀어가면서 살살 달래듯이 이끌어가면 힘이 들지도 않으면서 지치지 않고 오래 힘을 낼수가 있어요. 그런데 과연 이런 기운을 운용해서 양기에 맞서서 싸우려면, 나는 전장에 임하기 전에 이미 기운을 두 손에 채워두었다가, 적이 공격해 오면 바로 그 공격로에 음기를 풀어서 봉쇄하기 시작해야 하는 것이오. 그러다가 적이 그것을 피해서 다시 공격하면 나는 풀어놓은 기운을 마치 큰 나무둥치인 것처럼 생각하고, 그 기운 뒤로 돌아가서 피하는 것으로 투로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공격하는 방법은 찾을 수가 없으니 방어만 하다가, 적이 기운이 다하여 지쳐서 주저앉을 때에야 나는 팔뚝에 찬 비수로 적의 목을 한번 찔러주어 승부를 낼 것이오."


"권술은 진랑께서 잘해 가시면 되는 일이지 제게 자세한 말 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이제 조직시강을 시작하지요. 우선 저번에 읽어보셨던 내용은 더 덧붙일 설명은 없으니, 외워두시고 혹 물어보실 것이 있는지요, 지금 물어보세요. 자 여기 이걸 보시고요."


[사부용과 진원성의 공부 대화, 제 4 편] - 조직시강


사부용은 동심원 두개가 그려진 그림에서 조직이라 쓰인 부분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조직이란 개인과 국가 사이의 공간에 놓여있는 것이며, 또 국가와 타국 사이에도 있는 것을 보라는 뜻이었다.


"그럼 먼저 궁금한 것 한가지 묻겠소. 난 지금까지 조직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으면서 제남의 흑응회의 일을 이끌었는데, 그래도 이만큼 된 것은 잘 된 것인지, 아니면 모래성처럼 헛공사인 것인지, 아니면 부족한 어떤 점을 급히 보충하여서 잘 되게 만들어야 하는지 하는 것이 가장 궁금하였다오. 부용이 평가하기에는 어떻습니까?"


"제남의 흑응회는 아주 잘 되었습니다. 굳기가 마치 돌을 잘라서 쌓아올린 성곽처럼 튼튼하게 되었으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진랑, 진랑은 이렇게 잘된 이유를 아시겠는지요? 한번 대답해 보세요."


"흑응회가 잘 되었다니 참 맘이 놓입니다. 그리고 기쁩니다. 그것은 아마도 초무량 회주가 열심히 해준 덕분인가 합니다. 어때요? 내 답이 맞는가요?"


"말하신 답은 제가 기대한 것에 못미칩니다. 제가 원한 답은 진랑과 흑응회주 간의 관계가 거기에 속한 모든 사람들에게 이심전심으로 전파되어서 그리 되었던 것을 말하실 것을 기대하였지요. 초 회주님의 마음 속에 항상 진랑이 있었으며, 초회주를 통하여 진랑은 항상 모든 흑응회의 사람들과 함께 해왔던 것과 같이 되었기에 탄탄한 길을 걷게 되었던 것입니다."


"내가 항상 제남에 있었다는 말인지요?"


"예, 회주가 회의를 소집하면, 그 자리에 회주의 등 뒤에서 진랑이 회주와 함께 하고 있는 것과 같았을 것입니다. 게다가 아린 총관도 진랑의 무엇이고, 서 총서기님과 마 육영대장도 역시 단단히 묶어져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또 새로온 백호대장도 과거부터 심의파의 일에서부터 깊은 연관이 있으며, 응철대장과는 진랑이 장가를 들여준 은공이 되었으니, 모두가 진랑의 사람들로 굳게 맺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되었으니 회는 해가 지날수록 무럭무럭 잘 커나갈 것이지요."


"하 하 하, 그 말을 들으니 참 내 맘이 기쁘군요. 응철대장은 내가 장가를 들여준 게 아니고, 굳이 자기가 장가를 들겠다고 우겨서 그리 된 것이니 ... 그리고 구월이는 부용의 몸종이니 ... 으음 그렇게 되는 것이라는 말이지요. 혹 부용은 듣기에 좋은 말을 그냥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아이, 제가 진랑을 어찌 희롱하겠습니까? 자 이제 진랑이 꼭 알아맞추어야 할 문제를 하나 내겠습니다. 잘 들어주세요. 제가 진랑에게 흑응회가 잘 되어나갈 것으로 보이는 인적구성 근거를 말씀드렸습니다만, 이것은 사실 그 어떤 것이 있는 다음에 이것들이 갖추어져 있어서 잘 되나갈 것이라 함이 옳은 말입니다만, 제가 그 어떤 것 즉 현재 갖추어진 인적구성 이전에 있는 그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말해보시겠어요?"


"아, 갑자기 어려운 질문을 해서 날 긴장시키네요. 으음... 그것이 무엇일까? 이미 갖추고 있는 것이라니 ... 아, 어려운데 ..."


"천천히 잘 생각해보세요. 시간은 충분히 드릴께요."


"......"


"이것은 사실 조직시강 공부 전부 보다 더 중요도가 큰 질문이고 답입니다. 그러니 제가 답을 가르쳐줄 것으로 기대하지 마시고 어떻게든 혼자서 찾아보십시오."


"그것이 그렇게 중요하단 말인가요? 으음, 전에 보았던 이것을 좀 살펴보고서 연구를 해야겠네요."


"......"


"부용, 혹 이것 아니오? 전에 읽은 조직시강 글에서 생각해 낸 것인데 ... 조직을 위해 자기의 이익을 희생하는 마음이 흑응회주에게 있었으며,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도 이심전심으로 퍼져나갔다 하는 것 말이오."


"아, 좋은 답이었어요. 그러나 조금만 더 보충해서 다듬어 보십시오."


"으음, 흑응회주가 자기의 이익을 챙기지 않고 자기를 희생하는 것을 모범으로 보였기에, 그리고 흑응회가 고통받는 어려운 만성들을 위해서 공덕을 베푸는 그런 일을 하였기에 그런 마음이 이심전심 퍼져나갔고 모든 회원들이 자기 이익보다는 흑응회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그런 점일 것이오."


"거의 맞는 것으로 보고요, 제가 정확하게 말씀드리지요. 진랑의 마음이 돈을 욕심내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일과 좋은 사람을 욕심내서 하였던 것이며, 이 마음이 회주의 마음에 들어가고 다시 그 마음이 회원들의 마음에 전달이 되었던 것이지요. 진랑이 자기의 이익을 취하려는 태도가 내보였다면, 아마도 회원들 모두 자기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모래성과 같은 회가 되었을 것이지요."


"으음. 그것은 정말 그렇소. 내가 무엇을 내 것으로 챙기는 것은 한번도 없었으니 다른 사람들도 아마 그랬을 것이오. 아 내가 내 것을 챙긴 적이 한번은 있었구만요 ... "


"챙긴 한번이라니 그게 무엇인가요?"


"아린 총관 말이오? 이번에 제남에 갔을 때에 나는 알게 되었소. 아린 총관은 내것이라는 것을 ... 우리 같이 몸을 써서 쌈박질을 하는 사람은 몸 가까이에 뭐가 오면 예민해서 꼭 아는데... 아린 총관이 옆에 왔어도, 내가 남이 내 가까이 오면 느끼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었던 것이오."


"음, 아린 형님이 들으면 좋아하시겠네요. 내가 이번에 편지에 그 말도 써보내야겠어요. 그러나 진랑이 아린 형님을 욕심내서 챙긴 것은 아니지 않겠어요?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기는 하였지만요?"


"듣고보니 내가 챙기려고 해서 얻어진 것은 아니었구려. 그렇지 사후(事後)의 결과(結果)가 아니라 사전(事前)의 의도(意圖)를 따져보아야 하는 것이로군요."


"예, 맞습니다. 모든 일을 따질 때에는 먼저 의도를 파악한 다음에 그 결과를 파악하고, 그 다음에 평가를 해보아야 합니다. 진랑, 한가지 더 문제를 내겠습니다. 이렇게 회원들이 자기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진행해 가는 것이 계속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얼마간 지나면 결국 자기 이익을 생각하는 것으로 바뀔까요?"


"바뀔 꺼란 말이지요. 그러면 회원들이 자기 이익을 생각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하나 그것이 문제란 것이지요. ... 한없이 자기 이익을 생각지 않고 이대로 갈 수는 없을 것이오. 아, 그것이 정말 문제가 되겠군요. 부용, 그럴 때가 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가르쳐 주시오."


"저는 그 답을 알지도 모릅니다. 저는 진랑에게 이런 문제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으로 조직시강의 공부를 마치는 것이랍니다. 그 문제는 진랑이 대형으로써 깊이 생각하고 연구하여 매 경우마다 각기 맞는 답을 찾아내서, 회원들이 즉 진랑의 부하들이 모두 아니면 최대한 많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해나가는 것이 바로 진랑의 할 일이라는 것을 말해드리는 것이지요."


"정말 부용은 모르는 것이오?"


"예, 저도 모르고요, 아마 세상 누구도 감히 안다 할 수 없을 것이지요. 그러나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은 그 답을 좀더 빠르고 쉽게 찾아낼 것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공부를 하는 것이랍니다."


"조직시강의 공부는 이제 그만 하는 것입니까?"


"아니지요. 방금 말씀드린 그런 문제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조직시강 공부의 마지막이라는 말이고요, 이제 조직시강 공부를 시작하여야지요."


"그럼 그렇지... "


"옛날부터 사람은 우주와 같은 완전체를 닮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조직을 만들 때에도 사람의 몸을 해부하여 비슷하게 만들려고 하였습니다."


"사람의 몸을 해부하였나요?"


"예, 의원들은 이미 죽은 사람들은 물론 산 사람들도 해부하여 몸을 세밀하게 조사하였습니다. 잘 알고 있었지요. 나라를 할 때에도 육부(六部)를 둔 것은 그래서 입니다. 우선... 나라의 조직 내에는 항상 무슨 일인가 있지요. 그 일은 오행 중의 한가지 부분에 관련된 것입니다. 오장육부의 오장(五臟)인 간심비폐신(肝心脾肺腎)의 다섯가지 수행(遂行), 이것이 오행(五行) 인데요, 즉 간심비폐신(肝心脾肺腎)의 기능에 따라, 저장하는 것, 유통하는 것, 조정하는 것, 취기(取氣)하는 것, 배설하는 것, 이 다섯가지의 일입니다."


"사람 몸 안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조직 안에서도, 나라 안에서도 어떤 일들이 일어나야 하는 것이군요 ... 조직 시강을 한마디로 한다면 가장 훌륭하게 조직이 이루어지려면 완벽한 우주처럼 즉 사람 몸처럼 조직은 활동해야 한다는 것이군요."


진원성은 이 순간에 조직시강을 잘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었다. 신체내부의 활동이라면 자기가 앞으로 알려고 노력한다면 부용에게서 말로 설명듣는 것보다 훨씬 더 잘알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것이다. 진원성은 자기의 몸 안에서 일어나는 오장의 활동처럼 조직도 그런 활동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진원성은 그동안 몸안에서 일어나는 일중에 혼천기의 열기가 흘러가는 혈맥(穴脈)의 활동에만 관심을 갖었었으나, 이제는 몸 내부 각 장기의 활동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연구하여 조직 내에서도 그와 같은 활동이 일어나도록 하면 되겠구나 생각하였던 것이다. 이 생각은 진원성이 몸과 조직을 함께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예, 그렇습니다. 이 다섯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간(肝) 즉 저장하는 것입니다. 조직에서는 저장이 없다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저장은 먹을 것이며 바로 은자(銀子)를 말합니다. 어떤 조직이 시작하는 것은 저장된 은자로 발동(發動)을 하여 시작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조직은 은자를 어떻게 저장하는가요? 창고를 지어서 창고 안에 저장하기도 하고요, 때로는 조직원들에게 맡겨서 저장을 하기도 합니다. 조직원들에게 맡겨두었다가 은자를 쓸 일이 생기면 다시 내놓으라고 하는 것이지요. 또는 다른 조직에게 맡겨두기도 하지요. 예를 들자면 호 대인께서 진랑에게 은자를 맡겨서 만생 구제하는 데에 쓰라고 하신 일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그것은 은자만 맡긴 것이 아니라 아예 일까지 통째로 맡긴 셈이지만요."


"아, 그렇잖아도 나는 부용에게 물어볼 참이었소. 호대인이 맡기신 은자 이십만 량으로 만성들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 하고 고민 중이오. 첫째는 소금 장사를 하여서 적당한 값으로 만성들이 소금을 사먹을 수 있도록 한다면 그것도 만성들에게는 큰 보탬일 것입니다. 정탐조들이 가격을 조사한 것을 보니, 소금의 값이 지역에 따라 큰 차이가 있어서 이것은 틀림없이 소금으로 큰 이문을 취하는 작란세력이 있을 것 같았소."


"지금 쌀을 좀 헐한 값으로 만성들에게 사먹게 하는 일도 하고 있지요? 아마 모르면 몰라도 그것 때문에 가져야할 이문을 챙겨가지 못한 사람들은 흑응회에 또 진랑에게 앙심을 먹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게다가 소금까지 그렇게 하면 진랑과 흑응회는 적을 두 배로 많이 척지게 되는 셈이니 신중하게 생각하실 일입니다. 그들은 칼을 갈고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이런 제길헐... 아이쿠, 내가 욕을 하다니 잘못했소. 그러나 내가 내 은자로 값싸게 만성들에게 파는 그것이 그리도 잘못된 일인가요?"


"그들도 이익을 내서 그걸로 먹여살려야만 할 식구들이 있다는 말이지요. 결국은 이익을 서로 뺐고 빼앗기는 싸움이기 때문에, 거의 칼로 싸우는 일로 까지 다다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가지로 잘 살피신 다음에 시작해야 합니다."


"그럼 이것은 좀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해봅시다."


"지금 흑응회는 문제가 없지만, 적목단은 저장해가는 부분이 적어서 문제라 생각합니다. 이것은 과거의 공로와도 무관하며, 오로지 조직의 생존에 관한 것이니, 시정하는 것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단원들이 지금은 월례를 많이 받아서 좋아한다지만, 무슨 일이 생겨서 단 내부에 저장된 은자가 얼마나 되는지를 알게 되고, 그것이 어떤 기준에 미달한다 느끼면 그들의 마음은 재빨리 이탈하게 될 것입니다. 보통은 재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만 합니다. 유래타 단원은 이것을 본능적으로 알고서 제남에서 오는 도중에 단원들과 함께 이 문제를 상의하는것을 들었습니다. 즉 조직에서 저장하는 일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아, 나는 그런 것조차 몰랐소. 나는 흑응회를 만들기는 하였지만, 실상은 아무 것도 한 것이 없구료. 고작해서 욕심내지 않은 일만 한 셈이오. 모두 회주와 그 아래 사람들이 해놓은 것이요."


"그들은 아마 자기들은 머리와 손만 빌려주었지, 모두 대형님이 하신 것이라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니 나중에 특별한 업적에 대해서 상을 주는 것은 생각해도 되지만, 혹시 그들 앞에서 모두 그들이 했다고 말을 하시면 마음에 건방진 생각이 들수도 있음을 기억해두세요."


"......"


"오늘은 시간이 늦었으니 여기까지 하고요, 내일 이어서 하기로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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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제단석(祭壇石)을 찾다 15.10.31 752 7 12쪽
103 변경의 늑대들 낙양에 오다 15.10.30 728 7 13쪽
102 오위(吳偉) 세상에 태어난 보람을 느끼다 15.10.29 835 5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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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흑묘파(黑猫派)를 만나다 15.10.25 568 5 13쪽
98 내년부터 미곡 판매 사업을 시작하라 15.10.24 869 5 12쪽
97 조무웅을 적목단주로 임명하다 15.10.24 768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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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첫번째 월례회의 15.10.21 830 9 13쪽
93 마음으로 하라 15.10.20 837 6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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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보이지 않는 전쟁 15.10.15 570 6 14쪽
87 사람은 하늘이다 15.10.14 584 5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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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하남지부가 분쟁을 중재하다 15.10.07 647 8 13쪽
82 은(銀) 25만 량과 견(絹) 25만 필의 세폐(歲幣) 15.10.06 794 6 15쪽
81 황태자가 매를 맞은 문제 15.10.05 696 10 13쪽
80 다섯 가지를 통하게 하라 15.10.03 815 8 14쪽
» 오장육부(五臟六腑) 15.10.02 795 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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