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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舶 님의 서재입니다.

적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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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金舶
작품등록일 :
2015.07.09 08:42
최근연재일 :
2015.11.03 01:07
연재수 :
10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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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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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82,490

작성
15.10.2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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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자
15쪽

오위(吳偉) 세상에 태어난 보람을 느끼다

DUMMY

적목단은 8 월에 들어서면서 보이지 않는 변화를 겪고 있었다. 유총관은 제남의 흑응회를 방문하기 위해 출벌하였으며, 단주가 된 조무웅의 지휘 하에 단의 일들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석도총관 사부용은 총관으로써 조금씩 단의 일을 맡게 되었다. 8 월 초순에서야 하남성 각 부주에 소금장사를 하러 나갔던 정탐조 단원들이 복귀하기 시작하였다. 석도총관은 돌아온 정탐조원들을 한 사람씩 만나서, 듣고 보았으며 겪었던 각 부주(府州)의 사정을 듣고 기록하였다. 의외로 정탐조원들이 겪었던 일들은 보잘 것이 없었다. 향촌리(鄕村里)로 이루어진 지방의 소편제에서 정탐조가 뜨네기 소금장사로 나섰던 것은 실패작이라 할 수 있었다. 우선 각 마을에 들어서면 마을 사람들은 오랫동안 거래해왔던 소금장사가 아니었으므로 소금을 사주지 않았다. 또 정탐조원들이 어떻게 말을 붙여서, 최근에 땅없는 만성들에게 아문에서 나누어준 땅을 받은 사람들이 있는지, 있다면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등을 탐문하였다. 그러나 마을에서는 외지인이라 하여 협조를 해주지 않았던 것이다.


돌아온 정탐조원들은 정탐에도 실패하고 소금장사에도 실패하였다고 생각하여 의기소침하여 있었다. 석도총관은 그래도 더운 날에 고생많았다고 격려해 주었다. 그러나 이것은 각 아문들끼리 적목단의 정탐활동이 미리 통문이 돌았으며, 관속들끼리는 서로 협조가 잘 이루어지고 있었던 데에 원인이 있었다. 각 부주의 관속들은 정탐조의 토지 분배에 대한 단속 감찰이 있었던 것을 참작하여, 아마 두번 나쁜짓을 할 것도 한번만 하고 참게 되었을 것이다.


중순이 되자 동창부 한재민 구제에 나갔던 단원들이 복귀하였다. 또 일부 제남 흑응회를 방문하지 못했던 단원들은 제남에 들려온다고 하여 8 월 하순에서야 돌아왔다.

조 단주는 돌아온 단원들을 만나서 수인사도 하고 겪었던 일들을 묻기도 한 다음, 그들에게 4 일간 휴식을 준 다음에 현장에 복귀토록 하였다. 한재민들을 돕기 위해 동창부에 갔다가 제남 흑응회를 둘러보고 돌아온 단원들은 적목단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적목단원들은 대부분 동가숙 서가식(東家宿 西家食)하면서 뿌리없이 떠도는 무뢰였었고, 그래서 아직 성가(成家)를 하지못한 홀몸이었던 것이다. 그들은 이제 적목단에 정착하고 싶어하였으며, 적목단에게 그런 역할을 해주기를 요구하는 것이었다. 그것뿐이 아니었다. 동창부에 한해민 지원을 갔다온 경험은 무뢰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만성들에게 또 적목단을 위해 자기들이 기여한 것을 확인한 단원들은 의견을 말하는 목소리에 자신감과 적목단에 대한 신뢰가 들어 있었다.


9 월 1 일에는 적목단의 월례 회의가 있는 날이었다. 신시가 되기 훨씬 전부터 낙양인근의 각 조의 갑수 이상 단원들이 적목장으로 집결하기 시작하였으며, 모처럼 적목장 빈청은 장원 가득 사람의 흔적으로 가득차게 되었다. 게다가 동창부 한해(旱害) 구원 작업차 갔다가 무난하게 일을 마친 단원들 중 각박 별로 3 명씩 12 명을 회의에 참석하게 불렀으며, 그들은 했빛에 그을려서 새까맣게 보여서 금방 알수 있었다. 회의에는 적대형과 기록을 담당할 석도총관이 조 단주와 함께 하였다. 이윽고 신시가 되어서 대청(大廳)에서는 적목단주가 구령을 발하여 회의를 시작하였다.


"지금부터 9 월의 정기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이 자리는 갑수 이상 참석하는 자린데 오늘은 동창부에 가서 더위에 수고하신 단원들도 일부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반갑습니다. 제가 새로 적목단주에 임명된 조무웅이라고 합니다. 저는 적목단을 위해서, 또 주군이신 적대형을 위해서, 또 적목단 여러 단원들을 위해서 성심을 다해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합니다. 회의 서두에 먼저 적대형의 말씀을 듣고서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적대형님 말씀해 주십시오."


"단주는 아직도 습관이 덜되었구만요. 회의의 시작은 단원들 모두가 한 목소리로 합창을 해야할 것이 있어요. 그것을 먼저 해 보세요."


"아 참, 자 단원 여러분, 모두 제가 선창(先唱)하면 똑같이 재창(再唱)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 조무웅은 적목단의 밀인재를 지키겠습니다'."


이에 전원이 자기의 이름을 바꿔넣어서 맹세의 한마디를 외쳤다.


'나 ㅁ ㅁ ㅁ 는 적목단의 밀인재를 지키겠습니다'


진원성이 먼저 입을 열었다.


"여러분들 중에 이미 알고 있는 단원들도 많지만, 동창부에 갔다온 단원들은 못들었을 것입니다. 적목단주로 새로 영입한 조무웅 단주는 군에서 부천호의 직위에 오르셨고 십 년을 변경(邊境)의 위(衛)에서 계시다가 금번 인연이 되어 적목단에 몸을 담게 되었습니다. 단주를 중심으로 뭉쳐서 적목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모든 단원들에게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적목단 내에 바뀐 것들이 좀 있는데 그 중에 중요한 몇 가지만 설명을 하겠습니다. 먼저 단의 중간 간부들이 바뀌었으며, 단원들의 월례를 조정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이미 소문으로 전해들었들 터이지만, 이것은 나의 명령으로 삭감이 된 것이니 그렇게 받아들여 주기를 바랍니다."


"......"


"동창부에서 고생하고 온 단원들에게 수고했다고 치하를 먼저해야만 할터인데 년례삭감을 먼저 말한 것은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다고 해서 그리한 것입니다. 그러나 적목단과 흑응회 간의 불균형을 맞추자고 하는 의견이 강하게 대두되어서 그것을 수용하였으며, 이렇게 삭감해서 남게된 은자는 비축이 되고, 그것으로 적목단원들의 미래를 위해 무엇인가 준비할 것이라 그럽니다. 그 점은 총관이 제남에서 돌아오는대로 구체화시켜 나갈 것이니 그렇게 아시기 바랍니다. 또 단원들 중에서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서 월례 삭감을 감당하지 못한 단원들이 있을 것인데, 정탐조원들과 이야기를 한분씩 해보도록 하였습니다. 정탐조원들이 단원 개개인의 사정을 모두 파악해둬야 할 것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이미 동창부에서 돌아온 단원들의 뜻을 확인한 바에 의하면, 적대형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그들이 더욱 좋아하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동창부에서 도착하신 단원들께서 뭐라 한 말씀 해주세요."


"금번에 동창부에 갔다온 동방소속 석진부(石眞富)라 합니다. 제가 동창부에서 가서 느낀 것은, 처음에 놀란 것은 흑응회 회원들이 우리보다 훨씬 적은 월례를 받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받는 월례가 얼마인지 알고서도 전혀 우리를 부러워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그 이유를 알고 보니, 그들은 자기들이 들어가 살 집을 모두 마음 속에 갖고 있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몇 명은 이미 새로 지어진 집에 들어가서 살고 있는 사람도 있었고요, 저도 나중에 흑응회원들과 임무를 맞교대하여, 제남 흑응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었지요. 다시 낙양에 돌아와서 들었던 이런 일이 만일에 없었다면 제가 나서서라도 이렇게 해야한다고 제안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총관님이 먼저 제청을 해주셨고, 적대형님께서 허락을 해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며, 아주 잘되었다 그리 생각하였습니다. 동창부 갔다온 단원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예, 맞고말고요."


"우리가 흑응회보다 뭐가 부족해서 집도 없이 살아야 한단 말입니까? 흑응장에 가서보니 궁궐같은 집이 지어지고 있었어요."


"흑응회원들은 대형님을 모시고 난 후에 새로 장가든 사람들이 수십 명이라고 합니다. 지난 봄에는 세 쌍이 한꺼번에 합동으로 혼례를 올려서 제남부 전체로 소문이 퍼졌다 그럽니다. 대형님은 남자 혼자 사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고 ... 흑응회에선 그런 소문이 짜하게 돌고 있답니다. 그런데 우리 단원들은 아직도 홀애비로 있는 사람들이 아주 많지요. 그것은 제남에서는 흑응회원이라면 처자들이 시집오려 하는 일이 많은데, 낙양에선 적목단원들에게 시집오려고 하는 처자들이 없어서 이지요. 왜 그럴까요?"


"파정삼수가 정가장 무사들에게 당한 것도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이런 문제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자자, 여러분 이제 그만. 그래서 이렇게 총관이 주장하는 바대로 잘 되었으니, 이 문제는 다음에 총관님이 돌아오면 구체적으로 계획을 진행하면 될 것입니다."


"저는 남방에서 동창부에 갔다온 양기용(梁基庸)입니다만, 제가 대표로 한마디 해도 될까요?"


"말해 보세요."


"흑응회는 만들어진 것이 적목단보다 오래 되었으며, 그만큼 대형님과 서로 믿고 의지하는 튼튼한 관계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적목단은 이제 채 일 년도 되지 못한 신생 조직이며, 대형님과의 관계도 채 정립되지 못하였지요. 흑응회보다 모든 것이 미흡할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적목단의 미래는 흑응회보다 더 나을 것이 확실합니다. 왜냐하면 적목단의 년 수입금액이 흑응회보다 더 많고요, 또 우리는 흑응회를 견본으로 삼을 수 있으니, 흑응회의 부족한 것마저 우리는 더 잘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 북방에서도 누가 한마디 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맞아요. 우리 서방에서도 누가 대표로 한마디를 해야하는데,..."


"그런데 이미 할 말은 다 나왔으니, 할 말이 없을것 같은데요?"


"꼭 말을 해야만 맛인가요?"


"저 유래타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전 직할조 입니다만 따지자면 저도 서방 소속에 가깝습니다. 작년에 경가장 전쟁에서 서방 소속으로 참가했었으니까요. 저는 그동안 직할조로써, 가장 가까이에서 대형님을 모시고 생활하였습니다. 그래서 알게된 것인데요. 대형님은 부하들에게 꼭 해야할 것이 아니면 이리저리 하라고 말을 하지 않으십니다. 즉 부하들이 스스로 알아서 해주는 것이 좋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아래의 의견을 존중하고 자발적으로 해나가는 것이 바른 길이라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적목단은 지금까지 조직체계도 채 갖추지 못하고 오다가 이제야 조직체계를 갖추었고요, 아직도 각조의 조수님들이 빈자리입니다만, 이제부터라 생각합니다. 새로 단주님이 오셨으니 지금부터이지요. 흑응회에 가서 보니 응철점의 연기가 솟는 크나큰 굴뚝도 보고, 흑응장 집짓는 것 보고 저도 입이 떡 벌어지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만든 것이 적대형님이 먼저 시킨 것이 아니라, 흑응회주님이 제안을 하고 적대형님이 승락만 하셨다는 것입니다. 즉 아래에서 하겠다고 품신을 올려야만 일이 제대로 진행이 되는 것이란 말이지요."


"맞아요. 대형님은 제남을 떠나신지가 엄청 오래 전이라 흑응회의 누가 그러던데 ..."


"북방에서는 아무래도 제가 한마디 해야 ... , 북방의 삼해골(三骸骨)에 오위(吳偉)라 합니다. 우리 삼해골 짝 3 명은 운이 좋게도, 경가장 전투에서 살아남았고, 또 동창부에도 다녀오게 되었으며, 동창부에서 난생 처음으로 사람의 대접을 받아보았습니다. 가물어서 갈라진 논에 우리가 관리해서, 파낸 샘에서 쏟아진 물이 흘러 들어가서 그곳에 벼가 심어지고 이삭이 피어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그 농사를 짓는 만성들이 고마움을 가득담은 눈으로 저를 쳐다볼 때마다, 저는 세상에 태어난 보람 같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동안 무뢰질해가며 만성들에게 뺏은 푼돈으로 하루하루 살아오던 것을 생각하보니..., 돌아가신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자 위(偉 - 훌륭할 위) 한 글자 지금부터는 부끄럽지 않도록 그리 살겠다 맘 먹었습니다. 훌륭하신 대형님을 만난 것이 저에게는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아니 혼자의 개인적인 소감만 말하면 뭐해, 북방의 대표로써 걸맞는 말을 해야하는 거지...... 저는 삼해골의 한 명인 반일구(潘一九)라 합니다. 제가 북방에서 동창부에 갔다온 사람들의 대표로써 한 말씀 드립니다. 방금 전 오위가 한 말은 오위 한 개인의 소감이 아니라 북방에서 동창부에 갔다온 사람 모두의 일치된 소감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삼해골 중의 한 명인 함주면(咸周勉)이라 합니다. 동창부에 갔다온 적목단원의 대표로써 한마디만 더하자면, 방금 전 반일구가 한 말 중에서 한 마디만을 바꾸겠습니다. 방금 전 오위가 한 말은 북방만의 소감이 아니라 적목단에서 동창부에 갔다온 사람 모두의 일치된 소감이라는 것입니다."


왠일인지 이 말이 들려오자 곳곳에서 웃음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웃음소리가 서서히 퍼져나가서 모두들에게 공감을 일으켜서 한꺼번에 홍소를 터트리게 되었다. 그것은 아마도 삼해골이라는 짝이름으로 촉발된 것일 것이다. 하필이면 해골이라니, 장마가 지나고 나면 어떤 때는 북망산 골짝에 흙이 파여져 드러난 해골이 뒹굴고 있기도 하였었다. 이렇게 해골이라고 짝의 이름을 지은 심리는 죽어서 들판에서 썩어질 갈곳없는 처지의 무뢰질을 하던 사람들로서 얼마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 해골이 말을 하였고, 또 다른 해골이 그 말이 부족하다고 하면서 말을 정정 보충해서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것에서 웃음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모양이었다.


또 오위가 한 말은 동창부에 갔다온 모든 단원들이 거의 공통으로 느꼈다 할 소감이었으면서도, 왠지 말하지 않고 그냥 감추어 넘어가고 싶기도 한 말이었다. 그래서 웃음으로 그 말에 동조를 한 것이다. 누군가가 한마디를 더하였다.


"북망산 화장터에서 도망쳐 나온 해골 3 명이라 그런지 말을 하는 것이 좀 묘하구만, 대형님이 가르쳐준 창법처럼 말도 그리 하는 것인가?"


"으흐흐..."


"으 하 하 하"


"으헤헤헤헤 ..."


진원성은 다시한번 회의의 진행에 대해 한마디를 하고 자리를 비켜주었다.


"회의에 참석하면 차별없이 누구나 한번씩 말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단원들은 단을 위해서 말을 해야하며, 회의에서 말한 것에는 책임을 묻지 않도록 합니다. 단원들이 모두 우리 단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 잘될까 그런 생각을 많이 해주기를 바랍니다. 나는 자리를 먼저 일어서겠습니다."


이 후의 회의는 동창부 갔다온 단원들의 군대 훈련일정을 편성하는 등의 일을 의논하였으며, 기타 여러가지의 자질구레한 일들의 말하게 되었다. 논의는 단원들의 의견을 듣고 방수나 갑수의 토론과 조정을 거쳐, 단주가 확인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이런 과정은 단원들에게 적목단의 일들이 자기들의 입을 통해 나온 말들로 결정됨을 확인하였으며, 적목단의 일이 바로 자기의 일임을 깨닫는 과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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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적목단은 흑응회의 연속물입니다. 15.08.10 1,167 0 -
107 천단을 찾아 다시 서안으로 15.11.03 988 8 14쪽
106 가난은 황제도 어쩌지 못한다 15.11.02 755 7 14쪽
105 비룡방주를 다시 만나다 15.11.02 794 6 12쪽
104 제단석(祭壇石)을 찾다 15.10.31 752 7 12쪽
103 변경의 늑대들 낙양에 오다 15.10.30 727 7 13쪽
» 오위(吳偉) 세상에 태어난 보람을 느끼다 15.10.29 835 5 15쪽
101 빙염(氷炎)을 흡수하다 15.10.27 752 7 13쪽
100 여덟 명의 공력이 엉키다 +1 15.10.26 569 7 15쪽
99 흑묘파(黑猫派)를 만나다 15.10.25 568 5 13쪽
98 내년부터 미곡 판매 사업을 시작하라 15.10.24 868 5 12쪽
97 조무웅을 적목단주로 임명하다 15.10.24 768 6 13쪽
96 조 사범의 과거(過去) 15.10.22 734 6 12쪽
95 뜻을 추구하는 성격 15.10.22 861 6 11쪽
94 첫번째 월례회의 15.10.21 829 9 13쪽
93 마음으로 하라 15.10.20 837 6 17쪽
92 오행상극(五行相剋)의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15.10.19 1,017 6 18쪽
91 유학은 이기설(理氣說)로 종교가 되다 15.10.17 700 4 16쪽
90 단법(丹法)의 유래(由來) 15.10.16 882 6 16쪽
89 흑룡은 은하수와 흑룡강이 되었다 15.10.15 561 5 15쪽
88 보이지 않는 전쟁 15.10.15 569 6 14쪽
87 사람은 하늘이다 15.10.14 584 5 15쪽
86 으뜸이 되는 가르침 15.10.14 1,032 4 13쪽
85 광해왕(光海王)의 회상(回想) 15.10.09 831 6 18쪽
84 명(明) 사신(使臣) 조선(朝鮮)에 가다 15.10.08 830 6 15쪽
83 하남지부가 분쟁을 중재하다 15.10.07 646 8 13쪽
82 은(銀) 25만 량과 견(絹) 25만 필의 세폐(歲幣) 15.10.06 793 6 15쪽
81 황태자가 매를 맞은 문제 15.10.05 695 10 13쪽
80 다섯 가지를 통하게 하라 15.10.03 815 8 14쪽
79 오장육부(五臟六腑) 15.10.02 794 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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